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하은
[기자수첩] 코리아 디스'카운트다운' 시작

최근 정부는 증시 부양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처음으로 참석한 자리도 증시 개장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의 노력과 달리 국내 증시는 '연초 효과'도 받지 못한 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웃 나라인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더욱 희비가 교차되는 모습이었다. 한국 경기에는 '카운트다운'이 울리고 있다. 돌파구를 찾아야 할 시점에서 정부가 주목한 것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로 보여진다. 코로나19 당시 대규모의 개인 투자자들이 유입됐다고는 하지만 정작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걷고 있다. 1400만명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생존에도 국내 증시가 투자 매력을 잃은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그 이유를 면밀히 따져야 한다. 자본시장연구원이 전 세계 주요 45개국과 비교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선진국의 52%, 신흥국의 58% 수준이다. 국내 주식의 저평가 요인 중 하나인 미흡한 주주환원, 낮은 주주가치 인식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됐던 문제 중 하나이다. 그런 차원에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주주환원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예고하자 상장사들은 자사주 소각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박스권에 갇혀 있던 코스피를 2600선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명절 시즌으로 인한 숨고르기 장세의 기미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우상향 그래프로 전환된 그림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 문제는 앞으로다. 이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유행적인 정책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당부를 신중히 반영해야 한다. 2차전지와 같은 저PBR 테마주 사례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아직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이 확정되지는 않은 만큼 우려의 시각들도 존재하고 있다. 기업의 제도 개선이 먼저냐, 상속세 규제 완화가 먼저냐는 대립부터 다양한 제도 개선의 연결고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총선 전까지 시행될 수 있는 규모의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총선용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필자는 포퓰리즘을 염두한 단기적인 카드가 아닌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7 16:53:0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이제는 '자사주 소각'하겠습니다...주주환원 부스터, 효과는?

기업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는 각사별로 다른 방향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기업들의 발 빠른 변화가 주목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위한 부가 조치도 검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예고하면서 기업들의 주주환원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전날 SK이노베이션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지난해 회계연도에 대한 현금·현물 배당을 대신해 해당 가능 이익 범위 내의 자사주 491만9974주에 대한 소각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는 SK이노베이션 창립 이래 첫 자사주 소각 결정이다. 자사주 소각은 가장 확실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여 기존 주식의 가치를 상승시킨다. 반대로 유상증자는 주식 발행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에게 있어서 보유하고 있던 지분의 가치가 희석되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인식될 수 있다. 그런데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자사주 소각과는 다소 상충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주주들의 반발을 샀다. 규모는 약 1조1433억원으로 유상증자금액 규모로만 따졌을 때, 지난해 3위를 기록했다. 유상증자 목적도 채무상환을 포함하고 있었을 뿐더러, 이후 주가는 현재까지 33.73%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해 실적도 영업이익 1조903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51.4% 감소하는 반토막 성적을 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SK이노베이션은 6일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며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지만 이날 4.96% 가량 떨어지면서 반등 기미를 찾지 못했다. 한 개인 투자자는 "애초에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었는데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했던 게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기업들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보이는 이유는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업계가 선두로 시작한 주주환원 풍토가 훈풍을 타기 시작하면서 산업계도 발 빠르게 주목하는 모습이다. SK이노베이션뿐만 아니라 HD현대건설기계도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한 이래 최초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전날 총 303억원 규모의 자사주 59만2000주를 취득한 뒤 소각하는 방안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더불어 기존에 취득해 뒀던 자사주 85만3697주도 오는 4월 30일에 소각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자사주 총 144만5697주를 소각하는 것이다. 다만 HD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572억원으로 전년 대비 50.8% 이상 오른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삼성물산, 기아, DL이앤씨 등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삼성물산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7677억원어치(4.2%)를 소각한다고 발표했고, 다음날 주가는 7.75% 오르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현재까지 3.42%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기아 역시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이다. 