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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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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재한 베트남 젊은과학자 연례 컨퍼런스' 성료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11일 '제8회 2022 재한 베트남 젊은과학자 연례 컨퍼런스'가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재한 베트남 유학생들의 그 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주한 베트남 유학생 총회' 가 주최했으며, 서울과기대가 지원했다. 컨퍼런스의 개최를 격려하기 위해 응웬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 도티 빅 옥 주한 베트남 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 등 대사관 주요 관계자와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박미정 서울과기대 연구기획부총장, 이채원 서울과기대 국제교류처장, 서경원 서울과기대 국제교류부처장 등 서울과기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서울과기대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컨퍼런스 개최 전 별도의 간담회를 통해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일정은 컨퍼런스 주요 관계자의 개회사 및 축사로 시작해 서경원 서울과기대 국제교류부처장(인공지능응용학과 조교수)의 Keynote Speaker 연설 및 LG Display Presentation으로 이뤄졌고, 오후 일정은 ▲물리학, 에너지 및 재료과학 ▲생명과학 및 의용생체공학 ▲화학 및 화학공학 ▲컴퓨터과학, 정보통신기술 ▲건설기술 및 환경 ▲인문 및 사회과학 ▲환경 등 7가지 세션에서 분야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컨퍼런스의 열기를 이어갔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들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젊은과학자 연례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베트남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귀중한 시간이었다.", "컨퍼런스를 기획한 주한 베트남 유학생 총회와 컨퍼런스 개최를 지원한 서울과기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등 다양한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과기대를 방문한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및 재한 베트남 유학생들을 환영하고, 유학생 여러분이 그동안 축적한 분야별 지식과 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5 13:38: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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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교육부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 선정...방학 중 SW·AI 교육 진행

호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호서대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비전 선포식'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전진석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이창원 한성대 총장, 초중고 교장, 대학과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한성대에서 개최됐다. 디지털 새싹캠프는 대학, 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아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단위 최초로 실시되는 방학 중 교육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대학형은 700억 원 내외 예산 규모로 진행되며 총 59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2025 개정 교육과정 시행 전 초중고 학생의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시행된다. 호서대학교는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3년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 중 충청남도 관내 외 학생 총 1280명을 목표로 ▲초·중·등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캠프 ▲모집을 통한 초등학생 집합형 캠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집합형 캠프 ▲사회적 배려 차원의 장애인 복지관 특별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진 사업 총괄책임자인 혁신융합학부 교수는 "이번 캠프로 지역사회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SW·AI에 대한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충실히 캠프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5 13:37: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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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必...현장 기대감 '저조'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조정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된다는 요구에 따라 교육 당국이 비담임 교사인력 지원을 시사했지만 현장의 기대감은 저조해 보인다. 일부는 '권고' 정도로만 시행될 확률이 높아 실질적으로 현장에 안착될 가능성이 낮다고 우려했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연령에 따라 학급 당 유아 수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는 14일 '유아교육 현안 해결 촉구 청원서'를 발표했다. 청원서에는 ▲유아학교 명칭 변경 ▲학급당 유아 수 감축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법률안 조속 통과 ▲국·공·사립유치원 균형 지원방안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장에서는 인원에 비례해 담임 수가 적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들 단체가 지난해 5월 전국 유치원 교원 468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는 학급당 유아 수가 많아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실내 교육활동 및 체험학습 운영 어려움', '안전사고 발생 증가'가 가장 많이 꼽혔다. 단체는 "유아 안전 보장과 개별화 교육을 위해서는 학급당 유아 수를 연령에 따라 12~16명으로 낮춰야 한다는 현장 요구가 크다"며 "유치원 교원정원 산정기준을'학급당 유아 수'로 변경하고, 학급당 유아 수를20명 이내로 줄이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소재의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김모(26) 교사는 "동료 교사 중 7세 담임은 부담임 없이 혼자서 27명을 돌보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씨에 따르면 7세의 경우 부담임이 있는 상태로 18~19명이 적당하다는 의견이다. 