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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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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300인 미만 中企 취업자 11년 만에 줄었다

중소기업연구원, '中企 경영환경 변화·시사점' 보고서 내놔 2020년 중소기업 취업자 2423.2만…2009년 이후 첫 감소 中企 제조업·서비스업 생산지수 주춤…자금사정도 '악화' 연구원 '중기 생산성향상 특별법' 제정, 사업재편 지원등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수가 2009년 이후 11년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수출은 대기업, 중견기업에 비해 선방했지만 중소제조업·서비스업 생산지수가 모두 감소했고, 자금 사정도 악화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악영향으로 인한 중소기업들의 생존을 위해 '(가칭)중소기업 생산성향상 특별법' 제정, 사업재편·업태전환 지원 강화 등이 절실하다는 조언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연구원이 25일 펴낸 '코로나19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환경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중소기업(300인 미만) 취업자수는 2423만2000명으로 전년도의 2452만9000명보다 29만7000명 줄었다. 특히 지난해 중소기업 취업자수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줄어든 취업자는 도·소매업(-15만4000명), 숙박·음식점업(-15만명) 등 대면서비스와 29세 이하 청년층(-20만7000명)에서 두드러졌다. 2020년 일시휴직자도 75만명으로 전년보다 40만6000명이나 늘었다. 코로나19로 경영활동이 둔화되면서 중소기업 주요 지표도 모두 악화됐다. 2018년 당시 100이던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지수는 2019년 98.2로 주춤한 이후 지난해엔 94까지 떨어졌다. 중소기업 서비스업 생산지수 역시 같은 기간 105.8→107.8→103.8로 등락을 거듭하다 역시 지난해 하락했다. 2020년 대기업의 제조업 생산지수는 110.3,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109.5로 중소기업보다 높았다. 중소기업들은 자금사정도 나빠졌다. 중소기업들의 2020년 은행권 대출잔액은 804조6000억원으로 1년새 87조9000억원(12.3%) 늘었다. 이 가운데 개인사업자 대출은 386조원으로 중소기업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7.9%로 2018년(46.9%), 2019년(47.2%)보다 증가했다. 자금사정 지수 역시 지난해 66.3으로 전년도의 72.3보다 악화됐다. 자금사정지수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한다. 다만 중소기업들의 대출금리(평균)는 2019년 3.67%에서 지난해 2.97%로 낮아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대기업·중견기업에 비해 선방했다. 2020년 중소기업 수출액은 총 1007억 달러로 1년전의 1009억 달러에 비해 0.2% 하락, 같은 기간 대기업(-7.5%), 중견기업(-4.2%)보다 하락률이 적었다. 한편 지난해 창업기업 수는 148만5000명으로 서비스업과 기술기반업종을 중심으로 2019년 대비 20만개(15.5%) 늘었다. 중소기업연구원 노민선 미래전략연구단장은 "분석 결과 지난해 중소기업 취업자수가 특히 29세 이하에서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감소했고, 자금부담도 증가하는 등 경영활동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또 중소기업 수출 비중과 소매판매는 늘었지만 대면서비스 취업자수는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민선 단장은 "중소기업들의 '위드(with) 코로나' 대응을 위해 사업전환을 촉진하고 특히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 ▲기업과 근로자간 성과공유 촉진 ▲생산성 향산 시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생산성향상 특별법'을 제정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연구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출에 대해 일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채무상환을 면제하고 보조금으로 전환하는 '한국형 근로자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제도를 도입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1-04-25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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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여성 창업 지원 '맞손'

