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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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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LA서 뉴욕까지…美 횡단 상품 내놔

5월27일 출발…경비행기·헬기·유람선·케이블카등 포함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까지 미국 대륙을 가로지르는 초장거리 횡단 여행 상품이 나왔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미국 주요 도시와 핵심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VIP 버스 타고 미국 대륙횡단 20일'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순 관광 중심의 기존 패키지와 달리 대륙을 횡단하는 이동 과정 자체를 하나의 여행 경험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횡단 여정을 따라 미국의 자연과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여행의 완성도를 높였다. 상품은 로스앤젤레스 인(IN)·뉴욕 아웃(OUT)의 다구간 여정으로 구성됐다. 경비행기·헬기·유람선·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포함했으며, 장거리 이동 구간에는 VIP 버스를 투입해 이동에 따른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출발일은 오는 5월 27일이다. 일정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라스베이거스를 거쳐 그랜드캐니언 등 미서부 대표 자연 명소를 둘러본다. 이어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포함한 미국 주요 국립공원을 지나 시카고, 클리블랜드, 워싱턴 D.C., 뉴욕까지 이어지는 횡단 코스로 구성됐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랜드마크로 떠오른 초대형 구형 공연장 스피어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그랜드캐니언에서는 경비행기 투어를 통해 상공에서 협곡을 감상한다. 앤텔로프 캐니언과 모뉴먼트 밸리, 옐로스톤 국립공원도 함께 관광한다. 중부 지역에서는 시카고 도심 관광이 포함됐다. 윌리스타워 전망대에서 시카고 전경을 감상하며, 밀레니엄 파크와 리버워크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한다. 동부에서는 나이아가라 폭포 헬기 투어와 시티 크루즈 일정이 진행된다. 뉴욕에서는 맨해튼과 센트럴파크, 브로드웨이, 자유의 여신상, 첼시 마켓 등을 둘러본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자연과 도시, 핵심 콘텐츠를 하나의 여정에 집약한 프리미엄 횡단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이동·체험·일정 전반의 완성도를 높인 프리미엄 상품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2 13:17: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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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하면 주유권 선물로 준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동발 에너지 위기로 유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4월 한달간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대표가 이달 29일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규가입 시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지급하는 주유권 쿠폰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쓸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1분기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수는 7만426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6만4561명) 대비 1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지자체별 증가한 신규 가입자수 증개세는 ▲광주(39.1%) ▲전남(37.5%) ▲인천(27.2%) ▲강원(26.9%) ▲제주(24.1%) 등이다.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수를 가입채널별로 살펴보면 ▲금융기관(4만912건) ▲온라인(1만7902건) ▲공제상담사(1만4090건) ▲기타(1364건) 순으로, 특히 온라인 가입자수는 전년 1분기 실적(1만3858명) 대비 29.2%나 증가했다. 중기중앙회는 또한 최근 자산운용위원회를 열고 2분기 노란우산 기준이율을 기존보다 0.2% 포인트 인상한 3.2%로 결정하고 이를 시행한다. 이번 기준이율 인상에 따라 폐업·사망 시 지급되는 이율도 기존 3.3%에서 3.5%로 올라간다.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유류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노란우산이라는 든든한 안전망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위기 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제도로 4월 현재 재적 가입자 187만명을 넘어선 대표적인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이다. 노란우산 가입시 소득공제 혜택(연 최대 600만원)은 물론 납입 원금에 연복리 이자가 적용돼 목돈 마련에 용이하고, 공제금은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돼 위기상황에서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확보할 수 있다.

2026-04-02 13:1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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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 신설…中企벤처 AX 전환 지원 전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인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을 신설했다. 기정원은 산업 전반의 AX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기능을 통합·강화한 AX 전담 조직을 새로 꾸리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은 기존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업무를 넘어 AI 기반의 R&D 사업까지 포괄하는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AX 등 미래 신산업에 대한 정책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1본부, 1센터 규모로 운영했었지만 신설한 추진단은 전문성 중심의 '2본부 1센터' 체제로 운영한다. 기정원 내 분산됐던 AI 기술개발 및 AX 기능을 통합해 AI 대전환이라는 고유 기능에 역량을 집중한다. 김영신 기정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중소벤처기업이 AI·AX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정원이 새로운 시대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정원은 2002년 설립 이후 지난 25년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R&D), 스마트제조혁신 및 지역특화사업 등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성장을 밀착 지원해 온 전문기관이다.

