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하은
기사사진
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획득

신한투자증권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가는 오랜 기간 모험자본 공급에 참여해 온 신한투자증권의 중장기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발행어음 인가 획득에 대해 강화된 내부통제·리스크관리의 내재화뿐 아니라 국내 굴지의 신한금융그룹사 차원의 기업금융(CIB) 협력, 스타트업·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신한퓨처스랩, 신한스퀘어브릿지, 글로벌SI펀드 등을 통해 장기간 모험자본 투자에 참여해 온 경험치, 그리고 안정적인 신용등급 등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새롭게 인가받은 발행어음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모험자본 투자를 통해 생산적 금융을 담당하는 자본시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혁신 기업과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장기 성장 자금 및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금융, 자본시장부문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한투자증권은 첫해부터 발행어음으로 조달된 금액의 의무한도인 10%가 아닌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단기금융업 인가는 단순한 신사업 진출이 아닌 회사의 중장기적 전환점"이라며 "오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직원-고객-주주-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7 15:45:4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한화갤러리아, 한화에너지 지분 매각 소식에 장중 '上'

한화그룹 오너 일가가 지분 정리에 나서면서 한화갤러리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한화갤러리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59% 상승한 13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9.83%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한화갤러리아우도 29.83% 오른 27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한화에너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주가도 반응한 것으로 보여진다.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보유 지분 25% 중 5%를, 김 부사장은 15%를 각각 재무적투자자(FI)인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와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매각한다. 거래 규모는 약 1조1000억원이다. 이에 따라 한화에너지 지분 구조는 김 부회장 50%, 김 사장 20%, 김 부사장 10%, 재무적투자자(FI) 약 20%로 재편된다. 김 사장과 김 부사장은 이번 지분 매각 대금으로 증여세를 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은 자금은 신사업 투자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 부사장이 아워홈과 파라스파라 서울 등을 인수했던 만큼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주목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7 10:18:4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신한투자증권, '처음ISA' 가입자 1만명 돌파...출시 7개월 만

신한투자증권의 '처음ISA'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프리미어(Premier)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계좌(ISA) 부가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5년 5월 출시 7개월 만으로, ISA 시장에 대한 청년 고객층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처음ISA'는 신한Premier 중개형ISA 가입자 가운데 만 15세부터 39세까지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자동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매도 서비스다. 계좌 내 예수금이 발생하면 별도의 주문 없이 전용 RP를 자동으로 매수하고, 투자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 즉시 매도해 대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중개형ISA 가입자 수는 589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예수금을 자동으로 운용해 주는 편의성이 신한Premier 중개형ISA만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봤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ISA 시장에서도 단순 계좌 개설을 넘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운용 효율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처음ISA는 젊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7 09:46:3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이 추천하는 연말절세 3종세트는?

삼성증권이 17일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절세 3종 세트를 소개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해외주식 양도세,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한 각각의 절세 혜택이다. 첫째, ISA를 활용할 수 있는 팁이다. ISA는 과세대상 소득 중 최대 200만원(서민형 기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 이후 초과분에 대해 9.9%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는 계좌이다. 의무 보유 기간 3년만 지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게 좋다 투자 상품으로는 세금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인 배당주나 국내 상장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지한 뒤에도 추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의무보유기간이 지난 후 연금 계좌로 이전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ISA를 연말에 가입하면 2년 연간 납입한도를 12월과 1월 두달 사이에 채울 수 있는 꿀팁도 있다. 둘째, 해외주식 양도세를 활용할 수 있는 팁이다. 해외주식은 당해년도 매매차익 발생시, 양도세를 이듬해 신고후 납부한다. 과세표준 산출한 뒤 22% 세율을 곱해 세액을 산출한다. 세금을 아끼기 위해서는 같은 해에 발생한 차익과 차손은 합산해서 실제 과세표준을 줄이거나, 양도 소득세가 미부과되는 기본공제 범위(250만원 미만)만큼만 수익을 실현하는 방법이 있다. 셋째,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할 수 있는 팁이다. 연금저축계좌는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연말정산 혜택 상품이다. 연금저축계좌에서 연간 600만원까지 납입한 금액에 대해 13.2%에서 최대 16.5%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ETF나 펀드를 연금저축계좌에서 투자하면, 수익이 나도 세금을 당장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장기 재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ISA, 해외주식 양도세, 연금저축계좌 등을 활용해 투자와 절세효과까지 보려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절세 상품으로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7 09:20:5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AI 거품론 재점화에 글로벌 증시 다시 '긴장'...주도주 이사 중?

