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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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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전부터 HBM 선점 전쟁 '격화'…삼성전자 1위 탈환 '히든카드' 되나

인공지능(AI) 사업 주도권을 잡기 위한 총선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반도체 시장에서는 AI용 반도체인 HBM 생산을 선점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떠오르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5%이상 뛰어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가전에도 앞다퉈 AI를 탑재하며 가전시장의 AI 도입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일부터 22일까지 3거래일 만에 8.38% 급등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의 HBM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친 것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에서 "삼성전자의 HBM3E를 현재 테스트하고 있으며 기대가 크다"고 밝힌바 있다. HBM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억 달러 수준에서 오는 2027년에는 330억 달러까지 커질 것이는 전망이 나온다. HBM은 기존 D램을 겹겹이 쌓은 반도. 로, 많이 쌓아 올릴수록 데이터 저장용량이 크고 데이터 처리 속도도 빨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AI가 급부상하면서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HBM 수요도 늘고 있다. 이에 업계는 HBM이 시장 주도권을 좌우 할 것으로 보고있다. 그간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는 HBM을 납품받았다. 이에 삼성전자에 밀리던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1위로 우뚝서게 됐다. 하지만 이번 젠슨황 CEO의 언급으로 삼성전자 제품도 사들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주도권의 변화가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자도 HBM 시장을 주도해 반도체 시장 1위를 탈환 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경계현 DS부문 사장은 주총에서 "메모리는 12나노급 32Gb DDR5 D램를 활용한 128GB 대용량 모듈 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고 12단 적층 HBM 선행으로 HBM3·HBM3E 시장의 주도권을 찾을 계획"이라며 "또 D1c D램, 9세대 V낸드, HBM4 등과 같은 신공정을 최고의 경쟁력으로 개발해 다시 업계를 선도하고 첨단공정 비중 확대, 제조 능력 극대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가전에도 앞다퉈 AI를 탑재하며 가전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가전은 물론 AS(애프터서비스)에도 AI를 도입해 고객 관리에 나서고 있는 것.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3일 만에 판매 대수 1000만대를 돌파했다.매일 300대씩 팔린 셈이다. LG전자보다 보급형 제품을 먼저 출시한 덕분이다. 에어컨 시장도 경쟁이 치열하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LG 휘센 뷰 에어컨'을 시장에 내놨다. AI 스마트케어는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설정한 배치를 기반으로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도 AI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로 맞불을 놓았다. 증권가도 반도체 및 전자업종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우려가 기대로 전환되며 밸류업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HBM3E 신규 공급, 대형 M&A(연구개발)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1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규하 NH투자 연구원은 "가전 부문의 업황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고려해 LG전자의 실적 전망치를 높이게 됐다"고 진단했다.

2024-03-25 16:44: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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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 개선…국내폰 정확도 높아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말기의 경우 국내 단말기는 위성항법장치(GPS), 와이파이(Wi-Fi) 방식 모두에서 위치정보를 제공한 반면 외산 단말기 중 애플 아이폰은 긴급통화에서만 GPS를 제공했고 샤오미 모델은 위치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통3사가 소방청·해양경찰청 등 긴급구조기관과 경찰관서에 제공하는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을 측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품질측정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이통3사가 제공하는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측정과 국내 출시 단말기의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기능에 대한 측정으로 나눠서 실시했다. 이통3사의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측정은 긴급구조 상황을 가정해 도시, 지형, 실내외 등의 다양한 환경을 반영한 140개 지점에서 했다. 방통위는 구조자의 단말기 위치(GPS)와 와이파이 기능이 '꺼진(Off)' 상태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단말기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켜서(On)' 측위기술(기지국·GPS·와이파이) 별로 이통3사가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긴급구조기관에 위치정보를 제공하는지 측정했다. 품질측정 결과 이통3사의 거리(50m 이내)와 응답시간(30초 이내) 기준 충족률은 GPS가 98.2%에서 97.7%로 소폭 낮아졌고, 와이파이는 93.6%에서 96.8% 향상됐다. 측정 지점의 실제 위치와 측위된 위치와의 거리오차를 나타내는 위치정확도는 GPS 21.6m에서 11.3m, 와이파이 34.2m에서 20.1m, 기지국 107m에서 52.3m로 대폭 개선됐다. 