단체가 요구한 학급 당 인원보다 수는 더 많지만 부담임의 존재 유무도 크다는 설명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통해 비담임 교사인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서 연장교사의 원활한 수급, 보조대체교사 지원 활성화가 언급된 만큼 교사들의 근무 환경도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확실한 개선책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의 반응은 미미했다. 김모 교사는 "사립 유치원 원장들의 반발이 심하기 때문에 '권고' 정도로만 시행될 확률이 높아 기대하지 않는다"며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이후 국공립·사립 유치원에 차등 없이 적용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 비율이 많은 직군이다보니 출산 휴가 때 대체 교사 지원 체제가 잘 이뤄져야 하는데 미흡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 교사가 격리에 들어가면 남은 교사가 모든 걸 충당해야 되는 것이 현장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쉼의 자유'를 보장받지 못해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유치원 교사들도 적지 않다. 캐나다의 경우 상주 교사 이외에도 대체교사, 보조교사, 온콜교사 등이 대기해 있어 유치원 교사들이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 있다. 서울 내 어린이집에서 보육 교사를 맡고 있는 이모(51) 씨 역시 "병가는 연차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고, 연차에 따른 대체 교사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신청할 수 있지만 대체 교사 부족으로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원장이 대체 교사를 채용하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이뤄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5 13:34: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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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고용노동부, 사립유치원에 근무개선 위한 '노동관계법' 연수 진행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사립유치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립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노동 관계법 연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립유치원은 학교법인으로 설립되고 있는 사립 초·중등학교와는 달리 개인이 설립·운영하는 유치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섬세한 지원이 요구된다. 특히 사립유치원은 '사립학교법' 외에 노동관계법도 적용되므로 유치원 운영을 위해서는 관련 법률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경기도 소재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연수를 시범 추진했으며, 수강생 80% 이상이 연수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관련 연수를 확대·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연수는 시도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 단위로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유치원 원장 직무 역량 관련 연수 등을 통해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 고용노동부는 근로계약, 최저임금 등 기본적인 법령과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을 위한 원장의 조치 의무 등을 안내한다. 또한, 교육부는 교원의 휴직 등 복무와 관련한 규정, 그리고 육아휴직 수당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립유치원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합동 연수 이외에도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온·오프라인 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자료집도 보급할 계획이다.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관계 법령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과 만족도 높은 사립유치원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이번 교육부와의 협업으로 교육 현장의 노동권익을 더욱 보호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노동권 보호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계부처 간 협업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5 11:41: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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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32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는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해당대학의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등 특별관을 운영해 대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입정보 종합자료관에서는 전국 대학의 대학정보, 학과정보, 전형정보, 전년도 입시결과 등 검색 서비스 제공하며, 한국장학재단 홍보관에서는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 장학금 등 안내 및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소개가 이어진다. 대교협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및 대학 입학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열화상 카메라, 소독 방역게이트, 마스크 의무화, 전시장 내 환기시스템 가동, 음식물 섭취 금지, 행사종료 후 전시장 전체 방역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장 입장 예매 방법은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박람회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고교단체 관람의 경우는 사전 신청에 의해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4 16:08: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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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대비 돌입...보육교사 자격 체계 개선

