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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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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Q&A]병원과 브로커의 불법 제안에 현혹되어 보험사기 연루되지 마세요!

Q. 실손보험 청구가 불가능한 공진단을 보험금으로 구입할 수 있게 처리해준다는 브로커의 소개를 받았습니다. 이것도 보험사기에 해당하나요? A. 네, 최근 실손보험 가입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 브로커가 병원과 공모하여 환자로 하여금 보험금을 편취하는 보험사기 수법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브로커와 병원뿐만 아니라 브로커의 불법적인 제안에 현혹되어 실제 진료내용과 다르게 허위로 작성된 보험금 청구서류를 이용하여 보험금을 청구한 환자 653명에 대해서도 보험사기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 여러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연루되지 않기 위해서 다음의 세 가지 사항을 유의하세요. 첫째, 보험이 보장하지 않은 치료를 받고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안됩니다.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진단서, 영수증 등을 이용하여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은 보험사기에 해당합니다. 병원이나 브로커가 "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치료사항을 보험 처리해주겠다"는 제안에 현혹되어 불법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둘째, 보험금 청구 시 진단서, 영수증의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병원과 브로커는 물론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보험금을 지급받은 환자도 보험사기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 시 병원이 발급한 진단서, 영수증 등의 내용이 실제 진료받은 내용대로 작성되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보험사기를 제안하는 병원과 브로커는 적극 신고해주세요! 병원이나 브로커에게 보험사기 제안을 받거나 의심 사례를 알게 된 경우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 신고내용이 보험사기로 확인되면 생명·손해보험협회 또는 보험회사가 포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최대 10억원의 포상금을 드립니다.

2022-08-21 10:12: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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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부원장보 5명 임명…'70년생 부원장보 발탁'

금융감독원이 이복현 원장 체제 첫 부원장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0년생 임원도 있어 연공 및 서열을 타파하고 세대교체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은 18일 부원장보 5명을 임명하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부원장보 임기는 2025년 8월18일까지 3년이다. 기획·경영 부원장보에는박상원 비서실장이 임명됐다. 박상원 신임 부원장보는 금감원에서 처음으로 임원이 된 1970년생이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금감원 은행감독국 건전경영팀장, 기획조정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략감독 부원장보에는 김병칠 감독총괄국장이 임명됐다. 김병칠 신임 부원장보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사해 금감원 감독총괄국 감독총괄팀장, 디지털금융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등을 거쳤다. 보험 부원장보에는 차수환 인적자원개발실국장이,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는 김정태 기획조정국장이 맡게 된다.차수환 신임 보험 담당 부원장보는 1968 년생으로 부산 사직고와 부산대(경영학)를 졸업했다. 인적자원개발실 부국장, 손해보험검사국장, 생명보험검사국장, 인적자원개발실국장을 역임했다. 김정태 신임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는 1967년생으로 서울 영동고와 한양대(경제학)를 졸업했다.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전문사모운용사전담검사단장, 자산운용검사국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거쳤다. 기존 김미영 부원장보와 김영주 부원장보는 각각 소비자피해예방 및 은행담당 부원장보로 이동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25일 단행한 부원장 승진 인사의 후속 인사다. 이로써 전체 부원장보 9명 중 5명이 신규 임원들로 채워지게 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사로서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최적임자를 임명했다"며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유능한 인물을 적극 발탁하여 당면과제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2-08-18 17:22: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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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올 상반기 순이익 9.9조…전년比 10%↓

올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9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원 넘게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증가했지만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1조1000억원) 감소한 9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 5조6000억 원 수준이던 은행권 순익은 2분기 들어 4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으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상반기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조1000억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 확대에 따른 대손비용이 같은 기간 1조1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또 금리상승에 따른 유가증권평가손실 등으로 인한 비이자이익이 3조2000억원 감소한 데 기인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권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2분기 중 선제적으로 충당금 적립을 확대했다.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1분기에 8000억원에서 2분기에 2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상반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8%로 전년 동기 대비 0.14%포인트 하락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09%로 1.43%포인트 떨어졌다. 국내은행의 순이자마진은 1.56%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12%포인트 높아졌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1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은 3조3000억원으로 7.8%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충격에도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해 본연의 자금공급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18 14:18: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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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취약계층 전세보증 한도 8000만원으로 확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9일부터 취약계층 대상 전세특례보증 한도를 최대 5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세자금보증은 임차보증금을 대출 받을 때 공사 보증서를 담보로 이용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증상품이다. 주금공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영세자영업자·정책서민금융 이용자들에게 소득 및 신용점수와 무관하게 일정금액까지 전세자금보증을 우대하는 특례 상품을 운영 중이다. 한도가 상향되는 상품은 ▲신용회복지원자 ▲사회적배려 대상자 ▲정책서민금융( 햇살론·미소금융·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 등) ▲영세 자영업자 특례보증 등이다. 채권보전조치 유무에 따라 ▲신용회복지원자·사회적배려 대상자·소득 1500만원 이하의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는 최대 6000만원까지 ▲영세 자영업자·소득 1500만원 초과의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는 최대 8000만원까지 전세보증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 전세특례보증 대상자도 확대한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 지원자 중 변제금을 12회차 이상 납부한 성실상환자도 '신용회복지원자 전세특례보증' 대상에 포함한다. '영세 자영업자 전세특례보증' 대상은 부가가치세 납부의무 면제자에서 연간 사업소득 2500만원 이하인 자로 완화해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전세특례보증 지원 강화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금융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18 14:17: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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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 실손보험 청구했다가 보험사기 연루

