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정보통신등 기술창업, 상반기 12만개 '사상 최대'

중기부,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 자료…12만2444개 기록 전체 창업은 73만260개…부동산 창업 빼면 10.2% 늘어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상반기 기준으로 기술기반 창업(기술창업)이 사상 처음 12만개를 돌파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에선 제조업에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서비스, 교육서비스,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서비스를 더한 것을 기술기반 업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경제가 가속화되고 이를 위한 정보통신 분야 창업이 크게 늘면서 기술창업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술창업은 전년동기보다 5.3%(6164개) 늘어난 12만2444개를 기록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전체 창업은 73만260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급증한 부동산업 창업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창업은 9.8%(7만9339개) 줄었지만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오히려 상반기에만 10.2%(5만2798개)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비대면 창업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부동산업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급증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창업이 45.1% 줄었다. 도·소매업(18.3%), 운수창고업(10.4%) 등은 창업이 증가했다. 도·소매업은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전자상거래업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의 영향으로 감소됐던 숙박·음식점업과 개인서비스업은 각각 1.8%, 9.1%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부동산업 창업이 전년동기대비 급감함에 따라 40대 이상 연령에서 감소했지만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은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2021-08-30 14:48:3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 30일 시작…61.1만 소기업·소상공인에 1조 집행

간이과세자, 6월30일 이전 개업자, 1인이 다수 경영 사업체등 포함 신속지급 제외시엔 9월30일부터 확인해 추가 진행…9월 별도 안내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이 30일부터 시작해 총 61만1000개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간다. 이들에게 지원하는 액수는 1조원에 달한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은 ▲영업제한, 경영위기업종 등에 포함돼 매출이 감소한 간이과세자 등 40만9000곳 ▲올해 3월부터 지난 6월30일 사이에 개업한 사업체 7만7000곳 ▲1인이 지원대상 사업체를 다수 경영하는 14만9000곳 ▲연 매출 10억원 초과 경영위기업종 3만 곳 ▲지원대상 방역조치 기관 확대 1만 곳이 두루 포함됐다. 유형별로는 집합금지 이행 2만9000곳, 영업제한 이행 18만2000곳, 경영위기업종 40만 곳이다. 지난 17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1차 신속지급 대상자 133만4000곳에 이번 2차 신속지급 대상자를 포함하면 총 194만5000곳의 소기업, 소상공인이 희망회복자금을 받게 됐다. 중기부가 당초 예상했던 지원대상은 178만 곳이었다. 하지만 매출감소 기준 등 지원요건을 폭넓게 적용해 보다 많은 사업체가 지원받게 됐다. 또 영업제한과 경영위기업종은 매출이 감소한 경우가 지원대상이다. 희망회복자금에서는 매출 감소 판단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정부는 확대된 기준에 따라 신고매출액 또는 국세청 과세인프라 자료를 통해 매출감소를 판단했다. 이에 따라 40만9000곳이 2차 신속지급에 포함됐다. 특히 버팀목자금 플러스에서 반기별 신고매출액 부재로 지원받지 못했던 간이과세자·면세사업자 중 18만3000개 사업체가 국세청 과세인프라 자료를 활용한 매출감소 비교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 사람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해 이번에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을 받는 경우엔 최대 4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단가가 높은 순서대로 각 단가의 100%, 50%, 30%, 20%를 합해 결정한다. 아울러 희망회복자금 경영위기에 신규 추가된 2019년 대비 지난해 업종 평균 매출감소율이 10% 이상~20% 미만 165개 업종에 속하면서 연 매출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소기업 3만개사도 2차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은 최대한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첫 날부터 오는 9월3일까지 닷새 동안엔 하루 4차례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기간 동안 오후 6시 이전에 신청하면 당일에 받을 수 있다.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이지만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선 9월30일부터 확인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대표 사업체(위임장), 사회적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 인증서, 협동조합설립 신고확인증 등) 지자체에서 방역조치 이행확인서를 발급받은 사업체, 업종분류 재확인 희망 업체 등이 확인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확인지급의 대상과 요건, 필요 증빙서류, 신청 시기,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9월 중에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희망회복자금의 신속한 집행 뿐만 아니라 긴급대출 시행, 손실보상 차질없는 준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8-30 14:16:5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 절반,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 만족…86%는 '인증 유지'

