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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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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나트륨 vs 韓 전고체"...차세대 배터리 주도권 경쟁

중국이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앞세운 나트륨 이온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맞서 국내 배터리사들은 고성능 전고체 배터리를 차세대 기술로 점찍고 상용화 준비에 주력하며 맞대응중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중국 심천 배터리 산업 박람회 CIBF2025에 CATL을 포함한 중국 상위 배터리·셀 소재 업체들이 차세대 제품을 소개했다. 이들은 배터리 안정성 이슈의 대안으로 열폭주 억제에 강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 기술을 부각하며 고속충전 및 넓은 작동 온도 범위를 주요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원가 경쟁력이 뛰어나고 공급 안정성이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에너지분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오는 2035년 나르튬 이온 배터리가 기존 배터리 대비 11~24% 가량 낮은 가격에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중국 소형 EV 시장에서 지속적인 가격 인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ATL은 자사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 브랜드 'Naxtra'를 통해 5C 고속충전 등의 강점을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는 승용차와 트럭 시동 및 정지 배터리로 각각 오는 12월, 6월 양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CATL은 최근 홍콩증시 기업공개(IPO)를 통해 7조원대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나트륨 전지 양산화 기술 확보에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가 용이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에너지 밀도도 향상돼 주목을 받고 있다. 1세대 제품의 160Wh/kg 대비 2세대는 LFP 수준인 175Wh/kg에 도달했다고 CATL측은 설명했다. 수명은 1만회 이상으로 제시됐으며 승용차용 모델은 영하 40도에서 전력 손실 없이 작동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저온 취약성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는 전고체 배터리를 '게임체인저'로 내세우며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쌓아온 지식을 기반으로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의 양산 기술 확보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SDI가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가동 중이다. 삼성SDI는 지난 3월 1조728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오는 6월 중순부터 확보되는 자금 중 일부를 전고체 배텉리 생산라인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또한 전고체 배터리를 오는 2030년 이전 양산을 목표로 기술개발에 매진 중이다. SK온도 올해 1분기 R&D 비용에 776억원을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력 선점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일각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와 더불어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정부의 뒷받침도 병행돼야 한다는 분석이 따른다. 중국은 지난 2018년부터 고속충전소 및 커넥터 인프라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해 향후 소비자 편의성과 충전 속도 측면에서 시장 주도권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발 나트륨배터리는 값싼 대안을 넘어 배터리 혁신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까지 시간이 걸릴 경우 그 공백을 나트륨 배터리가 빠르게 채워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고체 배터리는 성능이 뛰어난 만큼 생산 비용도 높은 편이기에 해외 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7 17:01: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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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임직원 봉사단, 초등생 대상 ESG 교육 재능기부

LG화학의 임직원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ESG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이 운영하는 ESG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그린클래스'는 5월부터 전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에서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의 ESG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미래세대가 마주해야 할 기후위기 및 환경, 과학, 사회 전반의 문제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청소년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봉사활동에 나서는 강사진은 100여명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 초등학교 및 아동센터에 방문해 진로와 ESG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1회차 교육은 '자원순환과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주제로 이론수업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DIY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2회차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탐색 과정에 필요한 '강점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강점과 상대방의 강점을 찾아보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고윤주 전무는 "그린클래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감수성 함양 및 진로 설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임직원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ESG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에 힘쓰며 미래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7 15:06: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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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페인트 스타트업과 사회복지시설 개선 나선다

에쓰오일이 스타트업 기업과 사회복지시설 개선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 투자 기업인 친환경 페인트 업체 EUCNC(이유씨엔씨)와 사회공헌활동을 하기로 협력하고 지난해에는 아동 생활 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을 친환경 페인트 시공을 통해 밝은 공간으로 개선했다. 올해 후원금 5000만원은 사랑의전화 마포복지관의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페인트 시공, 시설 안전 개보수, 벽화 그리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UCNC는 친환경 단차열 페인트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벤처 기업이다. EUCNC의 페인트는 단열과 차열의 성능을 모두 갖춰 건물에 도색할 경우 냉난방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지난 2023년 3월, 에쓰오일은 자체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에 관련된 사업,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UCNC와 계약을 체결했다. S-OIL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투자한 기업의 성장을 돕고 함께 상생하며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사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7 14:23: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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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美 CPS에너지·LG엔솔과 ESS 프로젝트 업무협약