연말 코스피 '산타랠리' 기대감이 '인공지능(AI) 거품론' 재부상으로 한풀 꺾였다. 미국 증시에서 다시 불거진 AI 고평가 논란이 아시아 증시 전반으로 확산되며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기술주 변동성 커지며 주도주 변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AI 약세를 구조적 하락이 아닌 단기 조정으로 보고 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4% 급락한 3999.13에 마감했다. 지난 12일 4167.16까지 오르면서 4200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10거래일 만에 4000선이 무너진 것이다. 국내 증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최근 2거래일 동안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2.86%, 대만 가권 지수 2.34%, 중국 상해종합 지수는 1.66%씩 주춤했다. 글로벌 증시가 주춤하는 이유는 뉴욕 증시에서 다시 불거진 AI 거품론의 영향이 크다. AI 관련주인 오라클과 브로드컴이 실적 발표와 함께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하면서 불신이 재점화한 것이다. 뉴욕 증시에서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2거래일 연속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브로드컴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각각 6.39%, 17.71%씩 떨어졌다. AI 약세 여파는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이번 주 들어 삼성전자는 5.60%, SK하이닉스는 7.18%씩 하락했다. 일각에서는 시장의 기대감이 너무 높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현재 AI 고평가론을 다시 야기한 오라클과 브로드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다만 오라클은 실적보다는 2026년 회계연도 투자지출(CAPEX) 계획을 350억달러에서 500억달러로 상향하면서 AI 과잉 투자라는 시각이 부각된 것이다. 브로드컴 역시 실적 자체보다는 수주 잔액 감소로 인한 AI 사업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발생한 결과다. 이로 인해 지난 11~12일 이틀간 오라클은 14.8%, 브로드컴은 12.8% 급락했다. 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AI 공급 주체가 바뀌는 것일 뿐 AI 수요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픈AI와의 계약 우려가 촉발한 조정이라고 판단했다. 에이전트(Agent) AI 사용이 이제 막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AI 수요에 대해 우려할 시점이 아니라는 평가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AI 거품론에 대해 "절대 오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배 총리는 "우리나라가 지금의 투자를 사업적·연구 성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잠재 경제 성장률을 3% 이상 높인다면 AI 투자는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AI 관련주가 힘을 잃으면서 주도주 부재 현상이 발생하자 로봇, 바이오로의 이동도 힘을 받고 있다. 15일 미국 증시에서 AI 기업들은 약세를 보인 반면 테슬라는 3.56% 상승한 475.31달러에 마감하며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유일하게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AI 거품론에 대해 '단기 조정'이라는 의견이 여전히 우세하다. 오는 17일 예정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AI 관련주의 단기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 약세로 한국 반도체주도 흔들릴 가능성이 높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시장이 반등하는 과정에서 업종 차별화가 발생할 수 있는데 가장 주목해야 하는 건 이익"이라고 짚었다. 더불어 2026년 이익 모멘텀이 가장 강한 업종은 반도체라는 분석이다.

2025-12-17 06:38:3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결국 4000선 아래로...기관·외인 '쌍끌이 팔자'

코스피가 10거래일 만에 4000선 밑으로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다시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1.46포인트(2.24%) 내린 3999.13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2213억원, 외국인이 1조30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반면, 개인은 1조250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02%)와 두산에너빌리티(0.26%)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4.33%)와 삼성전자(-1.91%), 삼성전자우(-1.48%)가 일제히 하락했다. 가장 크게 떨어진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5.54%)과 HD현대중공업(-4.90%)이었으며, 자동차주인 현대차(-2.56%)와 기아(-2.58%)도 2%대 내렸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185개, 하락종목은 716개, 보합종목은 2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2포인트(2.42%) 하락한 916.11에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67억원, 3580억원씩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4074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에는 전부 파란불이 켜졌다. 특히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8.08%)와 에코프로비엠(-7.09%)가 급락세를 보였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3.87%), 에이비엘바이오(-2.76%), 알테오젠(-2.87%) 등이 모두 내렸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317개, 하락종목은 1381개, 보합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브로드컴 실적발 AI 불안심리 반영 흐름이 연장되며 외국인 수급 이탈이 지속됐고, 최근 2거래일 코스피 순매도 합계도 2조원에 육박했다"며 "더불어 오늘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17일(현지시간) 마이크론 실적으로 인해 경계심이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오른 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6 15:55:3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매주 리워드 쌓이는 신용 순매수 챌린지' 진행

