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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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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AI비서 '메이' 선보여…고객 불편 찾아내는 ‘능동형 케어’ 구현

오아시스마켓이 고객 서비스(CS)를 비롯한 쇼핑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며 '테크 기반 커머스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AI 무인 계산 시스템 '루트(Route) 100'을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하며 유통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온 것에 이어, 자체 개발한 AI 비서 '메이(MAY)'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AI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오아시스마켓은 AI 비서 '메이'를 선보이고 고객 만족 시스템에 AI를 도입한 차세대 고객서비스 'AICS(AI Customer Service)'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메이'는 오아시스마켓의 최대 강점인 '셀프 환불' 서비스를 한 단계 진화시켰다. 고객이 직접 주문 내역을 찾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계란이 깨져서 왔어", "우유가 상한 것 같아" 등 평소처럼 대화하듯 말하기만 하면 된다. 고객의 음성을 인식한 '메이'가 최근 3일 이내에 주문한 상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파손, 신선도 저하 등을 선제적으로 묻고 처리한다. 상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상품 환불 비율(%)은 고객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배송 문제에서도 빛을 발한다. "상품 누락" 혹은 상품명을 말하면 '메이'가 먼저 맞춤형 해결 방법을 제안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고객의 불편함을 헤아려 먼저 다가가는 '능동형 CS'를 실현한 것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AI 상담 서비스가 안내된다. 상담원 연결을 위한 대기 시간 없이, 고객의 목소리 하나로 즉각적인 소통과 해결 프로세스가 가동되는 것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AI 비서 '메이'의 도입을 시작으로 단순한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넘어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기술의 혁신을 통해 고객의 시간을 아끼고 만족을 채우는 '테크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7 11:3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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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주 화재 진화' 퀵플렉서 조명

쿠팡이 평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며 고객의 일상을 책임지는 한편, 위급 상황에 이웃의 안전까지 지켜낸 의인의 이야기를 담은 '의인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첫번째 주인공은 지난 1월 새벽 배송 중 화재를 초기 진화해 인명과 재산 피해 막은 제주 천상로지스틱스 소속 퀵플렉서 우성식 씨다. 영상에는 우씨의 활약과 일상, 지역 주민들의 감사 메시지 등이 담겼다. 우씨는 지난 1월12일 오전 4시42분 제주시 연동의 한 아파트에서 배송 중 배송 동선이 아닌 지하 1층에서 작은 연기가 나는 것을 지나치지 않고 초기 진화 후 119에 신속하게 신고했다. 우씨의 신속한 대응과 신고 덕분에 40여 가구 주민들은 인명과 재산 피해 없는 평온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두 아이 아빠라고 소개한 우씨는 "낮에 아이들과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야간 배송을 선택했다"며 "주 3회 새벽배송하고 있는데 야간에 배송하면 차도 안 막혀 편하고 벌이도 괜찮아 주변에 많이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아파트 주민 대표 등 5명이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와 함께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장면도 담겼다. 주민들은 "타인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신 덕분에 저희 아파트 주민은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시도 우씨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2월 2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우성식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에 앞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도 1월 27일 제주시 CLS 제주1캠프에서 우씨에게 감사패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에는 위급한 상황에서 세상의 빛이 되어준 따뜻한 의인들이 많다"며 "의인들은 너무 당연한 일을 했다고 말하지만 쿠팡은 앞으로도 이들의 헌신을 조명해 '일상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7 11:34: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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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KT 스튜디오지니와 손잡고 콘텐츠 확대 나선다

CJ CGV는 KT 스튜디오지니와 콘텐츠 공동 투자 및 수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극장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극장 상영부터 부가판권 유통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수급 구조 구축을 목표로, 수급 초기 단계부터 협력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CJ CGV는 극장 플랫폼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극장 단독 개봉을 담당하고, KT 스튜디오지니는 IPTV와 OTT를 통한 부가판권 유통을 맡는다. 양사는 연간 4편 이상의 협력작 확보를 목표로 하며, 보유 콘텐츠를 포함해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J CGV 정종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극장과 플랫폼 간 상생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콘텐츠 산업 전반의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 스튜디오지니 정근욱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극장 개봉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작품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열리게 됐다"며 "KT 스튜디오지니의 독보적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가 함께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7 11:3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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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人터뷰]"iCVD 기술로 새로운 가치 만든다" 임성갑 나노이지스 대표

