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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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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교수, 한국정보과학회 38대 회장 취임

이원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한국정보과학회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원준 신임회장은 2023년 1월 1일 취임해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원준 신임회장은 서울대와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에서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학위 후 2002년부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컴퓨터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이외에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서 여러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원준 신임회장은 "2023년은 우리 정보과학회가 대한민국의 정보 및 컴퓨터과학출발의 기치를 내건 이래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국내 Computer Science, Software, AI 분야의 연구 활동을 책임져 온 ICT 학회의 맏형으로서 미래 50년을 열어 나가기 위한 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기획하고자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학회의 '역할과 위상 제고'라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 학회 내의 기존 행사와 활동뿐만 아니라, 대외 활동에서도 정부·산업체와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학회의 대외 홍보와 실질적 발전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정보과학회는 1973년도에 창립된 국내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전국 대학의 교원 3500명 이상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 회원 수는 3만6000여명에 이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02 11:04: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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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실시

# 홀어머니의 실직과 암 투병으로 인한 생활고 및 본인의 학비까지 마련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A씨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간병하느라 취업은 물론 결혼까지 포기하게 된 B씨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이른바 '가족돌봄청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현재까지도 정확한 규모나 실태 등이 조사되지 않아 복지서비스 등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서울시가 가족돌봄청년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가족돌봄청년에 관한 조례'에는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14세~34세의 사람'을 가족돌봄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14세 이상 3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로,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주소나 큐알(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먼저 조사 참여자의 나이·돌봄가족 여부 등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해당여부를 파악하고, 다음 돌봄의 대상·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어떠한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지 등을 객관식 응답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설문조사 이후에는 보다 심도있게 가족돌봄청년의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심층면접은 설문 응답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되며, 연령·가구유형·돌봄 실태 등을 고려해 집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영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한 가족돌봄청년의 대략적인 규모와 서비스 수요 등은 2023년 가족돌봄청년 시범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현재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는 한 번의 실태조사로 모든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할 수 없는 만큼 가족돌봄청년이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01 15:23: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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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 백서' 발간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및 주요간선도로의 교통관리 시스템 운영과정과 성과를 담은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 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8곳과 강남대로, 국회대로, 남부순환로, 동작대로, 반포대로, 노들로 등 주요 간선도로 12곳의 교통상황을 관리하는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의 제목은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와 함께한 20년, 그리고 나아갈 길'로 모두 270쪽 분량이다. 2002년 설립 후부터 현재까지 그간의 교통관리센터 운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는 2002년 내부순환로를 시작으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운영해 왔다. 수록된 내용은 크게 5가지 분야로 ▲지능형 교통체계 개요 ▲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 시스템 고도화 노력 ▲서울도시고속도로 진단 ▲교통관리센터 향후 운영방안 등이다. 이번에 발간된 '교통센터백서'는 총 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2년 교통관리센터 설립부터 국내 최고의 정교함과 자동화로 자라난 20살의 청년이 되기까지 그간의 교통관리센터 운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교통센터백서는 서울도시고속도로 누리집에서 시민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백서 출간은 최근 교통환경과 교통관련 기술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지난 20년의 운영과정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 교통관련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시민여러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01 15:23:16 신하은 기자
[인사]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정기인사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학부대학장 김재현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공동기기원장 최재붕 △대학원장 (겸) 일반대학원장 한상만 △유학대학장 (겸) 유학대학원장 김동민 △문과대학장 안대회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김일환 △사회과학대학장 김근세 △경제대학장 김성현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원(IMBA)장 (겸) 글로벌보험?연금대학원장 이석규 △자연과학대학장 김지만 △정보통신대학장 권기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이은석 △공과대학장 (겸) 과학기술대학원장 김태성 △약학대학장 (겸) 임상약학대학원장 정상전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고장완 △생명공학대학장 권대혁 △스포츠과학대학장 (겸) 스포츠단장 장경로 △예술대학장 (겸) 디자인대학원장 정지숙 △기획조정처장 (겸) 감사관 유필진 △교무처장 배상훈 △학생처장 (겸) 학생인재개발원장 (겸) 학생성공센터장 (겸) 양현관장 (겸) 성대신문사주간 현소혜 △입학처장 홍문표 △총무처장 박동희 △국제처장 (겸) 성균어학원장 이한정 △정보통신처장 (겸) 학술정보관장 (겸) 슈퍼컴퓨팅센터장 최형기 △자산관리처장 (겸) 식물원장 손세형 △대외협력처장 지성우 △성균융합원장 권영욱 △국정전문대학원장 문상호 △국가전략대학원장 조원빈 △번역?TESOL대학원장 박유정 △사회복지대학원장 최희정 △임상간호대학원장 이영희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겸) 창업지원단장 김경환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장 정성은 △건강센터장 곽금연 △출판부장 황호덕 △실험동물센터장 이기영 △카운슬링센터장 김민아 △삼성융합의과학원장 윤엽 △인재교육원장 이정환 △성과분석팀장 손태익 △교무팀장 이태효 △학생지원팀장 채성찬 △연구지원팀장 장연호 △구매운영팀장 김한기 △안전보건팀장 노종대 △대외협력팀장 김범준 △홍보팀장 신현대 △대학원팀장 최병욱 △유학/문과대학행정실장 이승준 △사회과학/예술대학행정실장 강점복 △경제/경영대학/중국대학원행정실장 염동기 △정보통신/소프트웨어융합/공과대학행정실장 정원준

