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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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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조직 개편 실시..."자본시장 환경 변화 대응"

코스콤이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코스콤은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디지털사업본부'를 '디지털자산사업본부'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디지털 금융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더불어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 발굴 및 마케팅을 전담하던 기존 '디지털자산사업TF부'를 정식 조직인 '디지털자산사업부'로 승격시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산원장 및 IT 인프라 운영 등 기술적 기반을 전담할 '디지털자산서비스부'도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자본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IT 시스템 고도화 역량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의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거래연장개발TF팀'을 신설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공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KDX(STO 유통 장외거래소) 관련 매칭엔진 도입 및 유통 플랫폼 구축 업무를 수행할 'KDX개발TF부'도 새롭게 구성해 자본시장 데이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코스콤은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다가오는 반세기를 기념하고 향후 5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50주년기념사업추진TF부'를 신설, 미래 비전 선포 및 관련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자본시장 환경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코스콤의 독보적인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IT 인프라 운영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03 12:17: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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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제 목표는 세계 최고 자본시장"

"이제 우리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자본시장이다. 대한민국 증권시장은 지난 7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7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일 증권시장 개장 70주년 기념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권시장 개장 70주년을 기념하고, 코스피 6000 포인트를 넘어 우리 자본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K-자본시장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황성엽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민동욱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등 자본시장 유관 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정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 1월 27일 코스피 5000 돌파 이후 한 달도 안 된 2월 25일 6000포인트를 넘어섰고, 우리 증시의 시가총액은 독일,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9위로 올라섰다"며 "1956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상장회사 12개로 시작한 대한민국 증권시장이 지난 70년간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는 출발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지난 2월 26일 기준 3조7600억원에 달한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법 개정, 세법 개정 등 제반 정책과 반도체, 조선, 방산 등 우리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확대되면서 대내외 신뢰 회복으로 이어진 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거래소는 프리미엄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생산적 금융 지원▲자본시장 신뢰 제고 ▲자본시장 디지털 전환 적극 대응 등을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글로벌 동향에 부합하는 거래시간 연장, 결제 주기 단축 등을 추진하하면서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제도 개선과 영문공시 활성화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주요 시장 간 국경 없는 유동성 경쟁이 확대되고 있고, 더 이상 자국만을 기반으로 한 시장은 생존할 수 없게 된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기업공개(IPO) 활성화, 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 지속 실시를 통해 벤처기업의 상장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등 자본시장의 선순화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언급했다. 정청래 대표는 축사에서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숫자의 상승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 체질이 근본적으로 변화한다는 증거"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상법 개정을 통해 자본시장 투명화를 이끌어 냈고, 코스피는 순자산비율(PBR) 0.8에서 PBR 2.0 시대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가 아직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PBR 3.0에 못 미치는 만큼 전망도 밝다는 의견이다. 오기형 위원장도 "과감하고 신속하게 1·2차 상법개정 했고, 이후 시장의 반응이 냉소에서 호기심으로 바뀌었다"며 "프리미엄 시장으로 가려면 실제 혁신하는 기업, 대한민국 경제를 끌고 가는 기업을 함께 고민하는 집단지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지는 세미나에서는 '한국 자본시장 70년의 성과와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학계 및 자본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코스피 6000 시대'를 맞아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6-03-03 11:39: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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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전쟁에 방산주 '불기둥'...동반 신고가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자 방산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51% 상승한 146만4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산주는 전쟁 긴장감 고조에 오히려 급등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7.90% 상승한 14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만61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외에도 한국항공우주(9.66%), 현대로템(16.70%), LIG넥스원(29.86%) 등이 올랐으며, 일제히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이번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사태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임과 동시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방산 관련주의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1~4차 중동전쟁 당시에도, 주식시장은 초기에 하락 후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과거 학습 효과에 더해 각국 정부의 대응 능력, 산유국 증산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이번 지정학적 사태가 증시의 추세 전환을 만들어 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주식시장에서는 지정학 리스크가 방산주들에게 신규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주중 방산주 비중 확대로 대응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방위산업 관점에서 '힘의 논리'로 이야기하는 세상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와 무기 수요 증가는 구조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중동 내 급격한 방공 미사일 소진으로 인한 재고 보충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6-03-03 09:40: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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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이란 공습에 6100선 무너져...삼전·하이닉스 동반 약세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소식 여파에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이며 6100선이 무너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8.22포인트(1.89%) 하락한 6125.91을 나타내고 있다. 전장 대비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6081.92까지 떨어지며 6100선을 내줬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77%)와 삼성전자우(-4.17%), SK하이닉스(-3.11%)가 동반 급락했으며, 현대차(-3.56%)와 기아(-12.41%)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3.98%), 두산에너빌리티(-1.13%), HD현대중공업(-1.33%) 등이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3.88포인트(2.00%) 내린 1168.90을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는 기술적으로 과열 부담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지정학(중동 사태), 브로드컴 실적 등 인공지능(AI) 변수, 매크로(고용 경계심리) 등 외부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라며 "주중 코스피는 개인의 대규모 수급이 지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겠으나, 장중 변동성은 빈번하게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대응 전략에 반영해놓는 것이 적절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2.6원 오른 달러당 1462.3원에 장을 시작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03 09:18: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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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경고등 속 거래대금 30조시대, '잦은 손바뀜' 변동성 키운다

