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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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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숨겨진 해운 물류의 심장 '재원중기' 양영현 대표

세계 수십 개국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수많은 물건과 컨테이너들은 어떻게 옮겨지고 관리되고 있을까. 항만에서는 쌓여있는 제품을 배에 바로 선적할 수가 없다. 예를 들면,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전 공항 라운지에서 대기하는 것 처럼 컨테이너들이 컨테이너 작업장(CFS·Container Freight Station)에 적재되어 나갈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수출 회사는 무조건 CFS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컨테이너들의 운반과 관리는 필수다. 이러한 해운물류의 운반, 관리의 중심에는 '중기사'가 자리해 있다.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부두의 CFS에서 볼 수 있는 신기한 하역장비들은 대부분 중기사가 해운 중장비를 임대해준 것이다. 부산 신항만 중기사의 핵심, '재원중기' 양영현 대표(53)를 만났다. 재원중기는 국내 항만업계에 해운 중장비인 리치스태커나 지게차를 임대해주고 해당 장비를 운전하는 전문 기사들을 해운업체에 직접 파견해주는 회사다. 재원중기는 부산 신항만의 중기사 가운데 유일하게 리치스태커(Reach Stacker)를 보유하고 있는 중기사다. 그럴만도 한게, 리치스태커는 1대 당 6억~7억원을 호가하는 중장비다. 리치 스태커는 컨테이너를 운반·적재·반출하는 장비다. 트랜스퍼 크레인을 사용할 수 없는 좁은 공간 등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기 위해 사용된다. 10월의 끝자락, 부산 신항만의 CFS에서 재원중기의 리치스태커와 지게차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기사들은 25톤을 넘나드는 컨테이너들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쌓아 올렸다. 1개를 싣는데 30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재원중기는 리치스태커를 들여온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리치스태커의 인기는 어마하다고 한다. 재원중기 양영현 대표는 "처음에는 수억대에 이르는 리치스태커를 매수하는 것이 부담되어 고민도 한 적도 있었지만, 해운업체들의 거듭된 요청으로 과감하게 사업 확장을 추진했다"며 "이로 인해 회사의 규모가 크게 확대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항만에서는 리치스태커 하역장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해당 장비를 운전하는 전문 기사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부두의 운영 효율화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재원중기는 리치스태커 등 하역장비를 추가 확보하고 하역장비 전문 기사를 직접 양성하고 선발해 부두혼잡 상황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양 대표는 "재원중기에는 회사가 직접 소유한 중장비 외에도 개인 사업자가 소유한 중장비도 있다"며 "지게차 등을 소유한 사장님들을 모집하거나 회사의 전문 기사들이 장비를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이들을 CFS에 파견을 해 수수료를 얻고, 개인사업자는 일자리를 얻는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해운 중기업계 전망 밝아" 양 대표는 회사를 일자리·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해운중기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삼중고(高)로 해운업계가 위축됐지만, 필수 원자재는 항상 수출입이 되어야만 하고 적재된 원자재가 쌓여있어 여전히 항만과 중기사는 바쁘다고. 양 대표는 부두에서 30년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업계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 보다는, 코로나19라는 이례적인 리스크에도 큰 타격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가장 큰 문제로 최근 인력이 노령화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양 대표는 "리치스태커 등 해운 중장비에 대해서는 업계 종사자가 아니면 잘 알지 못한다"며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전문 운전 기술을 배울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우려했다. 이어 "해운 중장비를 운전한 인력은 지속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인력 양성을 직접하고 있다"며 "또한 고수입 직종 중 하나기 때문에 해당 업종에 대해 모르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부두에 젊은 인재가 사라지면 나중에는 인력을 수입해야 할 상황도 생길 수 있다"며 "제 2의 일본 상황을 맞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퇴사한 회사에서도 외주 요청" 양 대표는 매사에 최선을 다한 점이 해운물류 업계의 전문가로 성장할수 있게 했다고. 그의 재학시절은 지금과 정반대인 운동선수였다. 당시 운동부는 재학 중에도 무조건 운동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졸업 후 사회에 나오니, 무엇을 할지 몰라 방황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소개로 삼성 계열사에서 직업훈련을 받아 지게차를 알게되고 운전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 계기로 항만에는 지게차, 트레일러 등 수많은 중장비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여기에 양 대표는 단순히 지게차 운전 기술 활용에만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해 해운물류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에 입사한다. 그는 당시 회사에서 물류업무 뿐만 아니라 중장비를 직접 관리하는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운업계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회사에 아웃소싱이 적극 이뤄지면서 그는 만 45세에 희망퇴직을 하게됐다. 그러나 인생에서 가장 힘든시기가 그에게 '전화위복'이 되었다.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중장비 임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 양 대표는 "회사에 재직하면서 수출입을 다루는 화물과 과정들이 엄청나게 다양하다는 것을 파악하게 됐다"며 "이를 활용해 중장비를 임대하는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30년 넘게 해운업계에서 성실히 임하다 보니, 퇴사한 회사와 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오히려 퇴사한 회사에서 외주 요청이 왔다"며 "사업 초기에 대형업체의 외주를 맡은 점이 사업확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종사한 일에 최선을 다하면 결국, 나 자신의 성장에 큰 밑걸음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지금이 인생을 살면서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30 15:29: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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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롯데건설과 시니어 고객 종합자산관리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오후 롯데건설 본사에서 롯데건설과 시니어 손님 대상으로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롯데건설이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변화에 맞춰 시니어타운과 입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구에 공급 예정인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의 입주자들에게 생애 플랜과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설계해줄 예정이다.또 입주자들의 입소부터 자산관리, 증여·상속에 이르기까지 시니어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내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와 전문 금융 컨설턴트들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1대 1 맞춤형 토털 케어 솔루션인 '더 퍼스트(The First) 서비스'를 통해 보증금 및 관리비 납부를 위한 신탁 상품과 유언대용신탁 등의 맟춤형 상품을 설계하고 이를 손님 니즈에 맞게 추천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과 롯데건설이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 손님들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로 만나 발휘하게 될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시니어 산업의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 출시를 비롯해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봉안신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신탁 상품과 자산관리 플랜을 통해 상속·증여, 후견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지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10-30 09:25: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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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Q&A] "자영업자라면 언제든지 무료컨설팅 받으세요!"