2023-01-01 13:56: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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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희 세종대 교수팀, '실내조명 빛을 이용하는 투명 항균 표면' 개발

세종대학교는 정재희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실내조명 빛을 이용하는 투명 항균 표면'을 개발해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영향력 지수 10.383)에 발표됐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세종대의 정재희 기계공학과 교수, 신재학 석사과정생, 최동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동욱 박사, 허기준 전남대학교 교수와 University College London Ivan P. Parkin 교수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표면에는 바이러스와 세균 같은 다양한 미생물들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터치스크린들은 피부와 직접적으로 맞닿는 빈도가 매우 높아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해 병원 내 2차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광 반응 양이온성 염료들이 실리카-알루미나 지지체와 수소 결합을 하는 것을 이용해 광 반응 염료들을 실리카-알루미나 지지체 안에 균일하게 분산시켜 투명하면서도 가시광을 활용해 활성산소를 만드는 항균 표면을 제안했다. 발생된 활성산소에 의해 표피 포도상구균은 효과적으로 살균됨을 확인했고, 표면이 지문 등에 의해 오염되더라도 활성산소에 의한 항균 성능이 유지됨을 입증했다. 또한 개발된 투명 광반응 항균 코팅막은 세포 독성 평가를 통해 인체 안정성을 입증했고, 우수한 기계적 유연성과 수분 내구성을 가져 플렉시블 필름 등 추후 다양한 실제 환경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교수는 "실용화를 위해서는 실제 생활환경의 더 낮은 조도의 빛으로도 활성산소가 발생할 수 있게끔 광 반응성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이번 연구 결과는 금속산화물 광촉매 소재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시광 반응 염료를 활용해 투명하면서도 플렉시블한 항균 표면을 만든 것으로 항균 표면 연구에 새로운 방향과 시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및 기본연구사업, 한국기계연구원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주요·기관 고유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01 13:51: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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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감당 안되는 빚, 회생제도에 길이 있다

