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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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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창립 37주년…"글로벌 기술금융 선도기관 도약"

기술보증기금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술금융 선도기관을 위해 추가로 도약한다. 1일 기보에 따르면 김종호 이사장(사진)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그간 기보는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을 위한 R&D 금융을 비롯해 녹색금융, M&A 보증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제도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시켜왔다"면서 "현재의 역할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금융 선도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혁신 지원 강화 ▲글로벌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공정성·청렴성을 바탕으로 한 국민 신뢰 확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기보는 이날 별도의 창립기념식 행사 대신 김 이사장이 참여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임직원 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독립서점 후원과 도서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상생의 의미를 되새긴다. 한편, 기보는 올해 5조4000억원의 신규보증을 포함해 총 30조1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해 벤처기업,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기술선도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판매대금 조기 회수를 위한 중소기업팩토링 1000억원을 공급하고 창업기업과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연계투자 5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생산적 금융도 강화한다. 아울러 기술탈취 예방과 피해구제를 위한 기술보호제도와 손해액 산정평가를 활성화하고 기술혁신 및 기업승계형 M&A를 촉진해 벤처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2026-04-01 09:38: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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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옴리클로' 300mg PFS 제형 출시..치료 편의성 확대

셀트리온제약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옴리클로프리필드시린지주' 사전충전형주사제(PFS)형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고용량 제형이 추가되면서 환자의 투약 횟수 부담을 줄이고 의료진의 처방 선택 폭은 한층 확대됐다. 셀트리온제약의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이번 300mg PFS 도입을 통해 기존 75mg, 150mg에 이어 고용량 제품 라인업까지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진료 현장에서는 환자 상태와 치료 계획에 맞춘 보다 유연한 용량 선택이 가능해졌다. 특히 옴리클로 300mg PFS는 투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300mg 투여 시 150mg제형을 2회 투여했으나, 300mg 제형 출시로 1회 투여가 가능해졌다. 주사 횟수가 줄면서 환자의 투약 부담이 완화되고, 의료진의 투약 편의성도 높아졌다. 투약 편의성 개선과 함께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옴리클로 300mg PFS의 약가는 이날 기준 25만2200원으로, 기존 옴리클로 150mg PFS 2개 약가 합산액 34만6808원 대비 27% 낮은 수준이다. 회사측은 국제 표준 진료 지침 측면에서도 이번 300mg PFS 출시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유럽 알레르기 임상 면역학회(2022 EAACI)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2세대 항히스타민제 증량에도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에게는 오말리주맙 300mg을 매 4주 간격으로 병용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옴리클로 300mg PFS 출시는 1회 투여로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인 약가를 바탕으로 치료 접근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치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01 09:36: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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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종전 기대감에 반도체株 급등...삼전 6%·하이닉스 7%↑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에 강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76% 상승한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6만전자'까지 밀렸지만 다시 18만원 선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7.43% 상승한 86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증시 내 기술주 반등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까지 항전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이란이 종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급등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9% 오른 4만6341.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1% 상승한 6528.52에,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83% 뛴 2만1590.63에 각각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24% 급등했다. 앞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전화로 통화하며 "추가 공격이 없다는 보장이 있을 경우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1 09:32: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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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 美 항암 전문 바이오 기업과 항체 생산 수주 계약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의 항암 전문 바이오 기업과 항체 원료의약품 생산 및 공정 개발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에 필요한 항체 시료 생산과 대형 스케일 공정 최적화를 맡게 되며,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통해 이를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계약에 대해 임상 시료 생산을 넘어 후속 임상 및 상업화 단계까지 고려한 프로젝트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항체 치료제의 경우 초기 공정 확립이 상업화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검증된 생산 역량과 대형 생산 설비를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 및 상업화 준비 과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고객사와 협력 확대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와 연계하여 두 캠퍼스의 통합 품질 운영을 기반한 고객 맞춤형 통합 CDMO 서비스 및 공급망(SCM)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항암 전문 바이오 기업과 대규모 수주를 위한 단초가 마련된 것"이라며 "상업화는 물론 추가 수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01 09:30: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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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美 록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 완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Rockville)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최종 완료하며 미국 내 첫 생산거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12월 계약 체결 발표 이후 약 3개월간 후속 절차를 거쳐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 주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이다. 록빌 생산시설은 총 6만L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으로, 두 개의 제조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시설은 임상 단계부터 상업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총 생산능력을 기존 78만5000L에서 84만5000L로 확대했다. 특히 북미 지역 내 고객 대응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한국 송도와 미국 록빌을 잇는 이원화된 생산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고객에 안정적이고 유연한 생산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지 전문 인력 500여명을 전원 고용 승계해 운영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양 생산거점 간 통합 과정을 통해 기존 생산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신규 수주 확대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수요와 가동 상황을 고려해 록빌 생산시설의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 고도화 등 추가 투자도 검토할 방침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인수는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록빌 시설의 전문 인력과 함께 운영 연속성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01 09:26: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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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산림자원 활용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5년간 36억 투입