Q.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입니다. 혹시 관련해 도움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A. 금융권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 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진흥원 등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위해 폭넓고 다양한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금융권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은행은 자체 컨설팅과 공공기관 연계 컨설팅을 운영 중입니다. 16개 국내은행은 본점 전담부서 또는 컨설팅센터를 통해 창업·상권분석·경영자문·금융상담 등 '경영컨설팅'을 무료 제공 중입니다. 또한 15개 국내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 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업해 자금 대출 및 금리우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협약기관은 필요시 정책자금 및 보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의 경우,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장에 물품 구입 및 시설 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장 업그레이드(Up-Grade)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컨설팅 서비스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①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창업·성장·재기 등 자영업 생애주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중입니다. ②신용보증재단의 경우, 총 12개의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다양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 중이며,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채권소각부터 교육·컨설팅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일사천리 재기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 중입니다. ③서민금융진흥원은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종합적인 운영현황을 점검해주고, 솔루션이 포함된 맞춤형 결과보고서를 제공하는 무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과보고서에는 상권 및 입지분석, 사업성 분석, 경영진단, 홍보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④신용보증기금은 소상공인의 위기단계별로 특화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 중입니다.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레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폐업(예정)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재기를 위한 '체인지업 컨설팅'을 제공 중입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30 09:11: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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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7632억원…전년比 2.6%↑

BNK금융은 올 3분기 당기순익이 25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7%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누적 당기순익은 7632억원으로 전년보다 2.66% 증가했다. 주요 계열사 실적을 살펴보면 은행부문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따른 비이자이익 감소와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3904억원, 25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증가한 가운데, 소매신용 취급감소 및 상각채권 회수 등의 영향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줄어들며 전년 동기 대비 44.0% 증가한 15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반면, 투자증권은 채권금리 상승(채권값 하락)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한 6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지속적인 부실기업 감축 노력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3%포인트(p) 하락한 0.42%, 연체율은 전년 말과 동일한 0.36%를 기록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은 202.63%로 전년 말 대비 22.55%p 증가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실 가능성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유가증권 및 PF대출 감소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하락으로 직전 분기 대비 0.28%p 상승한 11.45%를 나타내며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정성재 BNK금융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그룹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당국의 역량이 총동원되고 있는 만큼 당사도 충분한 충당금 적립 및 유동성 확보 등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7 16:55: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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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3분기 누적순익 전년比 5.6%↓…"비은행 부진 탓"

