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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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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설 연휴 네트워크 특별 관리…24시간 감시

통신 3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통화량과 데이터 통신량 증가에 대비해 네트워크 비상운영 체계에 돌입했다 4일 이통3사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별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4시간 모니터링하는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이나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는 등 설 명절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가한다. KT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는 네트워크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KT는 해당 기간 13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할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트래픽 자동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유무선 트래픽 사용 현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이동기지국, 이동발전기 등 긴급복구 물자를 즉각 투입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네트워크 특별 관제에 앞서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서울역, 수서역,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1000여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과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명절 기간 영상 통화가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안부전화 등 통화량 급증에 대비해 호 제어 서버 등 관련 시설 일체 점검도 마쳤다.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 이상 감지 시스템'을 적용, 고객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KT는 명절 기간 안부 인사, 주문·결제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도 나서고 악성사이트를 식별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을 마쳤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대외 기관과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KT 보안관리 체계를 강화해 대형화·지능화 되고 있는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등 각종 침해 공격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은 "설 연휴기간 중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관리 및 안정운용 체계를 강화했다"며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한다. 연휴 기간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역사 및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트래픽 용량을 증설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해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서 현장요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췄다. 이와 함께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U+TV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동영상 트래픽 증가와 설 안부인사 영상통화 트래픽 증가를 예상해 집중 감시 및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또 서울 마곡사옥에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나설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04 15:33: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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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설 연휴 비상운영체계 돌입…"24시간 모니터링"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역사 및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트래픽 용량을 증설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통상적으로 명절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이 증가하는 경우가 잦다. 이를 감안해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서 현장요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췄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U+TV 및 OTT 동영상 트래픽 증가와 설 안부인사 영상통화 트래픽 증가를 예상해 집중 감시 및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서울 마곡사옥에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나설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04 10:24: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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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만 제4이통사 '스테이지엑스' 탄생…통신 시장 변화는?

