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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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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330명 모집

금융감독원은 오는 24일까지 2023년도 금융소비자리포터 330명 내외를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된 금융소비자리포터는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금감원에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 1999년부터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과정에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리포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23명의 리포터가 선발됐다. 선발된 리포터는 실제 금융거래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전용제보시스템에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현안이나 주요 감독정책 등 특정주제에 대한 중점제보 및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금융상품 광고 중 소비자 오인 소지가 있는 사항에 대한 개선 필요성 제보, 신종 금융사기 등 불법행위 의심 사례 제보 등 총 524건의 의견을 제안했다. 금융소비자리포터는 일반공모와 기관추천을 통해 330여 명을 선발한다. 기관추천은 일반공모 모집기간 중 금융협회,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를 추천기관에 추가할 계획이다. 일반공모는 금융지식을 갖추고 금융거래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는 누구나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연령과 직업, 지역 등을 고려해 선발하고 주력활동분야를 선택해 활동할 수 있도록 금융업권별로 구분해 모집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리포터 활동에 대해서는 제보내용과 실적을 평가해 제보수당과 포상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 중 제보내용을 평가하여 우수 제보에 대해서는 평가등급에 따라 제보수당 최대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기간 종료 이후 전체 제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리포터를 선정하고 포상금 최대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12 14:24: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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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뚝'...2%대 상품까지 등장

최근 국내 주요 은행이 줄줄이 예금금리를 내리면서 2%대까지 하락했다. 불과 2~3개월 전에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5%대 이상에서 2.0%포인트(p) 이상 떨어진 것이다. 금융당국이 은행에 금리 인하를 압박한 데다 은행채 금리가 떨어지는 등 자금 조달 비용도 낮아져 예·적금 자금을 확보할 이유가 없어져서다.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12월 예금은행 신규취급액 중 정기예금 5%대 비중은 17.0%로, 전달(27.9%)에 비 10%p 이상 줄었다. 먼저 지방은행들이 빠르게 금리를 내리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BNK내맘대로 예금(1년 만기 기준)의 기본 금리를 기존 2.95%에서 0.3%p 내려 2.65%로 낮아졌다. 저탄소실천예금의 경우 기존 3.45%에서 2.85%로 0.6%p를 내렸다. 전북은행은 지난 9일부터 6개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1.5%p 인하했다. 특히 JB카드재테크적금(1년 만기 상품)의 기본 금리(우대금리 제외)가 2.5%에서 1%로 낮아졌다. 예금상품은 0.3%p씩 금리를 내렸다. JB123정기예금과 JB다이렉트예금은 1년 만기 상품의 기본금리가 기존 3.7%에서 3.4%로 떨어졌다. DGB대구은행도 지난 8일부터 DGB주거래예금상품의 기본금리를 0.4%p 내렸다. 1년 만기로 보면 기존 4%였던 금리가 3.6%로 떨어졌고, DGB함께예금 상품의 경우도 기존 4.3%에서 3.9%로 인하됐다. 케이뱅크는 지난 7일 파킹통장 성격의 입출금통장 '플러스박스' 금리를 연 3.0%에서 2.70%로 0.30%p 인하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31일 1년 만기 기준 '코드K 정기예금' 금리도 4.1%에서3.8%으로 0.3%p 내렸다. 해당 상품은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연 5.0% 금리였으나 한달 새 네번에 걸쳐 금리가 내려가면서 3%대로 내려앉았다. 카카오뱅크도 지난 4일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60%p 인하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은 연 4.50%에서 4.00%로 0.50%p 낮아졌다. 24~36개월 미만 상품과 35개월 만기 상품은 각각 4.55%와 4.60%였지만 각각 0.55%p, 0.60%p 내려 4.00%로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KB국민은행의 대표 정기예금인 'KB스타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연 3.48%, NH농협은행의 '올원e예금'은 연 3.36%로 기준금리 보다 낮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은 3.50%,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은 3.60%, 우리은행의 'WON플러스 예금'은 3.60%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까지만 해도 은행권 정기예금이 대부분이 5%대로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1%p 가까이 하락한 수준"이라며 "단기로 자금을 예치한 소비자들이 낮아진 예금금리로 인해 주식시장 등으로 다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12 14:22: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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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혁신 ICT시스템 구축..."고객과 현장 연결"

