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차현정
기사사진
한화큐셀, 美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 2건 매각...총 규모 '446MW'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의 대형 태양광 발전소 개발자산을 매각하며 사업수행능력에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콜로라도 주와 버지니아 주에서 개발 또는 건설하고 있는 2건의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글로벌 IPP(민자 발전사업자)에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매각한 발전소가 모두 완공될 때까지 개발과 태양광 모듈 공급을 포함한 EPC(설계·조달·건설) 작업도 직접 수행하며 제조부터 개발 및 EPC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각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총 446MW(메가와트) 규모로 완공되면 연간 845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미국에서 약 8만 가구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콜로라도 주에 들어설 324MW 규모 발전소는 지난 2024년 7월에 EPC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6년에 완공돼 상업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버지니아 주에 들어설 122MW 규모 발전소는 개발 중이며 2026년부터 건설에 착수해 2027년 완공 및 상업 가동 예정이다. 태양광 제조업을 기반으로 그린에너지 솔루션 사업까지 활동반경을 넓혀온 한화큐셀은 대규모 '턴키' 계약에 다시 한 번 성공하며 우수한 사업수행능력을 재입증했다. 한화큐셀은 사업을 매각한 후에도 발전사업의 개발과 EPC를 직접 수행한다. 또한 미국 조지아 주에 건설 중인 북미 최대의 태양광 제조기지 '솔라 허브'에서 제조한 태양광 모듈을 포함해 주요 기자재를 조달하고, 발전소 준공 후 O&M(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수 회사인 컨투어 글로벌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IPP로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KKR의 자회사로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화큐셀 김익표 GES 사업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 매각은 '토털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한화큐셀의 사업수행능력이 안정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제조 기지 '솔라 허브'를 바탕으로 제조부터 발전사업까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2 10:38:03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S마린솔루션, 본사 이전..."국내외 해저 사업 확대 전환점 될 것"

해저케이블 시공업체 LS마린솔루션이 본사를 이전하고 해저 사업 확대에 나선다. LS마린솔루션은 본사를 부산 KT송정사옥에서 동구 중앙대로로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LS마린솔루션이 KT서브마린에서 사명을 변경한 지 2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중앙대로는 글로벌 항만인 부산항과 다수의 해양산업 전문업체가 밀집한 지역으로, LS마린솔루션은 이곳을 해저 사업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지난 1997년 KT 송정사옥에서 시작한 후 약 30년 만의 이전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을 넘어, 비전과 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LS전선과 협력해 해상풍력 및 데이터센터 확장 등으로 증가하는 해저케이블 시공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LS마린솔루션은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 건설 사업 참여와 대만과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대형 포설 선박의 건조 등을 검토하고 있다. 새 사무실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휴게 공간을 확충하고 첨단 화상회의 시설을 갖추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2 10:38:01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G화학, 고부가 PVC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친환경·기능성 동시 갖춰"

LG화학이 고부가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전기차 충전 케이블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PVC는 일상 생활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건축자재, 전력 케이블, 바닥재, 창호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중합은 분자들을 결합해 거대한 고분자를 만드는 반응을 의미하는데, 초고중합도 PVC는 결합하는 분자의 수를 극대화하여 기존 소재 대비 뛰어난 내열성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초고중합도 PVC를 이엘일렉트릭에 공급하며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초고중합도 PVC가 협력사인 삼성에프.씨(F.C)의 컴파운딩 공정을 거쳐 이엘일렉트릭의 전기차 급·고속 충전용 케이블에 적용되는 구조다. 초고중합도 PVC가 적용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은 우수한 내열성과 난연성으로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으며, 기존 대비 약 30% 개선된 유연성으로 쉽게 휘어질 수 있어 여성 및 노약자들의 손쉬운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대비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충전 케이블 폐기 시 재가공 및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LG화학과 이엘일렉트릭은 오는 3월 국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 2263 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벌 고객과 시장 공략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적 협력을 포괄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PVC·가소제사업부장 한동엽 전무는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혁신적인 PVC 솔루션을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2 10:37:5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애경케미칼 임원들, 2만주 넘는 자사주 사들여..."주주가치 극대화"

