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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멈춰선 안 될 것은 공정(工程)과 공정(公正)

4월 5일은 식목일이자 절기로는 청명이다. 24절기 중 청명(淸明)은 하늘이 맑아지고 땅이 풀리는 날이다. 예로부터 농가에서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며 '기본'을 다지는 시기다. 하지만 국내 바이오 산업의 들녘에는 먹구름이 짙게 깔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노사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 성과급 배분, 인사권 합의 등을 제시하며 오는 5월 전면 파업을 예고하자, 사측은 법원에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청구했다. 양측 법적 대응의 핵심은 생산 공정 멈춤에 대한 설전으로 이어진다. 살아있는 세포를 다루는 공정(工程) 특성상 365일 가동은 필수적이고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 공급은 끊겨선 안 된다는 사측 논리는 분명 타당하다. 다만 배양기를 돌리는 것은 아직 사람이며 사람을 움직이는 동력은 공정(公正)의 연속성이다. 현재 노조가 내놓은 요구안에서 유독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 회사의 중요 권한인 채용, 승진 등 인사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배경은 무엇일까. 신약개발 명가라는 전통을 가진 한미약품에서도 최근 비슷한 긴장감이 있었다. 내부 승진 중심의 '한미맨' 인사 기조가 깨지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출신 대표가 취임했다. 신임 대표는 첫 공식 행보로 제조 현장과 연구개발 센터를 방문하며 조직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다만 앞서 전임 대표 역시 기존 임기에 맞춰 회사를 떠나며 토종 제약 기업의 신약개발이 계속되기를 바랐고 남은 내부 구성원의 안위를 당부했다. 공정(工程)이 중단되면 세포가 죽고 공정(公正)이 흐려지면 사람 마음의 안녕은 깨진다. 이 원리는 제약·바이오 산업뿐 아니라 어느 조직에서나 동일하게 적용된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격언은 진부하지만 강력하다. 경영진 권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도 그 결정에 따르는 책임감이 있기 때문이다. 청명의 농부는 가래질을 하고 둑을 살핀다. 논과 밭의 흙을 고르게 하고 물이 새지 않도록 기초를 튼튼히 하는 작업이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리더와 구성원, 권한과 책임이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하는지 되새겨볼 시점이다. 특히 그 균형이 합리성을 잃고 치우치면 내부에 쌓인 애사심과 충성심이라는 둑은 무너지고 아무리 우수한 기술과 전략이 있어도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2026-04-05 14:19: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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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벚나무 250그루 식재..."친환경 경영 강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일 인천 연수구청과 공동으로 '250그루 나무 심기 및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구청 관계자, 연수구민, 롯데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봉사단 LB:Heart 등 약 400여 명이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연수구 첨단산업클러스터 근린공원 일대에 벚나무 총 250여 그루를 심었다. 수목 식재는 도시 지역의 분진 및 미세먼지 저감, 열섬 현상 완화 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꼽힌다. 또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법을 알리며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민 안전망을 구축하고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상생을 지속적으로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환경 보호뿐 아니라 인재 양성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15일 연수구청에서 '지역 청년 취업 멘토링 특강'을 개최한다. 청년 취업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 내 바이오 인재들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는 윤영수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이 멘토로 나서 실무 중심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친환경 캠페인, 상생, 우수 인재 역량 등을 아우르며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5 13:50: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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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기억력감퇴 개선 일반의약품 '기어케어정' 출시

광동제약은 한방 기억력감퇴 개선제 '기어케어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어케어정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장원환(壯元丸)' 처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발된 기억력감퇴 개선제다. 건망증과 기억력 개선뿐만 아니라 신경안정 효능까지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총명탕'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알려진 원지(원지강제), 석창포, 복신을 비롯해 용안육, 지황(지황주세), 현삼, 인삼, 당귀(당귀주세), 산조인(산조인초), 맥문동, 백자인(백자인거유)까지 총 11가지 한방 복합 성분을 함유했다. 특히 약재 중 5종(원지강제, 지황주세, 당귀주세, 산조인초, 백자인거유)은 약효를 높이거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포제법'으로 제조되었다. 장원환은 동의보감 내경편 신문(神門) 중 건망(健忘)의 대표처방 중 하나다. '이 약을 먹으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울 수 있고 가슴에 만 권의 책을 간직할 수 있다'고 기록되며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위해 복용한 보약으로 전해진다. 장원환 처방을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은 현 기준 기어케어정이 유일하다. 기어케어정은 성인 기준 1회 1정을 1일 3회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80정(2개월분) 포장 단위로 구성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억력 저하는 노화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피로를 겪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상적인 고민"이라며, "기어케어정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05 13:48: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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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두산그룹, 미래전략사업 생태계 구축 MOU

