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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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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설 명절 맞아 복지·청년 현장 방문

경남도의회가이 12일 김해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장유 다누림센터를 찾아 노인 복지와 청년 지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최학범 의장과 박완수 도지사, 박병영·이시영·주봉한 도의원, 지역 주민과 청년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생활밀착형 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최 의장은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배식하며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시설 이용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2004년 3월 개관한 이 복지관은 평생교육·취미·건강 프로그램과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루 평균 7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지역 거점 시설이다. 장유 다누림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청년 사업 참여자와 센터 이용자들이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경상남도의 청년지원 시책 안내와 설 명절 덕담이 이어졌다. 최학범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현장을 찾으며 정책의 출발점은 언제나 도민의 일상이라는 점을 느낀다"며 "어르신이 편안하고 청년이 머물며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 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난 11일에도 김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 위문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며 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경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명절과 같은 민생 체감 시기에 복지·청년·돌봄 현장을 꾸준히 점검하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2026-02-13 08:24: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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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6년 경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

거제시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를 위해 2026년 경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식품진흥기금으로 총 5억원 규모의 시설 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연 2% 금리에 6년간 상환하는 방식이다. 2024년 코로나19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운영자금 지원은 중단됐으며 시설개선자금만 지원된다. 융자 한도는 업종별로 차등 적용된다. HACCP 지정업소 또는 적용 희망업소는 2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위생검사기관은 각각 1억원, 식품접객업소는 5000만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퇴폐·변태 영업 등으로 행정 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 정지 이상 행정 처분을 받고 1년 미경과 또는 처분 진행 중인 업소, 무신고 업소, 영업 신고 후 1년 미만 업소, 식품진흥기금 상환 중이거나 휴·폐업 중인 업소, 유흥 및 단란주점, 시설개 선 완료 후 신청한 영업자 등은 융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희망 사업자는 융자 신청서, 사업 계획서, 이행 확약서, 개인 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거제시청 위생과 위생행정팀에 제출해야 한다. 최종 융자 지원은 경남은행의 여신 규정에 따른 별도 심사를 거쳐 금융 신용도와 담보 설정 여부에 따라 결정되므로 개인 사정에 따라 대출금액이 조정되거나 대출이 불가할 수 있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시설 개선 비용 부담을 덜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3 08:24: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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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 추진

통영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9일 북신전통시장 일대에서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명절 성수품 관리를 핵심 과제로 삼아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갖추고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목표는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이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해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핵심으로, 성수품의 가격 투명성을 높여 명절 기간 시민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과·보건위생과·농축산과 관계 공무원들도 캠페인에 참여해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과 식품위생 점검을 병행했다. 현장 밀착형 조사와 집중 단속을 통해 공정한 거래 문화 확산과 소비자 신뢰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물가모니터요원을 통해 수집한 주요 품목의 가격 정보를 상시 공개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에는 주요 성수품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추가로 점검·공개해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생활물가 안정 분위기 유지를 위한 관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3:38: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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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창원특례시장 출마 선언