'스페이스 살림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위한 업무협약' 맺어 (왼쪽 두번째부터)기술보증기금 장영규 서울서부지역본부장, 백경호 이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백미순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 서울지역 여성 창업 지원에 추가로 나섰다. 기보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스페이스 살림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여성창업공간인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과 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에 대해 금융·비금융을 복합 지원해 서울시 여성창업 활성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여성가족재단이 젠더 관련 우수기술 기업 및 잠재력 있는 여성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 종합지원을 통해 서울시 여성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기보와 재단은 상호 교류를 통해 스페이스 살림 입주 기업에 대한 교육, 컨설팅, 소셜벤처인증 등 비금융서비스와 보증료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창업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기에 사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 백경호 이사는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및 소셜벤처인증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벤처창업허브인 '스페이스 살림'이 성공적인 여성창업 공간으로 도약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살림) '성 평등 희망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스페이스 살림'은 젠더 관점의 창업문화를 조성하여 혁신적인 여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유형의 가족과 시민의 일과 생활을 살리는 혁신공간임

2021-04-25 09:06: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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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대구TP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

대구지역 소상공인 디지털화등 위해 협력 지난 23일 대구벤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소진공과 대구TP는 지난 23일 대구벤처센터에서 '대구 지역 소상공인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진공과 대구TP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화·스마트화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협약식이 열린 대구벤처센터 3·4층에는 '이음마당 비즈니스 라운지'와 '온샘 비즈니스 라운지'가 위치해있다. 두 공간은 지역 소상공인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기기와 시설 등이 구비돼 소상공인의 창업과 영업 지원을 위해 24시간 운영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 영업장의 디지털과 스마트 접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면서 "대구TP와 협력해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이 순조롭게 디지털을 접목,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25 09:06: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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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2개 이상 구매시 할인하는 특집전 진행

26일부터 5월2일까지 '가정의 달 이벤트'…모바일 구매시 10% '즉시 할인' 공영쇼핑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복수구매시 할인해주는 '가정의 달 두근두근 특집전'을 진행한다. 25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26일부터 5월2일까지 진행하는 '두근두근 특집전'은 가족 뿐만 아니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에 대해 할인 혜택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에 해당 상품을 모바일로 2개 이상 구매 시 10% 즉시 할인해 준다. 특히 ARS 할인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며 여러 개를 구매하면 복수 배송지 설정이 최대 9개까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흑마늘 부추파불고기(26일 10시30분) ▲안동양반 간고등어(26일 12시40분) ▲발레리 라이크라브라(26일 21시45분) ▲타트체리 분말(27일 8시20분) ▲통영 우리바다장어(17일 13시40분) ▲레이델폴리코사놀5(27일 15시40분) ▲수정의료기 흙침대(27일 22시45분) ▲앙투앙드생 지퍼브라세트(28일 10시30분) ▲도기삼전복(28일 20시40분) ▲네이처락 포스트바이오틱스(29일 7시15분) ▲올리비아 로얄젤리(29일 8시20분) ▲마담4060 풍기인견원피스(29일 14시30분) ▲해빛과일세트(29일 21시45분) ▲레이프릴 풍기인견팬티(30일 7시15분) ▲황금새싹보리(30일 8시20분) ▲에드워드권 한우불고기(30일 20시40분)이다. 또 주말엔 ▲팔레오오리진 타트체리주스(5월1일 8시20분) ▲침향원(1일 9시30분) ▲이래뜰 세척사과(1일 14시) ▲코스윗 아동이지웨어(1일 15시10분) ▲이상복 경주빵(1일 19시40분) ▲수정의료기 흙침대(2일 13시55분) ▲영광고추장굴비(2일 18시40분) ▲선호본명란(2일 20시55분) ▲헤스떼벨 컴포트브라팬티(2일 23시55분)를 각각 판매한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미리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실속 상품들을 할인혜택받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채로운 5월 이벤트와 특집전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5 09:05: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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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시몬스 갤러리 부천중동점' 오픈

