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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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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해외여행 상품 본격 판매 나선다

터키 상품 특가 판매에 9000여건 주문…유럽 여행지등 추가 판매 홈앤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해외여행 상품 판매에 다시 나섰다. 홈앤쇼핑은 4개월만에 해외여행 상품 재개를 기념해 '터키 7박8일 패키지'상품을 지난 6일 9만8000원 특가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항공료, 가이드 경비 등 일부를 제외한 전일정 호텔숙박, 전일정 식사 및 관광비용, 전용차량 등을 포함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내놨다. 이에 따라 9000여 건에 달하는 주문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홈앤쇼핑이 방송에서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아울러 '터키 패키지'상품을 시작으로 트래블 버블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상품 편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유럽 BEST 특집전'을 방송한다. 유럽의 인기 여행지 5개를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2시간 동안 선보인다. 해당 방송에서는 현금 경품, 샤넬백 추첨 응모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한 요구가 상당히 높아져 있는 상태를 감안해 향후 해외여행 상품군을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트래블 버블 협정 국가 중심으로 방송 횟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9 14:1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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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확진자 우려되지만 생업 유지위해 '위드 코로나' 불가피"

중기중앙회, 음식점·숙박업 등 소상공인 603곳 대상 설문조사 62.4%, '위드 코로나 1차 개편' 적용에도 매출 '25% 미만' 회복 손실보상 제외업종 지원금 지급·초저금리 정책자금 확대등 '시급' 中企연구원, 소상공인 전용 소득보장보험·연금제도 도입 필요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 10곳 중 6곳은 '위드 코로나 1차 개편'으로 코로나19 이전 매출(월 기준)에 비해 '25% 미만'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10곳 중 5곳은 확진자 급증 우려에도 생업 유지를 위해선 위드 코로나 시행이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위드 코로나 1차 개편' 적용 시기는 이달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소상공인 603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9일 내놓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소상공인의 62.4%가 위드 코로나 1차 개편을 통한 매출 회복을 '25% 미만'으로 예상했다. '20% 이상~50% 미만'은 20.2%였다.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100% 회복할 것'이란 답변은 3.2%에 그쳤다. 아울러 58.7%는 위드 코로나 시행이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을 우려하면서도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19가)크게 우려되지 않으며, 위드 코로나는 중단 없이 이뤄져야한다'는 의견이 22.1%에 달하는 등 소상공인 10곳 가운데 8곳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확진자 급증이 현실화될 경우 필요한 조치로는 ▲'영업시간, 사적 모임 인원 등을 부분적으로 제한'(40.1%)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로 복귀'(28.7%) ▲'현 위드 코로나 방침 유지'(28.2%)의 순으로 많았다. 소상공인 10곳 중 4곳(39.3%)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 외에 별도의 조치를 함께 '시행 중'(27.9%)이거나 '시행할 계획'(11.4%)이라고 답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필요한(1순위+2순위) 소상공인 지원책으로는 '손실보상 제외업종 지원금 지급'(64.0%), '초저금리 정책자금 확대'(44.8%), '대출만기 연장 및 한도 상향'(38.1%) 등의 순이었다. 응답 소상공인의 대다수인 92.8%는 연말 송년회 시즌은 11~12월 손님 예약 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절반을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람을 추가로 구할 계획인 소상공인은 21.2%에 그쳤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듭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가 누적된 만큼, 위드 코로나 시행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위드 코로나를 유지하면서 소상공인 피해 보상과 경영 안정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가운데 기업수로는 전체의 93.3%, 종사자로는 43.6%를 각각 차지하며 우리 경제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소득보장보험 신설, 소상공인 연금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이동주 수석연구위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2021 소상공인 정책토론회'에서 한 주제발표에서 "코로나19가 지속·확산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근로가 불가능한 경우 소득보존 문제 발생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 손실을 보전하는 '소득보장보험'을 신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주 수석연구위원은 또 "소규모 기업 대비 1인 소상공인은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해야하는 등 정부 지원이 전무하다"며 "두루누리 사회보험제도 등에 편입되지 못한 1인 소상공인에 대해 국민연금보험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1-11-09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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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프로' 운영社에 삼성생명등 14곳 선정