우리은행은 두산그룹과 '국가 미래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민철 두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투자 ▲수출입 금융 ▲해외투자 ▲협력업체 상생금융 지원 등 생산적 금융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생산적·포용 금융 정책인'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너지·스마트머신·반도체 및 첨단소재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두산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두산그룹의 중장기 투자 계획에 맞춰 여신 지원 한도를 사전에 설정해 자금 집행의 신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기업의 자금 조달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술 개발과 생산 시설 확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생산적 금융'의 실질적 구현에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노용필 우리은행 대기업영업전략부 부장은 "두산그룹은 에너지, 스마트머신, 반도체 및 첨단소재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대표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 생태계 성장을 함께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4-05 13:48: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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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동산PF 구조조정액 18조5000억원…연체율 감소

금융당국이 지난해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과 관련한 18조500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마쳤다. 금융사의 PF익스포저(위험노출액) 및 연체율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부동산 PF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PF 연체율 동향, 사업성 평가 결과,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방안 계획 등을 논의한 뒤 이같은 내용을 5일 공개했다. 작년 4분기 신규 PF 취급액은 2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3조6000억원이 늘어나면서, 사업성이 양호하고 사업 진행도가 높은 사업장 중심으로 신규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 금융권 PF대출 연체율은 3.88%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0.36%포인트(p) 감소한 수준이다. 부실 사업장 경·공매, 수의계약, 상각 등 금융권의 적극적인 부실 정리가 지속되면서 연체율이 감소했다. 특히 저축은행·여전사·상호금융의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은 29.68%로 집계돼 전분기 대비 2.75%p 급감했다. 지난해 4분기 부동산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174조3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조6000억원 감소했다. 신규 대출 취급보다 정리·재구조화가 진행되면서 위험노출액이 줄었다. 부실 사업장 정리도 속도를 낸다. 작년 말까지 사업성 평가에서 유의(C)·부실우려(D) 등급을 받은 사업장 가운데 총 18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장이 정리 및 재구조화됐다. 정리가 13조3000억원(72%), 재구조화는 5조2000억원(28%)을 차지했다. 전체 C·D 등급 PF규모는 3분기 연속 감소해 총 14조7000억원으로 줄었고, 전체 익스포저 대비 비중도 8.4%까지 낮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당국이 작년 12월 발표한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 개선 방안'의 이행 및 추진 계획도 논의됐다. 해당 방안에는 PF대출 시 PF사업비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기준으로 위험가중치 및 충당금을 차등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금융당국은 1년간의 준비기간을 부여해 2027년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신규 취급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제도 도입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PF사업비 대비 자기자본비율에 따른 건전성·충당금 규제와 대출제한 규제(자기자본비율 요건)는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상향 적용한다. 변수는 중동사태를 비롯한 대외 환경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금융권 및 건설업계는 "당분간 부동산 PF의 양적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부동산 PF 시장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면서도 "중동 상황에 따른 공사비 상승과 사업장 영향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부동산PF의 연착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관계기관은 "부동산PF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부실사업장의 상시 정리·재구조화,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라면서 "제도개선 과정 중에도 시장과 긴밀히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공사비 증액 등 일시적 유동성 애로로 정상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건축공사비 플러스 PF 보증 공급 등을 통해 면밀히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05 13:45: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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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타일러 누적 판매량 200만대 돌파

LG전자는 자사 의류 관리 가전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의 최근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LG 스타일러는 2011년 처음 출시된 이후 10년 만인 2021년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바 있다. 5년 만에 200만대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LG 스타일러는 의류 관리 가전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이끌며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LG전자는 2016년 미국·중국·대만 등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확대해 현재 글로벌 27개국에서 LG 스타일러를 판매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북미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5년 기준 중국·대만·미국의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교복과 정장 등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자주 입는 문화와 함께 위생과 청결에 대한 높은 관심이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모터·컴프레서·스팀 제너레이터 등 기술을 기반으로 '트루스팀'과 '무빙행어' 등 2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트루스팀은 물을 끓여 만든 고온 스팀을 분사해 유해 세균 10종과 바이러스 11종을 99.99%까지 살균하고, 빈대와 집먼지진드기 등을 제거하는 기능이다. 땀·담배·음식 냄새 등 생활 악취 18종을 99% 이상 탈취한다. 무빙행어는 의류를 좌우로 흔들어 먼지를 제거하고 스팀을 고르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2024년부터는 분당 최대 350회까지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털어주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를 제품에 적용했다. 2026년형 신제품부터는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됐다. 'AI 스타일링' 코스를 사용하면 AI가 의류 무게 데이터를 학습·분석해 최적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스팀량과 온도 등을 조절해 ▲셔츠는 약 29분 ▲맨투맨 티셔츠나 재킷은 약 39분 ▲롱코트나 패딩은 최대 53분까지 맞춤 관리한다. 또 핸디형 고압 스티머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부위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외출 전 간편하게 주름을 제거하는 등 더욱 섬세한 의류 관리가 가능하다.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도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아파트 건설사·호텔·리조트 등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대만의 샹그릴라 파 이스턴 플라자 호텔, 타이 어반 리조트 등에서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05 13:37: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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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국흰불나방 이례적 조기 출현…4월부터 방제 필요

