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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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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케노샤' 2021 가을·겨울 베딩 신제품 출시

베네딕트 로에스, 프란시스 벨마, 프란시스 디콘 3종 시몬스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2021 F/W 베딩 신제품을 출시했다. 15일 시몬스에 따르면 신제품 3종은 ▲베네딕트 로에스(LOESS) ▲프란시스 벨마(VELMA) ▲프란시스 디콘(DEACON)이다. 세 제품 모두 계절감을 불어넣은 부드러운 크림 컬러가 특징으로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 침실 분위기 쇄신에 제격이다. 시몬스 침대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는 베딩, 퍼니처, 프래그런스, 배스 컬렉션 등 폭넓은 제품군을 고루 갖추고 있다. '5·6성급 특급호텔 침대의 대명사'인 시몬스의 침구답게 특급호텔 스위트룸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수면 환경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감각적인 분위기의 침실 공간을 조성한다. 케노샤 베딩은 시몬스 침대의 구독 경제 멤버십 서비스인 '시몬스페이' 적용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로 월 1만원대에 구독할 수 있다. '베네딕트 로에스'는 톤 다운된 그레이 컬러 계열이 차분하고 모던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불과 베개 커버 가장자리에는 한 톤 어두운 컬러의 날개 디테일이 더해져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다. 모달 소재로 색상은 내추럴함을 더하는 다크그레이와 부드러운 60수 소재의 라이트그레이 두 가지다. '프란시스 벨마'는 감미로운 베이지 컬러가 내추럴한 분위기를 더한다. 따뜻한 베이지 색감의 솔리드 원단에 이불과 베개 커버 양쪽 가장자리에 레트로 스타일의 화이트 레이스 장식을 추가해 포근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뽐낸다. '프란시스 디콘'은 화사한 아이보리 컬러 배경에 알록달록한 색감의 도트 자수가 침실에 경쾌함을 불어넣는다. 이불 뒷면은 부드럽고 트렌디한 핑크 컬러를 매치해 밝고 캐주얼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시몬스의 F/W 케노샤 베딩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15 06:33: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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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한민국 대표 소상공인 '명품 매장' 연다

백패커와 손잡고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 '1호' 2호는 인터파크서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예정 우수한 장인들이 만든 제품을 한곳에 모은 대한민국 대표 소상공인 '명품 매장'이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민간기업인 ㈜백패커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처음 개장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디지털경제를 앞당긴 가운데 소상공인의 디지털·온라인화는 선택이 아닌 속도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반면, 디지털·온라인 역량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소상공인의 대응은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중기부는 스마트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스마트 상점과 공방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대표 모델로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처음 도입했다. 민간 유통사가 주도적으로 판매장을 설치·운영해 소비자에 재미를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채널 진입 문턱을 낮추는 '상생+재미+소통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인사동 쌈지길 판매장과 더불어 온라인에선 국내 대표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 내 전용관을 통해 선보인다. 또 오는 11월에는 ㈜인터파크에서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수공예품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백패커는 그동안 현장에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2000여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교육·컨설팅, 시제품 제작·테스트, 홍보·판매 등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스토어의 명칭은 "소상공인 이야기(談)와 제품을 담은 공간"의 중의적 의미인 '소담상회 위드(with) 아이디어스 플레이스'로 정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디지털 전환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번 스토어 개장이 그동안 고통과 희생을 감내한 소상공인분들을 응원하고 활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착한소비'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5 06:01: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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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소상공인 지원 선봉선 소진公, 처우는 '바닥'