지상 2층, 200여 평 규모에 뷰티레스트등 제품 갖춰 시몬스 갤러리 부천중동점 내부 전경. 시몬스가 경기 부천시 춘의동에 '시몬스 갤러리 부천중동점'을 열었다. 이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에 이은 부천지역의 두 번째 시몬스 갤러리다. 25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갤러리 부천중동점은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부천뿐만 아니라 서울 강서 및 인천 루원시티, 청라 신도시 등 인천지역 고객들까지 아우를 수 있다. 또한 매장 주변에는 삼성디지털프라자, LG전자 베스트샵 등 대형 가전매장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어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이사와 혼수 준비 고객, 봄맞이 홈퍼니싱 아이템을 찾는 고객 등 다양한 고객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2층, 200여 평 규모의 시몬스 갤러리 부천중동점은 층별로 각기 다른 콘셉트를 적용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1층은 입구에 있는 시몬스의 150년 넘는 브랜드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헤리티지 앨리'를 시작으로 시몬스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켈리(Kelly)'· '로렌(Loren)' 등을 배치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시켰다. 2층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들이 진열돼 있다. 가족 단위 및 신혼부부 고객을 위한 라지 킹(LK), 킹 오브 킹(KK), 그레이트 킹(GK) 등 대형 사이즈부터 자녀 방에 알맞은 슈퍼 싱글(SS)까지 사이즈도 다양하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갤러리 부천중동점 오픈을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021-04-25 09:05: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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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삼성전자와 함께 '팝업스토어' 운영

6월13일까지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서 에이스침대와 삼성전자가 만났다. 에이스침대는 오는 6월13일까지 서울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4층에서 자사의 하이엔드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와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에이스 헤리츠 & 삼성전자' 팝업스토어(사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급스러운 호텔 룸 컨셉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에이스 헤리츠와 북유럽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 베나토(VENATO) 룸세트 가구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을 함께 전시했다. 삼성전자의 대표 생활가전인 셰리프TV, 에어드레서, 큐브 공기청정기, 제트 무선청소기 등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풍성한 혜택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에이스침대는 구매 금액별로 ▲300만원 이상 구매 시 세사 베개속통 세트 ▲500만원 이상 구매 시 소프라움 차렵이불 세트 ▲800만원 이상 구매 시 소프라움 호텔베딩 세트를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500만원 이상 구매 시 테팔 셰프드 프라이팬 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헤리츠 웰컴 키트,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2021-04-25 09:05: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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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대리점·협력사·고객과 '적극 소통' 나선다

불만접수센터, 소비자 불만제로 심위委 새로 꾸려 한샘 안흥국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달 협력회사를 방문해 품질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한샘 한샘이 대리점, 협력사, 고객과 추가 소통을 위해 나섰다. 협력사·대리점·소비자와의 소통을 늘려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더욱 적극 실현하기 위해서다. 한샘은 이를 위해 '대리점·협력사 불만접수센터'와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를 새로 꾸렸다. 25일 한샘에 따르면 우선 본사 윤리경영실 산하에 '불만접수센터'를 신설하고 협력사 및 대리점과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한샘 홈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사이버감사실 내 '대리점불만접수센터', '협력사불만접수센터'를 열고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행위를 본사에 알리는 소통창구를 연 것이다. 대리점과 협력사는 이를 통해 익명으로 불공정 거래 문제를 상시 접수할 수 있다. 또 '대리점, 협력사 불만 접수센터'는 체계적인 불만근절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된다. 한샘 윤리경영실에서 실시간으로 접수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접수 사항은 윤리경영실장 주관으로 면밀한 내부 감사를 통해 해당 대리점과 협력사를 위한 문제 해결을 모색한다. 특히, 임직원의 대리점·협력사에 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선 사내규정에 따라 무관용원칙으로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한샘은 또 고객 불편 제로를 모토로 '한샘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14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는 한샘 소비자보호실장 주관으로 한샘의 구매·개발·시공·제조·교육 등 20여명의 부문별 책임자를 위원으로 구성하고 품질 및 시공 관련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1분기에 한샘의 가구·리모델링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소비자의 계약 관련 권익 향상'과 '시공 관련 고객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이 주요 심의에 올랐다. 한샘은 또 대리점주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계약 시 사용하는 전자계약 시스템을 보완해 '계약' 관련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공' 관련 고객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한샘아카데미를 통한 시공·배송 인력을 추가 양성하고, 경기 북부·남부 지역과 지방 등으로 배송센터를 순차적 확대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한샘은 앞으로도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샘 소비자보호실 오상우 이사는 "대한민국 홈 인테리어 부분 1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샘을 사랑해주시는 고객과 성공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대리점, 그리고 협력업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리점 및 협력업체들과 함께 성장하고, 품질 및 서비스를 혁신을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5 09:05: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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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비대면 성장속에 1분기 실적 '역대 최대'