요청한 위치정보를 수신하는 데 걸리는 응답시간은 GPS 5.8초→4.6초, 와이파이 4.1초→4.2초, 기지국 3.2초→3초로 전년대비 유사하거나 단축된 것으로 측정됐다. 이통3사별 품질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위치기준 충족률에서 GPS 방식은 LG유플러스 98.1%, SK텔레콤 97.6%, KT 97.4% 순으로 조사됐다. 와이파이 방식은 SK텔레콤 99.8%, KT 97.5%, LG유플러스 93%를 기록했다. 위치정확도는 GPS 방식의 경우 SK텔레콤 10.5m, LG유플러스 11.3m, KT 11.6m 순이며, 와이파이 방식은 SK텔레콤 13.2m, KT 20.6m, LG유플러스 32.3m, 기지국 방식은 KT 34.3m, SK텔레콤 54.6m, LG유플러스 55.1m 순으로 정확했다. 위치응답시간은 GPS, 와이파이, 기지국 방식 모두 SK텔레콤 각각 3초, 2.4초, 1.5초로 가장 빨랐고 KT,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방통위는 국내 출시 단말기의 기능도 측정했다. 그 결과 유심이동 단말기의 경우 올해 기지국, GPS, 와이파이 방식의 위치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것으로 개선됐다. 자급제 단말기의 경우 2022년도 측정결과와 동일하게 기지국, GPS, 와이파이 위치정보를 모두 제공했다. 외산 단말기 중에서는 애플 아이폰이 정보주체가 긴급통화를 한 경우에만 GPS 정보를 제공했다. 샤오미 포코 F5의 경우, GPS·와이파이 모두 이통3사 측위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위치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방통위 관계자는 "긴급구조 정밀 위치측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단말기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측위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2022년 2월 이전 출시 단말기 중 2020년 이후 출시된 주요 단말기에 대해서는 이동통신사, 제조사와 협력해 측위 기능 탑재를 추진, 정밀측위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5 14:45: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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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필터 교체 필요 없는 공기청정기 출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신규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필터는 공기 청정·탈취에 특화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광분해 탈취 필터로 구성되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한국오존자외선협회의 'PA(퓨어에어) 인증'을 획득하며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집진부는 물 세척이 가능해 필터를 평균 2개월에 한번씩 물로 세척해 재사용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way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내보낸다. 또 '맞춤 청정 AI+' 기능으로 실내외 공기질을 비교?학습해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해준다. 이밖에도 빅스비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음성으로 안내받거나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필터 기술을 탑재해 폐기물을 줄여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제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5 14:32: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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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기술로 스팸 문자 자동 차단한다

KT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스팸 문자를 차단하는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무료 부가서비스다.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는 받고 싶지 않은 광고성 스팸문자를 AI가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KT가 차단하는 문자 외에도 이용자가 받고 싶지 않은 번호와 문구를 추가로 등록하면 해당 번호나 문자는 자동으로 차단된다. KT는 3년간의 준비 기간 동안 일 평균 150만건 이상의 스팸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함으로써 AI 스팸 차단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었다. 특히 사람이 문자를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 하던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AI 시스템이 자동으로 스팸 문자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제거함으로써 연간 약 1000만건의 스팸 메시지를 추가로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스팸 차단의 정확도는 99% 수준이며 스팸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도 기존의 절반으로 줄었다. KT는 이번 AI 스팸 차단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안심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상반기엔 'IP 기반 실시간 스팸 차단'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존 URL 기반 차단 방식은 URL을 바꿔가며 스팸메시지를 보낼 경우 차단이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URL을 보낸 IP를 추적해 차단하는 기술이다. 또한 '서킷브레이커(가칭)'라는 보이스피싱 번호 긴급 차단 시스템도 도입한다.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번호를 일정 기간 동안 즉시 차단하는 것이다. 이어 하반기엔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문자의 스팸 위험도를 알려주는 '스팸 위험도 문자내 표시' 서비스를 출시해 피싱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문자 서비스 이용 환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의심회선에 대한 이용 정지를 시행하고 있다. 이달 28일부터는 이용 정지된 의심회선이 발송한 문자 내용에서 '미끼번호'를 자동으로 추출해 추가로 정지시킨다는 계획이다. 