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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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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제' 50인 미만 기업 7월 시행…中企 발등에 불

중기중앙회·경총·상의·무협·중견련 공동 입장 발표 "50인 미만 준비기간 필요…조선·뿌리·스타트업 등" 특별연장근로 확대·탄력근로제 절차 완화 등 '절실' #강원도에 있는 한 석회석 가공업체는 최근 경기가 살아나면서 제철소, 화력발전소 등으로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 공장을 24시간 돌리고 있다. 당초 2조 2교대 근무를 하던 이 회사는 일감이 늘어나면서 3조 3교대로 바꿨다. 하지만 소위 '3D업종'인 석회석 공장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기 쉽지 않아 1주에 평균 65시간씩 근무하고 있다. 그런데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당장 7월부터 주52시간제가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인력이 없어 65세 이상 노인과 여성까지 고용하고 인근의 충북 제천까지 통근버스를 운영하면서까지 노동력을 조달하고 있는데, 주52시간제 시행으로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거나 불법을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오는 7월부터 50인 미만 기업도 주 52시간제 도입이 현실화 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특히 구직난을 겪고 있는 주조, 용접, 표면처리 등 뿌리산업이나 건설업이 대표적이다. 인구절벽 현상이 심각한 지방 중소도시에 있는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경제단체가 즉각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주52시간제 대책 촉구 관련 경제단체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경제단체는 입장문에서 "대기업에 9개월, 50인 이상 기업에는 1년의 계도기간이 부여된 점을 감안하면 대응력이 낮은 50인 미만 기업에는 그 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면서 "최소한 조선·뿌리·건설업 등 근로시간 조정이 어렵거나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주52시간제 준수가 어려운 업종과 집중근로가 불가피한 창업기업(스타트업)에 대해서라도 추가적인 준비기간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의 광업제조업·서비스업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기준 제조업 분야 대기업의 생산지수 증가율(전년 동기대비)은 6%지만 중소기업은 -0.2%을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대기업이 4.6%, 중소기업이 0.2%로 역시 대·중소기업간 생산성 격차가 컸다. 그만큼 주 52시간제 등 노동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더 많은 시간을 줘야한다는 것이다. 중기중앙회가 최근 뿌리·조선업체 207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4%는 주52시간제 시행에 대해 '준비가 아직 안됐다'고 답했다. 또 27.5%는 시행시기인 7월 이후에도 주 52시간제 준수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단체는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주문이나 집중근로를 요하는 업체들을 위해 특별연장근로 인가제 기간을 확대하고 절차를 완화해야하며 탄력근로제 등 유연근무제가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요건과 절차를 대폭 낮춰야한다"면서 "인력운용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느끼는 영세 기업들을 위해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대상을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라도 50인 미만 기업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주 52시간제 대책 마련 촉구 경제단체 공동입장'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 대한상의 우태희 상근부회장,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 중기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 무역협회 이관섭 상근부회장이 공동 발표를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특별연장근로제 인가기간 연 180일까지 확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현행 30인 미만→50인 미만 사업장 코로나 종식때까지 확대 ▲단위기간 상관없이 사전 월별 근로계획 수립 등 탄력근로제 절차 완화 ▲노사합의시 1주·12시간 연장근로 허용 등 연·월 단위 연장근로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게 경제단체들의 주장이다. 중기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주 52시간제 시행이 추가 조치나 제도 보완 없이 강행될 경우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이 악화될 우려가 크다"면서 "주 52시간제가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바로 적용되면 초과근로를 통해 임금을 만회하던 전문인력들이 줄어들게 되고,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더 많은 초과근무가 가능한 일터로 옮기게 돼 정작 필요한 분야에선 이들 인력 활용이 불가능해지면서 경쟁력을 잃게 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또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줄어든 임금을 만회하기 위해 일명 '투잡'을 뛰는 근로자가 늘어날 경우 근로의욕이 떨어지고 집중이 안될 경우, 산업안전이나 산업재해에 신경을 쓰는 것도 소홀해질 것이란 우려다.

