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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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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CUP 우수 기술 사업화 경진대회 성료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달 28일 'CUP 우수기술 사업화 테크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산업클러스터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실제 사업화 모델로 구체화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사업단은 대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참가팀을 대상으로 집단 멘토링과 개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코칭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역량을 키웠다. 행사 당일 참가팀들은 기술의 독창성과 시장성, 사업 확장 가능성을 심사위원들에게 발표했다.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질문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답변이 오가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심사위원단은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우승팀을 뽑았다. 김재홍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은 "참가자들이 보여준 기술 아이디어는 상상을 뛰어넘는 혁신성을 갖췄으며, 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사업화까지 고려한 치밀한 기획력이 돋보였다"며 "미래 성장 동력과 지역 혁신을 이끌 젊은 인재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술 사업화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2-05 07:2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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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 상온서 30종 금속 합성 성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30종의 금속 원소가 섞인 초고엔트로피 나노 소재를 1분 만에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조승호·이석빈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김정환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독일 쾰른대학교, 미국 퍼듀대학교와 공동으로 이번 기술을 완성했다. 고엔트로피 소재는 5가지 이상 금속이 혼합된 물질로 단일 금속 대비 내구성과 촉매 활성이 우수해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서 주목받는다. 그러나 크기가 다른 금속 원자들을 한꺼번에 섞으려면 수천 도의 고온과 고압이 필요해 생산 비용이 높고 대량 생산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물에 녹은 이산화탄소가 탄산 이온 상태로 변하면서 서로 다른 금속을 연결하는 원리를 이용했다. 탄산수에 수산화물을 넣어 탄산 이온을 만든 뒤 30종의 금속 원료 용액을 부어 1분간 저으면 가루 형태의 나노 소재가 만들어진다. 이 방식으로 희토류 금속인 네오디움과 구리, 철 등 최대 30종이 섞인 금속 탄산염 나노 입자 합성에 성공했다. 기존 법칙상 잘 섞이기 어려운 희토류 금속과 전이금속을 하나로 결합한 것이다. 합성된 물질을 전자 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일반 결정과 달리 장거리 규칙성이 없는 독특한 무질서 구조가 확인됐다. 이석빈 교수는 "무질서 구조는 촉매 반응이나 에너지 저장 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며 "수소 생산 촉매, 이차전지 전극 소재 등 다양한 소재 조합을 탐색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승호 교수는 "고온·고압에서만 가능했던 다성분 금속 합성을 상온의 물속에서 이뤄내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췄다"며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쾰른대학교 산제이 마투르 교수와 미국 퍼듀대학교 하이옌 왕 교수팀이 함께한 이번 연구는 나노 과학·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 나노 레터스에 11월 21일 자로 게재됐다. UNIST 김미리 연구원, 김민지 박사, 퍼듀대학교 이즈 장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2025-12-05 07:1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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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3일 국민연금 부산사옥 일원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파티 뷔페 및 부산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하권 추위 속에서 열렸다. 공단은 올 겨울 배추 가격과 김장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 힘들어졌다는 소식을 잡힌 뒤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기후 변화와 치솟는 인건비로 김장 비용이 오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부산본부와 울산, 경남 지역 노사 대표를 포함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국민연금 부산사옥 대표 입주사인 더파티 뷔페도 함께 정성을 보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완성된 총 1200㎏의 김치는 부산과 울산, 경남의 노숙인 및 어르신, 장애인 복지시설 등 총 5곳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밥상에 온기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동현 본부장은 "ESG 경영과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는 하나,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은 여전히 춥고 힘든 계절"이라며 "우리가 모은 정성으로 모두가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김기태 대표는 "우리의 작은 손길과 정성이 모여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09:4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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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 우수 사례 발표 ‘대상’

동명대학교는 지난 1일 대전에서 개최된 '2025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 성과 공유회'에서 교육생 우수 사례 발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0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한다. 동명대는 올해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학으로 3년 연속 사업 수행의 성과를 이어갔다. 2025년에는 5개 분반을 운영해 20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디지털 마케팅 실습, 숏폼 콘텐츠 제작,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략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성과 공유회에서 동명대는 울산상회의 가업 승계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하금순 울산상회 대표와 이미혜 팀장이 전통시장 기반 소상공인이 숏폼 콘텐츠를 활용, 온라인 판로를 확장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은 교수는 "3년 연속 선정은 지역 소상공인의 변화를 이끈 실질적 성과의 결과"라며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09:3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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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사 5명,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전국 최다

