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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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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직원 자동화 서비스 '상담도우미' 확대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고객 상담용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 프로그램인 '상담 도우미'를 고도화해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IT 분야 직원이 아닌 일반 은행원이 직접 코드를 설계해 제작했고 사용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작년 10월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고도화가 이뤄졌다. '상담 도우미'는 지점 직원이 고객을 상담하면서 필요한 부동산 등기부등본 출력과 같이 단순·반복적인 각종 업무를 자동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도화로 직원들은 매일 반복되는 업무를 사전 설정해 PC를 켜자마자 자동실행할 수 있고 매일 꼭 해야 하는 업무를 잊지 않도록 원하는 시간에 자동 알림 기능도 추가했다. 여러 단계의 복잡한 업무도'상담 도우미'의 검색창에 입력만 하면 키워드를 분석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 도우미'고도화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DT프런티어팀'에서 기획, 개발, 운영까지 모든 업무를 담당하는 애자일(Agile) 방식으로 신속하게 추진됐으며 영업 일선에도 빠르게 반영된다. 특히 'DT프런티어팀'은 구성원 모두가 지점 근무 경험을 가진 MZ세대 직원들로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담 도우미 서비스'확대 운영을 통해 직원 만족은 물론 고객의 상담 만족도 향상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30 15:38: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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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자문위원회 32명 확대 개편…금융안정 강화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예금보험자문위원회(자문위)를 확대 개편했다. 예보는 30일 '2022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20명의 금융전문가를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자문위 위촉직 위원은 기존 12명에서 32명으로 확대됐다. 자문위는 1999년 발족 돼 예금보험제도의 나아길 길을 제시하는 싱크 탱크다. 예보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자문위가 보다 높은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추도록 노력중이다. 주제별 효율적 논의를 위해 기존의 2개 분과위원회에서 기금정책, 금융산업, 금융회사 정리, 자산회수 4개 분과위원회로 세분화했다. 자문위 위원장으로는 정지만 상명대 경제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정지만 위원장은 전체회의에서 "자본시장에서 금융시스템 안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품에 대한 맞춤형 대응 방식을 확립하고, 디지털금융 이용자 등에 대한 보호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부실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장치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현 예보 사장은 "예보는 비은행부문 성장 등 금융환경의 변화 속에서 예금보험제도의 금융안정기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어 그 일환으로 자문위를 확대 개편했다"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계신 분들을 모신 만큼 향후 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소통을 활성화해 예금보험정책에 대한 보다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30 15:25: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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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이지에이웍스와 전략적 업무협약

지난 2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아이지에이웍스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과 아이지에이웍스의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오른쪽)과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국내 최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 유일의 종합 데이터 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고도의 데이터 분석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기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분석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인프라 구축 및 역량 내재화 협업 ▲모바일 인덱스 등 통계데이터 활용 인사이트 발굴 ▲데이터플랫폼 구축 협업 및 활용 등의 공동연구를 진행해 금융 데이터를 통한 대고객 혁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4300만명 규모의 디지털 고객 행태·기호 데이터, 커머스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분석 역량을 강화해 금융과 연계한 초개인화된 고객 경험 제공 및 신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 필수 자산인 고객 데이터를 관리 하는 능력이 디지털기업으로서 중요한 핵심역량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비금융 데이터 분석 역량을 내재화 하고,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배달 플랫폼 '땡겨요', 'KT와의 탈금융·통신 전방위 협력' 등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고객 데이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금번 업무협약 등을 통해 데이터 드리븐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해 갈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30 09:29: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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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누적 1000억원 돌파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2일 출시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누적 약정금액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한 달여 간 주택담보대출 누적 조회 건수는 7만 건이 넘었고 신규 취급 평균 금리는 3.69%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챗봇에 기반한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특징으로 서류 제출, 대출 심사, 실행까지 대화창에서 진행되는 진화한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고객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면 카카오뱅크 챗봇과 고객의 대화창이 열리며 정보를 입력시 한도 조회가 이뤄지고 서류 제출, 대출심사, 대출실행까지 대화창에서 진행된다. 대출 가능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분 29초다 카카오뱅크는 신규 주택구입자금 뿐만 아니라 기존 주택담보대출 대환, 생활 안정, 전월세보증금 반환 등의 대출을 취급한다. 이중 신규 주택 구입 자금 약정 비율은 35%를 차지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달 초 주택담보대출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KB시세 기준 9억원 이하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6억 3000만원이다. 올해 말까지는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2022-03-30 09:28: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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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SG 실천 동참 ‘제로 챌린지’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생활 속 ESG를 실천하기 위해 '신한은行 하다! 제로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行 하다! 제로 챌린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ESG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 임직원 참여 캠페인이다. 첫번째 미션은 '탄소 4000g 저감! 미션 제로 클리어' 챌린지로 ▲대중교통 사용 ▲메일 삭제 ▲이면지 사용 ▲음식물 남기지 않기 ▲텀블러 사용 ▲손수건 사용 ▲플러그 빼기 ▲재활용하기 ▲계단 이용 등이다. 임직원이 직장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9가지 행동을 실천하고 인증샷을 공유해 탄소 제로 일상에 도전하는 미션이다. 이번 미션을 통해 하루 평균 직장인이 일상 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 4000g을 매 영업일 저감하면 신한은행 직원 1인당 연간 1톤의 탄소 저감에 도전할 수 있다. 두번째 '제로웨이스트(플로깅) 릴레이'는 임직원들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을 진행한 후 인증샷을 찍어 공유하고 릴레이 대상을 지목하는 미션이다. 개인의 건강도 증진하고 환경도 지키는 릴레이 미션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종이컵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텀블러와 집안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 식물을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에 참여직원 이름으로 묘목 1그루씩을 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챌린지도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플로깅을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찍어 SNS에 인증 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손쉽게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30 07:54: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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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출범

