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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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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TV 시장 프리미엄 전략 승부수... 中 업체와 차별화에 사활

중국 가전 업체들이 일본의 전통 TV 브랜드를 잇달아 품으며 프리미엄 TV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단순 인수만으로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내세워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소니는 중국 TCL과 TV를 포함한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분사해 합작사를 설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두고 TCL이 소니와의 합작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으로 보폭을 넓힐 수 있다는 관측이 따랐다. 다만 업계에서는 지난 2017년 중국 하이센스가 일본 도시바 TV 사업을 인수하고 난 뒤에도 시장 판도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단 점을 들어 이번 사례 역시 실제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하이센스의 지난해 11월 출하량이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이센스는 자국 시장 의존도가 높아 지난해 상반기 기준 중국이 전체 출하량의 27%를 차지했다. 이 시장에서 출하량은 전년 대비 24%의 큰 감소세를 겪었다. 시장 점유율에서 중국 업체들의 비중 확대가 나타나고 있으나,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여전히 국내 기업들의 우위가 유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지난해 3·4분기 기준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은 중국 3사(TCL·하이센스·샤오미)가 합산 31.8%로 집계됐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17.9%, 10.6%를 차지하며 양사를 합친 수치보다 중국 업체 비중이 더 높았다. 이는 액정표시장치(LCD) TV를 중심으로 한 중저가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영향력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OLED 시장 점유율은 한국이 67.2%로 같은 기간 중국(33.3%)과 비교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디스플레이(QLED)·OLED 기술력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과 초고화질(UHD) 및 소형 LED TV 등 보급형 제품을 함께 운영하는 '투트랙 포트폴리오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두께 9mm대 초슬림 디자인과 무선 전송 기술을 결합한 OLED TV를 공개하는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TCL이 소니와의 합작을 통해서도 OLED 기술을 단기간에 내재화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TCL이 중저가 시장 기반을 바탕으로 소니 브랜드를 활용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시도는 업계가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국 가전 기업들의 일본 기업 인수는 프리미엄 전략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이며, 국내 가전기업들은 TV 시장에서 중국의 물량 공세와 저가 공세에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할 경우 차별화 전략을 꾀하기 어렵다"며 "고급화·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중국 제품과의 차별점을 만들 수 있는 경쟁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8 16:18:3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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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8A 공정 기반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 탑재 AI PC 대거 공개

인텔이 최신 AI PC 전략과 인텔 18A 공정 기반의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코드명: 팬서레이크)를 포함한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AI PC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했다. 인텔은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6 인텔 AI PC 쇼케이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발표를 맡은 조쉬 뉴먼 인텔 컨수머 PC 부문 총괄은 인텔 18A 공정 기반 첫 플래그십 제품인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가 선도적인 공정을 통해 제공하는 ▲강력한 전력 효율성, ▲게이밍, 콘텐츠 제작, 생산성 등 모든 워크로드에서 뛰어난 성능, ▲동급 최고의 그래픽, ▲ 개선된 AI 연산 성능, ▲엣지(Edge) 시장까지 겨냥한 폭넓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범용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조쉬 뉴먼 인텔 컨수머 PC 부문 총괄은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는 압도적인 전력 효율과 그래픽 성능, 그리고 x86만의 완벽한 호환성을 갖춘 AI PC의 완성형으로, 인텔은 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AI PC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파트너 세션에서는 삼성전자 이민철 부사장과 LG전자 장진혁 전무가 무대로 올라 삼성과 LG의 최신 AI PC 노트북을 소개했다. 또한 삼성메디슨·LG이노텍·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파트너사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헬스케어 및 게이밍 분야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차세대 제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인텔은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2 및 시리즈 3를 탑재한 삼성, 엘지(LG), 기가바이트, 델, 레노버, 에이서, 에이수스, HP, MSI 9개 제조사의 최신 노트북 30여개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존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9개 노트북 제조사와 네이버쇼핑, 지마켓, 쿠팡 등 유통 파트너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전자 이민철 부사장은 "갤럭시 북6는 삼성과 인텔이 갤럭시 북 사용자에게 더욱 강력한 성능과 생산성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다"라며 "인텔의 차세대 18A 기반 플랫폼과 삼성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결합하여 더욱 빠르고 반응성이 뛰어난 갤럭시 북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 장진혁 전무는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출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AI 