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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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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중국어문화학과 개편...학생 취업 위한 과목 개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2023학년도부터 기존 중국학과를 중국어문화학과로 개편한다. 경희사이버대는 중국학과를 중국어문화학과로 개편해 학생 취업 및 재취업을 위한 교과목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설되는 중국문화 과목은 ▲중국시장과금융론입문(이치훈 교수) ▲중국경제의 이해(지성태 교수) ▲사례로배우는중국법(이상모 교수) ▲중국문학이야기(구문규 교수) ▲중국대중문화감상하기(고혜경 교수) 등 총 5과목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들이 정치, 경제, 사회 등 중국 문화 전반에 대한 강의를 통해 중국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어 과목은 직무에 활용할 수 있는 HSK 과목이 확대·운영된다. 문정아 중국어문화학과 교수가 HSK 입문과정과 HSK 실전공략 파트를 담당하며, 강화된 HSK 과목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및 취업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자 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수료증 과정과 자격증도 있다. 수료증 과정은 ▲KHCU 중국어 번역 ▲KHCU 중국어 관광 통역 ▲KHCU 중국 문화해설, 민간 자격증은 ▲KHCU 중국어 번역사 ▲KHCU 중국 문화해설사 등 취득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임규섭 중국어문화학과 학과장은 "학과 개편을 통해 중국 문화와 중국어 영역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2의 인생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에게 취업 또는 재취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1 14:05: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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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용산구에 '대학생 연합 기숙사' 개관...월 15만원 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교육부는 도시 관리계획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일원에 계획된 연합기숙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어려운 주거여건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됐으나, 건립 예정 부지가 수 차례 변경되는 등 부지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협업을 통해 서울 도심 내 접근성이 좋은 용산구 신계동 일대의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를 확보했다. 서울시·용산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신계동 연합기숙사는 국유지에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공한 기부금을 활용해 건립했다. 덕분에 약 월 30~40만원 정도인 서울시 내 민자기숙사의 반값 수준으로 기숙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합기숙사는 단순 기숙시설을 넘어 주민·대학생이 함께하는 복합 커뮤니티시설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거주 대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열람실, 공동주방,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며, 건물 저층부엔 서울형 키즈카페,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역상생방안을 마련한 기숙사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용산구 신계동 연합기숙사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1 10:52: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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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성과발표회 개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2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성과발표회'를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유튜브 채널인 고교학점제TV에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소인수·심화 과목 등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학교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2022년 기준, 17개 시도교육청에 약 5000개 공동교육과정이 개설돼 5만8000여 명의 학생이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2022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사례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 수업 사례 발표 및 운영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교원들과 함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기제로 작동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과발표회 1부에서는 '2022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사례 공모전'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교사가 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대상을 수상한 충북 청주고등학교의 윤슬기 교사는 '주지 교과를 온라인 실시간 수업에 녹여 만들어낸 화학 작용'을 주제로, 공학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9개교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고급화학' 과목 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이외에도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례 15편은 공동교육과정 수업 내실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2022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우수 사례집'으로 발간하고, 고교학점제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성과발표회 2부에서는 공동교육과정에서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한 수업 경험과 장점 및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 현장 교사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홍재 학교교육지원관은 "공동교육과정은 교사, 학생 모두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시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교육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통해 각자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1 10:52: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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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

한국농어촌공사가 직무의 특성과 책임, 난이도에 따라 보수를 차등 지급하는 직무중심 보수체계를 도입한다. 공사는 앞으로 직무급제도를 통해 1~6급의 4800여명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급을 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직무급 도입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앞서 5월부터 직무분석 및 등급평가 등을 시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방부서 공청회와 직무별 실무자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직원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직계·조직·직급 편향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400여명의 직무평가단을 구성해 직무별 난이도와 책임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직계별 분리 평가 진행으로 다수 직계와 소수 직계 간 편향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지난 11월 노동조합과 ▲직무가치를 반영한 등급체계 마련으로 생산성과 공정성 제고 ▲직무중심 인사제도 개선과 운영방안 강구 ▲노사 협의체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을 합의했다. 직무등급은 관리자 8등급, 부원 4등급으로 등급에 따라 직무급이 정액지급된다. 이로써 직급에 관계없이 수행업무의 난이도 및 노력 요구 수준에 따라 급여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 구조가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직무급 도입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직무 중심 업무배치와 순환근무, 직위공모제 활성화 등 보다 효율적인 인력운영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직무급 제도 도입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더 인정받는 조직문화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을 시작으로 직무와 성과 중심의 효율적 인적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1 10:37: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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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정시 가이드] 성신여대, 정시 총 751명 선발...인문·자연 일반전형 수능 100%

