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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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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고려대와 '유산기부'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고려대학교와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기부자의 생애 플랜과 재산 보유 형태에 맞는 기부 프로그램 설계부터 기부자의 자산 계획과 금융 수요에 맞춘 전문적 금융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기부 문화의 확산은 물론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유산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신탁 기반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조직인 '리빙트러스트 센터' 소속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 및 전문 금융 컨설턴트들은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하고 이를 추천한다. 고려대도 기부자의 자산 현황은 물론 기부 철학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기반으로 설계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계획기부'를 통해 교우 등 잠재 기부자들에게 '유산기부'를 장려할 계획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양 기관이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로서 만나 발휘하게 될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2022-03-06 13:08: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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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인기에…"청년금융지원상품 이어진다"

폭발적인 인기를 끈 청년희망적금의 가입 신청이 마무리된 가운데 앞으로 다가오는 청년금융지원상품과 청년희망적금 재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청년희망적금이 인기를 끌었던 만큼 재출시를 검토하고 있으며 청년형 장기펀드 소득공제(청년소장펀드) 등의 정책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청년소장펀드는 만 19~34세의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출시는 올 상반기 중으로 예정돼 있다. 지난 4일 신청이 마감된 청년희망적금은 총 급여가 3600만원 이하인 청년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청년소장펀드는 가입기준이 '총 급여 5000만원 이하'로 더 넓다. 총 급여 기준 때문에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지 못한 청년은 소장펀드를 노려볼 만 하다. 특히 2020년 기준 총급여 5000만원 이하는 청년층 근로소득세 신고자의 76%다. 이에 청년 3명 중 2명은 가입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혜택도 더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상품의 최대 납입 금액은 청년희망적금과 마찬가지로 연 600만원으로, 납입 기간은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이다. 이 가운데 40%인 240만원을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해 준다. 대부분의 가입자가 몰려있을 과세표준(1200만~4600만원) 세율 15%를 적용하면 연간 36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3년간 펀드가입을 유지하면 총 108만원의 환급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이 펀드는 국내 상장 주식에 40% 이상 투자해야 한다. 아울러 청년희망적금도 형평성 논란이 컸던 만큼 오는 7~8월에 재출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2021년 중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청년을 위해 오는 7월께 청년희망적금 가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년희망적금이 7월경 재출시된다면, 지난해 처음 소득이 생긴 사회초년생도 가입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청년희망적금과 청년소장펀드 중복 가입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청년이 적금과 펀드, 두 곳 모두에 자금을 넣기에는 여유가 부족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청년희망적금과 청년형 장기펀드 소득공제 모두 연 납입한도는 600만원이다. 가입 소득조건에 충족하는 연봉의 청년이 두 상품에 매달 100만원씩 납입해야 한다. 하지만 최소 가입기간인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해지할 경우 감면세액분인 납입금액의 6%가 추징되는 것이 부담이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과 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예적금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청년희망적금에는 관심이 쏠렸지만 청년 장기펀드 상품은 그만큼 주목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소득이 있는 청년만 가입이 가능한 상품들이지만 본인의 소득 수준과 납입 능력 등을 고려해 가입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2-03-06 13:07: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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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부산 직업계고 학생에 취업준비금 지원

BNK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일 시교육청에서 부산지역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내일(My future/My job) 행복드림 바우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 직업계고 학생 1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부산은행은 바우처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학생이 사용하게 될 취업준비금 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 현장 체험과 실습, 취업희망자 교육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1인당 취업준비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내일행복드림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안감찬 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강화돼 지역경제 성장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교육·일자리 사업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청소년의 장래를 응원하기 위해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1사1교 금융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교육기부사업 분야 14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2022-03-06 08:55:32 구남영 기자
금융당국, 산불 피해 복구 위해 "대출 상환유예·만기연장"