보건복지부가 보육교직원의 승급 기준을 유치원 교사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시사하면서 본격적인 '유보통합' 논의가 기대되고 있다. 연말까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유보통합추진단'을 꾸려 실질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보육·유치원 교사 간 처우 합의가 주목되는 만큼 교육 당국의 적절한 대처가 요구된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 당국이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23∼2027)'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12월 내 '유보통합추진단' 만들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이주호 장관은 한 매체 인터뷰에서 "2025년 1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완전히 통합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유보통합을 위한 대비책으로 보육교직원 양성 체계 점검·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보육 기본계획은 영아기 종합 양육 지원, 보육서비스 질 제고를 골자로 유보통합을 고려한 보육교직원 학과제 도입 내용이 함께 담겼다. 유보통합 시 보육·유치원 교사 간 역량 차이에 따른 처우 합의 우려가 있었던 만큼 주목되는 사안이다. 앞으로는 보육 교사들의 전문성 역량 함양을 위해 원장 자격, 보육교직원 승급 기준이 정비된다. 현재는 대학, 전문대학 등에서 17과목·51학점(2급), 보육 교사 교육원에서 22과목·65학점(3급)을 이수하면 자격증이 발급됐지만 앞으로는 보육교직원 학과제 도입을 통해 유치원 교사와 동일하게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의 학과를 졸업해야 자격이 부여된다. 서울 내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유치원 교사 이모(20대) 씨는 "단기간에 처우 차이가 줄어들기는 어렵겠지만 언제가 해야 될 일이었던 만큼 정부 차원에서 이해관계자들의 합의점을 잘 찾아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유치원 교사와 보육 교사들이 대립하는 구도가 되지 않도록 교사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모 씨는 지난 8월까지만 해도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보육·유치원 교사 긴 간극 해소 대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었다. 예를 들어 영유아보육과를 졸업해 보육교사로 10년 차 근무해 보육 교사 1급 자격증이 있는 교사, 갓 졸업해 보육 교사로 1개월 근무해 보육 교사 2급 자격증이 있는 교사,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이수해 방금 자격증을 받은 사람 등이 모두 유치원 교사와 동등한 자격을 갖게 되는 건 실질적인 역량 차이가 상당하다는 설명이다. 서울 소재의 어린이집 보육 교사 김모(50대) 씨도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실현을 위해 올바른 방향성"이라며 찬성했다. 이어 "현재 각 어린이집 원장들도 보육교사 채용 시 관련학과를 졸업한 교사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예전부터 논의돼 왔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 방송통신대학교 유아교육 4년 이수 보유교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유아교사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보통합의 출발은 유치원의 '유아학교' 전환"이라며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유아교육의 공교육화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치원이라는 명칭은 일제 강점기에 사용된 일제 잔재 용어이기 때문에 정부가 명칭을 바꾸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는 지적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4 15:45: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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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재학생 수 1위 '한양사이버대'...KS-SQI서 8년 연속 1위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20년 동안 축적된 온라인 교육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로나 19로 촉발한 펜데믹 속에서도 거듭된 성장을 지속해 왔다.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으로 개편했을 뿐 아니라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토록 자체 화상세미나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분야에서 하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협력체계를 요청해 오는 등 온·오프라인 대학 사이에서 하나의 큰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사이버대 중 재학생 최다...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 콘텐츠가 강점 한양사이버대는 2022년 현재 11개 학부 42개 학과(공유전공 포함)에 1만 9441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학생 수가 가장 많다. 석사과정생도 국내 온라인 대학원 중 최대 규모이다. 2022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학부생 1만8279명, 대학원생 1162명이다. 한양사이버대는 많은 학생들로부터 선택받는 이유를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으로 꼽았다.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 가운데 학생 수뿐만 아니라 전임 교원 수 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강의 및 관리를 위해 우수교원 채용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시간강사나 기타 타 대학의 교수진의 수업보다는 한양사이버대의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비율도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높다. 또한, 한양사이버대는 전체 졸업생 4만1911명 중 약 8%인 3481명이 대학원에 진학했다. 진학 대학원 별로 보면 한양대학교가 11%(363명)로 가장 많았으며, 한양사이버대 8%(294명), 홍익대학교 7%(230명), 성균관대학교 4%(134명) 순으로 나타났다. ◆ 2021학년도 총 243억 규모 장학금 지급...등록금 부담 문턱 낮춰 개교 이래 등록금을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은 한양사이버대는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2021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17억이 증가한 2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당시 장학금 혜택을 받은 인원은 총 1만5826명이다. 대학은 학생의 입장을 고려해 등록금 부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KS-SQI(서비스품질지수) 사이버대학부문 8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발표에서는 2022년 사이버대 최초로 사이버대학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S-SQI에서 각 영역별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는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차원에서 타 사이버대 대비 월등히 앞선 평가점수를 얻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에서 17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1월 10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한양사이버대는 오는 1월 10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 절차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https://go.hycu.ac.kr)에서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작성 후 학업수행검사를 실시하면 온라인 지원이 완료된다. 온라인 지원 후 학력·장학 증빙서류를 온라인 제출 또는 오프라인 제출(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면 된다. 증빙서류까지 제출하면 지원 완료가 마무리된다. 