하나은행이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은행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O.N.E(Our New Experience)'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젝트 O.N.E'은 가속화되는 금융 환경의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손님 경험과 영업 현장에서 하나은행만의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손님 니즈 기반의 초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구축 ▲데이터 허브 구축 ▲옴니채널 기반 영업점 상담 환경 고도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성장을 위한 ICT 핵심 경쟁력을 2024년까지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데이터 혁신 ▲채널·업무 혁신 ▲인프라 혁신 등 3대 방향성을 중심으로 ICT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하나은행은 손님과 현장 중심의 '마케팅·데이터 혁신'을 실시한다. 손님 활동 데이터를 싱글뷰(Single View)로 관리, 모바일·영업점·콜센터 등 온오프라인 어느 채널에서나 끊김 없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동시에 영업점 직원도 쉽게 손님 니즈를 파악해 정교한 초개인화 마케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현장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채널·업무 혁신'도 추진된다. 직원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개인화 기능과 반복된 단순 업무에 대한 간소화·자동화로 업무 효율성이 개선되고, 창구 직원과 손님이 양방향 소통 가능한 미러링(Mirroring) 방식 대화형 서식 등 휴먼터치(Human-touch) 기술은 영업 현장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프라 혁신'을 통해 미래 기술과의 확장성과 ICT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 혁신 인프라의 광범위한 적용을 통해 개방형 채널·인터페이스를 구축, 다양한 내외부 플랫폼과의 제휴와 미래 혁신 비즈니스 변화에 대해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안정적 운영체제와 정보보호 체계까지 갖추게 된다. 이승열 은행장은 "이제는 생존을 위해 변화를 쫓는 것이 아닌, 가속화되는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야 할 때"라며 "하나은행이 글로벌 리딩 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손님 중심의 1등 시스템을 구현해내자"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오후 하나은행 서울 을지로 본점 사옥에서 개최한 '프로젝트 ONE' 착수 보고회를 통해 하나은행, SK C&C, LG CNS, EY한영과 함께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2023-02-12 09:54: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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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지난해 당기 순이익 6000억 '역대 최대 실적'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JB금융지주는 2022년 지배지분 순이익 6010억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과 비교해 18.6% 증가한 것으로 지주 설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JB금융그룹은 관계자는 "보수적인 충당금 추가 적립에도 불구하고, 내실 위주의 질적 성장과 비용 효율성 개선이 순이익이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 총자산이익률(ROA)은 1.05%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대비 6.5%포인트(p) 개선된 39.7%를 기록했다. 사상 최저 수준이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대비 1.09%p 상승한 11.39%로 주주환원 강화와 사업다각화 추진의 기반을 다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9%, 연체율은 0.58%로 집계됐다.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보다 13.5% 증가한 207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광주은행도 33.0% 늘어난 25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도 4.7% 증가한 178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대내외 경제여건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올해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역점을 두고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B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71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8.5%이며 배당금총액은 1389억5601만 원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9 16:48: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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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2022년도 당기순이익 4062억원 달성

DGB금융그룹은 9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도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06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DGB생명 보증준비금 관련 회계정책 변경 전 기준)했지만 이는 불확실한 미래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부동산PF 및 취약차주에 대한 대규모 충당을 선제적으로 시행한 만큼 향후 실적은 밝을 전망이다. 주력 계열사 DGB대구은행은 우량여신 위주의 견조한 성장과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낮은 수준으로 관리돼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39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일회성 요인 제외 시 자산건전성 지표도 양호하게 관리됐으며 2020년부터 선제적으로 적립한 대손충당금으로 향후 경기가 다소 악화 되더라도 대손비용률이 안정적 수준에서 통제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올해도 은행의 이익은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은행 계열사를 살펴보면 DGB캐피탈 역시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7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자산이 7.8% 성장하면서 이자이익이 확대됐고 판관비 및 충당금은 전년 대비 오히려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효율적인 경영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NPL비율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도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어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기대치 대비 부진했다. 주요 원인은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되면서 관련 수수료 수입이 감소했고 시장이 추가로 악화될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제적 충당금은 단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DGB금융그룹의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이익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향후 전반적인 경기 변동성에 적절히 대응하고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충실히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9 16:48: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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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작년 순익 3.6조 달성…"주주환원율 50% 목표"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62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대내외 경제 여건 불확실성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 외국환 등 그룹 강점을 살린 영업 활성화에 힘입은 결과다. 하나금융은 9일 지난해 한 해 3조62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8%(996억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인 3조6711억원은 약 1.24% 하회했다. 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과 함께 외환 관련 이익이 증가했다. 외환 매매익은 전년 대비 1246.7%(4778억원) 증가한 5161억원, 수출입 등의 외환 수수료는 전년 대비 37.0%(559억원) 증가한 2071억원을 달성했다. 핵심 이익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자이익(8조9198억원)과 수수료이익(1조7445억원)을 합한 핵심 이익은 전년 대비 14.7%(1조3636억원) 증가한 10조6642억원이다. 하나금융의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6%이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하나은행이 3조1692억원, 하나증권 12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하나캐피탈은 2983억원, 하나카드는 19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자산신탁은 839억원, 하나저축은행은 233억원, 하나생명은 1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28%, 총자산이익률(ROA)은 0.67%로 안정된 경영지표를 유지했다. 그룹 BIS비율 추정치는 15.64%를 기록했으며,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13.15%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용 효율성 개선으로 그룹의 일반관리비는 이익 증가세 대비 양호한 수준으로 관리됐다.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전년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42.9%를 기록하며 8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022년말 신탁자산(160조9487억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전년 말 대비 11.7%(76조4783억원) 증가한 729조9230억원이다. 하나금융은 고금리·고물가 지속으로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포함해 4분기 중 5192억원, 연간 누적 기준 1조1135억원의 충당금 등 전입액을 적립했다. 4분기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4%로 전 분기 대비 1bp 감소했으며, 그룹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2bp 감소한 0.30%로 건전성 지표는 하향 안정화됐다. 고정이하여신에 대비해 쌓아둔 대손충당금 비율인 NPL커버리지비율은 전 분기 대비 12.1%p 증가한 187.8%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금융 이사회는 2022년 기말현금배당을 보통주 1주당 2550원으로 결의했다. 기지급된 중간배당 800원을 포함한 총 현금배당은 전년 대비 250원 증가한 3350원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 하나금융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보통주자본비율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9 16:46: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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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BNK 빈대인 차기회장의 인사에 이목집중