1분기 매출 전년동기비 40% '훌쩍'…올 확정 매출 414억 확보 휴넷의 온라인 강의 녹화 장면.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비대면 시장 확산 바람을 타고 1·4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넷은 1분기에 올해 확정 매출 414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자 전년 동기에 비해선 40% 늘어난 수치다. 휴넷은 지난해 최대 연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오프라인 교육도 이러닝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기업들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도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이버연수원, 학습관리시스템(LMS), 라이브 강의 솔루션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병원협회 D사, 기술협회 H사, 보건교육원 B사 등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러닝을 시작하며 휴넷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도입했다. 또한 전통적인 오프라인 교육 영역들의 온라인 전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표적인 집합교육인 신입사원 입문교육, 승진자 교육 등이 지난해부터 이러닝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러한 분위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레저기업 C사, 에너지기업 G사, 렌탈기업 C사 등이 핵심 인재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온라인 교육이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하고 있다. 조영탁 대표는 "코로나 2년 차를 맞아 지난해부터 이어진 비대면 이러닝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코로나로 오프라인 교육을 미루었던 기업들도 올해는 빠르게 비대면 교육을 도입하고 있어 이러닝의 성장 속도가 점점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넷은 이같은 성장세를 발판으로 올해 초 휴넷USA와 인공지능교육연구소를 신설한 바 있으며, 2023년엔 상장 계획도 갖고 있다.

2021-04-23 08:43: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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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관광공사와 내일채움공제 가입社 근로자 휴가비 지원

총 4000명 근로자 대상…20만원 부담하면 40만원 적립 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내일채움공제 가입 근로자의 '워라밸 도우미'로 나선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공사와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휴가비 지원 협약 체결로 내일채움공제 가입 근로자들의 장기재직 동기부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 및 '쉼표가 있는 삶'을 지원하기위해 근로자와 기업이 각각 20만원, 10만원씩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여기에 관광공사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근로자 총 4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기업 부담분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를 위한 재원은 내일채움공제 기금운용을 통한 수익으로 조달한다. 이를 통해 내일채움공제 가입 근로자는 20만원만 부담하면 총 40만원의 여행 적립금을 모을 수 있게 된다. 적립금은 '휴가#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여행 관련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휴가# 온라인몰'은 숙박, 교통, 패키지, 캠핑용품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으로 구성된 온라인몰이다. 또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증서를 발급하고 가족친화인증, 여가친화인증, 성과공유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등 정부인증에 대한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확산에 나선다. 중진공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지원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단위로 가능하다.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을 우대하며 휴가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근로자가 선호하는 복지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여행 분야가 2년 연속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한국관광공사와 힘을 모으게 됐다"면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상생협력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진공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4-23 08:20: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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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LG Z:IN(지인)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 새로 선봬

