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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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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HD현대사이트솔루션, 무인·자동화 솔루션 'Concept-X2'국내 첫 시연

건설 현장에서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 과제다. 건설 현장은 안전사고의 빈도가 높은 장소 중 하나로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이 발생해서다. 더욱이 숙련된 건설 노동자의 감소로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건설기계 산업은 안전 환경 조성과 동시에 생산성을 높일 방법으로 무인화·자동화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HD현대인프라코어 보령 PG(성능시험장)에서 무인 건설 시스템 Concept-X2의 성공적인 시연을 선보이며 무인 건설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무인·자동화 기술을 보며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그리는 건설 현장의 미래 모습을 체험해 보았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먼저 'Concept-X2 도저' 그레이딩 시연을 펼쳤다. 도저는 건설 현장에서 사토의 절삭과 운반을 동시에 하는 기계이다. Concept-X2 도저는 적외선 카메라, 레이더 등이 탑재돼 인지 센서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 경로 생성 및 주행 제어를 수행한다. 도저는 자율주행 시 안전을 위해 설정된 펜스 내에서만 주행이 가능하며 펜스 경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정지한다. 또한 도저에는 액티브 세이프티 기능이 있어 후면에 위치한 레이더를 통해 사람, 장비 등의 장애물을 자동으로 인지해 자동 정지함으로서 충돌을 방지한다. 도저 콘솔 원격 제어 체험도 진행됐다. 콘솔 원격 제어는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위험 지역에서 작업하기에 적합하다. 콘솔용 원격 제어기는 2.4GHz, 444MHz 대역의 무선 통신 구간 이원화를 통해 통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오픈된 공간에서 약 500m까지 통신이 가능하며 하루 8시간 표준 작업 시 3일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교체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Concept-X2 굴착기'의 시연은 기상악화로 인해 실내에서 영상을 통해 실시간 작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굴착기는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해 탁월한 성능을 증명했다. 굴착기는 건설 현장에서 땅을 파거나 깎을 때 사용되는 기계다. Concept-X2 굴착기는 무인 제어 알고리즘을 확장해 버킷을 다양한 각도로 기울이거나 회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틸트로테이터 기능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자동화가 가능하다. 또 숙련도가 높은 작업자의 데이터를 입혀둔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최적의 굴착 궤적을 생성해 무인화·자동화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작업속도가 13% 향상돼 작업 시간 단축 및 연료 소모량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2018년에 무인 굴착기가 어느 정도의 거리까지 원격을 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한국 인천에서 8800km 떨어진 독일 뮌헨에서 굴착기를 조종할 수 있는 시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AR 가이던스'를 선보였다. AR 가이던스는 AR 기술을 통해 직관적으로 장비 상태를 보며 고장 진단과 수리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AR 가이던스 앱을 이용하면 AR 기술을 활용해 3D 모델링을 불러와 마치 건설 기계가 실제로 눈앞에 있는 것처럼 시각화할 수 있다. 또 AR 가이던스는 해외처럼 통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비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건설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에러 코드를 띄어주어 바로 확인하고 문제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AR 가이던스는 융합 시스템, 전장 시스템, 엔진 시스템 세 가지 시스템에 대해 주요 부품들을 리스트업 했다. 이를 통해 부품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수리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Concept-X2는 조이스틱으로 장비를 조종하는 단계인 'SATGE 1'부터 무인으로 모든 현장의 무인장비, 유인장비의 작업 현황과 고장 유무를 모니터링 하고 현장을 총관리할 수 있는 단계 'STAGE 5'까지의 요소를 조합해 상품화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CEO는 "세상의 변화에 따라 HD현대의 건설기계도 변화되어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23-09-22 08:00: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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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 시스템 'ISO 37301'획득

포스코퓨처엠의 준법 경영 시스템이 국제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포스코퓨처엠이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 시스템인 'ISO 37301'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37301'은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는 인증이다. 포스코퓨처엠은 ESG경영 차원에서 200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해 내부 통제, 리스크 점검 등 자발적인 규범 준수를 시행 중이다. 또한 2019년에는 준법지원인을 선임하고 준법통제 기준, 법무처리 지침 개정 등을 통해 준법경영 시스템을 강화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사 임직원 대상 윤리교육을 진행하고 최신 법률정보와 정책 동향을 담은 컴플라이언스 리포트를 배포하는 등 준법경영 필요성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아울러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ISO 37301' 인증 획득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준법경영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호 포스코퓨처엠 법무실장은 "최근 ESG경영 강화 추세에 따라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체계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 뿐만 아니라 준법경영 측면에서도 배터리 소재 산업을 선도하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19 15:11: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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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 출시