2021-06-14 15:3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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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한 달만에 6000대 판매 '기염'

8단계 수온 조절 기능, 탁월한 위생 기능등 갖춰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웰스의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이 출시 1개월 만에 6000대 넘게 판매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4일 웰스에 따르면 이는 하루 평균 200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6월 들어서도 판매 추이가 이어져 지난 주말엔 누적 판매 8000대를 훌쩍 넘어섰다. 8단계 수온 조절 기능, 탁월한 위생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은 웰스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지난달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반 정수 기능 외에도 신체온도와 ▲체온수 ▲6~10℃(기본냉수), 15℃(마일드쿨링), 4℃(슈퍼쿨링)의 3단계 냉수 ▲분유, 차, 커피 등에 최적화 된 3단계 온수까지 총 8단계 수온 조절이 가능하다. 더욱 시원한 물을 찾게 되는 여름, 덜 차가운 냉수를 원하는 겨울, 미지근한 수온을 원하는 취침 전후처럼 계절과 상황, 개인 취향 등에 맞춰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시간마다 작동하는 자외선 코크 살균, 자동 또는 수동으로 유로관을 세척하는 전해수 유로 살균, 12개월 단위 코크 팁 교체 서비스 등 최고 수준의 위생 기능도 갖췄다. 기기 렌탈 시 3개월마다 웰스매니저의 정기 관리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더욱 믿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진행된 iF 국제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해 제품 효용성과 편의성, 인테리어 오브제로써 활용성 등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기도 했다.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은 유로관 살균 및 온수모듈 유무에 따라 월 2만8900원부터 3만8900원까지 4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또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약정기간 및 냉·온수 기능에 따라 1만7900원부터 2만7900원대로 더욱 싸게 구입할 수 있다.

2021-06-14 09:5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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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SK엠앤서비스와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

소상공인 대상 협력사업 위한 업무협약 맺어 코리아센터가 SK엠앤서비스와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 코리아센터는 SK엠앤서비스와 '소상공인 대상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센터는 SK엠앤서비스가 보유 및 제휴하고 있는 온라인 소상공인 플랫폼 회원에게 마이소호, 스탬프팡 등의 커머스 솔루션을 무상 공급한다. SK엠앤서비스는 코리아센터 솔루션 이용 고객사에 매장 운영 솔루션 패키지 사장님 안심경영팩 지원과 함께 편의·복지 분야의 유·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리아센터가 제공하는 마이소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보다 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특화된 메이크샵의 스몰비즈니스용 쇼핑몰 플랫폼으로 모든 SNS 채널에 상품 주문 및 결제를 위한 링크기능을 제공한다. 또 최근에는 판매 예정 상품을 알림 메시지를 통해 판매 시작 시 자동으로 알려 주고 판매 일정을 캘린더 이미지로 만들어 SNS 채널에 공지할 수 있는 마이소호 마이링크 서비스도 오픈했다. 스탬프팡은 모바일로 쿠폰을 적립할 수 있는 '나.적립', 줄 서거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나.대기', 종업원을 통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는 '나.주문' 기능이 포함된 비대면 특화 서비스 중 하나다. SK엠앤서비스의 ‘사장님 안심경영 구독서비스’는 한 번만 매장의 정보를 입력해 놓으면 점주가 직접 챙겨야 할 정보들을 매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로 매일 전일 매출과 당일 통장에 입금될 금액을 보여주고 아르바이트 직원의 근무 스케줄과 급여일 알림, 매장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케팅, 세미나, 유튜브강의 등 정보를 매일 받아 볼 수 있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소상공인도 돕고, 양사 사업의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14 08:55: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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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류 대동맥' 택배, 팽팽해지는 노·사 줄다리기 '점입가경'

