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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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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해군 대형 수송함 정비 품질 검사 첫 참여

한국선급(KR)은 해군 군수사령부에서 '대형 수송함(LPH-I) 외주 창정비 품질 검사 기술용역'을 따내며 해군 함정 유지 보수 및 정비(MRO) 사업의 품질 검사 영역에 본격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용역은 해군의 함정 MRO 시범 사업 가운데 하나로, 함정 설계와 시스템의 복잡성 증가에 따라 민간 전문 기관 역량을 활용해 정비 품질 관리 체계를 발전시키고 정비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해군 수상함 정비 품질 검사에 민간 공인 검사 기관이 투입되는 첫 번째 사례로, 군-민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KR은 선박 및 해양 플랜트 분야에서 쌓은 품질 검사·인증 기술력을 토대로 2021년부터 해군 잠수함 창정비 품질 검사를 담당해왔으며 이번 수주로 업무 영역을 잠수함에서 수상함정으로 넓혔다. 이번 기술 용역은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을 대상으로 조선소에서 진행되는 장비 분해·정비·설치 시 검사, 자재 규격 적합성 확인, 시운전 입회 검사 등 다양한 품질 검사 업무가 포함된다. KR은 자체 개발한 함정검사관리체계(NAVES Portal - MRO Platform)를 적용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상수 함정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KR이 해군 함정 MRO 분야에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수출 함정 MRO 산업 진출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함정 정비의 신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기술 지원과 품질 검사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08:43: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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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 진행

부산도시공사는 이상 기후에 따른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국지성 집중 호우와 폭염경보 발령이 이어지면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의 재난 대비 안전 점검에 이어 추가 안전관리 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일광지구 4BL, 에코델타시티 3-2공구, 개금2지구 임대아파트, 공사 사옥 등 핵심 건설 현장과 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고온 시간대 야외 작업 제한 및 휴게 시간 확보 ▲온습도계와 휴게시설 가동 상태 ▲냉수 및 그늘 제공 현황 ▲온열 질환 예방용품 사용 실태 등이었다. 근로자 건강 보호 차원에서 폭염 대응 안전용품도 확대 지원했다. 휴식알리미 스티커 1400개를 모든 사업장에 배포, 안전모에 부착토록 해 작업자의 온열 질환 위험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현장에서는 스티커 색상 변화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폭염 환경에서 근로자의 체온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카페 운영 ▲커피차를 통한 음료·간식 제공 ▲안전 제안 홍보 및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를 운영했다. 총 3곳 사업장에서 58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안전카페를 이용한 한 근로자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이 시원한 음료로 많이 나아졌다"며 "안전을 우선으로 해 높은 품질의 시공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여름철 극단적 이상 기후에 미리 대응하고,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08:42: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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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폐스티로폼 활용 수소 저장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재활용률이 1% 미만인 폐폴리스타이렌을 활용해 수소를 저장하고 회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안광진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손현태 KIST 박사, 한지훈 POSTECH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폐폴리스타이렌 열분해 기반 액상 유기 수소 운반체(LOHC) 전환 및 고순도 수소 회수 기술을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의 핵심은 폴리스타이렌의 구조적 특성을 활용한 점이다. 폴리스타이렌은 방향족 고리 구조를 다수 포함한 고분자 물질로, 가열 시 스타이렌과 톨루엔 같은 저분자 방향족 화합물로 분해된다. 연구팀은 이렇게 얻어진 분해 산물을 고온 조건에서 수소와 결합시켜 LOHC를 제조했다. LOHC는 수소를 화학적으로 결합했다가 필요 시 분리할 수 있는 매체로, 상온·상압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한다. 이는 기존 석유 유통망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수소 운송의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수소 저장과 방출 과정에서는 각각 루테늄 촉매와 백금 촉매가 사용됐다. 특히 백금 촉매를 담지한 지지체의 구조가 수소 방출 성능을 좌우하는데, 나노시트 형태의 알루미늄 산화물이 최적의 반응성과 안정성을 보였다. 촉매 표면 침전물 축적 문제는 분별증류를 통한 불순물 사전 제거로 해결했다. 이를 통해 촉매의 사용 수명을 연장할 수 있었다.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열분해 공정에 외부 열원을 공급하는 대신 공정 부산물을 연소시켜 자체 열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면서도 폴리스타이렌 처리 용량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동 연구팀은 "폐폴리스타이렌 유래 화합물을 실제 수소 저장·방출 시스템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며 "폐기물 재활용과 수소 에너지 저장 기술을 결합한 이 연구는 산업계와 정책 입안 과정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 연구자 과제 및 집단 연구 ERC 과제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8월 1일 ACS Catalysis 후면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2025-08-07 08:40: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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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6년 공립 유·초·중등·특수교사 채용

