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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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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범군민 추진위 발대

의령군은 24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 범군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열고 고속도로 연장 사업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와 박상웅 의원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의령군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추진위원, 군민 등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함안군 부군수와 합천군 안전건설국장도 동참해 3개 지자체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행사는 추진위원 소개와 국민의례, 추진 활동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전재수·전용기 의원의 응원 영상과 박완수 도지사의 메시지가 공개되며 중앙 정치권과 도정의 지지를 확인했다. 오태완 군수는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은 의령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미래 100년 전략 사업"이라며 "군민과 함께 국가 도로망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를 치밀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B/C 0.62를 기록해 경제성 기본 요건을 충족했다. 현재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는 충북 진천에서 경남 합천까지만 포함돼 있어 지역에서는 합천-의령-함안까지 연장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상웅 의원은 "의령의 교통망 확충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 현안"이라며 "중앙 정부와 국회에서 사업 반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선이 개통되면 의령은 사천 우주항공, 울산 자동차 산업권과 1시간대로 연결되고 주민의 의료·교육·문화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합천·의령·함안은 연장 추진 협약 체결 후 주민 서명운동과 공동 정책 간담회, 정부·국회 방문 등을 진행하고 있다. 50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주민 의견 수렴, 홍보, 정책 제안 등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한 실무를 담당한다.

2025-11-25 09:3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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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디자인진흥원, 지역 청년들 세계적 디자이너와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진행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역 청년 예비 디자이너들이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실제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청년 예비 디자이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글로벌 디자인 협업기업 디자인 혁신 지원사업'의 하나인 이 프로젝트는 부산 기업이 세계적 디자이너·부산 디자인 기업과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에 청년들이 실무진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경성대, 부경대, 부산대, 동서대, 동명대, 신라대, 영산대, 동아대 등 지역 디자인 대학에서 추천받은 27명 중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자들은 과제별로 2개 팀을 구성해 지난 10월 20일부터 약 8주간 협업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미국·덴마크·영국·리투아니아에서 활동하는 4인의 글로벌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BMT는 마이클 디툴로(Michael DiTullo)와 캠핑용 휴대형 에어컨 '파워쿨 핸디맥스' 제품 디자인, 라이브엑스는 잭 달 사쿠라이(Jack Dahl Sakurai)와 브랜드 리브랜딩을 진행한다. 팬스타라인닷컴은 루카스 팔트람(Lukas Paltram), 요나스 리우가일라(Jonas Liugaila)와 크루즈 'Grace' 브랜드를 개발 중이다. 참가자들은 국제 디자인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글로벌 협업 능력을 키우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역 대학·산업·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5-11-25 09:3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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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재첩 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 종합계획 추진

하동군은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인증을 계기로 '재첩 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장기 비전과 단기 실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UN FAO(유엔 식량농업기구)에서 GIAHS 인증을 받았다. 하동 섬진강 재첩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도 등장해 주목받았다. 극중 임윤아가 연기한 연지영이 시금치 된장국의 감칠맛을 위해 하동 섬진강 재첩을 활용했다. 군이 제시한 장기 정책은 ▲재첩 채취 전통 유산의 보존 및 전승 ▲자원 회복 및 생태 환경 관리 ▲문화관광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화 ▲유통 구조 혁신 등 5개 축으로 구성된다. 전통 유산 보존을 위해 재첩 어업 기록화, 디지털 아카이빙, 어업인 명인 인증제, 전통어업 전승 학교 운영 등을 추진한다. 국가중요어업유산관 하동 유치에도 속도를 내 재첩 문화와 어업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거점을 조성한다. 자원 관리를 위해서는 재첩 서식지 실태조사, 보호수면 확대, 산란기 집중 보호, 우량 종자 방류 및 이식 등을 실시한다. 재첩 자동 선별기 도입과 스마트 유통가공시설 구축으로 생산 효율성도 높인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재첩을 핵심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다. 생태 체험 관광 프로그램, 재첩 스토리텔링 콘텐츠, 재첩길 및 재첩 축제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하동군 여름 대표 축제인 재첩 축제는 공연·마켓·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육성한다.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해 기능성 가공 식품과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청년·여성 창업, R&D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재첩 원산지 명예감시원 운영과 섬진강 재첩 지킴이 사업으로 불법 채취와 유사품 유통을 차단하고 프리미엄 산지 직송 유통망 확대 및 온라인 판로도 개척한다. 군 관계자는 "재첩 산업이 하동의 경제·생태·문화의 핵심 축임을 인식하고 전통 보존은 물론 미래 산업화에 기반한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하나하나를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연말까지 분야별 세부 과제를 확정하고 단계별 추진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2025-11-25 09:3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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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올해 마지막 회기 시작…내년 예산안 심사

