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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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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업계 최초 안마의자 69개월 렌탈 서비스 선봬

지난 4월 출시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 대상…제휴카드 활용땐 月 2만원대 SK매직,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MMC-145). SK매직이 업계 최초로 '안마의자 69개월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25일 SK매직에 따르면 안마의자를 최대 69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렌탈 상품을 선보이면서 제휴카드까지 활용하면 매달 최대 2만3000원까지 할인돼 월 2만원대에도 안마의자를 이용할 수 있다. 최대 69개월 할부가 가능한 제품은 SK매직이 지난 4월 출시한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MMC-145·사진)'로 매달 1000대 이상씩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동급 사양 최초로 '하체 트리플케어 안마 시스템'을 제공해 팔과 다리는 물론 종아리와 발까지 몸 전체를 시원하게 마사지한다. 고급스러운 감성의 소파 디자인을 적용해 마치 소파에 앉은 듯한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디자인 또한 우수해 2021 일본 굿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또, 내구성과 변색에 강한 고급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오염 등을 관리하기가 쉽고 고급스럽고 밝은 색상의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 효과까지 높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20~30대 젊은층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내구성을 포함한 제품 기술력이 충분히 뒷받침된다고 판단해 업계 최초로 69개월 이상 이용할 수 있는 안마의자 장기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마의자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5 09:06: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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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진공·기보·지역신보와 '재기지원 캠페인'

채무자 상환역량 평가해 원금·이자 감면…11월30일까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 공공기관들과 재기지원 캠페인을 펼친다. 중기부는 오는 11월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재기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중소기업 신사업 진출 및 재기 촉진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이들 3개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업 실패 등으로 채무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감면해 상환 부담 완화와 신속한 경제 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캠페인을 펼치는 만큼 더욱 많은 채무자들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재기지원 캠페인의 지원대상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상각채권 등에 대한 채무자로, 대상자에게는 기간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상각채권'이란 폐업 등으로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해 각 기관에서 손실 처리한 채권을 말한다. 필요시엔 대상자 여부를 개별 기관 지역 사무소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기관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채무자의 상환역량 등을 평가해 원금과 이자 등을 최대 90~100% 감면한다. 기보는 감면비율을 상향(기존 40~90% → 45~90%)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도 병행한다. 중기부 김희천 중소기업정책관은 "정책금융기관의 따뜻한 금융 실천으로 재기를 꿈꾸는 중소기업인의 조속한 신용회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연대보증 폐지, 성실경영평가 제도 개편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해 실패 경험이 재도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정책금융기관의 신규 대출·보증 시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하고, 기존 대출·보증에 대한 연대보증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다. 정부 재창업 지원사업에 필수적인 성실경영 평가도 기존 법령위반 위주의 평가에서 성실경영 여부를 종합 심사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고 재창업 지원사업 참여 우대방안을 마련하는 등 재창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이번 캠페인에 이어서 '재도전의 날'인 11월25일에는 정책금융기관 공동 부실채권 정리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1-10-24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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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위기관리·디지털화' 시급하다

