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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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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7년까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협약

KT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및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파트너로 다시 한번 함께한다. KT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2027년까지 후원 협약을 연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대한민국 대 튀니지 국가대표 평가전의 하프타임에 KT 커스터머부문 이현석 부문장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는 2001년부터 23년째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7년까지 후원을 지속하게 됐다. 이 기간에는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컵 등 글로벌 축구 이벤트도 포함된다. KT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의류(트레이닝복) 광고권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이 밖에도 공식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경기장 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엠블럼 사용권 등 다양한 권리도 활용할 수 있다. KT는 후원기간 동안 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 등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 축구 국가대표 에디션 폰(단말) 출시, 파주 NFC에서 진행한 키즈랜드 캠핑 등고객들에게 다양한 축구 마케팅들을 선보여왔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은 "KT는 지난 20년여 간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와 함께 했고, 앞으로도 같이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민들과 새로운 축구 신화를 쓰는데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 축구와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해주는 KT에 감사하며, 기대에 부응해 대한민국 축구의 선전과 축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5 15:51:1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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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소매유통 경기, 고물가·고금리 여파에 '부정적'

최근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개선세를 보였지만,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의 여파로 4분기 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3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 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고금리·고물가 지속으로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와 환율이 급등하고 먹거리와 교통·전기 요금마저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소비시장 위축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든 업태가 기준치(100)를 하회한 가운데 오프라인에서는 백화점(79→88)과 대형마트(93→88)가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편의점(86→80)과 슈퍼마켓(71→67)은 지난 분기 대비 부정적인 전망이 늘었다. 온라인쇼핑(71→86)은 고물가 상황 지속에 따른 가격우위성 부각으로 긍정적 전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은 오프라인 업태 중에서 유일하게 직전 분기 대비 기대감이 높아졌다. 지난 분기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재개로 명품 매출이 둔화되며 경기 기대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4분기에는 크리스마스, 연말 대목 등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 데다 중국 단체 관광객도 증가세에 있어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됐다. 대형마트도 고물가에 따른 집밥 수요가 커지고 있는 데다, 먹거리, 체험형 공간 확대를 통한 매장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됐다. 다만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제한되고, 이커머스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점은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편의점은 활동량이 줄어드는 비수기에 접어드는 까닭에 긍정적 의견보다 부정적 의견이 더 많았다. 슈퍼마켓(71)은 경쟁력이 약화된 일반 슈퍼마켓의 부정적 전망이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대응 중이거나 역점을 두고 있는 경영 전략으로는 ▲비용절감(53.2%) ▲수익개선(30.6%) ▲온라인채널 강화(24.0%) 등이 주를 이뤘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될수록 가계 부담이 높아지고 실질 소득이 줄어들며 소비가 감소되는 만큼 이를 상수(常數)로 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5 14:48:5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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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임원진 대거 구속 위기…신뢰회복 시동 '먹구름'

카카오의 경영진들에 대해 잇따라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그룹이 대형악제에 직면했다. 특히 지난해 전산센터 화재사고 등으로 '위기관리' 강화를 통해 신뢰회복에 나서겠다는 카카오의 구상에도 제동이 걸렸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에스엠 주식에 대한 시세조종 사건과 관련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특사경은 피의자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A씨와 투자전략실장 B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 C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사경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공모해 지난 2월경 SM 경영권 인수전 경쟁 상대방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원을 투입해 SM 주식의 시세를 하이브 공개매수가격 이상으로 시세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특사경은 피의자들이 주식에 대한 주식대량보유보고('5%보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하이브 측은 SM엔터 공개매수 진행 과정에서 '특정 세력이 SM엔터 주가를 끌어올려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려는 정황이 있다'며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하이브는 당시 SM엔터 주식을 주당 12만 원에 공개매수 하려 했지만, 주가가 12만 원을 넘어서면서 실패했다. 이후 카카오는 카카오엔터와 함께 주당 15만 원에 SM엔터 주식을 공개매수에 나섰고, 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SM엔터 주식을 각각 20.76%, 19.11% 확보하면서 SM엔터의 최대 주주로 올랐다. 이에 검찰과 특사경은 4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8월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또 지난달 특사경은 홍은택 카카오 대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회장 등을 소환 조사했다. 반면 카카오 측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사건은 하이브와의 SM 경영권 인수 경쟁 과정에서 지분확보를 위한 합법적인 장내 주식 매수였고 시세조종을 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브나 SM 소액주주 등 어떤 이해 관계자들에게도 피해를 준 바 없음에도 구속영장까지 청구한 것은 유감"이라며 "영장 혐의사실 관련해서 법정에서 충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영진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인해 카카오의 신뢰회복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최근 각종 내홍을 겪으면서 신뢰회복에 중점을 둔 경영에 돌입했다. 앞서 카카오눈 그룹 내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를 확대 개편한 바있다. 기존에는 투자총괄 1명 체제로 운영하던 CA협의체에 경영지원·사업·위기관리 등 부문별 총괄을 둬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지난해 10월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로 곤욕을 치른 이후, 최근 첫 자체 데이터센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준비했다.