"코스피와 코스닥 레버리지 ETF 열풍은 지난해 기록적인 한국 주식 투자 기회를 놓친 개미와 미국 주식시장으로 향한 투자금을 한국 시장으로 돌리려는 정부의 합작품이다"(2월 22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여기에 현대차까지 신고가 행진에 탑승하며 코스피가 6000선을 질주하고 있다. 증시 과열 조짐도 뚜렷하다.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0조원을 넘어섰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포모'(FOMO) 심리가 커지며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최대(32조원)로 불어났다. 문제는 단타 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우려를 낳는다. ◆증시로 향하는 '돈'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32조234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27조560억원) 대비로는 19%(5조1780억원) 늘어났다. 최근 코스피가 미국발 기술주 훈풍과 정부의 3차 상법개정안 통과 기대 등에 연일 최고치 랠리를 펼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코스피는 20% 올랐는데, 지난달 25일에는 사상 처음 6000선을 돌파했으며, 26일에는 6300선 고지마저 밟았다. 지난달 코스피 거래대금은 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로 쏠리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자 우선주의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조5020억원으로 같은 기간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의 33%를 차지했다. 거래대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증시 주변을 맴도는 돈이 역대 최대 수준이다.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달 1월 27일 첫 10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119조4832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조2640억원(4.96%)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늘었지만, 하루걸러 급락세와 급등세가 반복되는 '널뛰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손바뀜이 커진 영향이다. 지난달 코스피 시장의 상장주식 회전율은 28.0%로 2022년 4월(35.02%)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전달(18.13%) 대비로는 55% 급증했다. ◆변동성 커진 증시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겠다는 빚투 양상이다. FT는 증권 계좌가 1억 개로 불어나 인구의 두 배가 됐으며, 증권사의 신용 융자 잔액이 32조원을 넘어서고, 투자자 예탁금이 120조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을 우려했다. 널뛰는 증시에 공포 심리도 확산하고 있다. 한국형 공포지수인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지난 27일 54.12으로 두 달 만에 87%나 급등했다. 지난 26일엔 54.67까지 치솟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증시가 추락했던 2020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통상 40을 넘어서면, 급격한 주가 변동 가능성이 있는 '공포 구간'으로 해석된다.

2026-03-02 11:01:45 신하은 기자
[기자수첩] 대형주만 밸류업

코스피가 '꿈의 지수'인 6000을 넘어섰지만, 계좌는 그대로라는 투자자들의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밸류업'을 내세우며 증시 체질 개선을 강조했지만, 상승 효과는 일부 대형주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한 950개 종목 가운데, 지난달 0% 이하의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246개(25.89%)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19.52% 상승했지만, 약 26% 종목들은 지수 상승과 무관하게 횡보하거나 오히려 하락했다. 더불어 수익률이 5% 이하인 종목은 442개(46.53%)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지수 상승이 시장 전반의 회복이 아니라, 일부 대형주가 만든 '착시'일 가능성을 보여 준다. 실제로 같은 기간 KRX 중대형 TMI(토탈마켓인덱스) 지수는 19.55% 올랐지만, KRX 중형 TMI는 6.63%, KRX 소형 TMI는 4.66%, KRX 초소형 TMI는 3.30% 상승에 그쳤다. 시가총액이 작을수록 상승률이 낮아지는 '역피라미드' 구조가 뚜렷하게 나타난 셈이다. 이 같은 흐름은 수급이 대형주에 집중된 결과다. 기관과 외국인 자금은 유동성과 실적이 검증된 종목으로 쏠리고, 개인 투자자 역시 뒤늦게 대형주 추격 매수에 나서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결국 지수 상승은 저평가 해소보다 우량주 재평가에 중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기관과 개인은 각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압도적으로 순매수했으며, 외국인도 두산에너빌리티, 삼성SDI 등 대형주를 가장 많이 담았다. 여전히 상당수 상장사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하회한다. 최근 한국기업거버넌스 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PBR 1배 미만 기업 비중은 69%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저평가 기준인 PBR 0.5배 미만 상장사는 40%에 달한다. 한국 주식시장이 상법개정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 사이클 등을 통해 저평가 요소를 해소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의미다. 밸류업의 본질은 단순한 주가 상승이나 배당 확대에 있지 않다. 시장 전반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투자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를 만드는 데 있다. 지금처럼 일부 대형주에만 효과가 집중된다면, 시장이 신뢰하는 밸류업을 지속하기는 어렵다. 이제는 질문을 바꿔야 할 때다. 지수를 얼마나 끌어올렸는지가 아니라, 시장 전체를 얼마나 끌어올리고 있는지다. 대형주만의 밸류업으로는 시장의 신뢰를 완성할 수 없다.