금융당국이 산불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대출·보증 상환유예와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을 선제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재난지역 내 농립어업인과 중소기업 등의 긴급한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우선, 피해 기업과 개인이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대출과 보증에 대해 일정 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1년간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의 기존 대출 원리금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상환 유예나 분할상환, 만기 연장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피해 중소기업 등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 자금대출 등도 자율 지원키로 했다.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정부·자치단체의 재난복구자금 지원 대상으로 결정을 받은 경우 신보와 농신보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재해피해확인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시장, 군수, 구청장 등 자치단체에서 받을 수 있다. 보험금·보험료 관련 지원도 이뤄진다. 가입 보험회사를 통해 재해 관련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고, 보험료 납입 유예 등도 지원된다. 이에 따라 재해피해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경우에는 손해조사 완료 전에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보험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게 된다. 피해 기업·주민이 보험계약 대출을 신청하면 보험사가 24시간 이내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보험의 경우 보험협회(생보·손보)의 상시지원반을 통해 보험 가입 내역 조회 및 보험사고 상담 등 신속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카드업계는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현금서비스·카드론 분할상환 또는 상환유예 등을 자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7일 이후 금감원 금융상담센터로 연락하면, 산불 피해지역 기업·주민이 금융 애로사항 상담과 지원 방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2-03-05 22:05: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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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구매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유의하세요

Q. 최근 "자가검사키트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더 많이 구매할 수 있는 특별 구매신청 안내"라는 문자메시지와 구매신청 접수를 위한 URL 주소를 받았는데요. 출처가 불분명해 다행히 클릭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신종 보이스피싱에 해당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를 필요로 하는 불안심리를 악용해 자가검사키트 구매 등을 위해 개인정보 등을 입력하도록 한 후 자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가검사키트 신청이나 대금결제 등을 이유로 악성 URL 주소를 클릭하게 하거나, 구매대금 송금을 이유로 자금 이체를 유도하기도 하는데요. 2020년 3월 마스크·손소독제 등 물품 구매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한 전례가 있는 만큼 다음의 3가지를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첫째, 출처가 불분명한 URL 주소는 이를 클릭할 경우 원격 조종 악성앱이 설치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절대로 클릭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악성앱이 이미 설치되었다면,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 등으로 검사한 후 삭제하거나, 데이터 백업 후 초기화 등을 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정부 기관이나 제도권 금융회사 등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특별 광고, 개인정보 제공 및 송금 등을 절대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특히, 시중 가격이나 수량보다 현저히 유리한 조건 등을 빙자하는 경우는 보이스피싱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번호로 답장이나 회신 전화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셋째,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금융회사 콜센터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전화하여 해당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구제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또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의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을 활용하면 신규 계좌개설 또는 신용카드 발급 등이 제한되니 이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022-03-04 08:54: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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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중소기업 상장사 규제비용 부담"

/코스닥협회 신 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코스닥 상장사의 규제비용이 크게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스닥협회는 한국증권학회에 의뢰한 '코스닥 상장기업의 상장유지비용에 관한 연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장사들의 상장유지비용 가운데 직접비용은 2006년 2억9750만원에서 2021년 4억9460만원으로 약 66.25%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해도 30.64% 상승한 수치다. 상장유지비용은 크게 직접비용과 규제비용으로 구분된다. 직접비용은 상장수수료, 연부과금, 주관사 인수수수료, IPO 컨설팅 비용, IR 등 홍보비를 의미한다. 규제비용은 공시, 신고 업무 관련 비용, 준법지원인 운영 비용, 감사(감사위원회) 운영 비용, 회계감사 비용,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비용, 사외이사 관련 비용 등이다. 이 기간 규제비용은 2억3290만원에서 5억2220만원으로 124.24% 늘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76.18% 올랐다. 특히 기업규모별로 규제비용을 보면 자산총액 기준으로 큰 차이가 있음에도 규제비용의 크기에는 큰 차이가 없어 자산총액 100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규모 1000억원 이상 기업들의 규제비용은 평균 5억9000만원이다. 자산규모 1000억원 미만 기업들의 규제비용은 평균 4억5000만원이었다. 또 사외이사, 감사(감사위원회) 등 관련 비용에 대하여는 부담을 느끼지 않으나 공시 의무 수행을 위한 비용, 신외감법에 따른 외부감사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접비용의 경우 상장사들이 상장수수료, 연부과금 등은 코스닥시장에서 부과하는 각종 수수료에 대해서는 큰 부담을 느끼지 않으나 주관사 인수수수료, IPO 컨설팅비용, IR 및 홍보비는 상대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중소기업의 신규상장을 유도하고 기존 상장기업의 상장유지를 독려하기 위해 해외의 사례 처럼 기업규모에 따라 규제비용을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03 17:11: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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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교원그룹과 어린이 금융교육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3일 교원그룹과 키즈 금융교육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과 교원그룹의 '에듀테크' 서비스를 연계한다. 교원 학습지 회원 대상 전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공부 습관과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은 초등·중학생을 위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이다. 자녀 스스로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금융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전한 금융 습관의 형성을 도와준다. 하나은행과 교원그룹은 디지털 플랫폼과 콘텐츠를 결합해 ▲빨간펜·구몬 학습지 회원 대상 용돈 관리 아이부자 제휴카드 제공 ▲공부 습관 지원을 위한 리워드(용돈 지급) 서비스 제공 ▲스마트구몬·아이캔두에 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 아이부자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제공등을 협업키로 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금융은 더 이상 어른들만의 관심분야가 아니라 자녀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중요한 습관이 됐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보다 쉽게 '아이부자'를 만나고 재미있게 금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영역으로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원그룹은 에듀테크 기반 초등 디지털 학습지 빨간펜·구몬학습 등을 제공하는 자기주도학습 전문 교육기업이다. 스마트학습지와 메타버스·AI(인공지능)튜터와 공부하는 초개인화 맞춤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03-03 16:22: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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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연구원 "작년 동남권 집값 10년만에 최대 상승"