기본 성능·디자인 강화, 고객 편의성 높여 LG하우시스 'LG지인 창호 수퍼세이브7'. LG하우시스가 고단열 창호 브랜드 'LG Z:IN(지인)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전면 리뉴얼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LG하우시스는 수퍼세이브 3·5·7 등 수퍼세이브 시리즈 창호 제품을 단열·기밀·수밀 등 창호의 기본 성능과 디자인은 강화하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 6년만에 전면 리뉴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퍼세이브 창호 시리즈는 기존의 복잡했던 창호 제품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숫자 3·5·7로 구분해 지난 2015년에 처음 선보였다.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약 50만 세트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를 대표하는 고단열 창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에 리뉴얼한 수퍼세이브 3·5·7 창호는 이중창 적용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의 단열성능, 기밀성 1등급, 수밀성 50등급 등 창호의 기본 성능에서 모두 최고 등급의 사양을 충족한다. 또한, 창호 손잡이의 위생성을 높이는 항균 핸들, 개폐시 창의 파손 혹은 변형을 방지해주는 창짝 스토퍼, 방충망 잠금 장치 등 디자인을 가미한 고기능성 부자재를 적용해 고객 사용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최고급형 창호 '수퍼세이브 7'은 이번에 창호 프레임부터 부자재까지 모든 것을 새로 바꾼 올 뉴(all-new)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수퍼세이브 7'은 흰색 PVC프레임노출 최소화, 시스템창호와 같은 고무 패킹을 적용한 유리 고정 방식, 손잡이에 LED 조명과 소리로 개폐상태를 알려주는 알람 핸들 적용 등을 통해 일반 PVC창이 아닌 시스템창호 외관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본형 창호 '수퍼세이브 5'와 보급형 창호 '수퍼세이브 3'는 창틀 물구멍을 통해 해충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도록 하는 방충배수캡을 적용하여 고객이 불편해하던 페인 포인트를 해소했다. 여기에 더해 '수퍼세이브 5'의 경우 창호 측면과 하부에 레일 커버를 적용해 창호 레일 부분 청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LG하우시스 창호사업부장 김진하 상무는 "리뉴얼된 수퍼세이브 시리즈 제품들은 창호의 기본 성능에서 모두 최고 수준을 충족함은 물론 사용 편의성, 디자인까지 완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며 "향후 완벽한 품질의 제품 출시부터 시공, 사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창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23 07:4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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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꽃 정기배송 서비스 상품 내놨다

행사 취소등으로 침체된 화훼농장 살리기 동참 홈앤쇼핑이 처음 선보인 꽃 정기배송 서비스 상품 홈앤쇼핑이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업계 활성화를 위해 꽃 정기배송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 23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조사 등 각종 행사에 따른 화훼 수요가 침체된 가운데 화훼농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꽃 정기배송 서비스 상품을 처음으로 내놨다. 특히 화훼농가와 직접 계약을 통해 공급해 단가를 낮추고 신선도는 높인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홈앤쇼핑은 이날 밤 11시50분부터 '모리앤&제이메이드 생화 정기배송 이용권' 첫 방송을 한다. 이날 방송에선 제이메이드의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디자인한 제철 꽃을 총 3회 정기배송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신선하고 다양한 꽃으로 꾸민 꽃다발과 화병, 엽서, 선물박스 등으로 구성한 상품을 2주 단위로 배송한다. 농장 직송상품으로 보다 경제적으로 신선한 꽃을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정일 선택 및 배송일 지정, 변경이 가능해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인에게 양도 및 각 회차마다 주소지 변경이 가능해 자가 인테리어는 물론 소중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꽃을 선물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4-23 07:39: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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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웰스더원 홈카페 2주만에 1000대 판매 '인기'

커피·차 추출위한 캡슐 머신 기능등 갖춰 웰스더원 홈카페 웰스(Wells)가 이달 초 출시한 '웰스더원 홈카페'(사진)가 출시 2주만에 1000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웰스에 따르면 웰스더원 홈카페는 프리미엄 커피와 차(茶)를 추출하는 캡슐 머신으로 취향에 따라 원하는 음료를 선택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리된 유로와 추출 코크, 차ㆍ커피 전용 드로워(Drawer)을 사용한 듀얼 추출 방식으로 차와 커피를 하나의 기기로 이용하나 맛 섞임 없이 각 음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다. 커피는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이용 가능하며, 티 캡슐은 메디프레소 제품을 사용한다. 위생적인 음용 환경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웰스더원 홈카페는 자동급수방식을 적용해 저수조에 매번 물을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세균 오염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추출 유로 및 캡슐 고정용 드로워(drawer) 부분은 별도 세척이 가능하다. 제품 렌탈 시 6개월 마다 웰스매니저가 방문해 제품 외관 및 주요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더 믿을 수 있다. 웰스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가정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홈카페 트렌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웰스더원 홈카페를 통해 간편한 작동만으로, 취향에 맞춘 프리미엄 차와 커피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3 07:34: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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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방탄소년단 모델 'AIS 정수기' 새 광고 선봬