중기중앙회·소비자원, CCM 인증취득 50개社 조사 46%는 인증제 '만족'…응답社 맞춤형 컨설팅등 절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곳 중 9곳은 관련 인증을 유지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 50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30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CCM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의 46%는 인증제에 만족(매우 만족 6%+약간 만족 40%)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응답자의 86%는 인증 유효기간 경과 후 인증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인증 재취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증제 운영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88.4%) 때문이었다. 중소기업들이 관련 인증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임직원의 고객 중심 문화 개선(40.0%) ▲고객 중심 제품생산·공정관리를 통한 소비자 문제 예방 및 감소(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 대상 기업의 66%(33개)는 '소비자 대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인증을 취득했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협력사의 인증 지원 프로그램 참여 제안'(14.0%), '경영목표 달성'(12.0%) 등이 인증 취득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에서 제공한 교육이 '인증 취득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기업은 조사 대상의 72%에 달했다. 가장 도움이 된 교육 내용은 '심사 항목 및 배점 기준'(44.4%), '인증제 개요'(22.2%), '구비 서류 작성'(19.4%) 순이었다. 하지만 '맞춤형 컨설팅 확대'(42.0%), '교육 내용 내실화'(26.0%), '온라인 교육 확대'(22.0%)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2년인 인증 유효기간에 대해선 69.2%는 '짧다(3년 이상 효력 유지)', 20.5%는 '재인증 시 유효기간 연장 등 단계적 구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소비자 관련 역량 강화와 소비자 중심적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및 소비자에 대한 CCM 인증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인증 유효기간 연장, 인증 취득에 따른 인센티브 확대 등 CCM 인증제 개선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2021-08-30 12:00:0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지역中企회장단협의회장에 임경준 광주전남중기회장

코로나 극복, 수해피해 지원, 장학사업등 사회공헌활동 앞장 중소기업중앙회 제9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협의회장에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사진)이 뽑혔다. 3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신임 협의회장은 각 지역중소기업회장의 추천과 깊이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선임했다. 신임 임경준 협의회장은 2015년 제10대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제 7대(2017~2019년)와 제 9대(2021~2023년)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을 역임하면서 광주광역시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수립 등 지역협동조합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극복 및 수해피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 재단에 3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5년간 총 1억1402만원을 기부했다. 장학사업에도 매진해 조합원사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해 10명에게 200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도 모범 중소기업인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특히 지역 중소기업이 힘겨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임경준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중소기업회장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해 협동조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30 09:17:1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휴롬, 자회사 통해 어린이 먹거리 시장에 '도전장'

휴롬에프앤비서 휴롬키즈 런칭…뽀로로 차차하우스 출시 휴롬이 자회사인 휴롬에프앤비를 통해 어린이 먹거리 시장에 도전한다. 휴롬은 '건강'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맛과 균형적인 영양, 즐거운 경험이 필요한 우리 아이를 위한 아이주도식 프리미엄 키즈식품 브랜드 '휴롬키즈(HUROM Kids)'를 런칭하고 어린이 침출차인 '뽀로로 차차하우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휴롬은 올해 3월 자회사로 휴롬에프앤비를 설립하고 키즈식품사업을 준비해왔다. 휴롬에프앤비에서 휴롬키즈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티(TEA) '뽀로로 차차하우스'로, 첨가물 없이 100%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고유의 맛과 향을 지키는 저온 로스팅 기법으로 섬세하게 블렌딩한 침출차다. 제품은 배와 도라지, 대추, 모과, 작두콩을 배합한 '배도라지차'와 푸룬, 사과, 비트, 레몬밤을 배합한 '푸룬차', 작두콩, 새싹보리순, 율무를 배합한 '새싹보리작두콩차' 3종으로 구성했다. . 물을 잘 안 마시는 아이들이 놀이하듯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 뽀롱 뽀로로'의 캐릭터 티태그가 달린 티백형 제품으로 만들었다. 또 끓일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찬물에도 우려 마실 수 있어 아이 스스로 건강하게 물을 마시는 습관을 만드는데도 도움을 준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오랜 기간 채소 과일 주스를 통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오면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고,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키즈식품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린이에게 필요한 식품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식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30 09:00:3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유통센터, 온라인쇼핑몰 29개社와 '추석선물대전' 연다

1900여 우수 소상공인 상품 최대 30% 할인 판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국내 e커머스 온라인쇼핑몰 29개사와 30일부터 '소상공인 추석 강秋 선물대전'을 연다.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기획전'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중기유통센터가 쿠팡, 티몬, 위메프, G마켓, SSG닷컴,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사와 협업해 기획전을 열고,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행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기획전에선 '사장님 힘내세요', '랜선귀성 가치 있는 강秋선물', '추캉스 집콕족을 위한 가치쇼핑'이라는 공통 슬로건에 따라 앞서 뽑은 소상공인 1900여개사의 식품·생활용품·이미용·패션잡화 등 엄선된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30% 쿠폰을 활용해 판매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중기유통센터는 국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개척과 매출증대를 위해 국내 유수의 민간유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인 온라인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따라 참여업체 확대, 프로모션 확대 등 행사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지원사업 신청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에서 상시 모집하고 있다.