2026-04-02 13:07: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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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런 멘토링 확대 재가동…학습·정서·예체능까지 통합 지원

서울시가 취약계층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인 '서울런 멘토링'을 올해 학습·정서·예체능을 아우르는 '통합 성장 지원 체계'로 대폭 확대해 본격 가동했다. 서울시는 '올케어·독서·동행' 멘토링 3종을 신설하고, 학부모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지난달 '서울런 멘토링' 운영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런 멘토링이란,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런 플랫폼을 통해 경제적·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를 매칭해 학습 지도와 진로·입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1대 1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1521명의 대학생 멘토단이 선발돼 3월부터 순차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있으며, 시는 하반기에도 멘토 300명을 추가 선발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멘토링에는 총 1696명의 대학생 멘토가 활동했으며, 멘티는 멘토링을 시작한 2021년 이래 최대 인원인 2320명(6월 기준)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멘토와 멘티 간 매칭 성공률은 97.3%를 기록했다. 시가 지난해 자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멘티의 95%, 멘토의 92%가 멘토링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는 입시 트렌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1대 1 오프라인 논술 멘토링'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50명)로 확대한다. 2027학년도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고3·N수생)을 대상으로 서울런 온라인 논술 강의와 연계한 대학생 멘토의 단기 집중 멘토링을 주 1회, 2시간씩 2개월간 제공하며, 입시 직전인 10~11월에 운영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중학생 이상 서울런 회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학습 수준과 정서 상태를 종합 고려한 '올케어 멘토링'을 도입한다. 학습 참여도가 높은 멘티에게는 심화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 동기 부여와 정서 안정이 필요한 멘티에게는 정서 지원 중심의 단계적 회복을 돕는다. 서울런 누리집에서 상시 모집한다. '독서 멘토링'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청소년들의 문해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교과서를 넘어 인문·고전·철학까지 영역을 넓히기 위한 과정이다. 중등 과정 수강자 200명을 대상으로 교과서 수록 도서를 활용해 수준별 어휘력을 집중 보강하고, 토론 중심의 독후 활동도 총 16회에 걸쳐 이뤄진다. 청소년의 예술·체육 등 잠재된 소질을 발굴하기 위해 '동행 멘토링'도 새롭게 추진된다. 음악·미술·체육부터 문학까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시민 전문가 200명이 올해 하반기부터 청소년센터 등 접근성이 좋은 지역 공간에서 주 1~2회(회당 2시간)로 운영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멘토링은 단순히 성적표 숫자를 바꾸는 사업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다는 효능감과 자신감 회복을 돕는 과정"이라며 "2026년에는 학습과 정서를 넘어 진로와 문화예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성장 지원 체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2 13:02: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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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경기 전망, 2분기 '지지부진'…0.7p 상승 그쳐

중견기업 경기가 2026년 2분기에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일 내놓은 '2026년 2분기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분기 전망치는 82.8로, 1분기의 82.1에 비해 0.7포인트(p) 상승에 그쳤다. 제조업 2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7로 전분기(76) 대비 1p 증가하면서 상승 전환했고,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0.5p 오른 88.1로 조사됐다. 수출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1.4p 하락한 89.9로 집계됐다. 제조업 부문은 전분기 대비 2.9p 감소한 89.4, 비제조업은 1.2p 오른 90.8을 각각 기록했다. 이와 함께 내수전망지수는 비제조업(87.9)의 하락폭(2p↓)을 제조업(85.9)이 상쇄(5p↑)하면서 전분기(85.6) 대비 1.3p 오른 86.9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생산, 영업이익, 자금 등 주요 경영 지표의 2분기 전망은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전망지수가 88.8로 전분기 대비 3.8p 올랐다. 영업이익전망지수도 전분기 대비 2.3p 증가한 84를 기록했다. 자금전망지수 역시 전분기 대비 1.8p 증가한 91로 집계됐다. 중견련 박양균 정책본부장은 "급격한 대외 여건 악화에도 2분기 전망치는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기록했다"면서 "성공적인 위기 대응을 위해선 민관의 견고한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국가 정책과 기업 현장의 자구 노력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2 12:58: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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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제 불확실성 속 중소기업 판로 지원 강화