DG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1088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누적 순이익도 394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6%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순익이 줄면서 DGB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 내렸다. 주력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감소했다.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상품운용 부문 영업수익 적자 지속과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WM부문 수익 하락,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PF 부문 수익 정체 등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DGB캐피탈이 비은행 계열의 부진한 실적을 일부 만회했다. DGB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31억원으로 견조한 영업자산 증가, 양호한 건전성 및 비용관리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5.3% 증가한 3294억원을 기록했다. 우량자산 중심의 견조한 대출성장과 시장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효율적인 비용관리에 따른 것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여건상 리스크와 유동성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므로 향후 자산 건전성 관리와 자금시장 변동성 대응에 집중하면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연착륙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7 16:47: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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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조직문화 탈바꿈 "인센티브·특별승진 확대"

금융감독원이 업무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조직문화를 탈바꿈한다. 금감원은 27일 이명순 수석부원장 주재로 민간전문가 옴부즈맨이 참여하는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실행계획 및 중점과제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수요자가 금감원의 업무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감독, 검사·제재, 인허가, 공시·조사, 회계, 분쟁 등 전 업무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조직문화 변화 방향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선 위원회를 적극행정의 컨트롤타워로 확대·출범하고, 위원장을 수석부원장으로 격상하는 동시에 감독수요자 중심의 업무혁신이 일어나도록 외부 옴부즈만 5인을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한다. 옴부즈만은 독립적 시각에서 업무혁신 과제를 제시하고 적극행정 수행 여부를 감시·평가한다. 적극행정 성과를 달성한 우수부서, 우수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된다. 특별 승진·승급 및 장기 학술·해외업무 연수원 등 선정 시 우대, 부서 이동시 선호 반영 등이다. 적극행정 직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도 강화한다. 위원회의 자체감사 면책 건의 기능을 신설하고 적극행정 사안에 대한 사전컨설팅 활성화한다. 적극행정을 저해하는 조직 내 보신주의 발생을 방지하고 직원의 책임부담을 덜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적극행정 문화도 확산한다. 소극행정 예방 경진대회를 개최해 선정한 우수사례 홍보하고 직원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원회가 감독업무 혁신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7 16:02: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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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회계법인 매출 17% 증가한 '5조원'···‘빅4’가 절반