중기부 산하기관 11곳 국정감사…소진공 평균 연봉 4909만원 기보 9285만원으로 11개 기관 중 가장 높아, 중진공 8209만원 소진공, 업무 증가에 직원 절반 이상 月 100시간 넘게 초과 근무 강훈식 의원 "소진공, 가장 수고한 기관…야당도 임금 인상 협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 11개 산하기관 가운데 임금이 가장 낮아 처우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에게 새희망자금→버팀목자금→버팀목자금 플러스→희망회복자금 등 지금까지 네 차례의 코로나 정책자금을 순차적으로 집행하고, 또 이달 27일부터는 손실보상금도 지급해야하는 등 업무가 집중되고 있지만 제대로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련 업무 증가로 소진공 임직원 대부분이 월 100시간 넘게 초과근무를 하고, 직원의 절반 가량은 '스트레스 고위험군'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기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산자중기위 소속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이날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소진공 임직원들의 전체 평균연봉(2020년 기준)은 4909만원으로 중기부 산하 11개 공공기관 중 '꼴찌'였다. 기술보증기금이 928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8209만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7161만원), 한국벤처투자(7036만원), 중소기업연구원(6558만원)도 '톱 5'에 포함됐다. 이어선 공영홈쇼핑(6358만원), 창업진흥원(6303만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6002만원), 중소기업유통센터(5837만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5212만원) 순이었다. 아울러 소진공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진행한 업무 스트레스 수준 진단 결과에서도 코로나19 피해 지원 업무가 크게 늘어나 스트레스 수준이 '매우 높다'는 답변이 전년에 비해 무려 361%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훈식 의원은 "(지난해)1차 재난지원금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방역의 최전선에서 가장 수고한 기관이 바로 소진공"이라면서 "(주무부처와 소진공, 정치권은)공단 임직원들의 임금 인상을 위해 (예산을 담당하고 있는)기재부와 적극 협상해야한다. 아울러 야당 의원분들께서도 (임금 인상을 위해)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당의 이장섭 의원도 "소진공의 증가하는 업무에 따른 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 등 추가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원사격했다. 이런 가운데 대전광역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중기부에 이어 소진공도 (세종시로)이사간다는 내용에 대전시민들의 불만이 많다"면서 "소진공의 현재 건물 여건 등을 살펴보면 어디로든 이사를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대전을 떠나게 될 경우)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의 미래를 염두해두고 중기부와 업무협조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 (최선의) 방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중기부 산하기관 국감에서는 각종 예산 낭비 사례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창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K-비대면바우처플랫폼' 사업이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창진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련 사업을 통해 9개사가 약 250억원의 부당 매출을 올렸다"면서 "2년간 5000억원이 넘게 투입된 관련 사업은 전수조사를 하면 더 많은 혈세가 낭비되고 누군가는 또 부당이익을 더 취했을 것이다. 이는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 사업은 기업당 400만원 범위내에서 10%를 자부담하면 바우처를 이용해 화상회의, 재택근무 솔루션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2880억원, 올해 2160억원 등 1년간 총 50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2021-10-14 14:36: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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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중기부 '자상한기업 2.0' 선정…中企 해외진출 지원

대·중기협력재단과 '중소·벤처기업 해외 경쟁력 및 ESG 역량 강화' 나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래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인천 연수구 포스코타워 송도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해외 경쟁력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한국판뉴딜·탄소중립 등 사전에 선정된 중점 분야와 관련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기업 2.0의 여덟 번째 협약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에너지, 식량 등의 종합사업회사로 그동안 길러온 해외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상사업계 최초로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자상한기업 2.0에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상한기업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53개 국에 걸쳐 86개의 해외 거점을 보유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벤처기업이 원활하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바이어 중개, 지사 설립,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또 중소·벤처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고객사와 수십 년간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이 ESG와 관련된 국제 평가와 인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문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갈수록 높아지는 ESG 경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 나아가 3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과의 추가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선 바이오헬스, 미래차, 백신, 신소재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중소·벤처기업 50개 사를 선정하고, 성과 평가를 거쳐 이후 지원기업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은 "이번 협약과 중소·벤처기업과의 협력을 ESG 시대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상생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 미래차, 백신, 신소재 등 미래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케이(K)-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10-14 13:39: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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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제' 中企·근로자 모두 '험로'