법인이든 개인이든 도산제도(회생, 파산)를 신청한다고 하면, 흔히 그 회사나 개인이 아예 경제적으로 재기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생각한다. 신청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보통 사업체나 스스로의 재정적 상태를 어떻게든 살려보고자 온갖 노력을 다 한 뒤에 어떻게 손쓸 수 없는 상태가 돼서야 법무법인을 찾아 도산과 관련한 상담을 받는다. 물론 파산은 경제적인 재기가 불가능할 때 신청하는 제도가 맞다. 법원이 파산 및 면책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부채가 채무자의 자산이나 미래에 벌어들일 예상 수입이 너무 적어 채권을 모두 변제할 수 없는 상태라고 인정돼야 한다. 따라서 월급 등의 일정한 수입원이 있어 장기간이 걸리더라도 장래에 채권을 조금이라도 더 분할 변제할 수 있는 상태에 있는 채무자들에게는 파산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지 않고, 파산자의 지위 자체가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제한하는 측면이 있어 일반적으로는 회생절차를 진행할 것을 권한다. 회생(回生)절차는 그 이름대로 채무자가 경제적으로 다시 살아나기 위한 제도다. 따라서 회생절차를 밟으려는 법인이나 개인은 회생절차 진행 중에도, 종료 후에도 계속해서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채무자는 회생 절차 내에서 약 10년간 얼마의 수입을 얻어 채권자들의 채권 중 얼마를 갚을 수 있는지를 계산하고 갚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나머지 채권들은 면책시키는 내용의 회생계획안이라는 것을 작성하게 된다. 이 회생계획안이 법원에서 통과되기 위해서는 채권자들로부터 동의(채무자회생법 제237조, 담보권자조 3/4이상, 채권자조 2/3이상)도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회생절차를 유효적절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아직 채권자들과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지 않았을 때 ▲회생 절차의 진행에 드는 비용(법원 예납금, 변호사 비용 등)을 부담하고 회생계획안이 인가될 때까지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현금성 자산이 남아있을 때 ▲현재는 아니지만 단기간 내에 채권자들에 대한 변제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될 때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즉, 회생절차는 시야에 벼랑 끝이 보이는 순간, 더 이상 벼랑 끝으로 달려가지 않게 운전대 방향을 돌릴 수 있게 해 주는 제도다. 많은 채무자들은 아직도 마지막 수단으로서만 도산 절차를 찾는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전문가만 잘 만난다면 회생절차를 신청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게 되는 사례도 많다. 그러나 재정적 파탄 상태가 길어질수록 채권자들과 감정의 골이 깊어져 회생계획안에 대한 동의를 받기 어려워지고, 수중에 시재가 남아있지 않아 예납금 등의 비용을 제때 납부하지 못할 가능성도 커진다. 무엇보다 회생절차 진행 중에도, 종료 후에도 채무자는 계속해서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데, 이미 경제활동으로 맺어진 다수의 채권자들과 감정이 좋지 않다면 미래의 지속적인 수입을 기대하기도 어려워질 수 있다. 결국 선택의 여지없이 파산 제도를 이용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혼자의 힘으로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는 것이 힘에 부친다면 전문가를 찾아 도산제도의 이용 가능성에 대한 자문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