지난 9일 파업 돌입 택배노조, 이번부터 파업 수위 올리기로 통합물류協 "노조 파업 즉각 철회, 사회적 합의기구 복귀해야" 택배사들과 긴급 회의 가진 국토부, 중재력 놓고 시험대 올라 노조 파업에 소상공인도 뿔나…"소상공인 큰 피해, 파업 철회" 택배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센터에서 노조원들이 파업을 하고 있는 옆에 택배상자가 쌓여있다. /뉴시스 택배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비대면 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그 '대동맥' 역할을 하는 택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택배사와 노동조합간 줄다리기가 더욱 팽팽해지면서다. 지난 9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이번주부터 파업 수위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사업자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택배노조가 "합의 아닌 일방적인 양보를 강요하고 있다"며 명분없는 파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 파업으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주요 택배사의 서비스가 일부 지역에서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올해 1·4분기 기준으로 50.3%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경기 성남 분당·수정구 일부, 여주, 용인시 상현동 일부, 화성시 정남면 일부 등 수도권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전체, 창원시 전체 등에서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소상공인연합회가 회원단체인 택배대리점연합을 통해 지난 10일 기준으로 파악한 것이다. 전국 택배기사는 약 5만4000명이고, 이 가운데 12%인 6500여명이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에 가입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엔 우체국택배가 2750여명으로 가장 많고,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이 2430여명, 한진과 롯데가 500여명씩, 그리고 로젠, 쿠팡 등의 노조원이 가입해 있다. 이번 파업에 동참한 인원은 쟁의권이 있는 2100여명이고 나머지는 오전 9시 출근, 오전 11시 배송 출발 등 태업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전체 택배기사의 약 4% 수준만이 직접 파업에 동참하고 있어 이번 총파업이 '택배 대란'으로까진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한진과 롯데는 일부 지역에 대해 개별 택배 물품들을 배송하기 위해 모으는 집화에 대해 제한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일부 대리점의 경우 운반이 지연되며 택배를 쌓아놓을 공간이 부족해서다. CJ대한통운은 집화제한조치를 하지 않고 대리점 등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탄력적으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택배기사 대비 파업에 동참한 인원이 적어 전반적으로 택배 운반에 큰 영향은 없지만 인원 대체가 쉽지 않은 몇몇 지역에선 배송이 지연돼 일부 회사의 경우 대리점과 협의해 집화제한을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택배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 지난 9일 울산지역 택배노조원들이 울산역에서 울산대공원 동문까지 차량행진을 하고 있다. 울산은 현재 주요 택배사들의 배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 /뉴시스 통합물류협회는 앞서 성명서를 내고 택배노조에게 파업을 즉각 철회하고 사회적 합의기구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통합물류협회는 "택배노조는 구역이나 물량조정 방법에 대해선 대안 제시 없이 '소득 감소 없는 작업시간 감축'만을 요구하고 있고, 사회적 합의기구가 논의 중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볼모로 파업을 통해 부당한 요구를 강요하고 있다"면서 "택배노조가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달성하려 한 궁극적 목적은 작업시간 단축이 아닌 수수료 인상을 통한 수익 확대임이 명확해졌고, 수수료를 인상해야만 자신의 구역 또는 물량을 줄이는 데 동의하겠다는 것은 일방적이며 현실적이지 않은 요구"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협회는 "택배기사들이 분류작업을 하지 않게 되면서 '소득 감소 없이' 택배기사들의 작업시간은 줄어들게 된다. 또 택배기사가 별도의 대가를 받고 분류작업을 하게되면, 그 대가에 상응해 소득 감소가 없는 범위내에서 배송작업 시간도 줄게 된다"면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그 이행 시기 등을 협의하던 중이었고, (진행되고 있는)2차 합의가 타결되면 어느 경우나 택배기사의 작업시간 당 실질 소득은 인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당시 택배 노사, 정부, 정치권 등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원인으로 지목돼온 분류작업에 인력을 추가로 투입키로 하는 등 1차 합의를 도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의 경우 4000명, 한진과 롯데는 각각 1000명을 분류작업에 추가로 투입했다. 다만 자동분류장치인 휠소터 등 기계를 현장에 추가로 적용하기까진 다소 시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노조는 강경하게 나오고 있다. 택배노조와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택배노동자의 생계를 위협해선 안된다"면서 "노조법에 따라 허용되는 대체배송 인력을 제외한 불법대체배송을 철저히 통제하고, 쟁의권 없는 지회에서는 '9시 출근·11시 배송출발'에 더해 규격위반, 계약요금 위반, 중량부피 초과 등으로 배송의무가 없는 물품 일체를 배송하지 않을 것"이라며 파업 수위를 더욱 높여나갈 뜻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택배를 중심으로 한 생활물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택배업계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택배를 놓고 국토부의 중재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면서 택배를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들도 파업에 뿔이 났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서 낸 성명서에서 "거듭되는 과로사 문제로 택배 분류 전담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노조의 주장에는 공감한다"면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이 문제가 중점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을 강행해 기업과 소비자,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택배노조는 신속히 파업을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해 대화를 이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2021-06-13 10:3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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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충북대와 지역 강소기업 적극 육성나서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강소연구개발특구 中企 육성 업무협약' 지난 11일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강소연구개발특구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뉴딜 촉진 업무협약'에서 (왼쪽부터) 기보 이의장 충북지역본부장, 충북대학교 이영성 산학협력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보 기술보증기금이 충북 지역에서 기술 우수 기업 추가 육성을 위해 나섰다. 기보는 지난 11일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에서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뉴딜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충북대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소재 기술력 우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소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특구를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로, 2018년 7월 도입 이후 전국적으로 12개 지역에 강소특구가 지정됐다.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배후공간으로 구성한 충북 청주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충북대를 중심으로 스마트IT 부품·시스템을 특화분야로 육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단은 강소특구 소재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등에 대한 기술평가와 우대보증을 지원하고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공제, 기술보호 등 비금융 지원을 통해 충북 청주 강소특구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R&D 특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강소특구 소재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및 공동사업 수행 등 상호 교류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혁신 기반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보 이의장 충청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우수한 기술평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소특구 소재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균형 뉴딜 촉진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3 08:0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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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硏, '중소벤처기업연구원'으로 새 출발