미끼번호란 번호 차단을 우회하기 위해 피싱을 시도한 발신번호와 다르게 문자 본문에 적어 놓은 별도의 전화번호를 의미한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월 300~500건 정도의 미끼번호를 정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돼 미끼번호를 이용해 추가로 발송하는 악성 스미싱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1인당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700만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KT는 2월부터 AI를 활용해 불법 스팸 발신자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차단할 수 있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한 바 있다. 스팸과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로 불법 스팸을 필터링하는 것이다. 딥러닝 기반 악성 인터넷주소(URL) 필터링 엔진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불법 스팸 필터링 엔진 등을 활용한다. 이 때문에 URL 형태와 HTML 구조를 수시로 변경해도 악성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지난해 조직된 통신부정사용 대응 협의체를 전사 안전 안심 1등 달성 TF로 확대 개편했다"며 "KT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차단 기술을 개발해 스팸 문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5 14:22: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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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파리 올림픽 중계 회선 '지상파 3사'에 단독 제공

LG유플러스가 오는 7월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방송 중계 회선을 국내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에 단독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5일 파리 현지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 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 및 해저케이블 →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거쳐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고 밝혔다.방송을 전달하는 전용회선은 ▲UHD, HD 등을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총 116회선으로 구성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찰나의 순간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 경기의 특성상 방송 송출에 조금의 문제도 생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통신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이에 지난번 도쿄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안정적인 중계로 호평을 받았던 '초저지연' 기술과 '히트리스 프로텍션'(Hitless Protection) 방식을 적용했다. 히트리스 프로텍션은 주회선의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우회해 송출이 매끄럽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각 나라와 해저에 설치된 케이블의 경로를 4원화해 지진 등 물리적인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 자체 개발한 방송중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One-View(NMS3.0)'를 파리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중계 회선과 방송장비를 24시간 동안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파악해 현장에 있는 전문 기술 인력이 즉시 대처 가능하다. 이성우 LG유플러스 IT기업영업담당은 "이번에도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회선 제공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과거 런던, 소치, 도쿄 등지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대회의 방송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쌓은 노하우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5 09:48: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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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벚꽃놀이 피하려면…SKT 에이닷에 물어보세요

"윤중로 벚꽃길 경복궁. 0요일 00시 가장 붐벼. 혼잡한 시간 피하세요." SK텔레콤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에이닷'에서 벚꽃 명소 혼잡도 정보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이닷 혼잡도 서비스는 기지국 등 통신용 장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하철(1~9호선·신분당선·공항철도)과 공공 장소(쇼핑몰·관광지·체육시설 등)의 혼잡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에이닷에 혼잡도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시의성에 맞춰 혼잡도 정보가 필요한 장소 정보를 추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벚꽃 시즌이 도래하는 이날부터 벚꽃 명소 37곳을 추가,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벚꽃 나들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기있는 벚꽃 명소들의 요일, 시간대별 예상 혼잡도와 실시간 혼잡도, 최근 방문 트렌드, 방문자 연령대별 분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2022년과 2023년 벚꽃 시즌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많이 찾았던 전체 방문객 수 상위 10곳과 연령대별 인기 장소 상위 5곳을 공개했다. 2년 연속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은 석촌호수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잠원한강공원, 매헌시민의숲, 물왕호수 등이 새로운 인기 장소로 부상했다. 