합격자는 2023년 1월 16일 오전 10시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2-2290-0082)또는 카카오톡 친구(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2022-12-14 15:38: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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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외국어특성화 '사이버한국외대'...온·오프라인 교육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진리·평화·창조의 창학 정신과 미래지향적 교육 가치관을 기반으로 창의적 융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선도 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세계 3위 규모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대가 68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집약했다. 2004년에 개교한 이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그 입지를 인정받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졸업생들은 학교에서 습득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일반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기량을 펼치고 있다. 또, 상당수의 졸업생들이 한국외대, 이화여대, 경희대, 중앙대, 성균관대, 고려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원과 본교 TESOL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사이버대 중 외국어·언어 학과(전공)가 가장 많이 개설된 대학교로 꼽힌다. 대학정보 공시를 기준으로 2022년 현재 국내 사이버대학교 가운데 외국어 전공별(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인도네시아) 재학생 수 역시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외국어 학과·전공의 재학생 추이를 비교해 봐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 제공 미래교육에 부합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수업방식을 적극 활용해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온라인 상의 정규수업 이외에도 평일 저녁, 토요일을 활용해 오프라인 특강이나 온라인 화상특강, 원어민 교수와의 수준별 외국어교육과 1:1 전화 회화수업 등을 실시하는 등 전공 교수와 만나는 채널을 다양화했다. ◆내일을 밝히는 등불, NEED BASED 장학제도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들의 여건, 직업, 연령 등을 고려해 세분화한 교내 장학제도인 'Need Based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실제로 재학생 3명 중 2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국장학재단을 통한 국가장학금도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교내장학과 중복 수혜 가능해 소득구간에 따라 등록금 전액 감면도 받을 수 있다. ◆9개 학부·학과에서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1일부터 2023년 1월 11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751명과 정원 외 특별전형 2962명으로 총 4,713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는▲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및 국내 유수 기업 등 위탁교육 협약 체결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체 위탁 ▲부사관, 장교 등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 위탁 ▲북한이탈주민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이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신·편입학 지원은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입학 지원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입학전형 평가항목은 자기소개서 70점, 학업소양검사 30점이며, 이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2-14 15:38: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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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학과 개편·신설...장학금 이중 혜택도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창의적인 노력, 진취적인 기상, 건설적인 협동이라는 경희 정신과 문화 세계 창조의 대학 이념으로 2001년 설립된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수업, 시험, 과제 제출 등은 모두 LMS와 온라인을 통해 운영하며 100%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23학년도부터 4개 학과 개편 경희사이버대는 2023년부터 총 4개 학과를 개편해 학생을 모집한다. 먼저 미래인간과학스쿨은 미래인간과학부로, 중국어학과는 중국어문화학과로,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는 호텔경영학과로 변경했다. 또한, 외식조리경영학과는 외식조리경영학부로 확대·개편하면서 조리서비스경영전공을 신설해 운영한다. ◆ 산업체 위탁교육으로 직무 능력도 UP 경희사이버대와 산업체 위탁협약을 체결한 곳은 삼성전자, CJ제일제당, LG디스플레이, 경찰, 소방, 정부 중앙부처, 국회사무처, 법원행정처 공무원 등 다양하다. 약 800여 개 유수 기업 및 공공기관과 산업체 위탁협약을 체결해 산업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체 위탁전형 입학 시 전형료 면제, 학기당 수업료 50% 감면 등의 혜택이 있으며, 이는 국가장학금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 HD 멀티 스튜디오, 비선형 편집시스템, 3차원 가상 시스템 등 최신식 영상 제작 장비로 전문성을 갖춘 온라인 콘텐츠 생산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이에 2020년 한국대학신문 대학 대상에서 교육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에는 한국U러닝연합회 교육콘텐츠인증위원회 콘텐츠 품질 인증 평가에서 5개 과목 A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 8개 학부, 37개 학과에서 신·편입생 선발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1일부터 2023년 1월 10일까지 8개 학부, 37개 학과·전공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자기소개서(80%)와 인성검사(20%)를 합산해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등록금은 오프라인 대학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학생 부담이 적은 편이다. 교내 장학과 국가장학금, 이중 혜택을 지원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다. 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부(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한국어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부(외식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등이 있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khcu.ac.kr)에서 입학원서 작성, 전형자료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전화(02-959-0000)를 통해 가능하다.