OCI홀딩스가 미국 현지에 셀 공장을 세워 관세 리스크와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 OCI홀딩스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텍사스 에너지 업체 CPS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자회사 버테크와 북미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에 관한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OCI에너지는 향후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ESS용 배터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낮 시간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한 뒤 그 전력을 CPS에너지에 판매하게 된다. CPS에너지는 텍사스주 약 128만 가구에 전기와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지역 에너지 기업이다. 이들은 오는 2026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알라모 시티 ESS LLC'를 시작으로 OCI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약 3GW 규모의 13개 ESS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알라모 시티 ESS LLC'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남동쪽 베어 카운티의 35에이커(약 4만2000평) 부지에 12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설비와 480MWh(메가와트시) 용량의 ESS를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다. 앞서 지난 2024년 12월 OCI에너지는 '알라모 시티 ESS LLC' 프로젝트 개발을 발표하면서 CPS에너지와 ESS 장기 저장 용량 협약(SCA)을 맺고 향후 약 20년간 CPS Energy를 통해 샌안토니오 지역에 전력을 제공하기로 밝힌 바 있다. 태양광 셀 신규법인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지역에 20만 평방피트(약 5600평) 규모의 공장을 완공해 내년 상반기 1GW, 하반기 1GW 등 총 2GW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상호관세를 비롯한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미국 미시간 홀랜드 등 북미 현지에 다수의 생산기지를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면서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 CPS에너지와 태양광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 북미 ESS 프로젝트 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7 11:22: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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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HVDC 포설선 건조 착수...'3458억원 투자'

LS마린솔루션이 대규모 HVDC와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급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신규 건조한다. LS마린솔루션은 총 3458억원을 투자해 케이블 적재 용량 1만 3000톤급 대형 포설선을 건조한다고 27일 밝혔다. 장거리 자립형 송전망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장비다. 신규 선박은 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포설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로 현재 전 세계에 단 3척만 운항 중인 고사양 선박이다. 장거리, 고전압, 대수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공이 가능해, HVDC 전력망 구축에 최적화된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LS마린솔루션은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에 대응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수밀이 중요한 해저 구간에서는 케이블 접속을 최소화해야 하며 이 같은 장거리 연속 포설이 가능한 국내 선박은 LS마린솔루션의 신규 포설선이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이 선박은 케이블 탑재 용량 기준 세계 톱5,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설계되며 전 세계 20여 척뿐인 포설선 가운데서도 핵심 경쟁력을 갖춘다. 대부분이 유럽에 집중된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주요 거점으로 부상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선박은 약 2년 여의 건조 기간을 거쳐 2028년 상반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같은 시기 양산을 시작할 미국 LS그린링크 해저케이블 사업장과 연계해, 설계부터 생산, 시공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턴키 수주 체계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신규 포설선은 단순한 장비 확장을 넘어 국가 전력망 자립과 전략 대응 역량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LS전선과 함께 국내외 대규모 해상풍력은 물론 초장거리 해저망 구축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7 11:20: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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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27일자 한줄뉴스