광동제약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국산 산림자원의 인공지능(AI)기반 전주기 표준화 및 임가 연계 개별인정형 원료 글로벌 사업화'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광동제약은 단순 가공·원물 판매에 머물렀던 국산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고령화 시대 헬스케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혁신 소재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과제 내용은 ▲개별인정형 원료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AI 기반 품질 표준화 기술 구축 ▲임가 상생형 원료수급 체계 수립 등이다. 특히 광동제약은 다년간의 기능성 소재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소재의 규격화와 공정 표준화를 완성하고 신뢰도 높은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연구에는 주관 기관인 광동제약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전문임업인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 5년간 총 36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광동제약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체적용시험 및 개별인정 인허가, 해외 인증을 주도하는 한편, 개발된 원료를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해 국산 산림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일범 광동제약 천연물융합R&BD본부장은 "공동연구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고도화된 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산 산림자원의 우수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것"이라며, "나아가 이번 국책과제를 계기로 임업 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검증된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다수의 천연물 기반 브랜드를 성공시킨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천연물 소재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녹용당귀 등 복합추출물'과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 등 독자적인 개별인정형 원료를 꾸준히 확보하며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01 09:25: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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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경구 현탁액 FDA에 신약 허가 신청

SK바이오팜이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경구 현탁액 제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NDA 신청은 기존 정제(Tablet) 제형에 이어 추가 제형 허가를 추진하는 것으로, 성인 부분발작(POS)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액상 형태의 경구 현탁액 제형은 정제 제형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의 상태나 치료 환경에 따라 유연한 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이를 기반으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범위를 넓혀왔으며, 현재 세노바메이트의 소아 대상 임상 개발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 성인 대상 신약허가신청과 소아 대상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투약 연령층을 소아·청소년 환자군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된 2025 미국 뇌전증학회(AES) 연례학술대회에서는 세노바메이트의 기존 정제 제형 경구 현탁액 제형을 비교한 약동학(PK) 연구 결과가 포스터 세션을 통해 공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제형은 체내 흡수 및 약물 노출 양상이 전반적으로 유사해, 약동학적 특성의 동등성을 입증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세노바메이트 경구 현탁액 제형은 정제 복용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SK바이오팜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 관점에서 치료 선택지를 확장하고, 다양한 환자군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여 처방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01 09:22: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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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 급등 출발하며 반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전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코스피가 5% 반등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도 약 4% 상승 중이다. 1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0.86포인트(4.77%) 상승한 5293.32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5.49% 상승한 5330.04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유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24초께 코스피 시장에는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다섯 번째로, 10거래일 만이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변동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때 발동되며, 5분간 모든 프로그램 매매의 매수 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반도체주인 삼성전자(6.58%)와 SK하이닉스(7.56%), 삼성전자우(6.23%)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으며, SK스퀘어(7.40%)도 급등했다. 자동차주인 현대차(4.88%)와 기아(4.34%)또 반등하면서, 현대차는 어제 밀렸던 시총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5.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2%), LG에너지솔루션(1.14%) 등이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7.68포인트(3.58%) 오른 1090.07을 기록 중이다. 환율도 진정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6원 내린 1508.5원에 장을 시작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1 09:18: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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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中 산동대와 '한중문명교류협력연구센터' 개소…"학생 교류·공동 연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중국 산동대학교와 협력해 '한중문명교류협력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한중 간 학술 및 인적 교류를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 개소는 한중 문화·학술 교류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인문사회 분야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 김웅희 대외부총장, 민병찬 문과대학장, 전태준 국제처장을 비롯해 산동대 조현강 부총장, 마원 외국어대학장, 정경빈 인문사회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양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이번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교류 △교원 상호 방문 △공동 연구 △문화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구센터는 한중 문명 비교 연구와 교차 문화 소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양교의 학술 자원을 연계한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한다. 인하대 문과대학 내에 설치되며 한국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소와 협력해 관련 연구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교는 이어진 공식 협의에서 교육 특성과 학문적 강점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의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학생 교환 및 단기 연수 프로그램 확대, 학점 상호 인정 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특성화 강좌 공동 개발과 학술 세미나 개최 등 교류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교는 한중 문명 교류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와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정례적 교류 체계를 구축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교는 고위급 소통과 실무 협의를 병행해 학생 교류, 공동 연구, 한중 문명 포럼 등 주요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하대 김웅희 대외부총장은 "이번 연구센터 개소는 한중 인문 교류의 폭을 넓히고 미래 세대 간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 학술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1 09:14: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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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베트남 '계약물류' 드라이브 건다