2022-12-14 15:38: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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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10명 중 6명 '전액 장학금'

원광디지털대학교는 2002년 개교 이래 약 4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6000여 명 이상의 재적 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2500여 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최근 6년간 재학생 재등록률은 90% 이상에 달한다. 1943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은 74%에 달한다. 원광디지털대는 고령화 시대에 특성화된 전공이 많아 인생 2막, 3막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다시 재학생'의 비중이 높다. 특히 성인학습자가 인생을 재설계하고 실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학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시해왔다. 한방건강약선, 한방미용, 요가명상, 전통공연, 한국복식 등 특화된 불렌디드러닝 교육체계는 신중한 성인학습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다수의 특성화 전공 보유...제2의 인생 설계 가능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다양한 사이버대 중 학생들이 원광디지털대를 선택하는 이유가 100세 시대 제2의 인생 설계가 가능한 차별화된 이색 학과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원광디지털대는 타 사이버대에서 다소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전공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성화가 뚜렷한 학과로는 차(茶)문화경영학과, 전통공연예술학과, 한방건강약선학과, 요가명상학과, 동양학과, 언어치료학과 등이 있다. 또한 석사과정으로 운영되는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는 약선, 요가명상, 산림치유, 자연치유 등을 공부하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매년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7년 연속 100% 모집됐다. ◆10명 중 6명은 '전액 장학금' 2022년은 원광디지털대의 개교 20주년이다. 원광디지털대는 이를 기념해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20%를 지급했다. 덕분에 올해 입학생들의 장학금 수혜율은 100%에 달한다. 원광디지털대는 100세 시대 인생 2모작, 3모작을 준비하기 위해 입학하는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30여 개의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2021학년도 기준으로 원광디지털대 학생들의 1인당 평균 연간 장학금은 등록금의 69%인 195만원 정도이다. 또한 교내장학금뿐 아니라 국가에서 주는 국가장학금도 소득 수준에 따라 중복해 차등 수혜받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 장학 관계자는 "2022학년도 1학기 등록금 결산기준 100만 원 미만 납부자는 77.6%로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학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2022학년도 1학기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원광디지털대 재학생의 58%는 교내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를 통해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3개 학부, 17개 학과에서 신·편입생 모집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1일부터 1월 10일까지 3개 학부, 17개 학과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 등이다. 원광디지털대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나 2년제 대학 졸업자, 4년제 대학교 수료 이상이라면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원광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go.wdu.ac.kr) 또는 대표전화(1588-285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2-14 15:36: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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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은 건국대 이사장, 반려동물 문화대상 특별공로상 수상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향상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반려동물 문화대상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유 이사장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유 이사장은 동물암센터와 반려동물 헌혈센터 설립, 동물병원 리모델링, 펫푸드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와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며 "우리 사회에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특별공로상을 드린다"고 선정사유를 전했다.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은 지난해 국내 수의과대 최초로 희귀난치병 치료와 연구를 위한 동물암센터를 오픈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아시아 최초의 반려동물 헌혈센터인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열고 비윤리적인 공혈견 문제와 매혈산업의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5월에는 동물병원이 국내 정상급 의료진들이 최상의 진료와 연구를 진행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도 높힐 수 있도록 300평 규모의 기존 병원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또한 학교법인은 건국유업을 통해 펫밀크와 펫치즈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반려동물 식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유 이사장은 "건국대가 그리고 있는 반려동물 프로젝트는 이제 시작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국대는 앞으로도 건강한 반려동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은 동물암센터, 헌혈센터 등을 통한 동물 치료와 연구를 통해 국내 수의학계를 선도하며 반려동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4 15:32: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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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포스코·LG 등 634곳 선정

'2022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 총 634곳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2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방식(무료)을 통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매년 다양한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고 있다. 인증기관 인증효력은 3년이며,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대외홍보에 활용하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도 부여할 예정이다. 2022년 제2차 선정에서는 3개 영역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713개 신청기관 중 63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공공부문 256개, 민간부문 378개이며, 이로써 총 2587개 인증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인증기관에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항공·드론(46개), 인공지능(45개), 가상현실(24개), 사물인터넷(12개) 등 192개의 신산업분야 기관도 포함됐다. 포스코, 엘지, 인텔 등 첨단 산업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이 다수 포함됐으며, 이들 기관은 초·중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준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교현장의 수요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 누리집 '꿈길'에서 인증마크 표시로 인증기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첨단 산업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성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해 학생들에게 미래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진로체험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진로체험기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질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4 13:30: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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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