22년만에 제4이동통신사가 탄생하면서 통신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정부는 사업자간 경쟁 촉진으로 과점 체제가 깨질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 스테이지엑스의 재무능력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또 회사가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 초점을 맞추면서 통신비 인하 효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스테이지파이브 '리얼(Real) 5G 혁신 서비스' 목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 이어 스테이지엑스가 국내 네 번째 이동통신사로 선정됐다. 제4이통사에 도전한 스테이지파이브는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가계통신비 절감뿐만 아니라 ▲통신시장 경쟁활성화 ▲5G 28㎓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회사는 B2B와 B2C를 아우르는 '리얼(Real) 5G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계획이다. 먼저 스테이지엑스는 이번에 할당받은 28㎓ 주파수 대역을 포함한 중저가 단말의 자체 라인업 확대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폭스콘 내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 계열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또 28㎓ 대역이 가진 주파수 특성을 고려해 대학, 병원, 경기장, 공연장, 공항 등 유형별 선도 기업·단체 내 구축을 우선으로 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정부는 신규통신사가 사업자간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20년 이상 지속된 통신3사의 독과점 구조를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 Free Mobile, 일본 라쿠텐의 경우 신규 이통사의 시장 진입에 따라 진입1위 사업자의 시장 점유율이 1.5%p~7.4%포인트(p) 감소한 것은 물론 시장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에서다. 현재 OECD 평균 1위 사업자의 점유율은 42.6%, 2위와의 격차는 12.3%포인트(p)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점유율은 1위가 40.2%로 2위와 9.9%p의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점유율은 1위 44.2%, 2위 17.2%p로 OECD보다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점유율도 1위 41.9%로 2위와 17.0%p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신규사업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나선다. 최대 4000억원 정책금융 지원은 물론, 사업 성숙 이후 납부 금액이 점차 증가하도록 주파수 할당대가 방식도 변경해줬다. ◆자본건정성 낮은 스테이지파이브, 수천억 조달 가능할까 문제는 정부의 지원아래 진입 장벽이 낮아졌지만, 관건은 스테이지엑스의 자본능력이다. 향후 운영 과정에 최대 수천억원이 필요한 만큼 일각에서는 회사가 이를 감내할 재무 능력이 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제4이통사로 선정된 스테이지파이브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271억8365만원, 55억4859만원으로 기록됐다. 스테이지엑스는 현재 재무적투자자(FI)로 신한투자증권을 포함해 8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테이지엑스의 주축인 스테이지파이브는 2022년 알뜰폰 사업 등에서 발생한 순손실로 자본잠식이 발생됐던 바 있다. 2022년 기준 결손금이 1812억원, 보유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31억원으로 기록됐다. 이같은 상황에도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최저 가격인 742억원보다 4배 이상 높은 가격을 제시해 경매에서 낙찰됐다. 이는 지난 2018년 2000억원대 초반이었던 기존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28㎓ 대역 주파수 낙찰가보다 2배 이상 많은 기록이다. 게다가 주파수를 할당받은 스테이지엑스는 3년간 전국 90곳의 핫스팟에 무선 기지국 6000대를 구축하고 주파수 혼·간섭 회피 등 의무 조치를 이행해야 하는 만큼 상당한 규모의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 통신업계에서는 기지국 구축 비용으로 수천억원의 자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G 28㎓ 대역의 경우 5G 요금제 등에 사용되는 3.5㎓에 비해 대역폭이 넓어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파 도달거리가 짧아 3.5㎓처럼 사용하기 위해선 기지국을 100m 단위로 세워야 한다. 이와 관련한 비용만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 3년 차 이후 기지국 추가 증설에 나선다면 투입 자금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사업 수익성 '미지수' 제4이통사의 수익성 여부도 우려하는 대목이다. 실제 일본 라쿠텐 모바일은 2020년 4월 제4이통사에 진출했지만, 5년간 누적된 적자로 모회사인 라쿠텐 그룹까지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했다. 라쿠텐 그룹은 13분기 연속 영업 손실을 겪고 있으며 누적 적자는 총 8190억엔(7조 3675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최근 국내 단통법 폐지로 통신사간 단말기 보조금 경쟁에 불이 붙는다면, 신규 사업자가 설 자리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밖에도 스테이지에스의 사업 구상이 B2B쪽에 무게가 실리면서 소비자가 체감할 통신비 인하 효과를 낼 수 있을지에 다소 의문이 제기된다. 현재 5G 28㎓ 대역 주파수 생태계가 미흡한 만큼 후보 사업자들이 소비자 요금제와 직결되는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사업보다 B2B·B2G 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것.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바람직한 이동통신 정책 방향 전문가 좌담회'에서 "혈세 낭비로 그치지 않으려면 신청한 사업자들의 수익성, 재무건전성 등 재정 능력과 설비투자 의지까지 엄격한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중간에 사업권 반납 상황도 충분히 가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7차례 제4 이통사 선정 작업이 모두 실패로 돌아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자금 조달 계획의 실현 가능성 부족이었다"며 "만약 사업권을 중도 반남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실패는 물론, 국민이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2-01 16:36: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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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로바X, 컬리·원티드·트리플과 '스킬' 연동

네이버가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CLOVA X) 업데이트를 통해 컬리, 원티드, 트리플과의 스킬(Skill) 연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스킬은 각 서비스의 최신·전문 정보를 클로바X와 연동해 AI가 더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클로바X는 네이버 자체 서비스인 네이버쇼핑과 네이버 여행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추가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 스킬에 이어 한층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연계를 확대했다. 예를 들어 나에게 맞는 최신 채용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싶을 때, 원티드 스킬을 활성화한 클로바X 대화창에 "5년차 UX 디자이너인데, 지금 지원할 만한 회사 찾아줘"처럼 질의를 입력하면 클로바X가 원티드 플랫폼의 정보를 기반으로 직무와 연차에 맞는 채용 공고를 한눈에 정리해서 보여준다. 또한 클로바X의 답변을 바탕으로 채용 지원이나 장소 예약, 상품 구매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각 서비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도 제공된다. '트리플' 스킬을 선택하고 "오사카 3박 4일 일정 추천해줘"와 같이 여행 계획 생성을 요청하면 여행지와 일정을 참고해 트리플 서비스가 구성한 최적의 일정을 클로바X가 보여주고, 답변 내 링크를 통해 트리플 앱으로 이동해 해당 여행지의 세부 정보를 확인하거나 숙소, 투어를 예약할 수 있다. 또 '컬리' 스킬을 활성화하고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겨울 간식 찾아줘"라는 질문을 입력하면 클로바X가 가격, 리뷰 수 등 참고할 만한 정보, 그리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링크와 함께 적절한 상품들을 추천한다. 네이버는 문서 작성, 지식 탐색 등 생산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화 서비스들과도 클로바X 스킬 도입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기술 총괄은 "생성형 AI가 다른 시스템과 능동적으로 연결되며 복잡한 과업도 수행하는 능력이 앞으로 더 주목받을 것"이라며 "클로바X의 스킬 생태계를 확장하고 모델을 고도화하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AI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01 10:16: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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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사 '스테이지엑스' 선정…"통신 시장 혁신 변화줄 것"

