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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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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미디어센터, 미디어스쿨·청소년 AI영화캠프 운영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미디어스쿨'과 청소년 대상 '청소년AI영화캠프' 두 과정으로,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미디어스쿨'은 샌드아트부터 VR영화 만들기, 픽셀게임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미디어 창작활동을 주제로 6개 강좌를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 강좌별 수강 대상을 달리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미디어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동시에 높임으로써 미디어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청소년AI영화캠프'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8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이며, 성남시와 경기도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F/판타지 영화와 만화(카툰)영화, 애니메이션 등 3개 반으로 운영하며, 개인의 특징을 반영한 캐릭터 숏폼 만들기부터 팀 작업으로 이뤄지는 콘텐츠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각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디지털을 통해 확장된 창의 경험은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의 실현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세대에게 미디어 속 상상과 표현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값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7 13:51: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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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7월 정보보호의 달' 정보보안 강화 캠페인 전개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조원용)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임직원 정보보호 인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선언식 ▲ 유관기관 협력 캠페인 및 대민 이벤트 진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7월 한달간 진행된다. 먼저, 17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조원용 사장을 비롯한 공사 전 임직원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에 대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임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표어 공모전'을 개최, 당선작 시상 등을 통해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오는 22일에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서약 캠페인'도 열어 서약서 작성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는 '경기관광 플랫폼' 내에서 정보보호의 날 기념 빈칸 채우기 퀴즈 이벤트도 진행중으로 당첨자는 상품권, 치킨/커피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정보보호 홍보영상도 손수 제작, 행사에 적극 활용했다. 해당 영상은 경기도 주도 공모전 등 다양한 곳에 출품 예정으로 향후에도 AI를 활용, 시의성 및 효과적 콘텐츠를 지속 제작,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을 주도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조원용 사장은 "정보보호는 공공기관 신뢰의 핵심중 하나인 만큼 지속적이고도 일상적 실천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부 보안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들이 공사 보유 플랫폼, SNS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5-07-17 13:50: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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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2차' 사업 참여 시군 모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2차' 사업에 참가할 시군을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2차'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신규 상품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판로 구축 ▲사업 홍보 등을 통해 대표 특화상품을 육성하고 상권 자립 유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사업으로 ▲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중동사랑시장) ▲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죽산시장) ▲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의정부역지하상가) ▲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통복시장) 등 4곳을 선정했으며 각 상권은 특화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차에서는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지별 지원 규모는 개소당 1억 원(도비 100%)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도내 전통시장,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 핵심"이라며 "지역 특성과 품질을 함께 갖춘 특화 상품을 발굴해 새로운 소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2차'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경상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17 13:50: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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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년 ITS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의왕시는 지난 11일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실시간 신호 개방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의왕시는 교통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개방·공유하는 시스템을 소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의왕시 전역의 교통신호제어기와 연계해 실시간 신호 상태를 도로교통공단과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함으로써, 운전자가 더 정확하고 신속한 신호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로교통공단·내비게이션 서비스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신호정보를 개방함으로써 주요 교차로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주행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신호 대기시간 감소로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도 내 타 시군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호 개방 표준모델'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왕시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교통행정을 그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과 연계된 첨단 교통체계 구축과 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의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3:50: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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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노동인권센터, 학교와 함께하는 노동인권교육 상반기 프로그램 성료

안양시노동인권센터(이사장 최대호, 이하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학교와 함께하는 노동인권교육' 전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7월까지 총 309학급에 대한 노동인권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첫 교육은 지난 4월 7일 안양문화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학생들은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 ▲초·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노동의 개념과 가치 ▲모둠 수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 및 현장 사례 경험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배웠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동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내가 거치는 길, 미래의 나, 하나의 사람'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노동의 사회적 통념에 대해 인식하고 내 주변 노동자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태 센터장은 "지난해 참여한 중·고등학교 및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교육대상 학교를 초등학교까지 처음 확대 시행했다"며, "학생들이 노동에 대한 건전하고 균형있는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세심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러한 성과에 힙입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18개 중·고등학교에 이어 올해에는 총 22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8,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노동존중 감성을 함양하고, 부당한 권리 침해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도울 예정이다.