롯데케미칼이 자원선순환 플라스틱 소재 브랜드 'ECOSEED(에코시드)' 론칭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천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Green Recycle Day'를 개최해 'ECOSEED' 론칭 행사와 'Project LOOP 소셜벤처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COSEED'는 물리적,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리사이클 소재와 바이오플라스틱 소재가 통합된 브랜드다. 'ECOSEED'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리사이클 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군을 보유 중이다. 또 'ECOSEED'는 열분해 납사 제품 생산 및 화학적 재활용 PET의 공장 전환을 비롯해 용매 정제 독자 기술 등 친환경 리사이클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ECOSEED'는 리사이클 소재 디자인 솔루션 개발과 고기능성 컴파운딩 제품 생산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롯데케미칼은 금번 소재 브랜드 출시로 플라스틱 리사이클 및 탄소 저감 가능한 그린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자원선순환은 기업과 국가가 생존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라며 "'ECOSEED'가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씨앗이 되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19 12:12: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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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막 내린 H2 MEET..."수소산업 글로벌 협력의 장"

'H2 MEET'가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H2 MEET 조직위원회가 'H2 MEET 2023'이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H2 MEET 2023'은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됐다. H2 MEET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수소산업 네트워크 구축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H2 MEET에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활용 등 총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조직위는 '기술과 '네트워킹'을 주제로 한 다수의 부대행사를 마련해 제품·기술 전시와 세미나 포럼·컴퍼러스 등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최첨단 기술을 통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리더스 서밋 ▲컨트리 데이 ▲테크 토크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컨퍼런스에는 수소업계의 글로벌 리더, 정책입안자, 전문가 등 184명의 연사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H2 MEET는 'H2 MEET 갈라디너', 'GHIAA(세계수소산업연합회)총회' 등을 통해 글로벌 수소산업 플랫폼을 공고히 하며 질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조직위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공동 주관한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와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미디어 픽' 등을 마련해 참가기업 기술의 대중적 인지도 확대를 도왔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는 4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대상은 주식회사 미코파워의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선정됐다. 더불어 조직위와 KOTRA의 공동 주관으로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에는 현대, 포스코 등 대기업뿐 아니라 삼정이앤씨, 일진하이솔루스 등 국내 외 기업 간의 업무협약(MOU)이 20건 이상 체결됐다. 강남훈 H2 MEET 조직위원장은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정부·기업·연구기관 간 네트워크가 중요한데 H2 MEET가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18 11:55:2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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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가격 10주째 상승···“불어나는 기름값”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0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고유가가 지속되는 추세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77원 상승해 1769.86원을 나타냈으며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60원 상승해 1668.6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743.39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776.5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1644.49원의 평균가격을 기록하며 가장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GS칼텍스 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676.21원으로 가장 높았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오른 1848원이었으며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78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오른 174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0원 낮았다. 국제 유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세계 3대 유종인 두바이유,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가격은 모두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그중 우리나라의 주 수입 유종인 두바이유의 가격은 15일 기준 배럴당 93.56달러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앞으로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13일 발표한 9월 석유 시장 보고서를 통해 4분기까지 상당한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석유 제품의 수요가 더 견조해졌다며 감산이 유지될 경우 올해 공급 부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OPEC 회원국인 리비아의 대홍수로 동부 지역 4곳의 원유 수출 터미널이 폐쇄돼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2023-09-17 15:32: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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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상생플러스 간담회' 개최..."