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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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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업계 최초로 사외이사 체계 '수탁자책임위원회' 신설

신한자산운용이 수탁자 책임활동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 수탁자책임위원회를 마련했다. 투자·영업 부문과 일정 부분 독립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해 의결권 행사와 주주활동의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 '수탁자책임위원회'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수탁자책임위원회는 의결권 행사, 주주활동 등 투자자와 수익자의 장기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수탁자 책임활동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기존 ESG위원회에서 포괄적으로 다루던 관련 안건을 별도 위원회로 분리해, 투자·영업 부문과 일정 부분 독립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외 스튜어드십코드 기준은 단순한 의결권 행사를 넘어 이해상충 관리, 의사결정의 독립성, 투명한 기록 및 공시 체계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스튜어드십코드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을 말한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수탁자 책임활동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위원장은 신선경 사외이사가 맡는다. 신 사외이사는 법무법인 리우 파트너 변호사로, 금융·자본시장 분야에서 오랜 자문 경험을 보유한 법률 전문가다. 신한자산운용은 수탁자책임위원회 신설과 함께 기존 ESG위원회도 전사적 ESG 투자전략 회의체로 재편했다. 앞으로 의결권 행사와 주주관여활동 등 수탁자 책임활동은 수탁자책임위원회가 담당하고, ESG위원회는 ESG 투자전략 수립과 리스크 관리 방향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SG위원회에는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전통자산 통합 투자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CIO, 대체자산 그룹장 등이 참여한다.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수탁자 책임활동은 고객과 수익자의 장기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절차인 만큼, 독립성과 투명성을 갖춘 의사결정 체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수탁자책임위원회 신설은 의결권 행사와 주주활동의 공정성을 높이고 이해상충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ESG위원회는 전사적 ESG 투자전략 회의체로 재편해 책임투자 전략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튜어드십코드 기준에 부합하는 책임투자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과 수익자의 장기 이익 제고를 위한 수탁자 책임활동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8 08:51: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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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월요일' 공포...한국거래소, '긴급 시장점검회의' 개최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흔들리면서 한국거래소가 시장 안정화 작업에 나섰다. 미국 증시 하락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거래소는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 운영 체계를 재점검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감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오전 8시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일 미국 증시와 야간선물 급락 등 증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장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거래소는 증시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사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글로벌 증시, 중동 정세, 환율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안정적 시장 운영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증시 불확실성을 이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해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공매도에 대한 점검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 전 임직원은 시장 급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정적 시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8 08:41: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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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칭] WM 키우고 IB 넓히고…박종문표 삼성증권 성장 공식