애경케미칼 임원들이 2만주가 넘는 자사주를 사들이며 책임경영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이행 의지를 피력했다. 21일 애경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20일 표경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은 자사주 2만4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애경케미칼은 지난해 밸류업 계획 발표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까지 끌어 올리고, 주주 배당성향을 35%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수익성을 제고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시장 내 평가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고민중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 역시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임원들이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라며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중장기적 회사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한 확신이자 경영에 대한 책임과 의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과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1 17:00:0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의 칼날] 갈림길 선 K-산업…이차전지·철강 '흐림' vs 조선·전력 '맑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예고했던 관세 인상과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국내 산업계 전반에 타격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업계에는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긴장감을 드러내는 분위기가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호재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제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에 비상등이 켜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정책 개혁을 예고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업계들은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대미 수출 불확실성에...이차전지·철강업계 '긴장 고조' 트럼프 리스크에 가장 주목하고 있는 업계로는 이차전지 기업이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연설문을 통해 "우리는 그린 뉴딜을 종식시키고 전기 자동차 의무화를 철회하여 자동차 산업을 살리고 위대한 미국 자동차 노동자들에게 한 신성한 서약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 뉴딜은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경제성장 정책이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 뉴딜 종식' 발언이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폐지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IRA 폐지 및 변경은 행정명령으로 불가능하며, 향후 상하원 동의를 통한 합의 및 찬반 투표 과정이 필요하다. 하원 의석 수 차이 등을 고려할 때 현실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그린 뉴딜 종식'이라는 표현만으로 IRA 폐지를 단정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따른다. 다만 전기차 보조금의 점진적인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현지 공장 구축 등 투자를 늘려온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기업들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배터리 수출이 6.1~25.2%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철강업계 또한 향후 보편관세를 비롯해 탄소세 도입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6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중국 견제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문제는 한국산 철강 제품도 탄소 배출이 많은 산업 특성상 탄소세의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철강사들은 추가적인 비용 부담과 수출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미국은 한국의 철강제품에 대해 쿼터제를 적용 중이다. 앞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한국에서 수입하는 철강물량을 제한하는 쿼터제를 적용해 국내 기업들은 대미 수출 과정에서 철강 제품의 263만톤에 대해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한정된 수출 물량에서 탄소세가 적용되면 그만큼 완성품의 단가도 올라가기에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조선·전력업계는 트럼프 재취임에 '성장 동력' 찾아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출범이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오는 업종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조선업계는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협조 요청까지 더해져 겹 훈풍이 불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을 통해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석유·천연가스 시추를 전면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24년 11월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은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수리·정비 분야에서도 한국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전통적 에너지와 화석연료 기반 산업의 중시하는 만큼 액화천연가스(LNG)와 LPG운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체는 전 세계 LNG선 물량의 80%가량을 건조할 만큼의 기술력을 갖고 있어 LNG운반선 건조 분야에서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기기 업체 역시 트럼프의 수혜를 기대하는 업계 중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북미 지역 전력 수요 교체에 가속이 붙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력 확보를 위해 비상권한을 발동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취임 전날 "비상권한을 써 부유한 기업 및 사람이 대형 공장과 인공지능(AI) 공장을 짓도록 하겠다"며 "우리는 가진 에너지의 두 배가 필요하고 이보다 더 많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AI 산업 기반 강화를 바탕으로 전력망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미국의 전력 수요도 급증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미국의 전력기기 수입금액은 지난 2024년 1월 1억 6434만달러 규모에서 같은 해 11월 3억 3318만달러 규모로 크게 증가했다. 한국은 전체 수입금액의 12%를 차지하며 2위 수입국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중이다. 또한 재생에너지원을 전력망에 통합하는 과정에서 전력기기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점도 업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의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변압기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전력기기 업계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산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과 미·중 갈등에 따른 관세 전쟁 우려가 맞물리면서, 국내 산업계 전반은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특히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재편과 신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전략을 채택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산업계 전반에서 혼란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1 16:05:06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두산에너빌, 한국남부발전과 美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공략...