2025-07-17 13:50: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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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행안부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참여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이하 진흥원)은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에 참여해 순은 기념 메달을 지급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안양시는 71곳의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및 운영 중이다. 진흥원은 '2025년 착한가격업소 자체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 방문했다. 특히,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자율적으로 방문 및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흥원은 챌린지 참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며 실질적인 착한소비 문화를 이끌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물가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소비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7 13:49: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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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신건강 통합센터 출범… 마음건강 원스톱 서비스 본격 가동

고양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며 '마음건강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정신건강 전문기관 4곳을 일산동구보건소 별관으로 통합 이전해, 상담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한 공간에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가 함께 운영된다. 그동안 기관별로 흩어져 있어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시민들이 각각 따로 찾아가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우울증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한 40대 A씨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프로그램까지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회복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알코올 문제로 자조모임에 참여 중인 B씨의 배우자도 "예전보다 치료 참여도가 높아졌고 삶에 대한 통제력도 생긴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통합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회복 공동체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청년부터 중독자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고양시는 다양한 연령과 정신건강 이슈를 고려한 맞춤형 사업도 병행한다. 청년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청춘나래'는 19세에서 34세를 대상으로 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에 대한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회복 경험이 있는 당사자가 동료를 돕는 '함께오름'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지원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8기까지 운영 중이며, 동료상담·동아리 활동·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적 역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교 및 병의원 등과 연계해 고위험군 발굴과 가족 중심의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정서교육, 학교폭력 예방, 섭식장애 예방 등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과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한 통합 사례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상반기에는 고위험군 259명을 집중관리했으며,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야간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중독회담' 등 회복 프로그램과 치유농업, 가족 자조모임을 통해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토닥토닥버스 등 서비스 접근성 강화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올해 18개 동으로 확대 조성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203명의 자살위기자를 조기 발굴하고 4,981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원스톱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토닥토닥버스'는 주 3~4회 운영되며, 스트레스·우울 선별검사 및 심신안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 검진 웹사이트와 함께 자체 개발한 '마음습관 하프(HALF)'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건강한 심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통합된 정신건강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회복 지원과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2025-07-17 13:49: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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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국내도시' 부문 수상

평택시는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 어워즈'(이하 WSCE 어워즈)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국내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SCE 어워즈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국제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의 공식 시상 행사로, 스마트도시 구축에 있어 우수한 성과와 혁신적인 접근을 보인 도시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을 목표로 ▲건물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수목 관수 시스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및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탄소중립 시민활동 앱 ▲탄소중립 통합 플랫폼 ▲도시 데이터 허브 및 이노베이션 센터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WSCE 어워즈 수상은 평택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추진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서의 우수성과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우수 도시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욱 혁신적인 정책과 서비스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7 13:49: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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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지역 경제 활성화 '민생경제 TF' 본격 가동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민생경제 전담팀(TF)'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일 출범한 '양평군 민생경제 전담팀(TF)'은 윤건진 경제안전국장을 팀장으로, 총괄, 민생경제, 사업 지원, 홍보 지원 등 4개 분야 