2023-10-15 14:26: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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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통신사와 ‘글로벌 AI 콘퍼런스 2023’ 성료

KT는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일본의 NTT도코모와 13일 중국 광저우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콘퍼런스 2023'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AI 콘퍼런스 2023'은 한국, 중국, 일본 통신사업자 협의체인 SCFA의 인공지능 워킹 그룹(AI WG)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해 서울에 이어 올해는 중국 광저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개방형 AI 생태계를 향하여(Toward an Open AI Ecology)'를 주제로, KT와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를 비롯해 이들과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AI 기술과 활용 사례에 관한 발표가 이뤄졌다. KT는 B2C 메타버스 플랫폼인 '지니버스'의 생성형 AI 기술을 발표했고, KT와 AI 반도체 및 초거대 언어모델(LLM)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리벨리온과 업스테이지는 각각 AI 컴퓨팅의 미래와 LLM 인슈어테크(Insurtech, 보험과 기술 합성어)의 응용 기술을 소개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자사에서 활용 중인 통합적인 AI 기술을 소개했고, NTT도코모는 데이터 기반의 관리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화웨이는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컴퓨팅 기반 구축 기술을,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와 아이폰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일부 참가자는 KT의 초거대 AI '믿음'을 기반으로 한 '지니버스'의 생성형 AI 콘텐츠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차이나모바일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돼 최대 동시 시청자 수 약 5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콘퍼런스에서 한중일 통신사는 함께 집필한 '통신 AI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백서' 발간을 기념해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동 선언했다. 주요 내용은 ▲AI 기술과 제품 개발에서 공정성, 비차별, 투명성, 해석 가능성의 원칙 준수 ▲표준화와 개방형 생태계 통해 자원과 기술 공유 강화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이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장 겸 SCFA AI WG장은 "이번 행사에서 기존보다 강화된 한중일 통신사의 협력과 향상된 AI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KT는 글로벌 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AI 콘퍼런스를 계속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5 12:26: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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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의 나라"… 기업인들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삼성, SK, 현대차의 나라. 수십년간 어려운 조건에서도 복원력을 보여준 나라. 세계에 '한국이 했으니 우리도 한다'는 영감을 줄 것" 대한상공회의소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제레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한상의와 민간기업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심포지엄을 열고 막판 표심 얻기에 돌입했다. 리프킨 이사장은 "GDP와 삶의 질 지표를 잘 조화시켜야 하고, 이런 혁명이 대한민국 부산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2030 엑스포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왜 부산이어야 하는지를 '지구촌의 공동번영론'으로 설명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작은 나라든 큰 나라든 나마라다 저마다 처한 과제들이 있다"며 "우리는 나라마다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누가 다른 나라가 처한 어려움을 고민해 주겠나"라고 말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11월 28일 2030 엑스포 유치도시를 결정하기 전에 5번의 프레젠테이션과 1번의 심포지엄을 개최하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이탈리아 로마, 11월 초에는 사우디 리야드가 파리에서 심포지엄을 갖는다. 한국은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이 4번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모인 가운데 '왜 한국? 왜 부산?'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오는 11일에는 이탈리아 로마, 11월 초에는 사우디 리야드가 파리에서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과 유치도시 투표를 진행할 각국의 대표들, 공동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덕수 총리, 최태원 회장 그리고 장성민 대통령 특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25명의 기업인도 프랑스로 향해 엑스표 표심을 흔들었다. 최 회장, 정의선 회장 뿐 아니라 두산 박정원 회장,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SK 이형희 위원장, LG 하범종 사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 롯데케미칼 황진구 대표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 HD 현대 가삼현 부회장, GS 건설 우무현 사장, 대한상의 우태희 부회장,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등이 가세해 50여일 남은 상황에서 총력전을 펼쳤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고품격 공연도 행사장을 달궜다.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 나는 살고 싶어요'를 시작으로 부산엑스포 유치응원곡인 '함께' 등 7곡을 불러 참석한 파리 주재 BIE 대표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 한덕수 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는 국가간 격차를 줄이고 기후변화 등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협력하는 연대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만찬사에서 "지금 인류가 당면한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등의 문제들은 한두 국가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으며, 부산 엑스포는 전세계가 함께 머리 맞대고 이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유럽 최대 규모 공연장인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가 개최된다. 엠카는 이번 엑스포를 겨냥해 최초로 프랑스에서 연다. 공연에는 싸이, NCT 드림, 트레져, 제로베이스원 등 글로벌 K-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14일에는 갈라 디너를 연다. 공식행사(심포지엄)과 달리 민간에서 BIE 회원국 대표들을 초청하는 자리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칼라 브루니, 싸이 등 국내외 주요인사 및 기업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3-10-12 18:34: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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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대표 망신주기 피했지만…"이틀 연속 도마"

