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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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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인도네시아 명문대와 인재 육성 '맞손'

하나금융그룹은 인도네시아 명문 사립 교육기관인 비누스대학교(Binus University)와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만나 글로벌 IT 인재 육성을 위해 출범한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를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하나금융그룹은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측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비누스대학교는 인턴십 수료 시 1학기에 해당하는 학점을 인정해주는 ITPM(International Talent Pool Management, 해외 인재 관리)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턴십 과정에서 비누스대학교 학생들은 ▲하나은행 글로벌 유관부서와 특화 영업점 순환 근무 ▲하나금융그룹 직원의 전담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금융 연수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며, 우수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학부 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원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 NEXT TI 채용 등 현지 연계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약 1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는 등 1990년 인도네시아 진출 후 33년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들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글로벌 상생금융의 스토리를 계속 써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오늘 행사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서 양국의 금융당국과 함께 나눴던 아이디어가 실현된 뜻깊은 자리"라며 "이러한 좋은 성과가 계속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지 위자야 비누스대학교 부총장은 "70%의 졸업생이 글로벌 기업체에 취업하는 것이 우리 대학교의 목표이기에, 오늘 하나금융그룹과의 행사는 더욱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비누스대학교와 하나금융과의 특별한 관계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Universitas Indonesia)과 반둥공과대학(Institut Teknologi Bandung) 등 더 많은 현지 대학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03 15:26: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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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BNK금융과 지역 상인 지원 결연식 참석

이복현 금감원장이 '부산·경남지역 전통시장-금융기관 장금이 결연식'에 참석하고 상인들의 금융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지난달 3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결연식에서 "금융사기로부터 지역 경제를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금융사가 전통시장과 합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과 부산·경남 대표 6개 시장의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금이 결연은 BNK금융지주 내 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부산과 경남을 대표하는 ▲부산진시장 ▲부전마켓타운 ▲수영팔도시장 ▲진주중앙시장 ▲거제고현시장 ▲양산남부시장 등 6개 시장과 함께 시장 상인들의 금융사기 방지와 상생금융을 위해 체결됐다. 이는 금융지주 산하 은행 간 협업을 통해 지방을 대표하는 여러 전통시장과 금융사기 예방 등을 위해 결연을 맺는 첫 사례다. 이번 결연을 통해 우선 금융사기 예방과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한 전통시장과 금융사 간 핫라인이 구축되고, 상향식 신속 대응 체계도 마련된다. 또 금융기관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간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에 기반 한 상생금융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BNK금융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 할인과 전통시장 상인 대상 사업자 대출 특별우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산 ·경남은행은 이동 점포와 영업점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등 각종 금융지원제도 안내와 채무관리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 원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시장 대표 상인들의 금융관련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금융사·정부·감독기관이 함께 지역 사회 동반 성장에 이바지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원장은 " 금융지주 산하 은행간 협업을 통해 지방을 대표하는여러전통시장과 금융사기 예방 등을 위해 결연을 맺는 첫 사례"라며 "금융사와 합심해 다양한 상생금융 및 정책자금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02 14:39: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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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에너지 절약 캠페인 '쿨코리아' 참여

하나금융그룹의 함영주 회장이 여름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으로, 각계의 리더들이 앞장서 국민 참여를 장려하는 릴레이 이벤트이기도 하다. 2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달 8일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의 지명을 받았다. 이에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편한 옷차림인 '쿨비즈 룩'을 착용하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함영주 회장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을 추천했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 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함 회장은 "이번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간편한 옷차림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1년 8월부터 근무 복장 자율화를 통해 기업문화 혁신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그룹 내 다른 관계사들도 여름철 '쿨비즈 룩' 착용을 장려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02 11:22: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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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신재생에너지’ 빙자한 투자사기 주의하세요!

Q.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유튜브 영상을 보았는데, 믿고 투자해도 되나요? A. 최근 천연가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빙자해 원금 손실 없이 고수익을 올린다고 투자를 유도한 뒤 자금을 편취하는 투자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빙자한 투자사기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경제학 박사를 사칭하는 배우를 등장시켜 홈페이지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불법업체 홈페이지상 허위의 사설 거래시스템(HTS)을 통해 잔고·거래량 등이 표시되도록 조작하거나,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투자자를 안심시키고 속이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홈페이지·카카오톡 등 SNS로만 활동하며, 투자자들이 의심하면 SNS를 폐쇄하고 잠적하는 행태를 보입니다. 이밖에도 원금과 이익을 보전한다는 허위의 약관을 제공해 투자자를 현혹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투자사기에 대한 소비자 대응요령을 안내해드립니다. 첫째,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고수익 정보를 준다는 홍보는 불법 유사수신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유념하세요! 둘째, 생소한 분야의 투자를 유도하며 각종 증명서 등을 제시하는 경우 도용의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SNS로만 접촉하는 업체는 손쉽게 잠적하고 투자금을 편취할 가능성이 있으니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하세요. 넷째, 투자 전 제도권 금융회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원금보장은 제도권 금융회사의 예·적금 등에 제한적으로 적용되며, 제도권 아닌 업자와의 거래로 인한 피해는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대상도 되지 않아 피해구제가 어렵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마지막으로 불법 유사 수신업체로 의심되는 경우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투자 권유 등 관련 증빙자료를 수사기관 또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감원 홈페이지→민원신고→불법금융신고센터→불법사금융·개인정보 불법유통신고 코너'에서 바로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02 09:40: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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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신호' 빚쌓인 자영업자, 최후 보루 '노란우산'도 깬다