및 일자리, 소상공인, 관광, 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부서가 참여해 군의 지역 경제 전반에 걸친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특히,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서 의견 공유 회의를 통해 도출된 '양평형 경제우선 10대 실천운동'을 중심으로 군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제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실무 중심의 TF를 출범하고, 군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10대 경제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지역 경제 회복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군과 군민,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민생안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7 13:49: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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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안성시는 이달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안성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7.21.~8.31.)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9.1.~10.23.)가 진행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025년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조사로, 특히 시민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7 13:49: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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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우주의보 대응 총력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김경희)는 7월 16일 17시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지대본) 1단계 체계를 유지하며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호법면 지역에 최대 강우량 94.5mm가 기록된 가운데, 시는 밤새 침수 및 낙뢰 피해 등 총 5건의 시설 피해를 접수했다. 도로 침수 3건은 자연배수를 통해 조치 완료됐고, 부발읍 가산리의 동이천IC 공사 현장 토사 유출은 수원국토관리사무소가 복구를 마쳤다. 설성면 장능리에서는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6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으며, 한국전력이 17일 오전 08:07경 현장 복구를 완료했다. 시는 16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하천변 산책로 110개소를 사전 통제하고, 배수펌프장 7개소 중 4개소를 가동해 침수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빗물받이, 산사태 취약지, 반지하 주택 등 700여 개소를 사전 점검했으며, 자율방재단 62명이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재난예경보, 재난문자 방송, 재해전광판 등을 통한 시민 안내도 지속 중이다. 김경희 시장은 "현재까지 큰 피해 없이 대응하고 있지만,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에 귀 기울이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5-07-17 13:49: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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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시군과 전문가 참여

경기도가 7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새정부 국정과제 핵심정책으로 경기북부 대개발이 부각되었고 지난 1월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지원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5개 분과에서 발굴한 165개 아젠다를 구체적인 과제와 사업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수립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 성격의 자리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개최되며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북부 10개 시군 실.국장, 최봉문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장을 비롯한 대한토목학회, 대한지리학회, 대한건설협회, 경기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또한 이경혜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도 각각 기획재정위원회와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대표로 참석해 자리의 중요성을 더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추진된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초안에는 26개 과제 360개 대개발 사업을 담고 있으며, 시군에서 추가 제안사업을 받아 188건을 검토중이다. 도에 따르면 '경기북부 대개발 2040'에 기재될 과제와 사업의 선정 기준은 경기북부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고, 다수의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경기북부 인구규모에 걸맞는 필수 시설인지 여부 등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검토된 사항을 대개발 사업에 반영하고 추가적인 숙의과정을 거쳐 올해 9월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평소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기회는 바로 지금"이라며, "2040년까지의 비전을 실질적 성과로 만들어내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한마음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경기도는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시군과 협력하여 대개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07-17 13:49:0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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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사시설 대안부지 공모 종료… 주민과의 소통

양주시가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50일간 진행한 종합장사시설 대안부지 공개모집 결과 광적면 덕도2리와 회천1동 봉양2통 두 곳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23년 종합장사시설 부지로 선정된 방성1리에 대한 대안부지 검토 요구 여론에 따른것으로 2023년 당시와 같은 조건에서 진행되었다. 유치하고자 하는 마을(행정리·통)에서는 마을회의를 거쳐 전체 세대의 60% 이상 주민 동의를 얻어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덕도2리는 덕도리 산141번지 외 4필지(약 48만㎡), 봉양2통은 봉양동 산65번지 외 120필지(약 73만㎡)를 신청지로 제시했으며, 모두 시 외곽에 위치한 비교적 아늑한 지형으로, 외부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덕도2리에서는 마을회의 개최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전체 119세대 중 57세대만 동의를 얻어 응모요건인 60% 주민동의를 충족하지 못하였으며, 봉양2통에서는 마을회의 및 마을회의록, 주민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당초 주민동의 60% 등의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원안부지인 방성1리와 같이 입지타당성 용역 등 비교·평가하여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최종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었다"며 "2023년 공모 당시에도 주민동의 60% 등 응모 요건을 갖춘 3개 마을에 대해서만 입지타당성 용역과 부지선정 심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17 13:48:1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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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통시장 가격 낮추고 품질·편의 높이며 전통시장 활기 도모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시흥시 전통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객의 발걸음이 끊겨 시름이 깊어지던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1인당 적게는 15만원에서 많게는 55만원까지 소득별 차등 지급하는데, 연 매출액 30억 이하인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등 소상공인 운영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기대감이 특히 높아지고 있다. 