"위기의 창원, 검증된 해결사가 필요합니다." 송형근 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10일 오후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지방선거 창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이사장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청년 유출이라는 삼중의 위기에 직면한 창원에는 선언이 아니라 즉시 문제를 풀 수 있는 검증된 해결사가 필요하다"며 "마산의 정, 창원의 열정, 진해의 꿈을 하나로 모아 '창원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창원이 처한 상황을 "생존과 도태의 갈림길"로 규정하며, "인구 100만 명이 무너지고 청년들이 도시를 떠나고 있다. 취임 즉시 시정의 핸들을 잡고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전 이사장은 34년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서 근무하며 낙동강 수질 개선, 미세먼지 대응, 재난 관리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해 온 경력을 내세우며, "중앙정부의 문을 열고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행동하는 시장, 추진력 있는 행정 책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AI 첨단산업 메가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송 전 이사장은 창원의 미래 전략으로 'AI 첨단산업 메가'를 제시했다. 그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청년 고용 전략을 통해 청년과 기업을 직접 연결하고, 5000억 원 규모의 '펜타곤 혁신 펀드'를 조성해 창원을 '돈이 도는 도시, 기회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환경도시·스마트 복지·도심 재창조 비전 제시 환경 전문가로서의 강점도 전면에 내세웠다. 송 전 이사장은 ▲주남저수지의 국가정원 승격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마산 해안에서 이어지는 녹색 시민의 길 조성 등을 통해 창원을 회색 도시에서 녹색 정원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스마트 복지'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어르신 스마트 돌봄 시스템 구축 ▲청년·중장년을 아우르는 다목적 복지센터 조성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소외되지 않는 복지 그물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구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시티' 구상을 제시하며, 청년주택 확대, 교통비 지원, 쇠락한 구도심 재창조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개 구 맞춤형 발전으로 하나의 창원 완성" 송 전 이사장은 지역 균형 발전 전략으로 5개 구별 맞춤형 발전 구상을 내놓았다. 의창구는 제2국가산단 중심의 미래 성장 엔진으로, 성산구는 산단 대개조를 통한 재도약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산합포구는 상권 부활과 해양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메카로, 마산회원구는 복합행정타운과 미래형 혁신센터로 재편한다. 진해구는 세계적 물류 허브와 해양수도로 발전시켜 5개 구가 함께 뛰는 '하나의 위대한 창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술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대변인, 자연환경정책실장을 거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출마 선언을 마무리하며 "창원은 다시 도약할 충분한 힘이 있는 도시"라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구호가 아니라 실적으로 시민들께 답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3:28: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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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산시와 행정통합 실무협의체 4차 회의 개최

경남도는 지난 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과의 행정통합 실무 협의체 4차 회의를 열고 '경남부산특별시 설치 및 경제·산업 특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 내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 자치단체의 완전한 지방 정부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실무 협의체는 자주재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 등 3대 핵심 특례를 특별법에 명문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먼저 재정 부문에서는 국세와 지방세 배분 비율을 현행 7:3에서 6:4로 조정하고, 중앙 정부 개입 없이 지역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완전한 포괄 보조 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기로 했다. 조직 부문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정원 통제에서 벗어나 총액 인건비 적용 제외, 조례 기반 자율 정원 관리 등 획기적인 조직 운영 권한을 확보하는 방향을 검토했다. 입법 부문에서는 대통령령에 의한 자치권 제약을 막기 위해 '다른 법령 규정에도 불구하고 조례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배제적 특례 조항을 사무별로 배치하는 방안을 다뤘다. 경제·산업 분야 특례도 심층 논의됐다. 경제자유구역 우선 지정, 남해안 개발 규제 완화는 물론 가덕도 신공항과 부산항 신항 등 트라이포트 핵심 시설의 관리·운영 권한을 통합 자치단체장에게 전면 이양해 기업 유치부터 산업 생태계 구축까지 지역 주도로 신속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법안에 반영키로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특별법안의 골격을 한층 구체화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파격적 권한 이양이 법안에 담기도록 국회와 중앙 부처를 설득하는 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양 시·도는 이날 논의 내용을 토대로 특별법안을 보완하고, 주민 대상 설명회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26-02-10 08:45: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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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설 연휴 5개 분야·39개 세부 종합 대책 가동

'창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창원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 안전, 주민 편의, 물가 안정, 소외이웃 나눔, 공직 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총 39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절기 종합 계획과 연계해 화재 취약 시설·산불 위험지·도로 시설물 등 한파와 화재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최근 산단 화재와 블랙아이스 사고에 대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의료 기관 및 약국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한다.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주민 편의 분야에서는 14일과 16일에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한다. 성묘객을 위해 창원공원묘원 임시버스 노선 2개를 신설하고, 상복공원은 3.5회 증차해 하루 11.5회 운행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밤, 대추, 계란, 돼지고기 등 16종을 중점 관리한다. 소상공인에게는 환경 개선과 디지털 인프라 구입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육성자금 융자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120억원 확대해 총 360억원을 조성했다. 취약계층 9만 1790명을 대상으로는 위문품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 아동 4479명에게는 급식 제공 기관을 안내한다. 어르신 2276명에게는 나눔경로식당을 통해 대체식을 지급하거나 가정 식사를 배달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장금용 창원시 시장 권한대행은 "사전 대책 추진과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8:42: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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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고교생 대상 ‘청소년 모의 의회’ 개최