총 96개사로 늘어…사업화자금 최대 1억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생명, LS일렉트릭 등 14개사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에 추가로 선정됐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은 총 96개사로 늘었다. 이번 운영기업 공모에는 총 28개 기업이 신청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단이 사내벤처 육성 보유역량과 사업계획 구체성을 중점 평가해 선정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의 재직경력을 기반으로 분사한 사내벤처팀 또는 분사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업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이 되는 사내벤처팀 또는 창업한지 3년 이내의 분사창업기업을 자체 발굴해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99개사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번 운영기업 14개사를 추가 선정해 향후 발굴수요 확대를 통한 사내벤처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기업들을 평가해 선정된 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이후 주관기관과 연계해 제품화와 전략마케팅 등 본격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는 대기업인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삼성전자, 우리금융, 포스코 등을 비롯해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 한국감정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두루 참여하고 있다.

2021-11-09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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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아마존 입점…북미 가전시장 공략

항균 방수 비데 2종 '1호 상품'…정수기, 공기청정기등 순차 선봬 SK매직 화성공장에서 지난 8월 열린 북미향 비데 첫 출하 기념식에서 윤요섭 SK매직 대표(왼쪽 4번째)가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매직 SK매직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입점하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9일 SK매직에 따르면 첫 제품으로 '항균 방수 비데' 2종을 내놓은 가운데 앞으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인덕션 등을 잇따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항균 방수 비데' 2종은 국내 최고 사양의 제품으로 최고 방수 등급인 IPX6등급을 적용, 집에서도 손쉽고 안전하게 물 세척이 가능하다. 또 버튼 방식의 '이지 착탈 구조'로 설계해 누구나 손쉽게 분리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구석구석 세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900W의 고성능 히터를 탑재해 추운 지역에서도 온수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연속 온수, 어린이 맞춤, 절전, 건조 기능 등 다양한 차별화된 기능과 편의성도 갖췄다. 상위 모델인 '항균 방수 비데 UV'는 위생 기능을 한층 강화한 제품으로 전해수 자가살균, 노즐 UV 살균까지 가능하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국제 무대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며 "이번 미국 아마존 진출을 시작으로 K-가전의 우수성을 더욱 더 알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9 09:13: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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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자산관리공사와 中企 재기지원 나선다

재기지원 보증, 경영정상화 프로그램 지원 협력 기술보증기금 김영갑 이사(오른쪽)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김귀수 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손잡고 중소기업 재기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보는 캠코와 지난 8일 부산 문현동 캠코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하는 재기지원 사업을 상호 연계해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의 재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캠코는 재도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보의 재기지원보증과 캠코의 경영정상화 프로그램을 각각 지원하는데 협력키로 하고, 단계별 협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회생절차 종결 3년 이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보의 재기지원보증과 캠코의 경영정상화 프로그램 공동지원을 통해 회생중소기업이 성공적인 재기를 이룰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 번 실패를 경험한 재도전 기업이 재기지원에 필요한 때에 금융지원을 받아 재도약의 발판 및 2차실패 예방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기보는 또 재도전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재기지원보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재기지원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강좌, 기술·경영 컨설팅 등의 연계 사업도 매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보 김영갑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해 재기지원기업이 2차 실패에 빠지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력, 기보 자체 재기지원 프로그램 확대 실시 등 다양한 재기지원 방안을 마련해 재기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재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1-09 09:06: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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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주력社, 국가품질경영대회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

귀뚜라미 6년, 귀뚜라미범양냉방 14년 연속 '쾌거' 서울 강서에 위치한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 귀뚜라미그룹 주력 계열사인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각각 6년, 14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9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품질경영을 통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향상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귀뚜라미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보일러 기술 개발과 대중화에 매진하며 에너지 고갈과 대기오염 등 세계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정부, 지자체와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보일러 대중화에 앞장서는 동시에 환경부 친환경 인증 가정용보일러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친환경보일러의 고품질화, 고성능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같은 결과 귀뚜라미는 지난해 환경부 주관의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통해 전체 사업물량인 36만1266대의 36%에 해당하는 13만111대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23만대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친환경 보급사업에선 점유율 38%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세계적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반도체 제조공장, 고심도 지하터널 등에 냉동·공조 설비를 성공적으로 시공,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모듈형 저형 고효율 냉각탑 개발, 고온 히트펌프 핵심기술 개발, 무급유 원심식압축기 핵심기술 개발, 블록형 냉각탑 개발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 부문의 기술투자와 품질혁신에 중점을 두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품질경영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우리나라 냉난방 공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기술과 품질 혁신에 힘쓰며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 08:5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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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경남지역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나서