공동 마케팅 추진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 및 국내 협력사들과 가스터빈 강국인 미국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 본사에서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남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 및 국내 가스터빈 협력사들로 구성된 가스터빈 팀 코리아가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사들은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육성에 협력하고, 특히 한국남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가스터빈 팀 코리아가 주목하는 것은 해외 제작사가 미국내 공급한 7F(150㎿급)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이다. 7F 가스터빈은 전세계에 940기 이상 공급됐고, 이 중 660기 이상이 미국에서 운전되고 있다. 글로벌 7F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은 연간 1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휴스턴에 가스터빈 서비스 전문 자회사 DTS를 두고 있다. 정영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가스터빈 팀 코리아는 한국남부발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꾸준히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국내에서 검증된 경쟁력과 현지 자회사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가스터빈 팀 코리아는 일찌감치 국내 생태계를 육성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닦아왔다. 지난 2018년 7F 가스터빈 고온부품 성능개선 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엔 국내에서 개발, 제작한 7F 가스터빈 고온부품 등을 국내 발전소에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 협력사는 한국남부발전이 운영하는 발전소에 7F 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 케이싱 교체공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1 14:46:12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HS효성첨단소재,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글로벌 환경 리더십 강화"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입증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BTi는 세계자원연구소(WRI),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 주요 국제 기구가 설립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C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했는지를 검증한다. 이는 국제적 기준을 충족한 기업만이 통과할 수 있다. 이번 HS효성첨단소재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은 과학적이고 검증된 목표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이행의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SBTi의 승인은 단순히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 당사의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HS효성첨단소재의 감축 목표는 글로벌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및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Scope 1)과 외부에서 구매한 전력과 스팀 사용으로 인한 간접 배출량(Scope 2)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42% 감축하는 것이다. 또 공급업체로부터의 배출량을 포함한 가치사슬 내 기타 간접 배출량(Scope 3)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Category 1(구매 상품 및 서비스)과 Category 3(연료 및 에너지 관련 활동)에서 발생하는 배출량 총량의 25%를 감축할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장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활동,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전력구매계약(PPA)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협력사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 요청하고 감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1 10:07:2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대한전선,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우수 인력 지속 확보할 것"

대한전선이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인적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20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5년 신입사원 26명의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1일에 밝혔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대한전선은 지난해 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HVDC) 케이블의 미국 수주를 통해 차세대 전력망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보하며 해상풍력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신입사원 여러분의 열정은 대한전선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임을 명심하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해저사업부문과 기술연구소 및 품질 부서 등에 대거 배치된다. 해저케이블 분야에 신규 인력을 보강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케이블 및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 개발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식에 앞서 신입사원은 지난 2주간에 걸친 입문 교육을 수료했다. 대한전선은 신입사원의 소속감과 사업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케이블공장 등에 방문해 케이블 및 솔루션 제품과 제조공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대한전선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한편 기존 인력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인적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1 10:07:27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美, 올해부터 中 장갑에 관세 폭탄...말레이·한국 석화기업 '둘 다 웃는다'