울주군의회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마지막 의사 일정에 착수했다. 본회의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의회와 민선 8기 군정의 임기가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그동안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이번 정례회를 비롯해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군민 중심 행정을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달 19일까지 26일간 열리는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한다. 3회 추경안은 기정예산 1조 3704억원보다 93억원 증액된 1조 3797억원이고, 2026년도 당초예산안은 1조 1870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409억원(3.3%) 줄었다.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와 규칙안,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6~2030년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각종 보고 및 동의의 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차 본회의에서 노미경 의원은 태양광 발전 사업 난개발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노 의원은 "최근 두서·두동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 허가가 급증하며 주민 간 갈등이 격화되고 지역 사회가 찬반으로 분열되고 있다"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한 난개발 방지와 주민 수용성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사업자의 규모 축소를 통한 주민 동의 유도 ▲중앙 심사 회피를 위한 소규모 시설 쪼개기 허가 신청 ▲주민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하는 공고·설명회 문제 ▲전력망 포화와 출력 제어에 따른 수익 불확실성 등을 사례로 들며 "군이 적극 개입해 난개발을 막고 주민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순걸 군수는 "태양광 발전의 경우 정비 기준이 통일되지 않아 현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주민 생활 환경 보호와 재생 에너지 보급의 조화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이격 거리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지형·환경·주민 의견 등 수용성 제고 방안을 더 심도 있게 검토·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35: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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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가덕도 신공항 재입찰 환영…더는 지연 안 돼”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24일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재입찰 발표와 관련한 지역 경제계 입장문을 내고, "국가 전략 사업에서 더 이상의 지연이 허용되지 않는 만큼 뒤늦었지만 필수적인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지난 4월 시공사 이탈 이후 6개월간 공사가 전혀 진전되지 못한 상황에서 동북아 물류 트라이포트 도약을 준비하던 지역 경제계와 시민들의 기대가 크게 흔들렸다"며 연내 재입찰 발표를 사업 정상화의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다만 "공사 기간이 기존 84개월에서 22개월 늘어난 106개월로 조정된 것에 대해서는 지역 경제계 기대 수준과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2035년 개항을 상한선으로 설정한 일정"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오랜 기간 항공 인프라 부족에 시달린 남부권 주민과 산업환경을 고려하면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일정"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상의는 "정부가 제시한 106개월이 연약 지반 안정, 공정 준비, 해상 장비 제작 등 현 시점에서 고려 가능한 변수의 최대치"라면서 실행 과정에서 혁신 기술 도입을 통한 실질적 공기 단축 역량 발휘를 정부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은 단순한 신공항이 아니라 부산신항·철도·배후단지가 연결되는 동북아 글로벌 물류 트라이포트의 핵심 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국가전략공항인 만큼 빠른 착공과 함께 미래 공항 표준을 선도하는 혁신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트윈·AI 기반 공정 관리·친환경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진정한 미래형 스마트 공항으로 완성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재입찰 절차 신속 진행 ▲AI 기반 공정 관리·디지털 트윈·혁신 시공 기술 등 미래형 첨단 공항 건설을 위한 기술·제도 여건 조속 마련 ▲2035년 개항을 목표가 아닌 상한선으로 인식하고 행정·환경·기술 병목 제거를 통한 단축 방안 즉시 실행을 정부에 촉구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며 남부권 전체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인프라인 만큼 지금 필요한 것은 논쟁이 아니라 실질적 진전"이라며 "정부가 지역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2035년 이전 조기 개항을 목표로 두고 신속하고,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5 09:31: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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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패브릭덕트, 10억 투자 유치 성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보육 기업 패브릭덕트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와 TIPS 프로그램 선정에 성공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패브릭덕트는 CFD 및 정밀 유동 해석을 통해 현장 맞춤형 기류 제어와 공기 흐름을 설계하는 기술을 보유한 HVAC 전문 기업이다. 