AIS 정수기 특장점 등을 자연스럽게 전달 코웨이가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AIS(아이스) 정수기' 광고(사진)를 새롭게 선보였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AIS 정수기' 광고는 슈가, 제이홉, 정국이 출연해 홈카페 콘셉트로 코웨이 얼음 정수기 'AIS 정수기 3.0 IoCare', 'AIS 정수기 3.0 스파클링'의 깨끗함과 편리함을 위트있게 보여준다. 코웨이 얼음 정수기 AIS 3.0 IoCare는 혁신 기술을 통해 정수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코웨이의 차별화된 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뛰어난 정수 성능으로 국내외 공인 기관으로부터 104개 항목에 대한 유해 물질 제거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번 광고는 홈카페 바리스타로 변신한 제이홉에게 손님인 슈가와 정국이 능청스럽게 주문하는 모습을 통해 코웨이 AIS 정수기의 특장점인 '미국수질협회(WQA)로부터 인증받은 깨끗한 물', '크리스탈 제빙TM으로 투명한 얼음', '3단계 조절 가능한 탄산'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방탄소년단의 AIS 정수기 광고는 TV, 유튜브, IP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코웨이 심병희 마케팅 실장은 "최근 집에서 나만의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방탄소년단이 코웨이 얼음 정수기를 활용하는 모습을 통해 얼음 정수기의 편리함과 자사 제품만의 특장점을 어필하고 제품의 수요를 높이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일상생활 속 코웨이 제품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3 07:29: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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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 대표와 소통위해 계간지 '중심' 발행

제호 '重深'에 중견기업 전통·비전 의미 담아 정책 핵심 현안·유관기관 지원사업등 담겨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회원사 대표와 소통을 위해 발행한 계간지 '중심重深' 표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회원사 대표와 추가 소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견기업계 핵심 현안, 정부 지원 정책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 중견련 주요 성과 등 콘텐츠로 구성해 계간으로 발행하는 중견기업 정책 매거진 '중심重深'(사진)을 창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견기업 정책 매거진 '중심'은 중견기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실효적인 정책 대안과 경영 애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는 법·제도 등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공통 인식을 심화하는 한편, 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지원 사업을 폭넓게 공유해 정책과 현장의 상호 발전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무거울 '중重', 깊을 '심深'을 조합한 매거진의 제호는 핵심, 균형 등 '중심中心'의 일반적인 풀이에 중견기업의 전통과 비전을 표현하는 의미를 더했다. 중견련은 지난 2월22일부터 3월5일까지 보름간 제호 공모를 진행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계간지는 30페이지 내외, A4변형판 책자로 이를 회원사 대표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중견련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자책(e-book)으로 게재한다. 중견련 강승룡 홍보실장은 "중견기업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에 핵심 메시지를 일체의 누락없이 직접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회원사는 물론 각계 전문가의 참여를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간호에는 중견련 2021년 사업 추진 계획, 2021년도 중견기업 성장 촉진 시행 계획과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 계획, 2021년 중견기업 주요 지원 사업, 기업 규제법에 대한 중견련 보완 입법 건의 등 내용을 담았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기적이라 말하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중견기업 성공 신화는 결코 훼손되어선 안 될, 오직 소명에 붙들린 피와 눈물의 결실"이라면서 "온라인과 SNS 시대, 인쇄된 활자의 '깊이'와 '무게감'으로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깊은 사유와 토론의 숙성된 결과물을 널리 확산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2021-04-23 07:19:2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