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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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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협력사 ESG 역량 지원...공급망 관리 강화

SK이노베이션이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 1일 울산 남구 SK 울산Complex(울산CLX)에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SK이노베이션 계열과 거래하는 협력사 80여곳을 초청해 '동반성장·ESG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 협력사 경영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자의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구매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SK이노베이션 실무진은 ESG 추진현황, 윤리경영, 준법감시 등 ESG 경영과 관련한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협력사의 ESG 경영이 정착하려면 실질적인 탐소감축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중소기업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탄소저감 설비 도입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사업 적정성 평가,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효과 검증, 사업장 안전환경 개선 효과 분석 등을 거쳐 총 4건을 선정해 모두 3억1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결정했다. 선정된 협력사들은 에어 컴프레서, 변압기, 전기유도 용해로 등을 에너지 고효율설비로 교체한다. 교체 비용은 SK이노베이션이 최대 80%를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의 ESG 컨설팅은 올해 2차 협력사로도 확대해 25개사가 새로 'ESG 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최근 유럽연합(EU)이 공급망 실사와 공시를 의무화하는 '공급망 실사법'을 도입해 세계적으로 공급망의 ESG 역량 강화가 중요해졌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가 곧 SK이노베이션의 ESG 역량 강화라는 인식 하에 관련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2023-11-02 14:10:3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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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태국 D&S 2023' 전시회 참가...글로벌 방산시장 개척 나서

한화오션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 진출을 통한 '초격차 방산'솔루션 확보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도 문을 두드리는 등 영역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한화오션은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태국 D&S(Defense & Security)2023' 전시회에 참가해 아시아 방산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태국 D&S 2023'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손꼽히는 방산전시회로 50개국 500개 업체, 35개국 400개 공식대표단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이스라엘, 독일, 헝가리, 중국 등의 방산 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등으로 인근 아시아 국가들의 안보 요구가 늘어나며 주목 받고 있다. 한화오션은 국내 함정 건조 업체로는 유일하게 2000톤급 수출형 전투함과 태국에 수출했던 3000톤급 호위함,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장보고-III 3000톤급 잠수함, 미래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을 전시한다. 한화오션은 전시회 기간동안 필리핀 국방부 관계자를 비롯해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오반, 말레이시아 해군 및 국방부 관계자들과 활발한 미팅과 상담을 통해 추가 수주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안보 수요가 큰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글로벌 해양 방산시장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무인·첨단 기술과 함께 미국과 유럽을 거점으로 한 해외 생산 거점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로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지난 2019년 태국에 3000톤급 호위함을 수출한 인연이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당시 국내 최대 방산 수출 계약이었던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을 수주해 모두 인도 한 바 있다. 지난 2010년에는 말레이시아에 훈련함을 수출했으며 최근에는 필리핀 잠수함 사업을 준비 중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02 12:44: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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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1월 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우리나라 수출이 13개월 만에 전년동월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 감소율이 올해 들어 최저인 -3.1%를 기록하는 등 개선세가 이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인 본예산안으로 11조1605억원으로 편성했다. 2023년도 본예산 대비 13.4%(1조7310억원) 감소한 규모다. ▲서울시가 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13년 만에 예산을 축소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해 도시 연담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서울 마포에서 청년근로자, 지방관서 근로감독관, 전문가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직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 ▲삼성전자가 위기 속에서도 '초격차' 기술을 향한 도전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현대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체제 전환 가속화를 위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작이 확대되며 산업간 폐플라스틱을 활용하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이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 에네오스(ENEOS)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금융·부동산> ▲주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가 임기 만료를 앞두면서 연임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2금융권 차주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취약계층과 소규모 자영업자의 대출길이 막힐 가능성도 커졌다. ▲팬데믹 이후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해외여행 열기가 식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4개월 만에 청년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 ▲기업들이 정기예금에서 거액을 인출해 회사채와 은행대출을 갚아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외국인들의 '셀 코리아'가 3개월째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가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발 고금리 장기화 우려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잔재하고 있는 만큼 증시 반등 가능성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증시 침체와 투자은행(IB)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증권사는 단 한 곳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금리 장기화,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 여러 악재가 지속되면서 내년에도 증권 업황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영풍제지가 닷새째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거래 정지 이전 대비 80%가 넘게 폭락했다. 하한가에 매도잔량이 여전히 쌓여있는 가운데 대규모 미수금을 안고 있는 키움증권의 손실 역시 이미 4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부진을 털고 상승하고 있다. 1일 코스피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6.57% 오른 13만4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코스알엑스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전망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목표주가는 18만원까지 올랐다. <유통&라이프> ▲하이트진로는 오는 9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출고가를 6.95% 인상한다. 360ml 병과 1.8L 미만 페트류가 인상 대상이다. '켈리'와 '테라' 출고가도 평균 6.8% 인상한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하며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2023-11-02 06:00: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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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위험 가득한 조선소···‘안전관리’ 핵심 사항으로 떠올라

