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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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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사회적경제기업과 베이비부머 고용 연계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베이비부머 간 실질적인 고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매칭데이'를 15일 의정부와 17일 수원에서 각각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매칭데이'는 40~64세 구직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만나 이력서 접수와 1:1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채용 행사다. 양일간 총 36개 기업과 21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실질적 고용 연계를 위한 면접이 이어졌다. '채용이 목표인 행사'라는 취지에 공감한 참여 기업들은 적극적인 채용 의지를 보였다. 참여 기업은 대부분 사회적 목적과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돌봄·교육·제조·환경 등 다양한 업종에서 중장년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행사에서는 총 110여 건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으며, 이 중 약 73건은 1차 면접 합격, 7명은 현장 채용으로 이어졌다. 1차 합격자는 2차 면접 또는 인턴십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인턴으로 선발되면 기업에는 1인당 총 36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력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결하는 이번 시도는 '채용이 곧 사회 기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험 많은 중장년 인재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 한자리에서 만난 이번 매칭데이는, 단순 채용을 넘어 서로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의미 있는 연결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잇는 일자리 연계 모델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하반기에도 '베이비부머 인턴십(기업근무형)' 사업을 지속 운영해 중장년 인재를 사회적경제기업에 연계하고, '베이비부머 맞춤형 잡 크래프팅(Job Crafting·자발적 직무 설계)' 교육, 현장 점검, 정규직 전환 모니터링, 직업 상담 등 후속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19 22:08: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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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중간 점검 보고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평택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중간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실·국·소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기본계획 추진 실적과 부서별 이행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수립한 「평택시 제1차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하기 위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평택시는 부서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강화와 실행 전략의 보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감축 사업 이행 실적과 추진이 미흡한 사업의 원인분석 및 개선 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실행력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과 향후 일정까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기후위기 대응은 곧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과제로, 평택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삶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예산편성, 사업 기획 등 모든 시정 업무에 탄소중립이 원칙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간·기업·시민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5-07-19 22:07: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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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1차 민생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15~40만원 지급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따라 오는 7월 21일부터 최대 40만원 규모의 제1차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 마감일은 9월 12일이며,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이다. 동구는 수도권이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이 아닌 도심 지역으로 분류돼 일반 구민은 1인당 15만원을 지급받는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이 지원된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지정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된다. 예컨대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에, 2·7은 화요일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성인은 개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리 신청해야 한다. 단, 세대 내 성인이 없는 경우 미성년자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인천e음카드, 동구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채널은 지급 수단에 따라 다르다. 신용·체크카드와 e음카드는 전용 홈페이지나 앱,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동구사랑상품권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인천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구체적인 사용처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인천e음카드와 동구사랑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용·체크카드와 e음카드로 지급된 쿠폰은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자동 소멸돼 주의가 필요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원도심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동구 직원들은 신청 과정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전체 국민의 약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제2차 소비쿠폰도 계획하고 있다. 제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19 22:07: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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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법륜스님 초청 소통 행사...“공직자 태도가 도시를 바꾼다”

고양시는 1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2025년 7월 소통공감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소속 전 직원을 비롯해 산하기관, 직능단체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지난 3년간 시민 중심 행정을 토대로 일궈온 성과를 돌아보고, 공직 사회 내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고등학생 댄스팀 '쇼크웨이브'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민선 8기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 이동환 고양시장의 인사말,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법륜스님은 '일상에서의 행복과 바른 생각'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공직자 한 사람의 생각과 태도 변화가 곧 조직 문화를 바꾸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따뜻한 시선과 바른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복은 특별한 조건이 아닌, 평범한 일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3년의 여정을 돌아보며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고양의 미래 방향을 다시 그려보는 자리"라고 전제한 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확대, 킨텍스 제3전시장 및 앵커호텔 건립 등 굵직한 사업들이 순항 중"이라며 "고양시는 수도권을 넘어 글로벌 산업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GTX-A 개통, 콘텐츠 공연도시 '고양콘',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으며, 복지 부문에서도 무주택 출산가구 전월세 이자 지원, 출산지원금 확대 등 전국 최초의 정책들이 시민 삶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향후 5년은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교통, 콘텐츠, 생태와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변화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2025-07-19 22:07: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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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회의 강행 주장, 사실 왜곡”…임홍렬 의원 응급상황 해명