"관치 논란 때문에 중립지대에 있던 빈대인 전 행장이 수혜를 입었다. 빈 전 행장의 복귀로 안감찬 행장 사람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BNK금융 내부 인선을 두고 금융권에서 흘러나오는 말이다. 그간 많고 탈도 많았던 BNK금융의 차기회장은 빈대인 전 행장으로 내정됐다. 빈 내정자가 다른 라인에 섰던 임원들을 어떻게 정리할 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빈 내정자는 김지완 BNK금융지주 전 회장과 안감찬 부산은행장 사이에서 피해를 본 당사자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안감찬 행장 라인에 섰던 그룹 내 일부 임원들은 속을 끓이고 있다. 차기 회장 주도로 임원 인사가 이뤄질 경우 상당수가 후선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불암감 때문이다. 빈 내정자는 지난 2017년 부산은행장에 취임했지만, 2021년 물러났다. 그는 잔여임기를 포함해 3년 6개월여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당시 부행장이었던 안감찬 행장은 전 회장 라인을 타면서, 빈 내정자의 자리를 꽤찼다. 안 행장과 전 회장은 부산대 선후배 관계였다. BNK금융지주 안팎에선 학벌, 파벌이 형성돼 있다는 불만과 지적이 공공연했다. 특히 BNK금융 내에는 역대 회장들의 출신학교를 중심으로 동아대-부산대 간 중심 세력으로 파벌이 형성됐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실제 이장호 초대회장과 성세환 2대 회장은 동아대 출신으로, 최근에는 부산상고와 부산대 출신으로 파벌을 형성해 불만이 있었다. 금융당국도 BNK금융의 파벌 싸움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면서 차기 회장의 유력한 인사는 외부 출신이 떠올랐다. 그러나 관치 입김이 거세다는 여론에 BNK금융지주 내 특정 학맥에는 속하지 않는 빈 전 행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빈 내정자는 1960년대생으로 경상남도 남해 출신이다. 원예고등학교와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부산은행 입행 이후 인사부 부장(2009년), 사상공단 지점장(2012년) 등을 역임했다. 2017년엔 부산은행장을 맡았었다. 특히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빈 내정자의 조직 안정화 능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같은 상황에 빈 내정자가 학연 논란을 어떻게 해결할 지에 관심이 쏠린다 .

2023-02-09 16:40:2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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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유명 연예인 내세운 NFT 투자 '주의'

