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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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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 AI 오토튜닝 시간 대폭 단축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딥러닝 AI 모델의 컴파일 과정에서 오토튜닝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슬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법은 기존 대비 최대 2.5배 빠른 오토튜닝이 가능하며 컴퓨터 시스템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OSDI에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인이 주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OSDI에 채택된 것은 학회 20여 년 역사상 12건에 불과해 그 의미가 크다. AI 모델을 실제 구동하려면 고수준 프로그램을 GPU나 CPU 같은 연산 장치가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컴파일 작업이 필수다. '고양이 사진을 구분해줘'와 같은 간단한 명령도 수천 줄의 복잡한 계산 코드로 변환돼야 한다. 이 과정에서 오토튜닝은 수십만 개에 달하는 코드 조합 가운데 연산 장치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구성을 자동으로 선별하는 핵심 기술이다. 그러나 튜닝 시간이 수십 분에서 수 시간까지 소요되고 전력 소모량도 많다는 한계가 지적돼왔다. 연구팀은 딥러닝 모델 내부에 반복 계산 구조가 빈번하게 나타난다는 특성을 활용했다. 비슷한 연산자들이 정보를 상호 공유하도록 해 탐색 영역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매번 새로운 코드 조합을 찾는 대신 기존 결과를 재활용함으로써 오토튜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이 방식을 기존 오토튜닝 프레임워크인 Ansor에 적용한 결과, 동일한 성능의 실행 코드 생성 시간이 CPU에서 평균 2.5배, GPU에서 평균 2배 단축됐다. 이슬기 교수는 "컴파일 시간 단축과 함께 GPU나 CPU의 직접적인 실험 횟수가 줄어들어 제한된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전력 소모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정이수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OSDI는 SOSP와 함께 컴퓨터 시스템 분야를 대표하는 양대 학회로 평가받는다. 구글의 텐서플로 같은 AI 기술도 이 학회를 통해 세상에 공개된 바 있다. 올해 학회에는 총 338편의 논문이 제출됐으나 이 가운데 48편만 채택됐으며 국내에서는 이슬기 교수팀과 이재욱 서울대학교 교수팀 연구가 함께 선정됐다. 학회는 지난달 7일부터 3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됐다.

2025-08-12 22:4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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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성료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한국해양재단, 바다의품, 해양수산부 등 15개 해양 연구 및 해양교육 전문 기관과 함께 개최한 '2025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해양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해양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탐구 제안서 공모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으며 56명의 학생이 참여한 본선 캠프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KIOST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본선 캠프에서 '해양 탐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원 중 미래 인류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자원 하나'를 주제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해 인류와 바다의 공존에 대한 지식과 생각을 공유했다. 10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해양 분야에 대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보인 우수 참가자들이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인 '태평양상'은 박준범 풍천중학교 학생이 수상했고, 우수상인 '대서양상'은 정재원 분포중학교 학생과 황서영 넥스트챌린지스쿨 학생이 받았다. 장려상인 '인도양상'은 옥혜준 종촌중학교 학생을 포함한 3명이 수상했으며 총 학생 26명과 교사 1명, 1개 학교가 수상했다. 주요 수상자 7명과 우수 교사에게는 올 겨울방학 4박 5일간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이희승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바다의 미래를 이끌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수상한 모든 학생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2025-08-12 22:4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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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석사과정생, 캐나다 국제학술대회 ‘1위’ 달성

