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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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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제조DX멘토단' 역량 강화 나선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6일 엄궁단지에서 2025년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DX멘토단과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였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 지역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공장 도입을 보다 전문적으로 돕기 위해 멘토단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데이터를 활용한 생산 개선과 공정 효율화를 위한 멘토링 방법론, 전문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과정과 3단계 지원 방식이 소개됐다. 3단계는 사전기획, 구축지도, 사후관리로 구성된다. 사전기획에서는 멘토단이 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각 회사의 특징과 니즈에 알맞은 맞춤형 DX 방안을 만든다. 구축지도에서는 현장 방문을 통한 스마트 공장 건설을 위한 기술 지원과 실무 지도가 이뤄진다. 사후관리에서는 도입된 시스템의 효과를 키우고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정기 관리와 상담이 진행된다. 아울러 멘토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현장 중심 심화 교육 확대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멘토단 간 협력 체계 강화, 지역 업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지원 토대 구축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전환 능력을 더 끌어올리고 스마트 제조 환경의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균 원장은 "DX멘토단의 전문성이 강화되면 지역 제조 기업들이 스마트 공장 구축과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보다 빠르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0:5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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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급속 가열로 하이니켈 양극재 수명 ↑

울산과학 기술원 연구팀이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을 대폭 늘릴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울산과학 기술원(UNIST) 이현욱 교수 연구팀이 IBS 로드니 루오프(Rodney Ruoff) 교수, 성원경 박사, 강원대학교 진성환 교수, 미국 UCLA의 위장 리(Yuzhang Li) 교수와 공동으로 급속 줄 가열(rapid Joule heat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소결 공정을 제안해 하이니켈 양극재의 미세구조 결함을 제어하고 수명과 율속 특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급속 줄 가열 기술은 전기를 흘려 재료 자체를 순식간에 고온으로 가열함으로써, 배터리 소재를 빠르게 조밀하게 만들면서도 입자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소결은 분말 입자들이 열적 활성화 과정을 거쳐 하나의 덩어리로 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80% 이상으로 높인 차세대 리튬이온배터리 소재로, 대표적인 상용 배터리 소재다. 고용량과 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전기차, 고속 충전 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열 안정성이 낮아 고온 소결 과정에서 구조적·형상적 열화가 발생하기 쉽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고온 소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입자 성장과 저온 소결 시 기공 형성이 전지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임에 주목했다. 이런 미세구조 결함의 기원을 소결 동역학 관점에서 분석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수초 이안에 고온에 도달할 수 있는 급속 줄 가열 시스템을 도입해, 소결 공정 중 지배적인 확산 메커니즘을 전환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입자들이 뭉쳐 하나의 큰 덩어리로 성장(coalescence)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입자들이 치밀하게 응집(densification)되도록 유도함으로써 비정상적인 입자 성장과 기공 잔존 현상을 억제했다. 그 결과, 전지의 수명과 기계적 안정성 모두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계적 치밀화가 하이니켈 양극재의 구조적 안정성과 수명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 입증됐다. 하이니켈 양극재의 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구조 결함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고에너지 밀도 전지의 장수명화와 고신뢰성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욱 UN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한 열처리 조건의 변경을 넘어, 양극 소재의 소결 거동 전반에 대한 원리적 접근과 실증적 검증을 함께 수행했다는 데에 차별성이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화물 기반 전극 소재의 소결 공정 최적화를 위한 기반 기술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원천 기술 국제 협력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8월 4일 온라인 게재됐다.