시대 인텔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은 탁월한 성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초경량 디자인에 담아 차세대 개인용 컴퓨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새로운 가능성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코리아 배태원 사장은 "CES 2026 글로벌 출시에 이어 한국은 첫 번째 출시 국가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는 AI PC에서 한국 시장이 가진 전략적 중요성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올 한 해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2와 시리즈 3를 아우르는 강력하고 다채로운 AI PC 라인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8 15:50: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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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한파 속 건물 운영 부담 줄이는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 선봬

올 겨울 연일 한파가 이어지며 노후 건물의 관리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의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이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에스원에 따르면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은 AI가 에너지 사용 패턴을 학습해 최적 운영 방안 제시하고 ESG경영까지 돕는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과 IoT 센서를 활용해 동파·침수 사고를 막는 '스마트 건물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은 건물 곳곳에 설치된 센서가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AI가 자체 알고리즘으로 이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잡아낸다. AI는 냉난방·조명·환기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24시간 감시하다가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면 즉시 알려준다. 또 언제 어떤 설비를 어떻게 조절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필요하면 시스템이 직접 설비를 제어해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실제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한 빌딩은 도입 첫 해 에너지 사용량을 5.4% 줄였고, 청담동의 빌딩은 7.3%를 절감했다. 에너지 비용이 연간 10억원인 건물 기준 각각 5400만원, 7300만원을 절약한 셈이다. ESG 경영도 지원한다. AI가 실시간으로 수집된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에너지원별 배출 계수를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동으로 산정한다. 기업은 별도 집계 작업 없이 자동 산정된 데이터를 ESG 보고서에 활용할 수 있다. IoT 센서 기반 스마트 건물관리 시스템은 기계실과 배관실 등 핵심 설비에 온도·수위 센서를 설치해 24시간 감시한다. 설정 온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물탱크 수위가 급변하면 에스원 관제센터와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에스원 관계자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건설 붐 시기에 건축된 빌딩들이 30년을 넘기면서 에너지 효율 저하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과 안전 관리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8 15:28: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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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코티지, B2B 레저·관광 시장으로 저변 확대

LG전자가 차별화된 AI가전 및 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주택 'LG 스마트코티지(이하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 접점 확대로 '5도2촌', '워케이션'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레저·관광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간 거래(B2B) 고객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 모임 '오후협동조합'과 손잡고 복합 문화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방문객이 스마트코티지를 숙소 삼아 휴식하며 김제평야의 '지평선 뷰'를 즐기는 한편, 양조·제빵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스마트코티지가 팝업 쇼룸이 아닌 상시 체험 가능한 숙박시설로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30년 4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국내 모듈러 건축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보다 많은 고객에게 스마트코티지에서 즐기는 경험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나아가 파인스테이(독립적인 건물, 뛰어난 인테리어와 조경 갖춘 프리미엄 숙소), 캠핑·글램핑 등을 계획 중인 B2B 사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죽산모락에는 단층형 모델 모노(MONO)와 복층형 모델 듀오(DUO) 각 2채씩 설치됐다. 모노는 한 층에 거실, 침실, 부엌, 욕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듀오는 1층엔 거실, 부엌, 욕실 등 생활공간이 있고 2층은 침실로 꾸며졌다. 두 모델 모두 냉장고, 빌트인 인덕션,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워시타워, 스탠바이미 등 LG전자의 AI가전을 탑재해 방문객이 편리하게 휴식하도록 했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프리미엄 AI가전과 냉난방공조 및 에너지 기술이 적용돼 거주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모듈러주택 특성상 건설 기간이 짧아 빠른 사업화를 원하는 B2B 고객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또한 씽큐 앱으로 가전·IoT 기기·공조장치를 제어하는 등 편리하게 건물 관리가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컴퍼니 조연우 대표는 "LG 스마트코티지는 내 집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모듈러주택을 원하는 고객은 물론, 레저·관광 사업을 준비하는 B2B 사업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8 10:00:5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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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작년 영업익 5170억원...4년 만에 '흑자 전환'