부산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유·초·중등 및 특수교사 784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교육청 누리집에 2026학년도 공립 초·특수·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계획을 예고했다. 예고에는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장애인 구분 선발 여부, 시험 일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관련 내용, 출제 범위, 실기 평가 변경 등 달라지는 사항이 포함됐다. 교원의 정년·명예퇴직과 학생 수 변동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특수학교, 중등학교 교사를 총 784명 선발할 계획이다. 초·특수교사는 초등학교 276명, 특수유치원 10명, 특수초등학교 21명 등 307명을 뽑는다. 중등교사는 중등교과 412명, 보건 23명, 사서 2명, 전문 상담 18명, 영양 10명, 특수 12명 등 477명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선발 인원은 교육부의 하반기 정원 확정 배정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초·특수교사가 9월 10일, 중등교사가 10월 1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다. 원서 접수는 초·특수교사가 9월 22~26일, 중등교사가 10월 13~17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1차 필기시험은 초·특수교사가 11월 8일, 중등교사가 11월 22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8-07 08:4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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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환경연구원, 대기오염 예측 알림 서비스 확대

부산 보건환경연구원이 고농도 오존과 초미세 먼지에서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오염 예측 정보 알림 서비스 제공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에 전날 오후 5시 예보만 제공하던 '나쁨 이상' 대기오염 예보를 8월부터 당일 오전 5시 예보까지 포함해 총 2차례 발송한다고 6일 밝혔다. 오존은 산소 분자에 산소 원자가 결합해 생성되는 무색 기체로, 반응성이 크고 강한 산화제 특성을 갖는다. 자극적인 비린 냄새가 나며 기도와 폐 손상을 유발하고, 눈과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해 어린이와 노약자 같은 건강 취약계층에 민감한 영향을 준다. 초미세 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1/20~1/30에도 못 미치는 극미세 입자로, 산업 활동에서 직접 배출되거나 생성 물질의 화학 반응으로 만들어진다. 크기가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장기 노출 시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 먼지 예보를 하루 4회, 오존 예보를 4월부터 10월까지 하루 3회 발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당일 오전 예보는 최신 관측값과 자료를 반영해 상대적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시민들은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알림톡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알림톡 서비스는 대기오염 정보 외에도 폭염 정보와 시민 행동요령 등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며 현재 약 5500명의 시민과 5100여 명의 언론·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농도 대기오염 대응 강화를 위해 예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기질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여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8-07 08:3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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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캠퍼스 리빙랩 공모전’ 중간 평가회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는 공모전에서 우수 아이디어 4개 팀을 선정했다. 부산창경은 지난달 29일 '캠퍼스 리빙랩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중간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25년 스마트 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부산 지역 대학생과 예비 창업자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리빙랩 방식의 해결책을 제안하며 최종적으로 사업화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총 30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46명의 청년이 선발돼 12개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과 기업가 정신 교육을 받은 후 전담 멘토링과 현장 조사를 거쳐 핵심 주제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중간 평가회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4개 팀은 다음과 같다. '느림' 팀은 해조류 수산 부산물 폐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사 맞춤형 관상어 사료 제작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끼룩끼룩팀은 AI 기반 선사-터미널 연동 컨테이너 적재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당진즈' 팀은 도시하천 개선을 위한 걸이형 제올라이트 수질 필터, '도시라솔' 팀은 폐어망 업사이클링과 방수용 비닐을 활용한 운동가방 제작 방안을 발표했다. 선정된 4개 팀에는 각각 100만원의 활동 지원금이 지급되며 이는 MVP 개발에 사용된다. 추가로 심화 멘토링과 청년 창업 특강 등의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오는 8월 말 예정된 최종 평가회에서는 최우수 1개 팀을 선정해 부산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재희 부산창경 PM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며 "이들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7 08:3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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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호우 피해 농가에 65억원 특별융자 지원