국산 패브릭덕트 개발·설계·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이 회사는 부산창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연합기술지주에서 총 5억원 규모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돼 추가로 5억원의 R&D 자금을 확보하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패브릭덕트는 '창업 성장 기술 개발(R&D) TIPS 일반 트랙' 선정으로 추가 R&D 자금을 확보했다. 연구 개발 과제명은 '탄소·에너지 절감을 위한 열부하·유동 해석 기반의 패브릭덕트 냉난방공조 시스템 설계 및 시뮬레이션 SW 개발'이다. 팁스 R&D를 통해 패브릭덕트 시스템 설계를 자동화하고 열부하 및 유동 해석의 정확도를 높여 차세대 공조 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완성할 계획이다. 부산창경은 "패브릭덕트는 부산창경의 2024년 예비 창업 패키지 졸업 기업으로, 독보적인 국산 기술력과 CFD 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공조 시장과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정확하게 짚어, 비용 절감 및 공기 제어 등의 기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HVAC 전문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세원 대표는 "국산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산창경,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부산연합기술지주 등 투자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드 투자와 팁스 연계 지원을 발판삼아, 국내 유일의 국산 패브릭덕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공조 시장으로 진출하는 K-스타트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1-25 09:28: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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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테플론 코팅으로 수소 생산 효율 1.4배 높이는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프라이팬 코팅제를 활용해 그린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동욱·류정기 교수 연구팀은 수전해 장치 부품인 '다공성 수송층(PTL)'에 테플론(PTFE)을 코팅해 수소 생산 성능을 40% 향상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수전해 장치는 물과 전기를 이용해 그린 수소를 만드는 설비다. 전극 촉매 표면에서 화학 반응을 통해 수소가 생성되는데, 이때 수소 기체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기포로 촉매 표면을 덮으면 반응 면적이 줄어 생산에 문제가 생긴다. 연구팀은 수소가 배출되는 통로인 다공성 수송층에 테플론 코팅을 적용했다. 테플론은 프라이팬의 음식물 눌어붙음 방지용으로 쓰이는 물질로, 이를 수송층에 바르면 수소가 다공성 구조를 신속하게 통과해 기포가 촉매 표면에 달라붙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이 코팅제는 물을 밀어내는 특성이 있어 원료 공급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연구팀은 수송층 위쪽 절반만 코팅하는 방식으로 이를 해결했다. 가벼운 수소 기체는 코팅된 위쪽으로 배출되고, 원료인 물은 코팅 없는 아래쪽으로 공급되는 구조다. 이 기술을 적용한 수전해 셀은 코팅 없는 셀보다 전류 밀도가 40% 증가했다. 전류 밀도는 단위 시간당 생산량과 비례하는 수치다. 수소 기체로 인한 통로 막힘 현상과 전압 상승도 완화됐다. 상용화 가능성도 높다. 액체 상태 코팅제를 분사한 뒤 열처리만 하면 되고, 나노 가공이나 복잡한 공정이 필요 없다. 연구팀은 225㎠ 넓이의 대면적 수송층 제작에도 성공했다. 류정기 교수는 "수전해에서는 다공성 수송층의 친수성이 강할수록 원료인 물 공급이 잘 돼 효율이 높다고 알려져 왔지만, 소수성 물질인 코팅제를 잘 활용하면 오히려 수소 생산이 잘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동욱 교수는 "테플론은 이미 대중화된 물질이라 다루기가 쉽고, 기존 수전해 장치 구조를 그대로 둔 채 표면에 코팅만 더해주면 되는 방식이라 적용이 간편하다"며 "이번 기술은 수전해 장치 외에도 기체가 화학 반응에 관여하는 연료전지나 금속-공기전지 같은 전기화학 장치에서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강윤석·이승현 연구원이 주도했으며 연구 결과는 전기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11월 8일자로 온라인 공개됐다.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돼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2025-11-25 09:2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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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발광형 도로표지로 교통사고 저감 시동