CJ대한통운이 베트남에서 계약물류(CL) 사업을 더욱 적극 펼친다. CJ대한통운은 베트남 소재 CJ제마뎁(Gemadept) 법인의 물류부문(CJ Gemadept Logistics Holding·GLH) 지분을 추가 취득하고 비핵심사업인 해운부문(CJ Gemadept Shipping Holding·GSH)을 분리하는 등 사업재편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2018년 당시 베트남 사업확장을 위해 현지 1위 종합물류기업인 제마뎁으로부터 GLH·GSH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최근까지 두 법인 주식을 각각 50.9%, 49% 보유해 왔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CJ대한통운과 제마뎁이 각각 보유한 GLH와 GSH 지분을 맞교환(스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제마뎁이 보유하던 물류부문 법인 GLH 지분 49.1%를 인수하고, 대신 해운부문인 GSH 지분 49%를 제마뎁에 이전한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과 제마뎁은 각각 GLH, GSH 지분 100%를 소유해 독립적으로 경영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지분스왑을 계기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현지 물류사업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익스퍼트 마켓 리서치(Expert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 물류시장 규모는 약 520억달러(약 75조원)로 추정되며, 수년간 연평균 약 15%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베트남의 주요 산업군인 소비재(CPG), 유통, 전기전자, 화학 등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보관·운송을 넘어 통합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갖춘 종합물류기업의 서비스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CJ제마뎁 물류부문의 독립경영 체제를 기반으로 물류센터 등 적극적인 자산 투자를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TES물류기술연구소의 혁신 기술을 현지에 이식해 규모 확장과 함께 생산성 혁신까지 아우르는 물류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지분스왑은 제마뎁과 당사가 각자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업부문을 맡는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당사의 모태사업인 W&D(Warehouse & Distribution) 사업경쟁력을 베트남에 적극 이식해 현지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마뎁은 지난 1990년 국영기업으로 설립된 후 민영화를 거쳐 현재 육상운송, 국제운송, 물류센터 운영, 항만하역, 중량물 운송 등을 영위하고 있는 현지 주요 물류기업이다. 1990년대 베트남에 진출한 CJ대한통운은 제마뎁이 보유한 전국적 네트워크 및 인프라, 시장 인지도를 활용해 W&D를 비롯해 종합물류서비스를 전개해 오고 있다.

2026-04-01 09:04: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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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5.49% 급등...5330.04 개장

2026-04-01 09:03:5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