기아는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규 매입한 뒤 상반기 중 50% 소각하고, 이후 경영목표를 달성할 시 나머지 50%도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기아는 상장사 중 가장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장 모범적인 회사로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자동차주는 현재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아는 이달에만 11.46% 상승했다. 다만,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상속세 완화 등의 부가적인 조치의 필요성도 언급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내 가장 높은 수준인 60%(경영권 지분)의 상속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영권에 대한 과도한 상속세율 부과로 대주주가 주식을 팔아 상속세를 납부하면서 관련 주식들이 중장기적으로 크게 하락한다"며 "일부 대기업 상장 지주회사들처럼 상속세 절감을 위해 주가에 관심을 쏟지 않으며 심지어 대주주가 의도적으로 주가하락을 유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스란히 소액주주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연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7 16:44:5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신한투자증권,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 모바일 특판 상품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을 통한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채권은 한국전력이 과거 2020년 6월 15일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A-(Fitch), AA(S&P)이며 2025년 6월 15일 만기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1.125% 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세전 은행환산수익률 연 5.721%(2월 6일 기준, 잔존만기일자에 따라 변동 가능)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매월 국제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달러표시 채권을 선별해 모바일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들의 글로벌 투자자산 니즈 확대를 반영해 다양한 해외채권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국채는 액면 100달러, 대한민국 공기업 발행 달러표시 채권은 액면 1000달러의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해외채권에 대한 정보는 신한 SOL증권과 영업점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7 14:13:3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유진투자증권, 홍익대 미대와 함께 신진 작가 지원 프로젝트 첫 전시 개최!

유진투자증권이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젊은 예술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 'Space Eu-Bloom with Hongik'의 첫 번째 콘텐츠인 '미지근하게 식어가는' 전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1층에서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미술대학원 출신 네 명의 작가(변미경, 이혜진, 최애림, 한윤제)가 2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미지근하게 식어가는' 참여 작가들은 조소, 유화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온도'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다. 변미경 작가는 가마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이혜진 작가는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 환경의 온도에 천착한다. 최애림 작가는 따듯한 듯 서늘한 온도로 대상을 바라보며, 한윤제 작가는 일상의 온도란 우리가 바라보는 것을 담아내는 마음의 정도로 정의 내린다. 해당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시장이 운영되지 않는다. 이번 전시는 유진투자증권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이 유망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인 'Space Eu-Bloom with Hongik'의 첫 결과물이다. 양 기관은 예술 활성화와 유망한 젊은 예술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올해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예술 산업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함께 유망 아티스트 발굴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 미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후원해 왔다. 작년 9월에는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전시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이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시와 연계한 '유진 아트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12월에는 서울시립미술관과 협업해 우수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해당 작가의 작품세계를 반영한 예술기념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강남구에서 주관하는 예술 축제 '아트프라이즈 강남'에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를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이옥형 유진투자증권 신성장전략투자실장은 "이번 전시는 유진투자증권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이 함께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콘텐츠"라며 "앞으로 유망한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예술과 금융 사이의 브리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유진투자증권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7 14:05:1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기업 밸류업’ 테마 프리셋 오픈...발 빠른 투자하세요~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최근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저평가주 중심의 '기업밸류업 저PBR&저평가주' 프리셋을 신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 개인의 선호, 투자성향, 투자목적에 따라 개인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서비스다.