2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IBK 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출범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가운데)과 주니어 육성팀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한국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테니스 유망주를 후원하는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출범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작년 9월 한국중고테니스연맹과 주니어 육성팀을 결성하고 3년간 10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발된 선수와 손승리 감독을 축하했다. 기업은행은 만 16세 이하 신청 선수 중 국내외 대회 랭킹점수와 선발대회 성적을 합산한 점수를 토대로 테니스 유망주 4명을 최종 선발했다 기업은행은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선수들이 3년 내에 세계 주니어 랭킹 10위권 진입 선수 양성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내외 ITF(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 주니어 대회 출전에 필요한 비용과 해외 테니스 아카데미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육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기업은행의 지원으로 대한민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가 배출되길 기원하며 대한체육회에서도 대한민국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한국 테니스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받은 혜택을 돌려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30 07:54: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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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5700만원 이더리움 400만원 돌파

암호하폐 대장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세로 5700만원을 돌파했다. 이더리움 역시 400만원을 돌파하면서 암호화폐 봄날이 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8%(27만2000원) 상승한 57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36%(5만5000원) 상승한 41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지난 1월 12일 이후 약 3개월만에 400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비트코인 상승세는 뉴욕 증시가 상승장으로 마감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암호화폐 테라를 발행한 루나재단이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매집하고 있다는 소식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투자심리에 더욱 불을 지핀 것으로 보인다. 루나재단은 지난 6일 동안 약 13억달러(1조6000억원)의 비트코인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라의 공동설립자이자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인 도권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1월 말 이후 비트코인 10억달러 이상을 매집했다"고 대규모 매집을 인정했다. 도 CEO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USD(UST)를 지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구입할 추가 자금이 30억달러(약 3조6735억원) 더 있다고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56점을 기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7:15: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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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스포츠(electronic sports)'는 아시안게임 최초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개 부문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준회원으로 국산 게임 종목의 저변 확대와 국산 게임의 e스포츠 종목화 등 국제 e스포츠계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과 국가대표팀 훈련, e스포츠 팀 코리아(Team Korea of esports) 마케팅 등 아시안게임을 통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를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완성의 해로 정한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능가하는 디지털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자리매김은 물론 MZ세대를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e스포츠 종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는 협회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우리은행에서는 2019년부터 후원중인 최고 인기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를 지원해 그룹 전체적인 브랜드전략 측면의 원팀 시너지도 기대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을 위한 디지털 초(超)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MZ세대가 열광하는 e스포츠 종목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코로나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기쁨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5:21: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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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

신한 베트남 본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클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VTK HUNG YEN IP CO.,LTD'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VTK HUNG YEN IP CO.,LTD'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구성한 한국 컨소시엄과 베트남 현지 건설사 TDH에코랜드가 본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금융약정은 총 6100만달러 규모로 신한은행과 BNK부산은행, KDB인프라자산운용 3개 기관으로 대주단이 구성됐고 신한은행은 한국 컨소시엄에 대한 지분투자 뿐만아니라 금융주관사로서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대한 금융 자문과 주선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약 30㎞ 떨어진 흥옌성에 총 143ha(약 43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약 50여개 한국 기업의 입주와 약 4억달러 이상의 베트남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베트남내 외국계 1등 은행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입주기업 지원 데스크를 설치해 본 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사업추진에 필요한 금융과 자금조달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투자자이자 금융주관사로서, 한국-베트남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본 사업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5:17: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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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부산행' 현실화?

