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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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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시행 임박…中企 "면책 규정 개정안에 포함해야"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충남 천안 제조기업서 간담회 참석자들 "中企 어떻게 할지 몰라 답답…범법자 될까 불안" 의무사항 이해 어렵고, 전문인력 부족 등 애로 '첩첩산중' 정부엔 전문인력 채용 지원, 근로자엔 안전수칙 준수 '당부' 중소기업계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임박하면서 더욱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소기업의 99%가 대표이자 오너인 현실에서 만에 하나 사망 등 '중대사고'가 발생할 경우 기업 대표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이 법으로 기업 경영이 크게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은 대표(오너)가 개발, 영업, 마케팅, 자금 등 회사 대부분의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터라 사업주가 처벌받으면 기업의 존폐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법 시행으로 인한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경우엔 면책될 수 있는 규정을 개정안에 반드시 포함시켜야한다는게 중소기업계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물론 중소기업도 사람의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동인력위원회는 이날 충남 천안에 있는 한 제조기업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혼란과 두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일동은 호소문을 통해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이상 기업에 시행되지만 중소기업들은 지금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답답해하며 언제든지 범법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면서 "처벌수준은 세계 최고인데 누구하나 법을 완벽히 지킬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현실에서 중소기업은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중소기업이 법을 준수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의무사항 이해의 어려움 ▲전문인력 부족 ▲안전보건시설 확충 비용 마련 어려움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우리 중소기업들은 앞으로 사람의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자 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와 국회, 그리고 근로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중기중앙회가 중소제조업 322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해 12월 말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일에 맞춰 의무사항 준수가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53.7%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절반도 안되는 46.3%만이 의무사항 준수가 가능한 모습이다. 또 응답기업의 40.2%는 의무사항을 이해하기 힘들어 '준수를 할 수 없다'고 답했다. '전담인력 부족'을 이유로 든 기업도 35%나 됐다.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보원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산업재해는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기 어려운 분야인데 중대재해처벌법은 '징역 1년 이상'이라는 하한 규정 등 지나치게 사업주 처벌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게다가 법상 사업주 의무사항이 너무 모호하게 규정돼 있어 많은 중소기업들이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의 과도한 불안감과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법 제정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사업주 처벌 수준을 완화하고, 의무사항을 구체화해야한다"면서 "또한 사업주가 의무사항을 다 준수하고, 고의나 중과실이 없을 때에는 면책하는 규정도 반드시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엔 시설개선과 전문인력 채용에 대한 비용 지원을, 국회에는 고의나 중과실 없는 경우 면책 가능한 조항 신설을 각각 요구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는 안전수칙 준수 등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이호석 공동위원장은 "우리도 대기업처럼 컨설팅도 받고 전문인력도 채용하고싶지만 코로나 터널을 지나면서 늘어난 대출로 지금의 일자리조차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계는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24 14:29: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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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시범사업' 1호 대상지 부산 사하구 선정

'온택트괴정스마트상권'에 통합온라인 주문체계 구축 등 세종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부산광역시 사하구 '온택트 괴정스마트상권'이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시범사업 1호 대상지로 뽑혔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사업'은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업 공고→현장·발표 및 평가→심의조정위원회 정책평가와 의결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시범사업에선 기존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대해 스마트 기술·온라인 판로 지원사업·복합체험판매 라운지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한 부산 온택트괴정스마트상권은 통합온라인 주문체계를 구축하고 밀키트팩토리를 조성해 전국의 고객을 유치하며, 복합체험 스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엔 분야별 전문가 진단과 자문을 실시해,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사업의 '기본모델'을 수립하고 해당 상권이 3년간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올해 이번 시범사업선정 외에도 추가적으로 2곳 안팎을 공모해 지역상권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장세훈 지역상권과장은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사업이 코로나19와 급속도로 변화하는 소비환경 등으로 인한 지역상권의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선도모델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추진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1-24 12:0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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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쇼픽과 손잡고 韓 패션기업 해외진출 지원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 배송·풀필먼트 서비스 (왼쪽부터)쇼픽 변영석 대표,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패션회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한진은 쇼픽과 K-패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쇼픽은 K-패션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전 세계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SNS 확산을 통해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는 인플루언서 패션 플랫폼 '쇼픽(shopick)'을 운영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진은 쇼픽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인플루언서간 글로벌 배송 및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K-패션 해외진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유치한다. 또 쇼픽은 한진이 구축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해외 인플루언서와 연결시켜 마케팅과 해외 판로를 지원하고 신규 인플루언서를 유치한다. 한진은 지난해 7월,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솔루션팀을 신설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한 디자이너와 브랜드 업체를 대상으로 물류, 마케팅, 디지털 서비스 등에 나섰다. 지금은 패션업체들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물류 서비스와 시스템에 대한 요구를 분석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물류 프로세스와 인프라를 보강하면서 부문별 파트너십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한진은 K-패션 공동 브랜드관인 'K-패션숲'을 구성하고 2023년께 전용 플랫폼도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내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지역과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우리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더 많은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24 09:28: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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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대학생 대상 '그린메이트 18기' 모집