국내 조선업계의 건조 물량 확대에 따라 안전사고에 증가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어 작업 시 안전관리가 업계의 주요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선박건조 및 수리업의 사망만인율(노동자 1만 명당 산업재해 사망자 수)은 3.68%로 집계됐다. 이는 제조업 평균 1.27%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조선업계는 산업재해를 줄이고 ESG 경영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을 전개 중이다. 조선업계는 안전보건 경영을 위한 부서를 별도로 구성해 스마트 관제 시스템, 안전위험경보제도 실시, LNG 실증설비 비상 상황 대응 계획 수립 등 기술 측면의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조선소는 업무 공간의 특성상 위험 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높은 곳이나 복잡한 배관이나 기계 설비 사이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조선소에는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가 발생한다. 추락, 충돌, 넘어짐, 화재와 폭발을 비롯해 무리한 동작과 자세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등의 위험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각 사마다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현장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친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선박 건조 도크와 건조 중인 선박 내부 등 야드 곳곳을 돌며 직접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살피고 불안전한 작업에 대한 개선을 지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 집중한다. 더불어 HD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한 HD현대중공업의 조선 자회사는 각 사별로 안전 조직을 개편해 전문 담당 인원을 배치했다. 관리감독자, 안전지킴이, 안전요원 3중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설비 측면에서도 CCTV,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소의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순찰할 정도로 노력 중이다"라며 "이 밖에도 안전 관리 특별 기간 동안 고위험작업을 집중 관리해 중대재해 차단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 점검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 자율적 재해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노사위원회를 구성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LNG 실증설비가 늘어나면서 설비 시운전을 진행해 화재·폭발 인명사고 등 발생 가능 가능한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자위소방대, 비상 대응훈련을 시행 중이다. 한화오션의 경우에는 전 구성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HSE경영 방침'을 실천한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자동화 기반의 스마트 야드를 구축해 안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로봇·자동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등을 통해 조선소 전체를 빅 데이터 기반의 거대한 스마트 야드로 전환한다는 설명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01 08:25: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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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쓰이화학,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입..."ESG 경영 실천할 것"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이 ESG 이니셔티브인 UN 산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지난 2000년 국제연합(UN)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 ESG 이니셔티브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는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개 분야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해 이행보고서를 대외적으로 공개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유엔글로벌콤팩가입을 계기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국제 기준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해 ESG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겠다"라며 "친환경 기술 도입과 공정 개선뿐만 아니라 ESG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금호미쓰이화학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ESG 경영을 추진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 2021년부터 MDI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부산물을 염소 등의 원재료로 재생시켜 공정에 재투입하는 친환경 공정을 도입 중이다. 아울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지원과 추석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23-10-31 15:43: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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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바이오사업 본격화...바이오연료 구매계약 체결

HD현대오일뱅크가 친환경 바이오원료 구매계약을 잇달아 체결해 바이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코린도그룹, LX인터내셔널과 각각 연간 4만톤, 총 8만톤 가량의 PFAD(Palm Fatty Acid Distillates, 팜잔사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PFAD는 팜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산도가 높아 전 세계 소수의 바이오디젤 공장에서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말 연산 13만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장 상업가동을 앞둔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바이오원료 공급망을 확보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PFAD 외에도 사용하고 버려지는 식용유를 재활용해 바이오디젤 공장의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와 코린도그룹은 바이오원료 공급뿐 아니라 목재 가공 부산물인 우드펠릿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하고 산림 조성 사업을 통한 탄소 저감 방안에도 협력한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양사의 사업 분야가 다른 만큼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적극적으로 공동사업 기회를 모색해 가자"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LX인터내셔널과도 PFAD구매계약을 체결했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09년 인도네시아 팜 농장 사업에 진출해 팜 사업을 회사 신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2025년 이후에는 연산 50만톤 내외의 바이오 항공유 제조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2023-10-31 15:42: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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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탄소중립은 국가적 문제”...‘수소환원제철’ 정부 지원 필요