충남도 스마트농업본부는 최근 미국흰불나방 성충이 3월 말 이례적으로 관찰됨에 따라, 올해 발생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며 농가와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흰불나방은 통상 5월 중순부터 6월 상순 사이 성충이 출현하지만, 올해처럼 3월 말 성충이 확인될 경우 전체 생육 주기가 빨라져 방제 시기 역시 앞당겨야 한다는 분석이다. 기온 조건과 생육 특성을 고려하면 첫 유충은 5월 8일부터 15일 사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방제는 4월 하순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해충은 200여 종 이상의 식물을 가해하는 대표적인 산림·농업 해충으로, 가로수와 공원수뿐 아니라 과수원, 주택가 정원수까지 폭넓은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어린 유충은 집단으로 잎을 갉아먹은 뒤 빠르게 확산해 수관 전체를 훼손, 도시 경관과 과수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 인체 접촉 시 피부와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어 공원, 산책로, 학교 주변 등 다중 이용 공간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 스마트농업본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초기 유충기 선제 대응'을 핵심 방제로 제시하며, 주민 생활권에서는 화학 농약보다 친환경 자재 사용을 권장했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이 공동 특허 출원 및 기술 이전한 '쉐어그린에스지1(SG1)'은 시험 결과 어린 유충에 90%, 노령 유충에 70% 이상의 방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농업본부 최용석 박사는 "지금 성충이 발견되고 있는 만큼, 알 부화와 유충 출현 시기도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달 20일 전후 예찰을 시작해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집중 대응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4-05 13:30:13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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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추가 모집

경남도가 6일부터 10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2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3041대로, 시군별 배정 대수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행 거리 감축 실적을 산정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경남도 총 모집 대수는 9720대이며, 1차 모집에서는 6679대가 신청해 약 69%의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참여 대상은 도내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주다.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차량 소유주와 운행자가 동일해야 한다. 법인·단체 차량, 사업용 차량,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안내 문자로 전송된 주소를 통해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해야 최종 승인되며 사진 미등록 시 참여가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구승효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유류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가계 부담 완화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4-05 13:29: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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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 ‘세종대왕 동상’ 원형 공개

김해시가 지난 4일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관 첫날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몰리며 지역 새 문 화공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개관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김영원 작가와 문화 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미래를 조각하다'를 주제로 한 컬러 모래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고, 김해시립가야금단·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버티컬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이번 개관전 핵심 볼거리는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의 제작 원형이다. 국내 유일의 원형 전시물로, 완성 이전 단계의 조형 과정을 통해 작가의 사유와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전시·교육·관광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개관과 함께 열린 특별전에서는 조각·회화·뉴미디어 작품으로 인간과 기술, 도시의 관계를 풀어냈다. 미술관은 연면적 5807㎡ 규모로 전시실, 교육 체험실, 아카이브, 도서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운영은 김해문화관광재단이 담당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4월 한 달간 평일에 한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5 13:29: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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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대순 부지사, 소요산서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경기도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동두천 소요산 일대를 찾아 등산객들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와 동두천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행에 나선 도민들을 대상으로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금지,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주요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산불 예방 서약서'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등산객들이 스스로 안전 지킴이로서의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러한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산불 발생 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실수로 인한 산불도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도민 경각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산불은 한순간에 소중한 산림을 잿더미로 만드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며, 산림 안팎에서는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불 발견 시 지체 없이 신고해 대형 화재 확산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2026-04-05 13:28: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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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추미애, '도민 중심 경기' 비전 담은 공약 3탄 발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도민이 중심인 경기 ▲하나의 경기도·따뜻한 복지 ▲아낌없는 육아 지원 ▲경기 하이테크 청년아카데미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약 3탄을 공개했다. 먼저, 추 후보는 도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도청 간부회의를 온라인으로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경기도 공공데이터의 공개 범위와 이용 환경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경기도형 '최소 돌봄 기준선(Minimum Care Standard)'을 마련해 '하나의 경기도·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31개 시·군 간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활권 중심의 '경기 생활안심 돌봄'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수요응답형 복지택시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생활안심 돌봄 컨설팅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세 번째로는 아낌없는 육아 지원 정책이다. 임산부 복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확대해 바우처, 고위험 산모 지원금, 교통비, 산후도우미 지원 등을 병원과 보건소의 한 번의 동의만으로 신청·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내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로 확충하고 지원을 확대해 질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기 하이테크 청년아카데미 신설도 약속했다. 도내 기업과 협력해 민간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및 스타트업 창업과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추 후보는 "경기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공약을 준비했다"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6-04-05 13:27:0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