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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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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20일 장애인의 날에 '특집전' 진행

장애인기업이 만든 우수 제품 선봬 '소비 촉진' 공영쇼핑이 20일 장애인 기업 상품을 특별 편성하는 '장애인의 날' 특집전을 진행한다. 19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이번 특집은 올해로 41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집전에선 ▲튼트니 스테인리스 빨래건조대(오전 6시) ▲바로바로 무선진공포장(오전 11시 30분) ▲하늘청식혜(오후 1시 30분) ▲두빛나래 누룽지(오후 2시 20분) ▲1등급 한돈 대패목살(오후 2시 50분) ▲옹기어된장(오후3시 40분) ▲쥬얼라인 순금팔찌 컬렉션(오후 6시 40분)을 각각 방송한다. 소개되는 7개 기업 모두 장애인이 대표로 있거나 장애인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장애인 기업' 제품이다. '바로바로 무선진공포장'을 생산하는 무궁화전자는 장애인이 직접 생산에 참여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에 지정됐다. '하늘청 식혜'를 생산하는 세준푸드는 장애인이 근로하기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두빛나래 누룽지'를 만드는 두빛나래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자녀와 부모가 만든 협동조합으로 총 직원 20명 중 14명이 발달장애인이다. 공영쇼핑은 지난해에도 장애인의 날 특집 방송을 편성하고 5개 장애인 기업의 상품을 소개한 바 있다. 그 결과 주문액만 5억원을 달성하며 판로 지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TV홈쇼핑인 공영쇼핑은 사회적 기여를 위한 소비 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엔 산천어축체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인을 지원하기 위해 '반건조산천어'를 긴급 편성하고 판로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지역 햇아오리 사과 판매와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매일 1000명에게 무료 꽃다발 증정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펼쳤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장애인 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집을 기획했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기업의 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4-19 08:09: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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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대기업등과 협력 中企 ESG지원한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모집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 등과 함께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지원에 나섰다. 동반위는 중소기업들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위와 참여기업인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교육, 역량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동반위는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첫 해부터 3개년 협약을 체결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은 동반위의 CSR 표준가이드라인을 화학 업종에 맞게 재구성해 연간 30개사 내외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역량진단, 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23개사의 CSR 평균 준수율이 37.1%에서 79.4%로 크게 향상돼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동반위는 사업에 참여한 롯데케미칼 협력 중소기업 중 평가지표 준수율이 높은 기업(2020년 10개사)에게 우수기업 확인서를 수여했다. 롯데케미칼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납품단가 인상 등 거래 조건 우대 혜택도 제공했다. 아울러 참여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 공제 및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동반위 관계자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참여기업의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을 동반성장지수에 점진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ESG 경영을 도입한 우수 협력 중소기업에는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4-19 08:0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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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셀프 인테리어 '보닥 플레이트' 추가 선봬

스티커 방식 벽면 마감재…DIY형 제품 현대L&C 보닥플레이트 테라조. 현대L&C가 실내 공간을 손쉽게 꾸밀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보닥 플레이트'(사진)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닥 플레이트'는 현대L&C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스티커 방식의 벽면 마감재로, 전문 도구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밋밋한 벽을 손쉽게 꾸밀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제품이다. 시공 과정에서 먼지나 가루가 날리지 않으며 후면에 특수 점착 처리가 돼 있어 표면이 고르지 않은 벽이나 유리, 타일, 중밀도 섬유판(MDF) 등 다양한 접촉면에 깔끔하게 부착할 수 있다. 낙서로 지저분해진 아이 방, 곰팡이로 얼룩진 발코니 벽체 등 여러 공간에 활용할 수 있다. 현대L&C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급스러운 대리석 느낌의 '마블 스톤' 패턴 9종과 화이트, 베이지, 핑크 등 '솔리드' 패턴 5종으로 구성된 총 14종의 디자인을 새롭게 내놨다. 또 패널의 평평한 표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하는 내장재를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변경해 가벼우면서도 표면이 견고히 유지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항균, 항곰팡이 기능도 추가되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 특히 보닥 플레이트를 비롯한 현대L&C의 셀프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들은 환경 호르몬으로 분류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카드뮴·수은·납 등 6대 중금속 유해 물질이 없어 가정뿐만 아니라 보육시설 등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안전한 집에 머무는 '스테이 홈' 트렌드가 확산되며 자신의 개성에 맞춰 집안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족을 겨냥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DIY 인테리어 제품 군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19 08:09: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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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서울 길동에 문 연 '잇츠매직' 어떤 공간?