중기중앙회 조사, 414개社 중 54.1% '시행 어려워' 조선업 근로자, 91.8% 임금 줄고 76%는 '시행 반대'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주52시간제' 확대·시행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여전히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제도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연장근무수당이 많은 조선업 현장에선 근로자 10명 중 8명에 가까운 인원이 주52시간제 시행에 반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연장근로를 하지 못해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5인 이상, 299인 미만 중소기업 414개사와 중소조선업체 근로자 1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우선 응답 중소기업의 54.1%는 '주52시간제 시행이 어렵다'고 답했다. 특히 '어렵다'는 답변은 제조업(64.8%)이 비제조업(35.9%)에 비해 눈에 띄게 많았다. 시행이 곤란한 이유로는 주로 '구인난'(52.2%), '유연근무제 활용 어려움'(51.3%), '추가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50.9%) 등을 꼽았다. 기업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도 주52시간제 시행이 불만이다. 조선업이 대표적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조선업체 근로자의 76%가 제도 시행에 반대했다. 특히 주52시간제가 시행되면서 91.8%의 근로자들이 '임금이 줄었다'고 답했다. 실제 '잔업 감소로 임금이 줄어 생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이 96.9%로 절대적이었다.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임금 감소액은 월 평균 65만8000원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추가 채용이 어려워 기존인력 노동강도 심화'(43.1%), '연장수당 감소 보전을 위한 투 잡(Two-job) 생활로 전보다 워라밸 악화'(40.8%) 등의 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금 감소에 따른 대응책은 많지 않았다. '별 다른 대책이 없어 줄어든 소득을 감수한다'는 답변이 71.3%였다. 또 '업무 외 시간에 근로할 수 있는 일자리 구직(Two-job 생활)'도 40.8%로 높았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주52시간제 현장 안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법·제도 개선사항으로는 ▲특별연장근로 기간 확대 및 사후인가 절차 완화(35%) ▲노사합의 기반 월 단위 연장근로제 도입·탄력근로제 사전근로계획 수립 및 변경방식 등 요건·절차 완화(32.4%)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기한 및 대상 확대(31.4%) 등을 꼽았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여전히 상당수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 구인난, 현장과 맞지 않는 유연근무제 등으로 주52시간제 시행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근로자들도 주52시간제 시행으로 저녁 있는 삶을 누리기보다는 연장수당 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해 '투 잡'을 뛰고 있다" 며 "최소한 노사가 모두 원할 경우 더 일할 수 있도록 노사합의 기반 월 단위 연장근로제 도입, 특별연장근로 인가제 개선 등의 제도적 보완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한다"고 강조했다.

2021-10-14 12: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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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중흥토건, 협력사 ESG 경영지원 나서

중흥토건 상생협력기금 1억 출연…협력사 ESG 역량 제고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왼쪽)이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와 중흥토건이 손잡고 협력사 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동반위는 지난 13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동반위 사무실에서 중흥토건과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흥토건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총 1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중흥토건은 지난 4월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해 3년간 협력사의 임금 및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첫 걸음을 뗀 바 있다. 이후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인력이 부족한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도 함께 하기로 했다.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 공제 및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동반위는 아울러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을 동반성장지수에 점진적으로 반영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중흥토건이 운영하는 상생협력기금 지원, 복리후생 프로그램 지원, 파트너사 정기 평가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기업들의 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한 ESG 확산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설업계는 물론 다양한 업종에서 협력사ESG 경영을 지원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10-14 09:15: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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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네이버 해피빈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

캠페인 전용 미용티슈 2.4만개 판매…판매 수익금 5.5% 기부 깨끗한나라가 네이버 해피빈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깨끗한 마음 칠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14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담긴 미용티슈를 출시한 바 있다. 미용티슈에는 사단법인 '오늘은'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직접 고안한 디자인을 적용, 본래의 사용목적 외에 미용티슈 제품을 캔버스처럼 활용해 컬러링(색칠하기)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깨끗한나라는 공식 CSR 채널인 '클린사이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알려오고 있다. 특히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자 네이버 해피빈과 제휴를 결정했다.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학대 신호 알아보기 ▲캠페인 미용티슈 색칠하기 ▲캠페인 미용티슈 알아보기 ▲캠페인 응원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영역에 따라 매칭기부, 콩(해피빈) 지급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는 캠페인 전용 한정판 2만4000개 제품을 네이버 직영몰을 통해 판매해 창립 55주년을 상징하는 5.5% 만큼의 판매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제품에 색칠하면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확인하고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인만큼 놀이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4 08:58: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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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서 정수기·침대 1위에 올라