친환경 문화 전파 서포터즈 역할…2월6일까지 모집 락앤락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린메이트 18기'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24일 락앤락에 따르면 '그린메이트'는 일상에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고 친환경 문화를 전파하는 락앤락의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 지난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모집하고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있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 상반기에 선발하는 그린메이트 18기는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문화를 전파하는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제로웨이스트 비기너, 인플루언서, 마스터 등 단계별로 고도화되는 개인 미션을 통해 자신의 친환경 라이프를 SNS에 공유하는 그린메이트 챌린지에 도전하고, '플로깅(plogging·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과 친환경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전개하는 팀 미션을 통해 그린메이트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그린메이트 18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뽑는 그린메이트는 2월말부터 5월말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한다. 락앤락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 링크를 확인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락앤락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최우수 활동자와 최우수 활동팀에게는 상금을 지급하는 등 혜택을 준다.

2022-01-24 09:18: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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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명절맞아 24년째 쌀 기부

올해도 백미 10㎏, 5860포대 성남시에 기증 99년부터 1247t, 29억원 어치 이웃에 '선행' 에이스침대 창업주이자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사진)이 24년째 명절을 맞아 백미를 기부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이사장이 설을 맞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0㎏, 총 5860포대를 경기 성남시에 기부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5000만원 어치다. 기증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538세대와 소년소녀 가장 322세대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오고 있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을 토대로 일시적 지원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다. 안 이사장이 지난 24년 동안 지역 사회에 전달한 백미(10㎏)는 12만4760포, 무게로는 총 1247t에 이른다. 이는 780만명이 하루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금액으로는 총 29억원에 달한다. 안 이사장은 "민족 대 명절인 설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야 하는 시기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취약계층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쌀 기부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4 09:11: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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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ESG 모범경영 이행 다짐주간' 지정·활동 펼쳐

24~28일…ESG사행시 공모전, 기부행사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범경영 이행 다짐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ESG 모범경영 이행 다짐주간'은 ESG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을 재정비하고 전사적으로 집중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진공은 그동안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경영 ▲반부패·청렴 활동 ▲사회적 약자에 대한 균등한 기회 제공 ▲투명한 기관 운영 체계 구축 등 ESG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첫 날엔 ESG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ESG 사행시 공모전을 열었다. 본사가 위치한 경남 진주시 복지시설인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필요 물품도 기부했다. 아울러 투명한 경영을 위한 '윤리·인권서약'(25일),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디지털 다이어트'(26일), 'ESG 모범경영 이행 선포식'과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27일), '1회용품 제로 데이(Zero DAY)'(28일)도 각각 진행한다. 중진공은 향후 관련 규정 재정비, ESG경영위원회 설립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ESG경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계획수립, 실행, 성과평가, 환류를 바탕으로 점차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ESG는 중소벤처기업과 우리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면서 "중진공은 기관의 특성과 역할에 맞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기업과 사회 전반으로 ESG경영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4 08:59: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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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38만곳, 1000만원 '특례보증'

신보중앙회, 8개 시중銀·지방銀 앱으로 24일부터 신청 소상공인방역지원금 100만원 받은 업체 중 '중신용자' *자료 :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신용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이 24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중은행인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과 지방은행인 부산·대구은행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원)을 받은 업체 가운데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5점 이상~919점 이하(구 신용등급 2~5등급)의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총 38만개사로 이들에게 3조8000억원을 공급한다. 보증대상 채무는 운전자금과 대환자금이다. 운전자금의 경우 대출을 받고자하는 은행의 앱을 설치해서 지역신보와 은행 방문 없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법인, 공동대표 등 예외적인 경우는 지역신보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대출은 신청 기업당 운전자금 1000만원 한도, 보증기한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캐피탈, 카드론, 저축은행 채무의 경우 대환자금을 추가로 1000만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증료(0.8%)는 1년차 전액 면제, 2~5년차는 0.2%p 감면(0.8%→0.6%)하고 금리는 최초 1년간 1% 이내, 2~5년차는 협약금리(CD금리+1.7%p 이내)를 적용한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지역신보 보증잔액과 관계없이 보증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받은 기업과 소진공 희망대출, 시중은행의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받은 기업은 중복해 신청할 수 없다. 물론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기업과 보증제한업종 영위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이날부터 금융회사 앱을 통해 진행한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이날부터 2월11일까지 3주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홈페이지와 대표번호,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2-01-24 08:33: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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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에서 온수매트까지…' 경동나비엔, '숙면'을 팔다