그동안 버티던 소상공인들이 한계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마지막 퇴직금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을 대거 해지하고 있어서다. 현재 소상공인들의 절반 이상이 다중채무자로, 빚을 갚을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들이 금융 불안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받은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는 4만8000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3% 급증했다. 지급액도 5549억원으로 66.4% 증가했다. '폐업에 따른 공제금 지급'이 큰 폭으로 늘면서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다.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폐업 시 원금에 연 복리 이자를 더해 일시금 또는 분할금 형태로 돌려받는다. 이처럼 퇴직금이 없는 소상공인이 최후의 수단과 같은 노란우산을 깨고 있어 이들이 한계 상황에 내몰렸다는 것을 방증한다.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7만5000건에서 2020년 8만2000건으로 늘었고, 2021년 9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7년 노란우산 출범 후 사상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9만1000건으로 소폭 줄었다. 하지만 올해는 5월까지 4만8000건이 넘은 만큼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연간 지급 건수가 2021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폐업공제금 지급액은 연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9862억원을 넘어 올해 처음으로 1조원 선을 상회할 전망이다. 문제는 전체 자영업자 차주의 절반 이상이 다중채무자로, 제 2금융권 중심으로 연체율이 치솟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이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분기 기준 전체 자영업 대출자 가운데 56.4%(173만명)는 가계대출을 받은 금융기관 수와 개인사업자대출 상품 수의 합이 3개 이상인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분기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대출 잔액은 73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2.4%(17조2000억원) 늘었다. 이는 전체 자영업 대출의 70.6%(720조3000억원)를 차지했다.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더 심각하다. 1분기 기준 은행권과 비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은 각각 0.37%, 2.52%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은행에서 0.11%포인트(p) 오르는 동안 비은행권에서는 0.92%p나 뛰었다. 한은은 최근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올해 말 자영업자 대출의 연체 위험률이 3.1%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연체 위험률은 연체가 시작(5영업일 이상)됐거나 세금을 체납한 자영업자가 보유한 연체 위험 대출잔액이 전체 대출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특히 취약차주(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신용등급)의 연체 위험률은 18.5%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경숙 의원은 "오는 9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이 종료되고 자영업자들의 원금상환이 시작되면 소상공인에게 가장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폐업 공제금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들의 부실이 경제 전반의 위기로 확대될 수 있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조치 연장 등 선제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02 09:21: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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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7년만 기관전용 사모펀드 '실무안내서’ 개정 발간

금융감독원이 기관전용 사모펀드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7년 만에 관련 실무안내서를 개정 발간했다. 금감원은 기존 안내서를 대폭 보완한 '기관 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사모펀드) 실무안내'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무안내서는 지난 2016년 12월 발간된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실무안내' 이후 7년 만에 개정 발간한 것이다. 주요개정 내용은 지난 2021년 10월 사모펀드 체계개편 관련 법규 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당시 금융 당국은 사모펀드 분류 기준을 운용목적에서 투자자 기준으로 바꾸고 운용 규제을 일원화했다. 또 개편 관련 주요 질의사항(FAQ)과 감독·검사·내부 운영 등 업무집행사원(GP) 보고사항을 새로 추가했다. GP 변경보고와 재무제표 제출, 펀드 설립·변경·해산보고와 경영권 참여투자내역보고 등 GP 등록 이후 보고 업무시 사용하는 전산시스템(FINES) 이용 절차도 구체적으로 기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무안내서 개정 발간을 통해 다양한 시장참여자들이 기관전용 사모펀드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기관전용 사모펀드와 관련한 실무적·제도적 틀을 견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9 17:21:4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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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기 ESG경영 5000억 지원…1.2%P 우대금리