경남도와 업무협약…구독경제화 상품 발굴·판촉지원등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오른쪽)가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경남지역 소상공인들 판로 확대를 돕는다. 중기유통센터는 구독경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상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구독경제'란 정기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유통 서비스로 소비자는 지역의 우수 상품을 정기적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고, 소상공인은 정기적 매출 판로로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상품 발굴 및 판촉 지원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소상공인 온라인판로지원사업의 공동 정책 홍보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각 기관이 보유한 지자체몰(e경남몰), 물류 등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 구독경제 생태계 조성' 목표도 순차적으로 달성해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다양성을 갖춘 지리적 특성으로 차별화된 특산물 확보가 가능하고 도에서 운영하는 e경남몰은 올해 상반기 동안 전년도 전체 매출액을 초과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상품이 생산되는 경남의 장점을 활용하고 중기유통센터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독경제 참여 경험을 제공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이번 경상남도와의 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구독경제 판로확보는 물론, 시너지를 기반으로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며 "소상공인이 손쉽게 구독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9 08:4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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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나비엔 DC온열매트 '굿디자인 어워드'서 위너로 선정

'눈 덮인 항아리' 디자인 컨셉…친근한 이미지 경동나비엔 모델이 '나비엔 DC온열매트(EME500)'를 선보이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최근 출시한 '나비엔 DC온열매트(EME500)'(사진)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9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DC온열매트는 '눈 덮인 항아리'를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으로 해 모서리 없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눈이 덮힌 듯 부드러운 질감의 상단 커버 형상, 눈이 덮히지 않은 하단 커버쪽 부분은 거친 표면처리해 형태와 더불어 재질에서도 대비를 줘 디자인 컨셉을 강조했다. 특히 컨트롤러에 있는 1개의 조그 버튼으로 쉽게 각각의 온도를 조절·설정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 방식을 통해 재미와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이성진 상품기획부문장은 "숙면가전은 이제 건강한 잠을 위해 사용하는 필수 가전제품 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기능적인 장점은 물론, 소비자의 생활 환경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디자인적 가치를 함께 전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수면을 도울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의 DC온열매트 'EME500' 신제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온도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8단계 온도제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온도를 일정하게 구현하는 것은 물론, 직류 저전압 방식(DC)으로 전자파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2021-11-09 08:29: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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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농기계 업계 최초로 온라인몰 선봬

고객 편의성 제고 위해 대동 스토어, 대동고객만족센터 운영 대동이 선보인 대동스토어 메인 화면. 대동이 '서비스 디지털화'로 서비스 속도와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대동은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부품 판매 전문 온라인몰 '대동 스토어'와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들을 배치한 '대동 고객 만족 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동은 고객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고 고장 등의 문제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대동 스토어'와 '대동고객만족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본사 직영의 온라인 부품몰 '대동 스토어'은 자가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농기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뛰어난 성능을 장기간 충분히 활용하길 원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운영하게 됐다. 특히 고령의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기반으로 구축했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 대동이 생산 판매하는 농기계의 주요 소모품 및 부품류 약 50종과 함께 농기계 미니어처와 미니토이 등도 판매한다. '대동고객만족센터'는 상담 품질 극대화를 위해 국내 콜 센터 시장 점유율 1위인 KT계열사인 케이티씨에스(KTcs)와 협업해 운영한다. 오랜 업력으로 구축한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상담에 대한 전문 트레이닝을 받은 상담사들이 고객이 처한 상황에 맞게 여러가지 해법을 찾아 제공해 기존보다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음성 및 챗봇 등의 가상 상담 방식도 도입해 이용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2021-11-09 08:1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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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7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 우수기업'에 선정