창원시의회가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창원시의회는 9일 창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 모의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실제 창원시의회 본회의처럼 개회식, 3분 자유 발언, 안건 상정 및 심의 등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김영록 의원과 김남수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날 가장 열띤 토론이 벌어진 주제는 스마트폰 사용이었다.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대한 조례안을 놓고 집중도 향상과 학습 분위기 조성을 이유로 찬성하는 쪽과 긴급 상황 대응이나 학습 보조 수단 활용 가능성을 들어 반대하는 쪽으로 나뉘어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 2명은 3분 발언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과 학생 안전 대책, 학교 내 채식의 날 운영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의회 관계자는 "모의 의회는 학생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의회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8:42:0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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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지역 기업들과 ‘저출산 해결’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경상남도 저출산 대응특별위원회가 도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저출산 대응특별위원회는 9일 오전 10시 도의회에서 진상락 위원장 주재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관 정책 발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응수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안수진 경상남도 인구 정책담당관, 양정현 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출연하는 기부금을 재원으로 삼아 경남도가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저출산 대응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기부금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사업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재원 마련을 위한 기부금 확보 방안, 도내 맞춤형 저출산 대응 사업 선정, 사업 추진 절차 및 투명성 확보 방안 등이 다뤄졌다. 진상락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사회적 책임과 협력을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출생아 수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우리 청년들과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사회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정부나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경제의 중심인 기업을 포함해 우리 사회 전체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위는 앞으로 경상남도, 상의 등 유관 기관과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재원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2025년 3월 21일 출범한 경남도 저출산 대응특별위원회는 출산 가구 주택 구입 대출 이자 지원 조례 제정을 주도하는 등 경남의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입법 및 정책 지원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26-02-10 08:41: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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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녹도-신도 잇는 해상탐방로 조성 착수

사천시가 녹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해상 생태탐방로 조성에 본격 나섰다. 사천시는 9일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광을 품은 해상 생태탐방로 조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동식 사천시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지역 주요 인사, 관계 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무사고 공사를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활용해 녹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보행 중심 해상 연도교를 조성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186억원이 투입된다. 현수보도교 430m와 접속도로 252m를 포함해 총연장 682m, 폭 1.5~2.0m 규모로 만들어진다. 430m 길이의 현수보도교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체험형 보행시설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녹도와 신도는 고령 주민 비율이 높은 섬 지역으로 육지 이동 시 배편에 의존해야 했고 기상 악화 시 이동이 제한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생태탐방로가 완공되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육지로 이동할 수 있는 '생활 통로' 역할을 수행해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해상 관광 활성화는 물론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장기적으로 삼천포 실안에서 저도·마도·신도·녹도·초양도를 거쳐 대방대교공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해상 보도교 관광 루트를 구상하고 있다. 예산과 행정 절차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녹도와 신도를 잇는 무지개빛 생태탐방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자, 사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8:27: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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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설 연휴 대비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총력

김해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해시는 설 연휴(2월 14~18일)를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 증가로 가축전염병 유입 위험이 커짐에 따라 빈틈없는 차단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국내 방역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올해 들어 전남·전북·충남을 거쳐 경남 창녕까지 번지며 김해시를 위협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도 충남 천안, 당진 등 전국 가금 농장에서 잇따라 발생 중이다. 인천 강화에선 구제역이 발생, 가축전염병 '삼중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고강도 방역에 나선다. 먼저 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가축전염병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거점 소독 시설과 통제 초소를 통해 24시간 신고 접수와 긴급 조치 체계를 갖춘다. 연휴 전과 종료 후를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시 보유 방역 차량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 축산 농장, 축산 시설, 주요 도로변은 물론 화포천 등 주요 철새 도래지를 집중 소독한다. 양돈 농가에는 소독 약품과 생석회를 조기 공급하고, 소·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보강 접종을 독려한다. 가금 농장은 CCTV 영상으로 차량 진입 통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정밀 점검한다. 현수막, 마을 방송,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귀성객의 축산 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성묘 후 남은 음식물로 야생동물에게 먹이주기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최근 ASF가 비발생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귀성객들은 농장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축산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 출입 통제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2-10 08:26:44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