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롯데百 평촌점 매장 프리미엄샵으로 재단장

신제품, 베스트셀러 라인등 선봬 에이스침대 '롯데백화점 평촌점' 내부 전경. 에이스침대가 롯데백화점 평촌점을 체험형 프리미엄샵으로 재단장해 문을 연다. 2017년 3월 매장을 오픈한 이후 4년만에 진행하는 리뉴얼이다. 1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는 신제품과 함께 베스트셀러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세로 패턴의 프리미엄 호텔형 침대 '라노떼(LANOTTE)', 친환경 신소재 패브릭 침대 '오팔로(OPALO)', 조명의 무드가 있는 아트월 침대 '루체 III(LUCE-III)' 등 최근 신제품과 모던한 느낌의 수납형 침대 'BRA1433', 프리미엄 디자인의 감각적 침대 '루나토3(LUNATO3)' 등 인기모델 등이 진열되어 침대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마련된 매트리스 체험존에선 고객들이 직접 누워보며 어떤 매트리스가 가장 적합한지 전문가가 상세하게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매트리스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에이스침대의 강점인 제품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내에 530만원 이상 구매 시 호텔 베딩 세트, 280만원 이상 구매 시 차렵이불 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이외에도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를 위한 에이스침대의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은 풍성한 웨딩 프로모션 혜택까지 추가로 누릴 수 있다.

2021-05-11 09:06:0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케노샤' 베딩 신제품 5종 출시

시몬스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 베딩 신제품(사진)을 출시했다. 11일 시몬스에 따르면 신제품은 ▲프란시스 티첼리(Francis TICELLI) ▲프란시스 이바나(Francis IVANA) ▲프란시스 밀로스(Francis MILOS) ▲프란시스 세리엄(Francis SERIUM) ▲프란시스 티모네(Francis TIMONE) 등 5종이다. 보태니컬, 플라워, 빅 도트 등 세련된 패턴과 고급 원단을 활용한 뛰어난 촉감이 특징이다. '케노샤'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베딩, 퍼니처, 프래그런스, 배스 컬렉션 등 침실을 완성하는 다채로운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프란시스 티첼리'는 과감한 보태니컬 패턴이 침실에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톤 다운된 그린 컬러에 오렌지, 옐로우 컬러가 더해져 한 폭의 회화적인 느낌을 연출하며 린넨 소재는 내추럴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프란시스 이바나'는 레트로 무드의 플라워 패턴이 앤티크한 침실 분위기를 자아낸다. 톤 다운된 블루 컬러와 부드러운 오렌지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고풍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프란시스 밀로스' 역시 플라워 패턴으로 침실에 우아함을 가져다준다. 내추럴한 크림 컬러에 은은한 플로럴 패턴이 더해져 차분하고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프란시스 세리엄'은 플라워 패턴에 풍성한 프릴 장식을 더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제품이다. 청량한 블루 플로럴 패턴이 경쾌한 느낌을 자아내며 제품에 사용된 60수 워싱 코튼은 부드럽고 사각거리는 촉감을 제공한다. '프란시스 티모네'는 빅 도트 패턴과 블루 컬러가 침실에 개성을 더한다. 앞뒤로 구성된 빅 도트 패턴과 잔 체크무늬를 활용해 두 가지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시몬스 침대의 케노샤 베딩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5-11 08:59: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협동조합, 회원사 이익 뿐만 아니라 '공공이익'도 중요"

중소기업중앙회, '중기협동조합 정책 대전환 토론회' 개최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 "사회적 가치창출이 협동조합 원칙" 토론서 협동조합 정책, 업종·지역별→업무별로 전환 조언도 김기문 "의견들 3차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에 반영 노력" 중소기업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 회원사인 기업들의 이익 추구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국민 경제를 위한 공공의 이익 창출에도 집중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 평등, 공정, 연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제도 논리 뿐만 아니라 자조, 자기책임, 혁신의 경제제도 논리에서도 균형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다. 또 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가운데 사업자나 소상공인 협동조합 관련 정책 및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하고, 중기부내에 협동조합 담당부서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전체 350만개 중소기업 가운데 약 2%만이 협동조합에 가입해 있어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협업, 시너지 기반이 취약한 것도 숙제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정책 대전환 토론회'에서 나왔다. 한국협동조합학회장을 맡고 있는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는 이날 토론회 기조발제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조합사(회원 기업)의 공동이익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이것이 협동조합의 원칙이며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자생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중소기업협동조합 ▲개별 협동조합에 부합하는 사업모형 창출 ▲조합 리더와 경영자 육성 등 협동조합기업가와 혁신기업가 육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중기협동조합 성장지원 수행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 교수는 중기협동조합(비영리·인가)이 기본법 사회적협동조합(비영리, 인가)과 위상이 같아 출자금, 조합원, 사회적목적 등 중기협동조합 관련 지원 정책도 사회적협동조합과 유사하게 바꿔야한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동아대 오동윤 교수는 중기협동조합 정책을 기존의 업종별·지역별에서 업무별 조합으로 대전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협업의 기초는 '업무(task)'로 업무별 협동조합이 활성화의 시작"이라며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기술, 인력 판로 등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정책 낭비여서 하나의 최종재를 생산하기까지 R&D, 디자인, 조달, 제조, 유통, 마케팅, 사후 서비스 등 7개 업무를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대 김한수 교수는 중기협동조합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을 조성할 경우 세제혜택을 줘야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법인세법 시행령에서 기재부장관이 지정, 고시하는 기부금 범위에 중기협동조합법상 공동사업지원자금에 출연하는 금품을 포함하도록 개정하거나, 조특법에 단서를 추가 또는 시행규칙을 개정하면 대기업이 공동사업지원자금에 출연하는 기부금을 세액공제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이날 토론회에선 ▲협동조합의 자생적 성장을 위한 우선출자제 신설 ▲협동조합 실무인력에 대한 교육 확대 ▲공공구매지원제도를 통한 판로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나라도 업종별로 조직화된 협동조합은 해당 업계 흥망의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지금까지 마련한 제도적 틀 안에서 협동조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내년부터 시행될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0 11:12: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견기업 인재 채용' 온라인 박람회 열린다