한국표준협회 주관…GRI 가이드라인 준수 KCC가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 우수기업(KRCA)'에 뽑혔다. 9일 KCC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시상하는 KRCA는 지속가능성보고서 작성에 대한 글로벌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국내기업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평가한다. 방식으로 제조부문, 서비스부문, 공공부문, 최초발간 부문에서 각 부문별 기업의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KCC는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간된 국내 152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7년 연속 제조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CC가 올해 발간한 '2020/21 KCC 지속가능성보고서'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분기까지 KCC의 ESG 경영활동과 그 성과 및 주요 이슈들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GRI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내용의 신뢰성, 전달력, 완성도 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경영 활동을 보고서에 잘 담아냄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CC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줬다. KCC 관계자는 "기업의 경영 성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이해관계자와의 깊이 있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기술혁신, 탄소 배출 절감, 동반성장,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등 체계적인 ESG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1-09 08:1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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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부족사태 '쓰레기 대란'으로 번지나

요소수, 폐기물 소각시설내 미세먼지 저감용 '활용' 수입 요소수 농업용 55.5%, 산업용 34.7%, 車 9.8% 요소수 부족→소각시설 운영 중단→쓰레기 미처리 '음폐수' 요소수 대안으로…국립환경과학원도 '인정' 소각업계, 환경부 미온적 태도로 음폐수 활용길 '요원' *자료 : 환경부 요소수 부족 사태가 자칫 전국적인 '쓰레기 대란'으로까지 번질 위기다. 공급난에 허덕이고 있는 요소수가 배출가스저감장치(SCR)를 갖춘 경유차 뿐만 아니라 가연성 산업·생활용 폐기물을 태우는 소각시설에도 두루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9년 기준으로 전체 폐기물의 5.2% 수준인 하루 평균 2만5984톤(t)의 폐기물을 소각처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소수 공급난이 계속될 경우 쓰레기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 그대로 쌓아두거나, 질소산화물(미세먼지)을 제대로 줄이지 못한 상태에서 그냥 태워야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엄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련업계에선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잔재물'(음폐수)이 요소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음폐수의 효과가 연구를 통해 입증됐지만 이마저도 주무부처인 환경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현장에선 아직까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4년 당시 하루 평균 40만1658t이었던 폐기물은 2019년엔 49만7238t으로 늘었다. 기존의 증가 추이를 감안하면 폐기물은 지난해와 올해 하루 평균 50만t이 훌쩍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공장이나 건설현장에서 나오는 사업장·건설 폐기물이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폐기물(2019년 기준) 중에서 86.6%는 재활용하지만 재활용이 불가능한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하고, 불연성 폐기물은 땅에 매립하는 방식으로 각각 처리한다. 여기서 소각할 수 밖에 없는 산업·생활용 폐기물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요소수와 직결된다. 요소수가 폐기물 소각장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을 질소로 환원시켜 배출하는 촉매 환원제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 민간 소각시설에서 산업용 폐기물을 소각로에 넣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소각시설은 총 445개로 이들이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은 하루 3만8613t, 연간 기준으론 904만713t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생활 쓰레기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소각시설에서, 공장이나 건설현장에서 나오는 산업 쓰레기는 공장내 자가처리시설이나 민간 소각시설에 위탁해 처리하는 구조다. 민간 소각업계 관계자는 "요소수는 최근 들어 가격이 10배 이상 올랐고, 구입하려해도 쉽지 않다. 이때문에 소각시설별로 바닥까지 긁어서 요소수를 쓰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지금 상태라면 이달 중에 (요소수가)모두 고갈돼 폐기물을 제때 처리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멘트 공장 소각로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요소수는 필수다. 게다가 시멘트 회사들은 제조 과정에서 2000℃의 고온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유연탄 대신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폐플라스틱 등 가연성 폐기물을 활용해왔다. 시멘트업계는 수 년전 이슈가 됐던 경북 의성의 '쓰레기산'에 쌓여있던 폐플라스틱 중 9만5000t을 개별 공장의 소각로에서 처리한 바 있다. 현재는 유연탄의 23% 정도를 폐플라스틱 등 순환자원으로 대체하고 있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요소수는 친환경 생산설비에 반드시 필요한데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 시멘트 생산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면서 "게다가 시멘트를 운반하는 BCT(벌크시멘트트레일러) 차량도 요소수가 제때 공급되지 못하면 운행을 멈춰야할 수도 있다"고 토로했다. 요소수 부족으로 공공·민간이 운영하는 소각장이나 시멘트 회사들의 소각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할 경우 태워야할 쓰레기가 그냥 '산'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셈이다. *출처 : 국립환경과학원 '폐기물 소각시설의 통합오염방지 및 관리를 위한 최적가용기법 기준서'(2016) 이런 가운데 관련 업계에선 소각장의 경우 음폐수를 통해 요소수 부족 사태를 일정 정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입한 요소 총 83만5000t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5%는 농업용으로 사용했고, 나머지는 산업용(34.7%), 자동차용(9.8%)으로 썼다. 앞서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 펴낸 '폐기물 소각시설의 통합오염방지 및 관리를 위한 최적가용기법 기준서'에서 "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사용해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내의 질소산화물을 저감시키는 기술로서 대부분의 소각로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도 음폐수를 '최적가용기법'으로 인정해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놨다. 현재 음폐수는 천안, 인천, 통영, 여수 등 일부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 소각시설에서 미세먼지 저감용으로 실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화학적으로)요소수와 같은 성질을 갖고 있는 음폐수를 '폐기물'이 아닌 '재활용품'으로 인정해야 총량제에서 자유로워 민간 등 다른 소각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요소수 대란'속에서 음폐수는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다. 음폐수를 요소수랑 혼합해 사용하면 요소수 사용량의 절반만으로도 질소산화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가 이를 열어놓지 않아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2021-11-08 15:46: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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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20대 대선 맞아 '공정·양극화·저성장' 경제 화두 제시