2023-01-01 11:11: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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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여가부 청정맞손...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서울시특별시교육청과 여성가족부는 30일 학교와 청소년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학교 안팎 교육-청소년정책'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청소년의 학교 안팎 활동 경험 확대를 위한 ▲교과과정-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연계 ▲학업중단 숙려제 중인 학생 및 이주배경학생의 학업 중단 예방 등을 위한 청소년 시설 각종 프로그램 활용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강화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그간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전국 교육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를 설치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을 위해, 의무교육단계 학력인정 시범 사업을 비롯한 학령기 청소년의 학습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참여수당'을 지급해 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차별 개선과 꿈드림 청소년에게 교육참여수당 지급 확대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내실화를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던 학교 밖 청소년 활동 지원정책 뿐만 아니라, 학교안팎에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의 연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그간 중앙부처와 교육청의 분절적인 정책들이 학교 안팎의 청소년에게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학교 안팎 어디서나 꿈을 키우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30 16:22: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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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수시 이월 316명...약 5% 등록 포기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시 이월 인원을 발표하면서 올해 정시모집 최종 선발 인원이 확정됐다. 이른바 SKY로 불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수시 전체 선발 인원의 4.7%가 사실상 구멍났다. 29일 입시 업체들에 따르면 서연고가 수시 전체 선발인원의 4.7%, 318명의 정원을 못 채운 채 수시 모집이 마감됐다. 지난해 429명과 비교해 111명 감소했으며, 해당 인원은 정시 모집으로 이월된다. 진학사에 따르면 고려대의 이월 인원은 147명으로 가장 높게 발생했다. 정시모집 최초 인원은 1496명으로 전년보다 25명 많았으나, 수시 이월 인원이 전년 대비 72명 감소하면서 정시 최종 선발 인원은 작년보다 47명 감소했다. 연세대는 수시모집에서 136명이 이월되면서 정시모집에서 최종 1672명을 선발한다(첨단융복합학과 특별전형 포함). 정시모집 최초 인원은 전년도보다 17명 많았으나 수시 이월이 26명 줄면서 최종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9명 줄었다.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 33명으로 비교적 적은 인원이 이월됐다. 결국 총 1345명을 정시 지역균형전형 및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며, 수시 이월인원은 모두 일반전형에서 충원한다. 서울대의 지난해 수시 이월 인원은 35명으로 올해와 규모는 비슷하지만 정시 선발인원 자체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서연고 수시 미등록 인원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서울대의 수시 선발 인원이 지난해 대비 337명 대폭 감소했다는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로학원은 서연고 외에도 서강대 27명에서 15명으로, 이화여대도 77명에서 50명, 성균관대 50명에서 43명, 동국대도 35명에서 20명의 인월 인원이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서울 소재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해보다 이월 인원이 줄어든 경향을 보인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이사는 "최종적인 대학별 집계에서 서울권의 경우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수시 이월인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서울권 소재 대학 정시 경쟁률이 치열해질 수 있는 원인으로 작동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도 "수시 이월인원 발생은 정시 지원의 중요한 변수 중 하나로, 대학별 최종 모집 요강을 통해 반드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단, 역으로 인원이 대폭 늘어난 학과에 지원이 집중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시간 경쟁률을 함께 확인하며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9 16:00:33 신하은 기자
[인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부장 인사발령 1월 1일자 △안전총괄부장 박주철 △재난안전부장 이준구 △전략기획부장 정정화 △미래사업부장 박규호 △기후정책추진단장 이주형 △기획총괄부장 김용구 △ESG혁신부장 김정은 △법무지원부장 박영선 △투자개발부장 정원주 △보안관리부장 신인식 △사업총괄부장 윤성은 △기술기준부장 김병규 △기술심사부장 유중근 △사업지원부장 박영진 △새만금사업부장 유승철 △대단위사업부장 김훈 △어업보상부장 김장미 △용지보상부장 임준현 △수자원기획부장 양희충 △수자원관리부장 고재한 △시설개선부장 이용만 △수자원시스템부장 박상빈 △스마트그린기술부장 박윤호 △에너지사업부장 장이욱 △스마트농업건축부장 박미란 △에너지상생부장 김한규 △물순환지하수부장 박영규 △환경사업부장 김이부 △지질지반기술부장 고정희 △물관리기술혁신부장 김상우 △농업가뭄센터장 조영준 △농촌공간계획부장 김국현 △농촌사업관리부장 백승출 △농촌공간디자인부장 최찬원 △어촌총괄부장 강신길 △수산해양부장 손명훈 △농지기획부장 이주헌 △농지사업부장 방규현 △농지연금부장 강수환 △농지은행정보부장 윤귀남 △농지정책개발부장 이기봉 △농지관리부장 황인태 △농지정보부장 김영심 △기금운영부장 이동호 △기금조성부장 조수경 △기금농지관리부장 송영학 △총무부장 송영수 △노사복지부장 이준호 △감사총괄부장 정종빈

2022-12-29 15:53: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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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경영성과보고회' 개최...한국경마 100년 뜻깊은 마무리

한국마사회는 29일 본관 대강당에서 '2022년 경영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임직원 노고를 치하하며 임인년(壬寅年)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2022년은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난 2년 동안의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냈다. 기념비적인 해인 만큼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내년을 대비하는 한편, 연말 포상과 우수성과 시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작년까지 2년간 코로나19로 경마장 문이 굳게 닫히며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었지만,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올해 ▲효율적 예산제도 운영으로 약 1000억 원의 흑자 달성 ▲한국 경주마 국제대회 우승 및 K-Nicks(종축개발사업) 미국 종마사업 진출 ▲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경주실황 수출 확대 ▲ 온라인 입법 법제화 노력과 레저세 감면 통한 기타수익 달성 등의 결실을 맺었다.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들도 중점 추진했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의 꿈'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3대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총 32개 사업을 연중 추진했다.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기념 영상·프로그램 및 전시, 100년 기념 대상경주, 100년사 편찬사업 등 분야별 다채로운 과제들을 새롭게 추진해 한국경마 100년을 장식했다. 올해 성과 발표가 끝난 후에는, 한국마사회와 경마 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외부인사에 대한 연말 포상이 시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에 대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해 임직원들께서 헌신적으로 임해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고, 한국경마의 새로운 100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2023년에도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하는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가 지닌 잠재력과 능력을 적극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9 14:57: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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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학가 이슈 톺아보기] 새 정부, 새 교육...위기의 '대학' 살리기