5월24일부터 6월4일까지…지원서류 접수는 17일부터 국내 유일의 온라인 중견기업 전용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 IBK기업은행과 함께 이달 24일부터 6월4일까지 2주간 '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에는 다날, 더존비즈온, 에듀윌, 에코프로비엠, 한미헬스케어 등 'BIG 3' 분야인 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분야 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한국판 뉴딜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개 우수 중견기업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가중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중견기업의 일자리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원,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면접 등 모든 과정의 인터랙션을 강화한 최신 비대면 테크놀로지 기반 차세대 채용 프로세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기소개 영상 제출, 대면 면접 단계를 생략하고 AI 기반 이력서 및 역량 검사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절차는 간소화하고, 소통의 효율성은 끌어올렸다. AI 분석 결과는 인·적성 및 직무 능력 검사에 준하는 보조 평가 지표로 활용한다. 또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중견기업 탐방 영상과 재직자 브이로그, 재직자와의 생생한 '토크 콘서트', 인사 담당자 참여 '라이브 채용 설명회' 등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전체 기업의 0.7%, 5007개, 고용의 약 15%라는 지표는 그 자체로 놀라운 것이지만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자 좋은 일자리의 산실로서 중견기업의 미래 가치를 설명하기엔 충분하다고 볼 수 없다"면서 "중견기업의 비전 안에서 더욱 단단히 벼려질 청년의 열정과 패기가 대한민국 재도약의 건강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여 기업, 채용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서류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2021-05-10 09:56: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발명진흥회,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 추가 접수

중소·중견기업 대상 6월4일까지 접수 한국발명진흥회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접수를 받는다. 발명진흥회는 특허청과 6월4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분기에 시행한 제1차 우수기업 인증제에 이어 '제2차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란 종업원이 창출한 발명에 대해 사용자(법인)가 승계하고, 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정부가 우수기업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다. 인증기업에게는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일부 정부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준다. 또한,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 대상 자격 부여 및 4~6년차의 연차등록료 20% 추가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SGI서울보증과 협약도 맺어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이 SGI서울보증의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증한도액증가와 보험료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직무발명제도 보상규정을 보유하고, 최근 2년 이내에 직무발명제도 운영 사실이 있는 중소·중견 기업이면 된다. 인증서 발급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후 한국발명진흥회의 접수심의를 거쳐 발급된다. 평가기준은 ▲직무발명에 관한 규정(30점) ▲직무발명 보상내역(30점) ▲직무발명 규정에 따른 절차의 준수(40점)이며, 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 70점 이상이면 인증서가 발급된다. 특히,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쉽게하기 위해 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직무발명제도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다.

2021-05-10 09:44: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韓·해외 법인 물류시스템 통합했다