스테이지엑스가 4000억원이 넘는 경매 금액을 써내며 이동통신 3사를 이을 새로운 통신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스테이지엑스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다양한 요금제를 내놓고 가계 통신비 인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5일 차 경매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최고입찰액인 4301억원을 써내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 이날 경매는 50회의 오름입찰과 2단계 밀봉입찰 끝에 오후 9시가 넘어서야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됐다. 밀봉입찰은 과기정통부가 정한 최소입찰액 이상으로 입찰가를 적어 낸 후 가장 높은 가격을 베팅한 사업자가 최종 선정되는 방식이다. 스테이지엑스는 경매 입찰 당시 국내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가계통신비 절감, 5G 28㎓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수립하고, 국가차원의 5G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제4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진짜 5G 서비스' 구현을 위해 28㎓ 핫스팟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클라우드 코어망과 기존 통신3사 네트워크를 이용한 로밍을 통해 전국을 커버하는 5G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략적 제휴 기업들과 함께 혁신적 요금제와 서비스를 설계, 보급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28㎓ 서비스 이용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단말기 보급을 위해서는 국내 대표적 사업자인 삼성전자는 물론, 애플, 구글, 폭스콘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5G 28㎓대역을 지원하는 단말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28㎓ 기반의 진짜 5G 서비스 관련해서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는 리빙랩 형태로, 연세의료원(세브란스)과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병원 사업을 추진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국내 주요 경기장 및 공연장과 협업하여 실감형 K-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제공항 내에 5G 28㎓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빠른 통신 서비스를 내외국인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5G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통신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시장에도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제4이통사 선정에 이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종 결정된 주파수 대금 4301억원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최저경쟁가는 742억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승자의 저주'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단순 입찰가를 기준으로 가격의 적정성을 판단하기보다는, 스테이지엑스의제4이동통신사업자 자격 획득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8GHz 주파수의 독점적 사용으로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및 기술, 그리고 부가가치를 반영한 미래가치를 고려해 경매가를 결정했다"라고 했다.

2024-02-01 04:02:24 구남영 기자
메트로신문 1월31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한줄뉴스> ▲삼성전자 갤럭시S24가 전세계에 본격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31일부터 전세계 120여개국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한국과 미국, 영국과 프랑스 및 인도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KT그룹이 국내 AI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330억원을 투자하며 AI(인공지능) 동맹 강화에 나섰다. KT와 KT클라우드, KT인베스트먼트는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각각 200억원, 100억원, 3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철강업계 양대산맥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내외 건설 경기 부진과 중국과 일본 등 수입산 철강재 유입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역성장'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네이버의 매출은 10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양사의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차이난다. 네이버는 1조를 넘길 것으로 보이는 반면, 카카오는 4000억대에 그칠 전망이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7개월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가격이 회복되고, 천연가스와 원유 등의 수입가격이 떨어지며 수출가격보다 수입가격의 하락폭이 더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부터 전세자금 대출 갈아타기가 시작되면서 인터넷은행과 시중은행이 고객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상장회사는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이 금지된다. ▲성인 10명 중 8명이 요양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보험업계가 요양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용을 위한 비용 부담이 어려움으로 지목된다. ▲국내 은행이 비대면 영업 확대를 위해 온라인 전용상품 취급을 늘리면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 대다수가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국내 바이오벤처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장 질환 재생치료제가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밀크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우유 시장에도 양극화 바람이 불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수입 멸균우유를 선호하는가 하면, 배앓이 걱정없는 프리미엄 우유를 선호하는 주부들도 많아진 것이다. ▲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12월 국내 주요 이커머스들에 대해 ESG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쿠팡이 총 733건의 ESG 정보량을 기록하며 7개 이커머스 중 ESG 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4-01-31 17:42: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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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도 위치 파악"…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 오픈