국내 철강업계가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생산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 관련 부처에 따르면 포스코 측이 철강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세제 혜택이 더 많은 국가전략기술로 상향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소환원제철은 철강업계에서 '꿈의 기술'이라 불린다. 철광석에서 산소를 떼어낼 때 수소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화석연료 사용 방식과 달리 환원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대신 물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사들은 2030년까지 100만톤급 수소환원제철 설비 개발을 마치고 2050년까지 탄소 기반 제철 설비를 모두 수소환원제철 설비로 전환할 계획이다. 탄소배출량이 높은 고로의 공정 비중은 전기로의 두 배 이상이다. 현대제철은 국가에서 수소에너지 설비 생태계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전기로를 우선적으로 투자 중이다. 더불어 2029년까지 기존 전기로 공정에 원료를 녹이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동국제강도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2028년까지 하이퍼 전기로 공정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이퍼 전기로의 핵심은 속도와 에너지 효율로 조업 속도를 높일수록 소비 전력을 절감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철강 업계의 불황으로 수소환원제철 상용화를 위한 정부의 금전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저성장 국면에 들어가면서 철강 수요가 줄어들었으며 고유가 현상까지 장기화하며 철강 시황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 선언·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들이 기존 용광로를 수소환원제철에 필요한 유동환원로, 전기로로 교체하는 비용은 68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설비 투자 29조원, 기존 설비 매몰 비용 36조원, 연구·개발(R&D) 비용 3조5000억원 등이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고로1기를 건설하는 데만 들어가는 비용이 10조원 가량이다. 생산 공정을 모두 수소환원제철 방식으로 교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30년 가량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저탄소 철강생산 전환을 위한 철강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으나 철강 산업의 2050 탄소중립을 이루기에는 제도 및 재원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로 김성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수소환원제철 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요구한 예산액의 불과 3.4%만 반영했다는 지적이 따른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국가들은 수소 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을 많이 받고 있다"며 "한국은 특히 수소환원제철 연구·개발(R&D) 부분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요 국가들의 수소환원제철로의 설비 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은 한국보다 월등한 상황이다. 정부가 2030년까지 철강산업 녹샌전환에 지원하기로 한 2098억원은 현재까지 독일이 발표한 철강산업 전환 지원 금액 2억5000억원과 일본의 녹색철강 실증사업 지원 금액 1억7500억원과 비교했을 때 작은 규모임을 알 수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은 피해 갈 수 없는 대전제이자 국가 산업의 생존 전략"이라며 "철강업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이기에 정부 차원의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30 15:32: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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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A 초격차 이상무, 삼성전자 파운드리 정기태 부사장 SEDEX서 강연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정기태 부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회 반도체 산학연 교류 워크숍'에서 '파운드리 반도체 기술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부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제품 공급이 늘면서 세계 반도체 시장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에는 4.25% 역성장하겠지만 내년부터는 연간 8.1%, 2025년에는 9.35%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에 대응해 삼성 파운드리도 시장 성장에 대응해 새로운 구조와 신소재를 통한 선단 미세화와 어드밴스드 패키지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준비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정 부사장은 특히 '스페셜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객사 니즈를 충족해야하는 사업 특성상 로직은 물론 PMIC(전력관리반도체), 임베디드 시스템 등 여러 가지를 필요로 한다는 것. 고객사가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 솔루션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사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디자인 서포트를 해주는 등 고객사와 함께 칩을 만들고 있다며 필요한 과정을 대행해 줄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부사장은 "파운드리의 가장 중요한 일은 고객사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주는 것"이라 말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선단 공정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DDR5, LPDDR5X 등 차세대 D램 선단 공정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게이트올어라운드(GAA) 리더십도 확대한다는 포부다. 2025년에는 2나노를, 2027년에는 1.4나노 공정을 도입한다는 계획. 2나노부터는 HPC 향 공정과 오토모티브 공정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나노부터는 로직과 SRAM의 밀도를 개선하고, 나노시트 층도 4개로 확대해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성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다양한 형태로 BSPDN(Backside, Power Delivery Network)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는 인텔이 '파워비아'라는 이름으로 공개한 기술이다. 미국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도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쉘 퍼스트' 전략을 내세운 상황, 미국 오스틴에 이어 테일러에 생산 공장을 계획대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사장은 "고객사가 자국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호하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 내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은 미국 고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26 14:15: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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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치열한 HBM 기술 경쟁"...반도체대전 개막