중소기업기본법 개정됨에 따라 간판 바꿔…초대 오동윤 원장 지난 11일 서울 대방동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출범식에서 (앞줄 왼쪽부터)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 박순황 건우정공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김인호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 김동선 법무법인 화우 고문, 이병헌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연 중소기업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연구원으로 간판을 바꿔달고 새 출발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국회에서 중소기업기본법이 개정돼 법정 연구기관의 명칭이 바뀜에 따라 지난 11일 출범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당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승격된 이후 4년 만에 중소벤처 관련 국가 연구업무를 전담하는 국책 연구기관의 위상을 확립한 셈이다. 오동윤 초대 원장은 "중기벤처연 출범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정책 및 동향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확실한 대안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최고 국책 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위상과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장관은 이날 출범식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인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출범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현장 밀착형 연구를 추진하고 양질의 연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하면서, 세계적인 중소벤처기업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권 장관을 비롯해 송갑석 의원, 김교흥 의원, 김경만 의원, 이동주 의원, 그리고 김인호 초대 중소기업연구원장을 비롯한 전임 원장 등이 참석해 연구원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2021-06-13 08:0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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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성북구에 '시몬스 맨션 미아점' 오픈

하월곡동 중심 상권에 지상 2층 매장 시몬스 맨션 미아점 내부 전경. 시몬스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 '시몬스 맨션 미아점'을 새로 열었다. 13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침대 본사가 임대료,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진열 제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100% 지원하는 매장이다. 대리점주에게는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매장 운영과 제품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소비자에게는 일관성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몬스 침대의 선도적인 프로그램이다. 시몬스 맨션 미아점은 현대백화점 미아점, 이마트 하월곡점을 비롯해 LG전자베스트샵, 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상업 시설이 모인 핵심 상권에 위치해 이사 및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유입이 기대된다. 또 신혼부부 및 가족 단위 거주 비중이 늘고 있는 길음 뉴타운과 장위 개발 지역 중심부에 자리 잡아 삼각산동, 돈암동, 성북동, 미아동 등 강북구와 성북구의 수요를 폭넓게 아우를 전망이다. 시몬스 맨션 미아점은 지상 2층의 탁 트인 공간으로,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Beautyrest)'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침대 프레임 등 다채로운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니멀한 침실을 완성하는 2021 F/W 신제품 프레임도 선보인다. 이외에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및 베딩 등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인 '시몬스 룩'도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맨션 미아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별로 다르며 상품 소진 시 조기에 끝날 수 있다.

