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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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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2년 연속 편입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평가기관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23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 Korea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에서도 업종별로 ESG경영이 우수한 상위 30% 이내의 기업들만 선정된다. 이번 DJSI Korea 지수 2년 연속 편입은 HS효성첨단소재가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사회·환경 부문별 거버넌스 강화,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생산 확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HS효성첨단소재가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3 11:32: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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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퀼컴과 첨단 BMS 솔루션 상용화..."고성능 기반으로 안전 진단"

LG에너지솔루션이 SoC(System-on-Chip) 기반의 새로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진단 솔루션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 테크날러지스와 SoC 기반 BMS 진단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첨단 BMS 소프트웨어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완성차 업체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진단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냅드래곤 카 투 클라우드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에도 탑재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퀄컴과 함께 전기차에 탑재될 차세대 BMS 진단 솔루션 개발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될 BMS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고성능 SoC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는 BMS 솔루션은 업계 최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소프트웨어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돼 안전 진단 기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의 SoC 고용량 컴퓨팅 성능을 활용해 기존 BMS 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화재 발생 가능성 등 이상 징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낼 수 있다. 퇴화 진단 기능 역시 80배 이상 향상된 연산 능력으로 더 정교해질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월 비전 공유회를 열고 4대 중장기 전략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꼽았다. 이와 관련 신규 브랜드 'B.around(비.어라운드)'를 최근 런칭하고 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BMTS)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B.around는 기존 BMS의 기능을 넘어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안전진단, 퇴화·수명예측 소프트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용 플랫폼을 위한 솔루션까지 다양한 기능을 종합 적용한 LG에너지솔루션만의 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년 이상 축적된 BMS 설계 역량 및 실증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로 8000여 개의 BMS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안전 진단 검출률은 90%가 넘고, 퇴화진단 오차율은 1%대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반도체 선두주자 퀄컴과 함께 미래 전기차 시대 핵심이 될, 업계 최초의 SoC 기반 BMS의 판로를 열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조만간 많은 전기차에서 B.around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전기 자동차의 에너지 활용·관리 방식을 혁신해 최적의 안전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3 11:21: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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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탄소배출 저감에 기여"

OCI가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린다. OCI는 최근 친환경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폐플라스틱 및 폐비닐 재생 열분해유(이하 재생 열분해유)를 활용하여 친환경 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재생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을 고온으로 가열해 분해하는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생산한 원유로,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러한 까닭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자원순환경제 구축에서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재생 열분해유가 주요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OCI는 이러한 재생 열분해유를 활용하여 타이어의 원재료인 친환경 카본블랙을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해 OCI는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국제 지속가능성 및 카본인증) 플러스'를 획득하며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유럽 등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카본블랙의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OCI는 카본블랙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 소재 재생 열분해유 업체를 인수하여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해서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자원 순환 및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OCI는 카본블랙 이외에 현재 생산하고 있는 다른 제품의 원료도 재생 열분해유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외 사업 진출 등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친환경 사업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신 OCI 사장은 "OCI는 친환경 원료 사용을 확대하여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원료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3 10:54: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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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태양광 모듈 가격 반등 전망…국내 태양광 산업에 '청신호'

미국 시장 내 태양광 모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돼 국내 태양광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제품 가격에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 내 태양광 모듈 가격이 2025년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태양광 모듈 수입 중 약 90%를 동남아 4개국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면세 조치 종료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 반덤핑 상계 관세 예비 판정이 적용되면서 현재 대비 30% 높은 가격으로 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중국산 모듈의 우회 수출이 차단돼 전반적인 미국 태양광 모듈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간 태양광 사업은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에 시달려 왔다. 올해 3분기 태양광 모듈 가격은 0.1달러로 지난 2022년 1분기 0.27달러 대비 절반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모듈 공급 과잉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계는 높아진 가격에 따른 수입량 감소로 미국 내 과잉 재고 부담도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미국 태양광 시장 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태양광 패널 시장에서도 8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유럽에선 점유율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은 미국에 태양광 밸류체인을 구축 중인 국내 기업들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기업들은 미국 진출을 준비하거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반면, 국내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 시설 가동을 앞두고 있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모듈, 셀, 잉곳 웨이퍼 등의 태양관 전체 밸류체인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의 실적 회복 가능성이 주목된다. 한화큐셀은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태양광 제조기지 솔라 허브를 통해 연간 8.4GW(기가와트)의 태양광 모듈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OCI홀딩스 또한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신규 수익 창출을 모색하는 중이다. 미국 내 태양광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OCI홀딩스가 미국에 합작법인을 세워 잉곳과 웨이퍼 생산 공장을 새로 건설할 것이라는 의견이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태양광 모듈 가격의 반등 이후 추세적인 상승 여부는 재고 소진 속도에 달려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미국 태양광 모듈 재고는 지난해 말 29GW(기가와트)에서 지난 6월 기준 43GW로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 연간 태양광 설치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내년부터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해 적절한 재고 관리를 꾀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 행정부의 정책이 트럼프 행정부 2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돼 태양광 업계는 미국 정책의 향후 방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 수요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판매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22 15:55:5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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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AM 시행 직면…K-철강, 우려 속 친환경 기술 개발 '속도'