성신여자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491명, 나군 220명, 다군 40명 등 총 751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가군·나군에서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은 가군·나군·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가군·나군·다군)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30~70%)과 실기고사 성적(30~70%)을 반영해 선발한다. 모집단위 중 현대실용음악학과는 2022학년도에 비해 수능 비중이 높아졌으며 작곡과는 2023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서만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선발하지 않는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지만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정원 내 전형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능 응시과목에 따른 가산점(5~20%)이 부여되므로 모집요강을 살펴봐야 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한다. 이는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대체 불가하다. 또한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모집단위별로 반영하는 탐구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은 가군·나군에서 총 68명을 선발하며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 외), 고른기회Ⅱ전형(정원 외),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 외)은 수시모집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각 모집단위 또는 계열별로 선발한다. 성신여대는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해 나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7년에는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설립해 ▲바이오생명공학과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융합보안공학과 등 7개 학과를 신설했으며, 2021학년도에는 첨단과 융합을 화두로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AI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의 5개 첨단학부를 신설하는 등 특화된 학과를 키워가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0 15:19: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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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창업 축제 개최...창업경진대회 결선·시상식도 진행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서, 2015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에는 청소년 창업동아리 165팀이 참가했고,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한 17개 시도교육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을 거쳐 60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에 결선 심사 외에도 창업가 강연, 진로 이야기 마당, 시대별 혁신 상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주요 행사는 창업체험교육 유튜브 채널(Yeep TV)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창업경진대회 결선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결선에 진출한 60개 동아리의 전시관을 방문해 사업 주제, 시제품 등을 평가한다.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전시관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중·고 학생들이 창업 체험 및 창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도전정신, 혁신적 사고 등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교육부는 아산나눔재단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산나눔재단은 초·중·고 학생 및 교원에게 '아산유스프러너', '아산티처프러너', '기업가정신레츠고' 등 다양한 창업가정신함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이번 대회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창업을 향한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도전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귀한 선물 같은 시간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과의 업무협약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창업 체험 및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0 15:17: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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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정시 가이드] 금년 문이과 유불리 구조 심화...이과생 문과 교차지원 의식해야

2023학년도 전체 대학 모집인원은 34만9124명으로 이 가운데 정시모집 인원은 전체의 22%인 7만6682명이다. 모집인원 자체는 2022학년도 34만6553명보다 2571명 증가했지만 정시 비율은 전년보다 2.3%p 줄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도 수능위주 선발 기조가 유지되면서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6만9911명, 87%에 달한다. 올해는 전년도에 이어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심화된 만큼 이과의 문과 교차지원을 의식해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이사는 "문과의 경우 국·수·탐에서 상대적으로 수학 가중치가 높은 대학은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을 의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대학 중 수학 가중치가 높은 대학으로는 ▲중앙대·경영 45% ▲서강대 43.3% ▲서울대 40% ▲한양대·경영 40% ▲고려대 35.7% 등이 있다. 진학사가 공개한 진학사 합격예측 서비스 모의지원 상황 일부를 살펴보면, 수학 반영비율이 높은 한양대 경영학부는 인문계열임에도 모의지원자 중 미적분과 과탐을 응시한 자연계열 수험생이 3분의 2를 차지한다. 올해 수능 흐름으로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경우, 인문계열 학생들끼리 경쟁할 때에 비해 합격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진학사는 자연계열 학생들의 평균 백분위가 인문계열 학생들보다 대체로 낮다는 점도 주목했다. 수학 반영비율이 높다 보니 다른 영역의 점수가 다소 낮더라도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한다면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구조이고, 그렇게 될 경우 국어, 수학, 탐구의 평균 백분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통합수능으로 인해 자연계열 학생들이 교차지원 시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미 많은 수험생이 알고 있다"며 "인문계열 학생들은 이 점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고, 자연계열 수험생은 교차지원을 기회로 삼되 해당 전공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충분히 고민해 볼 것"이라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0 14:55: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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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정시 가이드] 세종대, 일반전형 수능 100%나 반영 비중 상이...반도체시스템공학과 신설

