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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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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베스트케어 캠페인' 진행

LG전자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전 세척 서비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봄을 맞아 집을 청소하듯 가전제품도 깨끗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나 병원 등 B2B(기업간 거래) 고객을 포함한 LG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세척 서비스 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요금 할인 혜택은 제품당 1회 적용되며, 세척 서비스는 LG전자 고객센터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은 LG전자 B2B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은 세척 전문가가 제품을 현장에서 분해해 세척한다. 에어컨은 열 교환기 고압 세척, 스팀 살균, 냉장고는 바닥 청소, 기계실 세척, 세탁기는 통 세척, 스팀·UV 살균, 공기청정기는 외관 청소와 필터 먼지 제거는 물론 스팀·UV 활용한 세척과 살균을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다. 세척 서비스 완료 후 1년간 제품 고장에 대해 무상 보증도 제공한다. 청소기 세척 서비스 대상은 '코드제로 A9' 전 제품이다. 고객이 회수용 박스에 제품을 포장하면 택배기사가 회수, 클리닝 센터에서 세척 후 고객에게 전달된다. 클리닝 센터에서는 청소기에 쌓여있는 먼지나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제품을 분해하고 에어, 스팀, 초음파 세척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가정용·상업용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내부와 필터 세척 서비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제품 구매 후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주기에 따른 소모품 교체부터 세척·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상시 청소가 어려웠던 제품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케어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전달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0 16:18: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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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앞둔 네카오, 주가 반토박에…화두는 '경영 쇄신'

네이버와 카카오가 오는 3월 말 나란히 정기 주주총회(주총)을 연다. 두 회사 모두 이번 주총에서는 인적쇄신과 신사업에 중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는 뒷걸음 치고 있다. 카카오는 각종 내홍 사태로 핵심 계열사 수장들을 바꿔 경영 쇄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총은 각각 오는 26일과 28일에 열린다. 네이버는 성남시 분당구 제2사옥에서 열리는 제25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 두 명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특히 네이버는 최대 실적을 경신했음에도 최근 주가 부양책에는 실패하며 주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의 주가는 올해 들어 15.97% 빠졌다. 올해 개장 첫날(1월 2일 기준) 22만원 대던 주가는 18만원 대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이는 네이버의 실적과 반대되는 행보다, 네이버는 지난해 첫 9조원대 매출을 올리며 최대 매출을 경신했지만 주가는 역주행하고 있는 것. 이에 네이버는 국내외 금융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주가 부양책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사 후보자는 변재상 전 미래에셋생명 대표와 이사무엘 인다우어스 공동창립자이다. 네이버 이사회는 두 후보자가 각자의 전문성을 토대로 네이버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결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변재상 후보자는 2005년 5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을 시작으로 경영서비스부문 대표 등을 거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미래에셋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 말끼지는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사무엘 인다우어스 창업자는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에서 15년 넘는 기간 동안 아시아 지역 투자 대표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안다우어스는 아시아 최대의 개인 디지털 투자 플랫폼으로 약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 규모의 고객 자금을 유치한 회사다. 이번 주총에서 두 명의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되면 네이버의 이사회는 총 7명 체제를 구성하게 된다. 사내이사 2명(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정책대표), 기타비상무이사 1명(변대규 이사회 의장), 사외이사 4명 등이다. 두 후보자는 네이버 웹툰의 미국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네이버는 미국 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 주관사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선정했다. 네이버 이사회는 "두 후보자 모두 자산 운용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경영과 관련 사업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대표이사 역임 시절 신속한 의사결정과 혁신을 이룬 바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주총의 최대 화두는 정신아 신임 대표 공식 선임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카카오 대표로 내정한 데 이어 주총 시점에 맞춰 핵심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중 대거 교채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내정된 정신아 카카오 신임 대표는 1975년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이베이 APAC HQ 전략매니저, NHN 수석부장을 거쳐 2014년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 카카오벤처스 대표, 2019년 카카오 기타비상무이사, 지난해 9월 CA협의체 사업부문 총괄을 맡았다. 현재 김범수 창업자와 함께 카카오 쇄신 중추인 CA협의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정 신임 대표가 취임하면 조직 정비와 함께 인공지능(AI) 시장의 주도할 신사업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관련 논란과 카카오모빌리티 독과점 논란, 문어발 확장 비판 등으로 각종 내홍사태를 겪고 있다. 이에 카카오의 내부 조직 개편은 한층 속도감 있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그룹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등 핵심 계열사의 CEO 교체 작업을 연이어 단행했다.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도 최근 사임 의사를 밝혀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연임도 불발될 전망이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는 금융감독원로부터 분식회계 의혹으로 최고 수위 제재안이 담긴 사전 통지를 받았기 때문.