LG디스플레이가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구조 혁신, 운영 효율화의 성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는 연간 누적 매출액 25조 8101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대비 2024년 손실 규모를 약 2조원 축소한데 이어 지난해 약 1조원의 실적을 연속 개선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OLED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경영 체질 개선을 강도 높게 전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6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0년 32%에 불과했던OLED 매출 비중은 2022년 40%, 2024년 55%로 지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5년은 대형 LCD 사업을 종료하여 LCD에서OLED로 사업구조 전환이 가속화되었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4조 8711억원(이익률 19%)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연간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9%,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37%,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6%, 차량용 패널 8%이다. 2026년 LG디스플레이는 AX(AI 전환)를 기반으로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경영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강화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중소형 사업은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과를 지속 확대한다. 모바일 부문은 강화된 기술 및 생산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신규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IT 부문은 저수익 제품 축소와 원가 구조 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가운데 프리미엄 시장의 고객들에게 기술 경쟁력에 기반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대응하며 사업경쟁력을 높인다. 대형 사업은 TV용·게이밍용 OLED 패널 모두 차별적 가치를 강화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프리미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 기술이 적용된 신규 OLED TV 패널과 OLED 최초로 72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게이밍 OLED 패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 차량용 사업은 시장 선도 입지와 차별화 제품·기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5년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사업구조 고도화 및 운영 효율화에 매진하여 연간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기술 중심 회사로의 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여 성과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8 10:00:2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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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MS 차세대 AI 칩에 HBM3E 단독 공급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추론용 인공지능(AI) 가속기 '마이아 200'에 들어가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를 단독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MS가 26일(현지시간) 공개한 '마이아 200'에는 SK하이닉스의 12단 HBM3E가 6개씩 총 216GB(기가바이트)가 탑재된다. 대역폭은 초당 7TB(테라바이트)로, 엔비디아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간 HBM3E의 대역폭인 초당 4.8TB에 앞섰다. MS는 이날 블로그 글을 통해 이례적으로 3세대 아마존 트레니움, 구글 7세대 TPU(텐스프로세서유닛) 등 경쟁 AI 칩의 이름을 열거하며 성능 우위에 있음을 강조했다. 스콧 거스리 클라우드 및 AI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마이아 200은 모든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센터 업체)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자체 개발 칩"이라며 "현재 MS가 보유한 최신 세대 하드웨어보다 가격 대비 30% 더 뛰어난 성능을 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구글 6세대 TPU에 이어 이번 MS의 이번 자체 칩 발표는 HBM 시장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까지 HBM은 엔비디아 GPU용 메모리로 여겨졌으나, 최근엔 빅테크들의 AI 가속기 자체 칩 개발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HBM 시장은 지난해 3분기 기준 SK하이닉스가 5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22%), 마이크론(21%) 순이다. 올해 시장은 엔비디아 HBM 납품 경쟁 외에도 메모리 업계와 빅테크 간 협력 상황에 따른 판도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AI 가속기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엔비디아가 6세대 HBM 'HBM4' 납품을 위한 품질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누가 먼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느냐에 따라 시장 주도권이 달렸다. 또 구글, 아마존, MS 등도 자체 칩 후속 제품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HBM 공급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커진다. JP모건은 최근 올해 HBM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78% 성장한 640억달러(92조원)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는 1000억달러에 육박하는 960억달러(13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7 15:44:1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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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7'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에디션 공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약 90개국 3800여명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IOC와 협력해 동계올림픽 최초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빅토리 셀피'는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한 영광의 순간을 시상대에서 직접 셀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로 선수들의 열정과 개성을 촬영한 사진 '빅토리 프로필'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참가를 기념하는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했고,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서비스를 탑재했다. 