또한 인기 장소의 선호도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20대는 서울 시내를 선호하는 반면 30~40대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공원을 찾았고, 50대 이상은 경기도 외곽 지역을 주로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의 1위는 석촌호수이고 다음으로 윤중로 벚꽃길, 경복궁이었다. 30대는 석촌호수, 도산공원, 동탄 호수공원이고 40대는 동탄 호수공원, 광교 호수공원, 동탄 여울공원이다. 50대는 물왕호수, 백운호수, 두물머리 순이며 60대는 물왕호수, 선유도공원, 안양예술공원 순이다. 윤현상 SK텔레콤 AI서비스사업부 인터랙션 담당은 "벚꽃 명소 혼잡도 서비스가 벚꽃 나들이로 이동이 많은 시기에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이닷을 통해 SKT의 빅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AI 비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5 09:12: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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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양맹숙 해운대 양소장 대표 "부동산 피해 막으려다 SNS 유명인사 됐죠"

"최근 전세사기 급증으로 공인중개사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안타까워요. 중개사는 큰 자산인 주택을 거래하는 직업일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을 반영하기 때문에 매일 관련 전문지식을 쌓는 것이 필수입니다". 최근 부산 해운대 일대의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해운대 양소장'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맹숙 공인중개사가 연일 거론된다. 양맹숙 공인중개사는 20년 가까이 부산 해운대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최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배테랑 공인중개사다. 그가 이름을 알리게 된 이유는 일찌감치 SNS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 브랜딩을 해왔으며 부동산 관련 법률지식 또한 해박해서다. ◆"중개사, 관련 법률 지식 습득 등 전문성 강화 필수" 양 중개사의 하루는 아침 6시부터 시작한다. 매일 아침 경제뉴스와 관련 법률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다. 그러면서도 틈만 나면 '네이버 지식 IN' 상담은 물론 같은 동종업계인 중개인들에게도 상담을 해준다. 다양한 커뮤니티를 살피며 상담을 자처하게 된 이유는 부동산 사기 피해가 급증하면서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부족이 연일 지적되고 있어서다. 이에 자신의 관련 전문 지식을 통해 부동산 피해를 조금이라도 방지하고자 온라인 상담사 역할을 자처하게 됐다고 한다. 양 중개사는 "딸 아이와 같은 또래들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거론되는 뉴스를 볼 때 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이로 인해 중개사들의 전문성도 지적되면서 무분별한 직거래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중개사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양 중개사는 특히 공인중개사의 책임 의식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양 중개사는 "공인중개사는 법률 및 규제 사항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어 거래인들이 안전하게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관련 지식등을 활용해 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토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전문 지식 습득이 아닌, 매일 급변화하는 시장경제 이슈와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개사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내집마련 긍정, 부동산 시장은 2년 지켜봐 양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내집마련은 지금 부동산가격이 거의 바닥을 쳤으므로 여유가 되면 내집마련의 기회로 삼 아도 좋은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2년 간은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최근 정책금리 목표 수준을 지난해 9월부터 5회 연속 동결했고, 한은도 지난해 1월 이후 9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해 연 3.50%를 유지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금리 하락세로 접어들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보합 또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기간 부동산을 매수할 자금 준비 등을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실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지난달 3개월 만에 반등한 가운데 두달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해 전국이 100을 넘어서면서 부동산 시장 반등 조짐이 포착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고금리 및 부동산 PF 이슈,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 등과 맞물리며 시장이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해운대 양소장' 전문지식과 브랜딩으로 유명세 양 중개사는 최근 부동산 매수자의 연령대도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부동산 매수자의 평균 연령은 4050세대가 다수였지만, 최근에는 2030세대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들의 부모님인 베이붐 세대가 추적한 부를 대물림 받거나 가상자산 등 재테크를 통해 부동산을 매수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부동산 시장 트렌드와 관련 "MZ세대, 2030세대가이끌어 갈 것"이라며 "다만, 부촌은 변하지 않는다"며 "서울은 강남, 부산은 마린시티 등 이들의 부동산 가격은 급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중개사는 부동산이 크게 성장하게된 계기로 '부동산 브랜딩'을 꼽았다. 