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의도적으로 매출을 부풀렸다고 판단하고, 류긍선 대표 해임 권고는 물론 카카오모빌리티 법인 과징금 90억원 부과와 검찰 고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카카오VX 문태식 대표과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는 내달 임기가 만료되나, 연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직원 간담회에서 "새로운 배, 새로운 카카오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세우겠다"며 경영쇄신을 강조한 데 이어 정 대표 내정자도 공동체경영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카카오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주어진 시간 속에 (쇄신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0 16:06: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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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iF 디자인 어워드 2024' 3개 부문 수상

LG유플러스는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한 사례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 2024' 3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72개 국가에서 약 1만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IPTV 서비스 'U+tv 넥스트'와 펫 커뮤니티 '포동',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고객 중심의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각 UI(사용자 환경) 부문, 서비스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먼저 UI 부문에서 '디지털 미디어 환경'으로 본상을 수상한 U+tv 넥스트는 VOD, OTT, 실시간 콘텐츠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깔끔한 블랙 테마 디자인과 함께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메뉴에서 포커스를 옮길 때마다 다양한 효과를 적용, 콘텐츠 탐색 과정에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모바일 앱'으로 본상을 수상한 포동은 보호자와 반려견의 교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펫 커뮤니티다. 현재 40만 반려인이 이용하고 있다. 반려견 행동분석 전문가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를 개발해 반려견 성향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특정 행동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동교정 가이드를 제공해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미드폼 콘텐츠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스튜디오 X+U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브랜딩'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미디어 플랫폼과 SNS 썸네일, 굿즈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브랜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고 디자인은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 창작으로 고객(U) 가치를 더하고(+) 차별화(X)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스튜디오 X+U의 목표를 브랜드 이름 요소들의 3차원적 결합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한편 스튜디오 X+U는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등 신선한 장르적 특성을 살린 드라마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여행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펫 예능 '펫대로하우스', 아이돌 예능 '교양있고', '별의별걸', 스포츠 콘텐츠 '아워게임: LG트윈스', '맨인유럽' 등 예능 콘텐츠도 연이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0 14:17:1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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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이동통신 40주년…"AI 전환으로 미래 준비해야"

연세대 바른ICT연구소가 개최한 국내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정부, 학계, 산업계가 인공지능(AI) 전환에 주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5일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이동통신 40주년을 맞아 그간 ICT 영역의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에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ICT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전기가 20세기 경제와 일상을 통째로 바꾼 것처럼 AI가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전면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5일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이동통신은 지난 40년간 국민의 삶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고 대한민국 ICT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AI 시대에 직면했다"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SK텔레콤도 그간 축적해 온 역량과 자산을 토대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 부흥에 기여하고 'AI 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새로운 사명을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AI가 산업과 사회 모든 영역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주요국들은 글로벌 AI 주도권을 선점하고 AI로 자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6G 기술 개발 표준화, AI 일상화 주도 다음 순서에서는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관과 권남훈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각각 '이동통신 40년 성과와 향후 ICT 정책 방향'과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 했다. 김 통신정책관은 지난 40년 ICT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반 대한민국 대전환 견인'인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통신 시장 경쟁구조 개선 및 경쟁 활성화를 통한 국민 편익 증진과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고도화 하고 차세대 네트워크(6G) 관련 SW 중심 미래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는 6G 기술 개발 표준화를 주도할 것을 제시했다. 