2021-08-30 08:53: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침실 분위기 새 연출 '이리나', '알베로' 출시

이리나, 침식 공간의 편안함·안정감에 집중해 디자인 에이스침대의 신제품 '이리나(IRINA)'. 에이스침대가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가족형태에 맞춰 침대 하나만 바꿔도 침실 분위기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신제품 '이리나(IRINA)'와 '알베로(ALBERO -W)'를 선보였다. 30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리나'(사진)는 최근 집 안에서의 휴식이 늘어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침실 공간에서의 편안함과 안정감에 집중해 디자인했다.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날개형 헤드보드와 전면이 부드러운 질감의 패브릭 소재로 제작돼 아늑한 침실 분위기 조성은 물론, 질 높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헤드보드 전면과 파운데이션은 물만으로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이지 클린 기능 원단이 적용돼 생활 관리와 각종 오염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이리나는 어디에 놓여도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파스텔 민트, 그레이, 핑크 총 세 가지의 온화한 색상으로 선보였다. '알베로'는 세련된 심플함이 돋보이는 신혼부부를 타겟으로 선보인 침대로, 최근 혼수 트렌드와 신혼부부 선호도를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태리어로 '나무'를 뜻하는 '알베로'는 이름처럼 우드 제품 특유의 직선 패턴과 음각과 양각의 조형미가 가미된 헤드보드가 높은 비례감으로 웅장한 느낌을 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알베로는 최근 트렌드인 밝은 색상의 인테리어와 대비되는 매트한 질감의 제트블루 색상으로 출시돼 침실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특히, 헤드보드의 직선 패턴이 조명 빛의 각도나 제품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다른 입체감을 조성한다. 사이즈는 킹(K) 한 가지 제품으로 내놨다.

2021-08-30 08:45: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항공·해상운임 지원 희망 참여社 모집

최대 운임지원 항공 500만원, 해상 200만원…중복 지원은 불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들의 수출 물류 애로 해결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해상운임 보전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항공운임 500개사, 해상운임 250개사로 총 750개사를 지원한다. 다만 항공운임과 해상운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전자상거래를 영위하는 기업 중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항공 운송비가 100만원 이상 또는 해상 운송비가 30만원 이상 발생한 기업이다. 중진공은 이 사업을 통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의 항공·해상 해외 배송비 사용금액 규모 및 구간별 지원 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기업들은 최대 500만원의 항공운임, 또는 최대 200만원의 해상운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항공·해상운임 보전사업 참여신청은 오는 9월10일까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온라인수출처로 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수출 물류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북미와 유럽시장의 연말 쇼핑시즌을 겨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수출 물량 배송을 예년보다 앞당기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중진공은 우리 수출 기업들이 물류비 절감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항공·해상운임 상승 등 물류 대란이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해소를 위해 지난 4월 1400개사를 1차 모집해 지원한 바 있다.

2021-08-30 08:39:0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종합가구社 1위는 '수성'…침대·매트리스 2위는 '격전'