중진공, 정책 뉴스레터 'KOSME정책ⓔ知(이지)' 3호 발간 경제분야 복합위기 가능성도 경고…정부 지원 역할도 중요 위기 관리 이후엔 디지털 활용해 기회 선점, '피벗전략' 유효 '위드 코로나'가 바짝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벤처기업들의 위기 관리와 기회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경제 주체 중 하나인 고객들의 수요가 급변화하면서 기업들의 스마트화, 디지털 전환도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펴낸 정책 뉴스레터 'KOSME정책ⓔ知(이지)' 제 3호에서 나왔다. 24일 중진공에 따르면 '퍼펙트 스톰을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소벤처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뉴스레터에서 코로나19 이후 정상화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들에겐 '위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이후 구조적 변화,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에 대한 위험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비할 시점"이라며 "대내·외적으로 동시발생할 수 있는 복합위기와 경제주체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특히 영세 중소벤처기업은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변화의 흐름을 살피고 위기별로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도 제시했다. 코로나19 과정에서 직면한 국·내외 경제, 산업, 기업의 불확실성에 대해 개별 기업 힘만으론 헤쳐나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AI, 바이오,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 기술혁신 ▲전통 제조업의 스마트공장화 등 ICT 기술 융합 ▲빅데이터 활용 IT 혁신 ▲R&D 투자확대 등을 통해 기술 추격형에서 기술 선도형으로 전환해야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누적돼 기업 부채 등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ESG 지원, 판로 혁신 지원도 정책적으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중진공은 "무엇보다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시도할 수 있도록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종합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환 방향을 예측하고, 대·내외 복합위험을 분석해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중소벤처기업들은 '퍼펙트 스톰'에 그대로 방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경제 분야에서 '퍼펙트 스톰'이란 세계 경제가 동시에 위기에 빠져 대공황이 발생하는 상황을 말한다. 코로나19 과정 이후 물류대란, 원자재 가격 급등, 중국 전력난, 반도체 품귀 현상등 글로벌 공급망 복합위기와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까지 이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복합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경고가 그것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벤처기업은 이같은 위기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어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그러면서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들의 향후 생존전략 1순위로 '디지털'을 꼽았다. 중진공은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의 최대 기회요인으로 파악되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기업들은 한 발은 주력기술에 두고, 또다른 한 발은 포스트 코로나 유망기술 분야로 나가는 창의적인 '피벗 전략'이 유용하다"고 조언했다. 농구 기술인 피벗에서 나온 이 전략은 선수가 한쪽 발에 무게중심을 두고, 이를 축으로 해 다른 발을 쉴새없이 돌려 수비와 공격을 하는 동작을 말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선 기업의 핵심 기능을 잘 유지하면서 비용을 줄이고, 협력을 통해 역경을 잘 버티고 생존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수출 중소기업은 신제품 개발, 판매채널 온라인화, 비대면 마케팅 활용 등 신속한 수출전략으로 전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이 펴내는 'KOSME정책ⓔ知'는 ▲최신 정책 이슈(Issue)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Inside) ▲시의성 있는 연구보고서(Research) ▲지역경제 동향(Region) 등 4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2021-10-24 09:53: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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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공지능 활용해 물류 서비스 제고 나서

KT 주도 'AI 원팀' 합류…KAIST, LG전자, 우리銀 등 참여 (왼쪽부터)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조현민 부사장,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 KT 구현모 대표,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물류와 인공지능(AI) 접목에 나섰다. 24일 한진에 따르면 AI 를 활용해 물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녹색 물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KT와 'AI 원팀(AI One Tea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 원팀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목표로 대한민국의 산업계, 학계, 연구 분야를 대표하는 KT, 현대중공업그룹,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우리은행이 참여해 지난해 2월 출범한 산·학·연 협력체로 이번에 한진이 새롭게 합류한다. 한진은 'AI 원팀' 합류를 통해 AI를 활용한 새로운 물류 서비스, 물류 운영 효율화 모델 개발과 탄소 배출 절감, 비저빌리티(Visibility) 관제시스템 강화를 위한 AI 적용, 물류산업 지식을 가진 AI 인재 육성 등 물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녹색 물류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AI 원팀에 한진이 참여함에 따라 AI 관련 활동들이 물류영역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AI 물류 혁신을 이끌 전망이다. 한진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 기관들과 함께 AI 원팀으로서 회사가 보유한 물류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AI 를 통한 물류사업의 혁신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녹색 물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4 08:33: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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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등 4개 제품 日 '굿 디자인어워드' 수상

노블제습기 등 디자인상…15년 연속 기록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코웨이 제품.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노블 공기청정기 시리즈(AP-2021A, AP-3021D, AP-1521B), 노블 제습기(AD-1221E), 프라임 정수기 베이직(P-6320L/R), 인테리어 공기청정기(AP-1720H). 코웨이의 노블 공기청정기 시리즈를 포함해 4개 제품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21'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굿 디자인 어워드 1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노블 공기청정기는 올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는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조화되고, 공간의 품격과 가치까지 높여줄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이다.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과 은은하게 빛나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움을 전달하며 간결하고 미니멀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노블 공기청정기 시리즈 외에도 노블 제습기(AD-1221E), 프라임 정수기 베이직(P-6320L/R), 인테리어 공기청정기(AP-1720H)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코웨이 송현주 디자인센터장은 "최근 코웨이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달아 수상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제품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간결함과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자연스러움을 제품에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웨이 제품만의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 디자인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1-10-24 08:33: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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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기업 영업조직 위한 CRM 솔루션 내놔