5호선 길동역 인근…SK네트웍스가 만든 '길동 채움' 3층에 정수기·인덕션·공기청정기등 체험위한 '물·불·바람' 테마 고객 대상 요리 교실 '쿠킹 스튜디오', 공유부엌 '길동키친'도 지역 빵집 판로 확대·생분해용기 사용 등 ESG 실천도 '눈길' SK매직이 서울 길동에 문을 연 잇츠매직의 미디어월. /SK매직 '좋은 사람들과 식재료를 사와서 직접 요리를 해먹으며 소통하고, 세계 각국의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쿠킹 클래스까지….' SK매직이 정수기의 물, 가스레인지의 불, 공기청정기의 바람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 '잇츠매직(it's magic)을 서울 강동구 길동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2년여의 기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해 선보인 공간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길동역에서 걸어서 10여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길동 채움'. 잇츠매직이 공식적으로 문을 연 지난 16일 방문한 이곳은 SK그룹 계열사이자 SK매직 대주주인 SK네트웍스가 옛 주유소 자리에 만든 공간으로 1층엔 전기차 충전소, 2층엔 커피숍 테라로사, 그리고 3층엔 잇츠매직이 각각 위치해 있다. 3층에 도착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초대형 미디어월속 화면이 눈을 꽉 채운다. SK매직 브랜드 에센스인 물, 불, 바람을 형상화한 미디어아트부터 푸른 바다, 붉게 물든 노을, 초록을 품은 숲속 풍경들이 눈을 즐겁게 하고, 바닥엔 잔잔한 호수를 연상케하는 물이 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잇츠매직'은 초대, 만남, 경험, 공유의 4가지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SK매직의 공기청정기가 공간을 늘 청정하기 만들고, 정수기로는 고객들의 몸속 수분 밸런스를 체크해 필요한 물을 안내하며, 안마의자는 창밖 풍경을 바라보면서 고객들의 지친 몸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잇츠매직 공간을 만드는데 함께했다는 SK매직 여은미 매니저가 프레시 샤워존, 워터 밸런스존, 바디 하모니존을 설명하며 전한 말이다. 실제로 곳곳에 위치한 SK매직의 올클린공기청정기가 뿜는 바람과 스스로직수, 올인원직수 정수기가 주는 물을 맛보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지는 공간 구성이다. 바디 하모니존에 있는 안마의자는 아직 출시도 하지 않은 최신 제품을 갖다놓았다. 공기청정기의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프레시 샤워존에선 아이들과 함께 테라리움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SK매직의 잇츠매직 한 쪽에 쿠킹 스튜디오가 자리잡고 있다. /SK매직 '불'은 3층내 또다른 공간에 숨어있다. 잇츠매직 양쪽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와 공유부엌 '길동키친'이 그곳이다. 최대 8명(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현재는 4명까지)이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쿠킹 스튜디오는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 음식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이욱정 PD와 협업해 만든 공간이다. 쿠킹 스튜디오는 예약한 고객들이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1시간30분동안 미리 촬영해놓은 영상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요리로 세계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강습과 제품 사용법 등을 돕는 매니저들이 배치돼 있어 요리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식재료를 포함해 1인당 6만원(오픈 기념으로 6월16일까지 '1+1명' 이벤트도 진행한다)을 내고 요리를 배우고, 다된 요리를 포장해가면 된다. 요리에 쓴 접시 등 각종 식기는 SK매직의 식기세척기가 도와준다. 전문가를 초청해 요리와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쿡톡 by요리인류', 셀럽 셰프를 초대해 음식 이야기와 시연을 경험할 수 있는 '쿠킹위드스타', 미슐랭셰프로부터 요리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등도 펼쳐진다. 잇츠매직의 또다른 한쪽을 장식하고 있는 길동키친은 여느 집의 주방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 재료를 사와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소모임을 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물론 지금은 최대 4명까지만 가능하다. 공유부엌은 4시간 기준으로 시간당 3만원씩의 이용료를 내야한다. 테라스에서 맞는 대나무숲 소리는 덤이다. 다만 주류는 반입할 수 없단다. 3층을 둘러보고 있자니 구수한 커피향이 은은하게 코를 자극한다. 여은미 매니저는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길동 라운지'의 커피는 2층의 테라로사에서 원두를 공급받고 있으며 특히 빵은 길동지역의 베이커리인 '그레인 제빵소'에서 가져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역 사회와 공존하기위한 의지를 담았고, 카페에서 사용하고 있는 컵과 빨대는 옥수수전분, 사탕수수로 만든 생분해 용기로 최근 기업들의 경영 화두인 ESG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웃었다. 지역 주민들에겐 차, 음료수를 20% 할인해준다. 잇츠매직의 공유부엌 '길동 키친'/SK매직