'방바닥 온도' 더해 '이불속 온도'에도 역량 집중 온수매트·DC온열매트, R&D·친환경 노력 경주 2020년 이어 지난해도 '최대 매출' 기록 가능성 작년 3분기 기준 67% 수출…'K-보일러' 대표社 경동나비엔 윤태원 PL(왼쪽 첫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숙면온도를 연구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온수기에서 온수매트, DC온열매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숙면'을 팔고 있다. '방바닥 온도' 뿐만 아니라 숙면에 매우 중요한 '이불속 온도'에 집중해 첨단 기술력과 축적한 연구개발(R&D) 성과를 곳곳에 적용하면서다. 23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2015년 당시 프리미엄 온수매트를 처음 선보인 후 고객들에게 최적의 숙면온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R&D와 제품을 꾸준히 개선해오고 있다. 그동안 보조 난방기구로 인식됐던 온수매트를 대표적인 숙면가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온수매트가 가장 편안한 잠과 휴식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 동시에 오랜 시간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하고, 고객의 특성에 맞는 온도를 정확하게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때문이다. 경동나비엔에서 온수매트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윤태원 프로젝트리더(PL)는 "온열·온수매트는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어서 개발 과정에서 '숙면 온도'가 핵심적인 요소라고 판단했다"면서 "잠들기 전엔 따뜻한 열기가 필요하고, 자는 도중엔 이불을 차낼 정도로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취침 중 이와 같은 체온의 변화를 고려해 온수매트가 최적의 온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태원 PL을 포함한 경동나비엔의 개발·기획 담당자들은 경기 평택에 위치한 회사 인재개발원내에 수면환경을 조성, 2개월간 번갈아 취침을 하며 최적의 데이터를 찾는 일에 몰두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메이트 EQM582. 유수의 대학들과 수면모드 개선을 위한 연구도 펼쳤다. '수면모드'는 인체의 평균적인 체온 변화 패턴에 맞춰 온도를 제어함으로써 고객의 쾌적한 수면을 돕는 기능이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이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진행한 연구에선 잠을 자는 동안 같은 온도로 설정된 온수매트를 사용할 때보다 '수면모드'를 활용할 때 신체 건강 회복과 성장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깊은 수면(Slow Wave Sleep)' 시간이 33% 증가했다. 또한 통상적으로 꿈을 꾸는 단계로 알려진 '렘 수면(Rapid Eye Movement)' 시간도 약 25% 늘어났고, 실험 대상자들의 수면 만족감 역시 15% 상승했다. 온수·온열매트의 안전성도 크게 신경썼다. 제품의 특성상 생길 수 있는 누전, 화재, 화상 등 위험요소를 최대한 제거하기위해 사전 검수와 실험을 수 천번씩 진행했다. 게다가 온수매트에 적용되는 유해물질 관련 기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유아용 제품 테스트 기준을 준용해 유해물질 관리를 엄격하게 진행했다. 올해 출시한 나비엔 메이트 신제품 'EQM582 모델'(사진)이 대표적이다. 스마트 온도 제어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숙면온도를 제공하는 이 제품은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숙면 환경을 조성해준다. 전기분해 살균수가 매트 내부에 흐르는 물을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셀프이온케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99.9% 살균 성능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살균인증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건강한 생활을 위한 수면 가치가 더욱 조명받으며 '슬리포노믹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특히 바쁜 일상으로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서 질 좋은 수면인 '숙면'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의 성장도 가파르다. 경동나비엔은 2020년엔 창사 이후 최대인 8743억원(연결 기준)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엔 3·4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5623억원)보다 무려 32% 늘어난 7416억원을 올렸다. 현재 내부 집계중인 지난해 매출은 창사 이후 최고 기록을 다시 쓰고, '1조 매출'에 더욱 바짝 다가설 것으로 추산된다. 북미, 러시아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성장세도 무섭다. 2015년 당시 전체 매출 중 수출이 차지했던 비중 47.5%는 2020년엔 57.6%까지 늘었다. 지난해엔 3분기 현재 수출 비중이 67%까지 증가하며 'K-보일러' 대표 기업 위상을 더욱 공고히하고 있다.