멸균 기능을 가진 콘택트렌즈가 있다면 어떨까. 매일 눈에 직접 넣는 렌즈가 시력 교정은 물론, 눈으로 침투하는 각종 세균을 스스로 막아줄 수 있다면 말이다. 이제 바다와 수영장에서 결막염 걱정 없이 렌즈를 착용하고, 오히려 눈병을 막기 위해 렌즈를 착용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같은 일은 국내 한 벤처기업에 의해 곧 현실이 될 전망이다. 기능성 고분자 특수 코팅을 활용해 항균 콘택트렌즈를 개발 중인 기술기업 '(주)나노이지스(NANOAEGIS)'다. 나노이지스는 '개시제를 이용한 화학 기상 증착법(iCVD)'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나노이지스 설립자이자 카이스트(KAIST) 생명화학공학 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임성갑 대표(사진)는 2010년 iCVD 기술을 국내에 처음 들여왔다. iCVD는 쉽게 말해, 신개념 '코팅' 기술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코팅은 유기 용매에 코팅될 물질을 녹여 기판에 도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스프레이로 자동차 표면에 도색을 하거나 건물 벽에 페인트를 바르는 것들은 모두 이러한 방식이다. 반면, iCVD는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개시제'라는 도우미를 쓴다. 가스(기체) 형태의 코팅제가 개시제의 도움을 받아 코팅하고자 하는 물체의 표면에 마치 서리가 맺히는 것처럼 도포된다. 뜨겁지 않고, 용매도 없기 때문에 플라스틱이나 스펀지, 섬유, 종이 등과 같은 다양한 표면 위에도 손상 없이 코팅이 가능해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년간 iCVD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고 알려온 임성갑 대표는 지난해 '(주)나노이지스'를 설립, 항균 콘택트렌즈를 시작으로 iCVD 기술의 상용화에 본격 뛰어들었다. 임 대표는 "첨단 바이오 기술이 생겨나고 의료기기도 다양화 되고 있는 지금, iCVD의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다"며 "iCVD 기술로 바이오, 의료기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iCVD를 도입한 계기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박사 학위를 하던 중 iCVD의 충분한 가능성을 알게 됐다. iCVD 기술은 2000년대 초반에 어느 정도 완성된 형태가 됐고, 2010년에 귀국하여 KAIST에 자리잡으면서 이 기술을 한국으로 들여왔다. 혼자 연구를 하고 가르쳐온 것도 벌써 17년차에 접어든다. 처음 5년은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설명하는 데에 썼고, 이후 iCVD가 쓸 만 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만 10년이 걸렸다. 이제 학계와 산업계에서 iCVD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사용하고 싶어하는 곳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 iCVD의 장점을 쉽게 설명해달라. "수백도 고온 환경에서 코팅을 한다고 할 때 형태가 유지되는 물체는 많지 않다. 이 때문에 반도체에서 주로 쓰이고 있는 일반적인 CVD 기술은 유리, 세라믹, 금속과 같은 무기물에만 적용이 가능하다. 반면, iCVD는 대부분 실온에서 코팅하기 때문에 기재에 손상 없이 다양한 곳에 바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종이, 옷, 플라스틱이나 생체 조직 등 다양한 기재에 제한 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리가 내리듯 물체 위에 얇게 흡착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물건의 형태와 촉감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코팅을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iCVD 기술은 이미 바이오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임 대표는 세포 배양접시를 iCVD 공정으로 코팅해 생쥐 등에서 얻는 동물 유래 물질 없이도, 세포가 배양접시에 잘 부착되고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제노 프리(Xeno-free)'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 - iCVD가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뭔가. "반도체를 예로 들어보자. 반도체는 평평한 코팅이고 대량 생산이 모듈화 돼있다. 특히 반도체 패널 하나의 가격이 수 억대에 이르기 때문에 코팅 공정이 고가여도 큰 상관이 없다. 무기물에 도포하기 때문에 수 백도의 고온 코팅도 가능하고, 독성 여부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하지만 바이오·메디컬로 오면 상황이 완전 바뀐다. 일단 평평한 모양은 거의 없고,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 코팅에 요구되는 기능에 대한 조건도 많다. 게다가 대부분 제품이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열에 약하여 손상 없이 코팅하기 어렵다. 