올해 국정감사에는 네이버와 카카오(네카오)의 수장들의 증인 참석이 철회되면서 '총수 망신'은 피했다. 하지만 주요 경영진들은 3개 상임위원회 국정감사에 불려가는 것은 물론, 각종 논란이 연일 국감장에 오르면서 뭇매를 맞고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날 진행되는 복지위 국감 증인에는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채택됐지만, 네이버 측이 세세한 답변을 위해 출석자를 실무진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유봉석 부사장(서비스운영총괄)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복지위는 네이버 내 개인의료정보 유출 이슈를 다뤘다. 같은 날 김주관 네이버 비즈니스 CIC 대표(사내독립기업)도 산자위 국감에 출석했다.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스마트스토어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등과 관련한 질의를 받았다. 다만, 산자위는 문태식 카카오VX 대표를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했다는 의혹으로 출석시키려 했지만, 최종 철회했다. 이에 카카오 주요 경영진 중에는 확정된 증인이 없는 상태다. 이밖에도 농해수위에는 김정우 네이버 쇼핑 이사가 참석한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논란인 상황에서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과 관련우려가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자위 국감에서 "네이버에서 구매한 가짜 향수에서 눈에 치명적인 메탄올과 소변, 부유물 등이 떠다닌다"며 "소비자들은 네이버를 믿고 상품을 구매하는 만큼, 네이버가 적극 나서 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관련해 김주관 네이버 비즈니스 CIC 대표는 "위조상품 유통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라며 "다양한 상품군에 대해 사전조치를 하고 있지만, 향수·화장품은 권리사의 감정 지원을 받기 어려워 네이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네이버는 국내 최대 포털의 커머스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스토어의 개인정보 관리 미흡과 안전인증 등의 문제로 국정감사에서 지적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사용자 57만명에도 "가짜상품 판쳐" 지난 11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힘 윤두현 의원은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수가 57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기서 거래되는 상품과 개인정보 관리가 부실하다"며 "총체적 허술"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판매자 수는 지난 7년 만에 이용객이 7배 늘어나 57만명에 달한다. 이 중 연 1억원 이상의 매출은 올리는 판매자는 4만5000명을 넘어섰다. 또 스마트스토어에서 활동하는 판매자 중 2030세대의 비율은 전체의 44.6%를 차지한다. 윤 의원은 "스마트스토어가 '가짜상품 천국'이 됐지만, 네이버는 중개업자이기 때문에 거래 물품과 거래 과정에 대한 법적 책임을 면제받고 있다"며 "스마트스토어 내 개인 판매자로 등록할 경우, 통신판매업 신고와 같은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안정인증 없이도 쉽게 팔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용자에게 피해나 불편을 끼치는 부분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등에서 불법적인 부분이 있는지 소관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와 면밀하게 살피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 의원은 개인정보 관리 부실 관련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네이버는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하지 않고 있다"며 "네이버에 대해 공정거래법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은 없는지 수사가 필요하고, 스마트스토어 운영 과정에서 탈세가 없는지 국세청도 볼 필요가 있다"라고 촉구했다. 관련해 윤 의원은 이 장관에 국감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 과기정통부 종합감사까지 관련 부처와 협의한 결과를 의원실에 대면으로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 ◆카카오 환불 수수료 과해 "포인트 사용은 꼼수" 국민의 힘 허은아 의원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미사용 교환권의 환불 수수료가 과도한 점을 지적했다. 허 의원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거래 규모가 3조원이고 시장 점유율이 74%에 달하지만, 환불하려면 수수료 10%를 지불해야 한다"며 "환불 수수료만 1236억원인 것은, 소비자 망각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이나 다름 없으며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가 지난 7월 약관을 개정한 '100% 환불'에 대해서는 포인트로만 가능한 점을 지적하고 '꼼수'라고 꼬집었다. 허 의원은 "낙후된 서비스 관념 아니냐"며 "해외에서 한국 서비스를 벤치마킹하는 시점에, 카카오가 이래서 되겠나 싶다"고 질책했다. 그러자 이 장관은 "이용자 편익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공정위 등 유관 기관과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3개 상임위 국감을 무사히 마무리하면 네이버는 26일, 27일 진행하는 종합감사를 준비해야 한다. 종합감사는 앞서 진행된 감사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이나 추가적인 질의사항을 논의한다.