금융감독원이 불법 브로커와 병원이 공모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를 유인하는 보험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17일 브로커가 소개한 한의원이 발급한 허위 영수증 등을 이용해 보험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환자 600여 명이 보험사기 공범으로 연루됐다며 '주의'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해당 사건에서 환자들은 '실손보험 청구가 불가능한 공진단을 보험금으로 구매할 수 있게 처리해주겠다'라고 홍보하는 브로커의 소개를 받아 서울의 한 한의원을 찾았다. 구체적으로 A 브로커는 B 한의원에 실손 보험 가입 환자를 소개해 주는 대신 매출액의 30% 또는 매월 5500만원을 알선 수수료로 받았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0년 9월까지 A씨는 653명의 환자를 알선해 총 5억7000만 원의 수수료를 받았다. B한의원 원장은 실제로는 실손 보험 청구가 불가능한 공진단 등을 처방하고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치료제로 허위의 진료기록부를 교부했다. A씨와 B한의원 원장 모두 최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를 통해 총 653명의 환자가 공진단을 처방받고 허위로 실손 보험금을 지급받은 사실이 적발돼 보험금을 환수당하거나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는 등 사법절차가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진단서나 영수증 등을 이용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은 보험사기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병원이나 브로커가 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치료사항을 보험처리 해주겠다는 제안에 현혹돼 불법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의 사례와 같이 병원과 브로커는 물론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보험금을 지급받은 환자도 보험사기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며 "보험금 청구 시 병원이 발급한 진단서와 영수증 등의 내용이 실제 진료 받은 내용대로 작성됐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병원이나 브로커에게 보험사기 제안을 받거나 의심 사례를 알게 된 경우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신고내용이 보험사기로 확인되면 생명·손해보험협회 또는 보험회사가 포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최대 1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17 16:58: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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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 리딩방' 등 유사투자자문업자 126곳 직권말소

금융당국이 불법 주식 리딩방 등 부적격 유사투자자문업자 120여곳을 직권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국세청 폐업신고 등으로 영업재개 의사가 없거나 금융관련 법령 위반이 최종 확인된 126개 업자에 대해 유사투자자문업 신고사항을 직권말소 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조언을 영업으로 하는 사업자다. 금감원이 이날 공개한 올해 유사투자자문업자 직권말소 사유 및 대상업자 수에 따르면 폐업 업자수는 99개, 금융관련법령 위반 업자는 33개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기준 1912개에 달하는 전체 유사투자자문업자를 대상으로 국세청, 검찰·경찰 등 관계기관 사실조회를 통해 지권말소 사유를 점검했다. 아울러 직권말소 사유에 해당하는 사업자에 대해 사전통지 및 공시송달을 통해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금융감독원의 정기점검을 통한 직권말소 처리와 불건전 영업행위 관련 암행·일제점검 등 시장 정화 노력에도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법·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는 지속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 정보수단의 발달과 최근 개인 직접투자 증가가 맞물려 성행하는 이릅나 불법 주식 리딩방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금감원은 온라인정보수단의 발달 및 최근 개인 직접 투자 증가로 성행하기 시작한 불법 주식 리딩방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주식 리딩방은 단체대화방에서 자칭 주식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특정 종목의 주식을 매매하도록 추천하는 대화방을 말한다. 금감원은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자정을 유도하고 투자자 피해 예방을 위해 업자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유사투자자문업자를 상대로는 주식리딩방을 통한 1대 1 투자자문과 선행매매 등 금지사항 명확화하고, 투자자에세는 신고된 업체 여부 및 계약내용과 해지·환급 관련 비용 등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고액계약 유도에 대한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유사투자자문업자 신고서식과 유사투자자문업 신고 및 보고매뉴얼을 연내에 개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유사투자자문업 신고서류에 소비자 계약해지에 따른 환급금과 소비자 위약금을 구분해 명확히 기재토록 개선할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17 16:56: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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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경남도와 '취약계층 부실채권 탕감' 협약