앞으로 카카오맵으로 주요 쇼핑몰의 매장 및 편의시설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의 위치 기반 라이프플랫폼 카카오맵이 백화점 및 아울렛, 대형 쇼핑몰 등 국내 주요 복합상업시설 100여 곳에 대한 실내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는 넓고 복잡한 쇼핑몰에서 길을 헤매거나 원하는 매장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위해 공간정보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다비오(Dabeeo)와 협업해 개발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각 점포의 웹 사이트나 앱, 전용 키오스크로 파악해야했던 실내 정보를 카카오맵 앱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앱(버전 5.15.0) 업데이트 후 백화점, 아울렛, 대형 쇼핑몰 등을 검색하면 입점 매장 정보와 위치를 층별로 상세하게 볼 수 있다. 특히, 화장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 편의시설 정보를 모아서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는 매장의 신규 개업 및 폐업정보도 실시간으로 반영해 이용자들이 최신 매장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지도 서비스 적용 시설을 확대하고 실내 길찾기 기능, 주차장 정보 등을 추가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식사, 쇼핑, 문화생활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대형 쇼핑몰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에 주목해 편의성을 높인 실내지도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31 16:20: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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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일상화 릴레이 소통…이번엔 '법률 분야'

정부가 AI(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해 매주 산업현장을 방문하며 관련 논의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법률 분야 기업을 찾았다. 3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전 국민 AI 일상화를 위한 분야별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리걸테크 전문기업 '엘박스'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차관은 "우리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법률 분야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 확산하면서 AI 혜택을 사회 전체가 향유할 수 있게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리걸테크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법률 분야 AI 확산과 국민체감 서비스에 필요한 민간 전문가의 실질적 제언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률 분야는 AI 기술을 통해 계약서나 소장 등 서류 작성 시간 단축 등 법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반 국민도 일상에 필요한 법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간담회에는 엘박스, 로앤굿 등 국내 리걸테크 전문기업과 피스컬노트 등 해외 리걸테크 전문기업, 황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법무법인 민후 등 관련 업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황원석 교수는 국내 리걸테크 산업 동향과 관련 기술 현황에 대해 발표했고 김형민 피스컬노트 부대표는 법률 데이터 분석·예측 서비스, 타 국가 법률·규제 정보 제공 등 해외 법률 분야 AI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법률 분야에서 AI 기술 도입이 필요한 현장의 수요와 함께 리걸테크 기업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해당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박 차관은 "이번 간담회는 법률 분야 AI 도입을 통한 발전적 변화를 확인하고 앞으로 지향할 비전과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산업 전반의 AI 확산 가속화 흐름에 따라 각 분야별로 현장을 방문해 AI 도입에 필요한 의견을 듣고 정책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31 16:15: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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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경매, 2000억 육박…'승자의 저주' 오늘 결판날듯