2023-10-12 18:30:0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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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20주년 “3300만 블로그서 28억건 글 쌓여”

지난 20년 간 네이버 블로그에 3300만개 블로그가 개설됐으며 28억건의 글이 게시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네이버는 블로그 서비스의 오픈 20주년을 맞아 이벤트 페이지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를 공개하고 지난 20년 간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온 주요 서비스 히스토리를 조명했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20년간 축적된 데이터로 조명하는 '블로그 누적 지표' ▲서비스 주요 기능 및 아이콘 변천사로 구성된 '블로그 서비스 히스토리' ▲사용자가 남긴 주요 기록을 살펴보는 '블로그 레코드' ▲20주년 기념 이벤트 ▲인기 블로거가 남긴 '블로그피플 20문 20답' 인터뷰 등이 담겼다. 블로그 서비스 오픈 이래 현재까지 개설된 누적 블로그 수는 총 3300만에 달하며, 같은 기간 해당 블로그에서 발행된 글 수는 무려 28억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작성된 글에는 약 134억장의 이미지와 1억7000만건의 장소 정보가 담겼다. 사용자가 블로그 글 발행 시 획득할 수 있는 해피빈을 통한 누적 기부금도 총 160억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연간 7000만의 사용자가 새로운 블로그 이웃을 맺고 있고, 5억건의 댓글을 남기며 14억건의 공감을 주고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주년 기념 페이지에는 오픈 초기부터 현재까지 블로그에 적용된 주요 변화가 시기 순으로 나열 됐다. 2003년 처음 공개된 네이버 블로그는 2009년에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 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블로그의 2020년은 블로거의 자체제작 상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블로그 마켓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 해였으며, 최근 1020 세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젊은 층 사이 블로그 사용 트렌드를 주도한 '블로그 주간일기 챌린지'가 진행된 2022년의 기록도 담겨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향후 ▲숏폼 트렌드에 맞춰 '블로그 모먼트' 개편 ▲지난 달 새롭게 선보인 '내돈내산 리뷰 기능'에 장소 첨부 강화 ▲모바일 블로그 앱의 '관심사 기반 피드 추천' 개선 ▲사용자 맞춤형 블로그 홈/모바일 위젯 제공 등 관련 기능들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보연 네이버 블로그 리더는 "네이버 블로그는 20년 간 이어온 역사 깊은 서비스이면서 지난해 주간일기 챌린지부터 지난 달 성황리에 마친 체크인 챌린지까지 '기록'에 주목하는 젊은 세대 사용자의 꾸준한 호응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고 있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오랜 기간 사용자와의 신뢰로 다져온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더 나은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2 17:04: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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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FTA 20주년'…"신재생에너지·디지털경제 협력 강화”