침대, 올해 처음 조사 대상 편입…매트리스 우수성 인정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컬러 7종. 코웨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정수기와 침대 부문 1위에 올랐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정수기 부문에서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역대 총 18회 1위에 뽑혔으며 올해 처음 조사 기업에 편입된 침대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2년 국내 최초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측정 방법론을 개발해 발표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는 정수기 부문 소비자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87.1점을 획득해 해당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전반적 만족도', '요소 만족도', '재구입 의향' 등 모든 부분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수기 물맛 및 품질, 서비스 등 대부분의 세부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환경가전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침대 부문 평가에서도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세부 조사 내용 중 매트리스 소재 및 기능, 가격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소비자로부터 매트리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렌탈하고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에 이어 침대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2관왕을 달성한 것은 고객에게 완벽한 제품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코웨이의 노력을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완벽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4 08:51: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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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수출 두드림 기업' 사업에 1185곳 신청

중진공, KOTRA와 수출 확대 지원…300여 곳 선정 예정 소상공인 수출 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 두드림 기업' 사업에 선정 규모의 4배에 가까운 소상공인들이 몰렸다.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지난달 13일부터 '수출 두드림 기업'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300개사 내외 모집에 1185개 업체가 신청했다. '수출 두드림 기업'은 소상공인 전문 지원 기관인 소진공과 폭넓은 수출 노하우와 채널을 보유한 중진공, KOTRA가 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소상공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첫 사업이다. 참여 기업 선정은 접수 업체를 대상으로 소진공·중진공·KOTRA가 ▲수출 기반(제품 차별성 등) ▲수출 가능성(마케팅 역량 등) ▲지속성장성(신서비스 개발 등) ▲수출 공통 역량(매출 등) 등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이 후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지방청에서 지역별로 수출 두드림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수출 두드림 기업에 선정되면 중기부가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소진공의 혁신형 소상공인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연계해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KOTRA의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과 중진공의 수출 바우처에 우선 선정한다. 또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진공의 컨설팅과 KOTRA에서 실시하는 무역전문가와의 1대1 수출멘토링도 제공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진공은 앞으로도 중진공, KOTRA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 7월15일 문을 연 '소상공인 수출센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바이어 상담회, 소상공인 수출 실무교육과 컨설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4 08:4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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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손실보상 27일부터…대상·액수 등 궁금증은?