특히 제품의 특성상 인체에 직접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독성이 없어야 하며, 맞춤형의 제품들이 대부분이어서 다양한 코팅 기술 역시 확보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대부분 일회용으로 제품 가격이 매우 싸서 코팅 공정이 비싸면 안 된다. 단언컨대 이런 모든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술은 현재 iCVD 밖에 없다." - iCVD로는 어떤 기능을 적용할 수 있나. "콘택트렌즈, 스탠트, 카테터, 인공관절, 치과용 임플란트부터 생리대, 기저귀까지 우리 몸에 들어가거나 닿는 모든 제품들을 생각해보면 된다. 무엇보다 위생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염방지, 멸균 기능은 필수다. 우리 몸에 직접 적용되는 제품들의 경우 독성 없이 우리 몸이 불편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부작용 없이 오래 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나노이지스가 확보한 플랫폼에는 방수기능, 멸균기능, 오염방지, 발수성, 절연성, 보호기능 등 iCVD 기술로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대단히 많다. 이 플랫폼 기술을 통해 바이오, 의료기기에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나노이지스는 올해부터 iCVD 상용화에 본격 나섰다. 첫 타깃 제품으로 콘택트렌즈를 선택했다. 렌즈의 편안함과 투명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항균 기능이 부여된 신개념 콘택트렌즈다. 임 대표는 콘택트렌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기기로 iCVD 상용화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 왜 콘택트렌즈인가. "어느 걸그룹 멤버가 각막염으로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던 적이 있다. 세균성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감염이 되었을 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이러한 감염성 각막염은 전체 환자 가운데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나노이지스가 개발하고 있는 콘텍트렌즈는 각종 곰팡이, 플랑크톤은 물론 가시아메바와 같은 여러 유해성 박테리아에 대해 공통적으로 우수한 멸균 기능을 가진다. 또 두 달 이상 보관해도 항균 기능이 그대로 살아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장기 안전성을 확인했다. 관련 핵심 특허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 상용화 계획은 어떻게 되나. "제품의 성능은 이미 확인을 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통해 제품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 우선은 기존 렌즈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장에서 제품이 인정을 받으면 나노이지스 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 앞으로 어떻게 확장할 계획인가. "창업을 하고 나니 많은 기업, 투자처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쪽에서는 필요로 하는 표면 기능이 많지만 그 동안 활용될 수 있는 플랫폼 코팅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관심이 큰 상태다. 나노이지스는 다양한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의뢰를 받아 코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궁극적으로는 자체 브랜드로 의료기기 등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영국, 덴마크 등 유럽 기업들과의 공동개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임 대표는 KIST 내에 '차세대 고분자 박막 기반 표면기술연구회'를 설립하고 지난 2월 처음으로 'iCVD 기반 고분자 박막을 통한 소재 표면 기능화 전략' 워크샵을 가졌다. iCVD의 선구자로서, 이 기술이 더 많은 분야에 쓰이도록, 그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 연구회는 왜 설립했나. "지난 15년간 연구를 지속하면서 iCVD 기술을 알리기 위해 애써왔다. 이제 자생적으로 하는 곳도 점차 생겨나고, 기술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지만 iCVD와 관련한 커뮤니티는 여전히 없었기 때문에 연구회를 만들게 됐다. iCVD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술이다.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iCVD가 다양한 필드로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많은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열심히 알리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도울 생각이다."