산업은행 본점./산업은행 산업은행의 부산행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적극적인 모습과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발언까지 겹치면서 부산이전에 무게가 실린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24일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시킨다고 약속했으니 지킬 것"이라며 "인수위에서 다룰지는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의 적극적인 모습으로 인수위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가 산은의 부산이전을 검토하고 있고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중심지 부산 육성"을 강조하면서 산업은행의 부산행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는 부산을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부산 금융중심지 포럼'이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고 위원장은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부산만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경남의 해양·조선산업과 연계해 해양금융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수위와 금융당국의 적극 행보에 금융노조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윤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융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서울을 벗어나면 수익원으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네크워크와 인적자원이 약화돼 정책지원 규모와 기능도 축소될 수 있다"며 "국내 산업을 외국 투기자본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고 유망산업과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경제 약화와 혼란을 초래하는 세력에 대해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에선 인수위와 금융노조의 의견출동이 지속되고 오는 6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5:09: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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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가상자산 필터·현금영수증 서비스

/코인원 코인원은 가상자산 테마별 태그 필터 기능과 현금영수증 발급 등록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상자산 태그 필터는 코인원 홈페이지 거래소 섹션에 도입됐다. 현재 코인원에서 거래 중인 가상자산을 19가지 테마로 구분했다. 테마는 결제, 블록체인, 확장 솔루션, 디파이,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게임, 메타버스, NFT, 금융 서비스, 리워드 포인트, 애드테크, 에듀테크, 엔터테인먼트, 이커머스, 헬스, 다오, 소셜, 기타 디앱 등 총 19개다. 기존에 메인마켓과 그로스마켓으로 구분됐던 종목 필터를 각 테마별로 나눠 가상자산의 유형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코인원은 거래 및 원화 출금 수수료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급 등록 서비스도 제공한다. 점차 제도화되고 있는 시장 흐름과 투자자 편의성을 고려해 코인원 회원 대상으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현금영수증은 코인원 웹과 앱 마이 메뉴에서 현금영수증 관리 영역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개인은 휴대폰 번호, 사업자는 사업자등록번호를 통해 간단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추후 거래 및 출금 수수료 발생 시 자동으로 현금영수증이 발행된다. 다만 현금영수증 발급 등록 전의 내역은 소급 발급할 수 없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업계 트렌드와 투자자의 니즈를 서비스에 선제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4:56: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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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022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기업 모집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대학과 연계한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IBK창공 서울대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다.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IBK창공 마포·구로·부산·대전 4개 센터에서 육성할 총 70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5월 3일(14시)까지이며 6월 말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등을 종합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지원신청과 자세한 공고내용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운영을 통해 1월말까지 총 460개의 육성기업에게 4860억원의 투·융자, 5517여건의 컨설팅, 멘토링 및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유니콘 기업으로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4:54: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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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현안 논의 '그룹 임원 워크숍'

우리금융그룹이 손태승 회장(가운데) 소집으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그룹 임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5일 주주총회 후 손태승 회장의 소집으로 '그룹 임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손 회장이 평소 속도경영을 강조해온 만큼 은행장 등 그룹 경영진 및 사외이사 진용이 확정된 직후 시장에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손 회장은 이날 각 자회사 CEO로부터 1분기 실적과 2분기 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디지털 전환, ESG경영 등 그룹 차원의 주요 전략들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주 사업지원총괄을 맡은 신임 박화재 사장은 그룹시너지 성과 극대화 및 그룹 일체감 강화 계획을 보고했고, 미래성장총괄을 맡은 전상욱 신임 사장은 디지털과 연계한 그룹의 미래상과 전략적 IR 강화 계획 등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그룹 및 은행 디지털 최고 임원(CDO)으로 외부에서 파격 영입한 옥일진 상무가 특화 플랫폼 차별화, 디지털 유니버설 뱅킹 등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사업 분야에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손 회장은 "디지털 분야에서는 다른 금융그룹이나 빅테크들과 차별화된 '창발적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히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합류한 ESG 전문 송수영 변호사를 ESG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고 지난해 ESG경영 원년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ESG체계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그룹 ESG경영을 새롭게 총괄하게 된 지주 전략부문 박종일 부사장은 ▲기후리스크 대응 ▲환경경영 추진 ▲ESG금융 확대 ▲사회공헌 강화 ▲다양성 존중 리더십 프로그램 등 구체적 추진과제를 통해 그룹 ESG비전을 달성하고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손 회장은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기반하되 각 자회사 자율성은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자회사 자체 인력이 임원까지 성장하도록 인재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영업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가속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07:54: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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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러-우 사태 완화 조짐…비트코인 3개월 만에 5600만원

비트코인인 3개월 만에 5600만원을 회복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조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15%(224만원) 상승한 562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5일 이후 3개월 만에 5600만원을 회복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4.49%(17만1000원) 상승한 39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역시 400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주요암호화폐인 스텔라루멘 5.00%, 리플 2.93%, 이오스 19.83%, 트론 3.81%, 에이다 4.04%, 비트코인 캐시 5.52%, 체인링크 6.42%, 라이트코인 4.58% 등도 상승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 타협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러시아가 비트코인으로 원유 결제 가능성을 시사해 안전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반영됐다. 현재 러시아는 국제결제시스템(SWIFT)에서 축출돼 달러 결제를 할 수 없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60점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까지 20점대를 유지한 것과 비교하면 투자심리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8 17:30:3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