'자산관리(WM) 명가' 삼성증권의 명성을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판까지 열어야 하는 과제.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는 취임 이후 삼성증권의 강점인 자산관리 부문을 더욱 키우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축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초고액자산가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기업금융(IB)과 디지털자산 영역까지 사업 무대를 넓히며 삼성증권의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선 것이다. 박 대표는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과 자산운용부문장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로 삼성 금융계열사의 전략을 총괄해 온 인물이다. 2024년 삼성증권 대표로 취임한 이후에는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와 수익구조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초고액자산가 늘고 자산 불리고…'슈퍼리치' 전략 통했다 삼성증권은 오랜 기간 업계 최고 수준의 WM 경쟁력을 유지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박 대표가 2024년 취임한 이후 초고액자산가와 연금, 금융상품 중심의 고객자산 확대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관련 지표가 한층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역시 WM 부문이다. 1분기 리테일 고객 자산은 19조7000억원 순유입되며 총 고객 자산은 49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펀드 판매수익은 전 분기 대비 96.0% 증가한 34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연금 잔고도 같은 기간 11.7% 늘어난 34조5000억원까지 확대됐다. WM 경쟁력은 실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095억원, 당기순이익 450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증권의 WM 경쟁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앞서 2009년 자산관리 브랜드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을 대표 브랜드로 정립한 데 이어, 2010년 업계 최초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인 'SNI(Success & Investment)'를 선보이며 자산관리 시장을 선점했다. 2024년 1월에는 국내 최초 패밀리오피스 전담 거점인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신설하며 변화하는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삼성증권의 고액자산가(HNWI) 고객 수는 44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4% 증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30억원 이상 자산가 수는 8300명 이상으로 2024년 말 대비 100% 이상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해당 고객 자산 규모도 70% 가까이 상승해 약 135조원을 기록했다.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종합 솔루션 역시 삼성증권의 강점이다. 기업금융(IB) 부문은 기업 오너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가업승계 자문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리서치센터는 전담 인력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여기에 세무·법률·부동산 분야에서는 국내 주요 법무법인과 글로벌 부동산 전문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가업승계와 유언신탁, 세무·법률 자문은 물론 해외 투자와 상업용 부동산, 프라임 자산 발굴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전통적인 부유층은 물론 벤처 창업가와 전문직 등 신흥 부유층, 패밀리오피스 고객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젊은 투자자층과의 접점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디지털자산관리본부를 중심으로 상담부터 업무 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투자자문·일임 플랫폼도 주목된다. 삼성증권은 2018년 자문플랫폼 오픈에 이어 2025년 1월에 투자일임 플랫폼을 오픈했다. 올해 4월 말 기준 2조원 이상의 고객 자산을 유치하고 있다. 지난 2023년 5000억원 수준에서 3년 만에 4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WM 넘어 미래 먹거리로…IB·디지털자산 승부수 박 대표가 그리고 있는 다음 무대는 IB와 디지털자산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구조화금융 수익 634억원을 포함해 전분기 대비 10.0% 증가한 718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케이뱅크 IPO와 화성코스메틱스 인수금융, 나우코스 공개매수 딜 등을 수행하며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IB부문을 성장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 약 2%를 확보하며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삼성에스디에스·삼성카드와 함께 두나무 지분 4.0%(증권 2.0%, SDS 1.0%, 카드 1.0%)에 해당하는 주식 139만주를 6128억원에 취득했다. 토큰증권(STO), 실물연계자산(RWA),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제도화 이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다만 해결하지 못한 과제도 남아 있다. 초대형 IB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발행어음 사업 인가와 글로벌 사업 확대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다. 삼성증권은 이미 자기자본 7조원을 넘어섰고, 지난 2017년 초대형 IB로 지정됐지만 아직 발행어음 시장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박 대표는 취임 이후 자산관리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역대급 실적을 이끌어냈다. 결국 박 대표의 과제는 'WM 강자' 삼성증권을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데 있다. 삼성증권의 다음 성장은 초고액자산가 시장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얼마나 새로운 수익 지형을 만들어내느냐에 달려 있다.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약력 △출생 1965년 △학력 부산 내성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금융공학 석사 △경력 1990년 삼성생명 입사 2018년 12월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팀장 전무 2020년 1월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팀장 부사장 2022년 12월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 2023년 12월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2026-06-08 07:33: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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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그림자] 최대 실적 썼지만…9년째 멈춘 삼성증권의 발행어음