국립창원대학교는 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용준 학생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52회 QNDE 2025 국제학술대회 학생 발표 경진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최용준 학생은 'Detection of Debonds in Adhesively Bonded Structures Using Quasi-static Components of Nonlinear Guided Waves'라는 제목으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는 이재선 교수다. 이번 연구는 접착 구조물 내부 미세 박리 결함을 비선형 유도 초음파 신호의 준정적 성분으로 검출하는 새로운 기법을 제안했다. 수치 해석과 실험을 통해 기법의 타당성을 입증한 것이 특징이다. QNDE 학회는 비파괴검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로 꼽힌다. 1973년 첫 회를 시작으로 5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미국기계학회(ASME) 산하 Nondestructive Evaluation, Diagnosis, and Prognosis Division(NDPD)에서 주관한다. 매년 Stanford University, Imperial College,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KAIST 등 세계 유수 대학과 연구 기관, 산업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발표 논문들은 경쟁률이 높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준 높은 연구 성과만 발표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용준 학생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파괴진단 분야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선 교수는 "QNDE 학회는 비파괴진단 및 평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문적 위상을 자랑하는 학회로,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건 매우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이재선 교수 연구실에서 수행 중인 'AI 기반 원자력발전소 비파괴진단 신호 분석 S/W 개발' 과제 연구 성과의 하나다. 앞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설비의 결함 조기 진단 및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재선 교수 연구실은 BK21 스마트 공장 교육연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혁신 연구센터와 교육부 지역대학 우수과학자의 지원을 받아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 LG전자와 함께 글로컬대학기술센터를 통한 산학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08-12 22:4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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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양성과정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6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7주간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 빅데이터 분석 실무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된 이 과정에는 국립부경대, 부산대, 경상국립대, 동서대, 동명대, 인제대 등 6개 대학 학생 82명이 참여해 과정을 완료했다. 과정 참가자들은 온라인 교육과 대면 심화 교육을 모두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72명은 지난 9일 진행된 제46회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자격 시험에 응시해 교육 과정을 마쳤다. 해당 시험은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이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4차 산업 혁명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업체 수요 특화형 교육 과정 'WHO'S NEXT. ACADEMY'의 고급 과정으로 2020년부터 이 과정을 개설해 왔다. 센터는 융합형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를 기르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공학 분야뿐만 아니라 경영, 자연, 수산, 환경해양 등 다양한 분야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손민영 센터장은 "데이터 분석과 AI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했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 요구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지속 개발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22:46: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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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 진로 탐방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지난 11일 지역 사회 청소년들의 해양 분야 진로 개발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 영도구 다정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초청해 진행된 해양 진로 탐방 멘토링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 차원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연수원 실습관 SHS와 선박 시뮬레이터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체험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선원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양안전 교육을 통해 실제 진로 탐색 경험을 쌓았다. 김민종 원장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석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진로 지도를 제공하며 해양 관련 직종과 분야별 전망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으로 도전할 것을 당부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청소년들의 눈빛 속에서 대한민국 해양의 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미래 바다를 이끌 인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수원 측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해양 분야의 직업 세계를 더 가깝게 체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12 22:4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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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주원초등학교 폐교 부지 매각 결정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3월 폐교된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주원초등학교 부지 매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당초 도심 소재로 입지조건이 우수한 주원초 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며 자체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하지만 주원초 인근 주민들과 부산시, 부산진구 등 지역 사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해당 부지 매각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사회 요구를 수용해 '부산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에 따른 실무위원회와 폐교재산활용위원회를 통해 주원초 부지 매각을 심층 검토한 결과 최종 매각을 결정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부지 매각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심의회 및 부산시의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매각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원칙적인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행 법령상 특정 기관에 대한 수의계약 매각이 불가능한 점을 반영한 조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결정은 단순한 자산 처분이 아닌 지역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교육 자산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2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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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맥도날드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창녕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한국맥도날드와 함께하는 특별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의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에게 9200원 상당의 '창녕갈릭비프버거' 모바일 교환권과 대표 답례품인 창녕마늘 400g을 함께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인다. 참여는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창녕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별도 이벤트 참여폼에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교환권은 추첨으로 2000명에게 9월 초 MMS로 발송될 예정이다. 기부답례품으로 창녕깐마늘을 선택하는 경우,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존 1㎏에 400g을 추가 증정해 총 1.4㎏의 신선한 창녕 햇마늘을 받을 수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창녕의 맛과 정성을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친숙한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지역 홍보와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은 8억 4000만원에 이르며 군은 이번 이벤트로 기부 참여를 더 활성화하는 동시에 내년부터는 기부금을 활용한 주민 체감형 기금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2 11:2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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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연극영화학과,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BEST3 수상

경성대학교는 연극영화학과 연극전공 재학생들로 구성된 '레드제플린' 공연이 지난 7월 20일부터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 베스트3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단위 연극 축제에는 총 79개 팀이 신청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경성대는 전국 대학 중 3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며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7월 제33회 젊은연극제에서 남명지, 최용혁 교수가 지도한 '그 개'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상, 젊은 연출가상을 받은 강명진 학생, 젊은 연기자상을 수상한 황해리 학생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공연은 용인시 문화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을 만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수상으로 경성대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의 창작 역량과 예술 교육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으며 앞으로 학과와 학생들 활동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성대 연극영화학부는 43년 전통을 바탕으로 공연문화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역적 한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창조적 작품 활동이 가능한 전문예술인 교육과 한국 공연예술의 세계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2025-08-12 11:2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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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벤젠 노출 특성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측정분석과 대기측정분석팀이 수행한 연구논문이 국제 학술지 Toxics 2025년 7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Spatiotemporal Assessment of Benzene Exposure Characteristics in a Petrochemical Industrial Area Using Mobile-extraction Differential Optical Absorption Spectroscopy (Me-DOAS)"이다. 정준식 연구사가 교신저자, 이동근 연구원이 1저자로 참여했다. Toxics는 환경독성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 분야의 SCI(E)급 국제 학술지로, 독성학 분야 Q1, 환경과학 분야 Q2에 속하며 전 세계 환경보건 연구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저널이다. 이번 연구는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벤젠 노출을 시계열과 공간적으로 종합 분석한 국내 최초 연구다. 연구팀은 첨단장비인 Me-DOAS를 차량에 탑재해 2024년 한 해 동안 월 1회, 일 4회 측정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겨울철과 야간 및 심야 시간대에서 특히 높은 벤젠 농도가 관찰됐다. 이런 고농도 발생은 역전층 형성 등의 기상 조건과 야간 공정 운영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부산지방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3월 사이 저층 복사 역전층 및 12㎞ 고도 침강역전층이 자주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정 구역에서는 벤젠의 고농도 검출이 반복적으로 확인돼 관련 부서 및 사업장 관계자와 정보 공유 및 정밀 점검 등의 관리를 실시했다. 정준식 연구사는 "실시간 측정을 통해 특정 공정과 연계된 배출원을 정밀 추적할 수 있었으며 노출 특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맞춤형 관리대책 마련의 근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흥원 청장은 "정부가 보유한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 산업단지 내 VOCs 배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될 만큼 학문적으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 그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22: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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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총학생회, 경남 산청 수해 복구 봉사활동

