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전년동기비 40% '훌쩍'…올 확정 매출 414억 확보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비대면 시장 확산 바람을 타고 1·4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넷은 1분기에 올해 확정 매출 414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자 전년 동기에 비해선 40% 늘어난 수치다.
휴넷은 지난해 최대 연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오프라인 교육도 이러닝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기업들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도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이버연수원, 학습관리시스템(LMS), 라이브 강의 솔루션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병원협회 D사, 기술협회 H사, 보건교육원 B사 등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러닝을 시작하며 휴넷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도입했다.
또한 전통적인 오프라인 교육 영역들의 온라인 전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표적인 집합교육인 신입사원 입문교육, 승진자 교육 등이 지난해부터 이러닝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러한 분위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레저기업 C사, 에너지기업 G사, 렌탈기업 C사 등이 핵심 인재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온라인 교육이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하고 있다.
조영탁 대표는 "코로나 2년 차를 맞아 지난해부터 이어진 비대면 이러닝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코로나로 오프라인 교육을 미루었던 기업들도 올해는 빠르게 비대면 교육을 도입하고 있어 이러닝의 성장 속도가 점점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넷은 이같은 성장세를 발판으로 올해 초 휴넷USA와 인공지능교육연구소를 신설한 바 있으며, 2023년엔 상장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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