한국과 칠레 기업인들이 FTA 서명 20주년을 맞아 친환경에너지,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 경제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2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칠레산업협회(SOFOFA), 주한칠레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칠레 FTA 서명 20주년 기념 세미나 및 제23차 한·칠레 경제력위원회(경협위)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칠레는 한국의 첫 번째 FTA 체결국으로서 양국 교역규모는 서명 당시 15억 달러(2조원) 수준에서 작년 83억 달러(12조원)를 돌파하며 5배 이상 증가했다. 협력 분야도 자원, 신재생너지, AI 등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했다. 양국 경제인들은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유망 경제협력 분야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금혜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는 "한·칠레 FTA 활용률은 올해 2분기 기준 수출 분야에서 68.9%, 수입 분야에서는 96.1%에 달하는 성공적인 FTA 사례"라며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추어 공급망, 디지털경제, 에너지·자원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면 양국 교역 및 교류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센티 핀토 인베스트 칠레 아시아 투자고문은 한-칠레 유망 경제협력 분야로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칠레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안선, 높은 일사량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국가"라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기업들과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와 칠레산업협회는 이날 이뤄진 논의를 바탕으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한·칠레 FTA 현대화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디지털경제에서 경제협력을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칠레산업협회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한국이 국가적 과업으로 추진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취지와 의의에 공감하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부산 유치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2 16:14: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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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FTA 20주년'…"신재생에너지·디지털경제 협력 강화”

한국과 칠레 기업인들이 FTA 서명 20주년을 맞아 친환경에너지,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 경제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2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칠레산업협회(SOFOFA), 주한칠레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칠레 FTA 서명 20주년 기념 세미나 및 제23차 한·칠레 경제력위원회(경협위)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칠레는 한국의 첫 번째 FTA 체결국으로서 양국 교역규모는 서명 당시 15억 달러(2조원) 수준에서 작년 83억 달러(12조원)를 돌파하며 5배 이상 증가했다. 협력 분야도 자원, 신재생너지, AI 등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했다. 양국 경제인들은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유망 경제협력 분야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금혜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는 "한·칠레 FTA 활용률은 올해 2분기 기준 수출 분야에서 68.9%, 수입 분야에서는 96.1%에 달하는 성공적인 FTA 사례"라며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추어 공급망, 디지털경제, 에너지·자원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면 양국 교역 및 교류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센티 핀토 인베스트 칠레 아시아 투자고문은 한-칠레 유망 경제협력 분야로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칠레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안선, 높은 일사량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국가"라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기업들과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와 칠레산업협회는 이날 이뤄진 논의를 바탕으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한·칠레 FTA 현대화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디지털경제에서 경제협력을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칠레산업협회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한국이 국가적 과업으로 추진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취지와 의의에 공감하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부산 유치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2 16:13: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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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튜브·OTT 담은 '지니TV' 공개 후…"이용자 2배↑"