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소기업과 공동R&D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공항 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인천공항 상생플러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훈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해 공사와 협력관계인 중소기업 28개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과 '중소기업 종합지원제도(F.A.S.T)'를 소개했다. 올해부터는 공사가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이 직접 연구과제를 제안할 수 있는 방식을 신규 도입했다. '중소기업 종합지원제도(F.A.S.T)'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시 금융, 교육, 판로, 기술 분야를 종합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총 78개 사를 지원했다. 이어 공동 R&D 성과공유 시간에는 증강현실(AR) 실내 네비게이션, 가상현실(VR) 체험 서비스 등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아울러 인천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실증 지원사업'의 경우 실증 완료된 개발품의 정부 SOC기술마켓 신기술 등록을 지원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항공 수요 증가추세에 맞춰 공항 산업 분야 신기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며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인천공항 인프라를 테스트 베드로 제공함으로써 민간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해외판로 개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15 14:41:1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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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기자간담회 개최···"가장 편안한 차량 제공할 것"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동화 모델인 'e악트로스 600'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깨끗한 트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1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한국을 움직이는 당신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미래 트럭 운송을 이끌 '트럭커 2.0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다임러 트럭의 20년 성과와 향후 국내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안토니오 대표는 100만km 이상의 누적 거리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을 언급하며 국내 시장에 처음 발을 디딘 순간부터의 이력을 강조했다. 안토니오 대표는 "다임러 트럭이 정비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며 차량 평가와 분석을 거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향이 있으나 울산의 서비스 센터를 열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다임러 트럭은 17개의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200여 명의 테크니션 및 어드바이저가 있다. 이어 안토니오 대표는 다임러 트럭의 투자 현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용인에 있는 자체 운영소 외에도 지난 4월부터 여주에 자체적으로 부품배송 운영센터를 운영 중이다"며 "부품의 가용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한국 안에서의 사업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대표는 한국의 택배 역사와 발달과 함께 트럭 업계 성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2022년 통계에 의하면 거의 18억 톤의 화물이 한국으로 운송됐다며, 그중 92.8%가 도로를 이용해 운송됐다는 점을 들어 트럭이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다임러는 차주들을 인터뷰한 영상을 통해 트럭이 운송 수단을 넘어 생계를 이어주는 동반자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안드레아스 폰 발펠트 다임러 트럭 AG 해외 사업 부문 대표는 '다임러트럭의 미래 전략과 한국 시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다임러 트럭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국가와 인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트럭 업계 대변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안드레아스 대표는 "다임러트럭은 미러캠, 선진브레이크 시스템, 독립형 브레이크 등 안전 기능들을 많이 출시했다"며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차량을 제공하는 데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했다. 신형 전기트럭 'e악트로스 600'도 소개했다. 최고 출력이 500km 정도 된다며,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도 재충전 필요 없이 충분히 달릴 수 있다는 것. 내년 하반기에 유럽에 출시하고 한국에도 들여올 계획이다. 수소 트럭과 관련해서는 한국과 다른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이 가스형 수소를 생산하고 있지만, 다임러는 액화 수소를 생각하고 있다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다임러 트럭은 내년 유럽에서 약 100개 수소 트럭을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2023-09-14 15:33:2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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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수소트럭부터 수소탱크까지" H2 MEET 개막, 수소에너지 기술 한자리에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불리는 '수소.' 수소 에너지는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안보'와 '미래먹거리 발굴' 측면에서 수소 산업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1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은 첫날부터 관계자와 관람객들로 붐볐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수소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박람회 현장에 들어서자 한 트럭이 넓은 공간을 장식해 눈에 띄었다. 이 트럭은 현대차그룹이 현재 추진 중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는 압축 중계차로 쓰레기를 담은 뒤 압축을 해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수소로 구동돼 소음과 진동이 없어 한밤중에 이용할 때도 용이하다. 