BNK경남은행과 경남도가 채무불이행자로 분류된 사회취약계층에게 희망의 빛을 전한다. BNK경남은행은 17일 경남도와 '경남지역 사회취약계층 새출발 기원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은 이날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경남지역 사회취약계층 새출발 기원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내 사회취약계층의 금융활동 위축을 막고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까지 3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탕감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와 관련해 홍보와 행정적인 지원을 맡는다.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대상은 상환능력 부재로 회수가능성이 낮고 소멸시효가 도래한 채권을 가진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이다. 대상에 해당하는 부실채권은 기간 연장 없이 소멸시효 완성으로 개인채무가 소멸된다. 앞서 BNK경남은행을 비롯한 BNK부산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BNK금융그룹은 3년간 총 14조7205억원 규모로 지역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는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 ▲취약계층지원 프로그램 ▲재기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 행장은 "장기채무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취약계층들에게 새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남도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서민금융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7 16:11: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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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급등…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사이 득실은?

코픽스가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 최고 6%대로 재진입했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높은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서 대출 갈아타기를 고심하는 차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 달보다 0.52%포인트(p) 오른 2.90%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래 1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금리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코픽스가 오르면 반대로 많은 이자를 들여 돈을 확보한다는 뜻이다. ◆주담대 금리 6% 돌파 코픽스가 급등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도 6%대로 올라섰다. 시중은행 금리가 코픽스의 상승분을 그대로 흡수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지난 16일 3.92~5.32%였는데 하루 사이에 4.44~5.84%로 뛰어 올랐다. 우리은행은 연 4.79~5.59%에서 연 5.31~6.11%로, NH농협은행은 연 4.01~5.01%에서 연 4.53~5.53%로 상향조정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역시 6%대를 넘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고정형 주담대의 기준금리인 금융채 5년물은 지난 6월말 연 3.95%에서 이달 11일 연 3.74%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를 추월하면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의 78.1%가 변동금리 적용을 받고 있다. 직장인 A씨는 지난 2020년 당시 주택담보대출(30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을 연 2.36%의 금리로 4억원을 빌려 매달 155만원의 상환금액을 지불했다. 그러나 이번 코픽스 금리 인상으로 약 50만원 가량을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월 201만원으로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약 46만원을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변동금리, 연말 고점 찍을 듯 하지만 금융권에 따르면 연말까지 변동형 주담대 상품의 금리는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3%까지 인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장의 연말 기준금리 예상치는 2.75~3.00% 수준이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코픽스도 뛰며, 변동금리도 올라간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출자의 가계 상황을 고려해 변동·고정금리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 고정금리가 유리하지만 연말 금리가 고점을 찍고 다시 내려온다면 고정금리에 대한 매력은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기에는 고정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연말 금리가 고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단기자금으로 쓰기 위해 대출을 받는다면 고정금리가 낫다고 조언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1∼2년간 대출을 받는다면 고정금리가 유리하다"며 "다만 연말이 지나면 변동금리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장기간 대출을 받을 계획이라면 변동금리를 고려해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실제 대출을 받을 때는 개인별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폭이 상이하기 때문에 고정보다 변동금리가 더 낮게 책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2-08-17 16:08: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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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유니세프, '사랑의 외국동전' 모금