하나은행이 대한상공회의소와 맞손을 잡고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5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의소 본사에서 전날 대한상의와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 오정택 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연계대출 상품인 '하나 ESG 지속가능연계대출(SLL형)' 상품을 다음 달 중 출시하며 대상 기업에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SLL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성과에 따라 금리를 차등하는 대출 상품이다. ESG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2%포인트(p)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대출한도는 기업당 50억원으로 설정됐다. SLL 상품 운용과 관련해 대한상의는 대출 희망 중소기업에 대한 ESG 연간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며 이를 기반으로 ESG 경영 성과 확인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SLL 상품 운용과 관련해 대한상의는 ESG 경영 성과 확인서 발급, ESG 성과측정 및 평가 등을 담당하며 하나은행은 금융 서비스 지원 업무를 맡는다. 신청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대한상의가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ESG 경영 수준을 진단받고 평가결과에 따라 ESG 경영 성과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하나은행에 제출하면 대출심사를 집행한다. 신청기업은 ESG 진단 결과에 따라 최대 1.2%p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으나, 대출 연장 시 재진단 결과에서 ESG 경영 수준이 향상되지 않으면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하는 '중소·중견기업 공급망 ESG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거래 기업에 ▲ESG 경영진단 컨설팅 제공 ▲재무·세무 컨설팅을 추가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전 세계적인 ESG 경영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도 ESG 경영에 대한 대응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이러한 변화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ESG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9 14:57: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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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챗GPT 보안 수칙 10계명 수립

BNK부산은행은 챗GPT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챗GPT 보안 수칙 10계명'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인 챗GPT는 사용자가 대화창에 문장을 입력하면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는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이다. 하지만 사용자의 부주의로 개인정보 노출, 중요정보 외부 유출 등 다양한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돼 왔다. 부산은행은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고 올바른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챗GPT 사용 시 보안 수칙 10계명'을 정의했다. 또 챗GPT 사용 보안교육 자료를 이해하기 쉬운 동영상으로 제작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안 교육도 실시했다. 부산은행 배진호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챗GPT는 훌륭한 도구이지만 사용자의 부주의가 기업의 중요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이어져 법적책임까지 받을 수 있다"며 "보안교육 동영상과 직원 보안 교육을 통해 챗GPT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에서 제작한 챗GPT 사용 보안교육 동영상은 지난 21일 '2023 부산 IT로드쇼'에 참석한 부산 공공 기관·기업 관계자들에게 'AI시대, 보안위협 대응을 위한 챗GPT 임직원 보안교육'이라는 주제로 공개된 바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9 14:54: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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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제2금융권이 취약층 우산 뺏으면 안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 "경기 침체기 저신용장에 대한 자금 공급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우리카드가 선제적으로 나서 영세 가맹점과 저소득층을 위한 상생금융 패키지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복현 원장은 29일 우리카드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굿네이버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영세 가맹점주 5명 등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우리카드에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여력이 녹록지 않음에도 의미있는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해 준 우리카드에 감사하다"며 "은행·보험뿐만 아니라 카드, 금융투자 등 다른 업권에서도 상생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영세 카드가맹점·취약계층을 위한 총 22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대상 신규대출(800억원) ▲연체차주 저리 대환대출 및 채무감면(1300억원) 등을 내세웠다. 특히 이 원장은 2금융권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중저신용자을 위한 지원이 위축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최근 제2금융권이 연체율 상승으로 인해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지만 합리적인 여신 심사를 통해 서민 자금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소상공인은 코로나19부터 시작된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새로 대출을 받기도, 기존 대출을 갚아나가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금융사들이 '비올 때 우산 뺏기' 보다는 고객들을 동반자적 입장에서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과 재기 도모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또 오는 9월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가 종료되는 것에 대해 "기존에 마련한 연착륙 지원 방안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큰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채무 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한 철처한 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연착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금융회사들이 차주별 상환계획서를 현실성 있고 내실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각 금융회사는 9월까지 차주별 1대 1 면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상환능력을 평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차주에 대해서는 맞춤형 채무조정 방안을 마련하는 등 채무 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9 11:23: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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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로 대부업 차주 100만명 첫 붕괴…“불법사채 빠질 우려”