이는 디젤 연료를 사용한 청소차의 단점인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여 작업자에게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트럭 내부에 설치된 수소 탱크는 다양한 충돌 테스트, 압축 테스트, 건파이어 테스트, 화염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을 입증했다. 코오롱그룹은 일반 금속탱크와는 다르게 겉이 실에 감겨진 상용 수소탱크를 공개했다. 이 실은 탄소 섬유인 카본 파이버가 들어가 있으며 화학물질 에폭시를 적신 것이다. 실로 감긴 탱크는 충격이 가해져도 찢어지는 타입이라 폭발 위험이 없다. 만약 찢어진다 하더라도 수소는 빠르게 기화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금속에 비해 가벼운 것이 장점이다. 이어 수소탱크 옆에 전시된 코오롱그룹의 이온필터 하우징이 눈길을 끌었다. 연료전지 스택은 전기를 만들 때 물과 전기가 나온다. 이 때 이온이 조금이라도 들어오면 스택 속에 있는 백금 부품을 손상시킨다. 이 과정에서 이온필터 하우징은 이온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백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수소를 채우고 스택에 공급해 작동한다. 한화그룹은 ㈜한화,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해 청정수소를 생산·저장·운송해 수소발전소와 수소연료전지까지 활용하는 통합 공급망을 선보였다. ㈜한화,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을 전시한다. 한화솔루션은 수소를 안정적으로 저장·운송하기 위한 고압 탱크를 공개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도심항공교통(UAM) 등에 적용할 수 있는 100킬로와트(㎾)급 경량형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연료전지 체계를 탑재한 3000톤 급 잠수함 모형을 각각 배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만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 모델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암모니아 합성 플렌트, E-Fuel 생산, HBI 플랜트 등의 모델을 전시해 구체적인 시각적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오만 프로젝트의 부지는 서울시의 반 정도 되는 면적을 차지하는 규모로 한국과 같이 부지 부족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포스코가 광활한 부지를 확보한 것은 큰 강점이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현재는 예상 만큼 신재생 에너지원이 풍부한지를 측량하는 단계를 거치고 있다"며 "4년 정도의 측량을 거쳐 구체화한 뒤 수전의 기술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강남훈 H2 MEET조직위원장은 "수소생산, 유통, 활용 등에서 균형 있게 나아갈 것이며 청정수소 공급망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며 "수소에너지 전략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수출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기업 투자를 막는 규제도 선제적으로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조직위원장은 "우수한 수소 기업들의 혁신적 제품이 널리 알려지고 활발한 기술 교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13 16:02: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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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상의 회장회의 개최…"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 다할 것"

전국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3 전국상의 회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덕수 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대한상의가 신기업가 정신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내수와 수출활성화, 규제혁신과 기술혁신 등을 통해 기업의 중심이 되는 경제로 나아가는 데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의 회장단은 "부산 엑스포 유치가 우리나라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국격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동민 기획조정본부장 겸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사무국장은 올해 진행된 민간위원회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또 각 지역상의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는 부산 엑스포 유치활동 협력방안 외에 공급망 지원센터, 신기업가정신(ERT) 프로젝트, 소통플랫폼, 등에 대한 공유와 논의를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12 18:00:1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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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모빌리티, 해외 투자 유치 성공···"글로벌 전기차 기업 될 것"

쎄보모빌리티가 해외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전기차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전문기업 쎄보모빌리티는 아랍에미리트(UAE) 전기차 개발사업을 위해 1억 유로(한화 약 143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쎄보모빌리티의 UAE전기차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쎄보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쎄보모빌리티가 개발 중인 다양한 차종을 부품의 형태로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 판매하는 KD 방식으로 공장 착공에 들어가는 등 본격 해외 진출 사업을 추진한다. 쎄보모빌리티는 자체 개발 중인 4인승 전기차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시장에 적합한 현지 요청 차종 개발에 나선다. 더불어 KD 공장 설비 및 생산 기술을 전반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기술을 현지화해 아랍에미리트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KD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중 해외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확실한 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곧바로 사업에 착수하는 만큼 목표하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확장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전기차 전문 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2023-09-12 15:13:2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