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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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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8월 신차 구매 혜택...2025년형 SP QM6 최상위 트림 2875만원

르노코리아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신차 구매 혜택을 선사한다. 르노코리아는 8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패밀리 SUV QM6는 25만대 누적 판매를 기념해 기존 2025년형 모델에 대한 200만원의 특별 혜택을 8월에도 이어간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2025년형 SP 모델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르노그룹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의 할부 상품으로 2025년형 SP QM6를 구매하면 기존 100만원 혜택에 추가 100만원이 더해져 총 2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혜택 20만원까지 적용하면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2025년형 SP QM6 LPe 또는 GDe의 최상위 RE 트림을 287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5년형 SP QM6는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 등 업그레이드된 최신의 QM6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상품 구성을 더욱 합리적으로 재배치해 선보인 QM6의 올해 두 번째 연식 변경 모델이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는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이 구매 시 3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단,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구매 시 미적용). 전시장 별 최대 70만원까지 적용 가능한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8월 아르카나 최대 구매 혜택은 100만원이다.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해 새로운 외관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 TCe 260, 1.6 GTe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중형 세단 SM6는 인스파이어 트림에 대한 250만원 특별 혜택과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20만원까지 적용하면 최대 27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용차 마스터(MASTER) 밴은 2대 이상 다량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을 선보였다. 차량 가격 기준 ▲2~3대 1% ▲4~5대 2% ▲6~9대 3% ▲10대 이상 5%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마스터는 기존 국내 경상용차에서 누릴 수 없었던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과 화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 그리고 검증된 파워트레인 등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 황재섭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르노코리아는 차량 이용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께서 구매하신 차량을 바로바로 신속하게 인도해 드리고 있다"며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하시면 르노코리아가 준비한 시원한 8월 혜택들과 함께 우아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동급 유일의 동승석 스크린 적용 등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도 만나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의 8월 판매 조건 및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 전시장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1 11:05:2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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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분기 영업이익 2081억원…모든 사업부 전년비 매출 증가

삼성전기의 모든 사업부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뤘다.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5801억원, 영업이익 208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2%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 늘었다. 삼성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일부 제품의 공급이 줄어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고부가 제품인 산업 및 전장용 MLCC와 서버용 기판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판매가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컴포넌트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 1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PC, TV, 가전, 서버 등 IT·산업용과 전장용 등 전 응용처에 제품 공급이 늘었다고 밝혔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의 2분기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전분기 대비 22% 줄었지만, 해외 거래선향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9207억 원을 기록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4%, 전분기 대비로는 17% 증가한 49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ARM프로세서용 기판, 메모리용 기판 등 BGA와 서버·전장용 FCBGA 등 고부가 패키지기판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는 국내외 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AI 관련 시장이 지속 성장해 고성능 부품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소형·고용량 MLCC 등 고부가 제품과 서버용 FCBGA 등 고사양 반도체 패키지기판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신규 고객사 발굴 및 생산지역 다변화를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부품을 적기에 공급해 전장용 부품 시장을 지속 선도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6:33:5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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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과 맞손… 모빌리티 파트너십 체결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엔 기구와 힘을 합친다. 현대자동차는 유엔 기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이날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신디 매케인(Cindy McCain)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로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를 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부분 화석연료로 운영되는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고 WFP와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WFP에 전 세계 주요 사무소의 이동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오닉 5를 제공하고 해당 국가들의 전기차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금도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조성된 기금을 WFP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화석연료 절감 프로그램 EEP(Energy Efficiency Program)를 수행하는 데 사용해 전기차 배치 지역의 충전 및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전기차 기술에서 현대자동차가 갖고 있는 리더십과 인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아이오닉 5를 제공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해 전 세계의 식량 위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중요한 역할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6:15: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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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629억원...전년비 69.5% 증가

넥센타이어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가 올해 2분기 매출 7638억원, 영업이익 629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 10.5%, 영업이익은 69.5% 증가한 수준이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판매 물량이 늘어난 데다 믹스(판매 비율) 개선도 주요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윈터타이어 판매 성수기에 앞서 미리 확보한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이후 안정화 되고 있는 유럽 2공장 램프업과 고인치 제품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쳤으며, 원재료·운임 등 비용을 전략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분석했다. 넥센타이어는 하반기에 유럽 2공장의 증설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 가동을 시작한 유럽 2공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가동률이 상승하고, 고인치 제품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넥센타이어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증설을 완료한 넥센타이어 유럽공장은 첨단 자동화 설비가 적용되어 전세계 타이어 공장 중 가장 스마트한 생산 환경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 생산공정에 적용된 물류 자동화 및 실시간 통합 관제와 생산 정보의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화재 인자의 원천 차단과 악취 방지설비를 도입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장을 지향하고 있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에 OE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한 안정적인 교체용 타이어(RE) 수요 확보를 통해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제품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프리미엄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5:52:4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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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멸종위기 처한 꿀벌 보호 나서...밀원식물 정원 조성