시흥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이달 초 소비쿠폰 전담(TF)팀을 구성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시흥시 내 소비쿠폰 지원 대상자는 약 51만 명(내국인 기준) 가량. 소비쿠폰은 신용ㆍ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지급방식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11월 30일까지 소진해야 한다. 시흥시는 신청이 시작되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신청ㆍ지급 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원 인력도 현장에 배치해 시민에게 신청부터 지금, 문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소비쿠폰 사용처 등을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불경기에 폭염이 더해지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시기에 소비쿠폰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시흥 대표 '삼미시장' 소비쿠폰 동력, 하반기까지 이어갈 것 시흥시 내에는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등 4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4개의 전통시장은 끊임없는 체질개선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품질과 가격은 물론,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제공하며 시민의 삶이자 일상의 활력이 되고 있다. 이중 신천동에 위치한 삼미시장은 시흥 대표 시장이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6,920제곱미터 규모에 150여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종업원수도 450여명에 이른다. 삼미시장은 농산물부터 수산, 청과, 정육점, 공산품, 의류까지 없는 게 없는 종합시장이다. 일평균 8천여 명, 월평균 24만여 명이 방문하는 그야말로 시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터전이다. 특히 시장 내에 포차거리 등 먹자골목이 인기가 많다. 1인분에 2,000원 떡볶이와 달콤한 닭강정 등 유명한 맛집이 즐비해 있고, 점심에는 한 끼 든든한 식사를, 저녁에는 맛있는 안주와 저렴한 주류를 판매하는 야시장은 삼미시장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1987년부터 약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이지만, 방문해 보면 노후된 느낌이 없다. 이는 시장과 시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온 덕이다. 시흥시는 지난 2004년부터 아케이트 설치, 상ㆍ하수도 및 소방시설, 전선ㆍ바닥ㆍ전광판 교체, 쿨링포그 설치 등 시설 전반에 대해 매년 시설 정비를 진행해 왔고 IoT 기술을 적용한 화재예방 시스템도 마련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23년에는 삼미복합센터를 개관하고 상인과 고객, 지역주민의 편의를 한껏 끌어올렸다. 센터는 기존 어린이공원 부지를 활용해 지상 4층 연면적 3,270제곱미터 규모로 건립했다. 특히 여름 폭염과 호우,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상인과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내부에는 쉼터와 수유실, 놀이방, 교육장, 주민지원시설, 행복건강센터,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또 센터에는 10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주차난도 일정부분 해소했다. 현재는 삼미시장만의 특징을 살리면서 보다 시민친화적인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경기도 통큰세일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동력삼아 하반기까지 상권활성화 바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추석맞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 ◇ 저렴한 가격, 정직한 원산지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수산물의 경우 원산지나 무게를 속여 파는 경우가 간혹 있어 신뢰도는 수산시장을 고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런 걱정을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는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 제공을 목표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시흥 대표 수산물 판매장으로 사랑받아온 오이도 수산물 직판장은 2019년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통시장으로 정식 인정받았다.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이 무엇보다 주력하는 것은 고객의 신뢰를 지키는 것이다. 매주 화요일에는 전체 상인을 대상으로 자체 원산지 표시 교육을 진행해왔고 일대일 원산지 표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회 자체 삼진아웃 제도를 운영해 1차 경고, 2차 자체 벌금 부과, 3차 관계기관 통보의 정차를 진행하는 등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꾸준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며 고객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제공하고 모바일 시루를 도입하는 등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오일장 품은 '도일시장' 세계 품은 '정왕시장' 도일시장에서는 매월 3일과 8일, 오일장이 열린다. 6.25전쟁 직후인 1953년 군자동과 거모동 일대 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거래하며 시장의 역사가 시작됐다. 그때로부터 70여 년이 지났지만 직접 기른 채소와 과일들, 맛좋은 시장음식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은 옛 모습 그대로의 정겨움을 보여준다. 이 때문인지 도일시장은 특히 사람냄새 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돼 있다. 특히 유명한 곳은 28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깨볶는부부방앗간'이다. 오전시간에 방문하면 방앗간이 운영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근처 초등학교 아이들은 이곳에서 직접 참기름과 들기름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체험하고 갓 짠 기름의 맛을 보기도 한다. 단순한 가게를 넘어 하나의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왕시장은 반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정왕어린이도서관 바로 뒤편에 위치해 있고, 정왕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중국 간식부터 이색적인 해외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정왕시장의 특징이다. 쌀국수와 팟타이 등 이미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된 동남아 음식, 사탕수수같은 생소한 간식까지 현지 맛 그대로 즐겨볼 수 있다. 시장 내에서 음식과 간식을 구매했다면 정왕시장 옥상의 루프탑 라운지 라온마루에서 경치를 즐기며 취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025-07-17 13:47: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