2025-08-12 10:57: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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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韓-佛 예술 교류 ‘빌라 부산’ 전시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2025년 한·불 예술인 창작공간 프로젝트 '빌라 부산'의 성과물로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바렌(Floryan Varennes)의 결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10월 부산시와 프랑스 칸, 주한 프랑스 대사관 간 체결된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시각·설치미술 전문 창작공간인 홍티아트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플로리앙 바렌은 '통제(Control)·규제(Regulation)·보호(Protect)·돌봄(Care)' 개념을 통해 사회적 정체성을 다뤄온 작가다. 레지던시 기간 중 부산 영도 해녀들과의 인터뷰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채집 활동을 벌였다. 해녀들의 바다와의 공존 관계와 생존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설치작업 11점과 사운드 작업을 새롭게 완성했다. 전시 'AFTER LIFES'는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홍티아트센터 전시실과 공동작업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22일 오후 3시에는 전시 연계 퍼포먼스와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전시 이해를 돕는다. 전시 막바지인 23일에는 시민 대상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 '별 게 다 예술'이 운영된다. 작가 스튜디오 공개를 통해 관람객들과의 직접 소통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홍티아트센터의 빌라 부산 프로젝트는 프랑스 현대미술의 실험성과 부산 도시의 역동성이 결합해 창출하는 예술적 시너지"라며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티아트센터는 플로리앙 바렌 이후 프랑스 작가 옴블린 레이(Ombline Ley)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빌라 부산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프랑스 문화 예술 교류의 지속적 발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5-08-12 10:5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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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고등교육원, 부산과학기술인 정책포럼 성료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11일 부산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부산과학기술인 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과학 기술인 콜로키움'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과학 기술인들의 정책 참여를 본격화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기획됐다. 성과 중심의 정책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단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제언과 실행 방안까지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 부산과학기술인협의회, 대한여성과학 기술인회 부산울산경남지부, 바른과학 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동남권본부 등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제 발표에서는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이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국가 전략과 연계한 부산의 해양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김세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정책·운영연구실장은 부산 해양과학 기술의 발전 과정과 앞으로 비전을 소개했다. 채준원 BISTEP 사업기획본부장은 지역 주도형 해양분야 R&D 기획 및 유치 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설명했다. '글로벌해양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 콜로키움에서는 해양수산부 이전 대응 전략, 해양·수산산업 중심지로서 부산 위상 강화, 과학 기술계의 실질적 기여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부산의 해양신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과학 기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정책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 협력이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북극항로 개척, 해수부 이전 등 글로벌 해양 환경 변화에 부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럼에서 논의된 전략들을 실현 가능한 정책과 사업으로 신속히 연결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지역 과학 기술계가 공동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 연대를 시작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책포럼을 정례화해 부산의 과학 기술 정책 이슈에서 나온 창의적 아이디어가 R&D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BISTEP이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0:5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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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서머 스페셜 2025’ 개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대표 기획전 '서머 스페셜 2025'를 8월 7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뉴 멕시칸 시네마와 이란 영화 걸작선'을 주제로 총 1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상영작은 2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뉴 멕시칸 시네마의 쓰리 아미고와 매직 리얼리즘' 섹션에서는 8편이 상영된다. 정부 억압과 정치적 폭력을 다룬 최초의 멕시코 영화로 평가받는 '카노아: 부끄러운 기억'(1976)을 비롯해 매직 리얼리즘 로맨틱 드라마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1992),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장편 데뷔작 '크로노스'(1992)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스페인 내전 배경의 호러 '악마의 등뼈'(2001), 디스토피아 액션 스릴러 '칠드런 오브 맨'(2006), 이민자 공동체 현실을 담은 '비우티풀'(2010), 카를로스 레이가다스의 데뷔작 '하폰'(2002), 아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호랑이는 겁이 없지'(2017) 등이 포함됐다. '시네필을 위한 이란 영화의 보석들' 섹션은 10편으로 구성된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를 세계에 알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1987), 픽션과 다큐멘터리 경계를 허문 '클로즈업'(1990), 쿠르드족 마을을 배경으로 한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1999) 등 키아로스타미 작품이 다수 포함됐다. 아울러 마지드 마지디의 가족 드라마 '천국의 아이들'(1997),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고요'(1998), 이란 중산층을 다룬 '어바웃 엘리'(2009)와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자파르 파니히의 데뷔작 '하얀 풍선'(1995), '거울'(1997), '세 개의 얼굴들'(2018) 등이 상영된다. 이번 기획전은 환상과 잔혹성이 공존하는 매직 리얼리즘과 시적 영상으로 현실을 담아낸 네오리얼리즘 작품들로 구성됐다. 멕시코 '쓰리 아미고' 감독들의 명작부터 이란 뉴 웨이브 거장들의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5-08-12 10:56: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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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화장품학과-엔지틴, 천연물 화장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엔지틴과 천연물 기반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제형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지틴은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소재,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업체다. 항염, 항산화, 피부 재생 관련 유효 소재 발굴과 상용화에 특화돼 있으며 다양한 특허 기술과 제품화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공동 연구, 제형 개발 및 효능 검증, 연구 인프라와 기술자료 공유 등 실질적 공동 개발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세기, 이진태, 권용진 경성대 교수와 김해수 엔지틴 대표가 참석했다. 경성대 화장품학과 및 화장품약리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도 함께해 협약의 의미를 나눴다. 경성대 교수진은 "이번 협약이 학문적 연구와 산업적 응용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양측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해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수 엔지틴 대표는 "경성대 화장품학과와의 협력으로 차별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차세대 바이오 화장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8-10 06:40: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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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 단원 모집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온음 무브먼트' 프로그램 단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을 가진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키우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음 무브먼트는 '음과 음 사이를 끊김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뜻을 담았다.