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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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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한가위 맞아 태풍 피해지역 어르신들께 '온정'

밑반찬등 14가지 구성 식료품 꾸러미 포항·사천에 전달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한가위를 앞두고 태풍 피해지역 어르신들께 온정의 손길을 보낸다. 중견련은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경북 포항 선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경남 사천 사천노인복지센터에 밑반찬, 간편식품 등 14가지 먹거리로 구성한 식료품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식료품 꾸러미는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포항 등지에 사는 노인 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중견련은 2016년부터 지역 복지관과 취약 계층 가구에 생필품, 식료품,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 온기 회복에 동참해 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역용 개인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 2017년부터는 중견기업계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회원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밥퍼 나눔 봉사, 점자 동화책·아동용 티셔츠 제작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잦아들 기미가 없는 코로나19에 더해 태풍 피해로 삶의 터전마저 무너진 이웃들을 떠올리면 감히 위로를 전하기조차 힘든 심정"이라면서 "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들이 더욱 빠른 경제 회복을 이끌어 국민 모두에게 작은 희망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9-13 09:29: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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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추석 맞아 온·오프라인서 생활용품 할인행사

키친웨어, 수납용품, 침구류등 1000여종 최대 77% 싸게 한샘 루나 쿡웨어 시리즈. 한샘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생활용품 할인 행사를 펼친다. 13일 한샘에 따르면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선 이달 말까지 키친웨어, 수납용품, 침구류 등 생활용품 총 1000여종을 최대 77% 할인한다. 한샘 식기건조대는 총 20종을 대상으로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노블레스 식기건조대 2단'은 40% 할인된 11만3400원에 구매 가능하고 '와이드 시스템 식기건조대 1단'은 50% 할인된 3만62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라믹 식기, 쿡웨어, 밀폐용기 등 주방용품 460여종도 최대 77% 할인한다. 스테인레스 냄비, 후라이팬으로 구성된 '한샘 루나 쿡웨어' 시리즈는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환절기 옷장 정리를 위한 '에브리 칸칸 수납박스'도 최대 38% 할인한다. '심플 빈티지 페달 휴지통 5L'는 1만9900원에 2개를 구매할 수 있는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양날개 플러스 건조대'는 30% 할인한다. 온라인 한샘몰에서도 추석맞이 베스트 상품 특가 이벤트를 연다. 14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샘책장', '샘키즈 수납장', '아임빅 수납침대' 등 한샘몰 인기 가구와 생활용품, 홈케어 상품 등 24종을 최대 78% 할인받을 수 있다. '추석 선물 100종 대전' 이벤트도 연다. 가구와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홍삼, 참치, 햄 등 추석 선물세트도 구매 가능하다. 2만원 미만, 4만원 미만, 5만원 이상 등 금액대별로 선물을 제안한다. 또, 매일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최대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5%쿠폰도 증정한다.

2021-09-13 08:46: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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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수출 유망 소상공인 300곳 지원

'수출 두드림 기업' 10월1일까지 모집 중진공·소진공·코트라등서 수출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수출이 유망한 소상공인 300개사를 적극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을 13일부터 10월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수출두드림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제품 차별성 등 수출 기반, 마케팅 역량 등 수출 가능성, 신서비스 개발 등 지속성장성, 매출·수출 등 수출공통역량 등 공통된 기준에 따라 기관별로 평가한다. 이후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지방청에서 지역별로 수출두드림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수출두드림 기업 최종 명단에 오르면 중기부가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진공의 혁신형 소상공인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연계해 지원한다. 또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KOTRA)과 수출바우처(중진공)에 우선 선정하고,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컨설팅(소진공)과 무역전문가와의 1대1 수출멘토링(KOTRA)도 제공한다. 특히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온라인수출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에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전시관을 신설하고 아마존, 라쿠젠 등 해외 온라인몰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온라인 수출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수출두드림 기업 지정을 통해 수출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9-12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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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유산균 발효 기술' 활용 푸드테크 기업 꿈, 조선현방 안지선 대표