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꿀벌 보호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울산시 울주군, 국립생태원과 함께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멸종위기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밀원생태학습정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살리기 위한 밀원식물로 꾸며졌다. 밀원식물은 꿀벌의 먹이가 되는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식물이다. 이번 사업으로 멸종위기종 식물을 활용한 정원 조성을 통해 꿀벌의 먹이를 늘림으로써 생태계 균형 유지 및 멸종위기종 보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성된 정원을 활용하여 퍼머컬처(Permaculture, 영속농업)의 지속가능한 정원 조성 기법을 학습하고, 야외 체험학습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생태교육 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23년 10월 충청남도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내에 멸종위기 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에도 서천물버들생태학습원에 추가로 밀원생태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밀원생태정원을 활용한 학습프로그램 개발과 생태관광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생물다양성 보존 의식을 높이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밀원생태학습정원 조성이 일회성 생태복원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복원 식물들의 적응과 생존을 추적하고 관리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5:41:3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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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TBX 멤버십'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실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트럭·버스 타이어를 구매하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은 TBX 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는 전국 176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장을 방문해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중 행사 상품을 구입하는 TBX 멤버십 회원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에는 한국타이어의 중대형 카고 및 덤프트럭용 타이어 브랜드인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워크(SmartWork)', '라우펜(Laufenn)' 등 17개 상품 12개 규격이 포함됐다. 특히 TBX 멤버십 회원들은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통해 19.5인치 및 22.5인치 타이어 구매 시, 기존 5000원의 2배인 최대 1만원의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관련 세부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5:21: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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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경기침체로 2분기 부진...'수익성 방어 총력'

국내 철강업계가 나란히 2분기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철강사들은 이를 타개하고자 원가 절감, 생산량 조정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업계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에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100억원, 영업이익 75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43.3% 감소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29% 늘었다.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414억원, 영업이익 9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78.9%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75.6%, 영업이익은 1.6% 증가했다. 실적 악화의 요인으로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꼽힌다. 고금리·고물가 등 실물경기 악화가 수요 위축을 야기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중국의 내수 부진으로 과잉 생산된 저가 물량이 국내에 대거 유입되면서 국내 철강 가격 하락을 초래했다. 더욱이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기대에 못 미친 데다 부동산 침체까지 겹쳐 전년 대비 실적이 악화됐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미국 대선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철강사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전면적으로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품에는 6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 강화 정책이 국내 철강업계에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어 경쟁력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전분기 대비 반등한 실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부터는 점진적 반등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 중국 정부의 탄소저감 친환경 정책으로 인한 철강 생산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철강 수급이 개선되고 수출 가격이 상승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관점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에 이제 금리 인하가 글로벌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하반기 저점 확인 후 점진적으로 회복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방 산업인 자동차, 특히 선박의 경우 국내 조선사가 현재 4년 이상 일감을 보유하고 있어 견조하다"면서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좋아질 것"이라 밝혔다. 철강사는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설 방침이다. 포스코는 경제적 녹색전환(GX) 추진을 위해 국가 R&D 실증사업과 연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에 매진 중이다. 현대제철은 탄소저감 자동차 강판 및 전기차용 신강종 개발 등 자동차 소재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마케팅을 확대해 글로벌 차강판 판매비중을 전년 대비 3%포인트 증가한 21%까지 높일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5:17: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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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여름 휴가철 맞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금호타이어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정안알밤(순천방향), 함안(순천방향)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외관 및 마모 상태 점검, 공기업 점검 및 보충, 밸런스 점검 및 교정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 X SOLUS(이하 마제스티 X), 이노뷔 프리미엄(EnnoV PREMIUM) 등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된다. 마제스티 X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이다.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으며,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하여 내구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하여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했으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행성능 및 마모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노뷔(EnnoV)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딜 뿐만 아니라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가져올 HLC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성능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도록 이노뷔(EnnoV)를 설계했다. 금호타이어 최준성 품질서비스팀장은 "금호타이어에서 제공하는 타이어 무상안점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5:07:3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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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출산·육아 제도 확대...'가족친화경영 강화'

LS전선이 출산·육아 제도 확대를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강화한다. LS전선은 오는 8월 1일부터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출산 및 육아 관련 제도들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변화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LS전선은 자녀 출생 축하금을 확대한다. 첫째 자녀 500만원, 둘째 자녀 750만원, 셋째 자녀부터는 1000만원, 손자녀 2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손자녀 출생 축하금을 지급하는 것은 대기업 중 LS전선이 처음이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현행 법 기준을 적용하여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만 근무시간 2시간 단축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임신 전 기간 동안 2시간 단축 근무가 확대 적용된다. 배우자의 출산휴가는 현행 유급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되며, 남녀 직원 모두 출산휴가에 이어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육아휴직을 적용 받게 된다. 육아휴직 기간도 연장된다. 기존에는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1년간 2회 분할 사용이 가능했으나, 최대 2년간 4회 분할 사용으로 변경된다. LS전선 변상구 노조위원장은 "경영층의 철학과 사원들의 요구가 반영되어 올해 단체교섭에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노사가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5:07:2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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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2분기 매출 '8641억'...전 분기 대비 15% ↓