먼저 제품 후면에 블루 색상을 적용해 올림픽의 화합과 스포츠맨십, 그리고 삼성전자의 정체성을 담았다. 또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갤럭시 AI가 탑재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의 온디바이스 AI '통역'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다. '나우 브리프' 기능을 통해서는 대회 운영 정보와 수면 정보 등과 같은 헬스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촬영할 수 있는 '듀얼 레코딩' 기능으로 특별한 사진과 영상도 남길 수 있다. 선수들은 촬영 중인 자신의 모습을 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해 가족, 동료, 팬들과 함께 올림픽의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간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여러 올림픽 파트너사와 협력해 선수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5G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100GB 용량의 eSIM을 선수단에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올림픽 에디션 기기에 ▲선수 자신의 프로필 카드를 등록해 NFC로 다른 선수들과 각자의 프로필 카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갤럭시 선수 카드' ▲선수촌에 설치된 코카콜라의 음료수 자판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앱패스'가 탑재된 '삼성 월렛' ▲나우 브리프 기능과 연동되어 선수들에게 실시간으로 경기 관련 소식과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Athlete365' 등 선수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올림픽 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은 오는 30일부터 6개의 올림픽 선수촌에서 배포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장 최승은 부사장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중심에는 언제나 선수들이 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 30여년 동안 공식 파트너로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선수들의 여정을 지원해왔다"며 "선수들이 잊지 못할 순간을 갤럭시 올림픽 에디션과 함께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 소중한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7 15:22: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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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EHS 올인원' 신제품 출시..."유럽 공략"

삼성전자가 히트펌프 기술의 친환경 고효율 냉난방시스템 신제품을 글로벌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설비) 최대 시장인 유럽에 2026년형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인 'EHS 올인원'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실내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실외기 제품 1종으로, 물과 공기를 동시에 활용해 냉난방 운전을 할 수 있고 온수까지 제공하는 올인원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폐열 재활용 기능 ▲기존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더 낮은 'R32 냉매' 적용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 등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높은 유럽 시장에 특화된 기능을 두루 갖췄다. 삼성전자의 이번 EHS 신제품은 실외기 한 대로 공기 냉난방과 바닥 냉난방, 급탕까지 제공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렸다. 특히 공기와 물을 동시에 활용해 공기 냉난방과 바닥 냉난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실외기 외부로 방출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열 회수' 기능을새롭게 적용했다. '열 회수' 기능을 활용하면 물 가열에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을 최대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이번 EHS 신제품에는 다양한 주택 외부 공간과 조화를 이루면서 설치 편의성도 뛰어난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외기에 적용된 프로펠러 팬(Fan)의 크기를 확대하고 고용량 모터를 적용해, 팬 개수를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였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높이를 약 40% 낮춘 850mm의 콤팩트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영하의 날씨에도 최대 65℃의 난방용 온수를 공급하고,영하 25℃의 혹한기에도 난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기존 냉매인 R410A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더 낮은 R32 냉매를 적용했다. 이번 EHS 신제품은 'AI 절약모드' 기능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17%까지 줄일 수 있다. 또 삼성전자의 가정용 EHS 실내기인 '클라이밋 허브 '와 '하이드로 유닛' 등과도 안정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실내기에 탑재된 7형 스크린을 통해 집안 곳곳의 냉난방 기기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도 할 수 있다. 또 실내 온도나 온수 공급 상태 등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삼성전자는 한국 시장에도 EHS 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사업팀 임성택 부사장은 "에너지 효율과 설치·사용 편의성까지 높인 유럽 맞춤형 EHS 올인원 제품으로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국내 시장에도 혁신 HVAC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HVAC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7 15:14: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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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빔프로젝터 '시네빔 큐브' 2026년형 출시