지난해 국내 회계법인 매출액이 5조 원을 넘어섰다. 이 중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의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에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도 꾸준히 증가해 평균 5000만원에 육박했다. 4대 회계법인의 경우 평균 감사보수가 1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결과'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국내 209개 회계법인 매출액은 약 5조1000억원으로 전기보다 7000억원(16.8%)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경영자문이 1조8000억원(비중 36.3%)으로 가장 많았다. M&A(인수합병), 내부회계관리제도·신회계기준 도입 관련 자문 수요 증가로 전기보다 늘었다. 회계법인 유형별로는 상장회사 감사인 등록법인 매출이 3조89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보다 17.3% 증가한 수준이다. 회계법인 전체에서 차지하는 등록법인의 매출 점유율(비중)은 76.5%에 달했다. 회계감사 매출은 1조7000억원(32.5%)이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대상 확대로 등으로 회계감사 매출도 늘었다. 이외 세무자문 1조4000억원(27.3%), 기타 2000억원(3.9%) 등이었다. 4대 법인 중 매출액은 삼일(8886억원)이 가장 크고, 매출 증가율은 세무 및 경영자문 부문의 매출 증가로 삼정(22.7%)이 가장 높았다. 업무별 매출 증가율은 회계감사부문은 삼일(14.9%), 세무부문은 삼정(16.5%), 경영자문부문은 안진(36.9%)이 가장 높았다. 올해 3월말 현재 회계법인은 209개로 전기 대비 14개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소속 회계사 100명 이상인 대형법인은 20개, 40~99명 소속의 중형법인은 24개, 40명 미만 소형법인은 165개로, 소형법인이 주로 증가했다. 등록회계사는 총 2만3938명으로 전기 대비 4.7% 증가했다. 이중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는 전체의 57.4%인 1만3737명으로 전기 대비 5.6% 증가했다. 전체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는 3.1% 증가한 4800만원으로 확인됐다. 평균 감사보수는 등록법인은 5.2% 증가한 6900만원, 4대 회계법인은 6.0% 증가한 1억72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이사는 26개 회계법인 소속 총 171명이다. 이중 4대 회계법인 소속이 128명으로 전체 74.9%를 차지했다. 5억원 이상 이사보수 평균은 약 8억6000만원이고, 삼일이 57명으로 최다 인원을 공시했다. 금감원은 "신외감법 도입 이후 평균 감사보수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표준감사시간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등이 도입되면서 절대적인 감사 시간이 늘었고, 자산규모가 큰 회사에 대한 외부감사가 증가한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등록법인의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품질관리 수준평가 실시, 등록요건 점검 등 회계법인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형회계법인의 고위험 회사에 대한 감사리스크 관리 및 수습회계사 관리체계 내실화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7 15:58: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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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찾은 금감원장, '디지털 인재 양성 독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디지털 기술 도입 가속화 및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등으로 인한 금융권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인천시 서구 청라동 소재 하나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주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선포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금감원장과 함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기호 AWS 한국 대표, 이지은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대표, 여지영 에스케이텔레콤 부사장,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과 저소득층 대학생을 포함해 청년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하나금융의 프로젝트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 정책과 같은 맥락에서 민간의 자발적 노력을 더했을 뿐 아니라, 저소득층 청년도 배려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금감원은 정부의 디지털 인재 100만 명 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금융 분야 민관 협력 등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대한민국 금융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우수한 디지털 인재 양성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청년들을 디지털 인재로 육성하는 것 또한 하나금융그룹에 주어진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고 화답했다. 하나금융의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저소득층 등 청년 30여명을 매년 선발해 글로벌 IT 기업(구글·MS·아마존 등) 및 전문가 교육을 통해 AI, 정보보안, 빅데이터 등 IT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비와 연구비는 물론 금융실무와 연계된 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디지털 인재로 성장한 학생들은 금융권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7 15:12: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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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회사채 발행 20% 급감…CP·단기사채는 증가

지난달 회사채 발행이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사채(CP)·단기사채 발행은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9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6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9.8%(4조550억원)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은 1조1400억원으로 14.6%(1955억원) 줄었다. 만기도래금액이 전월 대비 27.5% 증가하면서 차환발행이 138.3% 늘었다. 최고 등급인 AAA등급 회사채 발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우량물 비중이 88.0%에서 54.4%로 감소했다. 모두 만기 1년 초과 5년 이하 중기채로 발행됐다. 금융채도 13조2405억원이 발행돼 전월 대비 25.7%(4조5725억원) 줄었다. 금융지주채와 기타금융채가 각각 77.4%, 52.8% 감소했지만 은행채는 22.8% 늘었다. 자산 유동화 회사채(ABS)도 전월 대비 52.6%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52.6% 증가한 2조67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경우 전월 대비 1295억원 증가한 7375억원이 발행됐다. 아울러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23조8686억원으로 전월 보다 5.3% 증가했다. 전체 CP 발행실적을 보면 총 42조8625억원으로 전월 대비 17.6%(6조4130억원) 증가했다. 일반기업이나 금융사 등이 발행하는 일반CP는 전월 대비 24.8%감소했다. 9월말 기준 CP 잔액은 238조5104억원으로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단기사채는 전월 대비 0.2%(1864억원) 감소한 81조61억원이 발행됐다. 9월 말 기준 단기사채 잔액은 77조996억원으로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 지난 달 주식 발행 규모는 7631억원으로 전월 대비 105% 증가했다. 기업공개(IPO) 금액은 5838억원으로 전월 대비 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발행규모가 늘었다. 다만 유상증자는 1793억원으로 전월 대비 6.2% 감소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7 10:54: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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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재산 활용해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대영채비'와 친환경 전기차충전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탄소 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캠코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에 적합한 국유일반재산을 발굴하고, 민간기업인 대영채비는 캠코와 대부계약 체결 후 충전기 운영 등 행정사항을 전담하기로 했다. 이번 국유재산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사업은 공공기관인 캠코가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첫 번째 사례다. 양측은 올해 강원도 양양군,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국유일반재산 2곳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요를 파악해 지역별로 특화된 맞춤형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캠코는 이번 협약이 전기차 충전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 지역 주민들의 편익 제고는 물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공익적 가치를 위해 협력하는 우수사례로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국유재산의 공익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업하는 최초 사례로써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유재산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국민이 주인인 국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6 16:43: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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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시장안정 위해 은행채 발행 최소화"

