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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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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株, '상저하고' 흐름 주목...코스닥서 외국인 '러브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 순매수세가 맞물리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심이 개선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확대시키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RX 바이오 TOP10 지수는 16.36% 상승했다. 해당 기간 거래소 산출 KRX 테마지수 34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반기 바이오 업종의 실적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지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 유한양행, SK바이오팜, HLB, 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삼천당제약, 셀트리온제약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제약·바이오 종목 10개로 구성돼 있다. 이 종목들의 이달 평균 수익률은 12.02% 수준이며,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은 알테오젠(31.72%)과 리가켐바이오(28.40%)로 모두 코스닥 기업이었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미국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국내 코스피 의약품의 회복과 코스닥 의약품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은 상업화, 생산, 개발 측면에서 모두 레벨업 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 전체의 시가총액은 약 250조원에 달한다. 국내 주식 시장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의 선호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이달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 10위 안에 알테오젠(2304억원), 펩트론(1205억원), 파마리서치(1158억원)가 모두 포함됐다. 순매수 상위 20위 내에서 코스닥 기업은 바이오 종목이 유일하다. 해당 종목들은 이달에만 알테오젠 31.72%%, 파마리서치 14.89%, 펩트론 56.40%씩 급등했다. 게다가 제약·바이오 업종은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이달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실적은 대부분이 계절성이 있어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더 좋기 때문에 실적관련주의 주가 상승세가 전망된다"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블록버스터급 의약품 특허만료로 2024년 이후 큰 폭의 시장 성장세가 예상되는데, 2028년까지 연평균 17.8%의 고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의 2차 호황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주요 제약·바이오 10개 기업(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한미약품 등)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4조3875억원, 영업이익 9611억원이 추정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1%, 39.1%씩 성장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은 노보홀딩스의 캐털런트 인수와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리스크로 인한 시장 공백이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한다"며 "이 빈자리는 기존 경쟁사들 신규고객 유치로 인한 성장의 기회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 CDMO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25-07-20 10:57: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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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AI업무혁신·내부통제' 방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전사 임원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의 전사적 내재화와 내부통제 강화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240여 명의 임원과 부점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AI'와 '내부통제'를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AI 강연, 조별 AI 현장 실습 및 우수 사례 발표, 상반기 실행 성과 점검과 하반기 추진 계획 발표, 책무구조도 도입경과와 내부통제 실천 방향 설정, 그리고 리더십 실천 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단순 강의를 넘어서 현장 체험과 실행 중심의 활동이 포함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현장실습을 위해 사전 AI 활용교육을 받은 참석자들이 AI의 업무활용 미션을 수행하고 실전 경험을 갖기도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회의를 통해 AI에 대한 회사차원의 근본적 고민과 AI Agent의 내재화를 통한 AI 거버넌스 기반 수립, 고객과 비즈니스, 운영체계 영역에서 AX-able Finance 달성을 비전으로 공유했다. 또한, 내부통제 상황을 점검하며 '내부통제는 회사의 생존을 위한 구성원들의 필수적인 소양'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이 신뢰하고,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보답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임부점장 모두가 주도적으로 AI와 내부통제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AI가 가져온 변화를 주도하고 스스로가 관찰자가 아닌 관여자로서 자신을 성찰하고 성장시키는 계기로 적극 활용하자"고 당부했다.

2025-07-20 08:58: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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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3188.07 마감

코스피가 차익실현 매도세에 하락한 반면, 코스닥은 2차전지 강세에 820선을 탈환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2포인트(0.13%) 내린 3188.07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619억원, 외국인은 187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4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2.37%)와 LG에너지솔루션(1.74%)는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78%), KB금융(-1.22%) 등은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는 보합 마감했다. 상승종목은 305개, 하락종목은 591개, 보합종목은 3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포인트(0.29%) 상승한 820.67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3억원, 418억원씩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73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9.04%), 에코프로(3.97%)가 동반 상승했으며 리가켐바이오(6.20%), 펩트론(3.88%) 등도 크게 올랐다. 이 외에도 휴젤(1.27%), 알테오젠(0.31%) 등은 상승한 반면, HLB(-2.04%), 파마리서치(-1.90%)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643개, 하락종목은 971개, 보합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은 2차전지 반등이 돋보였다"며 "장기간 소외됐던 만큼 키 맞추기 흐름을 보인 가운데, 미국 상무부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중국산 흑연에 93.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적 결정을 내렸다는 보도에 반사수혜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최근 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상반기 주도주였던 증권, 보험, 화장품, 지주 등은 차익매물이 출회됐다"며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2분기 실적이 향후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며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393.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18 16:09: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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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스테이블코인 활용 '토큰증권 결제 시스템' 검증 나서