LG전자가 밝기와 음향 성능을 한층 강화한 빔프로젝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7일 가로 8cm, 세로·높이 13.5cm 무게 1.49kg의 초소형임에도 4K 고화질로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시네빔 큐브 2026년형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모델은 밝기 최대 600안시루멘(ANSI lumen·미국표준협회 기준 실제 체감 밝기), 사운드 출력 4W로 밝기와 음향이 업그레이드됐으며, USB C타입 전원, 리모컨 개선 등으로 기존 모델보다 한층 더 사용이 편리해졌다. 운영체제도 기존 webOS 6.0 버전에서 webOS 24로 변경됐으며, LG전자 '리뉴 정책'에 따라 추후 OS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미라캐스트 및 에어플레이 지원으로 연결성 또한 높으며, 화면의 각도와 수평을 자동 보정해주는 '자동화면맞춤' 기능과 360도 회전형 핸들이 있어 이동이 자유롭고 사용이 더욱 간편하다. 무엇보다 RGB 레이저 광원으로 일반 램프나 LED 광원에 비해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색감을 구현한다는 것이 시네빔 큐브의 가장 큰 특장점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세컨드 TV나 홈시어터 용도뿐 아니라 벽에 사진을 투사하거나 무드조명, 네온사인 등 감성 '빔테리어(빔+인테리어)' 연출용으로 시네빔 큐브를 사용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 2026년형 신모델 가격은 출하가 기준 159만원이다. 제품 커버, 스탠드, 배터리 등 전용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출시돼 있어, 사용 목적이나 인테리어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LG전자 베스트샵 등 90여 개 가전 전문 매장에 체험존이 마련돼 있어 구매 전 시네빔 큐브의 생동감 넘치는 4K 화질과 높은 사용성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오늘 저녁 8시에는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LG전자 공식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라이브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까사미아와의 협업을 통해 시네빔 큐브로 연출할 수 있는 홈스타일링과 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며, 방송 한정 혜택으로 라이브쿠폰, 결합할인, 제휴 카드사별 결제 할인 등도 제공한다. 방송 시청 중 구매 시 시네빔 큐브 신모델을 최대 혜택가 12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라이브방송 구매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시네빔 큐브 전용 스탠드를, 구매 후 공식 온라인 브랜드숍에 포토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LG전자 멤버십 포인트 5만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7 10:40: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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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美 '이건희 컬렉션' 참석차 출국...삼성가 총출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한 삼성 총수 일가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갈라행사에서 이 회장은 직접 환영사를 통해 이 선대회장의 '문화보국' 정신을 강조하고 미국 주요 정·재계 인사들과의 북미 네트워킹을 강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항공비즈니스센터(SGBAC)를 통해 출국했다. 그는 '이건희 컬렉션'의 성공적 개최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추운데 고생이 많다"고 미소지으며 말했다. 박학규 사업지원실장(사장), 김원경 글로벌대외협력실장(사장), 안중현 사업지원실 M&A팀장 사장 등도 이 회장과 함께 출국길에 올랐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도 이날부터 출국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등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도 갈라행사 참석을 위해 이날부터 잇따라 출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갈라행사는 고 이건희 선대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의 성공적인 첫 해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정·재계 인사 100여명과 삼성 총수 일가 및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포함해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코닝을 포함해 삼성과의 인연이 깊은 북미 고객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북미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건희 컬렉션 전시 관람 후 만찬 및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특히 이 회장은 이번 갈라행사에서 직접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들에 감사를 표한다. 북미 지역에서 40여 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린 한국의 고(古)미술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이 선대회장이 생전 강조해온 문화보국 정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개최한 이 선대회장 기증품 국외순회전의 첫 번째 전시 '한국의 보물 :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는 미국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막해 내달 1일 폐막을 앞두고 있으며, 개막 후 누적 관람객이 4만명을 돌파했다. 이건희 컬렉션은 오는 3월 시카고박물관, 9월 영국 박물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6 17:24: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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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작년 4분기 영업익 3247억원...전년 대비 31% 증가

LG이노텍이 모바일 신모델 공급 성수기에 따른 고부가 카메라 모듈 및 반도체 기판 공급 호조에 힘입어 분기 매출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LG이노텍은 한국채택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24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7조6098억원으로, 분기 매출 기준 역대 최대치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모바일 신모델 공급 성수기에 따라 고부가 카메라 모듈 및 RF-SiP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실적이 증가했다"며 "차량 카메라∙통신∙조명 모듈 등 모빌리티 부품 또한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21조89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6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성과급 등 연말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수치이며, 이를 제외하면 수익성 중심 경영 활동의 성과는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6조64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48.3% 늘었다. 4분기 모바일 신모델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이 늘었고, 차량용 카메라 모듈의 북미 고객향 공급 확대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패키지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한 48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1.8% 상승한 수치다. 