5세대(5G) 이동통신 경매가 최저 경매가격의 2배 이상 뛰어넘은 2000억원에 육박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사업자에 누가 선정된다해도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매가격이 사업자 선정시 의무적으로 구축해야 할 네트워크 비용 1500억원을 훌쩍 뛰어넘기 때문. 제4이통사는 이르면 오늘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일 26라운드부터 재개된 5G 28㎓ 주파수 경매는 38라운드까지 진행한 결과 최고입찰액 1955억원에 마무리됐다. 직전 경매 최고가 대비 541억원 상승한 규모다. 직전 경매가격이 617억원 오른 데 이어 이날 500억원 이상 추가되면서 이틀 만에 규모가 1000억원 이상 급증했다. 이번 5G 28㎓ 주파수 경매에 정부가 제시한 최저경쟁가는 742억원이다. 하지만 현재 최고입찰액은 이보다 2배 이상 많아졌다. 당초 정부가 2018년 할당 시 대비 제시한 60% 할인폭을 뛰어넘은 것. 31일 재개된 경매에선 최고입찰액이 2000억원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2018년 이동통신 3사가 각각 800㎒ 폭으로 할당받은 5G 28㎓ 주파수 할당 대금에 맞먹는 규모다. 당시 주파수 할당 대금은 SK텔레콤 2073억원, KT 2078억원, LG유플러스 2072억원이었다. 이처럼 주파수 경매가 과열 양상으로 흐르면서 경매에서 '승자의 저주'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사업자 선정시 의무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기지국 6000대 구축 비용 1500억원을 훌쩍 뛰어넘기 때문이다. 주파수를 할당받는 신규 사업자는 할당일로부터 3년 차까지 전국에 기지국 6000 대를 의무적으로 구축하고, 주파수 혼·간섭 회피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28㎓ 기지국 투자비는 대당 약 2000만~3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 대당 구축비를 2500만원으로 계산해도 대략 1500억원에 이른다. 기지국 투자비를 뛰어넘는 금액을 주파수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특히 이통3사가 '탈통신'을 외치며 사업 확장을 주친하는 상황에 28㎓ 대역의 사업성이 높지도 않다는 점도 우려할 만한 대목이다. 과기정통부는 31일 다중라운드 오름입찰을 39라운드부터 재개했다. 50라운드를 모두 마칠 때까지 양사가 모두 물러서지 않으면 밀봉입찰로 최종 낙찰자를 결정한다. 이날 하루 13개 라운드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31일 최종 결판이 날 것이 유력시된다.

2024-01-31 16:04: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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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위원장에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선출

네이버가 뉴스혁신포럼 위원장으로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을 선출했다.. 네이버는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스 혁신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투명성, 공정성 제고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성준 위원장은 법연수원 13기를 수료한 판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방송통신위원회 장관을 지낸 바 있다. 2014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역임한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7년부터는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의 뉴스서비스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1분기 내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뉴스혁신포럼 위원들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네이버뉴스 알고리즘검토위원회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대응 정책 ▲네이버뉴스 댓글 정책 등을 향후 포럼에서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추후 다양한 뉴스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주기적으로 검토하며 이를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최성준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뉴스 전반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해낼 것" 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시각으로 뉴스혁신포럼이 충분히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31 14:41: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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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업 협업할 유망 스타트업 모집…최대 2억 지원

KT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KT 브릿지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3기를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서비스,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공모분야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미디어, 콘텐츠, ICT융합서비스 등 총 5개로 KT와 협력 가능한 기술, 서비스, 콘텐츠를 가진 기업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KT전담 사업부서 매칭,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또 중동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AX 등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프로그램과 국내외 벤처캐피탈(VC) 투자 유치와 KT그룹, KT운용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KT에서 운영하는 서울, 대전 등 입주 공간, 다양한 테스트 랩을 지원하고 KT에서 보유한 특허 무상 양도 기회 역시 제공한다. KT는 신성장분야 파트너와 소통, 사업협력을 위한 플랫폼인 에코온에 등록해 KT 사업정보, 제휴, 협력기회 등 지속해서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창업도약패키지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휴멜로, 아드리엘, 에임스 등 총 41개사를 발굴, 지원했으며 KT그룹과 공동서비스 출시, 해외진출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지원 스타트업 중 세컨신드룸은 KT에스테이트에서 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인 리마크빌에 미니창고 다락을 설치했고, 루북은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호텔 4곳 연회장을 3D 형태로 구현한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는 KT 로밍회선을 이용해 미국 괌에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종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는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CES혁신상 수상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 동영상제작 등을 지원받아 CES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도약기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31 14:08: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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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가짜뉴스 집중관리…'디지털신질서 추진계획' 3월 발표