금융당국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이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정상화 조치 유예로 은행권의 자금 공급 여력이 확대됐으며, 은행채 발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을 비롯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개 주요 은행 부행장과 함께 '제2차 은행권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일 제1차 점검회의에서 은행 통합 LCR 규제비율 정상화 조치를 6개월 유예하기로 결정한 이후 은행권의 시장 안정 기여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 은행 통합 LCR 규제비율 정상화 계획상 오는 12월말까지 92.5%인 LCR 완화 조치가 6개월 유예돼 내년 6월말까지 92.5%가 유지된다. 이는 은행들이 LCR 비율을 맞추기 위해 은행채 발행을 대거 늘리며 회사채 시장 불안을 가져오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은행권은 LCR 정상화 조치 유예에 힘입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자금 공급 여력이 확대됐으며 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은행들은 단기자금시장 및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기업어음(CP),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전단채 매입 등을 추진하고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등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채권시장안정펀드 캐피털 콜에 신속히 응하고 은행채 발행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부문에 대한 자금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산금채 등 특수은행채 매입 및 기업대출, 크레딧 라인 유지 등의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장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6 16:39: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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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퇴직연금 연체하면? "지연이자 청구하세요"

#. DC형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15년차 직장인 A씨는 최근에야 회사가 자신의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것을 금융사로부터 통지받았다. 앞으로 퇴직연금 가입 여부와 금액이 궁금하다면 통합연금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폐업하거나 도산한 기업의 근로자는 금융사에 직접 퇴직연금을 청구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알아야 할 권리'를 안내했다. 우선 소비자는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DB형은 퇴직금 제도와 동일하게 퇴직시 받을 급여가 근무기간과 평균임금에 의해 사전에 확정돼 있는 퇴직연금제도이며, DC형은 기업이 매년 근로자 연간임금의 12분의 1 이상을 근로자 퇴직계좌에 예치하는 제도다. 소비자는 신청일로부터 3영업일 후 통합연금포털에서 본인이 DB형인지, DC형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DC형은 가입여부와 함께 실제 적립액까지 조회할 수 있다. 또 폐업·도산 기업의 근로자는 금융사에 퇴직연금을 직접 청구할 수 있다. '통합연금포털'에서 퇴직연금 가입 사실이 확인된다면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 퇴직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금융사에 제출하고 지급 신청하면 된다. 또 기업이 DC형 부담금 납입을 연체할 경우, 근로자가 사용자에 지연이자를 청구할 수 있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르면 회사는 매년 1회 이상 가입자 계정에 부담금을 납입해야 하는데, 정해진 기일까지 이를 미납할 경우 운용손실 보전 등을 위해 10~20%의 지연이자까지 내야 한다. DB형 적립금이 동법상 최소적립금에 미달할 경우, 금융사는 이를 노동조합 또는 전체근로자에게 알려야 한다.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DC형, 개인형IRP 가입자가 운용수익률 통지를 받지 못한 때는 금융사에 통지를 요구할 수 있다. 금융사는 DC형, 개인형IRP 가입자에게 우편 발송, 서면 교부, 정보통신망에 의한 전송 등 방법으로 매년 1회 이상 적립금액 및 운용수익률 등을 알려야 한다. 개인형 IRP는 이직·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통산하여 적립하거나, 본인 부담으로 추가 납입한 자금을 만 55세 이후에 연금화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6 15:55:5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