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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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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M&A 시장서 인기...사모펀드도 뛰어든다

'K-뷰티' 기업들이 글로벌 성장세를 중심으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털(VC) 등 투자기관들이 국내 뷰티 기업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주목도가 더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중소기업 M&A 자문사 MMP의 '화장품 산업 M&A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기업의 M&A 건수는 18건(2조3376억원)으로 전년 7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2020년 4건에서 2021·2022년 10건, 2023년 11건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K-뷰티 기업의 M&A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외 사모펀드와 VC의 K-뷰티 기업 인수 참여도 높아지고 있다. 한만휘 MMP 이사는 "요즘 사모펀드나 VC 같은 투자 기관들 중 K-뷰티 섹터를 검토하지 않는 곳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소비재나 뷰티 섹터는 M&A 시장에서 인기 있는 분야가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모두가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뷰티의 가파른 성장세가 M&A 시장을 가열시킨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달러(약 15조원)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더불어 미국에서는 수입 점유율 1위를 유지하던 프랑스(16.3%)를 따돌리고 한국(22.2%)이 선두에 올라섰으며, 일본에서는 3년째 화장품 수입국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MSPE)는 '메디필', '데마메종'으로 유명한 화장품 기업 스킨이데아를 약 1000억원에 인수했다. MSPE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발히 투자 활동을 펼치는 글로벌 투자사로, 스킨이데아 인수를 통해 K-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KB증권 PE본부(KB PE)와 나우IB캐피탈(나우IB)은 화장품 제조·생산 기업 이시스코스메틱의 인수를 완료했다. 나우IB는 과거 법정관리 상태였던 '삐아'를 성공적으로 회생시켜 코스닥 상장까지 이끌면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큰 손'으로 꼽히는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에만 티르티르,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라카코스메틱스 등 3개사를 품에 담았다. 티르티르는 2023년 사모펀드 운용사 더함파트너스와 재무적 투자자에게 지분 63.6%를 매각했고, 지난해에 구다이글로벌이 다시 인수한 경우다. 최근에는 독도토너로 유명한 서린컴퍼니 매각과 관련해 협상 테이블에 올랐지만 최종 합의는 결렬됐다. 서린컴퍼니의 매각 절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됐다. 앞서 유럽계 사모펀드 CVC캐피탈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좌절됐고, 현재까지 난항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매각 측의 눈높이가 너무 높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칼립스캐피탈과 메리츠증권은 2023년 2300억원에 서린컴퍼니를 인수했고, 구다이글로벌은 6000억원대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서린컴퍼니는 지난해 약 2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20년 363억원 대비 급성장세인 만큼 기대감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뷰티뿐만 아니라 의료미용기기 시장으로도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클래시스의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털이 지분 61.57%를 매각하기 위해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JP모건을 주관사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베인캐피털은 2022년에 클래시스를 약 6700억원에 인수했다. 현재는 단순 지분 가치만 보더라도 2조3400억원으로 불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삼성전자도 인수 후보군에 올랐으나 삼성전자 측이 선을 그은 상태다. 이외에도 글로벌 사모펀드 블랙스톤, EQT, 솔브레인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다.