철강업계가 수요부진, 중국의 저가공세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할 탄소국경제도(CBAM)가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철강사들은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재정적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심 중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범 도입된 CBAM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철강 제품을 포함한 6개 제품군을 EU로 수출하려면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 만큼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국내 철강사들의 탄소 배출량은 우리나라 전체 배출량의 약 15%를 차지하며 산업 부문에선 총 배출량의 40%에 달한다. 더욱이 당장 내년부터 기업들은 EU 규정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보고해야해 제품의 배출량 자체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의 대 유럽 수출 물량을 고려했을 때 CBAM 시행에 따른 영향력은 적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EU로 철강을 수출한 양은 339만톤으로 한국이 전 세계 수출량 약 2734만톤의 12%에 해당한다. CBAM 도입으로 인한 재무적 부담도 걱정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대한상공화의소 SGI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업계는 CBAM도입 이후 감당해야 할 비용이 2026년 851억원 수준에서 2034년 5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미국도 탄소감축법(CCA)을 논의하며 탄소 배출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해당 규제들이 시행되면 국내 철강업계는 친환경 설비 전환에 따른 비용 부담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 철강사들은 저탄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탄소배출 없이 철을 생산할 수 있는 수소환원제철 상용화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고로와 전로 등의 기존 설비를 활용해 저탄소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브릿지 기술 연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은 고로-전로-전기로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신 전기로'를 도입해 2030년까지 배출량의 12%를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 또한 기존 전기로 대비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하이퍼 전기로와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서는 당장 CBAM의 본격 시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년 상반기부터 철강사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나 상용화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고 개발 완료 시점도 2030년경으로 예상돼서다. 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철강사들은 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분위기"라며 "이 과정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2 15:52: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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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침몰한 석화의 배, 다시 항로 찾기를

한 때 순항을 자랑하던 석유화학 업계가 폭풍 속에서 길을 잃고 침몰 직전에 있는 상황이다. 중국발 공급과잉에 더해 고유가와 고환율까지 악재가 겹쳐 파도를 맞고 있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성장률 하락 등으로 석화 수요는 약화됐고 지난 3년간 축적된 설비부담은 업황 부진에 부채질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석유화학업체들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LG화학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8523억원으로 전년대비 37.8% 줄어드는 등 3년째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전년대비 3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솔루션도 지난 2022년 이후 영업이익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고 롯데케미칼 또한 2022년 75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3년째 영업적자다. 내년에도 석화 업황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석화업계는 기초소재 공장 가동 중단, 나프타분해시설(NCC) 매각을 통해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업의 단독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부의 지원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산업연구원도 최근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도 석유화학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배경에는 중국의 자급률 향상과 내수 부진으로 인한 공급과잉, 글로벌 경쟁 심화와 내수 시장의 잠식이 있다.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산업 전반의 재무 및 영업 체력이 약화되면서 업체들의 신용도 하향 압력도 지속적으로 가중될 전망이다. 그러나 석화업계는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전략을 발견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구상이다. LG화학은 여수산업단지 내 일부 PVC 생산라인을 초고중합도 PVC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전기차 급속 충전 케이블용 제품 생산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SK케미칼도 울산 공장의 코폴리에스터 생산 설비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전환한다. 석화업계가 순항을 재개하려면 기업의 구조조정과 더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할 때다. 그들이 손을 맞잡고 다시 항로를 찾을 수 있기를, 석화업계에 새로운 가능성과 성장의 기회가 열리길 바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2 15:10:4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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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 가족사, 우수기업 인증 잇달아 획득