2026-03-02 09:52: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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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특별상 부문’ 국회의장상 수상

상상인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2026)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특별상 부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발성 기부를 넘어 국민 한 계층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성과 그 과정에서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상상인그룹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토도웍스와 함께 2018년부터 9년째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약 4000대의 맞춤 전동 휠체어를 상상인그룹이 전액 후원해 왔다. 상상인그룹은 모회사 상상인을 비롯해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와 충만한사랑나눔 재단과 협력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향후 시너지이노베이션,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까지 협력을 확대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들의 이동권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상인그룹은 당초 맞춤 전동휠체어 10대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이들의 이동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깊이 공감하면서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에 따라 지원 연령도 기존 6~13세에서 2021년 18세까지 확대됐다. 상상인그룹은 단순 보조기기 지원을 넘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의 기회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2023년부터는 문화예술 전문교육기관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함께 세계 최초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단원들로만 구성된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전문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정책 변화로도 이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증 장애아동 이동권을 위한 보조기기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확정했다. 기존에는 약 380만원 수준의 아동용 전동 휠체어를 중증 장애 아동이 있는 가구가 전액 사비로 부담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그 부담이 10%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는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공공 복지 제도의 변화를 이끌어낸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 대표는 "9년간 묵묵히 이어온 작은 노력이 아이들의 일상에 작게나마 닿을 수 있었다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7 19:55: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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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난해 231조 벌었다...수익률 18.8% '역대 최고'

국민연금이 기금 설치 이래 최고 높은 기금운용 성과를 거뒀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한 해 수익률은 18.82%(잠정), 기금 설치 이래 누적수익률은 연평균 8.04%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금 적립금은 1458조원으로 작년 동안 231조60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익률은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일본(GPIF) 12.3%, 노르웨이(GPFG) 15.1%, 네덜란드(ABP) -1.6%, 캐나다(CPPIB) 7.7% 등 해외의 다른 주요 연기금과 비교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자산군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82.44%, 해외주식 19.74%, 국내채권 0.84%, 해외채권 3.77%, 대체투자 8.03%를 각각 나타내며, 모든 자산군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한 국내주식은 인공지능·반도체 중심 기술주 강세와 자본시장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금 전체 운용수익률을 견인했다. 해외주식은 미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 등 기술주 중심 견고한 실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국내채권은 연중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후 경기회복 흐름 속 등락을 보이며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해외채권도 세 차례 미국 기준금리 인하 및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금리 하락에 채권 가치가 상승하며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 수익률에는 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반영됐다. 김성주 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지난해 전 세계 연기금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된 것은 장기 관점에서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함께 자산배분 다변화, 성과보상체계 개선 등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라며 "특히 국내 증시 상승의 혜택이 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커지는 기금 규모에 따라, 운용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유연한 자산배분과 투자전략 및 지역 다변화를 추진함으로써 장기 안정적 수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 최종 성과평가는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6월 말쯤 기금운용위원회가 확정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7 19:48: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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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인호 고려대 교수 사외이사 선임...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

현대차증권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를 위해 디지털 금융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차증권은 오는 3월 26일 제72기 주주총회에서 인호 고려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 교수는 디지털 금융 및 블록체인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과 한국핀테크협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고려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했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텍사스 A&M 대학교 조교수를 거쳐서 현재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소장,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며, 미래 금융기술 관련 금융당국 및 정책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증권업계는 토큰증권(STO) 제도화, 인공지능(AI) 기반 자산관리 고도화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다양한 디지털 전략 수립을 위한 기술 이해도는 경영 의사결정의 주요 핵심 축으로, 이번 사외이사 선임의 주요 배경이다. 현재 현대차증권은 차세대 시스템 개발 등 IT 인프라 혁신에 매진하고 있으며, STO 시장 확대에 대비해 한국거래소가 주도하는 'KDX 유통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STO는 리테일 부문의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판단해 개인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투자 자산을 발굴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인호 후보자는 디지털 금융 및 블록체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사외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37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배당금 총액은 약 229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주당 배당금과 배당 총액이 모두 늘었다. 배당 기준일은 26년 3월 31일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7 16:12:1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