부산시설공단은 동서고가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발광형 도로표지를 시범 설치한다. 공단은 동서로 교통사고 발생 현황과 주행 환경을 분석한 결과, 범내골램프와 황령램프 사이 약 200m 구간에서 운전자 혼란과 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시인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광형 도로표지를 도입해 야간 시각정보 제공 능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로 했다. 시범 설치는 동서로 범내골 진출램프와 망미 램프 2개소에서 진행된다. 고휘도 LED를 사용한 발광형 표지로 주간과 야간 모두 도로 안내 가시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번영로 망미램프 구간에는 이미 설치가 끝났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고속도로 전역 확대를 검토한다. 공단은 범내골 방음터널과 진양 방음터널에 밝은 시야 확보를 위한 라인등 설치를 완료했고, 동서로 주요 구간에 발광형 주의안전표지와 연속주의표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 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어두운 환경에서 운전자의 도로 정보 인지를 돕고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야간 시인성 확보는 도로안전의 핵심 요소"라며 "도시고속도로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23: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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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AI 영어학습 프로그램 '펜터러시' 개발

부산시교육청이 학생 스스로 학습 경로를 구성할 수 있는 AI 기반 영어 문해력 프로그램 '펜터러시'를 자체 개발하고 오는 26일 공개한다.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만든 펜터러시(Penteracy)는 학습 도구를 의미하는 Pen과 문해력을 뜻하는 Literacy를 결합한 이름으로, 학생이 단어와 내용을 주도적으로 확장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텍스트 기반 AI 학습 구조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이 입력한 단어를 바탕으로 AI가 뜻과 예문, 지문, 문해력 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해 학습자가 직접 학습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다. 학습자는 새로운 단어를 선택하며 자신의 흥미와 이해 수준에 따라 학습 범위를 넓힐 수 있다. 학습한 단어는 생소·혼동·친숙으로 나눠 관리되며 발음기호와 반복 듣기, 발음 속도 조절 기능도 제공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9월 한 달간 교사 20여 명이 참여한 현장 시험운영을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어휘 이해를 다양한 문맥으로 확장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생성형 AI 연동을 통한 수준별 맞춤 학습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프로그램은 공개 후 부산교육청 누리집 교육정책연구소 홈페이지 Penteracy 게시판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AI를 활용한 자기 주도 학습이 학생 개개인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우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어뿐 아니라 국어·수리력 등 다양한 학습 영역에서 학생 맞춤형 AI 학습 기반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23: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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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어업인 3차 모집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어선청년임대사업 3차 청년어업인 희망자를 이번 달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어업에 관심 있는 청년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대료의 50%를 지원해 청년의 어업 진입을 돕고 어촌 소멸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1, 2차 모집에서는 약 40여 명의 청년어업인이 선발돼 역량 강화 교육 후 임대선주와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3차 모집은 2025년 내 계약 체결을 희망하는 청년어업인과 상·하반기 서류 심사 합격 후 면접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만 49세 이하로 공고일 기준 귀어 학교를 수료한 자, 선장 또는 어선원으로 경력이 3개월 이상인 자, 공단이 제공하는 현장 실습을 수료한 자, 상·하반기 서류 심사 선정 후 면접에 참석하지 못한 자로 한정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이며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선발자는 이론 교육 수료 후 어선 임대차 플랫폼을 통해 어선을 선택하고 계약할 수 있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전년 대비 사업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에 따라, 청년어업인의 어촌 사회 진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선주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5 09:21: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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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G-LAMP 사업단, 그래핀스퀘어와 산학연 협약 체결

동아대학교 G-LAMP(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사업단은 그래핀 소재 전문 기업 그래핀스퀘어, 그래핀스퀘어케미칼와 산학연 공동 협력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원자·양자 과학 분야 기술 개발, 연구 인력 양성, 신약 연구 개발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18일 포항 블루밸리국가 산업단지 내 그래핀스퀘어 포항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웅 동아대 G-LAMP사업단장,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이사, 임영지 그래핀스퀘어케미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원자·양자 과학 분야 기초·응용기술 연구 개발과 고급 연구 인력 양성 ▲그래핀 및 양자소재 기반 기술의 기술 이전·사업화 추진 ▲연구 장비·시설 등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심포지엄·세미나·워크숍 등 학술교류 행사 기획·운영 ▲그래핀 양자소재를 활용한 신약 연구 개발 및 임상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한다. 정진웅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양자 과학 기반 기술이 바이오·메디컬 분야와 융합되면서 새로운 연구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며 "연구 개발, 인력 양성, 기술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더 공고히 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병희 대표이사는 "그래핀 양자소재 기술은 차세대 혁신 기술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넓다"며 "동아대 G-LAMP사업단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자소재의 의과학적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기술의 상용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영지 대표이사는 "기초과학 연구에서 임상 응용까지 이어지는 이번 협력 구조는 기업과 대학 모두에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며 "보유한 기술력과 연구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공동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아대 G-LAMP사업단은 원자과학혁신연구소를 중점연구소로 원자·양자 과학 기반 융합 연구와 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2025-11-25 09:2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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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수상

해운대구는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지역 경제활성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해운대구는 홍보영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해운대, 관광·문화로 활력 더하다'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고 영예를 안았다.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정책과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 공공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한다. 수상작은 40초 분량으로 해운대 기차역에서 출발하는 여행 콘셉트를 활용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송정 서핑, 요트투어, 해변열차·스카이캡슐,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등 대표 관광지를 압축적으로 담았다. 해운대모래축제와 해운대빛축제 등 사계절 축제 장면도 포함해 '설렘·행복·감동이 있는 매력관광도시 해운대' 이미지를 전달했다. 특히 지방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해운대스퀘어의 초대형 미디어 전광판이 관광객 유입과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줬다. 관광자원이 지역 소비와 상권 활력으로 이어지는 관광 기반 지역 경제 모델을 효과적으로 제시한 점이 호평받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의 관광·문화자원이 지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과는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지역과 상권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모델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5 09:20:5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