또 2026년 프리 6G 시연에 이어 조기 상용화(2028~2030)를 이루는 동시에 AI 혜택을 국민 삶 전반에 확산시키는 'AI 일상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혁신 AI 인프라 고도화, 글로벌 AI 파트너십 확장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권남훈 교수는 이동통신 산업 발전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이동통신이 음성 중심(1차 진화)에서 데이터 및 멀티미디어(2차 진화)를 넘어 5G/6G기반 융합 서비스(3차 진화)로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 교수는 융합 시대의 ICT 정책은 이동통신 중심의 생태계에서 서비스·기기·플랫폼·콘텐츠가 대립적 구도를 벗어나 선순환 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업 넘어 AI 전환 함께해야 참석자들은 AI 시대에 적절한 대응 여부가 기업, 산업, 국가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통신사업자들은 통신을 넘어 기업간거래(B2B),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영역의 AI 전환에 조력자가 돼야 한다고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주도적 노력과 AI 인프라 구축을, 정부는 산업 육성 패키지와 규제 완화 등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김범수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장은 "AI의 발전은 우리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므로,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예측과 이에 대한 차분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5 17:07: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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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MZ세대 전용 멤버십 '유플뚜쁠' 출시…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는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신규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매달 MZ세대 취향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현재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고객층은 30·40대인데 올해부터 Z세대까지 타깃 고객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부터 매월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사들과 파격적인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론칭할 계획이다. 현재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고객층은 3040세대로, 올해부터 Z세대까지 타깃 고객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론칭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를 사전에 알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222명에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2매(22명), 배스킨라빈스 교환권 2매(200명), 공차 교환권 2매(800명), 다이소 1천원 쿠폰 2매(1200명)를 증정한다. 고객은 SNS에 U+멤버십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유플위크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예약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SNS에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좋아요'와 '공유' 수 합이 가장 높은 22명을 선정해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 4매를 추가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입되어 있는 통신사 관계 없이 U+멤버십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U+멤버십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는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차별적 혜택을 강화하며 MZ세대의의 디지털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혜택을 고객들이 쉽게 알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5 16:40: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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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쇄신, 여론달래기용이었나…논란 임원 앉히고 상생도 제자리

카카오가 대규모 인적쇄신을 단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논란을 빚은 인물을 새 임원으로 내세운 데 이어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각종 내홍에 휩싸이며 쇄신과는 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상장 직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70억원대 차익을 챙기면서 '먹튀' 논란을 일으킨 정규돈 카카오뱅크 전 CTO를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내정했기 때문. 여기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금감원으로 부터 분식회계 혐의를 받은 데 이어 택시업계와 상생합의안을 두고도 갈등을 빚고 있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최근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온오프라인 간담회에서 정규돈 카카오뱅크 전 CTO를 카카오의 차기 카카오 CTO로 소개했다. 정규돈 전 CTO 내정과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가 기술경쟁력을 재확보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카카오의 서비스 및 기술을 이해하고 제1금융권의 기술안정성 수준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리더를 내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결정에 논란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정 CTO 내정자는 과거 스톡옵션 관련 70억원 차익을 얻으면 '먹튀논란'이 있었던 임원이기 때문. 정 CTO 내정자는 카카오뱅크가 상장한 지 3거래일 만인 2021년 8월10일 보유주식 11만7234주 가운데 10만6000주(주당 6만2336원)를 매도해 약 66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그는 2주 뒤 나머지 주식 1만1234주(주당 9만1636원)도 전량 매도해 10억여원을 얻었다.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내부 상황도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금융감독원으로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감리를 받고 최고 수위의 제재를 받을 전망에다 택시업계와 상생합의안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금감원은 지난달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치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금감원은 조치안을 감리위원회에 상정하기 전에 해당 회사에 통지서를 보낸다.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과징금 부과와 대표이사 해임 권고, 검찰 고발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가장 높은 양정 기준인 '고의 1단계'를 적용한 것이다. 양정 기준은 동기(고의·중과실·과실)와 중요도(1~5단계)로 나누는데 금감원은 동기와 중요도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을 적용했다. 