코스콤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증권 결제 시스템의 기술적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 자산 시대를 대비해 자본시장 결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핵심 작업이다. 세부적으로 코스콤은 토큰증권의 청약·유통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검증할 계획이다. 결제와 청산이 동시에 일어나는 '원자적 결제(Atomic Settlement)' 방식을 통해 자본시장에서도 디지털 화폐 기반의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결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번 PoC는 법정통화 연동형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함으로써 전통 자본시장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 간의 신뢰 가능한 연결 고리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정부 및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기반 기술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콤은 연말까지 PoC를 진행하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그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덕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이 안전하고 유기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해 자본시장 인프라를 사전 설계·준비하는 전략적 시도"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18 15:17: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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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인엠텍, '삼성·애플' 폴더블 밸류체인 수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파인엠텍이 폴더블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핵심 부품인 메탈 플레이트(내장힌지)를 제조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파인엠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9% 상승한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19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파인엠텍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파인엠텍이 '내장힌지' 분야에서 경쟁력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된 애플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공급망관리(SCM) 선정이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내장힌지는 중국 경쟁사 1곳과 파인엠텍이 경쟁 중이지만 파인엠텍이 최소 과반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7시리즈의 흥행에, 내년 실적은 애플의 1세대 폴더블폰 흥행에 달려있는 상황"이라면서도 " 애플 폴더블폰의 출하량을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크게 부담이 없는 시가총액"이라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18 13:38: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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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쌍끌이 사자'에 강보합...3192.29 마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1포인트(0.19%) 오른 3192.29에 마쳤다. 기관은 1606억원, 외국인은 49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36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8.95%), 두산에너빌리티(-0.47%)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4.92%)와 삼성바이오로직스(3.58%) 등이 가장 크게 올랐고, 삼성전자(3.09%)와 삼성전자우(2.23%), 셀트리온(2.04%) 등도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391개, 하락종목은 473개, 보합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골드만삭스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엇갈린 점이 특징이었다"며 "반면, 삼성전자는 씨티의 적정주가 상향과 삼성그룹 사법리스크 해소에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확정하면서 삼성그룹주 대부분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6.04포인트(0.74%) 상승한 818.27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 715억원씩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627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펩트론(19.62%)이 급등세를 보였으며, 리가켐바이오(3.27%), 삼천당제약(3.97%), HLB(3.65%) 등이 모두 3%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1.08%), 알테오젠(0.51%) 등은 오르고 레인보우로보틱스(-1.09%)는 하락했다. 휴젤은 보합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843개, 하락종목은 754개, 보합종목은 122개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관세에 따른 인플레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긍정적인 수급 상황과 정책 모멘텀 등을 바탕으로 빠른 순환매 흐름을 반복하며 지수 레벨 조금씩 높이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보다 6.9원 오른 1392.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17 16:03: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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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골드만삭스 '중립' 의견에 급락세

SK하이닉스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중립(Neutral)' 의견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6% 하락한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장기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내년부터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SK하이닉스의 가격 결정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각기 다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달 14일 미래에셋증권도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조정한 바 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최근 경쟁사의 HBM3E 12단 고객사 납품 지연에 따라 업종 상승 모멘턴을 독식하며 적정 주가에 예상보다 빠르게 안착했다"며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20.1% 증가한 45조9000만원이 예상되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올해 37.6%를 고점으로 내년부터는 30% 초반대로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금성 자산은 늘어나고 있지만, 내년까지 ROE를 높일만한 투자 집행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반면, 전날 하나증권은 인공지능(AI) 수요 호조로 인해 견조한 HBM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차별화된 이익의 근거는 HBM이고, 동종업체대비 경쟁 우위를 기반으로 HBM의 이익 기여도가 50%에 육박한다"며 "후발업체인 마이크론의 HBM3E 12단 진입으로 인해 점유율이 일부 축소는 되겠지만, 선제적 공급 진입과 그에 따른 수익성 유지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HBM3E 12단의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17 10:01: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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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관세 여파 우려에 숨고르기...3186.38 마감