2025-03-13 14:15: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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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기습 회생신청한 MBK, 운용보수로 1조원 챙겼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하는데 활용한 펀드 운용으로 1조원 수준의 성과 보수(캐리)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보수는 펀드 운용사가 투자 성과 목표를 초과 달성했을 때 받는 일종의 추가 성과급이다. 펀드 성과가 가장 중요한 MBK 입장에서는 홈플러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더라도 큰 타격이 없는 셈이다. 반면, 기습적인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 돌입으로 홈플러스 임직원들과 협력업체들은 혼란에 빠졌고, 사모펀드(PEF) 운용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이 커지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는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 3호 블라인드펀드에서 3조2000억원을 조달했다. 이는 인수금융(차입금)과 홈플러스의 기존 부채를 포함한 전체 인수 비용 7조2000억원 중 4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3호 펀드는 홈플러스 외에도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두산공작기계, 네파, 대성산업가스, 일본의 아코디아 넥스트 골프, 홍콩브로드밴드네트워크(HKBN) 등을 투자하는 데 사용됐다. 여러 투자처에서 선방하면서 3호 블라인드펀드의 내부수익률(IRR)은 28%로 추정되고 있다. 아직 수익이나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투자 대상은 홈플러스와 네파로 추려지는데, 시장에서는 두 곳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3호 블라인드 펀드의 전체 IRR이 최소 15%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용과 성과보수로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1조1325억원을 챙겼다. 운용 보수는 2억5000만달러(한화 약 3630억원), 성과 보수는 5억3000만달러(7695억원) 정도다. 총합 1조1325억원 수준으로 11년간 연평균 1000억원을 넘기는 금액이다. 운용 보수는 펀드 청산이 이뤄지지 않아 정기적으로 수령한다고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전체 성과 보수의 15∼20%가량을 유보액으로 남겨두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소한 1조원 전후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경영 실패로 인해 홈플러스의 핵심 점포들이 매각되고, 손실을 누적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MBK는 수익을 챙길 수 있었던 것이다. 다만 이처럼 성과보수를 통해 운용사가 높은 수익을 얻는 방식은 사모펀드 업계에서는 흔한 구조이기도 하다. 홈플러스 사태에서는 MBK가 자구 노력 없이 기습적인 기업회생을 신청해 직·간접 고용인원 3만명과 1만여개 납품사, 외부 임대매장점주, 돈을 빌려 준 금융기관들까지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피해가 커진 점이 주목되고 있다. MBK가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MBK가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3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벌어들인 보수 일부를 내놓는 등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홈플러스가 매달 정산하는 상거래 채권 규모는 5000억원 수준이다. 게다가 임직원 급여로 매달 560억원, 외부 임대매장에 대한 매출 정산액으로 월 500억∼700억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홈플러스의 월 2~3000억원대 매출로는 막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전날 홈플러스 유동화 전자단기사채(전단채)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김병주 MBK 회장을 두고 "자구책 마련은 뒷전이고 서둘러 회생 신청을 해 부채를 단번에 털고 '먹튀 행각'을 벌이려던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2025-03-13 12:54: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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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코리아]경제는 심리다…정국 불안에 가계·기업 심리 위축

정국 불안과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불안 심리가 한국의 실물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다. 내수 부진의 심화는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이는 곧 자본시장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 낮아지고 있는 한국 시장의 성장력으로 인해 경기 순응성 확대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韓 경기, 연속 경고음...기업들은 '골머리'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월 경제동향을 통해 "정국 불안의 영향은 완화되고 있으나, 대외 여건이 악화되며 경기 하방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석 달 연속 경고 판단을 내렸다. 특히 미국발 통상 갈등이 정국 불안보다 커졌다고 판단했다. 전체 수출에서 미국의 비중이 18.7%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세 인상 등으로 인해 수출 감소 요인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5.2로 전월(91.2)보다 4.0포인트 올랐다. 다만 여전히 기준선(100)을 하회하고 있는 만큼 소비 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기업들의 체감 경기 역시 부진한 상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90.8로 집계됐다. 통상적으로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이고, 낮으면 '비관적'으로 이해한다.