코로나19에 운영하던 고기집 문닫고 일식 도시락 브랜드 '쿠벤' 인수 한식보다 차별화…오피스 밀집지역 공략, 배달앱 의존도 낮아 '장점' "사흘간 교육으로 충분, 점주는 조리법 몰라도 '조립'만 하면 돼 간편" 유산균 활용한 발효육 제조·판매도 시작…"구독경제 모델 접목 계획" 입으로 들어가면 장까지 오롯이 살아간다는 유산균을 활용해 외식 프랜차이즈와 발효 가공육 시장에 뛰어들어 승부수를 던진 여성 기업인이 있다. 일식 도시락 전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던 시절 겁없이 시작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고기집을 문닫게 한 것이 코로나19였다면,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뭐라도 해 볼 수 있게 만든 것이 또한 코로나였다. 건강한 먹거리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푸드테크를 통해 푸드 큐레이터를 꿈꾸고 있는 조선현방 안지선 대표(사진)가 바로 그다. "장사가 제법 되던 고기집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된서리를 맞았다. 남편도 가게에 '올인'해 자칫 생계가 위험해질 위기에 처했다. 이러다간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다. 더 늦기전에 뭐라도 해야만했다. 마침 도시락 프랜차이즈 본사가 매물로 나왔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꽤 많이 접해봤고 인상적인 맛이어서 과감하게 브랜드를 인수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주변에선 (무모한 일이라며)다 말렸다." 안 대표가 남편과 모든 정성을 쏟아부으며 운영하던 고기집은 코로나19 여파를 버티지 못하고 결국 접었다. 그런데 기분은 오히려 홀가분했다. 새로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벅차올랐기 때문이다. 그렇게해서 안 대표는 일식 수제도시락 브랜드 쿠벤을 시작했다. "한식 기반의 도시락은 차별화하기가 쉽지 않아 경쟁이 심하다. 일식 도시락은 다르다. 단가가 한식보다 높아 식자재를 고급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식에 비해 색다른 맛을 선사하다보니 입으로 전하는 구전효과도 커 재구매율이 60% 정도에 달할 정도다." 소고기, 장어, 전복, 문어, 연어 등을 주재료로하는 쿠벤의 일식 도시락은 8500원부터 9만5000원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이 가운데 제일 많이 팔리는 것이 소고기 스테이크를 활용한 규프레젠또나 연어를 주재료로 한 연어프레젠또와 같은 2만원대 도시락이다. 이 가격대가 가장 잘 팔리는 이유는 회사 등에서 세미나나 점심회식 등을 할 때 일식 도시락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적지 않는 고객들이 회사돈으로 먹는다고해서 쿠벤 도시락은 '법인카드 도시락'으로 불리기도 한다. 안 대표가 말하는 쿠벤의 장점은 여러가지다. 그는 "프랜차이즈나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배달 플랫폼 의존도가 높고 이때문에 관련 비용도 많이 들지만 쿠벤은 다르다. 도시락 1개를 시키는 고객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최소한 3~10개 정도씩 주문하기 때문에 개당 운반단가가 싸다. 수십개를 한꺼번에 주문할 땐 점주가 직접 차로 배달해주기도 한다"며 웃었다. 이때문에 쿠벤은 배달앱서 소위 '깃발꽂기'를 할 필요가 없다. 주로 오피스 밀집지역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토·일은 점주가 가게문을 닫고 쉴 수도 있다. 소상공인에게 '휴식'은 달콤하다. 저녁이 있는 삶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게다가 시간이 허락되면 직접 전단지를 돌리며 추가 매출을 올릴 수도 있다. "쿠벤 도시락은 본사에서 사흘간의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 조리법을 몰라도 (본사에서 제공하는 밀키트를 이용해) 도시락을 '조립'만 하면 된다. 임대료 포함해 5000만원의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프랜차이즈 본사처럼 소비자가 찾지도 않는 제품을 트렌드에 맞는다며 과장해 점주들을 모집, 무리하게 확장해 나갈 생각도 없다는게 안 대표의 신념이다. 조선현방이 운영하고 있는 쿠벤 도시락 가맹점은 현재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15곳이 있다. 최근엔 서울 논현동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올해 말까지 30개 정도가 목표다. 안 대표는 쿠벤 프랜차이즈 사업과 별도로 유산균을 활용한 발효 가공육 제조·판매에도 뛰어들었다. 쿠벤의 도시락 메뉴 곳곳에도 유산균 발효기술을 접목했다. 직접 고기집을 운영하면서 유산균을 활용해 발효한 돼지고기, 소고기로 손님들 입맛을 사로잡았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면서다. 안 대표는 "걸어서 장까지 간다는 유산균으로 발효한 고기는 감칠맛이 좋고 소화도 잘 된다. 유산균이 고기의 지방을 분해해주기 때문에 몸에도 좋다. (유산균 발효육은)굽고난 뒤 식은 상태에서도 고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베리코 꽃살 갈비양념구이'가 대표 상품이다. 유산균은 고기 뿐만 아니라 국수 등 밀가루 반죽에 활용해도 같은 효과를 낸다. 글루텐이 없어 글루텐 때문에 관련 음식을 꺼려하는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유산균 발효 칼국수' 개발도 끝냈다. "몸에 좋은 유산균은 이제 음식에 양보해야한다(웃음). 그래서 유산균을 이용한 제조방법도 특허를 냈다." 안 대표가 활짝 웃었다. 그래서 조선현방은 '유산균 발효 주방'이다. '현방(懸房)'은 조선시대 성균관 노비들이 경영하던 정육점 이름이다. 안 대표의 조선현방이 유산균을 이용한 '현대식 정육점'으로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 것이다. 여기엔 방송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신효섭 셰프도 힘을 보태고 있다. 조선현방의 유산균 발효 양념육은 온라인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안 대표는 음악과 음식의 콜라보도 계획하고 있다. 알고보니 그는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미국 유학까지 갔다온 피아니스트 출신이다. 음식과 음악은 또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여서 마침 잊고 있었던 재능까지 마음껏 발휘해볼 참이다. 안 대표는 "조선현방의 다양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엔 회사 비즈니스를 구독경제 모델로까지 발전시켜 고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쿠벤 외에도 계획하고 있는 '분식닷컴' 등 프랜차이즈 추가 사업을 통해선 초고령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제 2인생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21-09-12 09:55: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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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KRT, 업계 최초 스페인 패키지여행 시작