그는 "처음 부동산 운영을 시작했을 때는 '뜨란채 부동산'으로 시작했지만, 부동산 지식을 꾸준히 쌓으면서 이를 알리는 역할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에 '해운대 양소장'이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 상담을 지속해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객의 수요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네이버 블로그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부동산 매물 정보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댔고, 부동산 상호명도 '해운대양소장'으로 변경하면서 부산 일대의 유명 공인중개사로 자리잡게 됐다"고 덧붙였다. ◆무분별 직거래 주의…전문성 있는 중개인 찾아야 양 중개사는 마지막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직거래에 대한 주의사항도 전했다. 실제 최근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는 직거래 매물들이 급증하고 있다. 직거래란 급히 매매해야 하거나, 중개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서 공인중개사를 거치지 않고 중고거래 앱을 통해서 집을 사고 파는 것이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37만 3000여 건 가운데 11% 정도가 직거래였다. 그는 "향후 법적 분쟁 시 당사자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계약 전 등기부등본을 떼 가압류와 전세권 등 근저당권 설정 여부를 면밀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인중개사를 통해 거래하면 향후 매물에 하자가 발생할 시 법적 책임을 질 가능성이 있는만큼 꼼꼼히 확인하게 된다"면서도 전문성이 강화된 중개인과 거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반면 직거래의 경우 이같은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현장 답사는 필수"라며 "계약서에는 추후 하자 발생시 보상한다'는 내용도 포함시키면 좋고, 하자와 관련해서는 중개사의 대상물확인설명서가 없기 때문에 거래 당사자가 채광상태와 누수 등을 확인해 서류로 작성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24-03-24 16:20: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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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동, 농업 AI 시장 개척 '맞손'

KT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과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농업 서비스 개발과 로봇 사업을 통한 농업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 KT는 대농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 서울사무소 사옥에서 '농업 AI'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대동은 AI로봇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AI 농업용 로봇 시스템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농업 AI 기술 혁신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 기반 스마트파밍 개발 ▲농업·비농업 분야 로봇사업 추진 ▲대동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5가지 항목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대동은 농업 기계화를 이끌어온 기업으로 최근 미래농업 기술을 통한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의 3대 신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KT는 그간 축적한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반 농업 기술 혁신을 위해 농업로봇용 AI개발, 온디바이스 AI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며, 정밀농업·농업용 AI 개발·로봇 관제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으로 시장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농업분야로 AI·로봇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대동은 애그테크(Ag-Tech) 기업으로 진화해 차세대 농기계 시장을 선도함으로써, 함께 농업 기술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포부다. 신수정 KT 전략·신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는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그간 축적해 온 고도화된 디지털 역량을 농업 로봇과 정밀 농업 등에 적용해 농업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을 통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유현 대동 공동대표이사 부회장은 "기후와 인구변화로 획기적인 농업생산성 증대를 요구를 받고 있는 글로벌 농업 시장이야말로 AI 기술 접목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동은 지난 3년간 해외 사업 성장을 발판으로 첨단 AI 기술과 농기계 제조역량을 융합해 글로벌 AI 로보틱스 사업을 가시화한다는 목표 아래 KT와 전반적인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4 14:03: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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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뒤 사라지는 ‘롱블랙’ 콘텐츠…LGU+ '너겟'은 무료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에서 콘텐츠 구독 서비스 '롱블랙'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너겟 가입자라면 누구나 롱블랙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롱블랙은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나 인터뷰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하루 한개 콘텐츠만 업로드 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삭제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MZ세대 이용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롱블랙은 2021년 9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누적 