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소비·투자 심리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함께, 기업 자금 조달 환경을 개선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기업들의 투자 위축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과 고용 둔화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연결되면서 결국 결국 한국 경제의 저성장 고착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 관계자는 "지금 소상공인들은 역대 제일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소상공인들이 안정돼야 살아날 수 있는 여러 산업들이 모두 망가지고 있다"며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계엄 사태, 글로벌 리스크 등 우리나라의 구심점이 부재한 상황인 만큼 지원책을 통해 밸런스를 잡아 줘야 하는데, 오히려 상장 규정을 강화하는 등 엄격한 잣대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기업 등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성장하는 기업들의 전망이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경기 침체 국면에서는 금리 인하, 통화량 증대 등 시중에 자본을 공급하는 정책이 적합하다는 부연이다. 경기 둔화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도 악화되고 있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줄어들며 자금 유동성이 점점 경색되는 분위기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중소기업들은 신용등급이 낮아 직접 금융에서의 회사채 발행이 어렵고, 은행 대출 의존도가 높다"며 "하지만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등을 위주로 공급하고 기업대출 규모는 적극적으로 늘리지 않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기업의 회사채 발행액은 19조7078억원으로, 직전 달인 1월 12조2801억원 대비 60.48% 급증했다. 다만 발행된 회사채의 69%가 채무 상환에 사용되면서 순발행액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과거 고금리 채권에 대한 차환 발행이 늘어났지만, 실질적 신규 수요는 줄어든 것이다. 실제로 회사채 순발행액 규모는 지난해 1·2월 12조4720억원에서 올해 9조9124억원으로 감소했다. ◆미래 없는 한국 기업, 매력 없는 한국 증시 기업들의 성장 동력 저하는 국내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증시 역시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안정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순매도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8.59% 급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5%대 오르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트럼프 리스크'로 인해 다시 주춤하고 있다. 양철원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 왕수봉 아주대 경영학부 교수, 최재원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달 발표한 '무엇이 과연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설명하는가' 논문을 통해 국내 주식시장 내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짚었다. 연구진은 "자본투자 규모가 크고 투자성과가 좋은 기업일수록 PBR이 높았다"며 "한국 기업의 PBR이 낮다면, 이는 업력이 길고 유형자산 투자가 활발한 기업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의 산업구조가 개선돼 성장주에서도 유망한 기업들이 많이 나타날 필요가 있고 이런 방향으로 정부 정책도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국내 증시 부진과 관련해 "주요 상장 기업들의 향후 경쟁력에 비롯한 문제"라며 "주가는 앞으로 기업이 얼마나 돈을 잘 벌거냐에 대한 기대로 형성되는데, 우리 주요 기업들의 향후 현금 흐름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한·미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4.5%가 미국 증시를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27.2%는 기업의 혁신·수익성을 꼽았다. 반면, 국내 자본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34.6%가 '국내기업의 혁신성 정체'라고 꼽았다.

2025-03-13 11:14: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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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美 FIA서 '파생상품시장 밸류업' 홍보

한국거래소는 미국 보카라톤에서 열린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파생상품시장 밸류업을 위한 주요 추진사업을 적극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FIA(국제파생상품협회)가 매년 3월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거래소·규제기관·업계 등 고위급 인사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글로벌 최대 시장조성자인 'Optiver Group'의 얀 부마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투자기관 임원들과의 릴레이 면담을 진행해 올 6월 도입 예정인 파생상품시장 야간거래 조기 정착을 위한 주요 투자기관의 적극적인 거래 참여 등의 협력을 요청했다. 더불어 미국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중 하나인 ICE Futures US의 제니퍼 일큐 CEO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한국물 지수 기반 파생상품 상장 등 양사 간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이번 FIA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글로벌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올해는 거래소 부산 본사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FIA와 연계한 글로벌 컨퍼런스의 부산 개최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13 10:47: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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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미국주식 투자 세미나 진행