금융당국이 최근 유명 연예인을 내세운 플랫폼이나 대체불가토큰(NFT) 투자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예술품, 부동산 등의 소유권을 디지털화 시킨 것이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A업체는 1구좌(55만 원)를 투자하면 매일 1만7000원을 지급해 월 수익이 100%에 달한다고 홍보하며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업체는 유명 연예인을 등장시킨 TV광고와 강남역 일대의 대형 옥외 간판 및 전국적인 사업 설명회를 통해 투자를 유도했다. 특히 사업구조나 수익성이 불분명한 데도 자체 플랫폼 내 NFT에 투자할 경우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를 현혹하고 있다. 금감원은 A그룹의 자금모집 수법이 폰지사기(돌려막기) 등 과거 불법 유사수신업체의 수법과 매우 유사하다고 보고 있다. 금감원은 "다단계 방식으로 높은 모집, 판매수당을 제시하는 경우 특별한 수익원이 없고 회원이 많이 가입하면 들어온 순서대로 이익을 얻는다고 유혹하는 전형적인 폰지사기 형태일 수 있다"며 "이 경우 초기에는 높은 수익을 지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투자수익이 아닌 본인의 투자금이나 다른 투자자의 신규 투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돌려막기여서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유사수신업자 등은 NFT, 블록체인 등 일반인이 검증하기 어려운 기술과 사업내용 등을 내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투자 전 사업의 실체 등을 충분히 확인해야 하며 '묻지마식 투자'는 금물"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9 13:55: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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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지배구조 지적에…이사회 교체 '촉각'

최근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가 대거 물갈이된데 이어 사외이사진의 대거 교체도 이뤄질 분위기다.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개선에 칼을 빼든 가운데 경영진을 견제해야 할 사외이사가 거수기로 전락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4대 금융지주의 사외이사진 상당수가 내달 임기 만료를 앞두면서 이들이 대폭 바뀔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4명 중 28명의 임기가 3월 종료된다. 전체 사외이사 중 82% 수준이다. KB금융은 7명 중 6명, 신한금융은 11명 중 10명, 우리금융의 경우 7명 중 4명, 하나금융은 8명 전원이 내달 임기가 마무리된다. 일반적으로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6년의 임기가 주어진다. 최초 선임 시 2~3년의 임기를 보장받고 이후 1년씩 추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최대 6년의 임기를 채우고 교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에선 금융지주 사외이사진이 대거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한 가운데 사외이사들의 역할을 주문하고 있어서다. 먼저 당국은 이사회가 경영진을 감시·견제하는 내부통제 장치임에도 100% 안건 가결률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 4대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이사회 안건은 모두 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까지 사외이사들의 주요 안건 찬성률은 99.95%에 달한다.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CEO 선임과정의 공정을 강조하며 '사외이사진'의 역할을 지적하고 있다. 지난 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23년 업무계획을 통해 금융사의 이사회 운영현황에 대한 실태점검 추진을 올해 주요 업무계획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 원장은 "은행의 지배구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배구조 구축현황, 이사회 운영 및 경영진의 성과보수체계의 적정성에 대해 점검하겠다"며 "이사회 구성의 적정성, 이사회의 경영진 감시기능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으로 감독 당국과 은행 이사회 간 직접적인 소통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이후 토론회 자리에서 "은행은 공공재적인 측면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데 정부가 관심을 보이는 것이 관치는 아니다"라고 발언하면서 지배구조 개선에 힘을 실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또한 "금융사의 경우, CEO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주인이 없는 금융지주회사는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선임 절차가 어떤 기업보다 투명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금융당국이 이사회의 운영과 사외이사의 역할 등을 강조하면서 이사회 독립성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올해는 이사회 구성의 적정성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달 중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9 10:15: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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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하락 신호탄?...예금·대출 금리 3%대 진입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상했음에도 정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하단이 3%대까지 내려왔다. 급등했던 은행 정기예금 금리와 주담대 금리가 하락 곡선을 그리는 것은 최근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인상 자제를 당부한 데다 시장금리가 안정세를 보인 탓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의 상품별 1년 만기 최고 연이율은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3.70%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 3.67% ▲국민은행 KB Star정기예금 3.63%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3.63% ▲농협은행 NH올원e예금 3.47% 순이었다. 저축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서도 금리 4%대 중반 상품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지난 7일 카카오뱅크는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6%포인트(P) 인하했다. 1년 만기 정기예금에 대해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앞서 케이뱅크도 지난달 말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3%p 내려 1년 만기 상품에 대해 연 4.1% 금리를 제공 중이다. 저축은행의 예금 인하 속도도 가파르다.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4.42%까지 떨어졌다. 2023년 새해 초 5%대를 넘어 선 것과 비교하면 약 한 달 사이 1%p가깝게 내렸다. IBK저축은행은 최근 '참기특한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를 1.0%p 내린 연 3.7%로 낮췄다. 또 신한저축은행과 하나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과 OK저축은행의 'OK정기예금' 금리는 연 3.9% 수준이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도 3%대로 하락했다. 전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는 연 4.080∼6.570% 수준이다. 지난달 초(연 4.820∼7.240%)와 비교해 하단이 0.740%p나 급락했다. 주담대 변동금리는 이날 기준 4.86~6.89%로 지난해 말(5.08~7.72%)보다 상단이 0.83%p 줄었다. 케이뱅크의 주담대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의 금리는 이날 연 3.98∼4.98%로 낮아졌다. 우대금리 등을 적용받은 최저 금리가 3%대에 진입했는데, 이는 약 1년 만이다.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혼합금리(연 4.058∼5.059%)도 3%대 진입을 목전에 뒀다. 주담대 금리 하락은 최근 국내외 통화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로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은행 혼합형 주담대 준거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0.638%p(4.527%→3.889%)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올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시장금리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근 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에서 금리 인하 분위기를 이어감에 따라 앞으로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데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출금리는 당분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도 "최근 긴축 기조가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며 "또 은행채보다 비싼 이자를 지급하면서 무리하게 예금 유치에 나설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2023-02-08 08:08: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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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금융사 진출 논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3일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금융회사의 인니 진출 지원을 논의했다. 7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간담회에서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신속한 비자 발급 등 국내 금융회사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한 대사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원장은 "더욱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 업무처리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외국 금융회사의 국내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국내 금융회사와 핀테크사의 인니 진출을 환영하고, 이미 진출해 있는 금융회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상자산, 상호금융, P2P, 방카슈랑스 등 양국의 금융산업 현황과 감독 현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월 17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금융회사 및 핀테크사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한 외교사절 경제·금융 담당자와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한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지원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7 14:46: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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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주택대출 금리 최대 1.30%p 인하