국내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알아보는 반도체대전이 개막했다. 'AI와 반도체 혁신, 미래를 연결하는 힘'을 테마로 하는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이 서울 코엑스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반도체대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을 비롯해 총 320개사, 830개 부스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장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 HBM 기술 경쟁으로 치열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3E를 공개했다. HBM3E는 초당 최대 1.15TB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는 Full-HD급 영화 230편 이상 분량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이며 HBM 처음으로 TB 벽을 넘은 것이다. 또한 HBM3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 규격을 기반으로 제품 호환성까지 확보했다. 삼성전자도 HBM3E Shineblot와 함께 차세대 HBM4에 적용할 새로운 공정 기술 NCF를 소개했다. HBM3E Shineblot는 최대 9.8Gbps의 성능으로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초당 최대 1.15TB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HBM3의 다음 세대인 HBM4를 개발하기 위해 고온열 특성에 최적화된 NCF(Non-conductive Film, 칩 간 절연과 기계적 충격 보호를 위한 플리머 레이어) 조립 기술과 HCB(Hybrid Copper Bonding, 숄더가 아닌 구리와 산화막을 이용한 접합 방식)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모듈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최첨단 파운드리·패키징 공정을 비롯해 반도체에 걸맞은 다양한 칩들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며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메모리 안에서도 연산할 수 있는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기반 AI 가속기 카드 'AiMX'를 비롯해 서버용 DDR5 D램, 임베디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저장 장치 등을 전시했다. SK그룹 계열사 사피온도 AI 반도체 X220을 제시하며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X220은 기존의 GPU와 비교를 했을 때 화면 스크롤링 작업 처리 속도를 빠르게 향상했다. 이는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AI 작업을 수행하는데 빠른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한다. 사피온은 X220의 차세대 버전 X330을 이달 말에 출시 예정이다. 그 밖에도 양사는 DDR5 D램과 eSSD 등 대중화 제품을 소개하며 전세계 메모리 강국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력도 뽐냈다. 삼성전자가 전시한 모바일과 전장 등 시스템반도체도 관람객에 관심을 끌었다. 특히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2400은 처음으로 공개됐다. 엑스노스 2400은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 프로세서로 데카 코어를 탑재해 CPU 성능을 전작 대비 1.7배 향상했다. 또한 삼성 모바일 프로세서 최초로 싱글 카메라 모드에서 최대 320MP를 지원한다. 자동차 모형을 만들고 다양한 전장 반도체 제품군을 전시하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는 관심이 높아지는 패키징 기술, AVP 사업을 소개하며 시스템 반도체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한다는 '반도체 비전 2030'도 분명히했다. 그 밖에 여러 소·부·장 기업들도 다양한 공정과 패키징 기술을 소개하며 소부장 독립 성과를 보였다.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는 현직 엔지니어와 인사팀이 반도체 산업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램 엔 토크'세션을 마련했다.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자사 IP가 탑재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AI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를 선보였다. 더불어 체험형 부스는 참관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를 활용한 핀볼 게임 등의 오락기를 설치해 특히 청소년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키엔스코리아는 마이크로스코프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반도체 장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마이크로스코프는 고해상도를 자랑해 작은 반도체의 세부 사항까지 선명하게 초점을 잡아 정교함을 실감케 했다.