경남도교육청은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서 경남 교사 5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전국 최다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정부 포상으로, 과학 교육 활성화와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전국에서 총 30명이 선정됐으며 강호영, 구은복, 손윤수, 우현주, 하지범 교사가 경남을 대표해 명단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경남교육청의 체계적인 과학 교육 정책과 교원 전문성 강화, 디지털·탐구 기반 혁신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나타난 결과다. 경남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교원 연수 강화, 탐구·융합 기반 연구 지원, 디지털 기반 과학 수업 모델 개발 등을 지속해왔다. 강호영 교사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중심으로 초등 과학 수업 혁신을 주도하며 지능형 과학실 기반 탐구 프로그램 개발, 전국 최우수 동아리 운영 등을 이끌었다. 구은복 교사는 5년간 200회가 넘는 과학 마술 재능 기부와 북 콘서트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과학 문화를 만들었다. 손윤수 교사는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최우수상·특상을 연속 배출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용 앱 개발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우현주 교사는 생명과학 분야 교육 자료 개발과 학회 발표로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하지범 교사는 도서·벽지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미래형 융합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3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과학 교육의 혁신은 교사의 열정과 전문성에서 시작된다"며 "경남 교사들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2025-12-04 09:3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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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년 제1회 하동아카데미 성과 축제’ 개최

하동군은 지난달 28~29일 하동문화 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년 제1회 하동아카데미 성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세대를 잇는 배움, 미래를 여는 하동아카데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그동안 축적된 평생학습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군이 단독으로 추진한 첫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대공연장에서는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동아리와 강좌 수강생들이 합창, 난타,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발표자들은 서로의 관객이 돼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하동문화예술회관 실내외 공간에서는 평생학습 성과를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하동노인복지관의 '정축제'도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개최돼 세대와 기관을 넘나드는 통합 성과 발표회가 펼쳐졌다. 동시 진행된 제4회 군민행복강좌에서는 배우 김석훈 씨가 환경 문제를 군민 눈높이에 맞춰 강의해 큰 공감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수정 피플앤스피치 대표가 100여 명의 하동아카데미 강사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강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도 질문이 이어져 강사들의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4일간 진행된 릴레이 원데이 특강은 신청 즉시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야외에는 포토존과 체험존, 먹거리존이 마련됐고, 에어바운스와 드론 축구 등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놀면서 배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 속에 하동의 평생학습 저력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12-04 09:33: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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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후에너지부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선정

부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서구 지역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과 RE100 이행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응모했으며 총 27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재원은 국비 9억 8700만원, 시비 11억 9600만원, 민자 5억 9700만원으로 구성된다. 내년 강서구 일원 88곳에는 주택 57곳과 건물 31곳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비가 들어선다. 태양광 77곳에 1505kW, 태양열 9곳에 54㎡, 지열 2곳에 35kW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202만 8627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439toe의 화석 에너지를 대체하고 963tCO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특히 강서구 산업단지 입주 기업 13곳에는 태양광 1059kW가 보급돼 연간 약 2억 68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된다. 조선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RE100 이행 기반을 마련해 수출 및 납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100은 2050년 이전 100% 재생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공공 및 복지시설에는 '신재생 에너지 체험 테마관'이 조성된다. 