KB증권은 내년 1월 31일까지 비대면 위탁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리워드 쌓이는 신용 순매수 챌린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프라임(Prime)센터(비대면, 은행연계) 국내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식거래 가능한 위탁계좌 보유 고객이면 이벤트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용융자 및 대용매매 거래 실적에 따라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와 신용쿠폰이 지급되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신용 첫 거래를 완료한 고객은 다음날부터 '럭키드로우(선착순 1만명)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신세계상품권 5만원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 ▲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다이소 상품권 3000원 등이다. 더불어, 매주 신용 순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240만원 상당의 신용쿠폰도 지급한다. 주간 신용 순매수금액이 ▲10억원 이상이면 30만원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20만원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10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5만원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3만원을 제공하며, 해당 혜택은 총 8주 동안 매주 받을 수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그룹장은 "최근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고객이 합리적으로 신용거래를 진행하면서도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시장 흐름에 맞춘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6 15:21:3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아크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기록

아크릴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달성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아크릴의 주가는 공모가 1만9500원 대비 128.72% 상승한 4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4만84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2011년 설립된 아크릴은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감성인식엔진을 개발해 왔다. 2017년 LG전자와 감성 AI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AX(AI-Experience) 영역으로 AI 산업을 확장시켰다. 아크릴의 핵심 경쟁력은 통합 AX 플랫폼 '조나단(Jonathan)' 내부에 탑재된 GPU 최적화 엔진인 'GPU베이스(GPU-Base)'다. GPU베이스는 ▲GPU 자원 효율 극대화 ▲학습·추론 속도 향상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AX 인프라 엔진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9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인 1만9500원을 확했다. 이후 이달 4~5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130.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5조9500억원이 모였다. 아크릴은 이번 공모자금을 연구·개발(R&D) 투자와 시설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6 09:46:5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더존비즈온, 'Amaranth 10' 고객사에 연말정산 교육 시작

더존비즈온이 'Amaranth 10'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한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전국 13개 지역 주요 도시에서 'ONE AI로 원(願)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교육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창원, 성남, 수원을 시작으로 16일 대구, 광주, 안산, 17일 대전, 서울(동국대) 18일 전주, 천안, 울산을 거쳐 19일 서울(화재보험협회)과 부산, 인천의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교육에서 개정된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등 복잡한 세법 변화를 알기 쉽게 해설하고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에 적용해 관련 실무를 처리하는 해법을 안내했다. 더불어 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EDM)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정보와 지식을 연결하며 디지털 전환(DX) 방향성을 제시했다. 'AI와 함께하는 연말정산' 세션에서는 ONE AI의 자동화 프로세스를 시연했다. 참가자들은 연말정산 자료 수집부터 자동 계산, 증빙 관리, 오류 검증에 이르는 전 단계를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처리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세법도우미인 Expert1이 실무자의 세법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누락된 공제 항목을 찾아내거나 데이터 정합성을 검증하는 시연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인사 담당자는 "매년 반복되던 세법 문의 응대와 검증 업무의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Amaranth 10 고객 대상 교육에 이어 오는 22일부터는 서산, 창원을 시작으로 내년 1월 9일까지 'WEHAGO' 및 'Smart A 10'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집중 교육에 돌입한다.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2회 규모로 실시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직장인용 앱 NAHAGO와 연동된 간편한 자료 제출 프로세스와 ONE AI를 활용한 실무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AI 기술이 실제 연말정산 현장에서 어떻게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증명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최첨단 기술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6 09:29:4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