게다가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업계와 상생안을 마련했지만, 이 역시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질타를 받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가맹 택시에 호출을 몰아주는 '콜 몰아주기' 문제로 규제당국으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는 등 독과점 논란에 휩싸이자 주요 택시단체들과 상생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택시조합은 해당 상생안이 논의된 지 두달 간 아무 조치가 없었다며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전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택시단체는 "상생합의 관련 카카오모빌리티의 조속한 후속조치 이행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상생안은 ▲신규 가맹서비스 출시 및 가맹수수료의 합리적 조정 ▲지역별 운영체계 표준화 ▲공정배차 위한 정책변경 (기존 수락율+최단거리 우선 배차 병행) ▲택시업계 부담 완화 위해 프로멤버십 상품 폐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편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며 "상반기 중 이행하기로 한 것에 대한 계획은 변동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카카오 외부 감시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가 내부 논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로 했다. 카카오 준신위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스톡옵션 논란' CTO 내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 CTO 내정에 대해 제동이 걸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같은 내홍을 두고 카카오가 다음 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대규모 인적 쇄신을 단행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계열사 중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류긍선 대표), 카카오페이(신원근 대표), 카카오브레인(김일두 대표), 카카오인베스트먼트(권기오 대표), 카카오 VX(문태식 대표)가 CEO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카카오스페이스(임성욱 대표)는 오는 5월 2일 카카오로 흡수합병될 전망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표직이 사라진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5 16:24: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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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우디서 'K-테크' 알린다…로봇 OS 공개

팀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CES(글로벌 소비자 가전 전시회)'로 불리는 글로벌 IT 전시회 LEAP 2024에 참가해 세계 최초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운영체제(OS)인 '아크마인드(Arc MIND)'를 공개한다. 네이버는 현지시간 4일부터 7일까지 LEAP 2024에 참가해 팀 네이버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비즈니스를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LEAP은 MCIT(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가 주관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기술 전시회로, 지난해에만 전세계 183개국에서 17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팀 네이버는 메인 전시관인 빅테크관에 구글, 애플, 메타, AWS, MS, IBM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나란히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 첫 날 팀 네이버는 'Global Tech Convergence Company(글로벌 테크 통합 기업)'라는 컨셉 아래 ▲검색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K-테크'를 알리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LEAP 2024의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이틀 차에는 키노트를 진행한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미래 도시를 위한 테크 컨버전스(Tech Convergence for Future Cities)'를 주제로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XR 등 팀 네이버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키노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노트에서는 팀 네이버가 만든 세계 최초의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전용 OS '아크마인드(ARC mind powered by Whale OS)도 공개된다. 아크마인드는 웹 플랫폼에 존재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로봇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로봇의 제어·인지·이동을 위한 전용 웹 API도 포함되어 있다. 즉, 전 세계 웹 개발자들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의미다. 네이버는 우선 자체 제작한 로봇에 아크마인드를 먼저 적용, 궁극적으로 완전한 오픈 생태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 진행 중인 차세대 로봇 플랫폼 협력에 대해서도 새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온 칩(SoC), 이미지 센서 등의 반도체 솔루션을, 네이버는 OS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하나의 로봇 엣지 컴퓨팅 플랫폼(Robotics Edge Computing Platform)에 통합 구현하려는 프로젝트이다. 이 협력을 통해 로봇 대중화를 빠르게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크마인드는 네이버클라우드 웨일의 웹 플랫폼 기술, 네이버랩스의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만든 OS로, 미래 도시에 더 많은 로봇,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며 "새로운 로봇 OS로 전세계 웹 개발자들에게 로봇이라는 새로운 필드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5 16:05: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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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R&D 기업 시연 돕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포털 출시