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중심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장에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부산 거주 성인 장애인 중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건반 등 악기 연주가 가능한 사람이다. 개인 또는 기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전문 음악교육과 공연 실습을 통해 다양한 악기 연주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예술인들과의 창작 커뮤니티에서 협업과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창작교육은 배리어프리 환경에서 진행되며 시각·발달장애 등 다양한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악보,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각자료 단순화 등 접근성 지원도 준비됐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창작교육 온음 무브먼트는 장애예술인이 주체가 돼 음악으로 서로를 연결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포용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모집으로 잠재력 있는 창작자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얻고, 시민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및 온그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0 06:3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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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해양대 대학원생 대상 로봇센터 견학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7일 제조로봇기술센터에서 한국해양대학교 공학계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관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경남 지역 산업 기반과 연구 기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로봇 기술과 관련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경남TP의 주요 기능과 산업 지원 역할, 로봇 기술의 분류 및 미래 로봇 산업 트렌드, 로봇 연구원의 직무와 연구 환경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 센터 내 시험 장비와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직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경남TP 제조로봇기술센터는 산업용 로봇의 시험·평가 및 기술 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경남 대표 거점 기관이다. 로봇 관련 기업과 연구자는 물론 산업 현장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구직자들에게도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지역 인재 양성과 기관 개방형 기술 교류의 하나로 추진됐다. 엄정필 경남TP 지능기계본부장은 "로봇 산업을 지원하는 제조로봇기술센터에서 청년 인재에게 로봇 기술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열린 기술 플랫폼으로서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기업 연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39: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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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창업 기업 공공조달 시장 진출 지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5~6일 진주 골든튤립호텔 남강에서 'e-커머스 마스터 프로젝트: 공공조달 진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는 7년 미만 창업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 전략과 실무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2025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기업을 포함해 지역 유망 기업 총 16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공공조달과 성장 전략 제도, 공공입찰 사업 제안서 작성, 공공조달 시장 입문 강의와 제안서 작성 실습, 전문가 멘토링, 스피칭 교육, 실전 발표까지 이어지는 집체 교육을 받았다. 특히 해커톤 방식의 실습 교육과 전문가 일대일 피드백은 기업별 맞춤형 전략 수립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기업에는 링크트인 제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벤처나라 및 혁신제품 지정 요건 자가 진단표, 공공제안서 샘플, 발표용 도식 자료 등 다양한 실무 자료도 함께 배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참여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7개사에는 벤처나라 추천서 발급, 제안서 완성본 제작 지원, 등록 서식 제공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도 후속 컨설팅과 조달 등록을 위한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참가 기업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막막했던 공공조달의 문을 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병근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창업 기업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3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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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한국전기연구원, 리서치 캠프 1기 수료생 배출

국립창원대학교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전기연)은 양 기관이 공동 운영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 '리서치 캠프' 1기 수료생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리서치 캠프는 전기연의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과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30사업이 함께 기획한 출연연-대학 간 실전형 공동 인재 육성 모델이다. 1기에는 국립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 기술대학 소속 이공계 학생 12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23일, 18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캠프의 핵심은 '기회'와 '인연'이다. 양질의 학습 환경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R&D 체험과 미래 진로 멘토링 기회를 지역 안에서 충분히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과 지역 산·학·연 전문가 간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교육 기간 중 학생들은 전기연의 이차전지, 전력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 연구현장을 둘러보며 장비 운용 실습을 진행했다. 또 논문/특허 작성법,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마인드 함양,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역혁신 기업·기관 투어, 인문학적 교양 수업 및 팀워크 활동도 경험했다. 휴대전화나 에어컨, 은행 ATM 등에 적용되는 컴퓨팅 장치인 '임베디드 시스템' 관련 특별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도 향상시켰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은 "리서치 캠프는 학생들이 연구 기관과 산업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라 더 심도 있다"며 "연구와 산업이 융합된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은 "산업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형 기술 인력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남의 전략 산업 분야에서 고급 인재의 정착을 이끌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와 전기연은 앞으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지역 혁신 기관과 협력해 리서치 캠프를 정례화하고, 대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8-10 06:3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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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칼갈아드림센터 운영

기장군이 오는 18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뎌진 칼을 무료로 갈아주는 '칼갈아드림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칼갈아드림센터는 '기장군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군민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다. 취업 취약계층에는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군민에게는 생활용품 수리를 통한 편의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특히 폐기 예정인 칼을 재활용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18일 기장읍부터 시작해 10월 말까지 5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군민 1인당 칼 2자루까지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1일 30명 선착순으로 받으며, 상세한 운영 일정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시범 운영 후 주민 이용률과 사업 성과를 분석해 내년 정기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주민 일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군민께서도 칼갈아드림센터를 많이 찾아주셔서,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0 06:37: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