2021-06-13 08:07: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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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나이스뷰티 서울 강남점 새로 열어

프랑스 맞춤형 화장품 아이오마 직접 체험 등 청호나이스가 서울 강남에 새로 문을 연 나이스뷰티센터 내부 전경. 청호나이스는 화장품 브랜드인 나이스뷰티가 오프라인 매장인 나이스뷰티센터 강남점을 새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나이스뷰티센터는 2019년부터 청호나이스가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프랑스의 맞춤형 화장품 IOMA(아이오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아이오마는 피부타입 측정 후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보유했으며 현재 스위스, 벨기에, 스페인 등 전세계 30여 개국에 소개되고 있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다. 아이오마 대표 제품인 마크렘은 내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 한 뒤 진단 내용을 아이오마 인랩(화장품 제조기)에 입력해 8가지 세럼을 체계적으로 조합해 탄생하는 오직 나만을 위한 맞춤형 화장품이다. 아이오마는 개인 맞춤형 화장품 외에도 보습, 활력, 재생, 정화, 광채, 진정, 지복합, 브라이트닝, 프로페셔널, 바디까지 현재 총 10개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1996년 화장품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화려하진 않지만 내실 있게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로는 카베엘라, 휘엔느, 아이오마 등이 있다.

2021-06-13 08:06: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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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뉴노멀 시대 물류산업 트렌드' 제시

10~12일 열린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e-풀필먼트, 라스트마일, 디지털화, 회복탄력성 '키워드' CJ대한통운 e-풀필먼트센터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반 AI 로봇 디팔레타이저. 물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뉴노멀 시대 물류의 키워드는 ▲e-풀필먼트 ▲라스트마일 ▲디지털화 ▲회복탄력성(Resilience)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서 자사 안재호 이커머스본부장이 엑스포 이튿날인 11일에 '뉴노멀 시대 물류산업 트렌드 및 CJ대한통운 사례'를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 본부장은 소비자의 온라인 주문 증가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e-풀필먼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풀필먼트'란 온라인 판매자를 대신해 유통사나 물류사가 상품을 보관하고 주문 즉시 상품선별, 포장, 분류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일례로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택배 허브터미널인 곤지암 메가허브 상부층에 e-풀필먼트센터를 두고 이커머스 고객사의 상품을 미리 입고시켜 소비자의 주문이 접수되면 바로 출고-택배배송으로 연결시킴으로써 밤 12시까지 주문해도 다음날 배송이 가능한 융합형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인 라스트마일도 부각되고 있다. 온라인 주문이 늘면서 안전하고 빠른 배송, 맞춤형, 비대면 배송, 친환경 배송 등 희망사항이 늘어남에 따라 새벽, 당일, 즉시, 지정일 배송 등으로 소비자들의 라스트마일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나 이동중지로 발생하는 인력공급 감소, 기업들의 비용 절감에 대한 요구 증대로 물류산업에서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도 트렌드 중 하나다. 인력공급 중단 우려, 물동량 증가에 따른 빠른 주문처리, 정확성의 향상과 비용절감이 필요해지면서 물류 각 단계에서 로봇 기술, 자동화 장비의 도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CJ대한통운의 자동화 사례로 물류센터 내 피킹 고도화 시스템, 포장박스 추천 및 자동포장 시스템, 다면 바코드 스캐너 등이 소개됐다. 안 본부장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봉쇄, 생산처 운영중단 등의 사태에 대비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 재편하면서 물류사들 역시 재고관리와 화물 이동에 대한 가시성 강화, 항공-해상 연계운송, 중국횡단열차(TCR), 시베리아횡단열차(TSR)와 같은 대체운송수단 확보 등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13 08:05: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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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온 국민 보상 판매 대축제' 펼쳐