<산업>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견제,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힘입어 올해 국내 조선 빅3(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업황이 작년에 이어 순항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미국의 K-조선 및 방산 부문 수요 확대 행보가 올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슈퍼사이클(초호황)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그룹이 국제해양방위산업전 'MAEX 2025'에 나란히 출격하며 해양 방산 시장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핀다. 양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기 다른 전략으로 차세대 해군 전력의 방향성과 수출 가능성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국내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전작보다 2주 이상 빠른 속도로, 갤럭시 5세대(5G) 모델 중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이다. <유통·라이프> ▲제품 구매 등 단순한 활동만 참여해도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식음료 브랜드 프로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이하 C커머스)들이 잇따라 경력직 채용에 나서면서, 한국 이커머스 시장 내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 총 4건의 신규 계약건을 연쇄적으로 체결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정치> ▲21대 대통령 선거가 8일 남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00만명의 개인투자자(일명 개미)를 잡기 위해 '증시 부양'을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주주충실 의무' 도입을 골자로 한 상법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고, 김문수는 정부가 재의요구한 상법 개정안 대신 자본시장법 개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 경기도지사 출신이라는 점이 '공통분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남부에서 유세를 펼치며 각각 '내란 종식'과 '반(反)이재명'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대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주거와 등록금 부담 등 청년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충청에서 "헌법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임'을 선언하겠다"며 지방분권 공약을 발표했다. <자본시장>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젊은 층이 많이 투자하는 가상자산 공약을 잇달아 내고 있지만 시장 반응은 엇갈린다. 정치권이 코인을 '투기'가 아닌 '자산'으로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가상자산 업계는 이런 움직임을 반기면서도 "대선용 공약에 그칠 수 있다"는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불닭볶음면과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삼양식품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비싼 '황제주'(100만 원 이상 거래되는 주식)로 자리잡았다. 시장에서는 삼양식품이 증시에서 K-푸드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자의 관심을 끌지 못한 상품들은 빠르게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특히 중소형 자산운용사 상품에 집중되면서, 운용사 간 차별화 전략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미국 '정부효율성부서(DOGE)'가 머스크의 AI(인공지능) 기업 xAI의 챗봇 '그록(Grok)' 사용을 연방정부 내에서 확대하면서, 법적·윤리적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SK텔레콤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정부가 KT,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들과 주요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사전 보안 점검에 착수했다. ▲LG CNS가 기술 전문가가 아닌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AI(인공지능) 플레이어' 찾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고 이후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5-27 06:00: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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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매출 순항 예고...美시장·친환경 수요 '겹호재'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견제,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힘입어 올해 국내 조선 빅3(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업황이 작년에 이어 순항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미국의 K-조선 및 방산 부문 수요 확대 행보가 올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슈퍼사이클(초호황)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이 쇠퇴한 자국의 조선업을 재건하고 중장기적으로 해군 함정 및 지원함 확충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 남아있는 조선소는 20개가량에 불과하다. 한때 400곳이 넘는 조선소가 운영됐으나 정부 발주에만 의존해 오다 경쟁력을 잃고 급속히 쇠퇴한 결과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내 조선업 재건 시도는 국내 조선사들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EPC(해양환경보호위원회) 83차에서 탄소세 부과가 결정되며 친환경 선박 중심의 선대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의 수요가 확대되며 국내 조선사들의 전체 매출에서 고가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도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의 조선업 지원책도 국내 조선사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미국의 LNG 수출 재개에 따라 하반기부터 LNG 운반선 발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당초 친환경 선박 비중 확대에 따라 컨테이너선 발주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최근 신조 수주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띄고 있다. 조선 3사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인도 기준 수주 잔고는 약 192조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분기 HD한국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8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3% 증가했다. 한화오션은 2586억원으로 388.8% 급증했으며 삼성중공업은 1231억원으로 58%늘었다. 지난 16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인 제이미슨 그리어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와 제주에서 만나 양국 간 조선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화오션은 거제 사업장의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미국 필리조선소에 적용할 계획이며 다양한 수요와 장기적인 생산 역량 확보를 고려해 미국 내 추가 생산 거점 설립을 검토 중이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과 미국 헌팅턴 잉걸스 간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 기술개발, 선박 건조 협력, 기술 인력 양성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이 자리에서 제시했다. 미국 내 중국산 항만 크레인의 독점적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HD현대삼호의 크레인 제조 역량도 강조했다. 다만 철강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성, 인건비 부담 등 비용 상승 리스크가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후판 공급 가격은 소폭 인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체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가운데 조선사들은 선별적 수주와 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뿐만 아니라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미국 조선업 시장 진출 가능성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중"이라며 "특히 단기적 관점에서 미국의 조선·해운업 재건과 해군력 강화를 위한 과정에서 부족한 공급망 확보를 위해 조선 동맹국인 한국, 일본 기자재 업체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6 17:49: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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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일렉링크, 최대주주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 변경..."전기차 충전사업 가속"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SK일렉링크가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SK일렉링크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동반한 지분 구조 변경을 통해 최대주주가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 바뀔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총 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유상증자 및 지분양수·도를 수반한 해당 지분 구조 변경 거래가 오는 6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 종결 후에는 앵커에퀴티파트너스가 약 6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며 SK네트웍스는 20% 내외의 지분율로 주요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유상증자를 통해 충전 인프라 확충 및 기술 R&D 투자 재원을 확보해 향후 EV 충전 시장 내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독립적이고 민첩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춰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앵커에퀴티파트너스는 SK일렉링크 설립 초기부터 최초투자자이자 주요 주주로서 지속적 지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향후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장뿐 아니라 차별화된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 혁신, SaaS(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사업모델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주주 변경 이후에도 SK네트웍스는 주요 주주로서 SK일렉링크의 성장 여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그간 축적해온 브랜드 신뢰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며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그동안 축적된 역량 위에 더 큰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라며 "앵커의 전문성과 자본력, 민첩한 의사결정 구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6 14:22: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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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MADEX서 '자체 개발 무인 전력 전투함' 최초 공개