Big Sales Maker…휴넷 쉬플리사업부와 세일즈인사이트 '협업' 휴넷이 출시한 기업 CRM 솔루션 'Big Sales Maker'. 휴넷이 기업의 영업조직을 위한 CRM 솔루션 'Big Sales Maker(빅 세일즈 메이커)'를 출시했다. 24일 휴넷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은 수주 컨설팅을 담당하는 휴넷 쉬플리사업부와 CRM전문기업 세일즈인사이트가 공동 개발했다. 'Big Sales Maker'는 기업의 B2B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 지원 솔루션이다. 세일즈인사이트의 영업 전문 협업툴인 'Salesinsight CRM'에 쉬플리의 수주 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한 모델로, 기업 수주 영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적 고객 관리 ▲전략적 기회 관리 ▲수주 전략 개발 ▲핵심 성과 관리 등 기업 수주 영업 단계에 맞춘 전략을 제시해준다. 휴넷 쉬플리사업부는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입찰 수주 컨설팅 회사인 '쉬플리'의 한국지사로, 사업 수주에 필요한 선제안 영업(Pre-sales), 제안 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국내외 제안서 개발, 경쟁 프레젠테이션 등 수주에 필요한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탄탄한 콘텐츠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누적 수주 성공률이 87.1%에 달한다. 쉬플리사업부 김용기 부사장은 "영업은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영역인데 세일즈인사이트와의 협업으로 전에 없던 영업지원 솔루션을 만들게 됐다"면서 "'Big Sales Maker'가 기업 영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필수품이 될 것이라 확신하는 만큼 기업의 세일즈 전문성을 높이고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0-24 08:33: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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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SSG랜더스와 협업 '게이밍의자' 출시

팀 상징컬러 모티브로 디자인…헤드 쿠션 앞뒤에 구단 로고 듀오백이 국내 프로야구단인 SSG랜더스와 공식 라이선스 협약을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 게이밍의자(사진)를 새롭게 내놨다. 24일 듀오백에 따르면 SSG랜더스와 협업한 게이밍의자는 팀의 상징컬러를 모티브로 착안해 디자인했다. 헤드 쿠션 앞뒤로 로고 엠블럼이 자수로 새겨져있어 SSG랜더스의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G1랜더스 게이밍의자는 고급 PVC가죽소재에 100%국내생산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의자보다 두꺼운 110mm의 두꺼운 좌판 쿠션과 최적의 틸팅각도를 제공해 착석시 머리와 허리를 편안하게 지지해줌으로써 장시간 게임에도 허리의 부담을 덜어준다. 더불어 게이밍의자 전 제품은 전문기사의 방문 및 무료시공으로 안전하게 배송되며 3년동안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듀오백 관계자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코로나이슈로 인해 현장 응원이 어려웠다. G1랜더스 게이밍의자는 마무리가 되어가는 2021년 프로야구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좋은 아이템이 됨과 동시에 인테리어로도 손색없는 굿즈로 편안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듀오백 공식 홈페이지와 듀오백이 입점한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1-10-24 08:33: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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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몽골서 조성한 숲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상

국내외 기업·단체 대상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공모전서 유한킴벌리가 몽골에 조성한 유한킴벌리 숲. 유한킴벌리가 몽골에서 지속해온 사막화방지 활동 사례로 국내외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공모전에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을 받았다. 해당 공모는 사막화방지 노력을 치하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시행됐다. 수상사례는 창원 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행사를 통해 공유됐다. 24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여년 가까이 황사의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에 여의도 11배에 이르는 유한킴벌리숲을 가꾸는 등 사막화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유한킴벌리숲이 위치한 토진나르스 지역은 '끝없는 소나무 숲'이라는 뜻을 가질 정도로 과거에 소나무가 울창했던 곳이었지만 1990년대 두번의 큰 불로 인해 황폐화되며 사막화가 가속화됐었다. 유한킴벌리와 시민단체인 '동북아산림포럼'은 2003년부터 여의도 11배에 이르는 3250ha의 광활한 지역에 약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며 울창한 숲으로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발원지를 줄였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몽골 유한킴벌리숲에는 생태타워를 설치해 사막화 방지와 숲 복원의 아름다운 장관을 느낄 수 있으며, 다시 생명력이 살아나면서 되돌아온 야생 동식물들을 관찰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제공한다. 몽골 현지에서는 새로운 생태관광 코스로도 명성을 얻으면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나무심기와 숲 복원을 모범사례를 배우는 학습의 장소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몽골 사막화 방지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었던 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주요 탄소 흡수원인 숲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숲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10-24 08:32: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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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한국품질만족지수서 3개 부문 1위에 선정