글로벌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 개발·본격 운영 편의 강화·비용 절감 '장점'…한국 포함 8개국 우선 사용 CJ대한통운이 글로벌 통합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를 개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큐브릿지 시스템을 이용해 회의를 하고 있는 CJ대한통운 직원들. CJ대한통운이 한국과 해외 각국 법인들이 사용하던 국제물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확립해 사업 역량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를 개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큐브릿지는 CJ대한통운의 한국과 해외법인, 인수합병을 통해 합류한 글로벌 패밀리사들이 제각각 운영하던 포워딩 시스템을 대체하는 단일 시스템이다. 포워딩이란 고객의 화물에 대해 한국과 해외 또는 해외 국가 간 항공, 해상 국제물류를 대행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큐브릿지 도입으로 전 세계 CJ대한통운 포워딩 사업팀들은 하나의 조직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제각각 갖고 있던 영업정보들을 공유해 영업자산화할 수 있고, 업무 프로세스도 글로벌 표준화할 수 있게 돼 운영 역량을 한층 높일수 있게 됐다. 큐브릿지는 고객사의 편의 강화와 비용 절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사가 큐브릿지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견적을 의뢰하고 가격, 일정에 가장 적합한 선사나 항공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전 세계 항공, 해상 수출입 운송 단계별 현재 상황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파악하고 화물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화물 운송 현황을 자동 메일 및 고객사 포털을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컨테이너 화물을 컨테이너 적치장(CY)에 둘 경우 무료이용 기간이 지나면 추가 비용을 물지 않도록 공지하는 기능도 갖춰 불필요한 비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전자 문서관리 기능을 도입해 서류없는 업무환경이 구축됐다. 단순 반복, 수작업 서류 업무를 자동화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화물선 도착일시 예측 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도 적용돼 업무 소요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중국, 홍콩, 캐나다,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총 8개국 법인이 1차로 큐브릿지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전 세계 법인과 글로벌패밀리사들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첨단 기술 경쟁력이 곧 물류경쟁력인 시대에서 지속적인 초격차 역량 개발을 통해 물류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0 09:35: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홈앤쇼핑, 여의도 중기중앙회에 '우수상품 전시관' 새단장

단순 전시서 판매·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새로 마련한 홈앤쇼핑 우수상품 전시관.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무대를 다시 꾸렸다. 홈앤쇼핑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홈앤쇼핑 우수상품 전시관'을 전면 새로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2011년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1층에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관을 마련해 ▲황장군 갈비탕(보타니스코리아) ▲커블체어(에이블루) ▲굳지 않는 떡(아리울마켓) 등 TV홈쇼핑 방송과 온라인몰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500여개 우수 중소기업 히트상품을 홍보해왔다. 기존에 무인으로 운영하던 단순 상품전시가 아닌 고객이 직접 홈앤쇼핑의 우수 판매상품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듣고 체험 할 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체험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방송 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도 더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퓨어랩 황사마스크(퓨어랩) ▲골든벨라 목걸이(조원앤코) ▲엘로엘 선쿠션(모노글로트홀딩스) 등 50여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및 판매상품은 분기 단위로 새로운 상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우수상품 전시관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중소기업 협력사로부터 직매입해 협력사의 재고부담을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4일까지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전시관 내 특별 기획전을 통해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과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의 각종 생활 공예품과 명인 제작 공예작품 등 15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리뉴얼한 우수상품 전시관을 통해 고객들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1-05-10 09:26:3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대·中企간 양극화 더 심각해졌다

중기중앙회, 중소제조업 500곳 '양극화 해소방안 조사' 43.8% 양극화 '악화' 답변…53.4%는 경영상황 나빠져 양극화 주요 원인은 '코로나19등 사회적 재난' 1순위 해소 방안, 제도 법제화보단 '불공정거래 개선' 우선 지목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의 경영상황도 더 나빠졌다. '양극화 심화'는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4곳이, '경영상황 악화'는 10곳 가운데 5곳이 각각 지목했다.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불공정거래 유형은 '납품단가 후려치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에 따라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 500곳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방안을 위한 의견조사'를 실시해 9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3.8%는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 대·중소기업 양극화 정도가 '악화'(매우 악화+악화)됐다고 답했다. 비수도권(45.7%)이 수도권(40.3%)보다, 10인 미만 기업(48.8%)이 50인~100인 미만(46.2%) 기업보다 '악화' 답변이 더 많았다. '개선'(매우개선+개선)됐다는 답변은 0.4%에 그쳤고, '보통'은 55.8%였다.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 지난해 경영상황에 대해선 '악화'(매우 악화+악화)됐다는 응답이 53.4%로 절반을 넘었다. 역시 비수도권과 소기업일 수록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매우 개선+개선)됐다는 3.6%에 그쳤다. '보통'은 55.8%였다.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주요 원인(복수응답)으로는 '코로나19등 사회적 재난'(60.4%)을 1순위로 꼽았다. '대·중기간 자금조달 능력 차이'(54%), '대·중기간 생산성 차이'(45.8%)도 적지 않았다. 일감을 주는 원사업자와의 거래에 대해 공정성 정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공정'(매우 공정+다소 공정), '보통'(38.4%), '불공정'(매우 불공정+다소 불공정)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주로 발생하는 불공정거래 유형은 '납품단가 후려치기'(44%)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외에 '단가 미 인하시, 거래선 변경 압박'(10.8%), '거래조건 구속'(6.6%) 등이었다. 지난해 납품대금 관련 불공정거래 경험 여부에 대해선 4.4%의 기업이 '있다'고 답했다. '없다'는 95.6%였다. 경험한 불공정거래 행위 유형으로는 '일방적인 단가인하'(68.2%)가 대부분이었다. '대금 지급 지연'(18.2%)도 있었다. 중소기업들은 대기업 등 원사업자로부터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 요구가 있어도 특별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응답기업의 78.6%가 '별다른 대책없이 수용'한다고 답했다. '납품을 거부한다'는 11.2%에 그쳤다. 그러면서 중소기업들은 납품단가 제값받기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원가연동제 도입(37.8%) ▲납품단가 조정협의 활성화(26.3%) ▲원가 상승분에 따른 단기인상 시 대기업 인센티브 부여(20.3%) 등을 꼽았다. 또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방안으로는 ▲불공정거래 개선(45.4%) ▲이익공유제 등 제도 법제화(25.9%) ▲자발적 이익 공유 문화 확산(22.7%)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이 같은 조사결과는 제도 법제화보다 불공정거래 개선에 대한 중소제조업체들의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정당한 납품대금 조정만 이뤄져도 이를 통한 이익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근로자 처우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생력을 가진 중소제조업이 늘어나야 독일의 히든챔피언과 같은 강소기업이 육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 마련도 중요하지만 납품대금 제값받기 등 불공정거래 근절을 통한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이 선제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1-05-09 12:01: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소기업 주간 행사, 10일부터 전국서 펼쳐진다