HD현대중공업이 'MADEX 2025'에서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공개한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MADEX는 우리나라 해군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해양 방위 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난 1999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차세대 스텔스 함정을 형상화한 부스를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편 K-해양방산의 영역 확장을 위해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잇달아 손을 맞잡는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함정, 수출함정, 미래함정 등 3가지 테마로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국내함정 섹션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자체 설계 및 건조한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을 기준으로 개발 중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을 비롯해 울산급 배치-Ⅲ 선도함인 충남함, 자체 개발한 원해경비함을 배치해 우리나라 해군 전력의 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수출함정 섹션에서는 필리핀과 페루에 수출하는 호위함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등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고기능·고사양의 대양작전용 6500톤급 호위함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미래섹션에서는 HD현대중공업의 미래함정 콘셉트 'HCX 시리즈'의 진화형인 'HCX-25'와 AI 기반의 유·무인복합전력 기함(지휘함)이 될 '기동형 무인전력통제함', '미래형 무인전력모함',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시리즈를 전시해 해양 유·무인복합체계 개발의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도 부각한다. HD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방산기업 레오나르도, 탈레스 등과 수출함정 개발에 필요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과 함께 '다목적 무인전력 모함'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맺는 한편 포스코와는 '차세대 함정 선체에 적용할 신소재 개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차세대 함정 연구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르투갈 해군과 소형 잠수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시동을 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K-해양방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MADEX 2025는 HD현대중공업의 독보적인 함정 기술력을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은 K-해양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개방과 융합, 확장의 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4:10: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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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남부발전과 세계 최대 가스터빈 콘퍼런스 참가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현지 자회사를 통해 북미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영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5일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열린 '7F Users Group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이 행사는 해외 제작사의 7F 시리즈(150MW급) 가스터빈을 운영하는 글로벌 발전사들이 모여 정비 사례와 운영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터빈 사용자 모임이다. 7F는 현재 전세계에 940기 이상 공급됐으며 이 중 약 660기가 미국에서 가동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부발전은 'Non-OEM 성능개선 성공 사례'를 주제로 사용자·공급자가 함께 하는 최초의 공동 발표를 진행했다.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이화섭 차장은 Non-OEM 기술 도입 배경과 운영자로서의 기술·경제적 장점을 글로벌 사용자에게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현지 자회사 DTS 스콧 켈러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로터, 케이싱, 고온부품 등 두산이 자체 개발한 가스터빈 주요 부품의 특징과 DTS 가스터빈 정비 기술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부발전은 지난 1월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코리아'를 결성하고, 국내 가스터빈 서비스 기술로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사용자와 공급자가 함께 발표하는 최초 사례로서 북미 현지 고객들에게 가스터빈 관련 국내 기술력을 알리는 효과가 컸다"며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가스터빈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6 11:30: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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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가정의달 맞아 임직원 가족 400여명 본사 초청