2022-01-23 13:51: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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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수출 中企에 최대 1400만원 물류비 지원

올해 119억원 예산…물류비 70%까지, 800곳 지원 시스템반도체등 빅3 분야 창업패키지 참여사 모집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에게 최대 1400만원의 물류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빅3) 분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물류난 극복을 위해 전년보다 10억원 늘어난 119억원 규모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물류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의 경우 중소기업 1080곳이 물류비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발생한 물류비의 70%,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제물류비가 20만원 이상 발생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약 800곳이다. 올해 중기부 물류바우처 사업은 '선정평가 방식'이 아닌 '물류비 지출액의 70% 상시 실지급 방식'으로 운영한다. 중소기업은 국제물류비가 발생할 때마다 물류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결격요건과 물류비 지출 증빙 만을 검토한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중소기업이 국제 물류난 등 대외적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수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물류비가 적시에 지원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아울러 '2022년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참여기업도 내달 중 모집한다.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미래 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올해 전체 100개사를 신규로 선발해 총 3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100개사 중 20개사는 지난해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빅3' 대상 수상기업 및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등 협력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기업이 된다. 그 밖에 80개사는 신규 모집공고와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총 6억원 이내의 창업사업화 자금과 각 분야별로 지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지원받는다. 또 마케팅, 홍보,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성장에 필요한 전과정을 밀착지원받는다. 올해는 특히 빅3 분야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간 협업과제 발굴과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창업성장·기술혁신 기술개발(R&D), 중소기업 정책자금, 기술보증, 수출바우처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심사 간소화와 우대 혜택도 부여한다. 이 사업은 빅3 분야의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내달 21일부터 3월4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 사업신청란에서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로 접수하면 된다.

2022-01-23 13:06: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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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8만원 싸다

소진공, 시장·마트 각각 37곳 대상 27개 제수용품 비교 결과 26만2645원 vs 34만1859원…27개 품목중 시장이 22개 싸 *자료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올해 설 차례상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8만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37곳과 가까이 있는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비교·조사한 결과에서다. 23일 소진공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으로 올해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은 전통시장이 26만2645원, 대형마트는 34만1859원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9214원(23.2%) 저렴하다. 특히 전체 27개 조사 품목 가운데 전통시장이 22개나 싼 것으로 파악됐다. 채소(53.3%), 육류(27.5%), 수산물류(24.3%) 순으로 가격 차이가 큰 가운데 세부 품목 중에선 깐도라지(67.1%), 고사리(66.1%), 숙주(46.3%), 돼지고기 다짐육(39.2%) 등에서 가격 차이가 두드러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설 제수용품과 가격을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4.3%(25만1844원→26만2645원), 대형마트는 6.7%(32만265원→34만1859) 각각 올랐다. 소진공 분석 결과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수요가 급증해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닭고기와 계란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가격이 떨어지지 않았다. 반면 같은 기간 수산물은 정부비축물량 방출과 수입물량 증가로 가격이 다소 안정적인 모습이다. 과일류 중 사과와 배는 지난해의 기상 악화로 가격이 높아져 올해 생산·저장량이 늘면서 오히려 가격이 하락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설 명절기간 저렴하고 넉넉한 인심, 향상된 서비스로 맞이하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올해 1월부터 한 달간 특별판매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가계의 부담을 줄이는데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1-23 11:1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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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게이츠, 올해 새 모델로 걸그룹 트와이스 발탁

20~30대 골퍼들과 소통 강화나서 파리게이츠 새 모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크리스에프앤씨 크리스에프앤씨의 골프웨어 파리게이츠가 올해 새 광고 모델로 걸그룹 '트와이스'(사진)를 발탁했다. 파리게이츠는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지닌 트와이스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부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2022년 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리게이츠는 그동안 20~30대 골퍼들과 브랜드 친밀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연장선상으로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와 광고 캠페인을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SS 시즌 파리게이츠는 한층 더 다양한 컬러 팔레트를 활용한 컬렉션을 펼친다. 캐주얼한 감성이 더해진 프레피(Preppy) 컬렉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슬로건(Slogan) 컬렉션을 중심으로 트와이스 각 멤버들의 색깔을 담은 트렌디한 골프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게이츠 관계자는 "트와이스가 지닌 독보적인 개성과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어우러져 MZ 세대 타겟팅 전략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트와이스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으로 골프웨어 스타일을 풀어내 취향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MZ 세대의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와이스와 함께하는 파리게이츠 2022 SS 광고 캠페인 화보와 영상은 지난 21일부터 파리게이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오는 3월부터는 캠페인 TV CF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2-01-23 10:42: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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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家등 배출 지수초에 짓는 'K-기업가정신센터' 3월 문연다