고양시가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중 발생한 임홍렬 시의원의 건강 이상과 관련해 "회의를 강행했다는 시의회의 주장은 사실관계를 명백히 왜곡한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앞서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임 의원이 회의 도중 쓰러졌음에도 회의가 즉시 중단되지 않고 그대로 강행됐다"고 주장했으나, 고양시는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의원이 쓰러지자마자 회의는 즉각 정회됐고, 응급조치와 병원 이송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야 회의가 재개됐다"고 반박했다. 시의 설명에 따르면, 임 의원이 쓰러진 직후 위원장은 회의를 즉시 정회하고 119에 신고했다. 도시주택정책실장 등 시 집행부는 임 의원을 눕히고 단추와 벨트를 푸는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으며, 구급대 도착 전까지 지속적으로 대응했다. 구급대는 약 3분 뒤인 오후 4시 10분경 현장에 도착해 임 의원을 명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도시계획위원회는 임 의원의 쾌유를 기원하며 회의 재개 여부를 논의했고, 위원장 주재 하에 다수 위원의 동의로 회의를 속개했다. 고양시는 도시계획위원회가 민간 전문가와 시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법정 합의제 기구인 만큼, 회의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강행하는 구조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당시 재적 위원 25명 중 14명이 출석해 정족수를 충족했으며, 모든 표결은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거쳐 진행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고양시는 이어 "해당 회의에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3건의 중대한 안건이 상정돼 있었고, 응급상황 종료 후 회의를 이어가는 것은 절차상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무조건적인 중단은 오히려 행정적 책임 회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에는 적절하게 대응했고, 이후에도 책임 있는 회의 운영을 이어갔다"며 "이를 마치 '사람보다 안건이 우선'이라는 프레임으로 몰아가는 주장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는 유사 상황에 대비해 위기 대응 매뉴얼과 회의 운영 기준을 보완하고, 시의회와 협력해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홍렬 시의원은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19 22:06: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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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청라IHP경제인협회 이승혁 회장, “산단의 생존 전략, 기업 간 연대에서 찾겠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117만㎡ 규모로 조성된 'IHP 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 로봇, 신소재, 자동차 부품 등 첨단 기업들이 집적된 수도권 핵심 산업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청라IHP첨단산업단지경제인협회'를 결성하며 협력 체계를 본격화했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에코엔테크 이승혁 회장을 만나 협회 출범의 배경과 향후 방향을 들어봤다. -청라 IHP도시첨단산업단지경제인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소감을 듣고 싶다. "오랜 시간 기업 활동을 해오면서, 기술기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청라 IHP의 잠재력에 주목해왔다. 초대 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협회를 통해 입주기업 간 집단지성을 실현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실효적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협회 창립의 직접적인 계기는 무엇이었나. "단지 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은 대체로 유사하다. 교통 불편, 복잡한 행정, 정보 부족, 판로의 한계 등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많았다. 함께 문제를 제기하고 직접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협회를 결성하게 됐다." -현재 청라 IHP 산업단지의 규모와 기업 구성은 어떻게 이뤄져 있나. "총 3개 지식산업센터와 25개 개별용지에 걸쳐 1,5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종사 인원은 약 3,000명에 달한다. 현재도 입주와 건축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올해 말이면 더욱 견고한 산업 생태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 -협회가 추진할 주요 사업 방향은 무엇인가. "우선 유사업종 간 기술 협력을 위한 정례 워크숍과 공동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에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상설 전시공간과 공동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 내 KIOSK룸을 설치해 은행, 법원, 주민센터 등의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실용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행정·정책 지원을 위한 외부 연계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중진공, 기보, 신보 등 유관기관과의 정기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시와 구의 기업지원 부서와도 협력할 예정이다. 법무, 세무, 노무, 행정 등 전문 분야별 자문 창구도 조성해 기업 운영상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산업단지와 지역사회 간 상생도 중요할 듯하다. "청라는 독립된 도시가 아니라 끊임없이 성장하는 공동체다. 기업도 그 안에서 함께 커나가야 한다. 산업단지 내 공동 채용, 주민협의체와의 결연, 지역 인재 고용 등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갈 계획이다." -운영 중인 ㈜에코엔테크에 대한 소개와 기업 철학이 궁금하다. "에코엔테크는 의료 및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기업이다. 베트남에는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고, 청라에는 본사와 R&D 시설을 새롭게 건설할 예정이다. 기술력과 윤리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 -끝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이 협회는 특정 개인의 조직이 아니다. 지금까지는 기업들이 각자 부딪히며 버텼지만, 이제는 연대의 시대다. 협력은 곧 경쟁력이고, 협회의 힘은 곧 우리 모두의 힘이 될 것이다. 청라 IHP를 '함께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많은 기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2025-07-19 22:05: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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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고교학점제 및 고교선택 전략설명회 개최