17일 출국·25일 입국 일정…9일 기준 접종 완료자 대상 교원그룹의 여행계열사 교원KRT가 업계 최초로 스페인 여행을 시작으로 유럽 여행 첫 포문을 열었다. 교원KRT는 이달 17일 출국 예정인 스페인 일주 패키지 상품을 확정하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단독으로 유럽 첫 패키지 여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페인 첫 여행 상품은 에티하드 항공편을 통해 17일 출국해 25일 입국하는 8박9일 일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 등 총 9대 도시 일주로 편성됐다. 위생 및 안전을 위해 여행 기간 내 전용 차량 이용 및 전문 가이드 인솔 단체 관광으로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지난 9일 기준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다. 스페인 현지 입국 전 특별검역신고서 사전 작성이 필요하고, 귀국 전 현지 PCR 검사 및 입국 후 1일내 거주지 관할 보건소 진단검사를 거쳐 음성 시 자가 격리 기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중 이용 가능한 이번 상품은 유류할증료 포함 149만9000원이며 자세한 여행 일정 및 주의 사항 등은 교원KR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원KRT 관계자는 "접종 완료 외국 관광객 입국 국가 증가에 따라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여행의 문을 열게 됐다"며 "코로나 재확산으로 더욱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첫 발을 뗀 만큼 더욱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해 모범 사례를 남기고 여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2 06:2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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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깔끔한 디자인 내열유리 용기 '블랑' 출시

냉동실, 오븐,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등에 사용 ㈜락앤락이 깔끔한 디자인에 가성비, 품질력까지 갖춘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 '블랑'(사진)을 출시했다. 락앤락 블랑은 모던한 화이트 디자인으로 어떤 주방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지며 보관에서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한 번에 가능한 유리 용기다. 비슷한 스펙의 다른 유리 용기와 비교해 10~20%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도 뛰어나다. 디자인과 가성비뿐 아니라 품질 역시 우수하다. 모서리까지 잡아주는 8방향 안심캡으로 더욱 강력한 밀폐력을 자랑하며 영하 20도에서부터 400도 고온까지 견디는 프리미엄 내열유리로 냉동실, 오븐,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용기에 색 배임 우려도 적고, 내열성이 뛰어나 차가운 디저트에서부터 뜨거운 탕류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포장해 담아오기에도 좋다. 뚜껑의 실리콘 패킹은 분리할 수 있어 세척도 편리하다. 직사각 용기 3개(370ml, 640ml, 1040ml)와 정사각 용기 3개(320ml, 520ml, 800ml)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조합의 세트 상품을 선보여, 더욱 현명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했다. 락앤락 컨테이너 개발팀 이미영 팀장은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주방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고 위생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화이트톤의 심플한 '블랑'을 출시했다"며 "미니멀한 디자인에,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만큼 올 추석 명절은 블랑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 블랑은 자사몰인 락앤락몰과 쿠팡,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홈플러스에선 오는 26일까지, 이마트에선 16일부터 26일까지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1-09-10 08:1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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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I 활용해 서울 초등학생 수학공부 지원