지난해 말 대형 대부업체들까지 신규대출 취급을 축소하면서, 대부업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아울러 대출업 연체율과 대출금리까지 상승하면서 대부업에서 이탈하는 차주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이 경우 돈이 급한 저신용자는 불법 사채 시장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 소비자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보면 지난해말 기준 대부업 이용자수는 98만9000명으로 반년 전보다 7% 줄었다. 2020년 138만9000명이었던 대부업 이용자 수가 100만명 밑으로 감소했다. 대출잔액도 15조8678억원으로 지난해 15조8764억원) 대비 86억원 감소했다. 이는 대부업체들이 회수 안정성이 높은 담보대출을 늘린 반면 개인 신규대출 취급을 중단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15조8678억원으로 6월 말(15조 8764억원) 보다 86억원 줄었다. 전체 대출 중 신용대출은 6조9630억원(43.9%), 담보대출은 8조9048억원(56.1%)을 차지했다. 지난해 금리 상승으로 대부업체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저신용자에게도 깐깐하게 대출을 공급했다는 뜻이다. 지난해 말 대부업 연체율은 7.3%로 상반기보다 1.3%포인트(p) 상승했다. 대부업 연체율은 지난 2020년 말 8.3%에서 2021년 상반기 7.3%, 2021년 말 6.1%로 하락해 왔다. 문제는 대비업 시장에서 소외된 저신용층이 불법 사채 시장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채권회수를 위해 대부업자의 불법추심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저신용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불법사금융 피해를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대부업권의 저신용층 신용공급 현황 및 연체율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 제도 내실화 등을 통해 저신용층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부업자의 채권추심업무 운영실태(시스템)를 점검하고 불법사금융 광고에 대한 단속·차단 및 정책 서민금융상품 홍보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8 17:16:2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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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파이널 라운드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IT's DGB, IM Challenger'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프로젝트다. 금융감독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가 후원했다. 지난해 9월 말부터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학(원)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상품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 지난 2월 4주간 AWS 집중 교육과 4개월의 연구 프로젝트를 거쳐 파이널 라운드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파이널 라운드 참가팀이 구현한 아이디어는 ▲DGB금융 생활플랫폼 'IM#'을 활용한 금융 목적 달성 도우미 서비스 개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상품·서비스 개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상품 개발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상품 개발 등이다. 이날 대상 수상자는 'K2PSL(영남대학교 정보통신학과)팀'이며, 최우수상은 '경북대 세 얼간이(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팀', 우수상은 '돈실돈실(계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팀'이다. 대상팀의 경우 오는 8월 말 미국 AWS 본사로 견학을 떠난다. 김태오 회장은 "디지털로 생산하고, 소통하고, 꿈꾸는 세상 속에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신기술을 금융에 적용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시도와 참신한 아이디어에 자극받아 긍정적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8 17:12: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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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보험업권 리스크 관리해야"…내부통제 워크숍

금융감독원이 보험사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금융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리스크 및 법규 준수 등을 당부하고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도 등 자본적정성 이슈를 점검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2023년 상반기 보험회사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금융당국이 마련한 금융권의 내부통제 개선안을 업권별로 환기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생명보험사 22곳, 손해보험사 19곳의 감사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금감원은 ▲자본적정성 이슈 ▲ESG 실무사례 ▲검사 주요 지적사례 ▲보험영업 등 기타이슈를 논의했다. 먼저 금감원은 올해부터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시행됨에 따라 자본적정성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보험사는 결산시 기존 제도(RBC)에 비해 장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금융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최근 부동산 PF 대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등 금융권 전반으로 잠재 리스크가 확대됨고 있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보험업권의 부동산 PF 대출에 제동을 걸고 나선 바 있다. 현재 보험사들의 PF대출 연체율은 낮은 편이지만 PF익스포져(위험노출액)은 금융권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는 이유에서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PF 위험노출액은 보험회사가 44조6000억원으로 업권 중 가장 많았고, 은행이 30조8000억원, 증권사 27조4000억원, 여전사(캐피털 등)가 27조2000억원 순이었다. 저축은행은 10조6000억원이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충당금 비중을 5~10% 등으로 끌어올려 선제적으로 부실에 대응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또 이날 금감원은 보험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를 초빙해 보험회사에 적용되는 ESG 주제별 정의와 프로세스, 실무 사례 등을 전파했다. ESG 적용을 위한 보험회사의 자체 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이밖에도 보험사에서 내부통제 취약부분을 자체적으로 파악해 위규사항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참고 사례를 전파했다. 또 최근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내부통제 관련 주요 지적사항과 제재 사례도 공유해 보험회사의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켰다. 아울러 발표주제 외에도 보험영업 관련 유의사항 및 법규에 따른 보고기한 준수 등 최근 이슈에 대해 금감원 담당자와 보험사 참석자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부통제 워크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보험회사가 내부통제의 수준을 제고하고, 최신 동향을 반영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8 17:11: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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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SK텔레콤과 도서산간 아동 위한 코딩교육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소외지역 아동의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코딩 교육을 실시한다. 하나금융은 SK텔레콤과 함께 전국 각지 초·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인 '행복코딩스쿨'을 공동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7월 SK텔레콤과 금융과 ICT의 초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동반성장을 위해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이번 행복코딩스쿨로 도서산간·벽지 등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금융의 기초 개념과 코딩 활용 등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강원도 인제군 소재 용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복코딩스쿨은 초등·중학교 정보 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화폐, 합리적 소비, 저축 등 금융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접목한 교육을 실시했다.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은 행복코딩스쿨을 통해 지난 3월부터 13개교 약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기제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2학기에도 학교를 추가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도 개발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행복코딩스쿨을 통해 소외지역의 아동들에게 금융과 디지털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8 14:24:56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