가구업계 상반기 실적보니…한샘 '웃고', 현대리바트 '울고' 1위 한샘, 올해 매출 '2조 훌쩍'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 커져 침대시장 1위 에이스, 상반기 '최고 실적'…코웨이는 '주춤'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비교적 장사를 잘 한 가구업계가 하반기에도 선전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작년부터 사상 유례없는 재택근무로 '집콕족'이 폭발적으로 늘고, 가구를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가구회사들이 다른 어느 산업보다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가구업계내 주요 관전 포인트는 종합가구회사 1위인 한샘과 2위인 현대리바트의 '희비', 그리고 침대전문회사인 에이스침대, 시몬스와 매트리스 렌탈시장에서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코웨이간 경쟁구도였다. 29일 개별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가구업계 1위인 한샘은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액 1조1218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당기순이익 4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3년만에 '2조원 매출'을 다시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의 매출액(1조116억원), 영업이익(398억원) 등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한샘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반기 기준으론 역대 최고치 수준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다. 반면 현대백화점 계열인 현대리바트는 '어닝쇼크'(실적충격)를 기록하며 울었다. 현대리바트는 상반기에만 6840억원의 매출액과 14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순이익은 1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선 매출액은 5.3%(383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40.1%나 빠졌다. 시장에선 1위인 한샘과 2위인 현대리바트의 상반기 실적을 놓고 B2B(기업 대 기업) 부문이 희비를 가린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리바트의 경우 해외에 있는 대규모 건설현장의 임시 근로자 숙소 및 사무실 등을 공급하는 가설공사가 끝난 것 등이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반면 한샘은 B2B 뿐만 아니라 특히 리하우스, 키친바흐, 오프라인, 온라인 등 B2C(기업 대 개인) 부문 성장이 전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증권업계에선 이같은 추세라면 한샘이 올해 전체적으로 2조2000억~2조3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리하우스 표준매장을 전국에 50개까지 늘리고, 대리점의 리하우스 디자이너도 현재 2500명에서 3500명까지 확대해 월 5000세트 판매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한샘몰의 경우 월 300만의 방문수를 1000만까지 늘리기 위해 상품 및 콘텐츠를 보강하고, 고객의 다변화에 따른 익일배송, 휴일배송, 지정배송 등 물류 서비스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샘은 지난 7월 대주주가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 등에서 사모펀드(PEF)인 IMM프라이빗에쿼티로 바뀌면서 향후 경영·시장 전략 등이 어떻게 변화할지도 추가 관심이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 계열인 신세계까사(브랜드 까사미아)는 올 상반기에만 9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35.7%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까사는 하반기에도 이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흑자 전환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은 1634억원으로 전년도의 1184억원보다 크게 늘었지만 인적·물적 투자 확대 등의 이유로 107억원의 영업손실과 8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었다. 신세계까사는 올 하반기에도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온라인 상품·마케팅·서비스 강화 그리고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 및 수면 분야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시장을 더욱 공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높아진 소비자 안목을 겨냥해 가구 전반의 품질 고급화, 세계적 디자이너와 협업 컬렉션 등 프미리엄 전략을 가속화하고, '굳닷컴'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브랜드 지속 확대 등 온라인 쇼핑 최적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침대·매트리스 분야의 경우 에이스침대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하고 있는 가운데 시몬스와 코웨이의 2위 다툼이 관심이다. 에이스침대는 올해 상반기에만 1716억원의 매출과 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선 매출은 22.9%, 영업이익은 무려 54.9% 증가한 수치다. 회사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홈 인테리어와 가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제품 체험'을 강조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꾸준히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최근 새로운 광고모델로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를 발탁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도 펼치며 여세를 꾸준히 몰아간다는 계획이다. 침대회사 시몬스와 매트리스 렌탈을 하는 코웨이간 2위 경쟁에선 코웨이의 올해 상반기 관련 매출이 847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201억원보다 떨어지며 시몬스가 다소 앞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10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시몬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에 대해선 외부에 공표하지 않았다. 다만 시몬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위탁대리점인 '시몬스 맨션'을 16개 추가로 열어 전국에 52곳으로 늘리고, 롯데백화점 동탄점, 신세계 대구, 신세계 대전 등 백화점 매장을 새단장하거나 신규 오픈하는 등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최소한 지난해 매출 수준 이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전체 매출에선 시몬스가 2715억원으로 코웨이의 2270억원(매트리스 렌탈·일시불 기준)보다 앞서면서 2위를 고수했었다.

2021-08-30 05:00:0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소기업 9월 전망지수, 4개월 만에 '반등'

백신접종 확대·5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개선 기대감↑ 델타변이 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세 지속 여부는 '불투명'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9월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백신접종 확대와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인한 경기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해 29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9월 업황경기전망지수(SBHI)는 78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4.4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5월 83.7이었던 중소기업 SBHI는 6월 80.5로 떨어진 이후 78.9(7월)→73.6(8월)으로 3개월 연속 내리막길이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코로나 백신접종 확대, 5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경기기대심리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4개월 만에 반등했다"면서 "다만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경기회복세가 지속될지에 대해선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9월 경기전망이 83.1, 75.3으로 전월보다 각각 2.5p, 5.3p 상승했다. 올해 9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같은 달의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선 원자재 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전망 뿐만 아니라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전망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비제조업은 자금사정 전망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들의 8월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이 63.2%로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1.9%), 업체간 과당경쟁(40.2%), 원자재가격상승(40%)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이날 펴낸 'KOSI 중소기업 동향 8월호'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의 7월 수출은 전년동월에 비해 19.4% 늘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7월 중소기업 취업자수도 2483만6000명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7월 전체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 비중은 20.12%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27만4000명으로 91년 4월(124만1000명) 이후 3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21-08-29 12:00:3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진, 배송용 전동車 개발·친환경 윤활유 사업 통해 ESG 경영 '박차'