세종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 전형(가·나군), 군계약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 전형(가군), 농어촌학생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나군)을 통해 1202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이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변경되면서 가군에서 382명, 나군에서 820명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서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 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 전형요소별 반영 비중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미적분·기하·확률과통계) 30%,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2과목) 20%이며, 자연계열(창의소프트학부 제외)은 국어 20%, 수학(미적분·기하) 35%, 영어 20%, 탐구(과학 2과목) 25%이다. 또한, 창의소프트학부는 국어 35%, 수학(미적분·기하·확률과통계) 3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2과목) 10%이며, 수학(미적분·기하)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 총점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한국사 영역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며 3등급 이상은 만점, 4등급부터 1등급당 0.2점씩 감점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체육학과는 국어 50%, 영어 50%를 반영하고, 그 외 예체능계열은 국어 70%, 영어 30%를 반영한다. 가·나군에서 모집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의 경우 수능 직업탐구 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2023년에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신설됐다. 반도체전공분야 최우수 교수진으로 구성했으며, 신설 후 10년 이내에 국내 최고수준의 반도체 학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수립했다. 한편, 세종대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Sejong Honors Program(SHP)은 신입생 중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수준 높은 심화교육과 각종 특전을 제공한다. 이에 속하는 '세종대양인재', '글로벌인재'는 4년간 학비가 전액 지원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0 14:18: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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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정시 가이드] 국민대, 수능반영지표 백분위에서 '표준점수'로 변경

국민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가군에서 632명, 나군 532명, 다군 234명 총 1218(수시 미충원 이월인원 제외)명을 선발한다. 경영정보학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건축학부는 인문·자연계로 분리해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국민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에서 수능 100%를 반영한다. 인문계 및 자연계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를 반영하고 있으며, 인문계열은 탐구과목 중 사회 또는 과학영역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학에서 미적분·기하를 선택하고 탐구과목은 과학영역을 응시해야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영어 영역은 등급별로 차등 배점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환산 총점기준 0.2점씩 감점 적용한다. 2023학년도부터는 수능 반영지표를 백분위에서 표준점수로 변경됐다. 영역별 반영비율도 인문계열의 수학영역 비율을 20%에서 30%으로, 탐구영역 반영비율을 30%에서 20%로 변경했다. 자연계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학영역에서 기하 또는 미적분을, 탐구영역에서는 과학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성적이 등급으로 제공되는 영어는 등급별로 배점을 부여하므로, 모집단위별 반영비율 및 배점을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국민대는 지난해까지는 수능 반영지표를 백분위로 반영했기 때문에 표준점수 성적으로 변경된 부분에 대해 수험생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국민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등록자의 수능성적 평균점수 및 70% 컷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비록 수능 반영지표가 변경됐다 하더라도 홈페이지에 방문해 본인의 환산점수 및 최근 3개년의 성적을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했다.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2년부터는 인문 · 자연 · 예체능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신설했다. AI디자인,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인공지능학부 등 인공지능 관련 전공으로 전문성을 높인 교육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에는 서울시가 양재 R&D혁신지구 일대를 AI 인재와 기업이 밀집한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AI 양재 허브'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0 14:18: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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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정시 가이드] 단국대 죽전941명·천안936명 선발...'장학특전' 다양

단국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죽전캠퍼스 941명 ▲천안캠퍼스 936명 등 전년 대비 26명이 감소한 1877명을 선발한다. 양 캠퍼스의 기회균형선발·농어촌학생·특수교육대상자(죽전)·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모집의 이월인원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죽전캠은 수능위주 일반전형에서 가군 125명, 나군 356명, 다군 366명 등 847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 일반전형에서는 가군 15명, 나군 14명, 다군 65명 등 94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일반)는 수능 100%로 선발하되 체육교육과는 수능 70%, 실기 30%를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는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20~40%, 실기 60~80%를 각각 반영하며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교과를 100% 반영한다. 이번에는 융합반도체공학전공이 신설됐다. 해당 전공은 국어 20%, 수학(미적분·기하) 35%, 영어 20%, 과탐(2개 과목) 25%를 반영해 25명을 선발한다. 융합반도체공학전공은 반도체의 소자·재료·공정·회로설계·신뢰성평가 등 특화된 반도체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천안캠에서는 수능위주 일반전형에서 가군 250명, 나군 340명, 다군 252명 등 842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 일반전형에서는 가군 5명, 나군 35명, 다군 54명 등 94명을 선발한다. 천안캠 역시 수능위주(일반)는 수능 100%로 선발하되 해병대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4배수) 수능 100%, 2단계에서는 수능 90%와 실기 10%를 반영하며 신체검사·인성검사·면접·신원조회를 P/F로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는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30~60%, 실기 40~70%를 반영하며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교과를 100% 반영한다. 단국대는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범정·혜당·성적우수·특성화고졸재직자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단국인재장학생'은 정원내 최초합격자 250명(죽전 130명, 천안 120명/인문·자연·의약학계열)을 대상으로 수업료 1년 전액 특전이 부여된다. 국제경영학전공과 모바일시스템공학과 입학자 중 우수자에게는 수업료, 생활관비, 교환학생 우대 등 '글로벌인재' 장학특전도 제공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0 14:17: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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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정시 가이드] 경희대, 모집군 변경돼 살펴야...특성화고재직자 전형도 수능 100%