KT가 자사 인터넷TV(IPTV)를 전면 개편한 후 TV 이용자가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니 TV에서 VOD와 OTT를 이용한 '스트리밍 콘텐츠'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한 달에 한 번 이상 시청한 이용자수는 미디어 포털을 적용한 최신형셋톱박스가 그렇지 않은 셋톱박스 보다 2배 많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서비스를 개편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전용관 메뉴를 만들고 리모콘에는 콘텐츠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핫키를 탑재했다. OTT 월간 이용 횟수는 미디어 포털을 적용한 최신형 셋톱박스가 적용하지 않은 셋톱박스보다 약 3배 더 높았다. 이용자의 콘텐츠 선호도에 따라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선인 것도 이용자를 붙잡아 두는 데 효과가 있었다. 지니 TV에는 영화·TV·VOD, 라이브채널, 키즈랜드, OTT 서비스, 지니TV앱 등 총 5개의 콘텐츠 전용관이 있다. 자주 보는 콘텐츠 취향에 맞는 전용관을 첫 화면으로 자동 노출시켜준다. 키즈랜드가 첫 화면으로 나온 셋톱박스는 키즈 VOD 탐색까지 이어지는 이용자 수가 첫 화면 미 추천 셋톱박스 대비 약 6배 더 높았다. 영화·TV·VOD관에서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장르에 맞는 개별 콘텐츠를 추천해주었더니 VOD 이용자 수가 미 추천 셋톱박스 대비 약 2배 더 높았다. 라이브 전용관에서는 특정 채널을 같은 시간에 보는 가구를 대상으로 알람을 했더니, 본방을 사수한 이용자가 그렇지 않은 경우 대비 9배 높았다. '신병', '남남', '행복배틀' 등 KT 오리지널 콘텐츠도 지니TV 이용률을 늘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올해 기준 지니 TV 오리지널의 총 시청 시간은 월평균 약 30%씩 증가했다. 지난 8월에는 전월 대비 약 60% 가량 급증했다. 또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기 위해 TV 앞으로 다시 돌아온 이용자 수도 늘었다. KT가 직전 2개월 동안 VOD를 전혀 이용하지 않던 이용자가 당월 첫 VOD로 오리지널을 재생한 이용자의 추이를 분석하니 매월 약 30%씩 증가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대표작 신병은 시즌1과 2를 종합해 지니 TV에서만 주문형비디오(VOD)뷰수가 1230만에 달했다. ENA에서 최근 종방한 신병2의 최고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3.57%(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 본부장(전무)은 "KT는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딱' 볼 수 있는 AI 기반 미디어 포털을 선보이고 있다"며 "'플랫폼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해 국내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니 TV만의 특별한 경험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2 14:51: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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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찾아가는 ESG 교육' 70개사 돌파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 주도로 전 세계 곳곳에서 탄소 무역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시와 공동 진행하는 '찾아가는 ESG 교육' 서비스가 교육을 시작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70개사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서울시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 중이며, 대한상의가 신청 기업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업종과 규모를 고려한 교육을 실시해 최고경영자까지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달 1일자로 일종의 무역관세로 탄소국경세를 뜻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보고 의무가 시작된데 이어 국내 ESG 공시의무화 시행도 논의되고 있다. 내년부터 EU 수출·투자기업 중 역내 매출 1억5000만유로가 넘는 기업은 공급망 실사 의무도 부과된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이 EU에 이 금액 이상을 수출하려면 중소 협력사들의 인권, 환경오염까지 자체 조사해 해결해야 한다. 만일 한국 기업이 이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수출거래 관계가 끊어지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달리 우리 중소기업은 탄소배출·유해물질관리 등 환경, 인권, 준법경영에 대비하는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서울시와 협력해 ESG 교육과 컨설팅 지원에 더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2 14:41: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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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PASS 모바일 운전면허' 금융·공공서도 인증된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의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금융·공공·의료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게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제30차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PASS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바일신분증의 하나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출시돼 530여만 명이 사용하는 생활 밀착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 결정은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때 고유식별번호인 운전면허번호 외에 주민등록번호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신분 확인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한 조치다. 이에 따라 PASS 앱 이용자들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공공·의료 분야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통 3사는 관계 기관과의 연동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 PASS앱 내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탑재한 PASS 모바일신분증에서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안면인증 기능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통신 3사는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함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탑재한 PASS 모바일신분증에서 신분증의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안면인증 기능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인편의점과 키오스크 등 비대면 상황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통 3사는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주민등록번호 전체 표출 승인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PASS모바일신분증 제휴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PASS에서 3600만명의 고객이 인증을 넘어 일상 생활에서 온·오프라인 제약 없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2 11:10: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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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은행연합회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맞손'

SK텔레콤는 은행연합회와 보이스피싱 근절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로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영규 SK텔레콤 부사장, 지순구 은행연합회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은행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 협력·대응체계 마련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 전화번호 및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공유 ▲기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은행연합회 제공 데이터(회원은행 전화번호,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등)를 활용해 SKT가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차단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범죄 예방에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은행연합회 회원은행 및 직원 대상으로 SKT 스팸·피싱 신고 채널(#8239)에 대한 적극적 안내 및 활성화를 통해 전기통신 금융 사기 범죄 시도의 조기 탐지 및 차단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스팸·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고객 및 서비스에 대한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보다 안전한 통신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전담 대응 조직(Cyber위협대응팀)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외 협력체계 구축, 신규 위협 대응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SKT 손영규 정보보호담당(CISO)은 "이번 전국은행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을 예방·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라며 "앞으로도 당사가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2 10:58: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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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2일 한줄뉴스