7월7~9월30일 사이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받은 소기업·소상공인 소기업은 매출액 따라 보상 여부 결정…보상금 최저 10만~최대 1억 오프라인은 11월3일부터 관할 시·군·구청에…방역조치 위반땐 불이익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오는 27일부터 집합금지, 영업시간제한 등 방역조치 이행에 따른 손실보상이 본격 시작된다. 소상공인, 소기업에게 돌아가는 코로나19 첫 손실보상은 올해 7월7일부터 9월30일 사이에 발생한 손실분에 한해서 지급한다. 관련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앞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13일 손실보상 관련 궁금증을 정리해봤다. 우선 손실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해당기간 집합금지나 영업시간제한 등 방역조치로 인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 소기업이다. 7월7일부터 9월30일 사이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 오락실,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등은 영업시간제한이,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등은 집합금지가 각각 내려진 바 있다. 따라서 여기에 해당하는 업종들이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소기업은 연 매출액에 따라 포함 여부가 결정된다. 상시근로자 수와는 무관하다. 숙박·음식점의 경우 연 매출 10억원 이하가 대상이다.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은 매출이 30억원 이하여야한다. 가장 관심은 손실보상금 산정과 보상 수준이다. 손실보상금은 '일평균 손실액'을 우선 산정한 뒤 여기에 '방역조치이행일수'를 곱하고, 다시 '보정률'(80%)을 곱해 산출한다. 일평균 손실액은 코로나 영향이 없었던 2019년과 올해 같은 달을 비교해 일평균 매출감소액을 산정한다. 다시 여기에 2019년의 영업이익률과 같은 해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의 합을 곱해 최종적으로 일평균 손실액을 도출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방역조치이행일수는 해당 기간 사업자가 집합금지나 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해 지자체가 확인한 기간으로 업종마다 다소 다를 수 있다"면서 "보정률은 영업이익 감소분 중 방역조치 이행에 따라 발생한 직접적인 손실 규모를 추산하기 위한 것으로 차등하지 않고 동일하게 80%를 적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2019년 8월 일평균 매출액이 200만원 ▲2021년 8월 일평균 매출액이 150만원 ▲2019년 영업이익율 10% ▲2019년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 25% ▲방역조치 이행일수가 28일이라고 가정하면 실제 받는 손실보상금 수준은 392만원이 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손실보상금 상한액(분기당)은 1억원, 하한액은 10만원이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1명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면 사업자등록번호에 따라 개별 사업장별로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한다. 다만 방역조치를 위반했다면 손실소상금 일부 또는 전액을 지급하지 않거나, 받은 후라면 일부 또는 전액을 환수당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소상공인손실보상.kr' 홈페이지에서 이달 27일부터 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절차 등을 거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11월3일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관할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해 '손실보상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을 받고 난 후 이의신청도 온라인은 '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오프라인인 관할 시·군·구청에 추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콜센터(1533-3300)도 운영한다. 특히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한 달간은 소상공인 등의 문의가 집중될 것을 감안해 상담인력을 최대 1000명까지 늘려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21-10-13 11:08: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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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벤처단체協, 김부겸 총리와 면담…업계 현안 전달

강삼권 벤처협회장,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 참석 강 회장 "제2 벤처붐 위해 규제샌드박스, 연대보증 폐지, 재기 지원 절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업계 현안을 논의하기위해 면담을 가졌다. (왼쪽부터)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김부겸 총리,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협회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업계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두루 전달했다. 13일 혁신벤처단체협의회(협단협)에 따르면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혁신벤처기업의 현장 애로사항들을 전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개선 및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제2의 벤처붐이라는 최근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선 규제샌드박스, 연대보증 폐지 등 혁신기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규제 개혁과 재기 지원 및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격의료 등 신산업에 대한 규제개혁 가속화 ▲신산업 분야에 대한 규제 컨트롤타워 일원화 등이 필요한 만큼 정부가 이를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한국에서 유니콘기업 같은 스케일업 기업이 많이 탄생하기 위해선 유동성 확보를 위한 세컨더리 시장 지원 및 스타트업 M&A 시장 촉진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장은 "신외감법 시행으로 상장 중소기업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에 비해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게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를 적용하는 것은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일"이라며 "자산총액 100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를 면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손실준비금제도 도입, 스톡옵션 세제혜택 적용대상 확대, 가업승계제도 개선도 제안했다.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은 "미래의 세계경제는 기술창업이 주도하게 된다"면서 "연간 2000개씩, 2030년까지 총 2만개의 기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그 가운데 1000개의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경제를 주도할 1등 기술창업국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회장은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연간 2000개 이상의 기술창업기업을 배출할 수 있는 창업·투자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면서 ▲유니콘 기업 탄생을 돕는 교육체계 구축 ▲팁스(TIPS) 확대 ▲기술창업기업 생존력 강화를 위한 엔젤투자 세제 개편 ▲지역간 기술창업·투자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역엔젤투자허브 전국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2021-10-13 07:4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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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中企 기술인재 채용 지원나선다