2023-10-25 16:52:5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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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성 CF연합 회장 "기후 문제, 기회와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CF연합이 출범에 앞서 참여 기업·기관과 협력을 통해 탄소 중립을 향한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CF연합 설립 목적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CF연합은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제 플랫폼으로 27일 출범 예정이다. 출범 이후에는 국내외 기업 및 국제기구와 협력체계 구축,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및 표준화, 국가 간 기후 격차 해소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회성 CF연합 회장은 환경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을 촉진하는 방법을 언급했다. 이 회장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 공포심을 심어주는 것보다 기회로 인식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탄소 배출을 늘리면 경제가 성장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노력하는 국가만이 미래의 경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은 에너지를 전기화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등의 업계는 에너지를 많이 쓰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탄소가 85%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많은 정부가 기후변화 문제에 절실하게 행동하지 않았다"며 "정부는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적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개입을 통해 탄소 배출에 따른 피해를 입히는 사람이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탄소절감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정부의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핵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CF연합의 취지와 비전을 세계주요 국가에 거론을 할 계획이다. 특히 각 나라마다 다양성과 능력의 차이를 인정하는 인식 개선이 행동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글로벌 산업 측면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빈곤에서 탈출하는데 들어가는 에너지의 양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빈곤 문제를 퇴치할 수 있어야 기후변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를 위해 개발도상국의 공장들이 저탄소, 무탄소 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산업 시설 구축에 부유국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CF연합은 CFE인정을 위한 인증 체계를 마련하고 국제표준화를 추진하는데도 속도를 낸다. 기업이 무탄소 전원 사용 실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CF 인증 체계를 만들고 국제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한국이 더 이상 외국의 사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CF연합은 참여 기업들과 힘을 모아 정부 정책과 제도의 개선점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 세계 각국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기후정책, 산업정책, 에너지정책은 융합될 수밖에 없어서다. 아울러 탄소중립을 위한 특정 기술만을 선호하거나 배제하지 않고 모든 기술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업·기관으로부터 참여 의견을 모아 CF연합 참여 기업·기관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CF 연합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LG화학·한화솔루션·한국전력·한전원자력연료·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2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24 16:31:0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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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셀 제조사, 완성차 기업·광산업체와 협력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등 국내 배터리 셀 제조사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완성차 기업을 비롯해 광산업체와의 적극적 협력 모색에 나선다. 2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배터리팩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주요 부품의 시장 규모가 2022년 200억달러에서 2025년 424억달러로 약 2.1배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국내 배터리 셀 제조사들이 치열한 배터리 셀 제조 시장에서 타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완성차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매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배터리 원재료 수급 시 협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판매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19년 GM과 '얼티엄셀즈'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 2022년에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1공장에서 배터리 양산을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배터리 시장의 다양성을 파악해 그에 알맞은 배터리팩과 셀을 개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의 완성차 업체 포드와 미국에 전동차용 배터리셀을 생산하기 위한 합작법인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미국 배터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JV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셀은 포드가 생산할 순수 전기차 모델에 장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셀 제조사는 완성차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장 신증설을 위한 자금 확보를 할 수 있다. 배터리 셀 제조사 관계자는 "자동차 기업이 추구하는 배터리의 형태는 모두 다르다"며 "완성차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측면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터리 셀 제조사들은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해 광산업체와의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 정광을 생산하는 광산업체인 브라질의 시그마 리튬과 독일의 벌칸 네어지 등과 5~6년의 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SDI는 중국의 리튬 생산 기업인 간펑리튬에 지분을 투자했으며 코발트 생산 기업인 글렌코어와도 2024년까지 최대 2만1000톤 규모의 코발트를 받고 있다. 또 배터리 셀 제조사들은 폐배터리에서 리튬, 코발트, 니켈 등 배터리 핵심 원료를 추출하기 위해 배터리 폐기 공정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갈 전망이다. 배터리 원료 공급망 확보 경쟁 치열해지면서 재활용 산업의 파이도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23 16:36:0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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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기술 전시회 참가...산업용·푸드테크 협동로봇 선보여

지난 4일 공식 출범한 한화로보틱스가 최근 열린 국내 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데뷔전을 치뤘다. 다양한 산업 분야 협동로봇을 공개, 일 평균 1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23일 한화로보틱스에 따르면 17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에서 한화로보틱스는 참여업체 111곳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차려 다양한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개한 신제품 'HCR-14'은 해외 제조업체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HCR-14'는 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인 가반하중이 14kg까지 늘고 구동범위가 확대됐다. 경량화에 성공해 편의성이 향상된 특징도 있다. 직접 요리를 하고 전달하는 푸드테크 협동로봇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화로보틱스는 앞으로 산업용 협동로봇뿐 아니라 고객을 직접 응대할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 사업 참여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 추후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를 포함해 다양한 현장에서 한화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적극 알릴 것"이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23 11:32:4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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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 기술인증 획득

삼성중공업이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 기술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성 강화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에서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에 대한 기본승인(AIP) 인증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상태 기반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인 '에스베셀 씨비엠'(SVESSEL CBM)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진동, 전류 신호를 원격 분석해 실시간 고장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한 스마트 솔루션이다. 현재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적용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기자재 업체, 대학교, 연구소 전문가 및 선급을 초청해 에스베셀 씨비엠관련 기술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삼성중공업은 고장진단 사례,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사·학·연 모두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은 "이번에 ABS로부터 SVESSEL CBM 기술을 인증받음으로써 삼성중공업의 스마트 고장진단 기술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참여형 스마트 유지보수 플랫폼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23 11:32:47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