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예고에 따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가치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유사한 정책을 펼친 일본의 주가 상승 경험을 벤치마킹해, 정부도 주주 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을 그 핵심으로 하는 주가 부양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주요국 대비 현저히 낮은 저PBR로 우리나라 증시가 저평가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를 배경으로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현재 PBR이 낮아 저평가된 상장 보통주 중, 자사주 비율이 높아 향후 한국주식 재평가시 수혜가 가능한 종목을 발 빠르게 선정해 '기업밸류업 저PBR & 저평가주' 프리셋(투자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한 예시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여기에는 지주사, 금융,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 등을 포함했다. KB증권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은 단순 저 PBR주뿐 아니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지표 및 지배구조, 자사주 비중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하며, 내달 중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와 관련해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 예상 수혜주들을 선별하고 관련 프리셋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자체적으로 엄선한 'KB's Pick'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새로운 투자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반도체 관련주 상승으로 'K-반도체 소부장 테마'나 글로벌 메가 트렌드인 인공지능(AI) 관련 프리셋 등도 'KB's Pick'에 포함돼 있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을 통해 한 발 빠른 투자 전략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면서 "향후 대면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한 서비스로도 확대해 계속해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현재 KB증권의 MTS 'KB M-able(마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비대면 서비스에서 당사 수취수수료에 한해 매매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7 11:14:2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업비트 이상거래탐지 시스템, 고객 자산 1200억 지켰다

업비트의 실시간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1200억원 규모의 이용자 자산을 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FDS가 누적 120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차단해 이용자 피해를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 FDS는 이용자의 거래내역 등 전자 금융거래 정보를 수집해 패턴을 학습한 뒤, 이상 패턴과 유사한 거래를 잡아내고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은행, 증권사, 가상자산 거래소 등은 지능화된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FDS를 구축·운영 중이다. 통상 은행권에서 사용되는 FDS는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송금·이체 받은 경우, 입금 후 30분간 해당 금액만큼을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인출·이체할 수 없다'와 같은 형태의 '규칙(룰)'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업비트 역시 2020년 11월 원화 입금 시 이에 상응하는 가상자산의 출금을 24시간 제한하는 '가상자산 출금 지연제'를 도입했다. 2021년 4월에는 첫 가상자산 입금 시 72시간 이후 원화 출금을 허용하는 '원화 출금 지연 제도'를 적용했다. 두나무는 여기서 나아가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룰 학습을 넘어 실시간 이상 거래까지 학습하는 FDS를 자체 개발했다. AI 기반 업비트 FDS는 모든 입·출금 시도를 실시간으로 검사하고, 특정 조건이 아닌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유형의 이상 거래를 탐지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외부 공격자가 업비트 이용자 계정을 탈취하는 경우 획득한 인증 정보로 이용자 행세를 하게 된다"며 "또한 피싱범에게 설득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이용자는 외부 조종에 의해 스스로 자산을 내보내기 때문에 정상 거래와 구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업비트 FDS에 특정 조건이 아닌 거래 패턴을 학습하는 AI를 도입한 배경이다. 실제 업비트 FDS는 최근 패턴 학습을 바탕으로, 군 복무 중인 업비트 고액 자산가의 이상 거래 패턴을 탐지해 자산 탈취를 막았다. 공격자는 이용자 계정을 탈취해 자산 출금까지 시도했으나 업비트 FDS의 실시간 모니터링에 포착돼 실패했다. 이처럼 업비트는 군 입대, 장기 해외 출장 등을 이유로 원활한 계정 접근이 어렵거나 계정 탈취가 의심되는 이용자를 위해 '계정 잠금' 서비스를 지원한다. 계정 잠금 서비스는 업비트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불특정 외부인에게 가상자산 출금을 요청받았거나 출금한 경우에도 전담 콜센터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FDS는 24시간 입출금을 모니터링하며 실시간으로 우회 패턴을 학습하고, 의심 패턴으로 판단되면 수준별 출금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오전에 발생한 공격의 패턴이 오후의 실시간 검사에 반영되는 구조"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 FDS는 24시간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된 의심 계정에 선제적 조치를 취해 피해를 막고, 이를 은행과 수사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은행에 접수되는 보이스피싱 신고 건에 대해서도 즉각 조치한다. 두나무는 은행, 수사기관과 공조하며 가상자산 범죄 차단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7 11:14:2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자산운용,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펀드로 연금자금 몰린다