사람인 채용시스템에 전용공간…인재 필요 기업 모집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TIPA는 채용 포털 사람인 채용시스템 내에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내년 7월까지 인재가 필요한 중소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개발(R&D) 및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대상이다. 기술인재 채용관에 가입·입점한 중소기업은 기술인재 채용 공고를 사람인 홈페이지 첫 화면 '기술인재 채용관'에 상시 노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채용공고 건수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채용공고를 등록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채용 지원자의 적합성을 선별해 주는 유료 서비스인 'MUST'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업이 원하는 입사 지원자가 없더라도 전체 구직자 중에서 기업에게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주는 '인재 Pool' 서비스 지원도 확대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며 "R&D 수행기업의 인재 채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온라인 채용관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10-13 07:09: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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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반부패·청렴 경영 나서

노사가 참여해 '이해충돌방지 실천 선언식' 개최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왼쪽 4번째)이 임직원들과 기술창업기업의 비상장 주식 취득 등 불법적인 수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노사 이해충돌방지 실천 선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진원 창업진흥원이 반부패·청렴 경영에 나섰다. 창진원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본격 시행에 앞서 자체적으로 '노사 이해충돌방지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사대표가 참석한 선언식에선 직무상 비밀 또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기술창업 기업의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등의 불법적인 수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대국민 서약을 하는 등 실천의지를 다졌다. 여기엔 직무상 비밀 또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기술창업기업의 비상장 주식 거래금지,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외부활동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용문 원장은 "공공기관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반부패·청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창업진흥원은 스타트업 전문지원 기관인만큼 임직원 모두가 항상 부패방지를 실천하고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국민에게 더 신뢰받는 창업지원기관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창진원은 향후 더욱 강력한 이해충돌방지를 위해 내부 규정을 정비하고 정기적인 임직원 '이해충돌 자가진단'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1-10-13 07:08: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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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상품·마케팅, R&D 등 6개 부문…21일까지 접수 코웨이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2021년 신입사원 모집 직군은 ▲상품·마케팅 ▲R&D ▲IT ▲사업관리 ▲글로벌 ▲경영관리 등 6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학사 학위 이상의 기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 등과 상관없이 해당 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 공채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1·2차) 순으로 진행한다. 각 전형은 직무 적합도 및 코웨이 인재상(도전정신·일류인재·열정·커뮤니케이션)과의 부합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21일 오후 4시까지 '코웨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후 11월~12월 인적성 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초 입사한다. 신입 공채 모집 및 회사 비전, 인재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웨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최지욱 인사실장은 "코웨이는 'New Way, COWAY 세상에 없던 길을 열다'라는 채용 슬로건처럼 열정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코웨이와 함께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3 07:0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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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루 벤트' 광고모델로 박하선 발탁

깨끗한 생활환경가전 컨셉 이미지와 부합 팅크웨어가 생활환경가전 브랜드인 '블루 벤트(Blue Vent)' 가습기 제품 라인업의 첫 광고모델로 배우 박하선(사진)을 선정했다. 13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회사측은 "박하선 배우의 밝고 솔직하고 편안한 이미지와 드라마,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으로 보여주는 활동을 통해 전 연령층에서의 인지도가 높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블루 벤트 브랜드가 추구하는 깨끗한 생활환경가전이라는 방향성과 제품 컨셉 이미지와도 잘 부합된다고 판단해 선정하게 됐다"고 발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진행한 광고 촬영현장에서 박하선씨는 '속까지 깨끗한 가습기'라는 캠페인 컨셉에 맞춰 여러 모습을 선보이며 이미지에 부합하는 매력을 선보였다. 촬영한 광고 캠페인은 이달부터 6개월간 디지털 광고, 콘텐츠,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블루 벤트 가습기 전 제품은 유럽연합 친환경제품인증 RoHS을 비롯해 국내외 공인기관의 시험 및 인증을 획득하며 생활환경가전 제품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필요한 성능 및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휴대용, 소형부터 대형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해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품들과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2021-10-13 07:08:2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