산청군이 지난 7월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의 빠른 영농 활동 복구를 돕기 위해 65억원 규모의 농업 분야 특별융자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산청군은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과 산청군 농업발전기금을 활용해 호우 직접 피해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금리는 연 1%이며 청년 농업인에게는 0.8%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통해서는 산청군 거주 농어업인 등에게 45억원이 지원된다. 운영자금의 경우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 단체 7000만원 한도로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 단체 3억원 한도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방식이다. 산청군 농업발전기금으로는 군내 1년 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등에게 20억원이 지원된다. 운영·시설자금 모두 농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 단체 5억원 한도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산청군은 청년 농업인의 정착 지원을 위해 제도 개선도 단행했다. 7월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청년 농업인 금리를 기존 1%에서 0.8%로 낮췄다. 이는 도내 유일한 조치다. 두 기금 모두 기존 유사 정책자금 지원을 받아 상환 중이거나 중복 수혜자의 경우 심의에서 감점 또는 지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읍면사무소나 산청군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융자 대출은 신청자 신용 조회와 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9월부터 실행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특별 지원을 통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호우 피해 농업인의 조기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08:35: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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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서성재 부사장, 영월빛드림본부 안전 점검 실시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4일 영월빛드림본부를 찾아 전력 공급과 안전 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력 생산의 최전선인 발전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의 하나다. 이날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발전기 터빈, 보일러 등 핵심 발전 설비를 둘러보며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서 부사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무사고 운영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서 부사장은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본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서 부사장은 강연에서 "우리의 모든 업무와 안전은 작은 원칙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발전소 현장에서 함께하는 협력사들을 방문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서 부사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임을 명심해달라"고 말했다.