의정부시는 최근 중동 전쟁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판로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이달부터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국내 전시회 개별참가 기업 지원 ▲국외 전시회 개별참가 기업 지원 ▲G-FAIR KOREA 의정부시 단체관 참가 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의 성장 단계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은 전시 전문기관 ㈜킨텍스와 협력해 추진된다.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80만 원, 해외 전시회 참가 기업에는 약 300만 원의 참가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단순 참가 지원을 넘어 사전 마케팅 교육과 사후 성과 분석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참여 기업 모집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G-FAIR KOREA 의정부시 단체관 참가 지원' 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 국내 대표 수출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에 의정부시 단체관을 운영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공신력과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외 바이어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도 신설해 제조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330만 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해외지사화 사업 지원 ▲글로벌 B2B 계정 지원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마케팅 컨설팅 ▲해외 포털 사이트 마케팅 등으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지원센터 내 애로상담 창구 운영과 함께 하반기 우수기업 박람회 및 플리마켓 개최 등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4-02 12:57:3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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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소상공인·시민 부담 완화

성남시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3500억원에서 150억원 늘린 총 365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른 활성화기금 예산 367억원은 추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특별할인 판매는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류 상품권은 4월 1일부터, 모바일 상품권은 4월 6일 오전 6시부터 각각 발행액 소진 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기존보다 확대된 10%가 적용되며, 1인당 구매 한도도 50만원으로 상향된다. 다만 지역 내 자금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모바일 상품권 보유 한도는 기존 1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조정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 가능하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지역 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1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연동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 등에서 신청·발급이 가능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10% 특별할인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2:57: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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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병춘 전 예비후보, 명재성 지지 선언… “분열 아닌 통합으로 고양의 변화 이끌어야”

정병춘 전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2일 오전 행신역에서 명재성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당내 힘 모으기에 나섰다. 최근 예비경선 국면에서 사퇴한 뒤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던 정 전 예비후보가 공개적으로 특정 후보 지지를 밝히면서, 고양시장 경선 구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 전 예비후보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개인의 정치적 행보보다 훨씬 더 엄중한 가치, 바로 우리 고양시의 미래라는 큰 책임 앞에 섰다"며 "정치는 때로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일 앞에서는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오랜 소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깊은 고민과 고심 끝에 명재성 후보와의 단일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명 예비후보를 두고 "행정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치열한 삶의 현장"이라며 "명 후보는 탁상공론에 머무는 정치인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의 언어로 바꾸고, 복잡한 갈등을 해결의 실마리로 풀어내는 준비된 행정가"라고 평가했다. 또 "고양시의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알고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줄 아는 실력파"라며 "말은 누구나 화려하게 할 수 있지만 약속을 성과로 바꾸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 명재성 후보가 가진 실행의 힘을 믿기에 기꺼이 손을 건넨다"고 강조했다. 정 전 예비후보는 자신을 지지해온 당원과 시민들을 향해서도 이번 결단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오늘의 결정은 제가 뒤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제게 맡겨준 소중한 뜻을 명재성이라는 더 크고 단단한 그릇에 담아내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분열이 아닌 통합을, 쟁쟁이 아닌 실력을, 화려한 언어가 아닌 확실한 실행을 선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명 예비후보는 정 전 예비후보의 결단에 사의를 표하며 통합과 승리를 강조했다. 명 예비후보는 "정병춘 후보님의 쉽지 않은 결단과 저에 대한 굳건한 믿음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후보님께서 품어오신 고양시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정책적 비전은 이제 저의 약속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님이 강조하신 가치들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이제 우리는 갈등과 경쟁을 넘어 '더 살기 좋은 고양'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말했다. 또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닌 정병춘 후보님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나 된 힘으로 고양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시민과 함께, 정병춘과 함께, 다시 뛰는 고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두 사람의 발언 이후 공약 전달식도 진행됐다. 정 전 예비후보가 그간 제시해온 정책 방향과 비전을 명 예비후보 측에 공식 전달하는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순서는 단순한 지지 선언을 넘어 정책 연대와 선거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지지 선언이 민주당 지지층 결집과 경선 경쟁력 강화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2026-04-02 12:57: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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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엔 ‘아시아 지속가능 교통 포럼’ 2027년 개최 확정