벤처기업과 전동대차 개발…9월부터 택배기사 구매지원 SK루브리컨츠와 함께 '친환경 윤활류'로 화물車 탄소 감축 배송용 전동대차 시연식에서 (왼쪽부터)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 하이코어 박동현 대표,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택배기사의 안전과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한 '배송용 전동대차' 개발, '친환경 윤활유 협력사업' 등을 통해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한진에 따르면 모터 엔지니어링·IT 개발 솔루션 벤처기업인 하이코어와 택배·물류 현장용 전동대차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공동 협력을 통해 시제품 개발을 끝내고 제품 시연회도 개최했다. 본제품은 9월에 출시해 전동대차 구매를 원하는 소속 택배기사들에게 할인판매 등의 방법으로 구매도 지원한다. 배송용 전동대차는 무겁고 부피가 큰 제품들을 평지는 물론, 언덕길에서도 택배기사가 힘들이지 않고 안전하고 편하게 운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양사는 지난 2월 한진택배 남서울터미널에서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시연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앞서 3월에는 전국 택배기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기능보다는 무게가 가볍고 가격이 저렴해야한다는 의견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 또 미끌림 방지, 내구성 및 상품 적재 편의성도 더욱 강화했다. 한진은 또 SK루브리컨츠와 손잡고 화물차량의 탄소 감축을 위한 '친환경 윤활유 협력사업'에도 적극 나서도 있다. 양사는 지난 3월 화물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윤활유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최근까지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실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실차 테스트를 위해 한진은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8~25톤(t) 차량 20대와 일반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의 주행기록을 제공했다. 이를 토대로 SK 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윤활유 제품과 교체비용 지원 및 각 차량의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 결과를 분석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양측은 친환경 윤활유를 활용한 ESG 관리지표를 운영하며, 친환경 윤활유 사용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녹색 물류 체계 활성화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화물운송 종사자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기사의 배송 환경 개선을 위해 전동대차를 벤처기업과 협업해 개발했다. 앞으로도 택배기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동행 활동을 다각도로 실행하여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면서 "녹색성장을 위해 SK루브리컨츠와의 협력을 통해서도 이종 산업이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모델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진이 SK루브르컨츠와 친환경 윤활유 협력사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한진

2021-08-29 10:12:5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유진홈센터 에이스 하드웨어, 인천연수점 오픈

6번째 매장…집수리·캠핑등 관련 용품 구성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홈센터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가 인천지역 공략에 나섰다. 에이스 하드웨어는 인천연수점을 열고 본격적으로 수도권 집수리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스 하드웨어의 6번째 매장인 인천연수점은 연수구 앵고개로에 지상1층, 영업면적 1438㎡(약 435평형) 규모다. 인근에 스퀘어원, 이마트 등 유통 상업시설이 밀집하고 8차선 도로와 인천1호선, 수인분당선이 인접해 고객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이 높다. 에이스 하드웨어 인천연수점은 취급 품목에도 차별화를 뒀다. 타 점포 지역에 비해 자가주택 거주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집수리 보수에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 페인트, 공구 카테고리 별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선진화된 집수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용산점에 이어 '집수리 아카데미'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기영업(오전 8시~ 오전 10시)을 비롯한 집수리 컨시어지, 페인트 조색, 목재 커팅 등 에이스 하드웨어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천연수점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족단위 캠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캠핑, 아웃도어 상품도 확대 운영한다. 집콕 문화가 확산되면서 집에서도 여행지처럼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바베큐그릴 및 용품을 대폭 늘렸다. 또한 미국 바베큐 브랜드 '그릴마크'를 신규 입점을 기념해 1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2021-08-29 10:12:2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영쇼핑, '우리 쌀' 소비 확대에 큰 기여