모바일 신모델 양산 본격화로 RF-SiP, FC-CSP 등의 반도체 기판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모빌리티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4,7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5.3% 증가했다. 전방 산업의 성장세 둔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고부가 제품인 차량 통신∙조명 모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 활동 또한 활발하게 전개하며 지난 한 해 4.8조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연말 기준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9.2000억원으로, 사상 첫 19조원대를 돌파했다. LG이노텍 경은국 CFO(전무)는 "LG이노텍은 올해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기판 수요의 견조한 흐름에 따라 반도체 기판 가동률도 풀 가동 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기판 캐파를 확대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6 17:07: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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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낸드 가격 인상 예고...D램·낸드 동반 강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가격 인상을 예고해 메모리 업황 반등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낸드까지 실적 견인 축으로 부상하면서 올해 양사 합산 영업이익이 25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낸드 플래시 가격을 전 분기 대비 100% 이상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주요 고객사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상된 가격은 이달부터 적용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D램 가격을 최대 70% 가까이 올려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SK하이닉스도 유사한 수준으로 낸드 가격을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해외 증권가에서는 샌디스크 또한 올해 1분기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적용되는 낸드 가격을 100% 인상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공급업체들이 제품 계약 가격을 33~38%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업계에서 전해지는 실제 공급 가격 인상 폭은 이보다 더 큰 수준으로 낸드 시장의 가격 상승 흐름이 가파르게 전개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AI 수요 급증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낸드 제품 생산량 감축이 꼽힌다. 이에 스마트폰과 PC 등 소비자용 기기 가격에도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 합산 점유율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CES 2026'에서 SSD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추론 컨텍스트 메모리 스토리지(ICMS)'라는 개념을 공개하면서 낸드 가격 상승세에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ICMS는 방대한 데이터를 GPU 메모리에서 빼내 고용량 낸드플래시 SSD로 옮겨 저장하는 방식이다. 특히 해당 기술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 '베라 루빈'에 적용될 경우 막대한 용량의 SSD 탑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ICMS를 이끄는 데이터처리장치(DPU)의 수요 확대가 전망되면서 삼성전자의 초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라인업과 SK하이닉스의 'AI 낸드 퍼포먼스(AI-NP)'가 단순 저장장치를 넘어 DPU와 결합된 최첨단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황 CEO는 ICMS를 시작으로 AI 연산을 담당하는 GPU가 CPU 등 제어 장치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낸드플래시에 접근해 각종 데이터를 가져오는 형태의 'SCADA(GPU-SSD 직접 연결)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해당 규격을 충족할 수 있는 선두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관련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ICMS와 SCADA 솔루션이 구현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며 "GPU 랙 한 대당 필요한 SSD 용량이 기존 대비 크게 늘어나면서 비트 기준으로 보면 엔비디아 플랫폼에서 소요되는 낸드 사용량이 지금보다 훨씬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6 16:35: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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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북6 울트라·갤럭시 북6 프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성능부터 디자인, AI 사용성 등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AI PC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오는 27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40.6cm(16형) 단일 사이즈,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6 프로'는 40.6cm(16형)과 35.6cm(14형) 두 가지 사이즈로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다. 가격은 모델,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갤럭시 북6 울트라'는 462만원부터 493만원까지, '갤럭시 북6 프로'는 260만원부터 351만원까지 구성된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탑재해 전력 효율과 처리 성능이 크게 향상됐고, 최대 50 TOPS(초당 최고 50조 회 연산)의 성능을 갖춘 신경망 처리 장치(NPU)는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검색 등 AI 기반 작업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2배 수준인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갤럭시 북 최초로 우퍼 4개, 트위터 2개를 포함한 총 6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웅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지원한다. 또 '갤럭시 북6 시리즈'는 효율적인 발열 관리와 뛰어난 배터리 성능으로 장시간 사용 시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후면과 측면 두 방향으로 열을 배출하는 새로운 구조로 설계된 팬을 적용해 과열과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 '갤럭시 북6 프로'는 프로 모델 최초로 발열을 낮추는 냉각 장치인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발열 관리 성능도 향상됐다.