콘텐츠 조회수 3000만회, 1월말 기준 MAU(월평균활성이용자) 30만명을 달성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너겟 고객은 24시간이 지나 사라진 콘텐츠 중 롱블랙이 추천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너겟에서도 하루 한 개의 롱블랙 콘텐츠가 업로드 되며, 너겟의 통신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앱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롱블랙의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너겟 앱을 방문하는 횟수와 앱 이용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너겟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너겟의 합리적인 통신 요금제와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 등을 노출하고, 나아가 통신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을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너겟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너겟에서 다시 보고 싶은 롱블랙 아티클 인기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롱블랙 30일 무료 이용권을 선물한다. 김귀현 LG유플러스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롱블랙은 매일 하나의 콘텐츠를 읽는다는 좋은 습관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인 서비스인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너겟이 고객에게 유익한 라이프 루틴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요금 혜택을 통해 너겟이 통신 기반의 라이프플랫폼으로 거듭남으로써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4 13:58: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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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환지원금 최대 32만원으로 인상

SK텔레콤이 프리미엄, 실속 단말에 대한 공시 지원금, 전환 지원금 상향을 통해 가계통신비 절감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난 23일부터 삼성 갤럭시 폴드4, 폴드5, S23, Wide6, 애플 아이폰 14 등 10개 단말을 전환 지원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하며 총 16개 단말에 전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12만원 수준이었던 지원금도 최대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번 전환 지원금 상향으로 이용자들은 출고가 159만8천원의 삼성 갤럭시 폴드4 일반 모델 구입 시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의 5GX 플래티넘 요금제를 가입할 때 공시 지원금 72만원, 전환 지원금 28만원이 지원된다. SK텔레콤은 공시 지원금과 전환 지원금으로 고가 휴대폰에 대한 이용자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중저가 휴대폰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6일 갤럭시 A24, 18일 A15에 대한 전환지원금 적용으로 이용자들에게 해당 기종을 '공짜폰'으로 제공한 데 이어, 23일부터 갤럭시 Wide6 모델도 추가해 적용 모델을 3종으로 늘렸다.'T는 전환지원금뿐 아니라 공시지원금도 확대하고 있다. SKT는 지난 15일 공시지원금 수준을 삼성 갤럭시 S24 모델은 48만원으로 기존 대비 11만원 상향하고 Z플립5 모델은 58만원으로 기존 대비 10만원 상향했다. 다만 이번에 인기 기종인 갤럭시S24,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전환 지원금은 변동이 없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앞으로 전환 지원금 지급을 위한 전산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유통망의 전환 지원금 지급 절차를 더욱 간소화 할 예정"이라며 "SKT는 방통위와 함께 이른 바 '성지'로 불리는 불법 보조금을 운영하는 유통 채널 근절에 나서 시장 과열로 인한 이용자 차별, 시장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4 13:52: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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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취약점 보안"…네이버, 'AI 레드팀 챌린지' 참여

정부와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네이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초거대AI추진협의회가 주관해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Gen AI Korea 2024)'에 대표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공동 대표 파트너사인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 '셀렉트스타'와 행사를 진행하며 AI 안전성 기술 교류 및 논의의 장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술인 초거대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의 안전성, 신뢰성,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진행되는 행사이다. 먼저 11일에는 실제 서비스되고 있는 LLM에 참가자들이 모의로 프롬프트 공격을 해 모델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 대회가 개최된다. 전공과 상관없이 AI 윤리,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총 1700만원 규모의 상금 혜택이 제공된다. 2일차인 12일에는 안전한 AI 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AI 기술 리더들의 발표와 의견 교류가 이뤄지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북미 AI 스타트업 '코히어'의 공동 창업자 에이단 고메즈, 해외 빅테크의 공동 출자로 만들어진 AI 윤리·안전 포럼 '프런티어 모델 포럼'의 대표이사 크리스 메세롤, 비영리기구 'AI 안전센터' 총괄 댄 헨드릭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개발사인 '스태빌리티 AI'의 CEO 에마드 모스타크 등 산업계와 학계에서 AI 안전성 연구를 이끌고 있는 인사들이 컨퍼런스 연사로 나선다. 