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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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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 MOU

이원덕 우리은행장(오른쪽)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와 전자협약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현재 환경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5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환경 거버넌스 기구다. 민관 협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해 저탄소 친환경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창립해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창립 멤버로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취지에 맞게 현수막과 종이 없이 디지털현수막과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공동 사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컨설팅 및 공동 캠페인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덕 은행장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의 모든 임직원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나아가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8 14:09: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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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비트코인, 3만달러 붕괴 후 회복…변동성 심해

비트코인이 루나사태로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루나사태로 인해 하루에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1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3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4% 상승한 3만400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71% 상승한 20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3%(38만1000원)상승한 3926만9000원.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75%(4만6000원)상승한 26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루나사태 여파로 장중 2만92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저점매수로 다시 3만달러를 회복했다. 이 같은 현상은 전일에도 발생하면서 현재 암호화폐시장의 불안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루나사태와 관련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루나와 관련한 거래량과 종가, 루나와 테라를 보유한 투자자 수, 금액별 인원수, 100만원 이상 고액 투자자 수에 대한 현황 파악을 요청했다. 또한 금융당국은 루나 사태 당시 국내 거래소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도 파악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7 16:12: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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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전성시대…포트폴리오 다변화 총력

/각 사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개인사업자대출도 선보이면서 여신을 늘리고 있다. 고객이 늘어나면서 이익도 호조세다. 케이뱅크는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카카오뱅크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편의성과 상대적으로 싼 수수료를 바탕으로 인터넷은행은 금융권의 '메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17년 출발 당시만 해도 인터넷은행에 대해 반신반의했던 분위기도 달라졌다. 최근 들어 인터넷은행은 가계대출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하는 중이다. '모임통장', '지금 이자받기', '사장님 대출' 등 특화 서비스를 내세워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중·저신용자들의 수요가 늘고, 고객 연령층도 확대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터넷은행 3곳(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가계대출 잔액 합계는 지난 3월(36조 1439억원)대비 1조1279억원 증가한 37조2718억원으로 집계됐다.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월별 증가액을 살펴보면 1월 1조1916억원, 2월 6580억원, 3월 8114억원, 4월 1조1279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들이 4개월 연속 가계대출 감소세를 나타낸 것과 대조적인 상황이다. 인터넷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배경은 개인신용대출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새로운 대출시장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스뱅크는 지난 2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인 '사장님 대출'을 선보였다.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보증·담보 없이 신용도에 따라 최고 1억원, 최대 5년까지 대출 가능한 신용대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출시 한 달 반만에 2000억원의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 상품 출시로 경쟁사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도 뒤이어 개인사업자대출을 선보이고 있다. 케이뱅크는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개인사업자를 위한 100% 비대면 '사장님 대출'을 출시했다. 대출 한도는 3000만원, 대출기간은 5년으로 상환 방식은 1년 거치를 거쳐 4년 동안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하게 된다. 심사에 통과하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누구나 연 3.42%의 동일한 금리를 적용 받는다. 카카오뱅크 역시 올 하반기에 개인사업자 대출 서비스와 소호(SOHO)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단순 대출에 머무르지 않고 소상공인의 자금관리까지 방향성을 맞춰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중·저신용자 대상 주담대 상품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이 몰리기도 했다. 인터넷은행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올해 호실적을 달성 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245억원, 699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흑자전환, 카카오뱅크는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하면서 2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들은 올해 금융당국에게 제출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것"이라며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저렴한 상품도 있어 중·저신용자에게는 더욱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7 15:02: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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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잔여지분 40%인수...완전자회사 편입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6일 아시아신탁의 잔여 지분 40%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9년 5월 아시아신탁의 지분 60%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했고 이번 잔여 지분 인수로 아시아신탁은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 아시아신탁은 이달 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아시아신탁은 자회사 편입 후 원신한(One-Shinhan)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지난 2021년 신규 수주 계약액이 2018년 174억원 대비 약 10배 증가한 1897억원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 신탁 분야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통해 21년 신규 수주 계약액 MS 1위(1108억)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지난 2018년 242억원에서 2021년 758억원으로 같은 기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그룹의 비은행부문 주요 자회사로 발돋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신탁의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그룹의 부동산 사업부문 역량이 확대되고 나아가 One-Shinhan 관점의 그룹사 협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신한금융그룹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7 11:06: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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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오는 7월 도입…주식형 100% 편입