경희대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409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능위주전형으로 2176명을, 실기위주전형으로 233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인원은 전체 모집 인원의 44.5%로 지난해 비해 169명 증가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올해 정시 수능위주전형은 전년도와 다르게 모집군이 변경됐다. 그간 경희대 서울캠퍼스는 가군, 국제캠퍼스는 나군으로 선발하던 것을 금년부터는 캠퍼스 구분 없이 외국어대학,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약학과와 음악대학은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다. 수시에서만 선발하던 무용학부는 미등록 인원 발생 시 정시에서 실기 없이 수능과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며, 본래 수시에서 선발하던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정시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경희대는 모집 단위에 따라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계열로 구분해 모집한다. 인문, 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를 반영한다. 예술·체육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과학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각 계열에 따라 해당하는 수능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수능 반영 영역 중 한 과목이라도 응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또한, 탐구영역에서 과목에 따른 가산점이나 별도의 지정과목은 없다. 수능 영역별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영어와 한국사는 본교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본교 자체 산출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며, 영어는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이를 줄여 실질 반영율을 낮췄다. 한국사는 1~4등급까지 만점이며, 5등급부터 5점씩 감점된다.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 계열별 수능 영역 반영비율이 달라 표준점수의 단순 총점이 같다고 해도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에 따라 수능 환산점수에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계열별 반영비율에 주목해 모집요강을 살펴봐야 한다. 경희대는 인간 중심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목표로 빅데이터응용학과(경영대학),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소프트웨어융합대학), 스마트팜과학과(생명과학대학)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 이들 학과는 경희의 설립 정신을 잇는 후마니타스의 철학과 가치에 따라 첨단기술과 인간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0 14:17: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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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동작경찰서와 SNS 범죄예방홍보단 4기 종료식 열어

숭실대학교 국제처는 16일 SNS 범죄예방홍보단 4기 종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숭실대 3개국 유학생 9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약 5개월간 보이스피싱 범죄, 스토킹 범죄, 마약 범죄 등 유학생들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각자의 자국어로 범죄 피해 예방법을 번역하고 홍보를 진행했다. 일본인 유학생인 야마시타 세리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지식을 많이 배웠고, 동시에 유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좋은 활동을 많은 학생들이 알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레티흐엉 베트남 유학생은 "번역활동을 하면서 범죄 예방의 내용도 잘 알게 됐고, 동시에 같은 국적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며 "기회가 있다면 5기 활동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재필 국제처장은 "유학생들을 대표해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고맙다"며 "유학생들의 범죄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국제처가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보영 동작경찰서 경감도 "숭실대 국제처에서 유학생들의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 언제나 감사하다"며 "동작경찰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0 11:03: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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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자 쟁송 비용 구조금 대폭 확대 지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 12월 중 공익제보자 10명에게 구조·포상금 총 1억61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금까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원상회복 관련 쟁송' 비용을 구조금으로 지급해 왔다. 이번 12월부터는 최초로 '공익제보 및 공익제보에 대한 협조를 이유로 한 쟁송절차' 비용까지 구조금 지급 대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공익제보자 10명의 임금손실액 약 7600만원에 해당하는 원상회복뿐 아니라 공익제보 등을 이유로 초래된 민형사 소송 비용 총 6500만원(공익제보자 9명, 총 23건 소송 비용)까지 지급하게 된다. 지난 2일 공익제보위원회의를 통해 구조금 지급이 결정된 공익제보자들은 모두 적게는 20개월부터 많게는 40개월까지 공익제보로 인해 재직하던 학교에서 근무하지 못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공립학교 특별채용 1명, 대법원 판결 이행에 따른 복직 1명을 제외하고는 8명이 원래 근무했던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사립학교의 비율이 가장 높고(약 60%) 공익제보 대상이 된 사립학교 또한 많다. 올해는 지난해 구조금 등 약 4억9000만원 집행에 이어 총 4억7800만원을 지급한다. 공익제보에 따른 포상금 2000만원 지급 대상자는 고등학교 회계 전반에 걸친 부패행위를 제보한 교직원 2명이며, 이들에게 포상금 1000만원씩을 균등 지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랜 기간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다수 공익제보 교직원들이 하루 빨리 근무했던 학교로 복귀해 투명하고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에는 구조금 지급 대상 쟁송을 대폭 확대해 공익제보에 따른 보복조치로 부당한 인사 조치를 당하고 있는 다수의 공익제보자에게 실질적 수준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0 11:00:5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