에코프로그룹 가족사들의 원가 절감, 조직문화 제고 등의 노력들이 외부에서 잇달아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22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NCA 양극재 제조 기업인 에코프로이엠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 효율 목표 제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발적 에너지 효율 목표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에코프로이엠은 플랜트 내 컴프레서(공기압축기) 가동 이후 남는 공기를 배관을 통해서 타 플랜트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동력 설비 운전방법을 개선했다. 또한 양극재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인 소성로에서 버려지는 배기 폐열을 재활용하고 컴프레서 냉각수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보일러 온수 열원을 공급하는 등 지난해 연간 17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을 높게 인정받았다. 전구체 생산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주관하는 '제1회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해 유연 근무를 활성화하고 운영직 근로 형태를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바꿔 근로시간 감축을 유도했다. 리튬화합물 제조 및 가공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직원들의 금연을 권장하고 건강관리(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를 독려하는 프로그램, 사내 헬스동호회 운영 및 단체 마라톤 참여 등으로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의 박석회 대표는 경상북도 내 자원순환 시책 추진 유공자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보전에 필수적인 폐기물 처리, 재활용 등 자원순환 분야에서 뚜렷한 공로가 있는 경상북도 내 대표적인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 대표로 꼽혔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임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제거하는 다양한 노력들을 외부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우수기업 성과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2 12:22:2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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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가치 경영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해야"

HS효성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HS효성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24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첫 수상자로는 HS효성첨단소재 ESG경영팀 정유조 PL(퍼포먼스 리더)을 선정하고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출범 이후 첫 여성 수상자인 정 PL은 공급망 실사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대응역량 강화 등의 개선과제를 완수함으로써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최대 공급망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글로벌 상위 1%)을 획득하여 회사의 대외 이미지 제고 및 영업활동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HS 효성 임직원들은 시상식에 정 PL의 세 자녀와 배우자 등 가족도 함께 초청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다과를 열어 축하해 주었다. 이번 시상식은 기존의 딱딱한 시상식과 달리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기업가치 제고에 앞장선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수상자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치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12-22 11:53:2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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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세계최대 액침냉각 기업서 인증 획득

HD현대오일뱅크가 냉각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자체 생산하는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인 '엑스티어 E-쿨링 플루이드'가 세계 최대 액침냉각 시스템 기업인 GRC(Green Revolution Cooling)로부터 일렉트로세이프(Electrosafe)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액침냉각기술은 서버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용 윤활유를 통해 식히는 차세대 냉각 기술이다. 전통적인 공랭 방식에 비해 냉각 비용을 95% 절감할 수 있으며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리서치에서는 올해 5000억원인 액침냉각 전체 시장 규모가 2040년 약 42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GRC는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액침냉각 시스템 기업이다. 총 30종의 액침냉각 기술 특허를 보유 중이며 인텔 등 세계 유수 기업과 미국 국방부, 국가안보국, 공군 데이터센터 등에 관련 설비를 구축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GRC는 자사가 구축한 설비는 물론 전 세계 구축돼 있는 모든 액침냉각설비에 적합한 제품에만 일렉트로세이프 프로그램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아직 공인 제품 규격이 미흡한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 시장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GRC로부터 관련 인증을 획득한 곳은 글로벌 탑 티어 기업인 쉘, 토탈에너지스, 캐스트롤 등 소수에 불과하다"며 "조만간 국내 데이터센터 업체와 실증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2 11:42: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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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엑셀시오와 7.5GWh 규모 'ESS 프로젝트' 공급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과 7.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026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북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된다. 7.5GWh는 약 75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전문 투자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테네시 등 북미 전역에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고용량 LFP(리튬·인산·철) 롱셀 'JF2 셀' 기반 컨테이너 제품 'JF2 AC LINK'다. 일반적인 LFP 배터리 보다 에너지 밀도를 한층 높인 제품으로 냉각 효율이 높은 수냉식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듈러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용도에 맞춰 유동적으로 설계도 가능하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압도적인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ESS 사업 최적화를 위한 ▲전력제어장치(PC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에어로스(AEROS™)'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설치 및 운영 비용을 효율화하고 운영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 상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0 20:25: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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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8호 주인공 선정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가 매월 진행 중인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8번째 주인공이 선정됐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8일 충북 제천시 동현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남제천점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48번째 주인공은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노병윤씨다. 노씨는 지난 19년 여간 약 2만 시간, 3000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를 진행하며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 실천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무학력이나 저학력 등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성인들에게 성인 문해 교육 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노씨는"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주인공으로 선정 돼 기쁘다"며 "언제나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타이어뱅크처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어뱅크의'이웃사랑 실천 릴레이'는 타이어뱅크의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6:08:0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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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VR·AR 체험으로 타이어 기술력 선보인다