삼성증권이 '자산관리(WM) 명가'라는 수식어에는 이견이 없다. 삼성증권의 리테일 고객자산은 올해 1분기 기준 495조6000억원으로 500조원을 돌파는 눈앞에 두고 있다. 박종문 대표 취임 이후 삼성증권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쓰며 WM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러나 실적만으로 성장이 증명되지는 않는다. WM 강자를 넘어 진정한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풀지 못한 과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발행어음 사업 인가가 있다. ◆자기자본 8조원 넘었지만…발행어음은 9년째 대기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조1227억원, 영업이익 6095억원, 당기순이익 45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7%, 82.1%, 81.5%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하지만 최대 실적이 곧 초대형 IB 경쟁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증권이 수년째 풀지 못하고 있는 발행어음 사업 인가는 여전히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가르는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 삼성증권은 2017년 초대형 IB로 지정된 이후 발행어음 사업 진출을 추진해왔다. 현재 자기자본은 8조680억원 규모로 관련 요건을 이미 충족한 상태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자기자본의 최대 200%까지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힌다. 삼성증권은 9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도록 시장 진입에 성공하지 못했다. 올해 초만 해도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4월 초 삼성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 안건을 심의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평가도 나왔다. 하지만 상황은 급변했다. 같은 달 29일, 금융위원회가 인가 심사 중단을 의결하면서 발행어음 인가 절차는 다시 불확실성에 놓이게 됐다. 변수는 내부통제 이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초고액자산가 거점 점포 검사 과정에서 일부 영업점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적발했고, 이후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일부 영업정지 3개월 제재안을 의결했다. 최종 제재 수위는 금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만약 영업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결정될 경우 발행어음 인가 심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결국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발행어음 지연의 배경에는 내부통제 문제가 자리하고 있는 셈이다. 또다른 큰 문제는 시간이다. 발행어음 사업은 단순히 하나의 신규 사업이 아니다. 운용 경험과 상품 경쟁력, 고객 기반을 축적하는 과정 자체가 경쟁력으로 연결된다. 이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은 발행어음을 기반으로 기업금융 역량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키움증권과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까지 신규 사업자로 합류했다. 삼성증권이 멈춰 있는 사이 경쟁사들은 관련 사업 경험을 쌓으며 격차를 벌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발행어음 인가가 더 늦어질 경우 삼성증권이 초대형 IB 경쟁에서 후발주자로 굳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WM 이후 과제는 IB·글로벌 사업 발행어음 인가 지연은 박 대표의 또 다른 과제인 기업금융 확대와도 맞닿아 있다. 삼성증권은 최근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IB 부문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1분기 IB 부문 수익은 71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0%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구조화금융 수익이 634억원을 차지했다. 케이뱅크 기업공개(IPO), 화성코스메틱스 인수금융, 나우코스 공개매수 딜 등을 수행하며 성과를 냈지만, 아직까지는 수익 구조에서 WM 의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향후 삼성증권이 초고액자산가 네트워크와 WM 고객 기반을 IB 사업으로 얼마나 연결할 수 있느냐가 성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IPO와 인수·합병(M&A), 회사채 발행 등 전통 IB 영역에서는 아직 경쟁사 대비 존재감이 크지 않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글로벌 사업 역시 숙제로 남아 있다. 삼성증권은 국내 WM 시장에서는 선두권 입지를 구축했지만 해외 사업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경쟁사들이 해외 법인과 글로벌 투자은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국내 시장의 비중이 높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의 수혜가 컸다. 삼성증권의 올해 1분기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은 27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8%, 직전 분기보다는 80.4% 증가했다. 반면, 해외주식 수수료는 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에 그쳤고, 직전 분기보다는 오히려 18.4% 줄어들었다. 박 대표는 취임 이후 WM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역대급 실적을 이끌어냈다. 다만 시장은 이제 그 다음 단계를 요구하고 있다. 발행어음 인가를 통한 초대형 IB 완성,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까지. 'WM 명가'를 넘어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할 수 있을지가 박 대표 체제의 진짜 시험대로 꼽힌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8 07:32: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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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금요일' 코스피, 5%대 급락...8160선으로

코스피가 20거래일째 이어진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에 5%대 급락하며 '검은 금요일'을 맞이했다. 지난 2일 장중 8900선까지 돌파했지만, 2거래일 만에 8100선까지 밀려났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8.82포인트(5.54%) 내린 8160.59에 장을 끝냈다. 3.66% 급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5%대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10번째다. 기관은 9399억원, 외국인은 5조521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20거래일 연속 순매도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반면, 개인은 홀로 4조221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6.40%)와 삼성전자우(-4.09%), SK하이닉스(-9.92%)가 일제히 급락했으며, SK스퀘어(-7.57%)도 내렸다. 이외에도 삼성물산(-13.93%), 삼성생명(-5.82%), LG에너지솔루션(-1.90%) 등이 떨어지고, 삼성전기(2.39%), HD현대중공업(2.00%)은 올랐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225개, 하락종목은 672개, 보합종목은 2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29포인트(4.50%) 하락한 1002.44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48억원, 339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820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원익IPS(4.32%)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주서엔지니어링(-16.17%)과 코오롱티슈진(-9.41%)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8.76%), 에코프로(-8.00%)도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알테오젠(-4.04%), 레인보우로보틱스(-6.44%), 리노공업(-5.52%), 삼천당제약(-5.65%), HLB(-3.62%) 등이 모두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389개, 하락종목은 1298개, 보합종목은 49개로 집계됐다. 환율도 계속 뛰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539.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5 16:01: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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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피 급락하자 은행株 강세...홍콩ELS 과징금 우려도 완화