중기중앙회등 16개 협·단체 '제20대 대선 정책제언' 내놔 5대 아젠다·56개 실행과제 내놔…혁신전환·성장촉진 등 김기문 회장 "불공정·양극화 해결, 中企 성장 대전환 필요"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관련 16개 협·단체들이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제 화두로 '공정', '양극화', '저성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혁신전환 ▲성장촉진 ▲인프라 구축 ▲안전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소기업 5대 아젠다'로 내놨다. 우리나라 전체 기업체수의 99.9%와 고용의 82.7%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막중한 위치를 감안할 때 이들 기업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생산성 제고 한계, 시장의 불균형, 노동시장 이중구조, 불합리한 규제, 제한적 디지털 전환, 코로나19 위기 등의 숙제를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풀어내야한다고 강조하면서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는 '제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8일 발표했다. 중단협에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이 두루 참여하고 있다. 중단협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중소기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6.6%로 대기업(5.9%)보다 높다. 특히 일자리의 경우 최근 5년간 대기업이 41만개를 만드는 동안 중소기업은 이보다 3.4배 많은 140만개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단협은 정책제언문에서 "올해 우리나라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를 인정받게 된 배경에는 668만 중소기업인과 1744만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력에 기반한다"면서 "국민들이 행복한 세상은 경제적 안정에서 출발하는 만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이야말로 진정한 복지이자 성장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 정책환경 관련 6대 메가트랜드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경기회복과 성장을 지연시키는 요인) ▲플랫폼 활용, 제품과 구매방식 및 경로 다변화(경기회복과 성장을 지연시키는 요인)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성장기회(다만 디지털 전환에 실패할 경우 도태될 위험 공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의 과중한 의무(사회적 합의 및 구체적 실현 방안 마련 필요)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변화(무역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에게 큰 위협으로 작용) ▲생산가능인구 감소(중소기업 인력난 심화, 지방 경제 붕괴 가속화)를 꼽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금 우리 경제의 최대 화두는 불공정과 양극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저성장이 문제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은 투자가 닫히고 청년은 취업이 막히고 근로자는 임금이 늘지 않고 있다"면서 "차기정부에선 불공정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환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중단협은 5대 아젠다와 함께 56개 실행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혁신전환'의 경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지원대책 마련, 주52시간제 개선, 최저임금 개선이, '성장촉진'엔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도입, 유니콘기업 1000개 육성, 노후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활성화 등이 각각 포함됐다. 아울러 '인프라구축'에는 불공정거래 피해중소기업 구제 활성화, 외국인력제도 개선,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그리고 '안전망 확충·지역경제활성화'는 한국형 급여보호프로그램(K-PPP) 도입, 실패 중소기업인 재기지원체계 구축, 지역중소기업 협업지원센터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2021-11-08 11:59: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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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편안한 침실 연출 '아넬로' 등 새로 출시