2025-08-06 15:4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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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도심지 물놀이 시설 3곳 수질 위반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도심지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33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진행한 합동 점검에서 3곳이 수질 기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수질 기준 위반 시설은 창녕군 홍포공원과 산청군 일원 대포숲, 경호강으로 확인됐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인 홍포공원은 유리잔류염소가 0.03∼0.06㎎/ℓ로 측정돼 기준치(0.4∼4㎎/ℓ에 미달했고, 나머지 2곳은 물놀이 지역으로 대장균 개체수가 각각 920마리/100㎖, 2400마리/100㎖로 검출돼 기준을 초과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수질 기준 위반 시설의 즉시 운영 중지를 조치하고 지자체 홈페이지 게시 및 현장 현수막 설치 등을 진행했다. 이후 시설물 세척과 수질 재검사 개선 작업을 통해 수질 기준 준수를 확인한 후 재개방했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이들 시설에 대한 점검은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서흥원 청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폭염을 피해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휴식 공간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기간 꾸준히 수질 검사를 강화하겠다"며 "시설관리자 분들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질 및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6 09:06: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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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자이너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 참가자 모집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부산 디자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Busan-Good 디자이너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디자이너의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확장하고 지역 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 부산이 디자인 중심 도시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교육 기관과의 협업이 특징이다. 진흥원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세계적 교육 기관인 CIID(Copenhagen Institute of Interaction Design)를 방문해 업무 협약(MOU)을 추진했고, 그 결과 이번 교육 과정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인터랙션 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 수준 교육 기관인 CIID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디자인·기술 융합 교육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이너를 다수 배출해왔다. 이번 교육은 디자인 주도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디자인을 주제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현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로 전환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북유럽 최고 수준 종합대학인 알토 대학교(Aalto University)도 함께 참여한다. 알토대학은 예술, 기술, 비즈니스가 융합된 창의적 교육 과정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공공 서비스, 지속 가능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자인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강점을 보인다. 참가자들은 두 기관과 함께하는 디자인 워크숍과 선진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넓히고 지속가능하고 의미 있는 디자인을 직접 설계하는 기회를 얻는다. 시장 창출형 서비스 디자인 기획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역량도 함께 강화할 수 있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실무 전문성을 갖춘 디자이너를 육성해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World Design Capital)로 선정된 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며 디자인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며 3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보유한 디자이너다. 산업 디자인, 시각 디자인, UX/UI, 제품 디자인, 공공 서비스 디자인 등 전 분야에서 지역의 우수 디자이너를 폭넓게 모집한다. 선정된 디자이너에게는 글로벌 디자인 워크숍, 선진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성과 확산을 위한 국제 공모전 출품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디자이너들에게 국제적 경험과 실질적 성장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회"라며 "WDC를 앞둔 지금 부산 디자인 산업의 주축이 될 인재들이 세계와 연결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8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5-08-06 09:03: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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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여름학기 외국인 학생 문화 체험 성료

국립창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학당 어학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프랑스, 아르헨티나, 베트남 등 13개국 43명의 유학생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한국 문화와 과학 기술,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내 박물관과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철을 고려해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에서 이뤄진 체험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 지역 사회를 직접 경험하며 학문과 문화를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유학생들은 국립창원대 박물관 전시실에서 구석기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지역 생활문화와 유물을 관람했다. 특별전 '잊혀진 이야기, 역사가 되다'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의 삶과 정신을 살펴보며 해외 한인들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탁본 체험에도 직접 참여해 전통 기록 보존 기법을 익히며 한국사와 지역사의 맥락을 생생히 체득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생활과학교실에서는 'AI 소리센서 취침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음성 인식 기반 AI 기술의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작동하는 취침등을 제작하는 등 흥미로운 체험을 이어갔다. 참여한 한 유학생은 "직접 만들고 보고 체험한 덕분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더 깊이 이해됐다"며 "한국과 지역 문화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식 국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교내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문과 문화를 함께 경험한 좋은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사회와의 교류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9:0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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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방사선 재난 대응 주간 행사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방사선 사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재난 대응 태세 강화를 목표로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주간 행사'를 4일부터 7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첫 시작 후 올해 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방사선에 대한 기본 내용과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전파를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인 8월 4일에는 실내 대피 행동요령 안내와 오염 의상 탈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일에는 방사능방재 OX 퀴즈 및 센터에서 개발한 앱을 활용한 태블릿 게임이 진행돼 환자와 보호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6일에는 '재난가방 꾸리기' 체험 활동이 이어졌고,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방호복 착탈의 콘테스트'가 열려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오염 의상 탈의 체험에 참여한 한 환자는 "방사선 사고뿐 아니라 자연재해 상황에서도 대피 요령에 관심이 많았는데,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니 유익하고 실감났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주간 행사와 별도로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의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한 '인생네컷' 무료 사진 촬영 부스도 마련해 가족과 지인, 동료들과 추억을 담는 행사를 8월 29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고 있다. 송주연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센터장은 "게임과 퀴즈,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재난 시 대처 방법을 더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이자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 최전선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내에 '방사선 영향클리닉'을 운영해 방사선 건강영향에 대한 검사와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수원 고리본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및 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와 '방사능 방재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5-08-06 08:51:0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