KT가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구조물 등 분야의 제조 연구개발(R&D) 기업에 원활한 시뮬레이션 수행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포털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HPC)과 업계 표준 유동해석, 구조해석 솔루션을 결합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조선, 항공과 같은 제조사는 설계-해석-생산의 프로세스를 수행하며 이 중 해석과정을 반복해 제품을 최적화한다. 제조사 R&D 부서는 웹에서 직접 해석업무 환경 구성과 시점을 정해 제품 생산 이전에 성능, 강도, 내구성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제품 생산을 위한 해석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또 KT는 제조사들이 해당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해석업무 시스템 구축형 방식 대비 최대 60%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용량에 따른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없으며 산발적인 해석 업무 발생시에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KT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에 웹 기반 콘솔의 자동화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최대 3168 코어에 달하는 HPC 환경을 빠르고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된다. KT는 "기존에는 최대 한달까지 소요되던 해석 업무를 몇 시간 내로 완료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기존 대비 1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KT는 또 서비스 포털 오픈을 준비하며 자동차 부품 제조사, 스타트업, 파트너사 등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포털의 베타 서비스(CBT)를 통해 해석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검증했다. 향후 KT는 서비스 포털 오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 고객사에게 약 500만원 상당의 무상 기술 검증(PoC)을 최대 2개월간 제공한다. 아울러 신청 고객사는 무상 기술 검증 기간 이후 상용 서비스로 전환 시 서비스 이용료를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였다. 부스 전시를 통해 엔지니어링 플랫폼 포털 접속과 작업 업로드, 해석 작업 진행 결과 확인까지 서비스 전반을 소개했다. 김재권 KT 전략·신사업부문 DX사업본부장(상무)은 "수많은 제조 기업이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며 "KT는 B2B ICT 사업 경험과 역량 바탕으로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5 09:34: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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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MWC 2024]통신업 사라지고 미래 첨단기술 '우뚝'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나흘 간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MWC는 통신이 주인공인 행사이지만 올해의 핵심화두는 인공지능(AI)와 미래교통수단이었다. 통신사들은 본업인 통신을 벗어던지고 AI 무선통신 기술을 융합하기 위한 협업에 나섰다.. 4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총 10만1000명이 지난달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린 MWC 2024를 찾았다.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24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한국 기업은 165개사로 전체 참가국 중 다섯 번째로 많았다. 이번 MWC는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만큼, 올해는 통신 보다 첨단기술이 흐름을 이끌었디. 참가 기업들은 완전 자율 주행차는 물론 도심 항공 교통(UAM)·홀로그램 등 미래 6G(6세대 이동통신) 시대에 본격화할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통신사, AI 제조사에 적극 협력 요청 통신사들은 빅테크 기업에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기존 통신업을 탈피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한 협업에 니섰다. SK텔레콤은 MWC 개막 첫날인 지난달 26일 도이치텔레콤과 이앤(e&), 싱텔,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통신사들과 AI 공동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5개 통신사는 올해 안에 합작법인을 세워 통신사 특화 거대언어모델(텔코 LLM)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KT도 자사를 'AICT 서비스 회사'로의 전환을 밝히며 향후 사업 전략에 AI가 중심에 있음을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달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가 전 세계를 쓰나미처럼 덮치고 있다"며 "MWC에 와서 KT가 향후 나아갈 방향과 전략적 설정이 맞는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을 본업으로 꼭 쥐고 있으면 성장이 안되고 AI를 잘해야 통신도 잘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통신사은 AI 제조사에도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통신3사(SKT·KT·LG유플러스) CEO들은 삼성전자의 온디바이스 AI를 높게 평가하고 삼성전자 부스를 일제히 찾았다. 이에 삼성전자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SKT는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Humane)과 협업키로 했으며, LG유플러스는 AWS와 AI 활용 극대화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었다. KT는 메타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와 경영진 미팅을 갖는 한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I 개발 등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의 MOU를 맺었다. 특히 MWC 주최 측인 GSMA와 오는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데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챗봇부터 플라잉카 구현 국내 통신사는 물론 삼성전자와 해외 빅테크들도 AI를 기반으로 한 첨단기술도 선보였다. SKT는 MWC 2024에서 SKT는 전시관에서 ▲고객지원 AI 상담센터 ▲챗봇이 구현된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등 통신사 특화 LLM을 기반으로 여러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KT도 'AI LIFE' 존에서 LLM(거대언어모델)이 적용된 AI 반도체, 소버린 AI 사례 등 초거대 AI가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GSMA와 'AI를 통한 디지털국가 발전'이라는 주제로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미래교통수단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SK텔레콤이 선보인 도심 항공 교통(UAM) 기체와 미국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플라잉카에 이목이 집중됐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전면 대형 LED를 통해 김포공항-워커힐 노선 비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고흥·양평에 구축한 시범 상공망 테스트베드에서 항공 통신망 품질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지상과 공중에서 모두 이동 가능한 플라잉카(Flying car)를 공개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56km, 항속 거리(이륙부터 착륙까지 이동거리)는 170km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플라잉카는 실제 모델처럼 하늘을 날 수 있으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MWC 기간 미국과 한국, 캐나다, 일본 등 10국 정부는 6G 통신 시스템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2024-03-04 