미국이 올해부터 중국 장갑 업체들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면서 말레이시아 장갑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금호석유화학, LG화학 등 국내 석화기업의 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NB라텍스) 판매량 확대 등 동반수혜가 기대되는 분위기다. NB라텍스는 수술용 고무장갑의 원료로 국내 석화 업체들이 말레이시아에 수출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부터 중국산 장갑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한다. 2026년에는 이를 100%로 상향할 계획이다. 미국의 관세 부과 결정에 따라 미국 내에서 시장점유율을 잃었던 말레이시아 업체들의 판매량 급증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한국 NB라텍스 업체의 판매량 또한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말레이시아의 세계 최대 장갑회사 탑 글로브는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북미향 매출이 전분기 대비 21%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120% 급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탑 글로브의 지난해 공장 가동률은 45%에 불과했으며, 생산 가능량은 600억개였으나 실제 생산량은 269억개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북미향 판매가 늘면서 1분기 가동률이 66%로 크게 상승했다. 회사는 올해 총생산 능력은 700억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말레이시아와 태국 고객사의 판매량 급증으로 국내 NB라텍스 업체의 판매량 또한 상승세를 띠며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 국내에선 금호석화와 LG화학이 NB라텍스를 생산 중이다. 금호석화의 증설 물량 투자가 마무리된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금호석화는 약 2765억원을 울산공장에 투자해 지난해 상반기에 기계적 완공을 했다. 이를 통해 금호석화는 NB라텍스 연간 생산량을 지난해 말 71만톤에서 총 95만6000만톤으로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했다. 증설 설비는 고객사 판매량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LG화학도 NB라텍스 사업을 키우고 있다. LG화학은 국내 20만톤, 중국 11만톤, 말레이시아 24만톤으로 각 공장에서 총 55만톤 가량을 생산 중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말레이시아 공장의 가동률은 60% 이상으로 뚜렷하게 상승해 추가 상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NB라텍스의 수출단가가 올라간 점도 유리한 상황으로 다가오고 있다. NB라텍스의 1톤당 수출 가격은 지난 2022년 5월 기준 1052달러였다. 이후 2023년 7월 638달러까지 내려갔으나 지난해 11월 874달러로 올라서며 상승 추세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더욱이 코로나19 이후 쌓였던 재고가 해소되면서 장갑 제조업체들의 동남아 지역 제조공장의 가동룔이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수출가가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조치로 동남아 장갑 제조업체들이 일차적인 혜택을 볼 것이며 이에 따라 국내 소재사들도 올해 안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시장에서 공급량은 증가했으나, 향후 수요가 뒷받침되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0 14:43:20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스탠다드에너지, '바나듐이온배터리' 활용한 BMS 기술 개발 나선다

바나듐이온배터리(이하 VIB)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탠다드에너지가 솔루엠과 머카바파트너스와 함께 기존의 배터리관리시스템(이하 BMS)을 뛰어넘는 새로운 방식의 기술 개발에 나선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16일 솔루엠, 마카바파트너스와 함께 VIB ESS 용 무선 BMS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스탠다드에너지와 솔루엠은, 스탠다드에너지의 VIB ESS 기술 및 BMS 기술과 솔루엠의 ESL(전자가격표시기) 사업으로 검증된 저전력 설계 기술 및 고정밀 계측 기술,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무선 BMS 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한다. 머카바파트너스는 두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제조에 필요한 핵심 원재로 조달 등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VIB 및 VIB ESS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탠다드에너지는 VIB ESS를 위한 전용 BMS를 자체 개발하여 제품에 적용해 왔다. VIB를 비롯한 기존 배터리의 BMS는 배터리와 전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이 추진될 저전력 무선 BMS는 솔루엠이 보유한 무선 통신 기술을 스탠다드에너지의 BMS 기술과 접목하여 수백 개의 배터리 셀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저전력 무선 BMS를 적용하면 ESS 시스템 조립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는 것은 물론, 무선으로 배터리를 제어할 수 있어 유지보수 등에도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사는 우선 ESS용 무선 BMS를 개발한 후 이를 스탠다드에너지의 빌트인 방식 실내형 ESS인 '에너지타일'에도 적용하는 방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VIB ESS에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BMS 기술을 접목하여 ESS에 최적화된 배터리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전기화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0 11:26:28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퓨처엠, 정부 3개 부처 장관 표창 수상..."수출·환경·안전 등 공로 인정"

포스코퓨처엠이 수출진흥, 환경보호, 안전사고 예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3개 부처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포항 양극재 공장 생산능력 향상 및 조기 해외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정한석 기술기획그룹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포항 양극재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공정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양극재 생산능력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지난해 준공한 포항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의 조기 수율 안정화로, 고객사 요청에 맞춰 기존 계획보다 3개월 이른 지난 2024년 10월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환경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은 환경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 성과로 정동길 광양안전환경그룹장이 대표 수상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양극재 공장의 폐수처리 시설 구축 시 환경부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정부의 관련 산업 표준 환경정책 수립에 기여했으며, 수질 및 대기오염 정화에 활용되는 수산화마그네슘 등을 개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광양 양극재 공장은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도입해 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한 성과도 인정 받았다. 