경로당 등에 태양광과 태양열을 동시에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난방과 온수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는 태양열 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박동석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부산이 탄소 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부산형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보급 모델을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와 기업의 RE100 기반 경쟁력 확보를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09:33: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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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교육원, 부산연구산단 네트워크 교류회 성료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난 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년 제2회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네트워크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와 BISTEP, 지역 대학 및 유관 기관, 2023년부터 2025년 대외 지원 사업 수행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모여 지역 주문 연구 기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교류회는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 사업의 2025년 추진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술 혁신 역량 강화 우수 기업 발표와 주문 연구 기업 코디네이팅 프로그램 성과 공유, 입주 기업 실태 현황 안내 및 지역 주문 연구 산업 분석 순으로 이어졌다. 우수 기업 발표에서는 지원 과제를 기반으로 한 연구 개발 과정과 주요 성과, 앞으로 활용 계획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코디네이팅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기업 맞춤형 역량 진단을 토대로 한 사업화 준비도 향상과 투자 연계 성과가 소개됐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기업과 대학, 기관 간 기술 협력 및 연구 수요 공유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김영부 원장은 "이번 교류회는 주문연구 기반의 협력 생태계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기업의 연구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 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 사업은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를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하고, 단지 내 주문 연구 기업의 성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해 지역 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창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2025-12-04 09:32: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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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전문가 초청 ‘유니버설 디자인’ 특강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성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 이해구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공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공사 디자인센터가 마련한 이번 특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이용 환경 구축'을 목표로 열렸다. 전 직원이 도시철도 운영 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적 사고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과 연령,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뜻한다. 이해구 센터장은 "유니버설 디자인은 배려의 차원이 아니라 모든 이에게 보장되는 기본권에서 출발한다"며 "도시철도 같은 다중이용시설일수록 안전성과 편의성을 균등하게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 직원들은 업무 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 도시철도 이용 편의와 디자인 수준을 높이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부산교통공사 디자인센터는 디자인 경영 추진을 위해 2023년 출범했다. 이후 환승 안내 체계 디자인 개발, 시민 참여 디자인단 운영, 디자인심의위원회 운영, 공사 굿즈 제작 등을 진행하며 공공디자인 일관성 확보와 이용자 편의 증진에 주력해왔다. 올해는 2호선 신조 전동차 조감도 선정과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방안 설계, 행선 안내기 디자인 가이드라인 검토 등 여러 부서와 협업하며 도시철도 공공디자인 수준을 향상시켰다. 내년부터는 공간과 정보, 자산(IP) 전 영역에서 이용자 경험 기반 환대형 공간 조성, 직관적 정보 환경 구축, 디자인 기반 감성 브랜딩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디자인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이병진 사장은 "부산시가 2028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만큼 공사도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모든 사업의 시작 단계부터 심미성은 물론 이용자의 삶의 질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디자인 경영을 통해 도시철도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12-04 09:3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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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남동발전과 AI 및 에너지 신기술 개발 ‘맞손’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2일 대학본부에서 한국남동발전과 AI 및 에너지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역 대학과의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원 총장은 "풍부한 연구 역량과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재·부품 연구 및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윤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이 아니라 지역과 산업, 대학과 공기업이 함께 에너지 미래를 준비하는 협력의 모델로서 창원을 비롯한 경남 지역의 산업 경쟁력 향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와 남동발전은 앞으로 발전 설비 핵심 부품 국산화 개발과 풍력발전 등 신에너지 연구, 지역 기업과 대학교 및 공기업이 연계한 에너지 기술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4 09:3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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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의원 “부산 핵심 현안 사업 10兆 국비에 반영”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2026년 정부 예산 심사 과정에서 부산시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10조원 규모의 국비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는 김대식 의원은 부산 유일의 예결소위 위원으로서 지역 숙원 사업과 미래 산업 기반 마련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총사업비 15조 6580억원 규모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예산이 원안대로 유지된 것이다. 