BNK부산은행이 주택 관련 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 부산은행은 6일 주택 대출 금리 개편 및 '2023 주택관련대출 특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 최대 0.80%포인트(p) ▲BNK전세안심대출 최대 0.60%p ▲BNK프리미엄전세자금대출 최대 0.40%p 등 상품금리를 인하한다. 또 총 한도 6000억원 규모의 '2023 주택관련대출 특판'도 시행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이하 혼합형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개편된 금리에서 추가 0.50%p 감면할 계획이다. 금리 인하 시 6일 기준으로 BNK357금리안심모기지론(3년 혼합형 고정금리)은 최저 연 4.16%,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은 최저 연 4.80%를 적용받는다. 모바일뱅킹으로 'ONE아파트담보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금리 0.2%p를 추가 감면된다.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시장의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되는 가운데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고자 주택 관련대출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며 "고객의 금융부담 경감 방안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6 17:04: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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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토큰증권 연내 재도약 가능토록 힘쓸 것"

금융감독원은 연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기준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올해 업무방향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토큰증권(STO) 발행과 관련해 "2월 중으로 금감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논의를 예고했다. 최근 증권사도 STO에 뛰어들 정도로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토큰 증권 가이드라인' 등 관련 구체적인 논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위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STO 관련 이슈가 정리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 관련 입법도 국회와 논의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올해 STO 이슈가 정리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 업계 재도약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다"며 "STO 뿐 아니라 가상자산 관련 입법도 금융위와 함께 협의해 국회 전문의원들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STO 관련 금감원의 감독 방향에 관해서는 2월 중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원장은 "금융위 중심으로 토큰 증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2월 중으로 닥사(DAXA·디지털 자산 거래소 협의체), 증권업계 등 이해 관계자로부터 판단이 필요한 질의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토큰증권을 허용하더라도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이 필요한 만큼, 이전 '미러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규제 공백을 메꿔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관련된 법령 개정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법령 개정이 되기 전에는 일단 미러링 등을 통해 거래소법인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그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큰증권 허용에 따른 감독과 규제 역시 시행착오 여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금융위를 중심으로 감독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자본시장법 안에서 토큰 증권(STO·Security Token Offering)의 발행과 유통을 허용하고 관련 규율 체계 정비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것을 의미한다. 실물증권과 전자증권에 이어 증권의 새로운 발행 형태가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비트코인처럼 증권에 속하지 않는 디지털자산은 자본시장법이나 전자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국회 입법을 통해 별도로 규율한다는 게 정부의 기본 방침이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이 증권으로 판명될 경우 발행인은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제재 대상이 된다. 이 원장은 "개인적 바람이라면 올 한해 토큰증권 관련 이슈가 정리되는 과정에서 토큰증권 범위 이외의 가상자산과 관련된 규율체계 역시 함께 정리되는 것"이라면서 "지난해 루나사태 등 여러 이슈를 몰고 온 가상자산에 대한 기준이 정립되어야 가상자산업계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토큰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관련 입법도 금융위 및 정무위 등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등 신종 증권이 관련 가이드라인 등에 따라 발행·유통될 수 있도록 규정·서식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외국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를 위해 단계적 영문공시 확대도 추진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6 16:21:4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