/금융위원회 오는 7월 12일 시행되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로 금융위원회는 퇴직연금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을 예고했다. 16일 금융위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디폴트옵션 상품의 투자 한도를 100%로 정하는 내용의 퇴직연금감독규정 개정안을 예고했다. 이달 3일 고용노동부가 퇴직급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디폴트옵션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의 별도 운용 지시가 없을 경우 적립금이 노사가 사전에 합의한 투자상품으로 자동 투자되는 제도를 말한다. 디폴트옵션 제도의 도입은 예·적금 중심 운용구조에서 벗어나 퇴직연금 수익률을 제고하려는 것이다. 현행 규정에서는 펀드형 디폴트옵션의 경우 가입자가 희망하더라도 적립금의 최대 70%까지만 편입할 수 있고 나머지 30%는 여전히 수익률이 낮은 예·적금으로 운용해야만 한다. 예·적금 중심의 운용 구조에서 벗어나 퇴직연금 수익률을 제고하려는 디폴트옵션 제도의 도입 취지에 맞지 않는 규정이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은 은퇴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늘리는 타깃데이트펀드(TDF)가 디폴트옵션으로 많이 활용되고있다. 금융투자업계는 국내 퇴직연금 적립액의 대부분이 원리금 보장 상품으로 운용되는 게 퇴직연금 계좌의 저 수익률 원인이 되고 있다며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을 지속해서 요구해왔다. 디폴트옵션 상품은 고용노동부 소속 심의위원회 심의 및 고용노동부 장관 승인을 통해 안정성 등이 평가된 상품 중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의한 소수의 상품만 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향후 제도 안착 상황 등을 보아가며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여타 운용규제 개선사항도 추가 검토·추진할 예정으로 오는 3분기 유관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규정 등 개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6 16:31: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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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루나사태 여파…비트코인 3900만원대 거래

비트코인이 루나사태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루나사태 여파로 39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거래소에서는 장중 3만1000달러를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하고 있다. 16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1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4%(33만원)하락한 390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2.36%(6만4000원)하락한 26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2만9000달러와 2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1000달러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다시 3만달러가 붕괴 됐다. 최근 암호화폐시장 분위기는 암울하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루나와 테라(UST) 대폭락 여파로 암호화폐시장의 빙하기가 왔기 때문이다. UST는 코인 1개당 가치가 1달러에 고정(페깅)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이다. UST의 가치를 담보해주는 자산 대부분이 루나인데 UST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루나 가격도 급락해 악순환이 발생한 것이다. 현재 외국거래소들과 국내거래소들은 UST와 루나를 거래정지 시킨 상태다.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투자 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4점으로 '극도의 두려움(Extreme Fear)'을 기록했다. 지난주부터 10점대를 유지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6 16:30: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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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는 없고 금리는 높고…은행으로 몰리는 ‘돈’

경기불황으로 주식·암호화폐시장 분위기가 가라 앉으면서 은행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가 원인으로 시장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총 수신 잔액은 1802조6847억원으로 전월 대비 15조1451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기예금 잔액은 1조1536억원 늘어난 660조6399억원을 기록했다. 적금 잔액도 전월 대비 8055억원 불어난 35조9591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신잔액은 지난 3월 1787조5396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2월 대비 5조3206억원 줄어 들었지만 지난 4월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은행으로 돈이 몰리고 있는 이유는 증시·암호화폐 부진으로 자금이 갈 곳을 잃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유가증권시장은 17개월 만에 2600선이 무너지면서 연일 연 저점을 갈아치웠다. 국내 증시 약세로 인해 고객예탁금은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지난 12일 기준 60조324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71조원)과 비교하면 11조원 감소한 수치다. 암호화폐시장 역시 분위기가 암울하다.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2만6000달러대까지 하락해 18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6000달러 밑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시총)도 1조1400억달러까지 떨어졌고 거래량 역시 지난 4월 말 기준 2조9440억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전년 동기(4조7634억 달러) 대비 38.2% 급감했다. 이처럼 투자환경이 좋지 못 한 이유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등 주요 국가가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22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0.5% 인상했다. 또한 오는 6월과 7월에 회의에서도 빅스텝 추가 인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전년 대비 8.3%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8.1%)를 웃돌아 물가잡기에 총력전을 벌리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은행 역시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를 유지해야 환율과 국고채 장·단기 역전현상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역 머니무브 현상은 올해 지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부진으로 은행으로 역머니무브가 지속되고 있어 수신 잔액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가 좋지 않은 만큼 안전자산에 투자하려는 심리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이어 "은행들 역시 이를 인지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면서 영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5-16 14:51: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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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분기 순이익 245억…작년 연간 총액 돌파