코스피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락세를 보이자 KB금융 등 은행주로 투자심리가 몰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KB금융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8% 상승한 1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7만57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신한지주(5.39%), 하나금융지주(1.08%), 우리금융지주(1.81%) 등도 일제히 올랐다. 이날 코스피가 3%대 급락 중인 점을 고려할 때, 은행주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의 인공지능(AI)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반도체 관련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삼성전자는 4%대, SK하이닉스는 6%대 약세를 보였다. 은행주는 배당 기대감이 높은 방어주로 꼽히는 만큼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형주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금융주가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관련 제재 수위가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기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이 과징금 산정 기준을 완화하면서 금융권의 자본 부담 우려가 일부 완화됐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5개 은행들에 대한 과징금 규모를 기존 약 1조4000억원에서 6000억원대로 재산정했다. 당초 4조원 수준으로 거론됐던 과징금은 논의 과정에서 2조원, 이후 1조4000억원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낮아진 데 이어 이번 재산정을 통해 6000억원대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최종 과징금 규모는 최초 산정액 대비 85% 이상 줄어들게 된다. 이번 제재심 결과는 금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17일 정례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5 11:44: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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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1조 규모 자사주 소각...주당 배당금 7500원

신영증권이 1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다. 최근 상법 개정으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가 강화된 가운데, 법정 기한보다 1년 이상 앞서 대규모 소각 계획을 내놓으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강조했다. 신영증권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계획 승인의 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현재 신영증권이 보유한 자사주는 보통주 842만2754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51.23%에 달한다. 이 가운데 526만2283주를 소각할 예정이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32.01%, 보유 자사주의 62.48% 규모다. 지난 4일 종가(18만8400원) 기준 약 9900억원의 규모다. 상법상 자사주 소각 의무 기한은 2027년 9월까지이지만, 신영증권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높은 자사주 비중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고려해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소각 이후 남는 자사주 316만471주는 주주환원과 주주가치 제고, 임직원 성과보상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현물배당, 임직원 성과보상, 전략적 사업 확장 등 주주·임직원·회사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수단으로 활용해 기업가치 제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처분 시기와 방법은 내년 9월 전까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배당도 확대한다. 신영증권은 보통주 1주당 7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금 규모는 601억원으로 전년 401억원 대비 약 200억원 증가했다. 주당 배당금 역시 전년보다 2500원 늘었다. 이번 주총에서는 지난 2월 사장으로 승진한 김대일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된다. 주총과 이사회 절차를 거쳐 신영증권은 기존 금정호 사장과 김대일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선영 동국대 교수와 장항배 중앙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다룬다.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도 함께 상정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증권은 그동안 자기주식 비중이 높아 각계의 주목을 받아온 만큼, 기업 밸류업이라는 자본시장의 요구와 상법 개정안의 취지에 모범적이고 선제적으로 부응하고자 한다"며 "법적 의무 기한에 맞춰 결정을 미루기보다 선제적으로 소각 규모를 확정하고, 잔여 자기주식 역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이번 주총을 통해 시장에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5 11:16: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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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대 급락하며 8100선으로...'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5%대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했다. 5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5.13포인트(-5.38%) 떨어진 8174.28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3.66% 급락 출발한 코스피는 하락폭을 확대시키면서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25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71.84포인트(5.20%) 하락한 1309.56이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때 발동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6.40%)와 SK하이닉스(-8.18%), 삼성전자우(-5.68%)가 일제히 급락했으며, SK스퀘어(-8.82%)도 하락했다. 삼성전기(-5.24%), 삼성생명(-6.39%), 삼성물산(-13.74%) 등 삼성그룹주도 큰 폭으로 내렸으며, 현대차(-5.29%), LG에너지솔루션(-1.90%) 등도 하락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0.92%)만 소폭 올랐다. 이날 급락세는 간밤 미국 증시 반도체 충격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7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1% 각각 올랐지만, 나스닥 종합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9%, 2.15%씩 내렸다. 특히 전날 실적을 발표한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12.6% 급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9.75포인트(3.79%) 떨어진 1009.98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52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5 09:27: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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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2026-06-05 09:14: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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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다음 K-STOCK"...키움증권, 美 나스닥 타워에 韓 증시 띄워