2021-04-18 11:17: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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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e-풀필먼트 1년…주문 늘고 소비자 불만 줄었다

지난해 4월 첫 서비스 시작, 77% 고객사 주문 25% 늘어 고객사 78%, 소비자 불만 감소…20곳 추가 입점 준비도 CJ대한통운의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전경. CJ대한통운이 1년전 새롭게 선보인 e-풀필먼트 서비스가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관련 서비스 이용업체 10곳 중 8곳은 주문이 25% 늘었고, 소비자들의 불만도 눈에 띄게 줄었다. 1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e-풀필먼트 서비스가 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LG생활건강, 애경, 라이온코리아 등 12개 브랜드가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20개 브랜드가 추가 입점을 확정하고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는 초기엔 LG생활건강, 애경, 생활공작소 등 생활용품 회사들이 주로 이용하던 것이 이후엔 네슬레코리아,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등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류, 반려동물 용품으로까지 카테고리가 확대됐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업체 외에도 펫프렌즈, 지그재그와 같은 자체 전문몰 운영업체도 고객사로 합류했다. CJ대한통운이 지난해 4월 시작한 e-풀필먼트는 이커머스 전문 물류서비스로 허브터미널과 e-풀필먼트 센터가 결합된 융합형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의 곤지암 풀필먼트 센터에서 바로 허브터미널로 상품이 이동되고, 최신 자동화물 분류기의 분류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발송되는 형태다. 기존엔 주문한 다음날 배송을 받기위해 오후 3시 정도까지는 주문해야 했지만 CJ대한통운 e-풀필먼트에선 밤 12시에 주문해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CJ대한통운의 국내 최대 전국 인프라를 통한 안정적 배송도 강점이다. CJ대한통운 곤지암 e-풀필먼트 센터에서 직원이 고객사인 지그재그 의류 상품 발송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특히 업체들은 안정적인 배송과 더 길어진 주문 여유시간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이 고객사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업체 중 77%가 서비스 개시 이후 25%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일부 업체는 10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상품 판매량이 늘어난 이유로는 높은익일배송률에 대한 소비자 만족과 24시 마감으로 인한 주문수집 극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소비자 클레임이 감소했다고 답한 고객사도 78%에 달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 이커머스 기업 고객들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이플렉스(eFLEXs)를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플렉스는 주문취합부터 라스트마일에 이르기까지 이커머스 물류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 관리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 고객을 위한 시스템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8 10: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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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시멘트 제조위한 환경연료로 쓰인다

시멘트協,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등 삼표 삼척공장 초청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폐타이어 재활용 현장 공개해 한국시멘트협회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으로 초청한 견학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멘트協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시멘트 제조용 환경연료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서울대학교 강태진 명예교수와 함께 학계, 지자체, 환경NGO, 플라스틱 제조 관련업계 종사자 등 약 40여명을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으로 초청해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을 연료로 재활용하는 현장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방문단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역임한 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을 비롯해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관내 생활폐기물 연료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서초구청 관계자, 인천시, 경북 청송군 관계자 15명이 두루 포함됐다. 방문단은 생활폐기물의 자원순환을 위해 삼표시멘트가 20억원을 투입, 준공후 삼척시에 기부한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을 방문해 분리·선별한 생활폐기물을 단순 매립하지 않고 시멘트 제조용 연료로 탈바꿈되는지 직접 확인했다.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선 시멘트 제조설비인 킬른(KILN)과 폐플라스틱 등 순환자원 저장시설을 방문해서 시멘트 제조과정과 철저한 관리기준에 통과된 순환자원이 연료로 투입되는 공정을 살펴 보았다. 서울대학교 강태진 교수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플라스틱 문명사회와 환경' 강연에서 글로벌기업들이 ESG경영에 나서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시멘트업계가 ESG경영을 추진하는데 시멘트 킬른을 이용해 폐플라스틱을 환경연료로 사용·확대함으로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강교수는 "시멘트 제조를 위해 최대 2000℃의 초고온에서 폐플라스틱 등 환경연료를 연소시키면 완전 열분해가 이뤄져 공해물질이 안나오며 석탄(유연탄) 사용량도 감소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교수는 "이같은 폐플라스틱 처리시스템이 갖춰지면 10년 안에 플라스틱 환경문제는 해결될 것"이라며 "한반도 면적 7배에 달하는 태평양 쓰레기섬에서 폐플라스틱을 건져와 시멘트공장 연료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1-04-18 08:5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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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무역協, 청년글로벌마케터 사업 참여社 모집