<정치사회부 한줄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사상 초유의 '청문회 퇴장' 논란에 휩싸인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를 두고 '장고'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주관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인사청문회 후 첫 국정감사 무대에 선 가운데, 문재인 정부 시절 남북관계 개선 업적으로 평가받는 '9·19 군사합의'를 두고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민주당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용 마약류 다처방 환자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실제로 하루에 의료용 마약 1만137개를 처방받은 환자가 있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회복 신호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나 대외요인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분석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과 국제유가 상승이 주요 하방요인으로 꼽혔다. ▲현 정부가 이전 정부의 '4대강 보 해체·상시개방' 정책을 폐기하는 방침과 관련해 11일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장에서 야당 측의 질타가 이어졌다. 반면 여당은 소모적 논쟁에 마침표를 찍을 때라며 이에 맞섰다. ▲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졸업을 유예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국 대학이 졸업유예생에게 약 10억원에 달하는 '졸업유예금'을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식음료 등 모든 업종 대리점 공급업자는 대리점과의 거래 종료시 지체없이 보증금을 돌려줘야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수익이 시민의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하철 4·5·8호선의 낡은 전동차를 새것으로 바꾼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 뉴스> ▲삼성전자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 67조원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해 258.21%나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조' 단위 영업이익을 되찾은 것이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2조원 초반대도 훌쩍 넘어섰다.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기술투자를 확대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11일 서울스퀘어에서 연료전지 선도기업 엘코젠과 투자계약을 체결, 총 4500만 유로(한화로 약 64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내년 국가 연구개발(R&D)비 삭감 문제를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R&D 카르텔 사례를 밝혀 예산 삭감의 당위성을 강조한 반면,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R&D 카르텔 발언' 말 한마디에 진행한 '이유 없는 삭감'이라고 맞섰다.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지원에 앞장섰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11개 기관 중 연봉이 여전히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높은 기술보증기금에 비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 국정감사에서 화두가 될 전망이다. ▲HMM이 매각을 두고 다시 난기류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HMM 인수를 원하는 기업들의 자금 마련이 한층 더 힘들어지고, 해상운임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유찰' 가능성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첫 심의 안건으로 '뉴스타파'의 김만배 씨 녹취록 보도를 상정하고 뉴스타파 측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카드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최근 여신전문금융회사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조달 부담이 커져서다. 미국의 통화 긴축 기조와 여전채 투자 심리 악화 등이 겹치면서 한동안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올해 들어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52조원이나 늘었다. 회사채 금리가 오르자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싼 은행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8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48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유통&라이브 한줄뉴스> ▲롯데백화점이 서울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K패션 알리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발굴한 패션브랜드들과 서울 지역 내 카페와 갤러리 등이 협업해 이색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출산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지난 5년간 난임시술은 오히려 47%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보호와 식량 안보 이슈로 지속가능한 먹거리가 급부상하면서 식품업계가 대체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2023-10-12 06:00: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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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인터넷 언론 첫 심의 '뉴스타파' 결정…"징계 불가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첫 심의 안건으로 '뉴스타파'의 김만배 씨 녹취록 보도를 상정하고 뉴스타파 측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방심위 통신소위)는 11일 회의를 열고 뉴스타파의 김만배 인터뷰 기사 홈페이지 게시글과 유튜브 채널 동영상 등 모두 2건에 대해 의견 진술을 의결했다. 앞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는 신학림씨가 자문위원으로 있던 뉴스타파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는 '윤석열 대검 중수2과장이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 브로커 의혹을 받던 조우형씨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 2건에는 유해정보 심의 중 '사회질서 위반' 항목이 적용됐다. 이날 뉴스타파 의견진술 여부와 관련, 통신소위 위원 3인의 의견이 갈렸다. 여권 측인 황성욱 소위원장과 김우석 위원은 '뉴스타파' 보도 건에 대해 "기본적으로 내용 자체를 합법적이라고 보지 않는다. 통신소위가 행정기관 성격이 있으니 심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야권 측 윤성옥 위원은 "방심위가 가짜뉴스를 심의하는 법적 근거가 없어 야권 위원들이 이의제기를 했고 대외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결국 방심위 통신소위의 정치적 구도는 여권 추천 위원 2명 대 야권 추천 위원 1명이라 뉴스타파 의견진술 직후 징계가 의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1 17:11:2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