특히 안전관련 숏폼(Short-form) 콘텐츠를 제작해 근무자가 해당 개소에서 QR코드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도록 했고, 포스코가 개발한 공 모양의 휴대용 복합 가스 감지기인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도입하며 밀폐공간에서의 작업 위험도를 낮췄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에도 포항, 광양에서 신설 가동되는 공장들의 안정적인 조업과 혁신적인 생산성 증대를 통해 제조경쟁력을 갖추고, 확고한 ESG 경영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환경보호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0 11:14:1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HD현대일렉트릭, 지난해 매출 6690억원...전년 대비 112.2% 상승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시장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4년 연간 매출 3조 3223억원, 영업이익 6690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 제품에 걸쳐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지난해 대비 22.9% 상승했다. 특히 전력기기 매출은 전년 대비 50.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력기기 시장 호황으로 상승한 제품가격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된 가운데,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 개선 효과가 더해져 전년 대비 112.2% 늘었다. 연간 수주 금액은 38억 1600만달러를 기록하며, 목표인 37억 43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28.8% 증가한 55억 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38억 2200만달러, 매출 목표는 3조 8918억원으로 정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력인프라 투자와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선별 수주와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국내외 초고압변압기 생산시설에 대한 증설 계획도 밝혔다. 울산 사업장 내 기존 부지를 활용한 생산공장 신축 및 미국 알라바마 법인 내 제2공장 건립 등을 통해 765kV(킬로볼트)급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765kV는 현재 미국에서 취급하는 최대 전압의 사양이다. 투자액은 총 3968억원이다. 투자효과가 본격화되는 2028년부터는 최대 연간 3000억원의 매출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변압기 수요 증가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며 "더불어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청주 중저압차단기 신공장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배전기기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0 11:14:17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STX, 페루 국영 조선소와 협력...해상 경비함 2척 진수식 개최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페루 국영 조선소와 함께 방산 산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STX는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협력해 건조 중인 해상 경비함 2척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페루 침보테 소재 조선소에서 개최된 진수식을 통해 공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경비함 2척은 각각 리오 후아르미(BAP Rio Huarmey)와 리오 네페냐(BAP Rio Nepena)로 명명됐으며, 길이 56.4m, 너비 8.5m, 최대 속력 23노트(약 42.6km/h)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두 경비함은 미국 중장비 업체 캐터필라의 디젤 엔진과 30mm 원격 사격 통제 체계(RCWS), 12.7mm 기관총 등을 탑재했다. 올해 하반기 중 건조 완료 후 인도될 예정이며, 기존의 6척과 함께 페루 연안 경비 업무에 투입되어 지역 안보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TX는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페루 해군의 1~6호선 경비함 건조를 지원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이후 2023년 5월 페루 정부와 7, 8호선 건조에 대한 3600만달러(약 53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파트너십을 이어왔으며, 페루 해양 방위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STX는 지난 2024년 10월 페루 육군 조병창과 협력해 차륜형 장갑차 수출 계약을 체결함은 물론, 페루 해상 경비함 건조 및 공급까지 책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로서 육·해군 전반에 걸쳐 페루 방산 산업의 현대화와 전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0 11:13:4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G에너지솔루션, 최고 수준 사이버 보안 레벨3 인증 획득..."국내 최초"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레벨3 인증을 받은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제 시험 인증 기관 TUV라인란드로부터 국제표준 ISO/SAE 21434 기반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SMS 인증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부품의 사이버 보안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4년 4월 CSMS 레벨2 인증을 받은 데 이어 1년도 채 되지 않아 레벨3 인증 달성에 성공했다. 레벨2가 설계에서 생산 과정까지 철저한 보안 체계가 구축되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인증이라면, 레벨3은 실제 제품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양산 이후 단계까지 전 과정을 거치는 동안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에 취득한 CSMS 레벨3 인증을 통해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 관련한 역량을 입증함으로써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신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단순히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운전 정보,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등 핵심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MTS(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 사업이 대표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 BMS개발그룹장 이달훈 상무는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이번 CSMS 레벨3 인증을 통해 높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했다"며 "안전한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20 11:13:43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