중진공, 기업가정신 인식 제고 위해 릴레이 콘서트 시작 삼성 이병철·LG 구인회·효성 조홍제 회장, 지수초 다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 '제1차 기업가정신 토크 콘서트'에서 (왼쪽부터)김학범 청년창업가협회장,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지효선 스타트런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삼성그룹, LG그룹, 효성그룹 창업주를 나란히 배출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남 진주 지수초등학교에 건립하고 있는 'K-기업가정신센터'가 오는 3월 문을 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가정신센터 개소에 앞서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표자 및 재직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업가정신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시작했다. 23일 중진공에 따르면 첫 시작으로 '제1차 토크 콘서트'를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었다. 토크 콘서트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전국 순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4월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임직원,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인원 제한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중진공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토크 콘서트는 한국경영학회 정대율 울산경남지회장(경상국립대학교 교수)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남민우 이사장, 중앙대 김상윤 교수의 특강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펼쳐졌다. 또 기업가정신 실천의지를 담아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 청년 창업가 대표 2인이 '기업가정신 고취 및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김학도 이사장과 남민우 이사장에게 결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K-기업가정신센터가 들어설 경남 진주 지수초등학교의 옛 모습.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바로 기업가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중진공이 5월까지 전국을 돌며 개최할 예정인 토크 콘서트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이 진주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K-기업가정신센터'가 들어서고 있는 지수초등학교는 1921년 개교했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LG창업주 구인회 회장,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이 1회로 지수초를 다녔다. 구철회 LG부회장(3회), 허정구 삼양통상 회장(5회) 등도 이 학교 출신이다.

2022-01-23 10:33: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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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홈쇼핑 최초 TV서 방영

'공영라방', 제주 현지서 24일 자정에 TV로 송출 공영홈쇼핑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을 홈쇼핑 최초로 TV에서 방영한다. 2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24일 자정 '공영라방'을 TV로 송출하는 'TV 공영라방'을 방송한다. 제주 현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방송은 '만감이 교차하는 밤'을 주제로 개그맨 김시덕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레드향과 한라봉을 소개한다. 이번 방송은 공영홈쇼핑의 '모바일퍼스트' 정책에 따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라방은 주로 대용량으로 구성되는 TV 홈쇼핑 상품과 달리 소포장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품목을 소개할 수 있어 소상공인 판로가 더욱 넓어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TV 공영라방'은 공영홈쇼핑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동시에 생중계한다. 또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최대 장점인 실시간 채팅을 통해 고객과도 소통한다. 방송의 QR코드를 통해 채팅에 참여하고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다. 방송 중 채팅창에 구매를 인증하면 30명을 추첨,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은 올 한 해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통해 공영라방을 더욱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와 모바일 마케팅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한 달 20~30회 진행하던 라이브커머스 방송 횟수도 100회 수준까지 늘린 예정이다. 평일 방송 뿐만 아니라 설을 앞둔 이번주부터는 주말 방송도 시작한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1팀 박정환 팀장은 "라이브커머스라는 트랜디한 컨텐츠를 방송으로 소개함에 따라 TV 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몰, SNS까지 다양한 플랫폼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공영홈쇼핑의 전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의 다양한 판로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1-23 09:57: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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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설 명절 맞아 '카톡 설문하기' 아이템 내놔

대표 매트리스, 토퍼, 베개 등 두루 선봬 시몬스가 설 명절을 맞아 편안한 숙면을 전할 수 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아이템을 내놨다. 23일 시몬스에 따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부터 프리미엄 토퍼 매트리스 'N32 토퍼 매트리스', '뷰티레스트 비스코 포켓스프링 베개'까지 다양한 숙면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접속 후 상단 검색창에 '시몬스'를 입력하거나 홈 상단 '브랜드' 탭의 '리빙·주방·꽃배달' 테마에서 '가구·DIY'를 선택해 찾을 수 있다. N32 토퍼 매트리스 2개 묶음 상품 구매 시 최대 33% 싸게 판매한다. N32 토퍼 매트리스는 중저가 위주의 국내 토퍼 시장에 고급화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국내 토퍼 매트리스 가운데 유일하게 라돈 안전제품 인증과 환경부의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모두 획득해 남녀노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중한 이들에게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뷰티레스트 비스코 포켓스프링 베개'도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뷰티레스트 비스코 포켓스프링 베개 2개 묶음을 주문하면 기존 40만 원에서 29% 할인된 28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시몬스 고유의 포켓스프링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된 이 베개는 사용자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즉각 반응해 목 주위를 균형 있게 지지해 주며 탁월한 통기성으로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2022-01-23 09:38:43 김승호 기자