네이버는 대표 파트너사로서 행사를 운영하며 LLM 안전성 검증 및 강화, 안전한 AI 개발을 위한 전문가 논의에 적극 참여한다.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 참가자들이 국내 최고 수준 LLM의 안전성을 직접 검증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적된 검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이퍼클로바X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의 AI 안전 연구와 정책 수립을 총괄하고 있는 하정우 네이버 퓨처 AI 센터장이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해 안전한 AI 개발을 위한 네이버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도 행사 주관 기관인 초거대AI추진협의회 회장사 대표로서 축사를 진행하며 국내 AI 안전성 논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하정우 네이버 퓨처 AI 센터장은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생성형 AI의 안전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특히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뿐만 아니라 윤리와 안전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기업으로서 네이버가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하이퍼클로바X의 안전성을 검증·강화하는 것은 물론, 여러 선행 연구와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통해 쌓아온 네이버의 AI 안전성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1 16:36: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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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3D로 강화된 스마트싱스 '맵뷰' 서비스 공개

삼성전자가 AI와 3D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싱스 '맵뷰' 서비스를 강화한다. 맵뷰(Map View)는 스마트싱스에서 주거 공간의 가상 도면을 보면서 공간별 기기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집안의 연결 기기가 계속 늘어나도 기기 목록에서 필요한 제품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스마트 홈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간 AI(Spatial AI) 기술을 활용한 맵뷰 자동 생성, 3차원 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서비스 지원 기기와 국가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맵뷰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같이 라이다(LiDAR) 센서를 가진 기기가 집의 구조와 크기를 측정해 평면도를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평면도가 제공되는 주택에 한해 맵 자동 생성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 평면도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도 실제 집과 유사하게 평면도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 더 직관적으로 집 구조와 공간별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3차원 보기 기능도 추가했다. 3D 도면을 보면서 공간별로 스마트싱스 연결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명, 온도,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친숙하고 편리하게 맵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기를 확대한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외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 스마트 TV, iOS 모바일 기기에서도 동일한 형태의 맵뷰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반기 중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AI 콤보' 등 가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 국가도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한국과 미국에 이어 올해는 전 세계로 확대된다. 소비자들은 맵뷰 서비스를 사용해 ▲외출 시에 깜빡하고 켜둔 거실의 조명과 TV를 끄거나 ▲집에 도착하기 전에 침실의 에어컨만 실행시키는 등 공간별 기기를 맞춤형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거실에서 영화를 감상하다가 TV에 맵뷰를 띄워 절전이 필요한 기기의 전원을 끄거나 ▲주방에서 요리하는 중에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스크린에서 맵뷰를 보며 실내 공기질을 확인해 필요한 공간의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키는 것도 가능해진다. CES 2024에서 공개한 바 있는 AI 캐릭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지능형 서비스도 연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맵뷰 서비스를 일반 가정뿐 아니라 공동주택, 사무공간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건설, 인테리어 업계와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복층구조 주택에도 적용 가능한 서비스에 이어 연내 사이니지 등 B2B 사업자에게 적합한 대화면 최적화 UX, 주요 기능을 빠르게 제어할 수 있는 '퀵 콘트롤' 등 맵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1 16:18: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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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주주총회]문혁수 대표 "전장 매출 5년 내 5조 달성"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가 5년 안에 전장 사업 매출을 5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빅테크 고객과 함께 광학솔루션 사업을 세계 1위로 키워낸 경험이 있다"며 "전장 사업은 현재 2조원대 매출을 하고 있는데, 5년 내에 5조원대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날 LG이노텍은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문혁수 CEO의 사내이사 선임, 박지환 CFO의 사내이사 선임, 이상우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변경 등 안건을 가결했다. 