2019년 이후 청년 채용(예정) 중소기업 대상 접수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청년)을 모집한다. 18일 중소벤처무역협회에 따르면 청년글로벌마케터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담당자에게 정부지원으로 온·오프라인 무역실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바이어 매칭 및 화상 상담회 참여, 해외마케팅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2019년 1월 이후에 청년(만 19세~ 34세)을 채용했거나, 또는 올 상반기 중에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모집규모는 130개 기업으로 기업당 1명씩 신청 가능하다. 참여 기업 청년들은 무역실무와 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고, 무역전문가로부터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바이어 화상상담 뿐만 아니라 해외 출장이 필요한 경우 항공료 및 해외체재비도 최대 1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빠른 업무 습득과 조직문화 적응을 위해서 직장 내 선임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6개월간 월 12만원씩 멘토링 비용도 지원한다.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이달 28일까지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무역협회 관계자는 "올해 1차 모집 이후 기업들의 요청을 반영해 2019년에 입사한 청년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고 전했다.

2021-04-18 08:49: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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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5000억 규모 '스마트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실시

전국 16개 지역신보 통해…13개 협약은행서 상담·신청 *자료 :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를 통해 총 500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18일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19일부터 실시하는 '스마트·혁신성장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곳으로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710점(기존 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거나 보유중인 기업 ▲전자상거래업 영위기업 ▲고용유지 또는 창출 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영위기업이다. 지역신보는 소상공인의 자금수요 등을 감안해 보증 '한도사정 우대심사'를 통해 스마트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7000만원, 혁신성장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신 기존 1.2% 수준의 보증료를 0.8%로 감면해 소상공인의 보증료 부담은 낮췄다. 또한 금융회사의 리스크 부담 완화 및 보증부 대출의 적극적인 취급을 유도하기 위해 보증비율을 85%에서 95%로 올렸다. '스마트·혁신성장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신청 희망 기업은 전국 16개 지역신보 및 농협, 신한, 우리, 하나 등 13개 협약은행 영업점에서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병근 신보중앙회장은 "금융회사와의 협약을 통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와 대출금리 상한 적용으로 기업 환경 변화를 주도하거나 적응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4-18 08:48: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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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방탄소년단 광고 유튜브 '1000만 조회수'

업로드 17일만에 기록…댓글도 2만5000개 이상 달려 코웨이의 방탄소년단 광고 화면. 코웨이의 방탄소년단 광고 유튜브가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을 광고모델로 한 정수기·매트리스 신규 광고의 유튜브 조회수가 업로드 17일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코웨이가 최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글로벌 브랜드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아이콘 정수기 공간·소음편 ▲아이콘 정수기 관리·편리편 ▲슬립케어 매트리스 광고로 총 11편이다. 이 영상들은 조회수 1000만 뷰 뿐만 아니라 댓글도 2만5000개 이상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고 영상들은 광고모델 방탄소년단의 일상 속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꾸민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콘 정수기 광고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간 완벽 호흡으로 혁신적인 제품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콘 정수기 광고 '공간·소음편'에선 지민과 뷔가 미니멀한 사이즈와 저소음 제품 특성을 알기쉽게 설명해준다. '관리·편리편'은 RM과 진이 등장, 교체하기 쉬운 필터와 실시간 음성 안내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을 부각해 보여준다. 방탄소년단 광고 영상은 지난 9일 오픈한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슬립케어 매트리스 스토리'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코웨이는 광고 촬영장 에피소드 영상 등을 SNS 채널을 통해 추가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코웨이 심병희 마케팅실장은 "광고 공개 17일 만에 1000만 뷰 돌파는 자사 광고 중 역대 최단 기간에 세운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글로벌 브랜드 광고 모델인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광고들의 인기에 힘입어 아이콘 정수기와 슬립케어 매트리스 브랜드가 한층 세련되고 혁신적인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4-18 08:48: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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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실내창 닫고 환기 가능 '공기청정기 OA' 출시