중기중앙회 주관…'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 주제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 중소기업 주간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보인다. / 중기중앙회 제 33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란 주제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서 펼쳐진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주간 행사는 33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26개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가 후원한다. 주간 행사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 활력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시급한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 필수적인 행사들로만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참여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참여 행사를 확대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번 '중소기업 주간'은 중소기업계의 중요 현안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의지를 담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인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주간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지정하는 법정주간으로, 행사는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주에 열린다.

2021-05-09 12:01: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57개社 추가 선정

지난해 78개 선정 이어…자금 수요 맞춰 금융·비금융 적극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성,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중소기업 57곳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명단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차로 78개 기업을 선정한 이후 3차로 이들 기업을 추가로 뽑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3회차는 중기부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부처가 협력해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의 3대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혁신성장산업 전반에 걸쳐 총 321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내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알파(α)'를 추리고, 이들 기업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주도해 금융·비금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범정부 프로젝트다. 여기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이 협업해 자금 수요가 부족한 기업들을 맞춤 지원하는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이번에 새로 포함된 씨앤씨머티리얼즈, 휴톰, 리베스트 등 27개 기업은 중기부의 '포스트팁스(Post-TIPS)'에 뽑힌 기업으로 팁스 연구개발(R&D) '성공' 판정을 받은 업력 7년 미만의 창업팀이다. 또 파이퀀트, 메디픽셀, 알티엠 등 9개 기업은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선발된 기업으로 LG U+,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 등이 제시한 혁신의 과제에 대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해결에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아모그린텍, 미코세라믹스, 쓰리에이로직스알피에스 등 21개 기업은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이면서 5000만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등의 실적을 갖춘 기업이다. 지난해 이미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지원 효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A사는 중기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지원을 받던 중 지난 10월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된 후 자본잠식 등 재무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등 도약에 성공했다. 영업 손실과 당기순손실이 지속되거나 부채비율이 업종 평균 대비 높았던 10개 기업들도 혁신성을 인정받아 대출, 보증, 투자 등 26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차 중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42개 기업이 총 2243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이라도 매출액이 낮고 부채비율이 높으면 기존 심사를 통해서는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았었다"면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힘입어 혁신기업들이 스케일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5-09 12:00:1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지역 中企 육성위해 산기대와 '업무협약'

시화 스마트그린산단내 기업 성장지원등 약속 지난 7일 경기 안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에서 (왼쪽 4번째부터)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건수 산기대 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지난 7일 산기대와 두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화 스마트그린산단 등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지원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세부적으로 ▲산기대 가족회사 등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중진공 지원시책 연계지원 ▲지역내 청년창업자에 대한 창업지원 ▲양 기관 보유시설·기자재 공동활용 및 기술이전 등 연구개발 공동사업 추진 ▲중소기업 지원 및 산학협력 확산을 위한 인력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진공은 지난 42년 간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해 온 노하우 뿐만 아니라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수단을 보유하고 있어 창업 초기부터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협약 체결로 중진공의 기업지원 역량과 산기대의 현장형 기술인력 양성 인프라를 결합해 시화 스마트그린산단 등 지역내 중소기업의 첨단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업무협약은 국내 3대 중소기업 산업단지인 시화 스마트그린산단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유기적 지원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의 대표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산단의 글로벌 선도 첨단 산업단지로의 전환 및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05-09 09:09:4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