서울시교육청과 협약맺고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 무상 공급 웅진씽크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서울시내 초등학생들의 수학 공부를 돕는다. 웅진씽크빅은 서울시교육청과 '인공지능 기반 학습사업을 위한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 지원' 협약을 맺고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에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AI 기반 수학 맞춤형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초등학생에게 AI기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은 웅진씽크빅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수학교육플랫폼이다. 선생님이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과 진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수업에서도 효율적으로 학급을 관리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는 AI가 개개인의 학습 성취도와 수준에 맞춰 문제풀이와 오답노트를 제공한다.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는 "장기화된 원격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습격차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울시 많은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을 통해 선생님이 아이들의 학습현황을 한 눈에 확인해 수월하게 학급을 관리하고, 학생들도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고 학업을 실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도 "학생들이 인공지능 맞춤형 학습플랫폼을 활용해 수학의 위계적 특성으로 생기는 학습의 속도와 개인별 편차를 극복하고 수학 기본 역량을 갖추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생님들의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도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할 것"이라며 "교원의 학습 지도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보조 도구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10 07:11: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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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산림청과 탄소중립·ESG경영 상호협력

기후대응변화위한 민관 협력 강화키로 유한킴벌리가 산림청과 탄소중립, ESG경영 상호협력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산림청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ESG 경영 연계를 통해 산림의 가치와 영향력을 높이는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와 산림청은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검토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REDD+'란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말한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 시작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지난 37년간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또 아름다운숲 발굴, 숲속학교 조성, 접경지역 숲복원, 몽골 유한킴벌리숲(사막화방지숲) 조성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올해 4월부터는 산림청과 함께 용인 석포숲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의 숲 1호를 조성하는 사업도 함께해 오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주요 탄소 흡수원인 숲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크라우더 연구소는 미국 크기에 해당하는 900만㎢에 1조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기온 상승을 가져오는 이산화탄소(CO₂)의 3분의 2가량을 저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는 ESG 경영을 더욱 책임 있게 수행하게 위해 ESG 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환경경영 3.0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매출 비중을 95% 이상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포장재를 절감하는 대용량 제품 공급, 재생 포장지 사용, 생분해 가능 제품 출시 등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 발달장애 청소녀를 위한 '처음생리팬티' 제공,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와 마스크 기부 등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앞서 회사 웹사이트에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보고서는 ▲새로운 반세기를 시작하며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유한킴벌리의 방향성과 비전 제시 ▲이를 뒷받침하는 ESG 경영 실천 노력 ▲기후변화 대응 노력(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 검증) 등을 다루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ESG 경영 노력을 사회, 환경, 지배구조 측면으로 분류하여 핵심 정책과 프로그램, 성과 등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KEY TOPIC 특집을 통해 '굿 브랜드'로 지칭되는 제품을 통한 사회, 환경적 기여 노력도 함께 수록하여 가치 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반영했다.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안전과 생존을 위협받는 환경이 2년째 지속되면서 생활환경과 함께 시장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유한킴벌리는 성장과 변혁을 통해 미래 성장의 초석을 다지고 지구와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10 05:11: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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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90% 넘게 나갔다

중기부, 예산 4조2000억원 가운데 8일까지 3조8000억원 지급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한 '희망회복자금'이 90% 이상 대상자들에게 돌아갔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8월17일부터 나눠주기 시작한 희망회복자금이 예산 4조2000억원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3조8028억원이 지급됐다. 정부는 앞서 추석(9월19~22일) 전까지 희망회복자금을 90% 이상 집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당초 계획보다 10여 일 앞당겨 달성한 성과다. 8일까지 지급한 3조8000억원의 희망회복자금은 171만6000곳의 소상공인 등에게 돌아갔다. 이는 신속지급 대상 사업체 194만5000곳의 88% 수준이다. 중기부는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이나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확인지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확인지급은 행정명령 이행확인서(지자체 발급), 공동대표의 위임장 등 지원을 받기위해 서류제출이 필요한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확인지급의 대상과 요건, 필요 증빙서류, 신청 시기,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추석 연휴 이후에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확인지급을 통해 신청한 사업체도 최대한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직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들은 희망회복자금 전용 누리집을 통해서 계속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2021-09-10 01:10: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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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크게 올랐는데…', 中企 10곳 중 1곳만 납품단가 올려받아