일부에서 제기된 사업비 축소 및 설계 변경 논란에도 국토교통부가 원안 유지 방침을 확정하면서 부산과 경남의 숙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 체계 구축 사업도 국비 지원 사업으로 확정됐다. 총사업비 1조 7613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낙동강 수계를 안정적인 수돗물 체계로 전환하는 국가 환경 프로젝트다. 이밖에 총사업비 800억원의 조선 AX 특화 AI 모델하우스 구축 및 실증 사업, 김해공항 여권민원센터 신설 예산도 확보됐다. 조선 AX AI 모델하우스는 지역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부산 조선·해양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정산 국립공원 관리 운영비, 글로벌 부산디자인페어 개최, 부산 국제보트쇼 개최 지원, 미래 도시 지원센터 운영 등 총 38억원이 증액 반영됐다. 김대식 의원은 "예결소위는 국가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라며 "부산의 산업과 삶의 질을 바꾸고 미래를 여는 예산을 만들겠다는 원칙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2025-12-04 09:31: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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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동아대·동서대, 산학 협력 프로젝트 성과 공유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2일 동아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동아대, 동서대학교 연합대학과 함께 유니테크 웨이브(UNI-TECH WAVE) 프로젝트 밋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균 부산TP 원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등 기관 관계자 및 프로젝트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니테크 웨이브는 대학의 기술 혁신을 지역 기업 수요와 연결해 신산업 창출로 이어지는 산학연 협력 모델이다. 대학의 원천 기술이 기업 실용화를 거쳐 지역 산업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지향한다. 동아대와 동서대 연합대학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공모에 선정됐으며, 통합이 아닌 연합 형태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대학과 부산TP는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TP 특화센터와 매칭된 12건의 연구 과제가 협력 체계에 안착했다. 협력 분야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AI·디지털, 에너지 등 부산의 전략 산업 전반을 포괄한다. 주목할 만한 기획 과제로는 박영준 교수의 선박 보조 추진 장치 디지털 트윈 기술, 구본찬 교수의 수소 진공 단열 이중 배관 머신러닝 기반 최적 설계 기술 등이 소개됐다. 김형균 원장은 "유니테크 웨이브 프로젝트는 기술을 보유한 대학과 수요 기업, 이를 연결하는 공공기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 중심 R&D 혁신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과제 기획부터 기술 매칭, 성과 확산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09:3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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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獨 IDTA와 亞 첫 ‘IDTA 연구 허브’ 설립 합의

경남대학교는 독일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와 협력해 아시아 최초로 'IDTA Research Hub'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IDTA는 글로벌 제조 데이터 표준 기술의 핵심 기관이다. 경남대는 지난 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피지컬AI 및 PINN 모델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글로벌 콘퍼런스' 둘째 날 행사에서 IDTA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세계 3번째 'IDTA Research Hub Korea' 구축이 공식화됐다. IDTA가 공인한 연구 허브는 현재 미국 클렘슨대학교와 프랑스 UTTOP 2곳뿐이다. 경남대는 세계 3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허브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협약식에는 홍정효 경남대 교학부총장과 마이크 빌만 IDTA 대표이사가 참석해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AAS 표준 기술의 국내 확산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트윈 R&D 및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네트워크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홍정효 교학부총장은 "아시아 최초 IDTA 연구 허브 유치는 경남대가 쌓아온 제조 AI 연구 역량이 글로벌 수준에서 공인된 결과"라며 "IDTA, LNI 4.0과의 협력으로 지역 제조 기업들이 국제 표준 장벽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콘퍼런스에서는 AAS 기반 디지털 트윈 표준의 국제적 중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연사들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제조 산업에서 국제표준 준수가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경남대의 IDTA 연구 허브 참여로 한국 제조 기업들의 글로벌 데이터 표준 생태계 진입이 빨라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마이크 빌만 대표는 "AAS는 전 세계 산업용 디지털 트윈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핵심 표준"이라며 "경남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제품 여권(DPP), 탄소 발자국 관리 등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빌만 대표는 그러면서 디지털 제품 카탈로그, 엔지니어링 협업, 디지털 제품 여권 등 AAS 기반 5대 핵심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도미닉 로르무스 LNI 4.0 CTO는 'International Manufacturing-X'를 소개하며 "데이터 주권이 보장된 연합 데이터 생태계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노선희 LNI 4.0 박사는 'Factory-X' 기반 XR 데모를 통해 표준 데이터가 제조 현장에서 시각화되고 작업자와 상호 작용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샌딥 루드라 IDTA 기술 프로젝트 매니저는 AAS 인프라 및 데이터 교환 허브를 소개했으며, 네스트필드와 듀얼소프트는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및 AAS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2025-12-04 09:31: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