16:29: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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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제네시스에 ‘U+모바일tv’ 탑재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ccNC(현대자동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가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 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 스트리밍 플러스(월 77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U+모바일tv는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가지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송신소와 인공위성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DMB 방식과 달리 커넥티드 카에 직접 통신을 전송하기 때문에 터널, 지하주차장 등 음영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U+모바일tv를 통해 제네시스를 운행하시는 운전자분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4 14:50:5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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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용부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SK텔레콤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선정됐따. SKT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T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꼽혔으며 통신업계에서는 SKT가 유일하다. 이번 SKT의 우수기업 선정은 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온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한다. SKT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해 현장 위험요소 및 개선 사항을 제보하는 안전신문고 제도와 위험요인과 유의 사항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협력사 가족 및 구성원 안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과 드론을 활용해 기지국 철탑을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솔루션, 최첨단 가상현실(VR) 기반 안전체험교육관, 안전관리시스템을 협력사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오픈한 SKT 안전체험교육관은 안전 관련 다양한 체험교육을제공, 협력사 임직원의 현장위험 인지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말 기준 총 1553명이 체험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협력사 이수인원은 1101명(약 71%)에 달한다. SKT가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도 협력사의 현장안전 지원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구성원들이 공사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등록이 가능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협력사는 작업현황을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등록하고 공사계획에 따라 일일 안전미팅을 갖고 그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한다. 이후 SKT 담당자는 시스템이 분석 제안하는 공사 위험성평가, 작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현장 적용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교육 동영상, 정부정책 등을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공유하고 협력사는 건의사항, 안전시스템 제안을 할 수 있는 의견청취 창구로도 활용 중이다. 특히 이번 우수기업 평가에서는 SKT의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가 매달 협력사의 작업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한 점이 타 기업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T는 이번 우수기업 원년 멤버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 리더십 세미나, 위험요소 인지 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50인 미만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T 협력사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준비가 막연했는데, SKT 사업참여를 통해 위험성평가 체계구축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큰 힘이 됐다"며 "전체적으로 컨설팅의 수준이나 진행 등이 만족스러웠고 기업별 특성 및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SKT는 함께하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우리의 안전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작업현장의 협력사 구성원들이 위험을 판단하고 인지하는 역량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4 13:38: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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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키즈토피아', 우주 체험 메타버스 공간 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알리몰리스튜디오의 3D SF(공상과학) 애니메이션 '아스트로스테이션' 세계관을 '키즈토피아'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한 우주 체험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메타버스 안에서 직접 체험해보며 우주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긍정적인 메타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특히 우주 콘텐츠는 키즈토피아가 약 150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가장 체험하고 싶은 콘텐츠'에 꼽히기도 할 만큼 관심이 높은 분야다. 아스트로스테이션은 우주 조종사 훈련 학교를 배경으로 우주 모험 이야기를 담은 알리몰리스튜디오의 대표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이들에게 우주와 과학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높이자는 목표로 제작됐다. 실제 이 콘텐츠는 밉컴, 키즈스크린 등 유명 애니메이션 전시회 출품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EBS 미디어를 통해 국내 어린이에게 방영될 예정이다. 