정부가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윤리 방안 등을 집중 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신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오후 이종호 장관을 주재로 26개 관계부처와 함께 '제2차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을 토대로 구체적인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범정부 대응현황을 확인하는 '디지털 심화대응 실태진단'을 관계부처에 공유했다. 관계부처는 이번 실태진단을 통해 인공지능 개발·활용에 따른 저작권 문제, 디지털 서비스(키오스크 등) 접근성 등 소관부처를 중심으로 대응 중인 17개 분야, 52개 쟁점·현안을 도출했다.정책연구, 해외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쟁점·현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국내·외 사례 및 부처별 대응현황, 시사점 등을 진단했다. 정부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쟁점 8개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오는 3월까지 '범부처 디지털 신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8개 핵심 쟁점은 ▲AI 기술의 안정성 및 신뢰·윤리 확보 방안 ▲AI 개발·활용 관련 저작권 제도 정비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정책 방안 마련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대응 방안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 방안 ▲잊힐 권리의 도입 범주와 방안 ▲디지털 재난, 사이버 위협·범죄 대응 방안 ▲디지털 접근성 제고·대체 수단 확보 방안 등이 해당한다. 과기정통부는 쟁점별 특성에 맞춰 심층연구, 전문가 자문 및 콜로키움, 오픈포럼 등을 통해 사회적 논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쟁점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공론장 누리집도 개편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관계부처는 대국민 인식조사(설문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국민 인지도 등을 확인하고 디지털 심화에 대한 인식, 우려되는 쟁점 등을 조사·분석했다. 그 결과 국민 체감도·중요도가 모두 높은 쟁점으로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키오스크 접근성 확대 등이 확인됐다. 반면 '디지털 권리장전'의 중요성·필요성(94.3%, 91.5%)에 비해 대국민 인지도(18.2%)는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국민 인식 제고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권리 장전을 바탕으로 관계부처가 함께 실제 정책을 수립하고 글로벌 차원의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이끌어 나갈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30 16:21: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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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지난해 성적 역대최고 전망에도 …영업익 격차는 3배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네이버의 매출은 10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양사의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차이난다. 네이버는 1조를 넘길 것으로 보이는 반면, 카카오는 4000억대에 그칠 전망이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가 다음 달 2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매출은 2조5675억원, 영업이익 3964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7011억원, 1조4797억원을 기록했을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수치다. 이는 커머스 부분이 실적 효자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커머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한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도착보장 유료화, 브랜드스토어 수수료율 인상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웹툰 매출은 약 4000억원 가까이 증가할거란 분석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이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해 10조원을 기록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네이버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숏폼 서비스 '클립', 광고주향 AI 광고 솔루션 '클로바 포 애드' 등 신규 서비스들이 중장기적으로 네이버 광고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검색 광고는 견조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커머스도 도착배송 확대를 통해 수수료율이 상향됐다"며 "주요 자회사인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이 예정되어 있는데 (네이버웹툰) 매출 규모와 글로벌 점유율을 고려했을 때 기업가치만 10조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카오 또한 역대 최고 연간 매출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하락할 전망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1667억원, 4751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1% 줄어든다. 이는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김범수 창업자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들이 수사를 받은 데 따른 경영 공백이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230억원, 영업이익 1502억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 49.7% 늘어난 수치다. 증권가는 엔터테인먼트 및 엔터프라이즈의 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 감소 등이 이익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클라우드 이외의 사업을 정리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실적 반등을 도모한다. 올해 네이버는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업간거래(B2B), 기업정부간(B2G) 사업을 위한 서비스 단과 클라우드에 녹여내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생성형 AI를 적용한 '큐:(CUE:)'의 모바일 버전 및 앱 버전과,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 정식 오픈 등도 실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커머스 사업 확장,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등으로 실적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관리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앱) 파스타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오는 3월 정신아 내정자가 카카오 대표로 취임한 이후에도 체질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며 올해 카카오톡 탭 개편과 그에 따른 광고 노출도 증가, 자회사 실적 성장,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져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이후 경기마저 회복된다면 실적 성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1-30 15:59:5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