콘덴싱 가스보일러, 온수매트 이어 올해 신설된 청정환기시스템도 '호평' 경동나비엔이 '2021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가스보일러, 온수매트,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뽑혔다. 24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번 지수 평가에서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은 12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은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아울러 올해 신설된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3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알려 대중화에 앞장 서 왔다. 콘덴싱보일러는 잠열 교환기를 통해 열을 한 번 더 흡수해 난방, 온수에 활용하기 때문에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의 가스 사용량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일반 보일러 대비 79%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낮춰 연간 20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창출한다. 2020년부터는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되어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수요도 늘어났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2015년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 브랜드를 공식 런칭하며 보일러 기업을 넘어 생활환경기업으로 고객 곁에 한발 더 다가갔다. 특히 올해 신설 부문인 청정환기시스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실내 공기질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 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의 제품들은 보일러, 온수매트, 나아가 집안의 공기 질을 관리해주는 청정환기시스템 등 일상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제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품질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완벽한 품질을 향한 올곧은 신념을 바탕으로 고객의 쾌적한 생활환경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4 08:32: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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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서부발전에 입찰관행 제도개선 등 건의

서부발전과 제1차 '중소기업 상생실무협의회' 열어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서부발전에 분리발주 확대 등 입찰관행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중기중앙회는 서부발전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차 '서부발전-중소기업 상생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부발전·중소기업 상생실무협의회'는 중기중앙회와 서부발전이 지난 7월7일 맺은 업무협의 후속조치로 꾸려졌다. 이번 회의에선 서부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서부발전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부품 국산화를 위한 R&D 지원 ▲해외공동진출 모델 개발 ▲신기술 선도기업 육성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안내했다. 중기중앙회는 ▲분리발주 확대 등 입찰관행 개선 ▲고품위 석회석 품위 납품기준 완화 ▲업무용차량 렌터카로 활용 ▲인쇄물 구입시 조합추천수의계약제도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드론활용 3D모델 조합추천수의계약제도 시범도입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서부발전에서 조달협력처장, 계약자재부장, 동반성장부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계 현안건의에 대해 직접 답변하며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부발전 강세훈 조달협력처장은 "지난 7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조달협력처장으로 부임하면서 처음으로 참석한 회의인데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은 판로·조달이라는 생각이 들고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본 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개발하고 판로지원제도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오늘 건의한 현장애로에 대해 당장의 해결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대안을 민·관이 함께 찾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제도가 개선되고, 서부발전이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2 14: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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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 온라인서 '본인인증'하면 신청·보상금 확인

중기부,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 구축해 27일부터 운영 손실보상금, 신청후 이틀 이내에 수령…확인보상 절차도 중소벤처기업부가 구축한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 메인 화면. 오는 27일부터 본격화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서류제출없이 온라인에서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과 보상금을 확인할 수 있다. 손실보상금은 신청후 이틀 이내에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소기업이 보상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등의 편의성과 신속지원을 고려한 온라인 시스템 중심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지급 절차는 다음과 같다. 우선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은 지자체의 방역조치와 관련한 사업장 정보와 국세청의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규모에 비례한 업체별 맞춤형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한다. 손실보상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한 소상공인은 별도 증빙서류 없는 간편 신청을 통해 2일 이내에 산정된 보상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행정자료 부족 등으로 사전에 보상금이 산정되지 못한 소상공인은 사업자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지자체와 국세청의 확인을 거쳐 산정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속 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사업체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상금을 다시 산정하는 '확인보상' 절차를 거치게 된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확인보상을 신청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확인보상'을 통해 산정된 보상금액에도 동의하지 않는 소상공인 등은 이의신청을 통해 한 번 더 손실보상금을 산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시·군·구청에 설치돼 있는 손실보상 전담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 또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등을 통해 손실보상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지원단장은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손실보상제도 범정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며 "손실보상 제도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2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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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協, 제1회 사진·영상공모전 시상식 열어