새롭게 구성된 우주 체험 공간은 아스트로스테이션의 애니메이션 내 배경과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학습, 미니게임, 퀴즈 등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우주 지식에 대해 습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서적, 애니메이션 등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과 가상공간 콘텐츠 개발 협업을 확대해 키즈토피아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룡, 우주, 동물 등과 같이 어린이들이 관심이 높은 반면 체험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분야의 메타버스향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웹사업개발랩장은 "메타버스는 공간과 경험을 연결해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애니메이션과 메타버스가 결합된 콘텐츠를 통해 실제 키즈토피아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몰입도 높은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주체험 공간 사례와 같은 이종산업간 협업을 지속 발굴해 키즈토피아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메아리 알리몰리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히 보는 애니메이션을 넘어 캐릭터, 스토리, 배경 등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등 IP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애니메이션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이 애니메이션 세계관에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3 16:24: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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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04]SKT '글로벌 AI 컴퍼니' 청사진에 …나흘 간 7만명 방문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4에 참가해 전시관 관람객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에게 주목 받으며 성공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전체 전시 기간인 나흘 동안 총 7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SKT 전시장을 찾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체험했다. CNBC, 더타임스, 로이터 등 글로벌 언론사들도 SKT 전시관을 주목했다. 전시 기간 중 80여 개 글로벌 매체가 글로벌 AI 텔코 얼라이언스, AI DC(데이터센터) 및 UAM(도심항공교통)에 주목하며 관계자 인터뷰, 전시관 현장 스케치 등 취재에 열을 올렸다. SKT는 MWC24의 주요 참가기업들이 모여 있는 MWC 주 전시장 3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지원 AI 컨택센터(AICC) ▲챗봇이 구현된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등 '통신사 특화 LLM(텔코LLM)'을 기반으로 여러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또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 등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텔코 LLM 바탕 기술 협업 내용도 소개했다. 더불어 SKT는 AI 기반 6G 시뮬레이터와 오픈랜, AI DC(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기술 및 조비 에비에이션과 협력해 제작한 UAM 기체 목업(mockup) 등도 전시했다. SKT 전시관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이 가장 주목한 전시물은 SKT가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의 연합인 '글로벌 AI 텔코 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과정을 담은 대형 키네틱 LED였다. 전시장 메인 입구에 배치된 대형 키네틱 LED는 영상의 내용에 따라 물결치듯 화면이 움직이며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SKT는 MWC24 현장에서 도이치텔레콤, e&, 싱텔,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업 성과도 올렸다. SKT는 개막 첫날 자사 전시관에서 SK 최태원 회장과 SKT 유영상 CEO를 비롯해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 하템 도비다 이앤(e&) 그룹 CEO, 위엔 콴 문 싱텔 그룹 CEO, 타다시 이이다소프트뱅크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등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창립총회를 열고 텔코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5개사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텔코 LLM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LLM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합작법인은 연내에 설립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SKT는 MWC24 기간 중 AI 기반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 AI 검색 엔진 기업 퍼플렉시티, 글로벌 서버 제조 업체 슈퍼마이크로 등과 AI관련 사업을 위한 협력을 진행했다. 박규현 SKT 디지털Comm담당(부사장)은 "이번 MWC 전시를 통해 SKT가 추구하는 '글로벌 AI 컴퍼니'를 향한 방향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AI 테크 기업 경영진들도 당사 부스를 관람하며 SKT의 AI 기술력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3 16:21: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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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 흔들 '딥페이크'…글로벌 빅테크 대응 '부심'

72개국이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국 정부가 딥페이크(딥러닝+페이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허위 선거정보를 담은 딥페이크 콘텐츠가 선거 판도를 뒤흔들 수 있기 때문. 이에 각국 정부와 빅테크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AI 영상에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등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3일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1년 간 최소 16개 국가에서 딥페이크를 활용한 허위정보가 확산됐다. 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 딥페이크 영상은 실제 인물의 이미지와 음성 등을 학습한 인공지능 (AI) 기술이 활용돼 실제와 분간하기 어렵다. ◆딥페이크 영상에 선거판 뒤집혀 이 때문에 정치권은 딥페이크가 사회적 신뢰를 크게 훼손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보고 딥페이크가 만든 가짜뉴스 잡기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 NBC 방송이 공개한 28초 분량의 전화 음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즐겨 사용하는 "말도 안 되는 소리(What a bunch of malarkey)"라는 문구를 활용하고 "투표는 이번 화요일이 아니라 11월에 해야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발언을 삽입한 조작 콘텐츠를 확산해 다수를 속였다. 일본에서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콘텐츠가 확산됐다.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전 트위터)에는 기시다 총리가 포르노물 대사를 읊는 등 성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30초짜리 영상이 유통됐다. 조작 영상이지만, 게재 하루 만에 조회수 2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4월 10일 총선을 앞둔 우리나라도 딥페이크 영상으로 비상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딥페이크 성적 허위 영상물에 차단·삭제 시정을 요구한 사례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5996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473건, 2021년 1913건, 2022년 3574건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딥페이크를 이용한 공직선거법 위반 게시물을 집계한 결과 129건에 달했다. 