상하부에 모터·팬 탑재해 청정 효율 극대화 청호나이스가 실내창을 닫은 상태로도 환기청정이 가능한 '청호 환기 공기청정기 OA'(사진)를 출시했다. 16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청호 환기 공기청정기 OA'는 안쪽 창에 설치해 창문(실내측)을 닫고도 환기를 통한 실내 공기청정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장마, 폭설 등으로 자연환기가 어려운 날에도 환기청정 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실내 공기는 집 밖으로 배출하고, 바깥 외부 공기는 필터를 거쳐 정화한 뒤 실내로 공급한다. '청호 환기 공기청정기 OA'는 특히 제품 상하부에 모터와 팬이 각각 탑재돼 청정 효율을 극대화 시킨다. 또한 바깥창을 닫고 사용하면 기존 공기청정기처럼 청정모드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 공기는 4단계 필터(프리필터, 황사방지 미디엄필터, 미세먼지 집진필터, 안심항균 집진필터)를 통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을 걸러낸다. 안심항균 집진필터를 통해 위생과 항균성이 강화됐으며 이중으로 적용된 집진필터(미세먼지 집진필터, 안심항균 집진필터)는 바깥 공기를 통한 환기청정 시 외부 공기 질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시킨다. 이 제품은 창틀에 설치하는 것으로 생활동선을 방해하지 않아 공간 활용도가 높다. 창틀 높이에 따라 높낮이 조절이 자유로운 슬라이딩 월을 적용해 별도의 공사나 시공 없이 설치가능하다. 전용 슬라이딩 월은 단열과 소음을 막아주는 최고급 차음재가 사용돼 외부소음 차단 및 냉난방 손실을 막아준다. 또한 창틀에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병원, 기업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며, 손쉬운 분리 및 이전설치도 가능하다. 자동환기 기능도 탑재돼 한번의 설정으로 매일 원하는 횟수, 세기, 시간에 맞춰 자동환기 실행이 가능하며 취침모드 작동 시엔 소음을 최소화해 사용 가능하다. 최초 설치 시 엔지니어가 방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렌탈료는 3만4900원(의무사용 및 소유권 이전 36개월, 약정할인 기준), 일시불 가격은 65만원이다.

2021-04-16 07:38: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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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3년간 3월 매출보니 키즈·학생가구 비중 '쑥쑥'

23%(2019년)→28%(2020년)→31%(2021년)으로 증가세 까사미아(Casamia)가 지난 3년 간 1·4분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개학 시즌인 3월에 단연 키즈 및 학생 가구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까사미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에는 관련 부문 매출이 23%, 2020년 3월에는 그보다 5% 증가한 28%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3월엔 4% 더 증가한 31%에 달하며 점차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등교 수업 확대에 차질이 생기면서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개학 시기에 새롭게 자녀방을 꾸미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집에서 학습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길 원하는 요구가 커짐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까지 고려한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까사미아는 이같은 현상을 반영해 안전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키즈 가구와 모듈 기능의 학생 가구 신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먼저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베네 키즈 수납장'은 신생아부터 어린이까지 성장하는 아이들에 맞춰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옷장, 행거, 서랍장, 교구 책장, 슬라이딩 책장 등 원하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신제품 '아빌 주니어룸 시리즈'는 전 연령대의 학생은 물론이고 홈오피스를 필요로 하는 성인에게도 추천하는 상품이다. 8가지 책장 사이즈, 4가지 기능성 책상, 3가지 컬러(그레이·블루·오렌지)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의 연령과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집중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한 기능 및 옵션을 갖춰 차별화를 더했다. 먼저 상판 각도 조절형 책상 및 전동식 높낮이 조절형 책상을 옵션으로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출형 전동 LED 조명을 장착하면 휴식용, 언어 암기용, 수리 계산용 등 다양한 학습 환경에 알맞은 색 온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독서실 파티션 및 모니터 받침대도 추가할 수 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에 효율적인 홈스쿨링 환경 조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키즈·학생 가구에 대한 수요가 높다"면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앞세운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인 만큼 까사미아 가구와 함께 집에서의 학습 분위기를 재정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16 07:38: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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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 루헨스, 세면대 정수 필터 獨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욕실 부문서 수상…기존 제품보다 크기 8% 줄여 원봉의 라이프케어 브랜드 루헨스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원봉에 따르면 루헨스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세면대 및 욕실 전용 필터인 '세면대 정수 필터 V2(WCS-400)'(사진)로 욕실(Bathroom)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루헨스 '세면대 정수 필터 V2'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세면대 및 욕실 수전 전용 필터로, 가정에서의 사용성을 고려해 기존 제품보다 약 8% 작아진 크기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작아진 크기에 비해 더욱 높은 불순물 여과 효과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 가운데 마이크로 세디먼트를 적용해 빠른 유속으로 인한 불순물 이탈을 방지한다. 디자인은 자연과 사용자의 연결 매개체인 '창(Window)'을 모티브로 적용됐다. 루헨스 라이프필터 라인업에 적용된 디자인 모티브로 오염물질이 드러나지 않도록 내부 구조 노출을 최소화하며 필터 교체 시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도금을 최소화한 소재 사용과 어떠한 욕실에도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인테리어 만족도를 높여준다. 원봉 제품디자인파트 유승우 과장은 "건강한 삶과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기업 비전을 디자인 철학에 반영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사의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 새로운 감성을 창출하는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 2021'는 총 52개국에서 1만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전세계 98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사했다.