2026-04-07 11:25: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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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안전보관함 · 화재차단봉투 전격 도입

신세계백화점이 배터리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아라미드 소재를 적용한 화재안전 보관함을 전 사업장에 도입한다. 최근 증가하는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장 내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도입되는 보조배터리 화재안전 보관함은 소방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원단을 활용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아라미드는 고온에서도 형태와 강도를 유지하는 대표적인 내열·난연 소재로 화재 환경에서도 뛰어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해당 보관함은 배터리 열폭주 발생 시 10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화 성능을 갖춰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조배터리 사용량이 많은 식당가, 라운지 등 영업 공간에는 화재안전 보관함이 우선 설치되며, 사용량이 적은 브랜드 매장에는 동일한 아라미드 소재로 제작된 화재 차단 봉투가 지급된다. 이 화재 차단 봉투 역시 800℃ 이상의 내화 성능을 갖춰 초기 화재 대응과 확산 방지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보관함과 화재 차단 봉투 모두 외부 온도 센서를 탑재해 배터리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시험과 안전 성능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해당 설비 도입 비용은 전액 신세계백화점이 부담하며, 전국 13개 사업장에 3월 말부터 도입하여 5월 중에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보조배터리 관련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아라미드 소재를 적용한 안전 장치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부터 보조배터리 사용 실태 조사와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질식 소화포 도입 등 배터리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7 11:2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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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몽골·인도네시아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략' 통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진출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뚜레쥬르와 현지 기업의 우수한 역량이 강력하게 결합된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베이커리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몽골에서 10년 동안 케이크 누적 판매량 170만개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몽골 인구 2명 중 1명이 뚜레쥬르 케이크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수준이다. 홀리데이 시즌에는 뚜레쥬르의 케이크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몽골에서 뚜레쥬르 케이크는 인기가 높다. 뚜레쥬르는 2016년 5월 몽골 현지 기업인 '아티산 LLC(2016년 당시 사명 몽베이커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으며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최초로 몽골에 진출했다. 이후 10년 동안 몽골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입지를 강화해 오며 탄탄하게 다져진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울란바토르 외의 도시까지 출점을 지속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몽골에서 2월 말 기준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1분기에는 일부 점포를 국내 뚜레쥬르 브랜드 진화에 맞춰 리뉴얼 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몽골 시장에서의 성공 요인으로 K베이커리를 넘어,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략'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지에서 우수한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시장조사력과 분석력, ▲본사에서 정교하게 설계한 상품 전략과 매장 운영 방침, ▲이를 표준화하고 체계적으로 역량을 이전시키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사와의 협업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뚜레쥬르는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래 수도권인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핵심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베이커리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현지 MF 기업인 '소라(Sora)'와의 협업으로 수도권 외의 지역까지 매장을 확대 출점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세계 최대의 군도 국가이자 1만7천개 이상의 섬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나 수라바야가 위치한 '자바섬'에 50% 이상의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수도권 외의 지역은 지역적 특성이 매우 강해 지역과 입지 선정 역량이 중요하다. 뚜레쥬르의 인도네시아 MF사인 '소라(Sora)'는 높은 지리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자바섬' 이외의 지역에서 핵심 상권을 선점하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0일 오픈한 '뚜레쥬르 롬복점'은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최초로 인도네시아 롬복섬에 진출한 사례로 오픈 후 연일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아시아 시장에서 우수한 마스터 프랜차이즈사와 함께 협업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베이커리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더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7 11:25: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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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김연아·강수진 협업 캠페인 공개…“AI로 창작 확장”

구글은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발레리나 강수진의 협업 과정을 담은 '제미나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김연아가 은퇴 이후 12년 만에 새로운 예술적 도전에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대표 쇼트 프로그램 '죽음의 무도'를 발레 무대로 재해석하는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발레 안무와 무대 연출 전반에 AI '제미나이'가 협업 도구로 활용됐다. 연출은 광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맡았다. 강수진을 비롯한 국립발레단 전문가들은 안무 구성과 무대 콘셉트 설계 과정에서 제미나이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특히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통해 발레 동작을 실시간으로 교정하고, 디자인 단계에서는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해 의상과 무대 콘셉트를 시각화하는 등 제작 전반에 AI 기술이 적용됐다. 구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미나이를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작을 지원하는 '협업 파트너'로 제시했다. 개인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창작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AI의 역할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신우석 감독은 "각 분야 정상급 아티스트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며 "제미나이는 창작 영감을 현실로 구현하는 협업자로 기능했다"고 말했다. 구글 관계자는 "제미나이가 개인의 창의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파트너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 사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7 11:24: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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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 10일 견본주택 개관