의왕시(시장 김성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중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선택 전략설명회'를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자녀에게 적합한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대표 컨설턴트이자, 의왕 미래부모학교 및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대규 강사나 나서 다년간의 진학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와 고교선택의 핵심내용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대비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1~중3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의왕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 학부모가 향후 입시에 대한 공통의 지식 및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9 22:04: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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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지역 특성 살린 제도 운영 필요"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17일,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적 특성과 행정 여건을 고려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모금 성과에 대한 양적·질적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해 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책임연구자인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정진경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을 ▲고향사랑기부 조례 개정 방향 ▲제도 및 기금 운용 전략 ▲모금 홍보 및 기부자 예우 전략 총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김정호 의원은 "제도 시행 3년차인 현시점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역 재정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9 22:04: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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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종료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8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조지영 의원은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을 적극 제안했다. 태양광 발전 도입은 전기요금 절감, 유휴공간 효율적 활용, 지역 에너지 자립률 향상,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며, 이미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 가능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할 것, 그리고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하는 민간 투자형 기부채납 방식 또는 ESCO 사업 방식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김경숙 의원은 안양시 정비사업에서 과도한 기부채납과 공공기여 부담이 조합원 분담금 상승과 원주민 재정착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양시가 일반회계에서 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확대하고, 30억 원으로 제한된 공사비 보조 상한선을 현실화하거나 단계적 폐지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입체공원 조성 등 용적률 인센티브를 유도하는 창의적 정비방식을 도입하고, 사업성에 따라 기부채납률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정중 의원은 안양시 전통시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말마다 부족한 주차 공간과 시장 인근 골목길 불법 주차 및 이중주차로 인해 주민 통행과 보행자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노후 주차 시설 전면 재정비와 추가 주차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혹서기에는 전통시장 지붕 온도가 50도 이상, 실내 온도가 30도를 넘으며 상인과 방문객 모두 고통받고 있어 쿨링포그 설치 등 폭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음경택 의원은 안양시가 5번 마을버스 노선 변경 과정에서 주민과 지역구 의원들을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행정을 추진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주민 의견 수렴과 설명회, 공청회 등 사전 협의가 필수임에도 이를 무시해 30년 이상 거주한 주민들의 권리와 대중교통 이용권이 심각히 침해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구 의원과의 협의 없이 추진된 것은 지역 대표성을 훼손한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노선 변경은 철회되었으나, 앞으로 정책 수립과 실행에 시민과 충분한 소통이 반드시 필요함을 덧붙였다. 한편 박준모 의장은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비록 짧은 회기였지만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04: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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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원, '국가사적 제217호 당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제안

화성시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43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국가사적 제217호 '당성'의 종합적인 복원 및 활용 방안을 제안하며, 화성특례시가 주도적으로 보존과 개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수원에 화성 있니? 화성에 당성 있어!"라는 인상적인 문구로 시민의 주목을 끌며, 당성이 단순한 옛 성이 아니라 화성시의 뿌리이자 정체성, 나아가 미래로 연결되는 소중한 역사 자산임을 강조했다. 당성은 백제·통일신라·조선시대를 거쳐 군사 및 해상교통 요충지로 기능했던 유서 깊은 성으로, 중국과의 교역도 활발했던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복원과 활용이 미흡하여, 접근성 부족, 체험 콘텐츠 부재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실정이다. 김 의원은 "지금의 당성은 단순한 유적지에 그치고 있다"며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당성 역시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관광 자원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문화재청과 협력한 당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역사문화공원 조성 ▲당성을 중심으로 한 서해 역사문화관광 벨트 구축 등 구체적인 3대 정책 제안도 함께 발표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국비 확보 가능성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당성을 깨워야 할 시간"이라며 "이제는 과거를 보존하는 것을 넘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정치권과 행정, 시민 모두의 공감과 실행력을 주문했다.