올 한해는 새 정부를 맞았던 만큼 교육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대학들은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통령은 '인재양성'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등 첨단분야 학과 정원규제가 완화됐고, 소멸위기에 놓인 지방대학들의 처지는 더욱 고단해졌다. 이밖에도 지방대학 권한 지자체 이관, 교육부 주도의 대학평가를 폐지해 기관 인증으로 진행하겠다는 등의 방안을 시사해 교육에 대한 국가적 책무를 회피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교육부장관 인선이 늦어진 만큼 새 정부의 교육 정책은 이제 시작이지만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교육연구소는 2022년 대학가에 발생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그 중 중요 내용을 종합했다. ◆새 정부의 교육 철학...'교육'인가, '인재양성'인가 2022년은 정권이 바뀌던 해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윤 정부는 출범 당시 고등교육 분야 국정과제로 '디지털 인재 양성', '대학 자율 확대', '지방대 육성' 등을 선정했다.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 및 대학원 정원기준 유연화'를, '대학 자율 확대'를 위해서는 대학평가 개편과 4대 요건(교지, 교사, 교원, 수익용기본재산) 완화 등을 추진하며 자발적 구조개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사립대학의 구조개선지원 특별법(가칭)'을 제정키로 했다. 특히 '대학 살생부'라 불리던 대학평가가 폐지되면서는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의 기관 인증을 시사하면서 '셀프 검증'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4대 요건 완화 역시 무분별한 구조조정과 교육여건 후퇴로 이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윤 정부는 대학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인 학령인구 감소 대응책,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보다는 그야말로 '인재양성'에 초점을 둔 고등교육 정책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학령인구에 따른 대학들의 위기는 이미 시작됐지만 정부의 지원책은 부실한 상황이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은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을 지명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본인을 포함한 가족 4명 모두 '풀브라이트(Fulbright)'로부터 장학금을 받았고, 제자 논문 짜깁기 의혹, 제자 박사 논문 방석집 심사 논란 등으로 지명 20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두 번째 후보로는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박 후보자 역시 만취 운전과 논문 표절 의혹, '조교 갑질'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었으나, 윤 대통령은 적극 지지하며 임명을 강행했다. 하지만 취임 이후 박순애 전 교육부장관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논란 등으로 임명 35일만에 사실상 경질됐다. 낙마에, 낙마를 겪은 후 지명한 사람은 현재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다. 이 장관은 과거 대학설립 준칙주의를 도입해, 학령인구 감소 시기 대학이 학생 부족으로 위기를 맞는 원인을 제공했고, 과거 장관 재직시 자율과 경쟁에 기반한 시장주의식 정책을 폈으며, 교육부 폐지를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11월 7일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 이 장관을 임명했다. 장관뿐만 아니라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도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해부터 김 여사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과 대학원 재학 당시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숙명여대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국민대는 자체 조사를 통해 올해 8월 해당 논문들은 "표절이나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날 정도의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지만 반발이 거셌다. 야당은 물론 국민대 졸업생들마저 권력의 눈치 보기 검증이라고 꼬집었다. ◆'지방대학 살리기'는 뒷전...교육정책 계속 '잡음'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대학 살리기'를 국정과제로 선정했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핵심 교육 정책들은 반대 기조를 보인다.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는 "반도체는 국가 안보 자산이자 우리 산업의 핵심이고,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반도체 인력 양성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수도권 대학 정원 등 규제에 얽매이지 말라는 취지로 교육부를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대통령의 한마디에 교육부와 대학가는 분주하게 반도체학과를 준비했고, 당연한 수순으로 수도권 쏠림이 예상됐다. 이에 지방대학들의 위기감은 고조됐고, 거센 반발이 이어졌지만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위기에 처한 지방대학들은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북 문경시는 2~4년제 사립대인 문경대를 서울 숭실대와 통합해 숭실대 문경캠퍼스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4년제인 경주대와 2∼4년제인 서라벌대는 지난 4월 교육부에 통폐합 승인 신청서를 냈다. 국립대학들도 사정은 같다. 충남대는 같은 지역 국립대인 한밭대와 통합 논의를 진행 중이고, 부산교대도 최근 부산대와 통합 여부 관련해 다시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정부가 12월 대학 '규제개혁'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문대-대학, 산업대-대학 통·폐합 시, 정원 감축을 강제했던 것을 자율에 맡기기로 하면서 통폐합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방대 관련 권한을 지자체로 이관하기로 해 지적을 받기도 했다. 선거를 치러야 하는 지자체 특성상 예산 지원의 합리성과 공정성이 보장되기는 어렵다는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부족한 고등교육 재정을 지원하고자 신설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도 난항을 겪었다. 당초 고특회계는 유치원과 초·중·고등의 교육세 3조를 고등교육으로 넘기는 것을 골자로 했다. 그러자 야당과 교육계에서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아우 밥그릇 뺏어 형님 주기' 등의 비판이 이어졌고, 3조 중 1조5000억원만 고등교육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대교연은 수십여 년 전부터 고등교육에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을 때 이를 외면했던 재정 당국이 갑자기 이런 태도를 취한 건 고등교육 예산 증액보다 교부금 축소를 위한 근거 마련에 급급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대학 내 '비정규직' 외면 여전해 사립대학 시간강사와 청소·경비노동자 등 대학 비정규직의 부당한 처우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 지난 3월 연세대학교 청소·경비노동자들은 시급 440원 인상 · 정년퇴직자 인원감축 및 구조조정 반대 · 샤워실 설치를 요구하며 집회를 진행했다. 이 문제가 주목된 것은 지난 5월이다. 일부 연세대 학생들은 집회 소음으로 수업권을 침해받았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지난 8일 경찰은 고소당한 청소·경비노동자들에게 '혐의없음'의 결론을 내렸지만 비정규직들의 고단한 업무 환경은 여전하다. 2019년에는 '고등교육법'이 개정돼 시간강사에게 법적 교원 지위를 부여하고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3년까지 재임용이 가능하게 했다. 법 개정 이후 교육부는 올해까지 강사들의 방학 중 임금과 퇴직금 지원을 위해 예산을 지원했다. 그러나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사립대학 강사 처우 개선' 사업을 편성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내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증액하고, 인건비와 경상비 집행 기준을 완화했다고 하지만, 대학들이 강사 처우 개선에 사용할지는 미지수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 4대 요건이 완화되면서 무분별한 구조조정이 이어진다면 시간강사 등에 대한 대학들의 꼼수를 정부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2022-12-29 14:57: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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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US 뉴스 2023 세계대학순위’ 국내 7위 차지