중기중앙회, 가구·레미콘등 납품 중기 647곳 조사 응답기업 96.9%, 원자재 상승으로 납품단가도 올라 45.8%는 납품대금에 반영 안돼…'전부 반영'은 6.2% 올해 주요 원자재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상승분을 반영해 일감을 주는 대기업 등으로부터 납품대금을 올려받은 중소기업은 10곳 중 채 1곳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강기, 레미콘, 가구가 특히 납품대금 인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은 원자재값이 상승하면서 납품 공급원가가 올라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은 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 회원사 647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9일 내놓은 '업종별 납품단가 반영 실태조사'에서 나왔다. 조사 대상 업종에는 종이, 가구, 플라스틱, 기계·장비, 전기·전자, 철강, 비철금속, 레미콘, 승강기가 두루 포함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6.9%가 2020년 말 대비 올해 공급원가가 '상승했다'고 답했다. 평균 상승률은 26.4%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급원가가 상승했다고 답한 중소기업의 45.8%는 납품대금에 비용 상승분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반영'은 47.9%였고, '전부 반영'은 6.2%에 그쳤다. '일부 반영'의 경우 원가 상승분 대비 납품대금 반영 수준은 평균 31.4%였다. '공급원가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승강기가 82.6%로 가장 높았다. 레미콘(59.9%), 가구(50%)도 적지 않았다. 납품대금에 비용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한 주요 이유로는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단가 인상 요청 어려움(54.7%) ▲거래단절 등 불이익 우려(22.8%) 등이 꼽혔다. 이런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연동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의견에 대해선 '필요하다'는 답변이 78.5%로 가장 많았다. '보통이다'는 17.2%, '불필요하다'는 3.9%에 그쳤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공급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납품대금 인상에 비협조적인 업종에 대해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점 실태조사 업종으로 선별해 강력한 현장조사와 시정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면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에 대한 논의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1-09-09 12: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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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수출 中企 1105개社에 '최대 2천만원' 물류바우처

추경 통해 109억원 예산 마련…정부보조율 70%까지 정부가 수출 중소기업들의 물류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105개사에 최대 2000만원의 물류전용 바우처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9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쏟아붓는 2021년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의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9월 해상운임이 지난해 초 대비 4배 이상, 올해 초와 비교해선 1.5배 이상 오르는 등 중소기업들의 물류애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지난 7월 추경예산 109억원을 확보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을 신설했다. '일반물류 지원분야'에 뽑힌 1039개사는 물류전용 바우처를 통해 수출바우처사업 누리집의 국제운송비 서비스를 아용하거나 물류사에 관계없이 해상·항공운임 및 보험료를 최대 2000만원(정부보조율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물류 지원 분야에 선정된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는 "수출경기는 작년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물류비가 급등해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이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회사의 어려움을 많이 해소해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장기운송계약 지원분야'에 선정된 66개사는 국적선사 HMM과 장기운송계약을 직접 체결하고, 미주 서안으로 가는 정기선박에 200TEU의 선적 공간을 제공받아 수출품 운송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중기부는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한 국제운송비 지원 외에도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사업',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 등 중소기업 물류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라면서 "수출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은 해당 사업들을 적극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 HMM과 협업해 미국, 유럽항로에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수시로 접수를 받는다. 또 '온라인수출 공동물류'는 전자상거래 기업 대상 항공·해상 운임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09-09 12:0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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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50년 맞은 콤바인 6만5000대 팔렸다

1971년 국내 최초로 2조식 선봬…2015년 6조식까지 대동이 출시한 6조 콤바인으로 벼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대동 농기계 기업 대동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콤바인이 50년 동안 6만5000여대 팔렸다. 누적 판매한 6만5000대의 콤바인은 하루 10시간 동시 작업 시 최대 32만2000헥타아르(ha)까지 작업해 최대 167만톤의 쌀을 수확할 수 있다. 이는 국민 약 3220여만명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쌀의 양과 맞먹는다. 9일 대동에 따르면 올해로 국내 콤바인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대동은 1971년 7월에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2조식 콤바인 HX-55 모델 생산을 시작으로 1979년에 3조식 콤바인 NX1500을 57대를 생산 보급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1982년에 2조식 콤바인 RX1400, 1989년 3조식 RX195, 1990년 4조식 RX355을 개발해 보급했다. 이후 순수 국내 기술로 한국 실정에 적합한 보통형 콤바인 개발에 집중 투자해 1998년 4조, 2010년 5조, 2015년 6조식 콤바인을 런칭했으며 2019년에는 전투입 콤바인 DSF85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대동은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거두는 정밀농업 토탈 솔루션이 구현 가능한 콤바인으로 제품 가치를 높이고 미래 농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향후 출시할 신제품은 농기계 자율주행 2.5단계에 해당하는 선회 자율 주행과 농지 구역별로 실시간 수확량을 체크해 수확작업상황을 제공하는 수확량 모니터링 기능을 채택할 예정이다. 대동 원유현 대표는 "국내 1위 기업으로써 뛰어난 성능과 품질의 콤바인을 선보이기 늘 노력해왔지만 무엇보다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50년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수확 성능을 넘어 생산성을 높이는 정밀농업 솔루션 콤바인으로 농민의 삶과 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해 시장 1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농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9 09:58: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