실용적인 제품…정갈한 분위기 연출 에이스침대가 편안한 분위기의 침실 환경을 연출하면서도 실용적인 신제품 '아넬로(ANELLO-W)'와 'BMA-1164'를 출시했다. 아넬로(ANELLO-W)(사진)는 '반지'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와 결혼(Wedding)에서 따온 W가 합쳐진 것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설렘을 담아 디자인했다. 볼륨감 있는 헤드보드 쿠션이 머리 높이까지 충분히 지지해줘 기대어 앉아 있어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아쿠아클린 원단을 적용해 얼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어 생활 관리와 각종 오염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스웨이드와 같은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포근하고 로맨틱한 침실로는 물론 저상형 파운데이션의 적용으로 침실을 더 넓고 쾌적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BMA-1164는 호텔 스타일의 디자인에 LED 핀 조명, 멀티 콘센트 등 실용성이 더해진 모델로 트렌디하면서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되는 제품이다. 헤드보드 전면에 세로형의 패턴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두께감이 있는 헤드보드 덕에 상면 수납공간에 가벼운 소품을 올려둘 수 있다. 좌우 측면에 연결되는 사이드 판넬(옵션 사항)에는 LED 핀 조명과 매립형 멀티 콘센트가 적용해 편리성을 갖췄다. LED 핀 조명은 상하 및 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30분 타이머 기능 설정이 가능해 잠이 들더라도 편안하게 숙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2021-11-08 09:57: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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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전남 중소조선업체 지원나서

목포에 전남유틸리티자원공유센터 구축…장비제공·기술지원등 나서 전남유틸리티자원공유센터 전경.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전남유틸리티자원공유센터를 구축해 전남 지역 중소조선업체 지원에 나선다. 8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 따르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전남 목포에 99억원을 투자해 전남공유센터를 조성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위기대응 지역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 일환으로 중소기업들에게 고가의 공유 인프라 장비 제공, 기술지원, 현장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한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조선·해양 관련 ▲조선 설계 SW ▲3차원 로봇형상가공기 ▲레이저절단기 및 용접기 ▲CNC 절곡기 등 설계부터 가공까지 모두 가능한 생산설비를 도입해 지역 내 기업이 자유롭게 공유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형 조선소·조선부품 기업 22개사는 전남공유센터를 통해 지난 1월부터 공동활용 생산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중소조선업체에서 선박·조선 부품 시제품 제작과 긴급물량에 대한 제품생산이 가능해져 조선·해양 분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유틸리티성 공유자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시스템 및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원가 절감뿐만 아니라 신규 고용을 창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기 지역 중소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공유장비 이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공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1-11-08 09:46: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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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천글로벌물류센터 건립위한 자금조달 본격화

한국해양진흥공사, 동영해운과 자금조달 지원 협약 (왼쪽부터)동영해운 백승교 대표,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 ㈜한진 류경표 대표,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류인관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한국해양진흥공사, 동영해운㈜와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한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인천 신항 배후부지 1-1단계 사업자인 인천글로벌물류센터의 물류센터 건립 등 사업운영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해양진흥공사가 조성하는 펀드를 통해 조달, 국내 항만물류 서비스의 경쟁력 제고와 인천 신항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한진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인천 신항 컨테이너 물동량 수요를 확대하고 인천 신항 내 하역·운송·보관을 연계한 종합물류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지난해 9월 인천항만공사에서 주관한 인천 신항 배후단지1-1단계 입주기업 입찰에 동영해운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양사는 지난 3월 합작법인 인천글로벌물류센터㈜를 설립하고 내년 5월까지 물류센터 준공 등 사업 기반 조성과 함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보관 및 연계 서비스 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글로벌물류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해 인천 신항을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항만과 컨테이너 배후단지가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 신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진은 지난해 인천항 최초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연간 기준 100만TEU를 돌파한 HJIT를 비롯해 부산 신항HJNC, 평택항 PCTC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세계적인 물류 공급망 차질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에게 안정적인 항만물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출입 물류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11-08 09:24:3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