문 대표는 주총에서 LG이노텍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는 "현재 전장사업 수주잔고는 13조원 정도이기에 이를 조금만 더 올리면 가능하다고 내부에서 판단했다"며 "이 같은 목표를 세우고 연말 비전선포식에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문 대표의 발언은 회사의 사업 다각화에 대한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2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전장 사업 매출이 1조5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아직 광학솔루션사업에 80% 이상의 매출이 몰려 있어 전장 등 차세대 사업의 매출 비중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문 대표는 사업 다변화의 일환으로 전장 사업에도 주력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최근 경영진들과 독일의 벤츠사를 방문한 것을 언급했다. 문 대표는 이달 초에도 LG그룹 계열사 CEO들과 함께 독일을 방문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회장을 직접 만났다. 문 CEO는 "지난해부터 그룹 전체의 역량을 모아 지속적으로 협력 하고 있는 중"이라며 "LG이노텍이 준비하는 차량 부품은 18가지, LG그룹사 전체는 50여 가지인데 작년부터 벤츠 및 다른 OEM(상표부착생산) 기업들과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벤츠사 방문 당시) 자동차에서 일반 가전의 활용을 확장하는 콘셉트에 대한 많은 공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앞으로 전장 사업에서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전체적으로 카메라 뿐 아니라 라이다 센서와 레이더 등을 합쳐 주율주행 관련 개발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기판 사업에도 추자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FC-BGA 구미 신공장은 올해 첫 양산에 들어간다"며 "오는 8월, 늦어도 10월에 의미있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는 반도체 기판의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 그는 "(반도체 기판은) 우리는 후발주자로 시작이 늦은 만큼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관계사 등과 외부 협력을 위한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확장현실(XR) 사업과 관련 중장기적 관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장기간 북미 고객사들과 XR 부품 협업을 진행해왔지만 시장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있다 "콘텐츠과 기술을 준비하다가 4~5년 뒤에 커질 것으로 보고 있어, 고객사와 착실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1 16:16: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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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지원금 논란에 현장 찾은 방통위…"단통법 폐지 확고"

번호이동 시 지원금을 지급해주는 전환지원금이 도입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시되자 방송통신위원회 이상인 부위원장이 현장을 찾아 관련 애로 상황을 청취했다. 또 이 부위원장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 유통법)'을 폐지하겠다는 입장도 확고히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이동통신 판매점을 방문해 전환지원금 지급과 관련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들과 이동전화 유통점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22일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방통위는 단말기 유통법 폐지를 위해 국회 설득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과 관련 고시도 제·개정했다. 단말기 유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통신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명목에서다. 이에 이상인 부위원장은 이날 이동통신 유통점에서 전환지원금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전환지원금은 가입 이통사를 바꾸면서 휴대폰 구매시 공시지원금을 받을 때 주는 추가 혜택이다. 이통사는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현재 책정된 금액은 10만~13만원 수준이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이 점주는 "추가로 전환지원금이 나와 기대가 많아지고,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면서도 "기대와 달리 전환지원금 수준이 낮아 체감할 수준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번호이동 가입자뿐 아니라 통신사의 충성고객에게도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 부위원장은 조속히 단말기 유통법을 폐지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자 간 경쟁을 활성화하여 단말기 구입비용 경감 혜택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면서 "법 폐지 전이라도 마케팅 경쟁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번호이동을 관할하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도 찾아 시장 상황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KTOA는 10분 단위로 번호이동 통계를 집계하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번호이동이 많아질 경우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정부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당부했다 이상학 KTOA 부회장은 "번호이동 증가 상황에 대비해 충분한 시스템 서버 용량을 갖추고 있다"며 "10배로 폭증한다 해도 처리할 수 있다. 혹시라도 장애가 발생해도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1 16:13:1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