SK케미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가족을 본사로 초청했다. SK케미칼은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지난 24일 성남시 판교 에코랩(ECO Lab)에서 '에코랩 바이브(ECO Lab VIB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랩 바이브는 구성원이 일터에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사내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가족이 구성원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며 회사와 사업의 의미와 비전을 이해하고 구성원 가족과 교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에코랩을 함께 사용하는 SK케미칼,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 소속 구성원 가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가족들은 사무공간을 비롯해 옥상 정원, 휴게 공간, 헬스장 등 복지시설을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근무지에서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 ▲사내식당 점심 식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가족에게는 '명예 사원증'이 발급됐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병행됐다. SK케미칼 고정석 경영지원본부장은 "가족은 우리 구성원의 행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들"이라며 "순환 자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우리의 미션과 사업 의미를 알리고, 구성원이 가족의 지지와 응원을 기반으로 회사와 가정에서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6 11:29:4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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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첫 LNG전용선 도입..."에너지 운송체계 구축"

포스코그룹이 LNG 전용선 도입을 통해 에너지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그룹은 이번 전용선 도입으로 안정적 에너지 운송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3일 전남 목포 HD현대삼호에서 그룹 최초의 자체 LNG 전용선인 'HL FORTUNA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용선 도입 프로젝트는 포스코그룹의 장기 LNG 조달을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장기 수입 계약 및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HD현대삼호가 선박 건조를, 에이치라인해운이 운항 관리를 담당하며 에너지·조선·해운업계 3사가 긴밀하게 협업한 결실이다. HL FORTUNA호는 전장 299m, 폭 46.4m, 적재용량 17만4000㎥급 LNG 운반선으로, 북미산 LNG 운송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한 번에 대한민국 전체가 12시간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를 실어 나를 수 있다. 또한 LNG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이중연료 시스템과, 운송 중 증발된 가스를 다시 냉각해 연료로 복원하는 고효율 재액화 설비를 갖춰 국제 환경규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용선은 오는 27일 인도 후 시운전을 거쳐 하반기부터 글로벌 LNG 트레이딩에 투입된다. 2026년부터 미국 루이지애나 셰니에르 터미널에서 선적을 개시해 국내 도입 및 해외 트레이딩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광양 LNG터미널 기준 연간 5회 이상 왕복하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북미 장기계약 LNG 물량을 운송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셰니에르 에너지와의 연간 40만 톤 규모 장기계약에 더해, 멕시코 퍼시픽과도 70만 톤 규모의 장기계약을 체결하며 그룹의 LNG 수입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멕시코 퍼시픽 프로젝트의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당 물량의 안정적인 운송을 위한 전용선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전용선 도입으로 가스전 생산부터 도입, 저장, 발전까지 아우르는 그룹의 LNG 밸류체인이 한층 강화되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추가 전용선 확보를 통해 공급 안정성과 LNG 트레이딩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5 13:49:5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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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스 데이' 개최..."협력사와 동반성장"

두산에너빌리티가 협력사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 본사에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협력사와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AI(인공지능) & OI(개방형 혁신, Open Innovation)'를 주제로 진행한 올해 행사는 AI 활용 트렌드 강연, 두산에너빌리티 AI 적용사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스타트업 6개사의 OI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위원장상 ▲ESG 우수협력사상 ▲2025 베스트 파트너상 등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과 '대중소 자율형 ESG 지원사업' 협약식도 진행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협력사는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진정한 파트너"라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두산에너빌리티의 노력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며 "상생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십이 인상 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2 15:48:07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