기존 가구 자사 제품으로 교체시 최대 30% 할인 혜택 까사미아(Casamia)는 기존 사용하던 가구를 까사미아 가구로 교체 구매할 경우 최대 30%까지 가격을 할인해주는 '온 국민 보상 판매 대축제'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까사미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친환경 캠페인 '까사미아 GREEN PROJECT(그린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다. 그린프로젝트는 오래된 가구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업사이클링(Upcycling)'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최근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필환경'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까사미아는 그린프로젝트 기간 동안 고객에게 새 가구 구매 시 할인과 폐가구 처리 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버려지는 소파가죽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까사미아 가구를 사용하고 있던 고객은 해당 가구와 동일한 카테고리의 상품으로 교체 구매 시 30%, 다른 상품군의 가구로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까사미아의 제품이 아니더라도 소파, 침대류는 15%, 그 외 품목을 추가로 구매할 경우 10% 할인가에 교체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폐가구 처리 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과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굳포인트'를 일반 구매 시 적립되는 금액의 5배만큼 추가로 적립해 준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소파 제품을 교체 구매한 고객은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버려지는 소파 가죽으로 만든 캠페인 굿즈를 받아 볼 수 있고, 환경보호를 위한 굳포인트 5000점 자동 나눔 이벤트에 동참하게 된다. 또 까사미아는 해당 포인트 수익금을 추후 소품 기부 하는 등 '필환경'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굳닷컴'에서도 까사미아의 보상 판매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사용하고 있는 까사미아 제품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가구도 인증 절차를 거치면 보상 판매 신청이 가능하다. 교체를 원하는 가구 사진이나 구매 결제 영수증, 대형 폐기물 스티커 신청 증빙 등으로 인증하면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최대 30% 할인 쿠폰을 준다. 또한 보상 판매 쿠폰으로 상품을 구매한 경우, 10%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추가 발급돼 굳닷컴에서 추가 쇼핑 시 적용할 수 있다.

2021-06-11 07:3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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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버스·택배 종사자 위해 마스크 10만장 기부

한국통합물류협회,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에 전달 유한킴벌리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에 각 5만장씩, 총 10만장의 크리넥스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1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크리넥스는 3월부터 시행해온 '위티켓 캠페인'에 시민들이 동참할 때 마다 1인당 10장씩의 마스크를 매칭해 적립해 왔다. 또 MZ세대의 설문을 토대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택배 종사자들과 대중교통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크리넥스 위티켓 캠페인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일상 방역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된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특히, 일상 방역 소셜 인증 프로그램인 '위티켓 챌린지'에는 고등학생들과 기업들의 단체 챌린지가 이어지기도 했다. 크리넥스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기부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위생 에티켓이 생활화되기를 바라는 '위(WE)티켓' 캠페인 취지에 맞춰 모든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위생과 건강을 돕는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들을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걱정아웃'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교육 및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창립기념 행사 대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만개를 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강의용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등 마스크를 통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1-06-11 06:37: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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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이스트소프트와 AI 강사 개발 나선다

휴넷, AI 강사 활용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이스트소프트, AI 영상 합성 기술 제공 '시너지' 휴넷이 이스트소프트와 인공지능(AI) 강사 개발에 나선다. 휴넷은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와 AI 강사 솔루션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휴넷은 AI 강사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스트소프트는 AI 영상 합성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비대면 교육 시대에 맞춰 온라인 교육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콘텐츠 제작에 AI 강사를 도입하면 제작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내용 업데이트의 어려움 등이 개선돼 교육 과정 개발의 효율성이 향상된다. 또한 콘텐츠의 수와 주제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러한 솔루션을 기업이 도입해 사내 교육에 활용한다면 자체 교육 콘텐츠 개발이 수월해지고, 직원들에게 최신의 교육 내용을 빠르게 제작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온라인 학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AI 강사와 같은 에듀테크 분야는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이에 휴넷의 교육 노하우와 이스트소프트의 AI 기술이 만나 학습자들에게 시대에 맞는 교육을 보다 빠르고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6-11 05:37: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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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밴스, 獨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1'서 금상 수상

룩스앳홈(LUX@HOME)' 프로젝트로 B2C 조명 솔루션 부문서 쾌거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LEDVANCE)가 '독일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1(German Innovation Award 2021)에서 '룩스앳홈(LUX@HOME)' 프로젝트로 B2C 조명 솔루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11일 레드밴스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바이오룩스 인간중심 시스템(BIOLUX® Human Centric Lighting System)'으로 B2B 조명 솔루션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매년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제품의 혁신성, 기능성, 경제성,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내용을 평가해 선정한다. 레드밴스 'LUX@HOME'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다. 특히 'LUX-O-METER' 앱을 통해 조도를 빠르고 쉽게 측정하며, 결과에 따라 추천된 최적의 조명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어 매우 직관적이고 간편하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레드밴스는 오는 16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드밴스를 응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와 케이크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레드밴스 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2년 연속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레드밴스를 믿고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1 05:37:5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