"K-POP, K-FOOD, K-BEAUTY, NOW, K-STOCK." 키움증권이 뉴욕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한국 주식을 알리는 광고를 선보이며 K-컬처에 이어 K-증시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나섰다. 키움증권은 지난 2일(현지시간) 나스닥 타워 외벽 전광판에 "K-POP, K-FOOD, K-BEAUTY, NOW, K-STOCK"이라는 문구를 게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달라진 한국증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K컬처 흐름 속에서 한국 자본시장 역시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키움증권은 21년 연속 국내 주식 거래대금 1위 증권사로서 한국 주식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환기하고, 국내 자본시장의 매력과 접근성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뉴욕은 세계 금융의 심장부이자 유동성이 집중되는 곳인 만큼, 한국 증시를 조명한 이번 캠페인으로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들과 현지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 주식시장의 인지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한국 기업들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과 산업 전반에 대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처럼 한국주식 역시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자산임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한국 금융의 저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4 16:13: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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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법인·고객 대상 주식 보상 세미나 개최

주식보상과 임직원 복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관련 솔루션과 최신 사례를 공유하는 법인 대상 세미나를 마련했다. 삼성증권이 지난 5월 29일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의 재무·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Corporate Finance Seminar'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200개 법인, 300여명의 법인 재무·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증권의 'Corporate Finance Seminar'는 법인자금 운용 담당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자금조달 방안, 자산별 운용전략, 외환시장 동향 등을 주제로 특강을 제공하는 삼성증권의 법인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다. 세미나 후 법인 전담 RM들과 맞춤형 재무솔루션에 대한 컨설팅까지 가능해, 원스톱으로 재무관련 토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세미나의 장점으로 꼽힌다. 5월 세미나는 '삼성증권 AT WORK, 임직원 주식보상에서 재무복지까지' 를 주제로 ▲개정 상법과 주식보상 제도 ▲글로벌 업종별 최신 주식보상 사례, ▲삼성증권 AT WORK 서비스 ▲임직원 재테크 복리후생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법인 맞춤형 복지·보상 플랫폼 '삼성증권 AT WORK'를 통해 10만명 이상의 법인 임직원 고객에게 주식보상을 실시 중이다. 계약 법인 역시 빠르게 증가하며 500곳을 넘어섰다. '삼성증권 AT WORK'는 스톡그랜트, 제한조건부 주식(RSU), 임직원 주식매입 프로그램(ESPP) 등 다양한 주식보상제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또 해당 기업 임직원에게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상장기업의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모니터링, 해외주식 직접입고 기능 등 법인 담당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오선미 삼성증권 SNI·플랫폼전략담당 상무는 "법인 재무·인사 담당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강의를 준비하다보니 참석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주제와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해 삼성증권 법인고객들의 만족도를 높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4 16:09: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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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7조 매도 폭탄에 8600선까지 밀려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세에 약 2%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08포인트(1.84%) 내린 8639.41에 장을 끝냈다. 기관은 1조8143억원, 개인은 5조11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지수를 끌어내린 것은 외국인으로 이날 하루에만 6조952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물산(10.20%)과 SK스퀘어만(1.11%)만 오르고 모두 하락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50%)와 SK하이닉스(-2.63%), 삼성전자우(-4.97%)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으며, 삼성전기(-5.35%), 삼성생명(-8.75%) 등 삼성그룹주도 큰 폭으로 내렸다. 이외에도 현대차(-3.98%), LG에너지솔루션(-4.63%), HD현대중공업(-3.27%) 등이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447개, 하락종목은 446개, 보합종목은 3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0포인트(2.31%) 상승한 1049.7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홀로 2069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1637억원, 426억원씩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27.22%), 원익IPS(29.93%) 등이 폭등했으며, 리노공업(7.33%), 삼천당제약(2.48%), 코오롱티슈진(1.39%) 등이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2.94%)과 레인보우로보틱스(-6.42%), 에코프로비엠(-0.30%)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8개, 상승종목은 834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849개, 보합종목은 57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등의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반등을 견인했다"며 "그간 소외됐던 백화점, 화장품, 정유·화학 등의 비인공지능(AI) 업종에도 순환매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고, AI 대형주 중심의 쏠림 현상은 일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내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을 앞두고 관련주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은 증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AI 쏠림 완화와 비AI 업종으로의 순환매 확산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3원 오른 1529.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4 15:59: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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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84% 내린 8639.41 마감

2026-06-04 15:35:3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