넥센타이어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디자인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는 전시와 함께 첨단 VR 기술력을 소개한다. 넥센타이어는 서울 마곡 더넥센유니버시티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 'NEXEN TIRE DESIGN DIGITAL EXHIBITION: TIRES IN MOTION'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미디어아트와 함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움직임의 미학(Sculpting Motion)'을 주제로 한 이번 미디어 아트는 넥센타이어와 디지털 아티스트 그룹 스페이스깨비가 협업해 완성한 작품이다. VR 체험관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정신을 반영한 'N' 자 구조물 안에 여러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각 전시관에서 관람객은 VR 기술을 통해 넥센타이어의 대표 타이어 제품군을 접할 수 있다. AR 전시관은 민자경 세종대학교 교수와 협업해 넥센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인 '엔페라 Sport S(N'Fera Sport S)'의 특징을 증강현실로 시각화했다. 이러한 VR 기반의 몰입형 전시는 넥센타이어가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VR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넥센타이어는 VR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설계와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실시간 3D 기반 VR 디자인 품평 시스템을 도입하여 설계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타이어 디자인과 기술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VR 기술을 포함한 연구개발 혁신과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6:07:5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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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성금 '30억원' 기탁

고려아연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고려아연은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7년 사랑의열매와 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액은 이번에 전달한 30억원을 포함해 총 367억원이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쓰인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에는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 '려(麗)' ▲취약계층 물품지원 사업(희망풍차 결연사업) ▲찾아가는 무료 순회진료 사업 등이 있다. 먼저 장학사업 '려'는 노원구 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7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희망풍차 결연사업'의 경우 적십자봉사원들이 결연세대 및 위기가정 2만7000여 세대에 맞춤형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무료 순회진료 사업'은 외딴 도서산간지역 약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고려아연 정무경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고려아연은 그간 우리사회의 도움 덕분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4:52:2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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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MBK의 추가 지분 매입, 충분히 대비하고 있어"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영풍측의 1% 이상 추가 지분 확보 소식에 대해 이를 감안해 대응 준비를 충분히 해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19일 MBK·영풍 측은 고려아연 지분 1.13%를 추가 취득, 자기주식을 제외한 의결권 주식 기준 46.7%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MBK의 특수목적법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자유재량 매매(CD)' 방식으로 고려아연 지분 1.13%, 23만4451주를 장내 추가 취득했다. 평균 취득단가만 125만원 수준으로, 지난 6일에는 주당 194만원에 1만주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아연은 이같은 MBK의 매입 행위는 과거 MBK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인 83만원과 89만원에 대해 적정가격보다 높아 배임이라고 주장한 것과 배치될 뿐 아니라, 이러한 주장에 기반해 두 차례 재탕 가처분을 제기하며 시장교란과 시세조종, 사기적 부정거래 등 온갖 위법 행위로 시장과 주주, 투자자들을 기만하고 호도해왔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MBK가 공개매수 이후 시세조종 가능성이 있는 장내매수를 지속해서 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실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왔다"라며 "이에 대한 준비와 대응을 충분히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과 임직원이 똘똘 뭉쳐 적대적M&A를 반드시 저지하고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국가핵심기술과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국가기간산업 고려아연이 중국을 비롯해 대부분이 해외자본으로 구성된 투기적 약탈자본이자 회장과 대표업무집행자, 주요 주주 등이 모두 외국인으로 알려진 MBK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4:52:2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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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 후학 양성 위해 모교 한국외대에 '2억원' 기부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2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19일 HD현대에 따르면 권 회장은 후학 양성을 위해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외대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부 서명식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한국외대 박정운 총장, 김춘식 서울캠퍼스부총장, 김민정 재무·대외부총장, 홍성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향후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지급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억 5000만원의 기금은 최신 교육 장비 도입 및 노후시설 개선 등에 활용되며, 5000만원은 매년 4명의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생활 지원 장학금으로 쓰이게 된다. 권 회장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미래 세대에 되돌려주는 것은 인생 선배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기부가 우리 사회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외대는 또한 후학 양성을 위한 권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학 본부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권 회장의 모습이 새겨진 동판을 제작, 헌액하기로 했다. 한편 권 회장은 평소에도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1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철학으로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각자의 급여에서 1%를 기부하는 'HD현대1%나눔재단'을 출범시켰으며, 최근에는 사재를 출연해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지원하는 'HD현대희망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4:01:20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