미국 물가지표가 연고점을 지속 경신하던 코스피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0포인트(0.90%) 내린 3186.38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은 552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00억원, 268억원씩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57%)와 삼성전자우(1.70%)만 1%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KB금융(-5.02%), 두산에너빌리티(-2.60%), LG에너지솔루션(-1.74%) 등은 크게 떨어졌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0.84%), 현대차(-1.66%) 등이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191개, 하락종목은 706개, 보합종목은 3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5포인트(0.08%) 하락한 812.23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649억원, 외국인은 743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1531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3.62%), 리노공업(2.71%)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파마리서치(-3.04%), 에코프로(-2.33%)와 에코프로비엠(-2.19%) 등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545개, 하락종목은 1094개, 보합종목은 78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전반적으로 예상에는 부합했으나 전월비 상승하면서 관세 여파가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미국 CPI 결과가 차익실현의 빌미로 작용한 가운데, 오늘 밤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일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결 예정돼 있다"며 "1심, 2심 모두 무죄가 선고돼 시장에서는 삼성그룹의 사법리스크 해소를 기대 중"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385.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16 16:03: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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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관광개발,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

증권가에서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2분기 호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3% 상승한 1만84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최근 유안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은 한·중 관계 개선 효과로 인한 제주도 중국인 입도객 수 회복세가 지속된 가운데, 가파른 방문객 수(드림타워) 증가세로 인한 외형 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531억원,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추정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9%, 375.2% 상승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드림타워 인지도 상승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제주 카지노 업장 내 집중적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 사드 배치 이전인 2016년 1분기 대비 올해 2분기 제주 외국인 입도객 수 회복률은 62% 수준에 그치며, 제주도와 중국 간 운항편수 역시 55% 내외 수준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16 15:49: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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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감사·리스크 관리 포럼] 지배구조 새판 짜는 금융권...책무구조도·상법 개정에 리스크 대응법 모색