iM증권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4개 거점 지역에서 '봄과 함께 떠나는 미국 주식투자 여행'이라는 주제로 순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순회 세미나는 전국에 있는 투자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미국 주식투자에 대한 양질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창원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26일 대구 iM뱅크 1본점, 4월 1일 울산 현대예술관과 2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1부 순서에 '빅테크 기업의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사로는 미국 주식 전문 리서치 하우스인 바바리안 리서치의 정희석 이사가 나서며 인공지능(AI) 관련 미국주식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해 조망할 예정이다. 이어 김기훈 에픽파트너(투자일임회사) 대표가 '2025년 유망 미국기업 성공 투자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다양한 업종의 글로벌 혁신기업 등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자 유망 미국기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별 세미나 참석자 중 각 5명에게 50달러 상당의 해외주식을 지급하는 '경품추첨'과 현장의 iM증권 프라이빗 뱅커(PB)들을 통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현장상담' 시간이 이어진다. 각 세미나는 100명의 정원으로 진행되며,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는 iM증권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iM하이', 창원·대구·울산·부산 소재의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iM증권 관계자는 "대면 세미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투자자분들에게 유용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투자자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13 09:25: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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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비상장, 종목 상세 탭 개편...IPO 정보 확대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기업공개(IPO) 활황을 기다리는 선학개미들을 위해 종목 상세 탭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고 13일 밝혔다. IPO를 향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이번 개편은 ▲쉽고 간편한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환경) ▲다양한 편의 기능 등이 핵심이다. 올해 하반기 대규모 IPO들이 다수 예정돼 있는 만큼 IPO 정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초보 투자자들도 어려움 없이 관심 기업의 IPO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직관성을 높이고 청약 경쟁률, 배정 수량 계산기 등 IPO 관련 각종 편의 기능을 도입, 투자자들의 현명한 청약 전략 및 투자 판단을 지원하고자 한다. 업데이트된 종목 상세 탭은 주문, 시세, 투자정보, 토론, IPO 등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투자자들은 이제 종목 상세 화면 안에서 별도의 품을 들이지 않고도 공모가, 재무정보, 청약 일정은 물론 IPO 단계별 진행 상황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관심종목의 IPO 정보를 확인하려면 하단에 위치한 개별 메뉴로 이동, 화면을 전환해야 했던 기존의 번거로움도 사라졌다. 공모주 청약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청약 판단 지표'와 '청약 경쟁률'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청약 판단 지표 기능을 활용하면 의무보유확약 비율, 유통가능 비율, 기관 경쟁률 등 기업 가치 평가를 위한 주요 기준들로 관심 종목과 최근 상장된 종목들을 비교하고 전략적인 청약 판단이 가능하다. 청약 경쟁률 기능을 통해 증권사별 일반 배정 수량, 균등 배정 수량, 비례 배정 경쟁률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전 예상 배정 주식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배정 수량 계산기' 기능도 선보인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선학개미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는 20일까지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고 신규 관심 종목을 10개 이상 추가한 투자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야놀자, 컬리, 오아시스, 케이뱅크, 에스엠랩 등 유망 비상장 기업의 주식 1주를 지급한다. 당첨자는 총 500명으로, IPO 준비 중인 종목을 추가하거나 관심종목을 오래 유지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항상 투자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그들의 필요와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개발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상장 시장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고 안전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13 09:22: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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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익성 위해 경영자 책임 줄인다…韓 기업은 규제에 발목?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주주보호만이 아닌 수익성 강화 균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상장협은 권용수 건국대학교 교수에게 번역 및 분석을 의뢰한 '기업 수익성 강화를 위한 일본의 회사법 개정 방향과 우리나라의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일본 경제산업성은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연구회 회사법 개정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주주 보호를 넘어 기업의 '수익성'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경영자의 손해배상 리스크를 줄이고 혁신 투자를 장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경영자가 실패를 두려워해 창의적 시도를 포기하면 결국 주주와 국가 경제 모두가 피해자가 된다는 현실 인식에서 출발했다. 상장협은 개정 방향 중 업무집행이사와 집행임원의 책임을 경감하기 위해 책임한정계약 체결을 허용한 부분에 가장 주목했다. 지금까지 일본 회사법에서 이사는 악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에도 업무상 책임을 물었다. 이 때문에 경영자들이 혁신적 시도나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최근 우리나라는 이와 반대로 이사의 책임을 오히려 강화하는 상법 개정안이 논의 중인 만큼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보고서는 ▲기업 가치 창출 ▲투자자와의 대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의 번역·분석을 맡은 권 교수는 "일본의 회사법 개정 방향은 주주·투자자 보호뿐 아니라 기업의 수익성 강화에도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준다"며 "복잡한 경영 환경에서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경영자의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제도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1본부장은 "일본은 지배구조 개선이 기업성장으로 이어지는 실용적인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며 "최근 우리나라는 주주 권익만 강조한 옥상옥 규제로 경영자들이 위험 감수를 주저하고 있다. 