케이뱅크 본사 전경./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올 1분기에 245억원의 잠정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74% 성장하고 지난해 연간 순이익 규모인 225억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호실적의 원인으로 고객수와 여수신 잔액의 꾸준한 성장을 꼽았다. 올해 1분기말 케이뱅크 고객수는 750만명으로 지난해말(717만명) 대비 33만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신은 7200억원 늘고 수신도 2200억원 증가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2월 예적금과 챌린지박스 등 수신상품의 금리를 인상했다. 같은 달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를 0.5%p 낮춰 1000억원 한도로 특판을 진행했고 3월에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4%p 인하했다. 1분기 이자이익은 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네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중저신용 대출 비중도 늘어 지난해 말 16.6%에서 올 1분기말에는 20.2%로 급증했고 4월말에는 21.7%까지 높아졌다. 서호성 케이뱅크행장은 "올해는 은행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유입 및 활동성 강화를 통해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균형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동시에 최근 완료한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를 기반으로 중저신용자 비율도 꾸준히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6 14:06: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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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FLY HIGH! '데모데이 24일 개최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오는 24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최초로 IBK창공 4개 센터(마포·구로·부산·대전)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더 많은 혁신 창업기업들이 벤처캐피탈(VC), 유관기관들과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데모데이 기간과 참여기업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는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1일차 딥테크, 2일차 플랫폼, 3일차 바이오헬스로 업종별 세션을 구분해 각 산업의 미래와 사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육성기업 중 40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신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행사 이후에는 신사업 진출 및 투자를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IBK창공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데모데이 사전신청은 오는 26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든 행사는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IBK창공 유튜브 채널 또는 이벤터스 웨비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데모데이인 만큼, 스타트업, VC, 대·중견기업, 유관기관들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확대, IBK창공 운영 모델 다양화 등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내 IBK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5 16:46: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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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슈리포트] 가상화폐 폭락…투자자 '악몽' 꾼다

비트코인이 지난 5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2만6000달러까지 하락했다. 디지털 '금' 이라고 불렸지만 현재는 '휴지조각' 위기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이유다. ◆최고가 대비 60% 폭락…불확실성 지속 15일 암호화폐 시장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2만6000달러대까지 하락해 18개월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모든 주요 암호화폐가 급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7000달러 밑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1789달러로 떨어졌다. 이더리움이 2000 달러 아래로 추락한 것은 지난 2021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시총)도 1조1400억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시총 1조달러 붕괴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해 11월에는 약 3조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공포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격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는 6월과 7월에 빅스텝(0.5%포인트) 추가 인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전년 대비 8.3%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8.1%)를 웃돌아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투자심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배경이다.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코인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0으로 나타났다. 10 포인트의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오안다(OANDA) 아시아·태평양 제프리 헬리 수석시장연구원은 외신 인터뷰에서 "현재 상태가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유명 가상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트위터를 통해 "차트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이 약세에 접어들었다"며 "3만2000달러 선을 깨고 2만8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흔들리는 시장 속 테라·루나까지 속 썩여 최근 비트코인이 2만6000달러 대까지 떨어진 배경에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도 있지만 루나와 테라(UST) 사태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암호화폐시장에 따르면 최근 한국산 코인 루나와 테라가 고점 대비 각각 99%, 57%가 폭락했다. UST는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으로 기존 코인보다 안정성을 높인 상품으로 미화 1달러와 1개 코인의 가치를 연동하는 코인이다. UST를 테라 프로토콜에 팔면 1달러를 지급하는 게 아니라 1달러 상당의 루나를 지급하는 구조다. UST의 가치가 1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가치 보전 코인 루나를 팔아 UST의 1달러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것이 UST와 루나의 운용 방식이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며 투자자들이 UST를 판매하자 루나 가격도 함께 내려가면서 이번 사태가 일어났다. UST와 루나는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성장해 한국을 대표하는 코인이었다. 폭락 전 테라와 루나의 시총은 각각 23조원, 39조원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거래가 됐기 때문에 타격은 더욱 심각하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지난 13일부터 루나 현물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지난 1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루나와 UST는 보류 중인 출금 거래가 많아 일시적으로 출금을 중단시켰다"며 "네트워크가 안정적이고 보류 중인 출금량이 줄어들면 출금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가상거래소들 역시 투자자보호를 위해 거래를 중단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고팍스는 국내거래소 중 처음으로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루나와 테라에 대한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 업비트와 빗썸 역시 공지를 통해 루나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안내했다. 업비트는 오는 20일 오후 12시부터, 빗썸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거래가 종료된다. 코빗 역시 지난 10일 루나를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했고, 코인원은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루나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사실상의 상장 폐지 조치로 해석 될 수 있다. 암화화폐시장 관계자는 "루나사태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비슷한 성격의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화폐)도 매도하면 시장 전반의 하락을 지속될 것"이라며 "가상자산법이 하루빨리 생겨 투자자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2-05-15 14:37:1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