세종대학교는 US 뉴스가 발표하는 'US 뉴스 2023 세계대학순위'에서 국내 7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순위도 397위를 기록해 전년 506위에서 크게 상승했다. US 뉴스는 ▲세계적 연구실적 평판 ▲지역적 연구실적 평판 ▲전체 인용지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출판물 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출판물 비율 ▲국제 공동연구 ▲피인용 상위 1% 논문·출판물 수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세종대는 2020년 국내 15위, 2021년 11위, 2022년 9위에 이어 올해는 7위에 올라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목별 순위에서는 국제 공동연구 비율이 국내 1위, 세계 33위를 차지해 압도적인 순위를 기록했다.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도 ▲토목공학 국내 1위(세계 96위) ▲전기전자공학 2위(107위) ▲컴퓨터과학 4위(116위) ▲공학 4위(181위) ▲농업과학 5위(217위)의 성과를 냈다.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과 대학원 평가를 시작한 미국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높은 신뢰도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세종대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연구지원제도를 통해 논문의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향상도 추구해 오고 있다"며 "교수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전 세계 최고 교수진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9 13:14: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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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강북삼성병원, 미래임상 융복합 학술연구 위해 공동연구 진행

성균관대학교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6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의료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갈 미래임상 융복합 학술연구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학을 기반으로 기초, 원천, 응용기술을 결합한 융합연구 수행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통해 보다 창의적인 연구로 발전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바이오 분야는 우리 대학의 주요 육성 분야 중 하나로 미래사회 가치 창출을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융복합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강북삼성병원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거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R&D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강북삼성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 인공지능 등 의학과 ICT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연구를 주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성균관대 협력 연구는 의료 현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29 13:13:5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