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는 갤럭시 북시리즈 중 가장 긴 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갖춰, 최대 30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더욱 얇아진 두께부터 로고 위치, 키보드, 햅틱 터치패드 등 전반적인 디자인 요소가 새롭게 재구성됐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전작 대비 1.1mm 얇아진 15.4mm 두께, '갤럭시 북6 프로(16형)'는 전작 대비 0.6mm 얇아진 11.9mm 두께로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갤럭시 북6 시리즈' 사용자는 자연어로 PC에 저장된 문서나 이미지를 손쉽게 검색하거나 PC 설정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AI 셀렉트' 기능을 활용하면 온라인 검색, 쇼핑, 영상 시청 중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 스크린에서 텍스트나 이미지를 선택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주변 기기 연결' 기능을 통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을 쉽게 연결할 수 있고, '저장공간 공유' 기능을 통해 연결된 스마트폰에 저장된 파일을 PC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정호진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압도적인 성능부터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갤럭시 AI까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고해상도영상 편집 및 게이밍 위주 활용 고객은 울트라 모델을, 고사양 멀티태스킹과 터치 디스플레이 선호 고객은 프로 모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6 11:14: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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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결합형 세탁건조기, 해외 매체서 호평 잇달아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원바디' 결합형 세탁건조기가 새해에 미국 주요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하단 세탁기와 상단 건조기가 하나로 결합된 것이 특징으로 빨래 양이 많거나 분리 세탁·건조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매체 '굿하우스키핑'은 이달 '최고의 결합형 세탁건조기'로 '비스포크 AI 원바디'를 종합 평가 1위 제품으로 선정했다. 굿하우스키핑은 세탁 전문가 테스트를 거쳐 옷감 종류·무게·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코스를 설정하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높게 평가했다. 사용 패턴을 학습해 자주 사용하는 세탁 코스로 설정하는 스마트 기능도 강점으로 꼽았다. 또 코스 시작과 예약, 종료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앱 사용성과 저소음 설계, 상하 결합 시 세탁기와 건조기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조작 편의성도 호평했다. 미국 제품 평가 전문 매체 '리뷰드' 역시 '2026년 최고의 세탁기' 선정에서 '비스포크 AI 원바디'를 결합형 세탁건조기 부문 최고의 제품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세탁과 건조 성능에 충실하면서 유용한 AI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 사이 중앙에 조작 패널을 배치한 설계로, 결합형 제품에서 건조기 조작부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개선해 사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AI 맞춤세탁 기능 ▲세탁 종료 후 드럼 회전으로 세탁물의 주름을 줄여주는 기능 ▲다림질에 적합한 시점을 안내하는 스마트 알림 ▲AI 세제자동투입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강점으로 언급했다. 이 외 이달 초 영국의 유력 평가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비스포크 AI 세탁기'를 '2026년 최고의 세탁기'로 선정하며, AI 기능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 낮은 유지 비용을 호평했다. 제품에 부착된 스마트 스크린을 활용한 직관적인 조작과 삼성전자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기반의 원격 제어 역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6 11:13:0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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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6년형 LG그램 출시 기념 고객 이벤트 진행

LG전자가 초경량 '에어로미늄' 소재와 '엑사원'으로 더욱 강력해진 '2026년형 LG 그램'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LG전자는 2026년형 LG 그램 출시에 맞춰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6년형 LG 그램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신규 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초경량 노트북만의 휴대성을 지켜냈으며,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 3.5'을 탑재해 강력한 온디바이스 AI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LG 그램 프로 AI(17·16형) ▲LG 그램 프로 360 AI(16형) ▲LG 그램 AI(15·14형) ▲LG 그램북 AI(16·15형) 등 7종이 순차 출시 중이다. 대표 모델인 16인치 LG 그램 프로 AI(16Z95U-GS5WK) 모델은 최대 혜택가 기준으로 208만 3200원이다. 구독을 이용하면 4년 구독 시 월 4만 5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2026년 LG 그램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금일 오후 8시부터는 온라인브랜드샵에서 IT 유튜버 MR과 함께 2026년 LG 그램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전용 할인 쿠폰 ▲LG 울트라탭 ▲LG 그램 노르디스크 노트북 파우치 ▲GS25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방송 중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7% 할인 혜택 제공한다. 이와 함께 ▲MS365 오피스 이용권 ▲무소음 마우스 ▲기프트 쿠폰팩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2개월 구독권도 함께 제공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는 2026년 LG 그램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에어로미늄' 소재를 적용한 그램을 구매한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선물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6 11:11:26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