사진 238점, 영상 55점 접수…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등 27점 선정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왼쪽 5번째)이 지난 21일 서울 구로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제1회 벤처기업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가 '제1회 벤처기업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22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벤처기업·스타트업의 도전정신과 역동성을 재조명하고, 제2벤처붐의 확산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사진 238점, 영상 55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0점 등 총 27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상금 200만원)에는 임호영·김현진 씨의 영상작품 '프로젝트 흐름은요...'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김현진씨의 입사 당시 이야기를 재미있게 재연한 것으로, 스타트업의 '찐 일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즐겁게 일하자는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박외진의 '인공지능과 나' 최우수상(상금 각 100만원)의 경우 사진부문에선 인공지능 엔지니어로서의 고민을 셀프 포트레이트로 표한한 박외진씨의 '인공지능과 나'(사진), 그리고 영상 부문은 벤처기업에 대한 개인의 생각, 대학 졸업을 앞둔 친구들과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홍준기·강태구씨의 '당신의 모험을 시작하세요'가 각각 선정됐다.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은 "수상작에 담긴 '벤처'의 진솔한 모습이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국가경제와 우리 사회에 작은 위안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경제와 사회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는 우리 벤처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사회저변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완희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과 교수는 "산업현장에서 고뇌하고 행동하는 벤처인들의 모습이 현장감 있게 표현된 작품들이 인상적이었으며, 공모전의 주제와 부합되는 수준 높은 사진 및 영상 작품들이 많았다"고 총평했다. 한편 수상작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나 '벤처기업 사진·영상 수상작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22 09:18: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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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홈텍, 호야온돌로 韓 난방시장 공략 본격화

건식온수방식…탄소복합소재, 맥반석 원재료로 사용 '장점' 단독주택, 빌라, 사무실등 제격…향후엔 공동주택도 가능 호야홈텍이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1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호야온돌을 선보였다. 호야홈텍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호야홈텍 호야홈텍㈜가 국내 건식온수난방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호야홈텍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호야온돌'(이미지)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11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건축 관련 행사다. 호야홈텍은 부동산개발, 해외투자, 남북경협 관련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호야씨앤티(주)가 2020년 설립한 바닥난방제품 제조·판매 기업이다. 전북 군산에 제 1·2공장을 두고 있는 호야홈텍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탄소복합소재 기술을 이용해 친환경 건식온수난방판넬인 호야온돌을 개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야홈텍 마케팅본부장 이정택 전무는 전시회 기간 중 열린 건축자재설명회에서 "호야온돌은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습식·건식방식과는 다른 탄소복합소재와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맥반석을 원재료로 사용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 때문에 '열전도성'과 '축열성'이 뛰어나고 습식방식 이상의 '높은 강도'를 갖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호야홈텍의 호야온돌 단면도. 전시회에 참가한 많은 건축사 및 건설사, 업계 관계자들은 현장에 설치한 호야온돌 바닥난방을 직접 체험했다. 호야홈텍에 따르면 호야온돌의 공사비는 단열재, 층간소음재를 제외하고 평당(3.3㎡) 15만원 정도다. 소형평수의 경우 습식방식보다 공사비가 싸고, 미숙련공 2명이 하루에 30평 정도를 작업할 수 있을 정도로 시공도 간편하다. 이정택 전무는 "호야온돌은 하부에 스치로폼으로도 불리는 EPP(발포폴리프로필렌), 상부는 금속판으로 구성돼 축열기능이 없고 꿀렁거림이 있는 기존 건식난방자재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호야온돌은 단독주택, 빌라, 이동식주택 등 거주용 뿐만 아니라 사무실, 독서실, 종교시설, 교육시설, 노인시설 등에 더욱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우리나라 건축 바닥난방 시공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층간소음 설계기준에 적합하다면 향후엔 공동주택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1-10-22 09:06: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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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서 침대부문 16년 연속 1위