2025-07-19 22:03: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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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촌캉스 푸소’에서 힐링 프로그램 운영

강진군이 2025년 여름을 맞아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촌캉스 푸소'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에서의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 푸소(FU-SO)체험 농가에서 무료로 체류하며 바캉스를 즐기는 것이 핵심이다. 촌캉스 푸소는 7월22일부터 9월1일까지 운영되며, 푸소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총 100명을 선정,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이번 촌캉스 푸소는 강진의 대표 여름 관광 자원과 연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맥축제, 강진 3대 물놀이장인 V랜드·초당림·석문공원 물놀이장, 가우도 야간 경관, 월출산 금릉계곡과 동백숲 등 시원한 자연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푸소체험 농가를 추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최적의 여름휴가를 제공한다. 촌캉스 푸소 참가자는 강진에서 체류하는 동안(2박3일 또는 6박7일) 푸소 농가에서 숙박과 음식체험을 진행한다.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총 지원금의 20%는 강진 지역 내 소비를 해야 하고, 체험 후기를 등록해야 한다. 응모는 푸소 예약 홈페이지('강진푸소'검색)에서 비밀댓글 방식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내용을 확인하거나 강진군청 관광체육국 문화관광과 푸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9 22:03: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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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년 연속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스마트시티상' 수상

안양시가 세계 정부·기업·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스마트도시 박람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2년 연속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도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함께 스마트시티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첨단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지자체 주도의 모범적인 스마트도시 모델 제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력 등의 두드러진 성과로 호평받았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종합적인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자율주행버스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 홍보체험관을 두고 시민들에게 4차 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도시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시민 참여 기반의 우수사례로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전수식에서 "이번 수상은 안양시의 정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혁신의 방향을 실현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행정의 융합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안양을 구현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도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03: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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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장마철 대비 민원 즉각 대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월 11일,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이지더원 봇들2단지' 초입 벌말사거리 일대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즉시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성남시 도로과 이춘헌 팀장과 관계 공무원, 상가 주민들이 함께했으며, 굿모닝파크 공원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벌말사거리 도로 일부에 포장공사가 누락된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강한 보완 요청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 관계자는 "이서영 도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예산 5억원이 투입된 굿모닝파크 진입로 엘리베이터 착공과 함께 포장공사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의원은 "포장공사는 단순한 미관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활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집중호우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즉각 모래주머니 등 임시 안전조치를 지시했으며, 관계 부서는 즉시 현장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해 주민들의 불안을 덜었다. 한 주민은 "장대비가 내리는 새벽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도의원님의 빠른 조치 덕분에 침수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후인 7월 4일에도 현장을 재차 방문해 모래주머니와 빗물받이 상태를 점검하며 "장마철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만큼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현재 성남시는 이서영 도의원의 요청으로 포장공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히 착공할 계획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삼평동 어린이공원과 봇들어린이공원 재정비를 위해 확보한 경기도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7월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삼평동 일대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송현초등학교 사거리 LED 바닥신호등 설치 ▲삼평중학교 앞 및 벌말로 스마트 그늘막 설치 ▲삼평동 사각지대 26곳에 CCTV 설치 ▲테크다리 파손 재정비 등의 사업도 추진해 완료했다. 이와 함께, 굿모닝파크 공원 진입로에 설치될 엘리베이터 사업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삼평동 이황초등학교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서영 도의원은 2022년 7월 경기도의원 당선 이후 성남시의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 의원은 경기도-국방부 상생협의체 정담회, 5분 자유발언, 신상진 성남시장 및 고도제한 주민대표와의 간담회 등 총 11차례의 활동을 통해 성남시 내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제2롯데월드 건립 당시 활주로 각도 변경 사례를 거론하며, 서울공항 활주로 방향 조정을 공개적으로 촉구해 주민 재산권 보호와 도시발전의 물꼬를 트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19 22:02: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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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 병역명문가 예우대상 범위 확대 등 조례개정 추진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이 병역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시민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왕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에서 심의하여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의왕시 거주 병역명문가 증 발급자에게 한정되었던 예우대상 범위를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본인과 그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까지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가정이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했다. 또한, 조례 내 용어 변경 및 약칭, 띄어쓰기 등 용어체계를 바로잡아 조례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높였으며, 일부 조항을 정비하거나 삭제해 현행 법령에 부합하도록 구조를 체계화했다.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예우대상자의 범위를 관련 가족까지 확대했고, 조례의 적용대상 문구도 일원화했다. 예우대상자 가족이 관련 지원을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병역명문가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보다 명확하게 제시했다. 서창수 의원은 "병역의무 이행자와 그 가족 모두가 사회로부터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민주적이며 공정한 사회의 기초"라며,"시민 모두가 병역명문가를 존중하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이 의결되어 공포되면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의왕시는 조례 개정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예우대상자 지원 확대와 병역이행자 예우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02: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