최근 뉴욕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면서 연금펀드 시장에서도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인덱스펀드로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공모펀드 전반의 자금 유출이 계속되고 상장지수펀드(ETF)로의 투자자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인덱스펀드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자금이 들어오는 것은 고무적이다. KB자산운용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계좌에서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자사 인덱스펀드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으로 지난 1년 간 'KB스타 미국 나스닥100 인덱스'와 '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 연금클래스로 각각 494억원, 132억원이 들어왔다. 두 펀드를 비롯해 1년 새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 펀드로 총 730억원 넘게 유입됐다. 자금 유입 배경으로는 양호한 펀드 성과가 꼽힌다. 'KB스타 미국 나스닥100 인덱스'와 '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 펀드의 지난달 말 기준 1년 수익률은 각각 41.3%, 21.2%다. 여기에 인덱스펀드가 가진 장점도 한몫했다. 인덱스펀드는 추종지수의 시장 평균 수익률을 따라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패시브(수동형)펀드다. 보수가 저렴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중요한 연금 고객에게 적합하다. ETF 매매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라면 인덱스펀드를 중장기적으로 활용해 연금자산을 꾸준히 늘려나갈 수 있다. '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와 'KB스타 미국 나스닥100 인덱스' 모두 펀드 매입과 환매 가격이 예약일 익일 아침에 바로 결정되고 타사 주식형 상품 대비 환매대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익률의 지속성과 성과 예측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패시브 투자를 통해 액티브 펀드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해외 투자가 가능하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인덱스펀드는 장기투자에 가장 효율적인 투자수단으로, 특히 연금자금 운용에 매우 적합한 상품"이라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루 갖춘 KB자산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펀드를 활용한다면 향후 필요한 종잣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미국과 유럽, 베트남, 일본, 한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22종의 인덱스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7 11:13:4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증권, 한정판 카드·금융상품권 등 최대 2억 쏜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5일 KIA타이거즈 V12(열두 번째 우승)를 응원하는 호랭이들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한 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약 2주간 진행 예정이었던 V12 범접하라! 이벤트는 KIA타이거즈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 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KIA타이거즈를 응원하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2019년부터 KIA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현대차증권은 KIA타이거즈의 열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팬들과 함께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착순으로 가입한 호랭이들 전원에게는 현대차증권 금융상품권 1만원권 및 한정판 카드를 증정하고, KIA타이거즈 선수가 추첨을 통해 선정된 호랭이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영상메세지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총 이벤트 혜택 금액은 최대 2억원에 달한다. 활동 기간은 2024년 3월 개막일부터 24시즌 KIA타이거즈의 최종 성적이 확정되는 날까지다. 호랭이들 대상 V12 범접하라! 이벤트는 총 2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매월 KIA타이거즈의 승리 수에 따라 추첨 후 현대차증권 금융상품권 4만원권(2인 입장권 금액 상당)을 증정하는 정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구단 순위 연계 이벤트, KIA타이거즈 선수 소장품 경매 및 기부 이벤트 등 상·하반기 팝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후 KIA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거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면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실장 상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KIA타이거즈를 사랑하는 팬 분들이 보다 즐겁게 경기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KIA타이거즈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7 11:13:1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거래소, 19일 30년국채선물시장 개설

한국거래소가 오는 19일 30년국채선물시장을 개장한다. 거래소는 국채시장 발전과 초장기 금리변동 리스크 헤지수단 제공을 위해 30년국채선물시장을 19일에 개장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규정(세칙) 개정예고 기간을 거쳤으며, 5일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글로벌 통화정책의 완화 및 긴축에 따른 금리변동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에게 초장기국채금리 리스크 헤지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장기 재정자금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만기 20년 이상의 초장기국채 발행을 확대했으며, 이에 투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초장기국채 발행량 중 국고채 30년물 비중이 약 76%를 차지하고 있다. 거래소는 2022년 9월 초장기 국채선물 도입여건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거쳐 같은 해 11월 30년국채선물 도입 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 또한,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6일까지는 모의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보증권·메리츠증권·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하이투자증권·한양증권 6개사를 시장조성자로 선정했다. 