업계 최초 침대공학연구소 880개 특허 출원 '기염' 에이스침대가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침대 부문 16년 연속 1위로 뽑혔다. 22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올해로 16년째 침대부문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오며 업계 1위 위상을 굳히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1963년 창업부터 지금까지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 창업주 안유수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침대 기술의 한국화를 목표로 최고의 침대를 개발해오고 있다. 에이스침대가 업계 최초로 1992년에 설립한 '침대공학연구소'는 2006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내 침대업계 유일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에이스침대가 해당 연구소를 통해 낸 특허 출원은 880개 넘는다. 특히 에이스침대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16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숙면을 방해하는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등의 현상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한 개의 스프링 상하 부위가 각각 독립형과 연결형 두 개의 스프링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누웠을 때 하중 분포에 따라 위에서 한번 부드럽게 맞춰주고, 밑에서는 단단하게 받쳐줘 인체곡선을 유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침대는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우직한 고집으로 창립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독자적인 제품 개발에 몰두해왔다"며 "품질 경영에 대한 믿음과 철학 덕분에 16년간 품질 만족도 1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잠'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0-22 08:5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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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손실보상 지나친 기대 안돼"

기관 관련 산자위 종합국감서 손실보상 제도 개선 질의에 답변 권 "모든 것 해결할 수 없어…사각지대 업종, 별도 지원책 필요" 최승재 의원 "소상공인들에게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아닌 다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손실보상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안된다. (손실보상이)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제도의)속성이고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종합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오는 27일부터 접수, 지급이 본격화되는 손실보상을 놓고 "제도가 연속성과 타당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다시)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동주 의원은 "(우리나라가)손실보상을 위한 획기적인 제도와 법을 만든 것에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보상금)최소금액을 10만원으로 한 것이 과연 적절한가 의심이 든다. (정부 방역조치에 따른)3개월 동안의 손실보상(금)으로 (최소)10만원을 자영업자가 받게 되는 상황이다. 어떤 도움이 될까. 아울러 동기간 비교한 매출 감소 방식의 현 제도는 한계가 있다. 내년부터는 아예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의 과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종별 보상액을 산출해 (보상금을)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시작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지난 7월7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3개월간 집합금지 또는 영업시간제한으로 입은 피해액이 보상 대상이다. 보정률은 80%로 피해를 본 손실보상액의 80%까지만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보상금 최저액은 10만원, 최고액은 1억원이다. 권칠승 장관은 "(10만원)하한선 문제는 손실보상 제도가 갖고 있는 본질이다. 피해를 본 만큼 보상하는 것"이라며 "(아이디어로 제시한)선지급 문제는 (앞서 나눠준)새희망자금이나 1·2차 지원금이 모두 선지급 형태다. 선지급 문제는 PPP(미국의 급여보호프로그램) 대출 방식을 이용하는게 보다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중기부에 대한 종합국감에선 손실보상 문제가 계속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방역조치등)행정명령으로 인한 피해가 아닌 (전염병과 같은)불가항력적인 재난에 대한 피해는 국가가 보상해주지 않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손실보상 제도가 현실화되면서 여행업, 공연업, 스포츠시설, 웨딩업 등은 사각지대로 남게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손실보상)대상은 법(조)문상 달리 해석할 여지가 없다. (사각지대 업종 보상은)불가능하다. 법을 바꿔야한다. 지금의 법으론 할 수 없으니 간접피해를 입은 (사각지대) 업종은 별도의 지원대책을 만들어 시행하는 것이 더욱 빠를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이번에 시행하는 첫 손실보상제도가 '시간 제한'은 보상해주고, '인원 제한'은 제외시킨 것을 놓고 중기부가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시간제한은 없었지만 방역 단계별로 ○○명까지만 입장객을 허용한 결혼식장 등이 대표적이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지난해까지)소급적용이 아닌 3개월치만 주겠다는 것은 '가짜 손실보상법'"이라며 "(인원제한 등을 받은)간접피해시설을 지원해주지 않을 바에야 80%가 아닌 100% 보상을 해줬어야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감에서 오징어 게임에 나온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와 질의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사진)은 이날 국감 자리에서 최근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현실을 '오징어 게임'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최 의원은 "(위드코로나로)일상이 회복돼도 자영업 소상공인들은 밀린 월세와 산더미 같은 고지서, 돌려막기로 버티던 대출금을 갚기 위해 오징어 게임의 생존 게임보다 더 잔인한 상황이 밀려들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에게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가 아닌 다큐"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왔다.

2021-10-21 13:54:1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