교육부가 '2022 농어촌 참좋은 학교'로 선정된 농어촌 교육 우수사례를 온라인을 통해 14일 공개한다. '2022 농어촌 참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교 54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69개교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를 거쳐 15개교를 선정하고, 동영상 적부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교육부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차 농어촌 학교 희망 토론회에서 15개 우수사례 학교와 교원에 대한 시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진행한다. 또한, 유튜브(작은학교 희망TV) 채널과 사례집 배포 등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우수한 교육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차 농어촌 학교 희망 토론회에서는 2022년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통합운영학교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도 이어진다. 통합운영학교 운영 결과 발표는 인천 청호초중학교, 경기 향산초중학교, 군남초중학교, 대광초중학교, 경북 기성초중학교가 발표하고,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 진행하에 현장·온라인 질의답변 및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김태훈 교육복지정책국장은 "농어촌 학교들이 소규모 학교로서의 강점을 극대화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성공적인 학교 운영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작지만 좋은 학교들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학교 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농어촌 지역의 우수한 학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4 13:29: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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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2023 정시모집 전 전형 수능 100% 선발

서강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전 전형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올해 서강대는 정시모집 나군에서 1602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능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기준으로 2022학년도 594명에서 19명이 늘어난 613명이다.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할 시 일반전형의 최종 모집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으며, 원서접수일 이전에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대 정시모집 전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된다. 정시모집에 지원하기 위한 수능의 필수응시영역 기준으로는 인문계열 지원자와 자연계열 지원자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 지원자의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회·과학) 2과목, 한국사 ▲자연계열 지원자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일), 영어, 탐구(과학) 2과목, 한국사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도 자연계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수학, 탐구 영역에 대해 필수 응시과목을 적용한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탐구의 경우 과학탐구 중 서로 다른 두 과목을 응시해야한다. 이때 Ⅰ, Ⅱ로는 과목을 구분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화학Ⅰ, 화학Ⅱ를 선택할 시 지원이 불가하고 화학 Ⅰ, 물리Ⅰ을 선택하는 경우는 지원이 가능하다. 2023학년도 서강대 정시모집의 수능 영역별 가중치는 국어 1.1, 수학 1.3, 탐구 0.6이다. 수학 영역의 가중치가 1.3으로 높은 편이고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별도 가산은 없다. 서강대 수능성적의 자세한 산출방법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정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서강대 입학처는 정시모집과 관련해 매년 정시모집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23일부터 29일까지 평일 5일간 진행되며, 20일부터 3일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3 16:07: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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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대학진로탐색캠프, '매우우수' 선정

한국외국어대학교 AI교육원은 '2022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에서 지난 10월 중간평가에 이어 최종평가도 '매우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한국외대는 13일 '2022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이다. 진로체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을 통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외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격차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2022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 최종평가는 전국 2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목표 달성도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운영 ▲교육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 5단계로 평가됐다. 한국외대 AI교육원은 이번 평가에서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SW봉사단을 활용한 수준 높은 'SW&AI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프로그램별 표준 교육안의 체계적인 제작 ▲진로탐색 기회가 적은 지역 학생을 비롯해 대안학교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확대 운영 ▲수혜학교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은 것이 높은 평가점수로 이어졌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유망 신직업'들을 미래인재들에게 소개하는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주제로 ▲메타버스&VR/AR ▲인공지능 ▲IoT ▲스마트팜 ▲게임코딩 등 SW&AI 관련 5개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 직업인, 대학 교수, 대학생 멘토와 함께 나의 진로 흥미 분야를 찾아보고, 다양한 진로와 직업 그리고 대학 학과, 캠퍼스 생활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한국외대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을 총괄한 두일철 교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외대에서 운영하는 진로탐색캠프 프로그램이 SW·AI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디지털 기초 소양 강화 및 정보소외자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3 15:53:3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