특히 최근 틱톡과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짜집기 영상도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은 '가상으로 꾸며본 윤석열 대통령 양심고백연설'이라는 제목의 46초 분량으로 윤 대통령이 등장해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다"며 "저 윤석열은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에 매달려 대한민국을 망치고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라는 발언이 나온다. 하지만 이는 윤 대통령이 후보자였던 2022년 2월 TV조선 제20대 대선 후보 방송 연설을 짜집기한 조작된 영상이다. 딥페이크가 아닌 짜집기 영상이지만, 사실을 혼돈시킨다는 점에서 딥페이크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한다. 이에 경찰은 지난 21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영상에 대해 삭제 및 차단을 요구했고 방심위는 긴급소위를 열고 접속 차단을 의결했다. 문제는 완성도가 높지 않은 딥페이크 영상이라도 유권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튀르키예에서는 딥페이크 영상으로 인해 선거판이 뒤집혔다. 지난해 5월 대선 당시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디스탄노동자당(PKK)이 야당 연합의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후보를 지지하는 조작된 영상이 확산했다. 가짜 영상이란 사실이 밝혀졌지만 선거는 끝난 이후였고 결국 해당 후보는 대선에서 패배했다. ◆딥페이크 차단 합심에도 '역부족' 전 세계 정부와 빅테크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딥페이크 영상 차단에 팔을 걷어부쳤다. 최근 오픈AI, 구글, 메타, 아마존 등 20개 빅테크 기업들은 딥페이크 영상의 유통을 차단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유권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딥페이크를 감지해 꼬리표를 붙이겠다"고 밝혔다. 국내 빅테크 기업들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발적 논의에 들어갔다. 구글코리아, 네이버, 메타, SK커뮤니케이션즈, 카카오, 틱톡 등이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는 딥페이크 영상에 워터마크 부착하게 하고 총선 페이지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AI를 활용해 악의적으로 조작된 정보를 만들거나 유통할 수 있는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유럽연합(EU)과 미국는 딥페이크 콘텐츠에 의무적으로 워터마크를 부착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워터마크 표시를 지우는 행위에 대해서 처벌할 수 있는 조항도 만들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이같은 조치가 딥테이크 콘텐츠를 방지하기에 역부족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워터마크도 기술적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규제가 권위주의 정부에서는 검열을 통한 선거수단으로 역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AI 산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적 대응과 함께 가짜 뉴스를 판별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식 개선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2024-03-03 16:17: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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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4]KT, IT와 AI 합친 'AICT 컴퍼니' 비전 선포

KT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통신 사업 역량에 인공지능(AI)과 정보 기술(IT)을 더한 'AICT'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KT는 지난달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폐막한 'MWC 2024' 전시에서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주제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AI 혁신기술을 통해 달라질 미래 생활을 선보였다. 3일 KT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 퀄컴, 에릭슨, 신한금융그룹 경영진 등 모바일 산업 관련 주요 인사가 방문했다. 'NEXT 5G' 존에서 미래 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을 위한 항공 통신망 구축 기술과 양자암호, 전력 절감 등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였고, 'AI LIFE' 존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이 적용된 AI반도체, 소버린 AI 사례 등 초거대 AI가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글로벌 소통 행보도 성과를 얻었다. 국내 유일한 GSMA 보드 멤버인 김영섭 대표는 한국 통신사 대표로 'CEO 보드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수장들과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을 논의하고,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은 'CTO GTI서밋 키노트'의 연사로 참가했다. 또한 오승필 부문장, 김광동 CR실장, 이상기 전략실 글로벌사업개발담당 상무 등 주요 임원은 각각 기술, 정책, 전략 워킹 그룹에 참가해 6G와 차세대 네트워크, 글로벌 정책 이슈, LLM과 양자통신 산업 등 미래 통신을 위한 세부 어젠다에 대해 토의하며 모바일 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T는 GSMA와 오는 10월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AICT 컴퍼니로서 혁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M360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ICT 업계의 어젠다를 논의하고 있다. 콘퍼런스뿐 아니라 참여 기업들의 소규모 전시도 마련돼 최신 모바일 기술과 동향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M360 APAC 서울은 'AI를 통한 디지털국가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주요 ICT 기업의 리더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및 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산업별 디지털전환(DX), 생성형 인공지능(GenAI), 6세대 이동통신(6G),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논의한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MWC에서 KT가 선보인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AI기반 응용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AICT 컴퍼니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GSMA M360 APEC 유치 등 의미있는 글로벌 협력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해 AI 기반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3 12:58:0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