동광종합토건은 경기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일원에 조성하는 아파트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의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1039가구로 구성되는 가평 최대 규모다. 전용 면적 기준으로는 ▲59㎡ 166가구 ▲67㎡ 43가구 ▲84㎡ 614가구 ▲94㎡ 70가구 ▲95㎡ 49가구 ▲114㎡ 84가구 ▲125㎡ 13가구로 이뤄진다. 자연환경이 좋은 가평에서 생활하는 세컨드홈 수요도 겨냥해 단지를 설계한 게 특징이다. 아파트 1~4층 세대에는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단지 내에는 호텔식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실, 피트니스, GX룸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함께 라운지카페, 맘스카페 등을 구성한다. 단지 앞에 약 99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설악IC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 버스터미널에서 서울 잠실·청량리·상봉 등으로 연결된다. 청평호, 북한강, 유명산, 남이섬 등이 가까운 편이다. 견본주택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방문객에게 생활용품과 라면, 각티슈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계약자에게는 식기세척기·전기오븐·하이브리드쿡탑으로 구성되는 빌트인 주방가전을 무상 제공한다. 썬밸리그룹 골프장 및 호텔·콘도 할인권도 증정한다. 가평은 비규제지역이어서 계약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설악면 신천교차로 인근에 마련되며 서울지하철 5·8호선 천호역 인근에는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26-04-07 11:14:0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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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JW중외박애상', 순천향대 신응진 교수..."국민 건강 보호"

JW중외제약은 '제34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응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고 있다. 신응진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적 의료 위기 상황마다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도권 민간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거점 전담병원 참여를 자청해 중증 환자를 치료했다. 최근에는 의료계 갈등 국면에서도 필수의료 유지와 지원에 힘쓰며 국민 건강권 보호에 기여했다. 또 신 교수는 의료 현장을 돌볼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의식도 꾸준히 강화했다.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시 퇴근 문화, 출산·육아 지원 제도 등을 도입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공로로 2019년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21년에는 부천시와 협력해 노인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2021년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를 유치해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의료, 상담, 법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JW중외박애상과 함께 수여하는 'JW중외봉사상'에는 서울아산병원 전성훈 교수,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 박중겸 이사장이 선정됐다. 전성훈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30년간 소외된 이웃의 곁에서 사랑과 나눔을 묵묵히 실천했다. 요셉의원 정기 의료 봉사에 이어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보육원, 농어촌 지역 등 의료 취약계층 직접 방문으로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박중겸 이사장은 지역 내 중증 질환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심뇌혈관센터를 육성해 도내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심혈관 중재 시술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발전과 지역 사회에 공헌해 국민훈장 동백장, 사회적책임부문 경제부총리 장관상, 청주시 시민대상, 충북도 도민대상, 장애인고용촉진 표창 등을 수상했고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도 등재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7 11:13: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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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美신경과학회서 '세노바메이트' 주요 데이터 공개

SK바이오팜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18~2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6 미국신경과학회(AAN) 연례학술대회에서 다수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발표에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임상 성과와 실사용증거(RWE), 약동학 및 장기 유효성 데이터를 공개하는 한편,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이 겪는 실제 치료 경험 및 소통의 장벽을 심도 있게 분석한 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 격차를 심층 탐구한 '희망, 망설임, 그리고 불편한 진실(Hope, Hesitation, and Hard Truths)' 설문의 새로운 방법론적 분석 결과도 공개된다. 해당 설문은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인식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지난해 11월 '뇌전증 인식의 달'에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조사 설계와 응답자 그룹을 세밀하게 분석한 데이터와 함께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관점을 반영한 인사이트가 추가 제시될 예정이다. 수니타 미스라(Sunita Misra) SK라이프사이언스 최고의료책임자는 "설문조사는 뇌전증 환자와 신경과 및 뇌전증 전문의, 전문 간호 인력 등 환자 관리에 관여하는 다양한 주체가 겪는 경험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다양한 관점을 함께 조망함으로써, 진료 과정 속의 장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환자 관리 관련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통의 간극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임상 성과, 실사용증거(RWE), 약동학적 특성 등을 다룬 총 10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07 11:11: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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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일, 첫 정규앨범 'Your Light' 발매