은행·증권·보험·카드사 등 금융회사 감사(監事)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25 감사·리스크 관리 포럼'의 두 번째 모임이 진행됐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빠르게 추진된 상법 개정안과 책무구조도 도입 등에 발맞춰 금융사의 '리스크(위험) 관리'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올해 두 번째 감사·리스크 관리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2024 감사 리더스 써밋(Leaders Summit)'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반영해 '감사·리스크 관리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포럼에는 금융회사 감사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는 개회사에서 "성공한 자의 오만을 역사학자 토인비는 그리스어로 '휴브리스(Hubris)'라고 불렀다. 성공한 기업이 있는 국가나 기업·조직·정당이 경계해야 할 가장 큰 '오류'"라며 "리스크 관리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조직이나 리더가 과거의 성공에 도취해 있거나, 오만에 빠지거나, 교활한 의사 결정을 내리지 않는지 끊임없이 살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감사와 리스크 관리는 마치 병력을 지키는 보초병과 같다는 부연이다. 이순우 메트로신문 언론윤리실천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가 살다보면 갑자기 아픈 순간이 생기고, 기업들도 같다. 기업이 아플 때, 금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환자의 정확한 증세를 진단할 수 있는 명의가 돼야 하고, 명확한 진단이 있어야 처방이 나오는 것"이라고 짚었다. 금융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의미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시목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책무구조도 시행과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 책무구조도 시범 도입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금융사 임원들이 담당하는 직책과 업무별로 관련 책무를 명확히 해 금융사고 발생 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김 변호사는 "책무구조도는 법안 발의 후 본회의 통과까지 6개월도 채 걸리지 않았는데, 빨리 통과된 만큼 실무에서의 애로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시범 실시가 이뤄지고 있다"며 "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당국의 가이드라인과 설계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감사부서에서 감독당국에 금융사고를 보고했음에도 준법부서에서 내용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감사부서가 독립적이어야 하는 건 맞지만 준법부서와 공유가 이뤄지지 않으면 리스크 예방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제도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백상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상법 개정의 내용과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상법 개정안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면서, 기업의 지배구조와 운영환경에 가져올 변화를 살펴봤다. 전날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를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공포됐다. 백 변호사는"상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을 보면, 회사의 이익과 주주의 이익이 무관하다고 보는 견해는 없고, 결국은 회사의 이익을 고려한다는 의미 안에서 주주 전체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미가 내재돼 있다"며 "상황에 따라 지배주주 이익과 소수주주의 이익을 충돌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는데,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은 이사의 독립성 판단에 대해 경제적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간적, 감정적 관계가 모두 독립된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6 14:25: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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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못 놓는 서학개미...비트코인 랠리에 가상자산株도 '줍줍'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테슬라에 대한 투심을 유지하면서도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으로 관심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한 주간 순매수 1위는 테슬라 레버리지 상품이었지만, 코인베이스·서클 등 가상자산 밸류체인 종목들도 대거 담겼다. 미국 의회가 '크립토위크(Crypto Week)'를 지정해 가상자산 법안을 본격 논의하고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스테이블코인 시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7월 8~14일)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X'(TSLL)로 1억1032만달러(1526억원)를 사들였다. 해당 종목은 테슬라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상품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반등 기미를 보이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 기간 테슬라의 주가는 7.81% 상승했다. 테슬라는 전기차의 소비 심리 위축 등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지속됐다. 지난해 말 403.84달러였던 주가는 올해 3월 200달러 선으로 추락했고, 6월에 300달러 선을 되찾았지만 지난 7일 다시 200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상반기 내내 테슬라의 주가가 등락을 반복했지만, 서학개미들은 테슬라에 대한 믿음을 몇 년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도 테슬라(23억3140만달러)이며, 다음으로 많이 담은 종목도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X'(19억1678만달러)다. 다만 지난주부터는 순매수 1위 종목을 제외하고는 가상자산 관련 종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서학개미들은 코인베이스 글로벌을 5626만달러(778억원), 서클은 5051만달러(699억원)씩 사들였다. 서클은 지난달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유일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상장 이후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였던 종목이다. 상장 첫날부터 12거래일 동안 216.53% 폭등했으며, 단기간에 서학개미들이 많이 사들인 종목으로도 꼽힌다. 서클은 6월 상장임에도 상반기 순매수 상위 4위(6억397만달러)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하원은 지난주(14~18일)를 '크립토위크'로 공식 지정하고 가상화폐 관련 법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가상자산 규제 정비화 기대감에 비트코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사상 최초로 12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신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iM증권 리서치본부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 크립토위크 지정으로 가상자산 제도 정비 가속화가 예상된다"며 "표결을 앞둔 3개의 주요 가상자산 관련 법안이 통과하게 되면 디지털 자산 규제 불확실성 감소로 디지털 자산 자금 유입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하원은 이 기간 동안 ▲클래리티 법안(가상자산 명확화 법안) ▲반(反)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감시국가 ▲지니어스 법안(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학개미들은 스테이블코인 밸류체인으로 묶여 있는 로빈후드(1530만달러)와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1415만달러)도 사들였다. 로빈후드는 서클과 협력해 USD코인(USDC)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트마인은 비트코인 채굴에 특화돼 있는 만큼 수혜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재무부 산하 차입자문위원회(TBAC)가 인용한 스탠더드차타드의 2028년 스테이블 코인 시장 규모 전망치는 2조달러(약 2765조원)다. 2025년 6월 기준 전체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2500억달러임을 고려하면 향후 3년간 연간 100%씩 성장한다는 계산이다.

2025-07-16 10:56: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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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연일 연고점 경신...3215.28 마감

국내 증시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25포인트(0.41%) 오른 3215.28에 장을 종료하면서 연고점을 연일 경신했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이후 3년 11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다. 기관은 208억원, 개인은 311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홀로 212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8.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8%)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1.92%)와 삼성전자우(1.73%), KB금융(0.93%) 등도 상승했다. 다만 자동차주인 현대차(-2.76%)와 기아(-2.91%)는 2%대 약세를 보였으며, SK하이닉스(-0.50%)와 삼성바이오로직스(-1.06%) 등도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365개, 하락종목은 513개, 보합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5.21%), 금속(1.09%), 건설(1.08%) 등이 오르고, 보험(-3.20%), 전기가스(-1.14%), 비금속(0.85%)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1포인트(1.69%) 상승한 812.88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9억원, 458억원씩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695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펩트론(22.27%) 급등했으며, 알테오젠(5.39%), 파마리서치(4.59%), 리가켐바이오(1.41%) 등이 일제히 올랐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비엠(-0.19%), 에코프로(-1.26%) 등만 하락하고 휴젤(3.47%), 레인보우로보틱스(2.62%) 등 나머지는 전부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831개, 하락종목은 764개, 보합종목은 124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오전 중 3200선에서 숨고르기 흐름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의 전기전자 중심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추가로 고점을 올렸다"며 "오늘 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최근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인 발언이 이어지며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여온 만큼 물가가 예상을 크게 상회할 경우 기대감이 후퇴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0원 내린 1380.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15 16:14:5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