거래소는 30년국채선물 시장은 보험·연기금의 초장기국채 금리변동 헤지 및 증권사·은행·외국계의 국채선도거래 헤지 등에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수익률 곡선을 활용한 기간금리간 차익거래 및 현선 차익거래 등을 통해 현·선 시장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가격발견기능이 개선돼 양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금리방향에 대한 투자전망을 기반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선물 포지션을 구축하려는 신규 투자자의 유입과, 알고리즘 거래·글로벌 국채선물 거래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전문투자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30년국채선물 상장에 따라 90일 단기금리(KOFR)에서부터 30년 초장기국채 금리에 이르는 금리선물 라인업을 완비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KRX 국채파생상품을 투자 및 위험관리수단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채권, 장외 금리파생상품, ETP 등 국내 금리시장 생태계의 혁신 및 성장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6 16:37:4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개인 '팔자'에 약세...2576.20 마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와 개인 매도세에 26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1포인트(0.58%) 하락한 2576.20에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325억원, 1262억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38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07%), 의약품(0.52%), 전기가스업(0.25%) 등은 오르고, 운수장비(-2.82%), 철강·금속(-1.82%), 건설업(-1.7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13%)와 SK하이닉스(4.31%), 바이오주인 셀트리온(1.16%)만 오르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자동차주 현대차(-1.05%), 기아(-5.66%)를 비롯한 LG에너지솔루션(-3.08%), 포스코홀딩스(-2.13%) 등이 모두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265개, 하락종목은 616개, 보합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포인트(0.12%) 내린 807.03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1259억원, 296억원씩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192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4.37%), 알테오젠(1.84%), 셀트리온제약(0.49%), 에이치피에스피(0.11%) 등이 모두 올랐다. 국내 최대 전해액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엔켐(9.40%)은 급등세를 보였으며, 리노공업(2.54%)도 상승 마감했다. 이외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3.79%)과 에코프로(-5.74%), 레인보우로보틱스(-2.58%) 등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551개, 하락종목은 1005개, 보합종목은 83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내린 1327.6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6 16:15:4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저PBR' 옥석 가리기 필요...연휴 맞이 대비해야

국내 증시가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에 강력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명절 연휴 동안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자금 이탈, 차익 실현 등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는 오는 9일과 12일 설 연휴로 인해 휴장한다. 저PBR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짝 랠리를 달리고 있던 만큼 연휴 휴장 기간 동안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과열, 급등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는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추세적인 상승이 유효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한 템포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특히 투자가 몰렸던 저PBR 종목들은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모습이다.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예고하면서 개별 종목뿐만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들도 거래량이 수십 배까지 폭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의 경우, 이달 들어 평균 거래량 8만8872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평균 거래량(1656주) 대비 약 50배를 넘기는 규모다. 주식시장 내 과열 양상이 번짐과 동시에 명절 시즌이 겹치면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는 여지가 커진 셈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한 주 동안 단기간에 저 PBR주들이 동반 폭등한 측면이 있으며 후반에는 연휴 휴장에 대한 관망심리도 높아질 수 있다"며 "결국 저 PBR주들 사이에서 이익, 배당 및 자사주 모멘텀을 고려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지난주 급등한 시클리컬 업종 중심으로 차익실현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실질적인 정책 수혜 종목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주주환원 확대, 지배구조 개선 의지에 대한 부분을 잘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투자자들은 저PBR 주식을 마치 초전도체 테마주처럼 매수하는 모습"이라며 "실제 정책 개선의 수혜를 받아 주주환원이 확대되고, 지배구조 개선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여지가 있는지 판단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저PBR 종목에는 돌아섰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되돌아왔던 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관건이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관과 외국인은 평균적으로 연휴 3일 전부터 주식을 순매도했다"면서도 "평균적으로 설 연휴보다는 추석 연휴 이후에 주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슈가 적은 설 연휴 기간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도 "설 연휴를 앞두고 너무 가파르게 급등한 점은 단기적으로 분명한 부담 요인"이라면서도 "향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자금 유입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6 15:40:4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