지난해 경남 부산 등 동남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12.2% 상승하며 2011년(19.9%)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5.0%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울산(13.6%), 경남(8.1%) 순으로 조사됐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소속 BNK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남권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 연구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동남권 집값 상승에 대해 풍부한 유동성 국면 지속, 패닉바잉(공급 부족, 가격 상승 등에 대한 불안으로 가격에 관계없이 물품 등을 사재기하는 현상) 부각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데 상당 부분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청년층 패닉바잉 현상은 부산을 비롯한 인천·경기·대전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의 경우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20년 25.6%에서 2021년 30.0%로 4.4%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해운대구, 연제구, 수영구 순으로 비중이 상승했는데 이들 지역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부산시 시군구 중 3위 이내에 포함됐다. 반면 울산과 경남의 경우 같은 기간 각각 1.5%p, 2.8%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동남권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대비 28.3% 감소한 19만631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평균(2016~2020년)인 21만537건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보유세 증가, 양도세 중과, 부동산 전매 제한 등 부동산 규제 강화로 매매 부담이 확대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동남권 아파트 증여거래의 경우 최근 5년 평균 거래량 대비 17.3%가 증가하며 부산과 울산이 각각 30.8%와 32.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연구원은 2022년 동남권 부동산 시장에 대해 공급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수요부문 하방 압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3만9372가구)이 전년에 비해서는 늘겠으나 최근 5년 평균(6만1317가구)을 하회하며, 수요의 경우 대출 규제 및 부동산 세제 강화, 이자부담 확대, 가격 급등에 따른 매수 심리 약화 등으로 하방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남권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은 하반기 이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대선 이후 부동산 정책 변화 가능성 등이 시장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교육 및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에 대한 선호현상의 지속되어 동남권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올해도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BNK경제연구원 정영두 원장은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라며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격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3-03 16:07: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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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IT 아카데미 교육…디지털 인재 육성

KB국민은행은 대학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IT 아카데미 '잇츠 유어 라이프(IT's Your Life)'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IT는 나의 일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IT's Your Life' 교육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디지털 분야의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교육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자에게는 개인별 IT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 지원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집중 집합 교육, 다양한 팀프로젝트 수행 등 체계적인 IT 교육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1:1 맞춤 취업 컨설팅 및 교육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 학습비가 지원되며 우수팀에게는 포상금과 KB국민은행 해외지점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IT's Your Life'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홍문기 학생은 "IT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되어 기쁘다"며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으로 IT 인재에 대한 사회적 니즈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IT's Your Life'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미래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ESG경영 확신 및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지속된 청소년 지원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KB Dream Wave 2030'으로 재정비했다.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추진할 사회공헌 목표를 수립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생애주기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03-03 16:07:2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