성남시가 유엔 산하 국제회의를 처음으로 유치하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유엔 지역개발센터(UNCRD)로부터 '제17차 아시아 지속가능한 교통(EST) 고위급 포럼' 개최 도시로 공식 선정돼 오는 2027년 3월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 유치는 지난 2009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국내에서 관련 포럼이 열린 이후 18년 만의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성남시가 유엔 산하 국제회의를 직접 유치한 첫 사례로, 시의 정책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이 공인됐다는 평가다. 성남시는 최근 유엔 지역개발센터로부터 공식 개최 요청 서한을 받고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라타 시게오 유엔 지역개발센터 소장은 신상진 시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성남시는 스마트시티 정책을 기반으로 교통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도시"라며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성남에서의 포럼 개최는 회원국들이 도시 교통 정책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교통(EST)은 유엔 경제사회국 산하 유엔 지역개발센터가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아시아 지역 협력 프로그램으로,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 온실가스, 교통안전 등 복합적인 도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고위급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은 유엔 지역개발센터를 비롯해 일본 환경성,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아시아 40~50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저탄소·기후 회복력·사람 중심 교통 정책과 도시 사례를 논의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앞서 2026년 3월 태국 방콕 유엔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회의에 특별초청 도시로 참여해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발표했으며, 이를 계기로 포럼 개최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7년 열릴 이번 포럼은 성남시의 선도적인 교통 정책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논의 결과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교통 10년' 이행을 위한 글로벌 정책 권고와 국제 협력 방향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 유치는 그동안 추진해 온 스마트 교통 및 도시 혁신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성남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 분야의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2 12:56: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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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감 '와르르'...코스피·코스닥 4%대 급락

2일 상승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4%대 약세를 보이며 추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간 이란을 상대로 강력한 공격을 예고하면서 종전 기대감이 무너진 영향이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5.54포인트(4.30%) 급락한 5243.16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1.33% 오른 5551.69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하락 전환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5.76%)와 SK하이닉스(-5.71%), 삼성전자우(6.51%)를 비롯해 SK스퀘어(-6.29%)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현대차(-5.23%)와 기아(-2.90%)도 내림세를 기록 중이며, 두산에너빌리티(-5.52%), LG에너지솔루션(-1.11%)도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5%)와 삼성바이오로직스(1.02%)만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2.64포인트(4.72%) 빠진 1063.5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2~3주 동안 대대적으로 타격해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놓을 것"이라며 "필수 인프라와 발전소를 타격하겠다"고 발언했다. 환율도 다시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직후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중 1520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2 12:54: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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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2025 결산] 코스닥 상장사 작년 순이익 51% 급증...적자기업은 늘어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전반적인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다만 여전히 적자 기업 비중이 40%를 웃돌면서 기업 간 양극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1268곳(금융업 등 제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7조1658억원으로 전년 대비 8.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조7124억원으로 17.18%, 순이익은 5조2952억원으로 51.42% 늘어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3.94%, 1.78%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적자 기업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체 1268개사 중 558곳(44.01%)이 순손실을 기록하며, 상장사 10곳 중 4곳 이상이 적자를 이어갔다. 흑자 기업은 710곳(55.99%)으로 절반을 넘었지만, 지난해 741곳(58.44%) 대비 줄어들었다. 절대적인 비중에서도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이다.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는 연결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113.10%로 전년 104.40% 대비 8.70%포인트(p) 증가했다. 업종별 매출액은 IT서비스(19.81%), 의료·정밀기기(11.70%) 업종이 크게 증가했으나, 건설 업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1% 감소했다. 순이익으로는 유통 업종이 52.40%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고, 오락·문화 및 IT서비스 업종 등이 흑자 전환했다. 반면, 전기전자 및 제약 업종 등은 적자 전환했다. 코스닥150 지수 편입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22%, 23.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7.83%로 미편입 기업(2.54%)보다 5.29%포인트 높았다. 수익성 측면에서 대형·우량 기업 중심의 개선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28%, 16.22%씩 증가했다.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40%로 미편입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3.40%보다 5.0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해당 기업들은 재무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우수 등으로 '코스닥시장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2 12:31: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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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45살 빠삐코에 소비자가 만든 새로운 옷 입혀