에코프로의 2분기 매출액이 전방시장 둔화로 인해 감소했다. 에코프로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86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2분기 영업손실은 546억원으로 집계됐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핵심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매출 8095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실현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기 대비 1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재고평가충당금 환입 등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은 667억원, 영업손실은 3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전기 대비 줄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2분기 매출은 468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9%, 영업이익은 51% 감소했다. 전방 수요 둔화로 제품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양극재 판매가격(판가) 하락폭이 축소되며 3분기에는 판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양극재 판가 하락률은 전기 대비 13% 수준이었지만 3분기에는 2%대에서 하락률이 유지될 것으로 추산된다. 에코프로는 캐즘 이후의 이차전지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내년 양산 예정인 전구체 공장(CPM3, 4공장) 등 국내 설비 증설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외부 고객사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니켈 등 주요 광물 자원 확보를 위한 지분투자 등을 통해 배터리 소재 생태계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격전지가 된 유럽 시장 내 투자도 계속된다. 에코프로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산 5만 4000톤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해 약 1조 2000억원의 자금을 확보, 헝가리 공장 건설에 따른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원가혁신을 통한 내실 경영 강화하면서 니켈 등 자원 확보, 고객 다변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1:00: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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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루마니아 원자력규제기관 인증 획득...역할 확대 기대

두산에너빌리티가 루마니아 대형 원전과 SMR 사업 참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원자력규제기관(CNCAN)으로부터 루마니아의 대형 원전과 SMR(소형모듈원자로)의 기자재 설계, 제작, 구매, 시공 및 서비스를 위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설비개선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5월 이 원전의 피더관(Feeder Pipe)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는 오는 2026년 운전허가일이 만료될 예정으로 30년 추가 운전을 위한 설비개선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 컨소시엄은 이 원전의 설비개선사업 3단계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가 주도하는 루마니아 SMR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발주처인 루마니아 로파워(RoPower)는 도이세슈티(Doicesti) 지역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총 462MW(메가와트) 규모의 SMR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플루오르(Fluor) 등과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루마니아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대형 원전 주기기 제작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부터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지분투자를 하며 핵심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했으며 2021년 뉴스케일파워 SMR 제작성 검토를 완료하는 등 기자재 제작 준비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BG장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과 SMR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활동을 통해 K-원전 제작 역량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09:51: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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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1515억'…전년대비 72% 상승

금호타이어가 창사 이래 2분기 중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319억원, 영업이익 1515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2분기 매출액은 1조 13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올랐으며 이는 창사 이래 역대 2분기 중 두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매출이 상승한 것이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13.4%으로 전년 대비 72.0% 오르며 3분기 연속 13% 이상의 영업이익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차량 및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비중을 늘리며 수익성 개선도 확대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 5600억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상반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0.8%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신규 차종 확대 등으로 지난해 9% 수준에서 증가된 12% 수치를 확보했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이노뷔(EnnoV)'를 런칭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 3월 출시된 이노뷔 프리미엄을 필두로 하반기 이노뷔 윈터, 이노뷔 슈퍼마일 등이 신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마제스티 X 등 프리미엄 신제품 또한 선보이며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유럽의 신규 신차용 타이어(OE) 차종 확대 및 견조한 교체용 타이어(RE) 수요 대응을 위해 글로벌 신규 공장 투자 검토 중에 있다. 기존 베트남 공장의 가동 안정화에 진입하면서 생산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타이어 생산 능력 확대 및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0 16:17: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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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상반기 영업이익 662억원..."연결기준 역대 최대"

대한전선이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상반기 매출은 1조 6529억원, 영업이익은 662억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 4583억원에서 13%, 영업이익은 417억원에서 59% 증가했다. 이번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연결 반기 실적을 측정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최대의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798억원의 약 8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결과다. 영업이익률도 4%를 넘어서며 2020년 상반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864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시기 매출 7544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에서 각각 15%, 56% 상승했다. 직전 분기인 24년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30% 확대되며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고수익 제품 위주의 신규 수주 및 매출 확대가 꼽힌다. 대한전선은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초고압 전력망과 같은 고수익 제품 수주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글로벌 전력망 수요 확대를 견인하는 미국에서 올해에 총 52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Taihan VINA(베트남), M-TEC(남아공) 등 해외 거점 생산법인 역시 지속적으로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기술력과 공고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를 맞아 지속적으로 호실적을 내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 확대를 통해 높은 수주 잔고를 지속 유지하는 동시에, 해저케이블과 HVDC 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수주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국가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0 16:17:01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