2021-04-16 06:3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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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가정용 공기청정기 '블루 벤트 AHP-UV600' 출시

21평형 공간 사용 가능…아토피 안심마크도 획득 팅크웨어가 중대형 사이즈 가정용 공기청정기 '블루 벤트 AHP-UV600'(사진)을 새롭게 출시했다. 16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블루 벤트 AHP-UV600'은 중대형 사이즈의 공기청정기로 최대 면적 69.3㎡(21평형)의 공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국가전협회 성능 인증인 'AHAM', 유럽연합 친환경제품인증인 'RoHS' 동시 인증은 물론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마크인 'KAA'도 획득하며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블루 벤트 SH-UV600'은 일본 모터 전문기업인 니덱(Nidec)사의 BLDC 모터(Brushless dc motor)를 장착해 저소음은 물론 흡입력을 강화한 제품으로 살균조명인 UV-C LED도 내장됐다. 공기 중의 먼지 등을 1차로 걸러낸 후 필터에 남겨진 세균과 곰팡이 등을 UV-C LED를 통해 2차 살균해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실내 공기상태에 따라 오토모드를 포함한 3단계 정화 모드를 지원하며 별도의 터보클린 모드도 적용해 강력한 공기순환도 지원한다. 터보클린 모드 작동 시 10분 내 실내 공간을 정화가 가능하다. 국내산 3중 필터도 기본 장착했다. 입자가 큰 먼지, 머리카락 등을 걸러주는 프리필터, 담배, 음식 냄새를 제거해주는 탈취필터, 0.3μm 사이즈의 미세먼지를 99.96%까지 걸러주는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등을 기본 장착했다. 여기에 추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위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털 등을 집중적으로 걸러줄 수 있는 펫 전용 필터도 추가 제공된다. 펫 전용 필터는 기존 필터에 두르는 탈부착 형태로 쉽게 추가 장착할 수 있으며, 따로 물에 씻어 사용할 수 있어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실내 공기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제품 후면에 적용된 센서를 통해 내부 공기상태에 따라 색상 및 수치를 실시간으로 나타내며 필터교체 알림, 수면모드 등의 작동 정보도 제공된다. '블루 벤트 AHP-UV600'의 가격은 39만9000원(필터 별도 구매 시 7만6900원)이다.

2021-04-16 05:3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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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지원센터, 여성기업 25개사 수출 지원

W-수출성공전략 패키지 일환…수출액 10만 달러 미만 대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하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내수 및 수출초보 여성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여성기업 수출기업화'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여성기업 수출기업화는 여성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인 W-수출성공전략 패키지의 한 부분으로 내수기업 및 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미만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21일까지다. W-수출성공전략 패키지는 '수출교육→수출기업화→수출유망기업화'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실시한 수출교육에는 300명 모집에 13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열기를 보이며 14일간 총 612명이 수료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수출기업화' 사업은 수출교육 수료기업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뽑힌 25개사는 ▲1:1 멘토링 ▲수출용 홍보자료 제작 ▲현지 SNS마케팅 ▲해외규격인증 취득 등 수출 준비에 필요한 직접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수출기업화는 5년째 시행 중인 사업으로 특히 전년도의 경우 9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72%의 수출성공률(25개사 중 18개사 수출)을 달성했다. 1대1 밀착 수출전문가 컨설팅과 직접사업비 지원으로 기업 만족도가 높은 센터의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이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숙 이사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경제환경에 걸맞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여성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인 여성기업 수출기업화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6 05:37:5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