2015년 개국 이후 총 1.6만t·470억 어치 판매 매년 '쌀 데이' 특집전…31일엔 올 햅쌀 첫 선 공영쇼핑이 우리 쌀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영쇼핑은 2015년 개국 이후 현재까지 홈쇼핑을 통해 총 1만6000톤(t)의 쌀을 판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5t 트럭으로는 3200대 분량이고 주문액 기준으로는 470억원 어치다. 특히 쌀 판매량은 2019년 당시 2150t에서 이듬해인 2020년에는 4820t으로 120%나 늘었고, 올해에도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3870t을 판매하며 대표식품으로 자리잡았다. 공영쇼핑은 우리 쌀 판매 촉진을 위해 매년 '쌀의 날'을 맞아 '쌀데이' 특집전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한 올해 쌀데이 특집 방송에선 하루 동안 약 230t 분량의 쌀을 판매했다. '쌀의 날'은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된 날로, 쌀을 생산하는데 농부의 여든여덟(八十八)번의 정성과 손길이 필요하다는 데에서 착안해 8월18일로 정했다. 공영쇼핑은 추석을 앞둔 오는 31일엔 올해 수확한 햅쌀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날 'TV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하는 '영광 해뜨지쌀'은 고품질의 국산 품종 '조명 1호쌀'이다.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찰진 것이 특징이다. 햅쌀 첫 방송인 만큼 방송 당일 도정해 더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총 20kg 구성으로 6만590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11월에는 홈쇼핑 최초로 청와대 사랑채에서 '대한민국 쌀'을 한정판매 하기도 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우리 농축수산물의 판로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쌀 판매량이 1만6000t을 돌파해 명실공히 쌀은 공영의 대명사가 됐다"며 "매년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TV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농업과 식량의 중요성 및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29 10:12: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메타버스 활용해 독서문화 확산나서

조봉환 이사장 "다양한 프로 개발…직원간 소통 개선등에 활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메타버스를 활용해 개최한 작가와의 만남 화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소진공은 직원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메타버스를 통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은 대전지역 독립서점인 '다다르다'와의 협업으로 열렸다. '다다르다'에서 섭외한 '요즘 것들의 사생활' 저자인 이혜민 작가와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소통을 나누기위해 소진공 직원 20여명, '다다르다'의 고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선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MZ세대의 창업과 생존, 나답게 일하고 먹고사는 법, 경제적 자유 등 젊은 세대의 주요 관심사부터 SNS 채널관리,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역량 교육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직원들과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진공에선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 외에도 직원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11일에는 임직원이 기증한 추천도서 285건을 사회적기업인 '굿월스토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고, 25일에는 대전 한밭도서관과 협업해 문을 연 '순회문고 북카페'를 통해 2개월마다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 내외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개해 나가면서 직원간의 소통 개선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9 10:12: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에몬스, 경남 창원에 프리미엄 전시장 오픈

1~3층 규모에 소파, 침대, 거실장, 자녀방가구 등 선봬 에몬스가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을 열었다. 27일 에몬스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열 마산 전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마산역에 위치해 마산, 창원, 진해 지역 고객 유입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에몬스는 지난해 9월 서울의 대표 가구거리인 논현동에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인 2541㎡(770평)의 가구 전시장을 오픈하고, 같은 해 12월엔 경기 김포에 1388㎡(420평)규모의 전시장을 추가로 열었다. 올해 3월에는 서울 둔촌동에 993㎡(300평)규모의 전시장을 오픈했다. 에몬스 마산 전시장은 1652㎡(500평) 규모로 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이다. 매장은 3층 규모로 소파,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가구 등 에몬스 가정용가구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 등 300여종의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1층은 주차장과 인포메이션, 테마존이 꾸며져 있으며, 2층은 홈 인테리어의 중심인 거실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소파, 거실장, 식탁, 수납장류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과 또한 침실 제품인 붙박이장과 침대,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트리스존으로 연출했다. 3층은 패밀리 침대 및 자녀방 가구와 1인 가구, 홈오피스 등 서재 가구로 전시되어 있으며 에몬스 식탁으로 꾸며진 에몬스 라운지를 연출하여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고객의 휴식까지 배려하는 공간을 선보였다. 에몬스 마산 전시장은 '달라진 일상, 에몬스에 머물다'라는 컨셉으로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오픈을 기념해 상담 및 계약 고객에게 디퓨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몬스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고관여 제품인 가구는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소비자의 인식은 여전히 강하다"며 "마산 전시장에선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의 품질, 디테일, 완성도와 전문 리빙큐레이터를 통한 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1-08-27 07:38:5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