롯데웰푸드는 올해 45주년을 맞은 아이스크림 브랜드 '빠삐코'가 소비자 아이디어를 담은 신규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패키지에는 지난해 빠삐코 44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빠삐코 NEW LOOK 패키지 공모전'의 1등 당선작을 적용했다. 롯데웰푸드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빠삐코에 소비자의 참신한 시각을 더해 친숙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신규 패키지는 오는 8월 말까지 한정 운영된다. '빠삐코 NEW LOOK 패키지 공모전'은 약 한 달의 응모 기간 총 902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접수된 작품 중 내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5개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공식 SNS 등을 통해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총 1만 1385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이 중 3892표를 얻은 1위 후보작이 이번 신규 패키지의 주인공이 됐다. 이 작품은 빠삐코와 함께한 추억을 축제의 장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빠삐코를 대표하는 고인돌 캐릭터들과 빠삐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빠삐코의 생일을 축하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당선자는 "빠삐코는 여름날 갈증을 식혀주던 시원한 친구이자 달콤한 추억"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빠삐코는 1981년 출시돼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당시에는 과일 맛이 주를 차지하던 펜슬형 아이스크림 시장에 초콜릿 맛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이끌었다. 특히 1989년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만화 캐릭터가 담긴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 후 지금까지도 친숙한 이미지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빠삐코 45주년 기념 패키지는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2:17: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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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야구장에 뜬 '스탠브루'… 야구 관람 전후 찾는 커피 성지 노린다

롯데GRS의 브루잉 커피 전문 브랜드 스탠브루(STANBRU)가 부산 사직야구장에 '스탠브루 사직야구장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맞물린 이번 출점은 단순 매장 확대를 넘어, 시즌 유동과 지역 고정 수요가 공존하는 상권 특성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다. 사직야구장 일대는 경기 일정에 따라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대표 상권이다. 직장인, 가족 단위 관람객, 젊은층 팬들이 경기 전후로 카페와 음식점을 찾는 소비 패턴이 뚜렷하고, 비시즌에도 생활체육과 지역 행사로 집객이 이어진다. 스탠브루는 이러한 상권 흐름에 맞춰 '야구 관람 동선 속 카페'라는 포지셔닝을 시도했다. 약 41평, 68석 규모로 조성된 매장은 자동 브루잉 시스템을 도입해 홈경기일 피크 시간에도 빠르게 커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빅사이즈 1L 커피를 전면에 내세워 단체 관람객과 대기 수요를 동시에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착용한 직원 응대와 함께, 구단 로고와 스탠브루 로고를 결합한 스트로우 픽과 컵홀더를 제공하는 등 야구 팬을 겨냥한 상권 특화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야구장의 현장감과 카페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겠다는 의도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4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롯데자이언츠 유니폼과 롯데리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경기 일정에 따라 매장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스탠브루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업 박람회에 참여해 브랜드 홍보와 예비 창업자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사직야구장은 시즌 유동 인구 변화와 지역 상권 수요가 동시에 나타나는 부산의 대표적 융합 상권"이라며 "단순 음료 판매를 넘어 야구장의 즐거움과 카페 문화가 이어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2:09: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