정홍일이 첫 정규앨범 'Your Light'가 오는 9일 발매한다. 헤비메탈 밴드 바크하우스 시절 정규 3장의 앨범과 솔로 EP '숨 쉴 수만 있다면' '고백' 두 장의 앨범 이후 2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이다.이번 앨범은 한 사람의 내면이 어둠을 지나 '빛'에 닿기까지의 과정을 서사적으로 담아냈다. 출발점은 정홍일 작사·작곡의 '숨 쉴 수만 있다면'이다. 삶에 대한 거창한 선언 대신 노래 제목처럼 가장 본질적인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으로 첫 EP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음악을 시작하고 지금까지의 삶에서 무너지지 않겠다는 최소한의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록으로 재탄생 하면서 더 굳은 결의를 느끼게 한다. 이어 '소용돌이'와 'The Days', '다시 여기에'에서는 반복되는 밤과 상실, 흩어지는 기억 속에서 흔들리는 자아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감정은 가라앉고, 시간은 멈춘 듯 머물러 있지만, 노래는 그 순간들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들꽃'은 상처 입은 자리에서도 꺾이지 않는 존재의 존엄을 노래하며 앨범의 중심을 단단히 세운다. 그리고 'Tumbleweed'에서는 반복되는 시선과 시간 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이 직선적인 록 사운드로 분출된다. 'Your Light'는 그 전환의 순간이다. 더 이상 막연한 희망이 아닌, '너'라는 분명한 존재를 빛으로 호명한다. 어둠을 통과해온 목소리는 여기서 처음으로 외부를 향한다. 이어지는 '빛의 길'과 '기억'은 함께 걷는 길과 다시 달릴 수 있는 청춘의 에너지를 노래하며, 빛이 개인의 구원을 넘어 관계의 힘으로 확장됨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트랙은 팬을 향한 솔직한 고백으로 마무리된다. 두 번째 EP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팬들과 함께 영원히 불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부끄럽지만 숨기지 않는 마음을 표현하며 하드락 느낌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로써 무대 위에서 직접 건네는 사랑의 언어 'Your Light'가 지향하는 메시지를 선명하게 완성한다.이 앨범에서 '빛'은 추상적인 희망이 아니라, 서로를 비추는 존재의 이름이다. 록을 중심으로 재편곡된 사운드는 감정의 진폭을 더욱 극적으로 확장시킨다. 멤버 개개인의 역량에서 비롯한 록 밴드 사운드의 절제된 서정이 교차하며, 정홍일의 보컬은 한층 깊어진 밀도와 설득력으로 중심을 잡는다. 정홍일은 "'Your Light'는 절망을 겪으며 어둠을 지나온 사람이, 빛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모든 곡의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 오는 25일 '정홍일 첫 정규 앨범 쇼케이스'에서 전곡의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한다. 쇼케이스는 홍대 '듈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6-04-07 11:10: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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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중동사태 파급 합동점검...농업용필름·비료 대상

정부가 비료·농업용 필름 등의 수급 점검에 나선다. 중동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이 국내 농가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적기에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농업용 필름에 대해 이날부터 6개 권역(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별로 합동점검반을 파견해 이날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반은 농식품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지방정부, 농협로 구성되며 총 10개 팀·240여 명을 투입한다. 점검반은 농협경제지주에 농업용 필름을 납품하는 주요 제조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원자재(폴리에틸렌) 사용량·재고량 및 향후 필요량을 확인한다. 또 제품가격 상승을 기대해 재고를 보유하거나 제품 생산을 감축하는 등의 행위가 있는지 점검하고, 중동전쟁 전후의 원자재 가격 변동을 집계한다. 필름 등을 판매하고 있는 지역농협 자재센터 및 민간 자재상에 대해서는 시군별 3~5개소, 전국 700여 개소를 선정해 제품 재고량 및 수요량을 확인한다. 아울러 판매량 및 제품 가격 변화 등을 확인해 제품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는지, 원가 상승 폭을 초과하여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비료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사무소를 통해 생산 및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17개 비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자재 보관 상태 및 재고량 등을 파악 중이다. 농식품는 요소사용 비료의 경우 오는 7월까지 차질 없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수요 방지를 위해 지역농협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비료 구매실적 등을 감안해 적정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는지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비료는 농업인의 실수요에 맞춰 적기에 공급·판매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며 "농업용 필름의 경우 품목별·지역별 수급 불균형 발생 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원자재 공급 확대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7 11:09:22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