DGB대구은행은 17일 세계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체인지 포 굿(Change for Good) 사랑의 외국 동전 모금' 협약을 맺고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Change for Good'은 여행객들이 쓰고 남은 동전이나 지폐를 기부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돕는 것으로, 1991년 유니세프가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모금된 성금은 취약지역 어린이를 위한 말라리아 예방, 신생아 보건 지원 등의 사업에 쓰인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6일부터 대구은행 본점(대구 수성동)에서 모금 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구 중구 구립 어린이 합창단 및 대구시 어린이 기자단이 참가했으며 어린이 합창 공연, 릴레이 외국 동전 기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Change for Good 모금 업무 협약을 통해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가치에 동참하는 것에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ESG 활동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200여개의 전국 영업점, 제1·2 본점 등에 외국 동전 모금함을 비치해 고객, 직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17 14:09: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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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6%대 코앞…40년 빚 갚는 상품 관심↑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가 연 6%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반백세(50년) 가까이 빚을 갚아야 하는 주담대 상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의(KB국민·신한·하나·우리)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연 3.90~5.83% 수준이다.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3%까지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변동형 주담대 상품의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금융권이 초장기 주담대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가입자가 쏠리고 있다.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만기가 길어지면 매달 부담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 들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낮아져 대출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한 만기 40년 초장기 보금자리론은 올 6월 17.59%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출시 첫달 2.3%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해당 상품은 만 39세 이하 청년 또는 결혼 7년 이내 신혼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고정금리 상품이다. 금리가 30년 만기 대비 일정 수준 가산되지만 매달 분할 납부하는 상환액 부담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의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원리금균등상환 방식 외에 체증식상환 방식도 도입됐기 때문이다. 체증식은 만기일로 갈수록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늘어 초기 상환 부담이 축소되기 때문이다. 또 이달 17일부터 40년 만기는 연 4.5%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은행권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주담대 최장 만기를 4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주요 시중은행의 경우 주담대 만기는 최장 40년이다. 카카오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혼합금리와 변동금리 상품 모두 최장 4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기존에 주담대 상품의 최장 대출기간은 변동금리의 경우 5년, 혼합금리는 35년이었으나 앞으로 두 상품 모두 15년·25년·35년·45년 만기 중 선택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최장 만기를 늘렸다"며 "앞으로 최장 만기 45년 상품 출시에 이어, 대상 지역도 넓힐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중은행들도 최장 35년이던 주담대 만기를 일괄 40년으로 늘린 바 있다. 하나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조정했다. 이어 지난 4월 신한은행도 최장 35년인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대출 만기를 40년으로 늘렸으며 NH농협은행도 최장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았다. 다만, 금융권 일각에서는 초장기 주담대 상품이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예를 들어 A씨가 보금자리론(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담대)을 최대 한도인 3억6000만원을 받으면, 50년 만기로 금리 연 4.85%가 적용돼 매달159만원 가량을 부담해야 한다. 결국 A씨가 50년 동안 내는 총 이자는 5억9819만원에 달한다. 결국 원금을 포함하면 총 9억에 달하는 금액을 75세까지 갚아나가야 하는 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초장기 주담대는 매달 상환해야 하는 원리금 부담을 줄어들 수 있지만 평생을 놓고 보면 적자 가구는 빚을 계속 내야만 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며 "개인의 소비 성향과 장기적인 재테크 계획을 고려해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16 08:06: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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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에 소외계층 초청

하나은행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 '포뮬러E 2021-2022 시즌'의 마지막 대회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E-프리)'에 소외계층 아동 600여명을 초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들에게 친환경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함이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개최된 친환경 글로벌 전기차 경주대회의 공식 후원 은행이다. 이번에 초청한 아동들은 하나은행이 임직원봉사단을 통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취약계층 지원사업 '하나 파워 온 케어'의 지원을 받고 있는 미혼모가정 아동과 학대피해 아동들도 함께 초대했다. 초청 아동들은 잠실종합운동장 내 관람석에서 포뮬러E 경주를 관람했다. 아동들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서 활동 중인 직원 인플루언서 '하나 핫튜버' 10인도 함께 참여했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이번 친환경 전기차 경주대회 관람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실천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15 15:58:1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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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7개월 만에 국내주식 '줍줍'…지난달 2450억원 순매수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상장 주식을 7개월 만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24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 순매수에 나선 것은 7개월 만으로, 유가증권 시장에서 1조131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 886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은 630조4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6.4%다. 주식 보유잔액은 전월대비 36조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1조7000억원)와 아시아(5000억원) 지역 외국인은 순매수하였으나, 유럽(1조90000억원), 중동(1000억원)은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7000억원), 싱가포르(4000억원)는 순매수했고, 영국(1조원), 네덜란드(4000억원)는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59조9000억원)의 보유규모는 41.2%에 달했다. 유럽(188조7000억원) 29.9%, 아시아(88조5000억원) 14%, 중동(20조5000억원) 3.2%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채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5610억원을 순투자했다. 매수액이 12조4000억원, 매도액이 6조2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만기상환 채권 규모는 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233조5000억원으로 전체 상장 잔액의 10% 비중이다. 전월대비 4조6000억원 증가했다. 외국인의 월말 보유잔액은 지난해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고 있다. 종류별로는 국채는 2조6000억 원 순투자했으며 통안채는 3000억 원 순회수했다. 국채가 80.3%인 187조6000억 원, 특수채는 19.2%인 44조9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 채권 1조8000억 원과 5년 이상 채권 2조1000억 원에서 순투자했으며 1년 미만 채권은 3000억원 순회수했다.

2022-08-15 09:42:0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