한국 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주주보호와 기업의 성장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12 14:53: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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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불공정거래 복잡·지능화...지난해 98건 통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24년도 이상거래 심리결과, 금융위원회에 총 98건의 불공정 거래 혐의사건을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혐의유형별로는 미공개정보이용 사건이 59건(60.2%)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부정거래 18건(18.4%), 시세조종 16건(16.3%) 순으로 집계됐다. 공개매수 실시 관련 호재성정보 이용 사건이 다수 발생(12건)하면서 미공개정보이용 혐의통보 건수가 전년 43건 대비 59건으로 증가한 반면,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사건은 전년 대비 각각 41.9%, 30.4% 감소했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증시 부진 등 시장상황으로 인한 결과로 해석했다. 불공정거래는 코스닥에서 가장 많이 발견됐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코스닥이 72건(73.5%)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코스피 24건(24.5%), 코넥스 1건 (1.0%)·파생상품 1건(1.0%) 순이다. 상장 종목 수 대비 혐의통보 비중도 코스닥시장(4.0%)이 코스피시장(2.5%)보다 높게 나타났다. 불공정거래 혐의자는 사건당 평균 15명 수준으로 전년 20명 대비 감소했다. 혐의자 중 내부자는 부정거래 사건에서 88.9%(16건), 시세조종 50.0%(8건), 미공개정보이용의 경우 30.5%(18건)로 부정거래에서 내부자 관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만 평균 부당이득금액은 규모가 큰 사건이 줄어든 영향으로 전년 79억원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18억원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정보이용 사건이 증가했는데, 이러한 사건은 66건으로 호재성정보이용 52건, 악재성정보 이용 1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진상장폐지, 경영권 분쟁기업의 경영권 확보 및 경영권 안정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개매수 실시 사례가 증가한 모습이다. 2022년 5건에서 2023년 19건, 2024년 26건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시세조종 혐의사건은 17건으로 시세 견인형(10건), 주가하락 방어형(5건), 시세 고정형(2건)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공개매수 대상회사의 임직원 및 공개매수 자문회사 직원 등이 공개 매수 실시 정보를 이용해 차익을 실현하는 등 모럴해저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부정거래가 복잡·지능화 되고 있다고 짚었다. 지난해 부정거래는 총 18건으로 대규모 자금조달 관련 허위 과장 공시(10건), 무자본 인수·합병(M&A) 관련(6건), 매수추천 리포트 작성 전 선행매수(2건) 등이다. 거래소는 "실체가 불분명한 해외기업과 공급계약 체결 또는 투자금 유치 등 진위 확인이 어려운 허위공시 보도 등을 활용하는 사례 증가하고 있다"며 "또한, 최대주주의 담보계약 체결 등 중요사실 은폐 및 납입 가능성이 없는 사모CB 발행 공시 후 철회 등 부정거래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면서 상장 적격성에 심각한 훼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불공정거래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 ▲기업가치와 무관한 테마주 ▲잦은 최대주주 변경 및 대규모 자금조달 종목 ▲온라인 활용 불공정거래 ▲한계기업 관련 불공정거래 등에 대한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12 10:41: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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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선물세트' 3종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앱에서 국내주식 투자 활성화를 위한 3종 이벤트를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신한투자증권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 선물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매월 국내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 시 금액 구간별로 5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선물 세트 추첨 응모권을 매월 30명씩 추첨해 제공한다. 국내주식 선물 세트는 최근 3개월 코스피 거래 상위종목 중 각 분야별 종목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카카오, 유한양행, 한화오션으로 이뤄져 있다. 국내주식 선물 세트 이벤트는 월 거래 금액별로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는 응모권 1개, 10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는 응모권 2개, 3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는 응모권 4개, 1억원 초과 5억원 이하는 응모권 8개, 5억원 초과는 응모권 16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체거래소 애프터 마켓 거래 이력 보유 시 응모권 1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다음으로, 대체거래소 애프터마켓 거래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체거래소 애프터마켓 거래체결 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도미노피자 포테이토 교환권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백화점 상품권 이벤트이다. 이벤트 기간 중 한 달이라도 월 금액 20억 이상 거래 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제공한다. 세 가지 이벤트 모두 만 19세 이상 고객 중 마케팅 이용동의를 한 고객 대상이며, 이벤트 신청 후 거래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12 09:15:3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