국립창원대학교 총학생회가 집중 호우로 큰 타격을 받은 경남 산청군 야정마을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산청군 야정마을 일대에서 '2025 산청 수해복구 대민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해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현장 정리와 이재민 지원 등 다방면의 복구 작업을 벌였다. 농협 경남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봉사는 총학생회와 GAST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간부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대민지원활동으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해 현장 정리 ▲잔해물 처리 ▲이재민 지원 등의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폭염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과 힘을 합쳐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우리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과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경남본부는 현장에서의 인력 연계와 장비 지원을 담당했고, 산청군 재난안전과와도 협력해 안전한 봉사환경이 마련됐다. 김정현 국립창원대 '필'총학생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8-12 11:21: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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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글로벌케어과, 외국인 주민 무료 건강검진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10일 양산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지역 외국인 주민 200여 명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박금녀 글로벌케어과 학과장과 함께 글로벌케어과 6명, 간호학부 12명, 치위생과 2명 등 총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글로벌케어과와 국제화연구소(INMEDIC), 양산외국인근로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비대면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의 일부로 마련됐다. 글로벌케어과 학생들은 다국어 구사 능력을 활용해 각국 환자들을 위한 의료통역을 담당하며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했다. 간호학부와 치위생과 봉사단은 내과, 산부인과, 피부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안과, 치과 등 각 진료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푸르니마 글로벌케어과 1학년 스리랑카 출신 학생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모국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의료진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울 수 있어 더 뜻깊었다"고 말했다. 박현서·김은진 간호학부 4학년 학생들은 "국가고시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외국인 주민을 위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 있었으며 학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값진 경험을 쌓게 돼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사회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각 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보건 전문가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여겨진다.

2025-08-12 11:21: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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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 교육 진행

기장군은 11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업업무 및 도급과 용역, 위탁 등 각종 사업 추진 시 산업재해 예방활동 절차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청 37개 부서 및 읍면 직원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 절차 및 단계별 세부 이행사항, 현업업무와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확보 이행점검 관련 안전보건서류 작성법,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 공공부문 주요 중대산업재해 사례 전파 등이었다. 특히 직원들이 재해위험도가 높은 각종 도급 현장 안전관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적격 수급인 선정,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계약 체결, 작업계획서 작성, 비상조치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전파했다. 정종복 군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은 직원 여러분의 손에서 시작된다"면서 "각종 업무 추진 시 항상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습관을 지니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7월 말부터 2주간에 걸쳐 군 소속 주요 현업 사업장인 여름철 풀베기 사업 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개인 안전보호구 지급 및 착용, 구급약품 비치, 예초기 작업수칙 준수, 체감온도일지 작성 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지적사항 52건을 즉시 개선 완료했다. 일부 미흡한 사항은 현장 컨설팅을 병행한 지속적인 추가 점검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08-12 11:20: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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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 친환경 보행도로 조성사업’ 국토부 선정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서 하동군의 '진교 친환경 보행도로 조성사업'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생활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 사업에서 최대 25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업 타당성과 주민 중심 접근법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하동군은 '진교 행정복합타운 조성'과의 연계를 통한 생활 인프라 개선 방안을 지난해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진교공설시장 주변 민다리길과 민다리 안길 구간의 보행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 해결에 주력했다. 해당 지역은 장날 주차 문제와 교통 혼잡,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해온 구간이다. 군은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인도 확장, 포켓주차장 조성, 일방통행로 유도, 쌈지공원 및 가로쉼터 설치 등을 포함한 사업 설계 용역에 돌입했으며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경상남도와 국토교통부의 사전컨설팅을 토대로 주민 설명회 개최와 군의회 보고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한 하동군은 지난 5월 공모 신청 이후 서면 심사,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얻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다수 지자체가 신청했으나, 경남 지역에서는 하동군, 거창군, 통영시 등 3곳만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돼 경쟁의 치열함을 보여줬다. 총 49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2026년 시행 예정인 진교면 지중화 사업과 연계 추진될 계획이다. 도로 경관 정비와 보행 환경 개선, 전선 지중화 통합 정비를 통해 진교면 전체 도시환경의 획기적 변화가 예상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행로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과 정주 매력 제고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 걷기 편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민선8기 출범 후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소외 없는 정주여건 개선, 도시재생, 보행 중심 인프라 구축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은 군민이 체감 가능한 '사람 중심 도시환경' 조성에 한층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2025-08-12 11:19: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